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하늘의 별에 대해서(이쁜 그림도요)

밤하늘의 별에 대해서(이쁜 그림도요)

작성일 2011.08.11댓글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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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방학숙제에 밤하늘의 별에 대해서 보고서를 써야하는데요.

별자리 다~~적어주시구요

설명은 적당히에서 약간 작게 적어주세요~ㅎ

이쁜 그림도 부탁드려요!ㅎㅎ

 

*그런데 윗글에 따라 않해주시고

내공냠냠   욕설    몰라요  이런 이상한 글을 올리시면

바로 신고합니다.

잘부탁드려요~~ㅎㅎ^^


#밤하늘의 별에도 격이 있습니다 #밤하늘의 별에도 격이 있습니다 txt #밤하늘의 별에도 격이 있습니다 텍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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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자리에 대하여 올려드립니다.

 

별자리 - 봄

 

1.사자자리

 

아주 먼 옛날 하늘이 온통 혼란 속에 빠져 별들이 그들의 자리를 떠나고 혜성이 하늘을 날아다니던 적이 있었다. 이때 달에서 불타는 유성 하나가 황금사자의 모습으로 그리스의 네메아(Nemea)골짜기에 떨어졌다. 유성이 변하여 된 이 사자는 지구이 사자보다 훨씬 크고 성질 또한 포악해서 네메아 사람들에게 많은 고통을 주었다.

 

결국 나라를 다스리던 왕이 당대의 영웅 헤라클레스에게 사자를 없애 줄것을 부탁한다. 네메아 골짜기에 나타난 헤라클레스는 사자와 맨몸으로 뒤엉켜 생사를 가르는 대 격투를 벌이게 되고 신의 아들답게 사자를 궁지에 몰아넣은 헤라클레스는 사자의 목을 졸라 죽이고 만다. 이에 네메아 사람들은 사자에 대한 공포에서 벗어나게 되고 헤라클레스는 승리의 대가로 어떠한 무기로도 뜷을 수 없는 불침의 사자 가죽을 얻게 된다.

 

신의 왕 제우스는 아들 헤라클레스의 승리를 치하하고 모든 사람들에게 기억하게 하기 위하여 사자를 하늘의 별자리로 만들었다. 신화의 그림속에서 헤라클레스가 입고 있는 것이 바로 이 황금사자의 가죽이다.

 

1)알파별(Regulus)


레굴루스(Regulus,작은 왕)란 이름으로 더 잘 알려진 별이다. 밝기는 1.35등급으로 온하늘에서 21번째로 밝다. 쌍안경이나 작은 망원경으로 보면 북서쪽으로 177″ 떨어진 거리에서 7.9등급의 동반성을 발견할 수 있다.

 

2)사자자리 유성군(Leonids)


감마별인 알기에바 근처에는 해마다 11월 17일을 전후해서 새벽녘에 많은 양의 유성이 떨어진다. 대개 한시간에 10개쯤의 유성이 떨어지며, 33년을 주기로 종종 10만 개 이상의 유성이 소나기처럼 떨어지기도 한다. 이 유성군의 모혜성은 템펠 터틀(Tempel-Tuttle) 혜성으로 33년마다 지구 근처를 지나간다.

 

 이곳에서 가장 최근에 큰 유성우가 나타난것은 1966년 11월 17일 새벽으로 이 때에는 1분에 2천개 이상의 유성이 떨어졌다고 한다.


2.양치기자리

 

목동자리의 주인공으로 널리 알려져있는 사람은 사냥꾼 아르카스(Arcas)이다. 오각형으로 이루어진 목동자리는 두 마리의 소가 끄는 쟁기를 발명한 아르카스(Arcas)의 별자리라는 것이다.

 

아르카스는 부모님이 돌아가신 후 형에게 재산을 모두 빼앗기고 많은 고생을 겪다가 드디어 소가 끄는 쟁기를 발명하여 농사 일에 새로운 기원을 이루게 된다.

 

그가 죽자, 농사에 대한 그의 공을 높이 평가한 제우스는 그 쟁기와 더불어 아르카스를 하늘의 별자리로 만들어 주었다고 한다. 이 경우 북두칠성이 그 쟁기에 해당한다. 우리나라에서는 흔희 목동자리나 목자자리로 번역하여 왔다.

 

1)찾는법

 

봄철의 밤하늘에서 가장 밝은 별이 바로 이 별자리의 알파별이다. 북두칠성의 손잡이 곡선을 남쪽으로이으면 바로 오랜지색의 알파별과 만난다. 이별의 북쪽으로는 오각형의 별들이 목동의몸을 만들고 있다. 그러나 이 별들로 사람의 모습을 상상하기는 무척 어렵다.

 

2)알파별(Arcturus)

 

아크투루스(Arcturus,곰의 감시인)라고 불리며, 밝기가 0.0등급으로 온 하늘에서 네번째로 밝은 별이다. 이별은 봄철의 대표적인 길잡이 별로 북두칠성의 손잡이에서 처녀자리의 스피카(Spica)에 이르는 '봄철의 대곡선' 한가운데 놓여 있다. 독특한 오랜지색을 하고 있으며 지구에서의 거리는 36광년 정도이다.

 

3.처녀자리

 

처녀자리의 전설 중 가장 널리 알려져 있는 이야기는 토지의 여신 데메테르(Demeter)의 딸 페르세포네(Persephone)에 얽힌 신화이다. 어느 맑게 개인 가을날 지하세계의 지배자인 하데스(Hades)가 땅위의 옥수수밭을 거닐고 있었다.

 

그때 마침 그곳에 나와있던 어여쁜 페르세포네를 발견하고 매료되어 그녀를 납치해 지하세계로 데려와 강제로 자신의 아내로 맞이한다. 지하세계에 같힌 페르세포네는 땅위의 언덕과 계곡, 드넓은 평원을 생각하며 큰 슬픔에 빠지곤했다.

 

한편 딸을 잃은 토지의 여신 데메테르는 슬픔에 빠져버리고, 토지의 여신이 슬퍼하자 땅은 메말라갔고, 들에는 곡식이 이삭을 패지 못했다. 신들이 제왕인 재우스는 땅이 황폐해져가는 것을 더이상 방관 할 수가 없었다. 그렇다고 지하세계의 왕인 자신의 형 하데스를 함부로 대할 수가 없어서 이들을 화해 시키는 방법을 쓴다.

 

결국 페르세포네는 일년의 반은 지하세계에서 머무르고 일년의 반은 지상에서 지낼 수 있게 된다. 그래서 페르세포네는 매년 봄이면 하늘의 별자리가 되어 지하세계로부터 동쪽으로 올라오게 되었다. 그후로 겨울에는 추위가 닥쳐오고 풀이 돋아나지 않게 되었는데 이는 토지의 여신 데메테르가 지하세계에 있는 딸을 그리워 하여 슬픔에 빠져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처녀자리는 황도 12궁중 여섯번째 별자리로 태양은 추분을 포함해서 해마다 9월 하순에서 10월 하순까지 이 별자리를 지난다.

 

1)찾는법

 

이 별자리의 알파별은 봄철의 남쪽하늘에서 가장 밝게 빛나는 별로 쉽게 찾을수 있다. 북두칠성의 손잡이 곡선을 따라 남쪽으로 내려오면 오랜지색의 아크투루스를 지나 알파별에 닿게 된다. 이 곡선을 '봄철의 대곡선'이라 부르는데 봄철에 별을 찾는 중요한 길잡이가 된다. 그러나 큰 별자리인데도 알파별 외에는 뚜렷하게 밝은 별이 없어서 처녀의 모습을 상상하기가 퍽 어렵다. 알파별을 처녀의 왼손으로 상상하고 그 주위로 모양을 만들어 보기 바란다.

 

2)알파별(Spica)

 

1.0등급의 청백색 별로 온 하늘에서 16번째로 밝은 별이다. 스피카란 이름은 처녀가 들고 있는 보리 이삭을 뜻한다. 지구에서의 거리는 220광년 정도 이고 실제 밝기는 태양보다 1만배 이상 된다.

 

3)처녀자리 은하단

 

처녀자리와 머리털자리의 경계선 부근에 모여 있는 은하의 집단으로 '처녀자리-머리털자리은하단'으로도 불린다. 이 은하단은 지구에서 4200만 광년쯤의 거리에 있는 300개 가량의 은하로 이루어져 있다. 이중 75%쯤이 나선은하이며 대부분 작은 망원경으로는 관측하기 힘든 어두운 은하이다.

