1.교향곡이란?
관현악으로 연주되는 다악장(1,2,3악장등) 으로 이루어진 형식을 뜻합니다.
고전파부터 중요한 역할을 했죠. 특히 하이든,모차르트,베토벤이 많은
작곡을 하였는데 구성은 보통 제 1악장은 소나타형식의 빠른 악장
제 2악장은 리트 형식의 완만한 악장, 제 3악장은 미뉴에트 또는 스케르초 형식
제 4악장은 론도 또는 소나타 형식의 매우 빠른 악장 입니다.
19세기 중엽에 이르러서는 고전적인 교향곡은 잊혀지고 보다 더 표제음악적이고
문학적 경향이 강한 교향곡을 리스트등이 작곡하였습니다.
2.가곡집과 연가곡집 차이점.
가곡집 : 단순하게 그냥 가곡들을 엮어서 만듬.
연가곡집 :
사상적으로 성격적으로 서로 관련있는 가곡을 엮어서 전체가 하나의
음악적 체계로 엮어진 가곡집
3.교향시와 교향곡 비교
교향시란 F.Liszt(프란츠 리스트) 가 처음으로 쓰기 시작하여 확립된 말로,
좁게는 1악장 형식의 곡을 가리킵니다.
외면적으로도 1악장 형식의 곡에 한해서 교향시라는 이름이 붙습니다.
대표적으로는 스메타나의 <나의 조국> 이 있습니다. 교향시죠..
교향곡은 다악장(1,2,3악장등) 의 형식이고, 주로 고전파 시대인
하이든,베토벤,모차르트가 많이 작곡했죠.
악기로는 오케스트라(관+현+타악기) 를 사용합니다.
4.그리그의 페르퀸트 조곡에 대해
입센의 환상 시극 <페르퀸트>에 곡을 붙인 극음악입니다.
부대음악 또는 부수음악이라고도 하는데 보통 기악곡이지만, 성악곡이
수반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대표적인 부수음악으로는 베토벤의 《에그몬트》,
멘델스존의 《한여름 밤의 꿈》, 비제의 《아를의 여인》,
그리그의 《페르귄트》 등이 있습니다.
제 1모음곡
. 아침의 기분
이것은 제 4막의 전주곡인데 E장도 6/8박자의 경쾌한 목가라고도 할 수 있다. 조용한 새벽 빛이 떠오르는 모로코 해안의 아침 기분을 목가풍으로 묘사하였다. 이 아름다운 아침의 정격은 한 폭의 그림으로 보아도 좋을 정도로 전개된다.
. 오제의 죽음
B단조 3/4박자. 제 3막에 나오는 것인데 느리고 비통하게 연주된다. 산에서 돌아온 페르귄트를 맞아 어머니 오제가 병상에 있을 때에 아들로부터 장래의 공상담을 들으며 적적하게 미소를 띄우면서 운명하게 된다. 여기서 간소한 슬픈 노래가 고독했던 늙은 어머니의 죽음을 잘 그려 놓았다. 전곡을 통해 슬픔을 가장 잘 대변하여 놓았으며 유유한 구상에 높고 풍부한 감정, 어두운 면 등은 사람의 마음에 육박하는 만가로 보아야 하겠다.
. 아니트라의 춤
A단조 3/4박자. 제 4막에 나오는 아라비아 추장의 천막에서 그의 딸 아니트라가 춤추는 무곡인데, 전곡중에서 가장 매력있고 깨끗한 작품이며, 현악기와 트라이앵글로 연주하는 동양풍의 요염한 춤곡이다.
. 산신의 정당에서
B단조 4/4박자. 제 2막의 산신의 전당의 장면이다. 개막 전부터 연주되는 행진곡풍의 곡이다. 동굴에 사는 마왕의 부하들이 춤을 추면서 마왕의 딸을 페르귄트에게 빼앗기지 않기 위해서 그 주위를 돌면서 춤이 벌어진다. 이것이 클라이막스에 이르자 멀리서 들려 오는 종소리에 큰 폭음이 폭발하여 악마들은 여기서 뿔뿔히 사라져 버리는 광경을 잘 묘사하였다. (연주시간 14분)
제 2모음곡
. 신부의 약탈
잉그리드의 탄식인데 G단조 2/4박자-3/4박자. 이것이 원곡에서는 제 2막에서의 전주곡이며 신부의 약탈이란 짧은 테마가 관현악으로 격렬하고 야성적인 절규를 하게 된다. 신부를 약탈해 가지고 산으로 갔는데 얼마 안되어 그 여자에게 권태를 느껴 새로운 꿈을 그리면서 깊은 산으로 도망을 치게 된다. 처음에는 약탈을 묘사한 음악이 나오지만 나중에는 의지할 데 없는 탄식을 묘사하였다.
