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영해와 배타적 경제수역이라..
초,중학생 한테는 너무 버거운 질문이네요.
보통 고2~고3 한국지리 시간에나 배우는건데 답변해드리겠습니다.
우리나라의 영해는
통상기선과 직선기선에 의해 정해져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서해와 남해는 '리아스식 해안'이므로 매우 많은 섬들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바로 이것때문에 서해와 남해는 직선기선을 사용하고
해안선이 단조로운 동해와 제주도 울릉도 독도의 경우에는 통상기선을 사용합니다.
직선기선은 가장 바깥쪽에 있는 섬끼리 직선으로 연결을 하고
최저 조위선(썰물때 바닷물이 제일 많이 빠지는 때의 해안선)으로 부터
12해리 입니다.
동해안과 제주도 울릉도 독도는 통상기선으로 육지,섬의 최저 조위선으로 부터 12해리이구요.
대한해엽(부산과 대마도 사이의 바다)은 거리가 매우 좁은관계로
최저조위선으로 부터 3해리가 우리나라의 영해입니다.
설명하다보니 말이 이해하기가 굉장히 어렵게 꼬여 버렸네요..
그림을 보면 아주 쉽게 이해가 되는데..
배타적 경제수역은 우리나라가 그곳에서 영리를 목적으로한 탐사와 자원의 채취등이 가능한
지역을 말합니다. 배타적 경제수역은 우리나라의 최저 조위선으로 부터
200해리 이구요. 영해를 포함한 200해리 입니다.
배타적 경제수역에서는 다른나라의 배가 지나가는 것은 허용되나
어류를 잡는다던가 탐사, 자원의 채취등을 하면 이것은 곧 전쟁을 하자는거나 마찬가지 이지요..
밑에 사진 하나 남깁니다. 이해가 되시면 좋겠네요 한국지리 책이나 참고서엔 잘 나와있는데..
위 사진이 각나라의 영해,배타적 경제 수역의 면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