4.까마귀

 

아폴로 신의 애완조였던 까마귀(그 당시엔 까마귀가 어니었을 것이다)는 인간의 언어를 사용하는 영리한 새였는데, 대단한 수다장이에다 거짓말쟁이였다. 어느날 아폴로는 그의 아내 코로니스(Coronis)가 간통하고 있다는 까마귀의 거짓 보고에 마중나온 코로니스를 죽이고 만다.

 

아내가 죽은 후에 속은 것을 안 아폴로는 아름다운 까마귀를 새까맣게 바꿔버리고 두번 다시 인간의 말을 사용하지 못하게 하였다. 그리고 까마귀를 하늘에 매달아 더 이상 나쁜짓을 하지 못하게 하였다고 한다.

 

하늘에서 까마귀는 컵자리 곁에 약간 떨어져 있는데 이것은 아폴로가 본보기를 보이기 위해 컵의 물에 까마귀의 주둥이가 이르지 못하게 하였기 때문이라고 한다.

 

찾는법


처녀자리의 남쪽에 있는 작고 밝은 별자리로 까마귀가 서쪽을 바라보고 있는 모습을 하고 있다. 또한 이 별자리는 독특한 사다리꼴의 모양때문에 '텐트'나 '돛'으로 이야기 되기도 한다. 봄철 남쪽하늘에서 가장 밝은 별인 처녀자리의 스피카가 길잡이 별이 된다. 스피카의 남서쪽으로 가장 눈에 띄는 사다리꼴이 이 별자리이다.

 

5.컵

 

컵자리는 고대 그리스 시대부터 있어 온 별자리지만 컵의 주인이 누구인지, 어떻게 하늘의 별자리가 되었는지에 대해서는 이야기가 참 구구하다. 술의 신 디오니수스(Dionysus)의 술잔이라고도 하고, 또는 아폴로신의 술잔이라는 말도 있다.

 

콜키스(Collcis)의 왕녀 메데아 (Medea)가 악마의 약초 즙을 따른 잔이라고도 하고, 노아(Noah)의 포도주잔이라고도 한다. 이외에도 컵의 주인으로 이야기되는 사람들은 셀 수 없을 정도로 많다. 아마 신화나 전설에 나오는 술잔은 거의 다 거론되고 있는 것 같다.

 

찾는법


처녀자리 남쪽으로 바다뱀자리의 한가운데에 올려져 있다. 북두칠성의 손잡이 곡선을 따라 남쪽으로 내려오면 처녀자리의 으뜸별 스피카와 만나고 그 서쪽에서 까마귀자리와 함께 찾을 수 있다. 비록 희미한 별들이지만 모양이 뚜렷해서 찾는데 큰 어려움은 없을것이다. 다만 주의해야 할 것은 일상적인 컵이 아니라 우승컵과 같이 받침이 있는 컵이라는 것이다.

 

6.바다뱀

 

옛날 레르나(Lerna)의 수풀에 아홉 개의 머리를 가진 크고 무시무시한 물뱀 히드라가 살고 있었다. 이 물뱀은 하나의 머리가 잘리면 그 곳에 두개의 머리가 생기는 불사의 괴물로 밤이면 수풀에서 나와 닥치는 대로 사람과 가축을 잡아 먹었다. 물뱀으로 인해 날로 레르나가 황폐해지자 그곳의 왕 에루이테우스(Eurystheus)가 헤라클레스를 시켜 물뱀을 처치하게 한다.

 

헤라클레스는 한 손에 칼을 들고 물뱀의 머리를 자르면서 다른 손으로는 새로운 머리가 나오지 못하도록 불붙은 몽둥이로 태워 나갔다. 결국 30일에 걸쳐 처절한 싸움이 있은후 결국 마지막 머리를 바위 밑에 묻음으로써 헤라클레스의 승리로 돌아가고, 레르나의 사람 들에게 평화를 가져다 준다.

 

제우스는 레르나에서 아들이 승리를 기념하기 위하여 물뱀을 하늘에 올려 오랫동안 많은 사람들이 기억 속에 남게 하였다고 한다.

 

서양에서는 주로 물뱀자리로 불리고 있으나 남쪽하늘에 이는 또다른 물뱀자리(Hydrus, 서양에서는 주로 작은물뱀자리로 부름)와 혼동하지 않기 위해서 우리나라에서는 바다뱀자리 쪽을 택하여 부르고 있다. 그러나 별자리 신화도 바다뱀과는 관계가 없어서 '물뱀자리'로 불러야 할것이다.

 

찾는법

 

하늘에서 가장 큰 별자리로 머리는 게자리 아래에 있고, 몸체는 사자자리, 육분의 자리, 컵자리, 까마귀자리, 그리고 처녀자리를 거쳐서 천칭자리까지 뻗어있다. 사자자리의 알파별 레굴루스의 남쪽에서 가장 밝게 빛나는 오랜지색의 이등성이 이 별자리의 알파별 알파르드(Alphard, 외로운 별)이다. 알파르드를 중심으로 위에 언급한 별자리들 아래로 별의 띠를 연결하면 바다뱀자리의 모습을 완전하게 찾을 수 있다. 찌그러진 오각형의 머리를 빼고는 모두 한 선으로 이어진다는 점에 주위하자.


7.큰곰

 

제우스 신의 사랑을 받았던 아르카디아의 공주 칼리스토(Callisto, 가장 아름답다는 뜻)가 헤라 여신의 저주를 받아 흰곰으로 변한 모습이다. 제우스는 숲 속에서 단잠을 자던 칼리스토의 모습에 반해 그녀와 사랑을 나누었고, 그 결과 아르카스(Arcas)란 아들이 태어났다.

 

그 후 칼리스토는 헤라의 저주로 곰으로 변하게 되고, 혼자 남게된 아르카스는 농부에게 발견되어 훌륭한 사냥꾼으로 자란다. 그리고 어느날 아르카스가 사냥터에서 흰곰 칼리스토에게 활을 쏘려는 찰라 이를 지켜보던 제우스가 둘을 집어 올려 하늘의 별자리로 만들었다.

 

찾는법


큰곰자리는 북극성 주위에서 가장 크고 밝은 별자리이다. 특히 우리에게 가장 잘 알려진 북두칠성이 큰곰의 꼬리이며, 온하늘에서 가장 찾기 쉬운 별자리일 것이다. 그러나 큰곰자리의 전체적인 모습을 그리기는 생각처럼 쉽지 않다. 북두칠성을 꼬리로 생각하고 천천히 주위의 별들을 연결해 보기 바란다.

 

8.왕관

 

왕관자리는 크레테(Crete)섬의 공주 아리아드네(Ariadne)를 구한 술의 신 디오니수스 (Dionysus)가 그녀와 결혼할 때 선물한 7개의 보석이 붙은 관이라고 전해지고 있다.

 

아리아드네가 늙어서 죽게 되었을 때 디오니수스는 그녀에 대한 사랑을 영원히 간직하 기 위해 이 금관을 하늘에 올려 별자리로 만들었다고 한다.

 

북쪽왕관자리라고 불리는 것은 궁수자리의 남쪽에 남쪽왕관자리가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는 '북쪽'을 번역하지 않고 단순히 '왕관자리'라고 불러 왔다.

 

찾는법


북쪽왕관자리는 7개의 별이 목동자리와 헤르쿨레스자리 사이에서 반원형의 왕관모습을 나타내고 있다. 남쪽왕관자리보다 모양이 훨씬 정교하며 2등성인 알파별 겜마(Gemma, 진주)는 왕관의 중앙에 박힌 멋진 보석의 이미지를 느끼게 한다. 목동자리의 모습을 정확히 찾을 수 있다면 그 서쪽에서 왕관자리를 찾기는 아주 쉬운 일이다.

 

9.사냥개

 

사냥개자리는 고대 그리스시대부터 있어 왔던 오래된 별자리는 아니다. 언제부터인가 이곳에 사냥개라는 별자리가 생기고, 그 개들이 목동(Bootes)이 데리고 다녔던 사냥개라고 알려지게 되었지만 당시의 모습은 오늘날 성좌에서 볼 수 있는 그런 모습은 아니 었다. 사냥개자리가 현재와 같은 모습을 가지게 된 것은 17세기 폴란드의 천문학자 요하네스 헤벨리우스에 의해서였다.

