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상을 정리해라.
수련을 하기 전 몸을 씻는 것과 마찬가지로, 책상을 깨끗하게 정리하세요.
지저분한 책상은 쳐다보기도 싫죠? 책상위에는 공부에 필요한 것 외의
것들은 모두 치워주세요. (거울, mp3 등등)
* 매일 공부 분량을 적어라.
작은 수첩 같은 곳에 오늘 날짜를 적고, 오늘 공부할 분량을 적으세요.
처음부터 목표를 크게 잡으면 나중에는 지칠 수도 있으니 처음은 가볍게
시작하세요. 일주일 치를 모두 적어도 상관은 없지만, 중간에 무슨 일이 생겨
공부를 못하게 되면 결국 밀리게 되고, 밀린 것을 하다보면 공부에 실증을
느끼게 마련입니다. 그러니 하루 하루 계획을 세우세요.
* 50분 공부에 10분 휴식.
사람의 집중력은 그리 오래 가지 못합니다. 물론 집중이 잘 될때 일부로 흐름을
끊을 필요는 없지만, 목이 아프다거나 집중이 안될때는 잠깐 쉬면서 몸을
움직여주고, 물이나 과일등을 좀 먹어주는 것도 좋습니다. 너무 배부르게 먹으면
졸릴 수 있으니 적당히 먹어주세요.
* 조급해 하지 말라.
오늘 공부했다고 내일 성적이 10점 오르고.. 이런 일은 일어나지 않죠?
그러니 너무 조급하게 생각하지 마세요.
고3때 저의 담임 선생님께서는 꾸준히 공부를 한다고 하더라도, 오늘
공부한 결과는 6개월 뒤에나 나온다고 하더군요. 그만큼 공부라는 것이
지겹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꾸준히 한다면 분명히 실력이 좋아질 테니
열심히 하시기 바랍니다.
참고, 수학 공부 하는 법.
* 수업시간에 선생님께 집중하자. (가장 중요!!)
선생님께서 문제를 어떻게 풀어 주시는지 잘 보세요. 그리고 방법을 적으세요.
쉬는시간에 바로 문제를 풀어보면 좋겠지만, 화장실도 가야하고 친구랑
수다도 떨다보면 그럴 시간이 없을테니, 잘 메모한 것을 가지고 집에 가서
문제집, 혹은 교과서랑 비교하면서 다시한번 풀어보는 것입니다.
* 공식은 반드시 외워라.
문제집을 한권 가지고 있으시다면, 처음 세장 정도에 짧게나마 풀이 방법을
가르쳐 줍니다. 이렇게 이렇게 하라고 써있는 부분 있죠?
그 부분을 꼭 알고 계셔야 합니다. 잊어버리시면 문제를 푸는데 있어 곤란하겠죠?
수학은 이해를 하는 학문이기도 하지만, 또한 암기를 해야 하는 학문이기도 합니다.
* 한 문제를 여러번 풀어라.
그렇다고 하루에 같은 문제를 3번씩 풀으라는 말은 아니구요, 조금 시간을
가지고 풀어보라고 말하는 겁니다. 오늘 문제를 풀고 3일 뒤 시간이 나면
다시 한번 풀어보고 확실하다면 걱정 없지만 조금 안 풀리는 문제들은
문제에 빨간 색연필로 별☆를 그려놓고 일주일 뒤 다시 본다면 다시는 그 문제
안 틀리겠죠?
* 문제를 풀고 반드시 답을 확인해라. 단, 답지의 풀이 방법은 보지 말라.
그날 문제 풀고 반드시 답을 확인한 후, 틀린 문제 다시한번 풀어서 답을
찾기 전에는 책상앞을 떠나지 마세요. 다시 문제를 풀어볼때 안풀린다고,
답이 나오지 않는다고 답지의 풀이방법을 보지 마세요. 그건 정말 공부
못하는 사람만 하는 행동입니다. 자신이 답을 찾지 않으면, 다음에 같은
문제를 또 틀릴 가능성이 많습니다.
실제로 제가 가르치는 학생도 제가 일방적으로 가르쳐준 방법은 나중에
잊어버리게 되더군요. 자신이 깨닫지 않는 이상 그 문제는 맞을 수 없습니다.
* 오답노트를 만들어라.
이것은 정말 좋은 습관이고, 이 습관이 정착되서 중학교, 고등학교 가서도
계속 된다면 정말 성적이 몰라보게 좋아질 것입니다. 틀린 문제들을 공책에
적어서 정리하세요. 그리고 시간이 날 때, 한번씩 풀어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앞서 말한 틀린문제 풀어보는 방법보다 더 좋은 방법이나
조금 시간이 들고, 나중되면 귀찮아 진다는 점도 있어서 쉽게 포기 하게
되는데, 공부 잘하는 고등학생 보면 오답노트 만드는 친구도 몇 있습니다.
* 수학은 복습이다.
솔직히 예습은 너무 어렵습니다. 학원에서 배우거나 과외를 하지 않는 이상
예습이라는 걸 혼자하는 것은 조금 벅찹니다. 그러지 마시고, 배운 것을 복습
하세요. 복습만큼 좋은 것은 없습니다. 복습으로 그날 배운 것을 모두 정리
하시면, 다음에 수업 받을때, 앞서 배운 내용을 기억하고 있어 좀더 쉽게
이해를 하며 수업을 따라 가실 수 있을 겁니다.
수학은 어쩔 수 없는 것 같아요. 자신이 얼마만큼 시간을 투자하느냐에 따라
결과에 고스란히 나타나거든요.
패션 말입니다.
옷은 너무 튀지만 않게 입으면 대체로 예뻐요. 청바지나 치마에는 흰색이나 분홍색
옷이 이쁘고, 흰색에 아이보리 색도 잘 어울려요.
하체가 조금 뚱뚱하신 편이라고 했으니, 바지보다는 치마를 주로 이용하시고
만약 바지를 입으신다면 허벅지가 달라붙은 약간의 나팔바지가 좋아요.
면바지는 더 두꺼워보이니 청바지를 입는것이 좋습니다.
키가 큰 편이라면 엉덩이를 살짝 덮을 만한 몸에 붙는 겉옷을 입어주는 것도
좋구요, 키가 커 보이려면 가로로 무늬가 들어간 옷은 피하세요.
치마는 무릎위로 살짝 올라오는 것을 입으시고, 치마를 입을 때 윗옷은 좀 짧은 것을
입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하체로 시선이 쏠리는 것이 싫으시다면, 예쁜 핀을 머리에 꽂아주거나, 목걸이,
귀걸이로 포인트를 주는것도 좋지만, 아무래도 학생이니까, 핀을 이용하세요.
도움이 되셨으면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