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그리스 민주주의 하면 아테네의 민주주의를
말하는거 같네요... 아테네의 민주주의 관한 몇가지 자료입니다...
참고하세요...^^
도움이 됐길 바랍니다...
첫째, 아테네 민주주의는 시민권을 가진 사람들만을 대상으로 한 것이었다. 문제는 외국인, 부녀자, 미성년자, 노예, 이방인 등 많은 사람들에 대해서 시민권이 제한되었다는 것이고, 이런 점에서는 현대적 관점에서 불평등한 민주주의였다. 클레이스테네스 시대에는 거류외국인을 포함하여 인구의 대다수가 시민권을 가졌으나, 페리클레스 시대에는 시민권을 가진 시민은 소수였다. 반면, 제한된 범위 안에서 판단할 때 아테네 민주주의는 현대민주주의보다 더 철저하였다. 예를 들면, 거의 모든 행정관의 추첨에 의한 선출, 군사위원을 예외로 한 모든 관리의 임기제 및 연임 제한, 다수결 원칙의 철저한 준수 등은 거의 현대민주주의 국가들조차도 그대로 받아들이기를 꺼려하는, 말하자면 '보통인의 정치적 판단'을 존중한 민주주의였다.
둘째, 아테네 민주제는 대의제가 아닌 직접민주주의 이념에 입각해 실시되었다. 아테네인들이 대의제 원칙을 모르는 바는 아니었으나 5백인회 의원의 선출에 있어서 제한된 방법으로 한 경우 이외에는 대의제를 적용하지 않았다. 아테네인들은 명성과 능력이 있는 사람이 지배하는 것에는 관심이 없었고, 오히려 실제정치에서 발언하는 각 시민의 확인을 얻는 것이 최대 관심사였다. 한마디로 그들의 이념은 통치의 능률에 있었다기보다 모든 시민의 참여와 의사를 존중하는 민주주의의 원리의 구현에 있었다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