 

그러나 찰스이 심장으로 알려진 성좌 그림이 사냥개자리에 생겨난 것은 그 후의 일이었기 때문에 당신의 사냥개 목에는 단순한 목걸이만이 걸려 있었다. 양몰이 개 대신 사냥개가 된 것은 그리스 신화 속에서 양치기자리의 주인공을 사냥꾼으로 보았기 때문이다. 눈에 띄는 별이 2개뿐인 희미한 별자리지만 구상성단이나 외부 은하 등 망원경으로 관측할 수 있는 좋은 대상들이 많이 모여 있다.

 

찾는법


북두칠성이 높이 떴을 때 국자의 손잡이 남쪽으로 3등급과 4등급의 두 별을 찾을 수 있다. 다만 주의해야 할 점은 이곳에서 사냥개의 모습을 상상하고 찾으려 해서는 안된다는 점이다.


10.작은사자

 

폴란드의 천문학자 헤벨리우스가 큰곰자리와 사자자리 사이에다 새로이 만든 별자리로 1690년에 발표 되었다. 그는 이웃한 큰곰자리와 작은 곰자리를 본따서 사자를 큰 사자로 보고 이 별자리를 작은사자자리라 불렀다.

 

찾는법


가장 밝은 별이 4등성인 무척 희미한 별자리이지만 사자자리의 머리위에 붙어 있어 있는 곳을 확인하기는 어렵지 않다. 쌍으로 된 큰곰자리의 두 뒷발과 낫 모양의 사자자리머리를 잇는 삼각형 속에서 4등성으로 된 납작한 삼각형을 찾으면 된다. 그러나 모양때문에 생긴 이름이 아니므로 이곳에서 새끼 사자의 모습을 상상하기는 힘들다.

 

별자리 - 여름


1.고니

 

제우스 신이 고니로 변신해서 스파르타의 왕비 레다(Leda)를 만나던 추억을 오래도록 간직하고 싶어 만든 별자리이다. 제우스 신은 아내인 헤라 여신의 눈을 피하려고 고니의 몸을 빌려서 올림포스 산을 빠져 나오곤 했다. 흔히 백조자리로 불리고 있으나 백조의 우리말인 고니로 부르는 것이 바람직하다.

 

1)찾는법


한여름밤 직녀별의 동쪽으로 밝은 별들이 커다란 십자가 모양으로 놓여 있는 것이 보인다. 이곳은 천정 근처의 하늘에서 은하수가 가장 많이 보이는 부분이다. 십자가의 머리부분에서 가장 발게 빛나는 별이 고니의 꼬리별이고 그 반대 쪽이 고니의 머리에 해당하는 별이다. 십자가처럼 생긴 이 별자리는 '북십자성(Northern Cross)'이라는 별명으로도 알려져 있다.

 

2)알파별(Deneb)

 

온 하늘에서 19번째로 밝은 백색의 1등성으로 고니자리의 꼬리부분에 있기 때문에 데네브(Deneb, 꼬리)라는 이름이 붙었다. 이 별은 절대등급(태양에서 32.6광년의 거리에 있다고 가정했을 때의 밝기)이 -7.2등급으로 태양보다 70,000배 정도 더 밝은 별이다.

 

3)블랙홀


에타별 바로 옆에는 고니자리 X-1(Cygnus X-1)로 불리는 블랙홀이 있다. 이 블랙홀은 인류가 알아낸 첫번째 블랙홀로 X선(X-ray)분석으로 그 존재가 알려졌다.

 

4)고니자리 틈(the Cygnus Rift)


고니자리에 보이는 암흑성운(Dark nebula)으로 은하수 한가운데 커다란 틈이 벌어진 것 같은 착각을 일으키게 한다. 남십자가자리의 '석탄자루'성운과 비교해서 '북쪽석탄자루(Northern Coalsack)'라고 부르기도 한다. 은하수가 보이는 날이면 맨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5)전파은하

 

감마별 근처에 있는 은하로 강한 전파를 내보내는 은하로 유명하다. 망원경으로는 볼 수 없으며, 천문대의 대형 망원경으로 찍은 사진속에서만 볼 수 있다.


2.거문고

 

그리스 신화의 최고 시인이자 음악가인 오르페우스가 그의 아버지 아폴론에게서 선물로 받은 하프이다. 아폴론은 이 하프를 헤르메스에게서 받았는데, 헤르메스는 거북 껍질과 소의 창자로 이 하프를 만들었다고 전해진다. 오르페우스가 사랑하던 아내 에우리디케(Eurydice)를 잃고 그 슬픔으로 방황하다 숨졌을때, 그의 음악에 감동한 제우스 신이 이 하프를 하늘에 올려 별자리로 만들었다.

 

1)찾는법


한여름 해가 지고 난 후 머리위에서 가장 밝게 빛나는 하얀 별이 바로 거문고자리의 으뜸별 직녀(Vega)이다. 거문고자리를 보면 직녀별을 꼭지점으로 작은 삼각형이 있고, 그 남쪽으로 평행사변형이 이어져 있다. 별자리 자체는 작은 편이어서 직녀별 근처에서 모두 찾을 수 있다. 직녀별의 남쪽으로 은하수 건너편에 역시 1등성인 견우(Altair)가 보이고, 북동쪽으로는 두별과 직각삼각형을 이루는 고니자리의 1등성 데네브(Deneb)가 보인다. 이들을 가리켜 '여름철의 대삼각형'이라고 하며 여름철 별을 찾는 길잡이로 쓴다.

 

2)알파별(Vega, 직녀)

 

서양에서는 베가(Vega, 아라비아말로 '낙하하는 독수리'를 의미)라 부르며, 우리나라에서는 직녀로 더 잘 알려져 있다. 밝기는 0.03등급으로 온 하늘에서 5번째로 밝은 백색 별이다. 지구에서 한 26광년 거리에 있다. 흔히 '하늘의 아크라이트', '여름밤의 여왕' 또는 '온 하늘에 하나뿐인 다이아몬드'같은 여러가지 수식어가 붙는 아름다운 별이다.

 

3)거문고자리 유성군


거문고자리에서는 해마다 두번 유성우가 나타난다. 그러나 두 유성우 모두 큰 유성우가 아니어서 별로 알려져 있지는 않다. 첫 번째 유성우는 4월 19일~25일 사이에 나타나며 극대일인 4월 22일 경에는 한시간에 10개 정도의 유성을 볼 수 있다. 두 번째 유성우는 6월 16일경에 한시간에 8개 정도의 유성을 뿌린다.


3.독수리

 

미소년 가니메데(Ganymede)를 트로이 언덕에서 납치하여 하늘로 데리고 간 공로로 별자리가 된 독수리 이다. 이 독수리는 제우스 신이 변신한 모습이라고도 하고 혹은 제우스 신의 심부름꾼이었던 독수리라고도 한다.

 

한편 하늘로 납치된 가니메데는 신들의 사랑을 받으며 청춘의 여신 헤베(Hebe)를 대신하여 신들에게 술을 따르는 일을 하였다고 한다. 독수리자리 동쪽에 있는 물병자리가 바로 술을 따르고 있는 가니메데의 모습이다.

 

우리나라를 비롯한 동양에서는 칠월 칠석의 전설속에서 견우를 태우고 은하수를 건너는 배의 일부분으로 여겨지기도 했다.

 

1)찾는법


이 별자리를 찾는 길잡이 별은 여름하늘에서 가장 밝게 빛나는 직녀(Vega)이다. 직녀의 남쪽으로 이 별자리의 으뜸별 견우를 찾으면 된다. 견우의 양 옆으로는 두개의 별이 나란히 견우를 시중들고 있다. 이 별자리는 견우를 위로 해서 우산을 펼친 모습을 상상하면 된다.

 

2)알파별(Altari, 견우)

 

칠월칠석의 주인공인 견우로 서양에서는 알타이르(Altair, 날으는 독수리)라는 이름으로 불린다. 견우는 백색의 0.77등급 별로서 온하늘에서 13번째로 밝은 별이며 지구에서의 거리는 16광년으로 무척 가깝다. 견우는 빠르게 자전하는 별로도 유명한데 한번 자전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겨우 6시간 정도이다. 이러한 빠른 자전으로 견우의 모양은 타원형일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견우는 거문고자리의 직녀, 고니자리의 데네브와 함께 여름밤의 가장 중요한 길잡이 별이다. 이 세 별로 이루어진 커다란 직각 삼각형은 '여름철의 대삼각형'으로 불린다.

