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아니아의 특징

오세아니아의 특징

작성일 2004.10.25댓글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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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아니아의 특징좀 알려주세여

되도록이면 산업, 우리나라와의 관계 등등도요


#오세아니아의 특징 #오세아니아의 지리적 특징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답변입니다^-^

오세아니아 지도보기 => http://www.topianet.co.kr/topia/db/g%BF%C0%BC%BC%BE%C6%B4%CF%BE%C6.asp

오세아니아 관광지 보기 =>http://gallery.encyber.com/image_thumb_gd.php?gd=gd&cd=010501&p=1

오세아니아는 영국이 최초로 발견한 국가들 주변에 있습니다.

오세어아니아 대표적인 국가는 오스트레일리아(호주), 뉴질랜드가 있습니다.

그 외에도 네시아(섬)로 나누는데 미크로네시아, ??네시아, ??네시아가 있습니다.

그 중에서 가장 대표적인 관광지는 미크로네시아에 있는 미국 소유의 땅 괌 섬 입니다.

우리 나라 사람들은 신혼 여행 때 많이 가는 관광 명소로 알려져 있습니다.

공식 이름은 오스트레일리아연방. 태평양 남서단 오스트레일리아대륙과 그 부속섬으로 이루어진 나라.


=============== 자세히 =======================================

언어 : 영어

종교 : 가톨릭교, 성공회, 그리스정교

자원 : 석탄, 철광석

세계 6대주의 하나를 차지하는 영국연방의 자치공화국으로, 행정구역은 6주(州)와 노던준주(準州) 및 오스트레일리아 수도준주로 구성된다.
건조기후지역이 차지하는 비율이 높으며, 지중해성기후가 지배적인 남서쪽 끝과 남안 중동부는 동식물상이 특이하여 유카리나무와 사라수가 삼림을 이루고, 내륙부에는 아카시아가 점재한다. 또 캥거루· 바늘두더쥐 외에 코알라· 오리너구리· 에뮤· 화식조 등이 서식한다. 주민은 배타적인 백인사회를 구성하여 영국계 백인이 95%를 차지하며, 그 밖에 이탈리아계· 독일계 주민 등이 있다.
이주(移住) 당시 35만 명 정도였던 원주민은 지금 약 11만 명이 노던준주 원주민보호구역에서 살고 있는데, 주로 채취와 수렵으로 생활한다.
이 나라가 역사에 등장한 것은 1770년 영국의 탐험가 J. 쿡이 이 대륙의 남동쪽 연안에 도착, 영국령으로 삼은 후부터이다.
86년 새 이민법을 제정하여 백호주의를 사실상 포기하였다. 외교는 반핵정책을 추진, 86년 남태평양 비핵지대화조약을 발효하였다.
산업은 농목축업을 주로 하며, 양모 생산은 세계 최고이다. 밀· 버터· 치즈· 식육 등도 산출하며, 양· 소는 남동부에서 가장 많이 사육한다. 60년대 이후 광물· 에너지 자원의 발견과 개발에 의해 철광· 석탄· 납· 우라늄· 주석· 금· 은· 보크사이트· 석유 등의 수출액이 늘어, 세계 유수의 자원수출국이 되어가고 있다.
6· 25전쟁 참전국으로 우리나라와는 61년, 북한과는 74년 수교하였고, 90년 우리나라와 범죄인 인도협정을 체결하였다.


오세아니아의 수역(水域) 면적은 약 7000만km2에 이르고, 그 안에 1만 개 이상의 크고 작은 섬이 산재해 있는데, 그 중 오스트레일리아·뉴질랜드를 제외한 좁은 뜻의 오세아니아의 섬의 총면적은 약 100만km2이나, 그 중 뉴기니섬이 약 80만km2를 차지하고 있다. 그들 여러 섬에 거주하는 인구는 약 470만 명이고, 인구밀도는 5명/km2로 아주 낮다. 인종으로는 멜라네시아인·미크로네시아인·폴리네시아인 외에 유럽인·중국인·인도인·일본인 등이 있고, 그 밖에 상당수의 혼혈인들이 거주한다.

오세아니아의 여러 섬은 근세 이후 유럽인들에 의해 발견되었고, 에스파냐·네덜란드·영국·프랑스·독일 등에 의해 점령되었다가 제2차 세계대전 이후에는 적도 이북의 모든 섬들은 미국의 신탁통치령이 되었다. 1962년 서(西)사모아가 독립한 이후 나우루·통가·피지·파푸아뉴기니·솔로몬·투발루 등이 독립국가가 되었다.


국토 면적은 총 27만 534㎢로서 북섬과 남섬, 스튜와트 섬으로 이루어져 있다. 전체 산림면적은 810만 ha로서 전 국토의 30%를 차지하고 있으며, 그 중 640만 ha은 자생수종으로 구성된 천연림이고, 나머지 170만 ha가 대부분 도입수종을 식재하여 조성된 인공림이다. 640만 ha의 천연림은 주로 남섬과 북섬의 산악지역에 분포하고 있으며 주요 수종은 자작나무, 가우리, 리무, 그리고 타와이며, 이 숲은 자생하는 수많은 새, 박쥐, 파충류, 담수어, 양서류, 그리고 무척추동물의 보금자리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휴양, 연구, 역사 및 미적 가치 등 다양한 문화적 가치를 지니고 있다.

