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색이랑 어울리는색이요

빨간색은 채도가 가장 높은 색이기 때문에 그 색의 사용에 있어서는 상당히 조심스러워야 합니다.먼저, 용도에 따라서 주변색 사용이 다른점을 알아보겠습니다.

 

1. 유사색 계열을 사용함

 옐로우. 오렌지. 브라운. 마젠타 등의 유사색 등을 사용하는 경우엔가장 무난하면서도 특히 `따듯한 분위기`의 연출 시에효과적입니다.사실 빨간색과 무난히 어울리는 계열은 노란색 계열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2. 보색 계열을 사용함

 빨간색의 보색은 청록색(그린 계열) 입니다.이런 경우에는 상당히 조심하여야 합니다.

자칫 잘못 사용하는 경우에는 그 분위기가 유치해 질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보색을 잘 사용한 경우로는 신호등. 색력 검정표 등이 적절한 예입니다.

어느정도 시선을 붙잡기 위해서라면비율을 적당히 차별화시켜서 빨간색과 그린 계열을 사용해 보는 것도좋을 것입니다.

 

 3. 무채색을 사용함

 사실. 무채색은 빨간색 뿐만이 아니라모든 색과 잘 어울립니다.(옷을 생각해 보시면 이해가 빠르실 거에요.흰옷과 검은옷은 어느 색상의 옷과 같이 입어도 대체로 무합니다. 특히 흰색의 경우에는 더 그렇습니다.)

 무채색과 빨강을 같이 사용하는 경우에는 주로(흰색의 경우) 빨강을 더욱 선명하고 밝게 보이기 위해서 이고,(검은색의 경우) 빨강을 조금 어둡고 저채도로 보이기 위해서 사용하기도 합니다.

 

 포스터, 의상 등등 사용하시는 목적에 따라서어울리는 색이 다르겠지만,대부분 위의 세가지 경우 중 한가지를 골라서사용하시는 것이 무난합니다.

 

(특히 첫번째 것이 가장 무난할 것입니다.)유사색 계열 중에서 굳이 추천해 드린다면, 옐로우 계열 (노랑색. 진노랑. 개나리색. 레몬색 등등) 을 추천합니다.의상인 경우, 빨간색을 받혀 입기에 가장 무난하며포스터의 경우에도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이러한 색상 배열이 보기 좋습니다.(눈에 피로도 덜갑니다. 빨간색 만으로는 채도가 강하여 눈에 피로를 줄 수도 있지만, 노란색과 함께 있으면 그 피로가 절감되는 효과가 있습니다)

 

 

 빨간색의 효응을 말해드리면 빨간색은, 충동성이 강하며, 특히 소유욕을 자극합니다.

성관계에서도 효과적인 색이기 때문에 `야하다`라는 말은 주로 샛빨간 색을 가리키기도 했었죠. (정확히 `야하다`가 `빨갛다`는 아니지만 주로 빨간색을 가리켜 `야하다`고 하죠. `야한 색`의 정확한 의미는 거의 순색인 색을 말하지만요)

 

왜냐하면, 생리적으로도 인간은 빨강을 보면 일단감각신경계에 자극을 받아 혈액순환이 빨라지고 뇌척수액이분비되어 교감신경계가 활성화되기 때문이지요.(이러한 현상을 쉽게 말해 `흥분한다`라고 말합니다)`빨강`도 다양한 종류가 있습니다.과일로 예를 든다면, 사과의 빨강. 피망의 빨강. 딸기의 빨강. 자두의 빨강.토마토의 빨강. 산딸기의 빨강. 석류의 빨강 모두 엄연히 `다른 빨간색`입니다.

 

 그리고 음식 중 빨간색을 가지고 있는 음식의 효능은 머리가 핑 돌고 어지러울 때. 에너지가 고갈됨이 느껴질 때사과, 쇠고기, 팥죽 등의 붉은색 음식을 섭취하면 생명 에너지가 보충되는 효과를 가지게 됩니다.체내의 신진대사가 활발해지고 체온이 올라가몸에 활력이 생기면서 자연스럽게 생활에 의욕과 생기가 넘치게 되거든요.

단, 빨간 음식을 과식하게 되면 공격적이고 성미가 급해지기 때문에 조심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붉은 살코기나 붉은살 생선을 먹을 때는야채나 과일과 함께 섭취해야 단백질 흡수율이 높아집니다)

 

 참고로. 빨간색 자동차가 사고율은 가장 낮습니다. 빨간색은 `진출색` 중에서도 `진출색`이기 때문에,조금만 움직여도 눈에 확 들어오기 때문에빨간 자동차를 보는 운전자들은 자연스럽게 조심을 하게 되거든요.`후퇴색`인 파란색 자동차가 자동차 사고율 1위라고 합니다.

(조금 움직여도 후퇴색이어서 보이는 것보다 조금 멀리 있다고 생각되기 때문입니다. 이것도 모두 착시에서 오는 것입니다.)

 

빨간색에는

 

                 주황색이나 검은색

 

전 참고로 검은색 추천해요 ㅋㄷ

 

빨간색엔 노란색이나 주황색이 어울릴것 같아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