 

3)가장 작은 별(반 비스브뢰크의 별, Van biesbroek's star)

 

유명한 적색왜성으로 우리가 볼 수 있는 별 중에서 가장 작은 별이다. 1943년 미국 텍사스의 맥도날드 천문데에서 82인치 망원경으로 찍은 사진에서 처음으로 발견되었으며 밝기는 18등급이다. 지구에서의 거리는 19광년으로 가까운 편이며, 절대 등급이 19.3으로 태양보다 500,000배 이상 어두운 별이다. 이 별의 크기는 지구와 비슷한 정도이나 밀도는 훨씬 높다.


4.헤르쿨레스

 

그리스 신화에서 가장 강하고 용감한 투사인 헤라클레스의 별자리로 헤라클레스가 물뱀 히드라를 물리치는 모습을 하고 있다. 헤라클레스는 제우스 신의 아들로 태어났으나 헤라 여신의 미움을 받아 온갖 고통을 겪는다.

 

결국 헤라클레스는 자유를 얻는 대가로 12가지의 위험한 모험을 하게 되는데 이것이 바로 유명한 '헤라클레스의 12가지 과업(the Twelve Lavors of Heracles)'이다.

 

12가지 과업을 마친 그는 데이아네이라(Dejanira)라는 여인과 결혼을 하지만 그를 믿지 못한 아내의 실수로 최후를 맞게 된다. 헤라클레스가 죽은 후 제우스 신은 그의 몸을 하늘에 올려 별자리로 만들고 영혼은 올림포스 산에서 신들과 함께 살게 했다.

 

찾는법


여름철 직녀별의 서쪽에 무릎을 꿇고 거꾸로 서 있는 모습으로 보인다. 특별히 밝은 별은 없지만 전체적으로 뚜렷한 윤곽을 가지고 있어서 쉽게 찾을 수 있다. 중심 부분에 나비 모양(혹은 H자 모양)으로 펼쳐진 별들이 헤라클레스의 몸체이다. 이 H형의 별들은 직녀와 왕관자리 중간에서 볼 수 있다.


5.땅꾼

 

이 별자리의 주인공은 그리스 신화 속에 나오는 의술의 신 아스클레피오스(Asclepios)이다 그는 인류 역사상 최고의 의사였으나 죽은 사람을 살리는 의술을 베풀었기 때문에 결국 인간 세계의 한계를 지키려했던 제우스 신에게 번개를 맞아 죽게 된다.

 

그러나 제우스 신은 의사로서의 그의 업적을 높이 사서 그의 시체를 하늘에 올려 별자리로 만들어 주었다. 우리나라에서는 땅꾼자리라는 이름 이외에 뱀주인자리라고도 부른다. 그러나 정확한 이름은 '뱀을 잡고 있는 사람(the serpent holder)'이다.

 

1)찾는법

 

직녀와 견우의 남서쪽에 있는 무척 큰 별자리로 찾기는 어렵지 않다. 다만 크기에 비해 밝은 별이 별로 없어서 전체 모양을 그리기는 약간 까다롭다. 태양은 해마다 12월에 이 별자리의 남쪽을 지나지만 땅꾼자리는 황도 12궁에 들어가지 않는다.

 

2)가장 빠른 별(바나드 별, Barnard's Star)

 

켄타우르스자리 알파별 다음으로 지구에서 가까운 별로 거리는 6.1광년이다. 이 별은 밝기가 9.5등급인 적색 왜성으로 가장 빠른 고유운동을 하는 별로 알려져 있다. 고유운동의 속도는 350년에 1° 씩으로 1년에 10″ 쯤 움직인다.


6.활잡이

 

반인반마의 켄타우르가 활 시위를 당기고 있는 모습의 별자리이다. 그리스신화에 의하면 이 별자리의주인공인 켄타우르는 케이론(Chiron)이며, 그는 아르고호를 타고 황금 양피를 찾아나선 제자들을 안내하기 위해 자신의 모습을 별자리로 만들었다고 한다.

 

활잡이자리는 황도 위에 있는 9번째 별자리로 태양은 해마다 12월 하순에서 1월 하순까지 이 별자리를 지난다. 우리나라에서는 흔히 궁수자리, 혹은 사수자리로 불러왔다.

 

찾는법

 

활잡이자리는 전갈자리의 동쪽, 독수리자리의 남쪽에 있으며 주전자 모야을 하고 있다. 주전자의 주둥이 바로 앞은 우리은하의 중심방향으로 많은 성운과 성단이 모여 있다. 고니자리의 으뜸별 데네브에서 독수리자리의 견우를 이어 같은 거리만큼 늘이면 활잡이 자리의 주전자 모야을 발견할 수 있다. 그러나 밝은 벼로 이우러져 있어서 실제로는 여름의 남쪽하늘에서 다른 길잡이별 없이도 쉽게 찾을수 있다.

 

7.전갈

 

헤라여신이 사냥꾼 오리온을 죽이기 위해 풀어놓은 전갈이다. 오리온은 무척 오만하여 세상의 모든 동물을 죽일 수 있다고 떠들고 다녔다. 이 말은 올림포스의 신들을 화나게 했고, 결국 헤라 여신은 전갈을 풀어 건방진 오리온을 죽이게 했다. 그 후 전갈은 오리온을 죽인 공로로 하늘의 별자리가 되었다. 오리온은 하늘에서도 전갈이 두려웠는지 전갈이 서쪽 하늘에 질 무렵에야 동쪽 하늘에 보이기 시작한다.

 

찾는법


활잡이자리의 서쪽에 있는 S자 모양의 별자리로 남쪽 지평선 위에서 볼 수 있다. S자의 윗부분에 있는 붉은 색의 1등성이 특히 잘 보이기 때문에 찾는 것은 어렵지 않다. 다만 S자 끝에 이는 전갈의 꼬리 부분과 그 동쪽의 활잡이자리 별을 혼동하지 않아야 한다.


8.염소

 

목신 판(Pan)이 거인족 티폰(Typhon)의 공격을 받고 물 속으로 도망치면서 변신한 모습이다. 그러나 급한 나머지 주문을 잘못 외어서 상반신은 산양이고 하반신은 물고기인 이상한 모습을 하고 있다. 그는 그 모습으로 위기에 처한 제우스 신을 구해주는데 나중에 목신의 도움으로 위기를 모면한 제우스 신이 그의 모습을 별자리로 만들어 주었다.

 

바다염소자리는 황도 12궁의 10번째 별자리로 그리스 시대에는 동지에 태양이 이곳에 머물렀다. 그러나 오늘날 지구의 세차운동으로 동지점은 활잡이 자리로 옮겨갔고, 태양은 매년 1월 하순에서 2월 중순까지 이 별자리를 지난다.

 

그러나 지금도 동짓날 태양의 남회귀선을 뜻하는 용어는 'the Tropic of Capricorn'로 사용되고 있다. 이 별자리는 해왕성이 발견된 곳으로 유명한데 1846년 9월 25일 델타별 북쪽에 있는 뮤별 근처에서 독일의 천문학자 갈레(J.G.Galle)가 태양계의 8번째 행성인 해왕성을 발견하였다. 우리나라에서는 염소자리란 이름으로 불려지고 있으나 그것은 잘못 번역된 것이다.

 

찾는법


전체적으로 뚜렷하게 밝은 별은 없으나 3,4등급의 별들이 커다란 역삼각형의 모습으로 남쪽 지평선 위에 보인다. 거문고자리의 직녀에서 독수리자리의 견우를 이어서 계속 나아가면 쉽게 찾을 수 있다.


9.남쪽왕관

 

운동경기의 승리자나 훌륭한 업적을 남긴 사람에게 주어진 월계관이다. 일설에는 케이론(Chiron)이 불사신의 몸을 프로메테우스(Pronetheus)에게 양도하고 그 보답으로 받은 월계관이라고 한다.

 

찾는법


활잡이자리의 남쪽으로 전갈자리의 꼬리부분과 이어져 있어서 전갈자리가 확실히 보이는 곳이라면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그러나 지평선에 거의 붙어 있어서 남쪽이 완전히 트인 곳에서만 볼 수 있다. 별자리 모양은 북쪽왕관자리보다 약간 찌그러진 반원형이다.