170만 ha의 인공림은 라디에타 소나무가 전체 면적의 90%를 차지하고 있고, 15년생 이하가 전체 면적의 62%이다. 평균벌기령이 28년으로 빠른 생장을 보이고 있으며, 전체의 65%에 가지치기를 시행하여 집약적 무육을 실시하고 있다. 인공림은 북섬 중부에 집중하여 조성되어 있고, 생태, 경제, 사회적으로 지속가능한 원칙하에 경영되고 있다. 년간 43,000 ha를 조림하고 있다.

뉴질랜드는 세계가 주목하는 산림· 임업국이다. 그 특징의 하나는 인공림에 의한 고수익 기업적 임업을 기반으로 하는 임업·임산입국이고, 둘째는 천연림의 엄격한 보호와 포괄적인 환경법제도를 실천하는 환경선진국 이라는 점을 들 수 있다. 남태평양에 위치하고 있는 호주는 국토면적이 768만 6850㎢로서, 기후는 서부지대의 40%와 북부의 80%가 열대성이며 잔여 지역은 온대성 기후이다.



호주의 산림면적은 총 국토의 5%인 약41백만ha ('93.6.30 현재)인데, 이는 우리 나라 산림면적의 약 6배이며, 산림축적량은 우리 나라 산림축적량의 약 8.5배에 달한다. 주요 수종은 유칼립투스(Eucalyptus), 열대·유칼립투스, 삼나무, 우림 등의 순으로 구성되어 있다. 유칼리 나무는 마타케아(Myrtaceae) 종에 속하는데, 호주는 다른 대륙의 수목보다도 유칼리 나무가 자랄 수 있는 적합한 조건을 만들어 주고 있다. 오늘날 전세계에서 발견되는 마타케어 종의 절반 이상을 호주에서 발견할 수 있다.

호주의 산림소유 형태를 살펴보면 공유림과 사유림으로 대별되는데 공유림은 29.4백만ha (72%) 이며, 사유림은 11.3백만ha(28%)를 차지하고 있어 공유림 중심의 산림소유 형태를 지니고 있다. 그런데 공유림 중 16% (6.6백만ha) 가 국립 공원이다. 호주정부는 인공조림을 확대하고 있는바 '95. 5말 현재 인공림은 1,118,823ha로서 침엽수림이 963,873ha, 활엽수림 154,950ha가 조성되었다. 또한 총 임목축적은 3,306백만㎥이다. 년간 62,000ha가 조림된다.



총 국토면적 46만 2840㎢의 파푸아 뉴기니는 호주대륙의 북부ㆍ인도네시아 동부 및 솔로몬 군도의 서부에 위치하고 있다. 파푸아 뉴기니는 기후적ㆍ지역적인 특성을 고려하여 남부지역 ㆍ 북부지역 ㆍ 고원지역 ㆍ 뉴기니섬지역 등 4개 구역으로 나누어 놓았다.

산림은 전국토의 80%에 달하는 36백만ha에 이르고 산림은 남부지역, Momase 및 뉴기니섬의 해안변을 따라 열대우림으로 조성되어 있으며 그 밖에 고원지역은 Castanopsis라는 나무숲으로 덮혀 있다. 일부 광할한 지역은 초지와 농업지대로 펼쳐진다. 전체 산림 중 42%인 15백만ha가 벌채 가능 임지일 뿐 나머지 21백만ha는 산악림 또는 화전지로서 목재생산이 불가능한 산지이다.

인공림 제외 산림의 총축적을 보면 44.4억㎥으로, 이중 침엽수는 1.6%에 불과하고 대부분이 활엽수이다. 용재림의 축적은 전체 중 41%인 1.8십억㎥이다. 1ha당 축적은 용재림의 경우 129㎥ (미벌채림 130㎥ 및 기벌채림 68㎥) , 비경제림등 축적은 109㎥이다. 그러나 수종이 다양하고 중소경목이 많아 산림개발의 경제성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 나라는 산림개발의 여지가 많으나 지형이 험악하여 타지역에 비해 불리한 실정이다. 이곳에서는 말레이지아(주로 중국계), 일본, 싱가폴, 한국, 호주, 중국 등 회사들이 3,277천ha의 임지에서 산림개발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년간 2,000 ha를 조림하는 반면 연간 350,000ha 산림이 감소한다.