. 아라비아의 춤
C장조 4/4 박자. 제 4막에 나오는 아라비아 추장의 장면이다. 경쾌한 활기를 띈 춤곡으로서 동양의 이국적인 매력에 반해 버리는 페르귄트의 심리 상태를 묘사하였다. 그는 마치 예언자처럼 가장하고 춤을 보고 있다. 아라비아의 아름다운 소녀들은 "예언자가 나타났으니 플루트와 탬버린이여 기뻐 소리를 외쳐라"하면서 합창하며 춤을 추는 것이다.
. 페르귄트의 귀향
F#단조 6/8박자. 제 5막에 나오는 해안의 폭풍이 센 저녁이다. 페르귄트는 미국에서 금광을 하여 돈을 많이 벌었는데 돌아가는 길에 폭풍에 배가 부딪쳐 난항을 거듭하여 재산을 다 잃어 버리고 알몸둥이가 되고 말았다. 여기서 천지를 뒤엎는 큰 폭풍우의 정격을 여실히 표현하였다.
. 솔베지의 노래
A장조 4/4박자. 너무나 유명한 이 멜로디는 이 극에서 세 번 나타난다. 꿈을 그리면서 헤매이던 몽상가 페르귄트는 기쁨과 슬픔이 얽힌 오랜 여정을 마치고 지친 늙은 몸으로 고향의 오막살이로 돌아오게 된다. 백발이 된 솔베이지는 페르귄트와 만나게 되는데 그는 자기를 위해 정조를 지켜준 그녀의 무릎에 엎드려 평화스런 죽음을 맞게 되는 것이다. 부인의 영원한 순정을 노래한 이 명곡의 대의는 다음과 같다. 그 겨울이 지나 또 봄은 가고 봄은 가고 그 여름이 가면 더 세월이 간다. 세월이 간다. 아, 그러나 그 떄는 행복이다. 행복이로다. 내 정성을 다해 늘 고대하노라 늘 고대하노라. 아, 그 풍성한 복을 참 많이 받고, 참 많이 받고. 오, 우리 하느님 늘 보호하소서. 늘 보호하소서. 쓸쓸하게 홀로 고대함이 그 몇 해 인가. 아, 나는 그리워라. 찾아가노라. 찾아가노라.
페르퀸트 조곡들입니다.
Peer Gynt Suite Nr.1 op.46 (페르귄트 1 조곡)
. Morgenstimmung (아침)
. Ases Tod (오제의 죽음)
. Anitras Tanz (아니트라의 춤)
. In der Halle des Bergkonigs (산속 마왕의 궁전에서)
Peer Gynt Suite Nr.2 op.55 (페르귄트 2 조곡)
. Der Brautraub (신부의 약탈)
. Arabischer Tanz (아라비아의 춤)
. Peer Gynts Heimkehr (페르귄트 귀향)
. Solvejgs Lied (솔베이그의 노래)
5.협주곡이란?
화려한 연주기교를 구사하는 주 음이 되는 독주악기와 관현악으로
연주되는 기악곡을 뜻합니다.
예를 들어서 차이코프스키의 <피아노 협주곡 제 1번> 은
주 음이 되는 피아노 1대와 보조 역할을 하는 오케스트라(관+현+타악기)가
같이 연주되며, 또는 피아노만 독주로 연주하다가 오케스트라하고 같이
연주되기도 합니다.
6.소나타란?
고전파 시대에 확립된 형식으로 주로 피아노 소나타가 대부분입니다.
보통 3악장 또는 4악장의 형태를 이루고 있으며,
하이든이 300곡에 가까운 소나타를 작곡하여 고전파소나타의 정형을 확립함
으로써 특히 빠른 악장에서 소나타형식을 완성하였습니다.
고전파 소나타에서는 1악장이 소나타형식, 2악장 또는 3악장은 두도막,또는
세도막의 형식, 끝악장은 론도 또는 소나타 형식을 취하게 되었습니다.
교향곡과 더불어서 고전파 음악의 대표라고 할 수 있는데
형식이 매우 엄격합니다.
7.서곡에 대해
오페라, 오라토리오, 발레, 모음곡 등의 첫부분에서 연주되어
후속부로의 도입 역할을 하는 기악곡입니다.
원래는 소나타 형식이었지만, 낭만파 작곡가인 바그너부터는 한층 더 자유롭게
되었습니다.
대표적으로 <대학축전서곡>, <1812년 서곡>, <경기병 서곡> 등이 있습니다.
익명 작성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