10.방패

 

첫 이름은 '소비에스키의 방패자리(Scutum Sobiescianum)'로 폴란드 국왕 존3세 소비에스키(John Ⅲ Sobieski)의 위대한 업적을 기리기 위해 17세기 후반 헤벨리우스(J. Hevelius, 1611-1687)가 만든 별자리이다. 소비에스키는 1674년 폴란드 국왕이 되었으며, 1683년 9월 비엔나에서 투르크 족을 무찔러 서구 문명의 수호자로 숭배받는 인물이었다.

 

찾는법


천구의 적도 바로 아래에 있는 작고 희미한 별자리이다. 그러나 이곳은 은하수가 진하게 모여있는 곳이어서 쌍안경 관측에는 매우 좋은 장소이다. 독수리자리와 뱀자리(꼬리)사이에 있으며 우산모양을 한 독수리자리의 손잡이 별을 기준으로 그 서쪽에서 찾을 수 있다. 방패 모양을 상상하기보다는 알파, 베타 두개의 별만을 염두에 두고 찾는 것이 수월하다.


11.조랑말

 

전령의 신 헤르메스가 쌍둥이자리의 카스토르에게 준 켈레리스라는 명마이거나 헤라 여신이 폴록스에게 준 킬라루스라는 명마이다. 일설에는 바다의 신 포세이돈이 아테나 여신과 우위를 다투기 위해 싸웠을 때 삼지창으로 바위를 때려 튀어나오게 한 말이라고도 한다. 그러나 모양으로는 도저히 말을 상상할 수 있는 별자리가 아니다.

 

찾는법


조랑말자리는 남십자자리 다음으로 온 하늘에서 두번째로 작은 별자리이며, 우리나레어서 볼 수 있는 별자리 중에서는 가장 작은 별자리이다. 독수리자리의 견우와 페가수스자리의 엡실론 별을 이은 선에서 엡실론별 쪽으로 3/4쯤 되는 곳에서 윗부분이 걸려있는 찌그러진 사다리꼴 모양을 찾으면 된다.


12.돌고래

 

돌고래는 바다의 신 포세이돈이 심부름꾼으로 바다의 여왕 암피트리테를 설득하여 포세이돈과 결혼하게 한 공로로 하늘의 별자리가 되었다. 이 신화에 의하면 암피트리테는 포세이돈의 구애를 거절하고 아틀라스 신에게로 도망쳤으나 그녀를 찾아낸 돌고래의 끈질긴 설득으로 결국 포세이돈의 부인이 되었다. 이런 연유로 사랑하는 사람에게 돌고래 인형을 선물로 주면 그 돌고래가 두 사람의 사랑을 이루어 준다는 이야기가 있다.

 

돌고래자리의 알파별과 베타별은 그 이름의 유래가 무척 재미있는 별이다. 두 별의 이름은 각각 수아로(Sualicin)킨과 로타네브(Rotanev)로 1814년 이탈리아의 파레르모(Palermo) 천문대에서 삐아치가 발간한 '파레르모 별 목록'에서 처음올 소개되었다.

 

두 별의 이름은 그냥 읽으면 아무런 의미도 없으나, 철자를 각각 거꾸로 쓰면 당시 피아치의 소수로 있던 니콜라우스 베나토르(Nicolaus Venator)란 사람의 이름이 된다. 그는 별에 자신의 이름을 거꾸로 해서 두 별에 붙인 것이다. 훗날 그 유래가 밝혀지긴 했으나 이미 그때는 많은 사람들이 그 이름을 사용하고 있어서 다시 바꿀수가 없었다.

 

찾는법


독수리자리의 동쪽에 있는 별자리로 견우를 길잡이로 삼아 그 동북쪽에서 찾을 수 있다. 돌고래라는 이름에 비해 무척 작으나 모양은 아주 선명하여 물위로 뛰어 오른 예쁜 돌고래를 상상할 수 있다. 돌고래의 몸통에 해당하는 다이아몬드형의 작은 사각형은 '욥의관'이라 불린다.


13.화살

 

일설에는 아폴론신이 외눈박이 키클로프스(Cyclops)를 죽일 때 사용한 화살이라고 한다. 키클로프스는 제우스 신의 대장장이로 그이 벼락을 만들어 주었는데 제우스가 아폴론의 아들인 아스켈레피오스(Asclepios, 땅꾼자리)를 번개로 죽이자 아폴론은 아들의 복수를 위해 그들을 활로 쏴 죽였다고 한다.

 

이 밖에 헤라클레스, 케이론(활잡이자리의 주인공)도 이 화살의 주인으로 이야기 된다. 그러나 이 화살의 주인으로 가장 널리 알려져 있는 신은 사랑의 신 에로스(Eros, 큐피트)이다.

 

찾는법


화살자리는 온 하늘에서 세번째로 작은 별자리이지만 모양이 뚜렷해서 찾기는 별로 어렵지 않다. 있는 곳은 독수리자리의 으뜸별 견우와 고니자리의 베타별 알비레오의 중간으로 이곳에서 화살 모양을 한 네개의 4등성을 찾으면 된다.

 

14.작은여우

 

17세기 후반 폴란드의 천문학자 헤벨리우스가 만든 별자리로 원래 이름은 '거위와 작은 여우(Vulpecula cum Ansere)'였다. 헤벨리우스는 독수리자리와 거문고 자리의 베가사이에 독수리처럼 사납고 욕심많은 동물의 별자리를 만들고자 '거위와 작은 여우'를 이곳에 그렸다. 그가 만든 이 별자리의 그림은 작은 여우가 거위를 몰고 있는 모습이다. 그 후 거위와 작은 여우는 두개의 다른 별자리로 불려지기도 랳으나 결국 19세기에 와서 거위자리는 사라지고 작은여우자리만 남게 되었다.

 

찾는법


독수리자리의 으뜸별 견우와 백조자리의 알비레오사이에서 작은 화살 모양의 화살자리를 찾으면 그 바로 윗부분이 작은 여우자리이다. 가장 밝은 으뜸별이 4등성이어서 있는 곳을 찾더라도 이 별자리의 별을 확인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여름 별자리 명  
1 여우자리 Vulpecula
2 뱀자리 Serpens  
3 방패자리 Scutum  
4 전갈자리 Scorpius  
5 궁수자리 Sagittarius  
6 화살자리 Saggita
7 뱀주인자리 Ophiuchus  
8 거문고자리 Lyra  
9 도마뱀자리 Lacerta
10 헤르쿨레스자리 Hercules
11 돌고래자리 Delphinus
12 백조자리 Cygnus  
13 독수리자리 Aquila





별자리 - 가을


1.페가수스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천마 페가수스의 모습을 하고 있다. 페가수스는 메두사를 사랑했던 바다의 신 포세이돈이 그녀가 괴물로 변하여 페르세우스에게 죽음을 당한 것을 슬퍼하여 그녀의 머리에서 떨어진 피와 바다의 물거품으로 만들었다고 한다. 페가수스는 벨레로폰을 도와 괴물 키마이라를 물리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으나, 훗날 벨레로폰이 교만에 빠져 제우스신에 의해 죽게 된 후 하늘에 올라 별자리가 되었다.

 

찾는법

 

이 별자리의 중심 부분에 해당하는 '페가수스 사각형'은 가을철의 대표적 길잡이 별이다. 따라서 이 별자리를 잘 익혀 두면 다른 별자리를 찾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가을철에 머리위에서 가장 밝게 빛나는 별이므로 찾는 데는 큰 어려움이 없다. 사각형의 한 변의 길이가 북두칠성의 손잡이와 비슷하다는 것을 염두에 두면 좀 더 수월하게 찾을 수 있다. 주의해야 할 것은 하늘에는 페가수스의 상반신만 보인다는 점이다.

 

2.안드로메다

 

에티오피아의 케페우스 왕과 카시오페이아 왕비 사이에서 태어난 아름다운 공주 안드로메다의 별자리이다. 안드로메다는 쇠사슬에 묶여 포세이돈이 보낸 괴물 고래의 재물로 바쳐졌으나 페르세우스에게 구출되어 그의 아내가 되었다. 후에 아테나 여신이 페르세우스를 별자리로 만들 때 그 옆에 같이 있게 해 주었다고 한다.

 

찾는법


페가수스자리의 동쪽에 이어진 별자리로 밝은 별들이 많아서 쉽게 찾을 수 있다. 페가수스 사각형이 높이 떳을 때 그 북동쪽 모서리에 있는 별이 바로 안드로메다 자리의 으뜸별이다. 이 별에서 북동쪽으로 나란히 보이는 세 개의 2중성을 찾으면 나머지 별들은 쉽게 찾을 수 있다.

 

3.페르세우스

 

헤라클레스와 함께 그리스 신화 최대의 영웅으로 알려진 페르세우스가 메두사를 죽이고 그 목을 들고 있는 모습니다. 페르세우스는 제우스 신의 아들로 고르곤인 메두사를 물리치고 안드로메다를 구출해 에티오피아의 부마가 되었다. 훗날 그가 죽었을 때 그와 친했던 아테나 여신은 그와 안드로메다를 함께 하늘의 별자리로 만들었다.

 

찾는법


카시오페이아자리의 동쪽에 붙어있는 별자리로 카시오페이아자리가 떠오르면 바로 동쪽 하늘에 보이기 시작한다. 이 별자리의 북쪽은 알파별을 중심으로 북극성을 향해 길게 호를 이루고 있는데 이것을 '페르세우스의 호'라고 한다. 가울철의 대표적 길잡이 별인 '페가수스 사각형'의 동북쪽 꼭지점에서 안드로메다자리의 2등성들을 이어 보면 네번째에 만나는 별이 바로 페르세우스자리의 알파별이다. 그러나 어두운 별이 많아서 알파별을 찾는 것보다 전체적인 별자리 모양을 알아 보기가 더 어렵디ㅏ.


4.세페우스(케페우스)

 

카시오페이아의 남편이자 안드로메다의 아버지였던 에티오피아의 왕 세페우스(케페우스)의 모습이다. 딸 안드로메다와 사위 페르세우스가 죽은 후 부인과 함께 북쪽하늘의 별자리가 되었다.

 

찾는법


북극성 근처에 있는 별자리로 5각형 모양으로 되어있다. 카시오페이아자리가 왼쪽에 붙어 있어서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카시오페이아자리의 알파별과 베타별을 이어서 3배쯤 나아간 곳이 바로 이 별자리의 오각형이 있는 곳이다.


5.카시오페이아

 

에티오피아의 왕비 카시오페이아가 의자에 앉아 있는 모습이다. 카시오페이아는 허영심이 많은 여자로 자신의 딸인 안드로메다가 바다의 요정들보다 아름답다고 자랑하고 다녔다. 그 일은 바다의 신 포세이돈을 화나게 했고 결국 괴물 고래에게 딸을 제물로 바쳐야 하는 불은을 겪는다. 훗날 남편 케페우스 왕과 함께 별자리가 되었지만 허영심의 대가로 하루의 반을 의자에 앚은 채 하늘에 거꾸로 매달려 있는 벌을 받고 있다.

 

찾는법


독특한 W자 모양으로 북두칠성과 함께 우리들에게 가장 잘 알려진 별자리이다. 북극성을 중심으로 북두칠성의 반대편에 있으며, 밝은 별로 이루어져 있어 쉽게 찾을 수 있다. 또한 이 별자리에서는 은하수가 중심을 지나기 때문에 쌍안경으로 멋진 별세계를 관측할 수 있다.

 

6.조랑말

 

전령의 신 헤르메스가 쌍둥이자리의 카스토르에게 준 켈레리스라는 명마이거나 헤라 여신이 폴록스에게 준 킬라루스라는 명마이다. 일설에는 바다의 신 포세이돈이 아테나 여신과 우위를 다투기 위해 싸웠을 때 삼지창으로 바위를 때려 튀어나오게 한 말이라고도 한다. 그러나 모양으로는 도저히 말을 상상할 수 있는 별자리가 아니다.

 

찾는법


조랑말자리는 남십자자리 다음으로 온 하늘에서 두번째로 작은 별자리이며, 우리나레어서 볼 수 있는 별자리 중에서는 가장 작은 별자리이다. 독수리자리의 견우와 페가수스자리의 엡실론 별을 이은 선에서 엡실론별 쪽으로 3/4쯤 되는 곳에서 윗부분이 걸려있는 찌그러진 사다리꼴 모양을 찾으면 된다.


7.물고기

 

유프라테스 강변을 거닐던 미의 여신 아프로디테와 그의 아들 에로스가 티폰의 공격을 받고 물 속으로 도망치면서 변신한 모습으로 아테나여신이 이들의 탈출을 기념하기 위해 그 모습을 별자리로 만들었다고 전해진다. 물고기자리는 황도12궁의 마지막 별자리로 태양은 해마다 3월 중순에서 4월 하순까지 이 별자리를 지난다. 따라서 춘분에 태양이 머무는 곳이 바로 이곳이다.

 

찾는법


가을철의 대표적인 길잡이 별인 페가수스자리의 남쪽과 동쪽으로 두 마리의 물고기가 끈오로 묶여 있는 모습을 하고 있다. 먼저 페가수스사각형의 남쪽에서 오각형으로 된 물고기를 찾고 성도를 참고하면서 나머지 별들을 연결해 보자. 그러나 특별히 밝은 별이 없어서 큰별자리인데도 초보자가 바로 찾기는 힘들다.

 

8.물병

 

아름다운 미소년 가니메데가 물병에서 물을 따르고 있는 모습의 별자리이다. 가니메데는 크로이의 왕자였으나 신에게 술을 나르던 청춘의 여신 헤베가 발목을 다친후 그녀의 역할을 대신하기 위해 독수리에게 납치당해 올림푸스 산에서 살게 되었다고 한다. 물병자리라고 부르고 있으나 정확한 이름은 '물을 나르는 사람'이다. 물병자리는 황도 위의 11번째 별자리로 태양은 해마다 2월 중순에서 3월 중순사이에 이 별자리를 지나간다.

 

찾는법


가을철의 대표적 길잡이인 페가수스자리의 바로 남쪽에 있는 커다란 별자리이나 뚜렷한 특징이 없다. 이 별자리를 찾는 가장 빠른 방법은 페가수스의 머리 아래에서 Y자 형태로 된 4등성의 물병을 찾는 것이다. 물병 서쪽으로 보이는 두개의 3등성은 가니메데의 어깨에 해당한다. 그러나 별들이 놓인 모양만으로는 물병 외에 사람의 모습을 상상하기는 무척 힘들다.


9.고래

 

그리스 신화 속에서 이디오피아의 왕비 카시오페이아(Cassiopeia, 카시오페이아자리)를 벌하기 위해 바다의 신 포세이돈이 보낸 괴물고래이다. 공주 안드로메다(Andromeda, 한드로메다자리)를 해치기 직전 페르세우스(Perseus,페르세우스자리)가 돌로 변하게 한다.

 

찾는법

 

천구의 적도에 있는 커다란 별자리로 가을철 '페가수스 사각형'이 머리위에 보일 무렵 그 남동쪽 하늘에서 볼 수 있다. 동서로 50°(보름달 지름의 100배)에 걸쳐 있는 커다란 별자리이지만 밝은 별도 별로 없고 이렇다 할 특징도 없어서 모양을 그리기가 쉽지 않다.

 

페가수스 사각형의 동쪽 변을 남쪽으로 이으면 지평선 위에서 고래의 꼬리에 해당하는 2등급의 베타별(Ceti, Deneb Kaitos 고래의 꼬리)을 찾을 수 있다. 한편 고래의 머리 부분은 양자리의 남쪽에서 찾을 수 있는데 3등급인 알파별(Ceti, Menkar 코)을 포함해서 5각형으로 이루어져 있다.


10.남쪽물고기

 

아프로디테여신이 괴물 티폰의 습격을피하기 위하여 변신한 모습이라고 전해진다. 티폰은 100개의 뱀머리를 가진 괴물로 오늘날 태풍이라는 말이 그의 이름에서 유래되었을 정도로 무서운 존재였다. 그래서 올림포스 산의 신들은 그가 공격 해 올때마다 그의 눈을 피하기 위해 동물로 변신하여 도망치곤 했다.

 

찾는법

 

가을철 남쪽 하늘에 보이는 별자리로 으뜸별 포말하우트를 빼고는 특별히 눈에 띄는 별이 없다. 포말하우트느 가을철 남쪽하늘에서 가장 밝은 별로 페가수스자리가 높이 떠 있을 때 그 남쪽지평선 위에서 쉽게 찾을 수 있다. 포말하우트가 이 별자리의 동쪽 끝부분이라는 것을 생각하고 다른별을 찾기 바란다.


별자리 - 겨울


1.오리온

 

오리온은 바다의 신 포세이돈의 아들로서 키가 크고 힘이 센 사냥꾼이었는데, 달의 여신 아르테미스(Artemis)와는 서로 사랑하는 사이였다. 그러나 여신의 오빠인 아폴로는 그것을 매우 탐탁하지 않게 생각하여 반대를 하였으나 이미 사랑에 빠진 동생의 마음을 바꾸 기는 쉽지 않았다.

 

결국 아폴로는 오리온을 죽여 동생의 마음을 바꾸기로 결심하고 오리온에게 금색의 빛을 씌어서 보이지 않게 만들고, 평소 활쏘기에 자신을 가지고 있던 아르테미스에게 금색의 물체를 활로써 맞출 수 있는지 시험을 한다. 활쏘기의 명수인 아르테미스는 오빠의 계략도 모른채 활시위를 당겼고, 오리온은 죽음을 당한다.

 

결국 자신이 오리온을 죽인 것을 알게된 아르테미스는 비탄에 빠져 한동안 눈물로 지새우다 오리온에 대한 사랑을 영원히 간직하기 위하여 오리온의 시체를 하늘에 올려 자신의 은수레가 달릴 때에는 언제라도 볼 수 있게 해달라고 대신 제우스에게 부탁을 했다. 제우스 신은 자신의 손으로 사랑하는 연인을 죽여야 했던 아르테미스의 슬픔을 위로하기 위해 오리온을 하늘의 별자리로 만들어 주었다.

 

1)찾는법


천구의 적도에 있는 나비 모양의 별자리로 북두칠성, 카시오페이아와 함께 우리들에게 가장 잘 알려진 별이다. 오리온이 곤봉과 방패를 들고 화소를 노려보고 있는 별자리 모양은 별들의 연결만으로도 어렵지 않게 상상할 수 있다. 오리온자리의 정확한 모습은 다른 별자리를 찾는 중요한 길잡이가 되므로 꼭 기억해 두기 바란다.

 

2)알파별(Betelgeuse)


붉은 색의 반규칙 변광성으로 가장 밝은 때는 온 하늘에서 10번째로 밝은 별이 된다. 이 별은 지름이 태양의 300배에서 400배나 되는 적색거성으로 지구에서 310광년쯤 떨어져 있다. 오리온의 겨드랑이를 뜻하는 베텔기우스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다.

 

3)오리온 고리(Orion Loop)

 

오리온 자리의 삼태성과 오리온대성운을 둘러싸고 있는 커다란 고리모양의 가스구름으로 고대의 초신성 폭발의 잔해이다. 발견자인 바나드(Barnard)의 이름을 따서 '바나드의 오리온고리'라고 부른다. 워낙 희미해서 눈으로는 확인할 수 없고 오랜 시간 노출한 사진에서만 볼 수 있다.

 

4)암흑성운(B303, Horsehead Nebula)

 

삼태성의 동쪽 끝 별인 제타 별에서 남서쪽으로 0.5° 쯤 떨어진 곳에는 온 하늘에서 가장 유명한 암흑성운인 말머리 성운과 이 암흑성운을 둘러싸고 있는 발광성운 IC434가 있다. IC434는 작은 망원경으로 볼 수 이는 밝은 성운이다. 그러나 이 암흑성운은 사진에서만 그 멋진 모습을 감상할 수 있을 정도로 무척 작고 보기 힘든 대상이다.

 

5)유성우

 

오리온자리에는 해마다 10월22일을 전후해서 작은 유성우가 나타난다. 이 유성우의 극대일에는 쌍둥이자리와의 경계선 부근을 복사점으로 한 시간에 25개쯤의 유성이 떨어진다.

 

2.황소

 

제우스신이 페니키아의 공주 에우로페를 유혹하기 위해 변신했던 하얀 소의 모습으로 전해진다. 하얀 소로 변한 제우스는 에우리페를 유혹하여 크레테 섬으로 달아났고, 그곳에서 에우로패는 미노스(Minos)등 삼형제를 낳았다.

 

황소자리는 황도 12궁의 두번째 별자리로 태양은 해마다 5월중순에서 6월 하순까지 이곳을 지난다.

 

1)찾는법

 

겨울철의 가장 대표적 길잡이 별인 오리온자리의 삼태성을 서북쪽으로 이어나가면 황소자리의 붉은 색 1등성 알데바란을 포함한 V자형의 별들을 발견할 수 있다. 이 V자형의 별들이 바로 황소의 얼굴에 해당하는 부분이다 황소의 얼굴에서 서북쪽으로 조금 더 나아가면 황소의 어깨 부분에 있는 플레이아데스 성단을 만나게 된다. 있는 곳을 확인하는데 특별히 어려운 점은 없으나 황소의 하반신이 없다는 사실을 기억하면서 찾아보기 바란다.

 

2)히아데스(Hyades)

 

황소의 얼굴에 해당하는 V자 모양의 산개성단으로 히아데스라는 이름이 붙어 있다. 히아데스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아틀라스 신의 딸들로 플리이아데스와는 의붓자매이다. 이 성단에는 약 200개쯤의 별이 있으며 이 중 가장 밝은 별은 10여개의 별이 맨눈에 보인다. 크기가 5° 쯤으로 매우 크기 때문에 쌍안경으로 관측하는 것이 가장 좋다. 이 성단은 지구에서 약 150광년 거리에 있으며 이 성단과 같이 보이는 1등성 알데바란은 이 성단보다 훨씬 가까운 거리에 있는 별이다.


3.마차부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아테네(Athene )여신의 아들이며, 후에 아테네의 네번째 왕이 된 에릭토니우스(Erichthonius)의 모습으로 그려져 있는데, 성좌에서 볼수 있듯이 에릭토니우스는 다리가 벌어져서 걷는 것에 매우 불편을 느끼던 사람이었는데 그 불편을 덜 고자 네 마리의 말이 끄는 수레를 발명하였다. 이일로 제우스의 마음에 들어 하늘의 별자리가 되었다고 전해진다. 또 다른 이야기로는 전령의 신인 헤르메스(Hermes)의 아들 중에 말을 잘 다루는 아들이 있었는데 명마를 타고 다니는 그가 마차부라고 한다.

 

1)찾는법


친구의 북반구에 있는 큰 별자리로 으뜸별 카펠라(Capella)는 온 하늘에서 북극성에 가장 가까이 있는 1등성으로 쉽게 알아볼 수 있다. 북두칠성의 국자 그릇 방향으로 카펠라를 찾고 그 주위에서 오각형으로 놓인 별을 찾으면 된다. 한편 이 별자리의 감마별이 황소자리의 뿔에 해당하는 베타별로도 불린다는 사실을 알면 찾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2)알파별(Capella)

 

지구에서 42광년 떨어져 있는 0.1등급의 노란 거성으로 온 하늘에서 6번째로 밝은 별이다. 이 별은 보통 새끼 염소를 뜻하는 카펠라로 부른다.


4.쌍둥이

 

그리스 신화에 의하면, 카스토르와 풀룩스는 백조로 변신한 제우스가 스파르타(Sparta)의 왕비 레다(Leda)를 유혹하여 낳은 쌍둥이 형제다. 이들은 또한 트로이전쟁(The Trojan War)의 원인이 되었던 미모의 헬렌(Helen)과 남매지간인 것으로 유명하다.

 

이들 싸동이 형제는 신의 아들답게 강한 힘과 용기를 가지고 있었으며, 당대의 최고 선생 님들에게 교육을 받아 모든 면에서 남들을 능가하였다. 특이 카스토르는 말타기에 능했고 풀룩스는 권투와 무기 다루기에 독특한 재능을 가지고 있었다.

 

또한 동생 풀룩스는 불사신의 몸을 가지고 있었다. 이들은 황금양피를 찾아나섰던 아르고 호의 일행으로 이 항해를 통하여 항해자와 모험가의 수호신으로 명성을 얻게되었다. 아르고 호의 원정이 있은 후에 이들 형제는 아름다운 두 자매를 차지하기 위하여 그 아가씨들의 약혼자와 싸움을 하게 되는데 불사신의 몸을 가진 풀룩스는 상처 하나 입지않고 무사할 수 있었으나 카스토르는 심한 부상을 당해 결국 죽고 만다.

 

동생은 분신과도 같던 형이 죽자 슬픔을 감당하지 못하고 아버지 제우스를 찾아가 불사신인 자신의 죽음을 부탁한다. 이에 제우스는 이들 형제의 우애에 감동하여, 형제의 우애를 영원히 기리기 위해 이들이 영혼을 하늘에 올려 나란히 두개의 밝은 별로 만들어 주었다.

 

쌍둥이자리는 황도 12궁의 세번째 별자리로 태양은 해마다 하지를 전후한 6월 하순에서 7월 중순까지 이 별자리를 지난다.

 

1)찾는법

 

오리온자리의 북동쪽에 붙어 있는 별자리로 그 모양이 독특하고 별들이 밝아서 쉽게 찾을 수 있다. 특히 동쪽 끝에 있는 알파별과 베타별은 무척 밝아서 겨울 밤 도시의 하늘에서도 쉽게 찾을 수 있다. 오리온자리의 남서쪽에 있는 베타별 리겔(Rigel)에서 대각선 방향의 알파별 베텔기우스를 이어서 두 배 정도 나아가면 알파별과 베타별을 만날 수 있다. 그리고 이 별자리의 나머지 별들은 그 사이에서 길게 기둥 모양으로 이어져 있다.

 

2)알파별(Castor)

 

쌍둥이 중 형인 카스토르의 별로 정확한 밝기는 1.6등급으로 1등성은 아니다. 이 별은 고배율의 75mm 이상 망원경으로 보면 밝은 두개의 백색별과 9등급인 어두운 적색별이 동서 방향으로 모여있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이 세 별은 각각이 스펙트럼 분석으로 밝혀진 이중성이어서 카스토르는 실제 6중성인 셈이다.

 

3)천왕성과 명광성의 발견

 

이 별자리는 두번의 행성 발견 역사가 있는 곳이다. 에타별 옆에서는 1781년 영국의 허셜(W.Herschel, 1738-1822)이 천왕성을 발견하였으며, 1930년엔 미국의 톰보우(Tombaugh)가 델타별 옆에서 명왕성을 발견하였다. 두 행성이 이곳에서 발견된 것은 이 별자리가 황도에 있는 별자리로 행성들이 움직이는 길목이기 때문이다.

 

4)유성우

 

쌍둥이자리의 카스토르 근처에는 해마다 12월 13일과 14일을 전후해서 많은 유성이 나타난다. 가장 많이 보일 때는 한 시간에 75개쯤 보이며 밝고 불꽃이 튀는 유성이 많다.


5.작은개

 

아테네의 가난한 농부 이카리오스(Icarios)의 개로 이름은 마이라(Maera)이다. 마이라는 죽은 주인의 시체를 찾아 내어 그의 딸 에리고네(Erogone)에게 알려주고 자신은 주인의 시체 옆에서 자살했다. 그후 마이라의 충성에 감명받은 올림포스의 신들은 이 개를 하늘의 별자리로 만들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는 큰개자리와 함께 사냥꾼 오리온의 사냥개로 알려져 있다.

 

1)찾는법

 

쌍둥이자리 남쪽에 있는 작은 별자리로 눈에 띄는 별은 두개뿐이나 1등성이 있어서 쉽게 찾을 수 있다. 특히 이 별자리의 으뜸별은 오리온자리의 베텔기우스, 큰개자리의 시라우스와 커다란 정삼각형을 이루고 있어서 매우 잘 알려져 있다. 이것을 '겨울철의 대삼각형'이라 부르는데 오리온자리의 동쪽에서 찾을 수 있으며 다른별을 찾는 좋은 길잡이가 된다.

 

2)알파별(Procyon)

 

시리우스보다 조금 일찍 떠오르기 때문에 시리우스의 등장을 알리는 별로 여겨졌으며 프로키온(Procyon,개의 앞)이란 이름을 가지고 있다. 밝기는 0.4등급으로 온 하늘에서 여덟번째로 밝은 별이며 지구에서의 거리는 11.3광년이다. 서쪽에 겨울 은하수가 붙어있어서 중국에서는 '남쪽 강'으로 불렀다.


6.외뿔소

 

실존하는 동물도 아닌 외뿔소가 왜 겨울철의 대삼각형 중앙에 만들어졌는지는 알수 없는 일이다. 가장 신빙성 있는 것은 1627년 바르취우스(Bartschius)에 의해 새로 첨가된 별자리라는 것이다.

 

아무튼 신화에도 없는 외뿔소자리는 수수께끼인 별자리. 전설에 의하면 외뿔소는 인도에 살며, 몸의 크기는 말과 같고 꼬리는 영양의 그것과 비슷 하고 이마에 한개의 뿔이 있는 동물이라고 한다.

 

그리스와 로마시대의문장에 보면 이 외뿔소의 모습이 나오는 것을 알 수 있다.

 

찾는법


오리온자리의 베텔기우스, 큰개자리의 시리우스, 작은개자리의 프로키온을 이은 '겨울철의 대삼각형'이 바로 외뿔소자리가 있는 곳이다. 둘레에는 겨울철 은하수가 보여서 관측 대상이 많다. 그러나 별들이 매우 희미해서 이 별자리의 정확한 모습을 찾기는 무척 어렵다.


7.큰개

 

아르테미스 여신의 명령으로 주인인 악타이온(Actaeon)을 물어 죽였던 사냥개이다. 여신은 목욕하는 장면을 훔쳐 본 악타이온을 벌하기 위해 그를 사슴으로 변하게 하고 그의 사냥개에게 물어 죽이게 했다. 사냥개가 주인의 죽음을 알고 슬퍼하자 악타이온의 스승이었던 케이론(Chiron)이 실물과 똑같은 악타이온의 동상을 만들어 개의 슬픔을 진정시켰다고 한다. 일반적으로는 작은개자리와 함께 사냥꾼 오리온의 사냥개로 알려져 있다.

 

알파별(Sirius)

 

청백색의 -1.5등급 별로 온하늘에서 가장 밝다. 이 별의 이름인 시리우스란 말은 '불타오르는', 또는 '눈이 부신'이란 뜻이다. 시리우스가 이렇게 밝은 것은 이 별이 지구에서 8.7광년의 짧은 거리에 있고, 크기가 태양의 1.8배로 크기 때문이다. 이 별은 태양에서 5번째로 가까운 별이며 맨눈으로 볼 수 있는 별 중에서는 두번째로 가깝다. 시리우스는 이중성으로 중형 망원경으로만 볼수 있는 8등급의 백색왜성을 동반성으로 가지고 있다.


8.토끼

 

토끼자리는 오래 전부터 알려진 별자리나 그 정확한 기원이나 이야기가 될 만한 신화는 없다. 어떤 사람들은 오리온이 토끼사냥을 좋아해서 오리온자리 아래에 토끼자리가 생겼 다고도 하고, 다른 이야기로는 고대 그리스 시대에 시실리아 섬에 야생토끼가 널리 퍼져 있어서 사냥꾼인 오리온자리와 큰개자리 사이에 토끼자리를 두어 야생토끼가 더이상 늘어나지 않게 하였다는 말도 있다.

 

찾는법


특별히 밝은 별은 없지만 겨울철의 가장 대표적 길잡이인 오리온자리의 바로 아래에 있어서 찾기는 어렵지 않다. 오리온자리가 높이 떳을 때 그 남쪽에서 네개의 3등성으로 이루어진 ㅏ각형 모양을 찾아보기 바란다.


9.고물

 

하늘의 남반부에 보이는 별자리로 고대 아르고호자리(Argo Navis)의 네 부분중 가장 넓은 면적을 차지하고 있는 별자리이다. 우리나라에서는 그 일부만 보이며 그 둘레로 겨울 은하수를 볼수 있다.

 

10.아르고호자리

아르고호의 선원들이 황금양피를 찾기 위해 테살리아에서 코르키스 까지 항해하는데 이용했던 배이다. 18세기 중엽 프랑스 천문학자 라카유(Lacaille, 1713-1762)가 용골자리, 고물자리, 나침반자리, 그리고 돛자리의 네 별자리로 나누었다.

 

겨울 별자리 명  
1 황소자리 Taurus
2 오리온자리 Orion
3 외뿔소자리 Monocerps
4 토끼자리 Lepus  
5 쌍둥이자리 Gemini  
6 에리다누스자리 Eridanus  
7 작은개자리 Canis Minor  
8 큰개자리 Canis Major  
9 게자리 Cancer
10 마차부자리 Auri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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