6대주의 하나. 일반적으로 폴리네시아·멜라네시아·미크로네시아의 태평양제도와 오스트레일리아대륙 4영역을 총칭한다. 육지면적은 오스트레일리아대륙 약 770만㎢, 뉴기니 약 79만㎢, 뉴질랜드 약 2만 7000㎢를 포함하여 약 851만㎢로, 세계 육지면적의 6.3%이다. 인구는 약 3100만(2000)으로 면적과 인구가 모두 6대주 중 최소이다. 오세아니아는 대양(大洋)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어 대양주(大洋洲)라고도 한다. 태평양에 산재해 있는 섬은 대략 북위 10°∼남위 25°, 동경 140°∼서경 130° 사이에 집중해 있다. 오세아니아가 구별되는 대륙과 다른 점은 광대한 영역의 대부분이 해양이므로 대륙의 면적이 가장 작고, 또한 영역의 남서부에 대륙이 편재되어 있는 점이다. 이같은 지리적 단절성 때문에 오스트레일리아가 유럽에 알려진 것은 17세기 이후이고, 6대주 중에서 가장 뒤늦게 유럽문명의 영향을 받았다. 폴리네시아는 <많은 섬>이라는 뜻이며 하와이제도·이스터섬·뉴질랜드를 정점으로 하는 삼각형 영역을 가리킨다. 라인·마르키즈제도·투아모투·피닉스·사모아·통가제도·쿡·케르마데크 등이 여기에 속한다. 멜라네시아는 <검은 섬>이라는 뜻이며, 미크로네시아의 남쪽 영역을 가리킨다. 뉴기니섬에서 동쪽으로 비스마르크·솔로몬·바누아투·피지·누벨칼레도니 등의 여러 섬이 여기에 포함된다. 미크로네시아는 <작은 섬>이라는 뜻이고, 대략 북반구의 동경 180° 서쪽 영역을 가리키며 마리아나·마셜·캐롤라인·팔라우가 여기에 포함된다. 이들 세 영역은 인종적·문화적으로 볼 때 거의 균일한 등질지역을 형성하고 있다. 제 2 차세계대전 전의 독립국은 오스트레일리아·뉴질랜드 2개국뿐이었으나 제 2 차세계대전 뒤 서사모아·나우루·통가·피지·파푸아뉴기니·솔로몬·투발루·키리바시·바누아투 등 9개국이 독립했다. 나머지 섬은 미국·오스트레일리아·뉴질랜드·영국·프랑스 등의 영유지 또는 국제연합신탁통치령이다. 1986년 미크로네시아의 대부분이 독립했고, 누벨칼레도니도 독립의 기운이 고조되고 있다.



자연


지대구조

오세아니아는 폴리네시아에서 미크로네시아에 걸친 양도(洋島;화산섬 및 산호초), 멜라네시아로부터 뉴질랜드에 이르는 육도(陸島), 곤드와나대륙의 일부인 오스트레일리아대륙의 3지역으로 구분된다. 태평양 서부에서는 열도를 형성하고, 지진대의 분포와도 일치해서 불안정한 지대로 되어 있다. 이는 규산을 함유하는 안산암계의 암석이 많고, 안산암선이라 일컬어지는 지질구조선이 대륙 쪽으로 수백 ㎞의 폭을 지닌 띠모양의 지대를 이루고 있기 때문이다. 즉 대륙 쪽의 화강암성 시알(sial)과 대양저(大洋底)의 현무암성 시마(sima)의 경계지대를 이루고 있다. 이 지역의 도서가 안산암계인 것은 섬의 저부(底部)가 규산이 많은 시알층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현무암질 암장(岩漿)이 지각 내부에서 표면으로 나오는 도중 안산암질로 변질되기 때문이다. 안산암선은 해구(海溝)와 거의 일치하며, 일본열도의 동쪽을 따라 남하하여 캐롤라인제도의 서쪽을 지나 뉴기니의 북쪽으로 이어진다. 다시 솔로몬·피지·사모아 등 각 섬들의 북쪽을 돌아 직각으로 남하해서 통가해구·케르마데크해구의 동쪽을 지나 뉴질랜드의 동쪽으로 이어진다.



지질·지형

폴리네시아에서부터 멜라네시아에 이르는 섬들은 현무암으로 이루어진 화산섬 또는 화산을 기반으로 하는 산호초섬이 대부분이다. 5500m의 해양저에서 해발고도 4205m 높이로 솟아 있는 하와이의 마우나케아산은 유명하다. 산호초는 열대해역에서 화산성 기반이 있는 곳에 한정된다. 환초(環礁)는 가장 일반적인 산호초이며, 육지[礁州]가 거의 고리모양으로 중앙의 초호(礁湖)를 에워싸고 있다. 마셜제도·길버트제도·라인제도·투아모투제도 등은 대부분이 그러하며 작은 섬은 지름 1∼2㎞에서 수십㎞인 것까지 다양하다. 콰잘레인환초(마셜제도)는 긴지름이 145㎞, 짧은지름이 32㎞로 세계 최대이다. 융기산호초는 석회암대지로 이루어져 있으며 면적 약 263㎢인 니우에섬을 제외하면 나머지는 대략 수십㎢ 이하이다. 육도(陸島)는 환태평양조산대의 일부이며, 뉴기니로부터 동쪽으로 이어지는 멜라네시아의 섬들이 그 대부분을 차지한다. 뉴기니섬은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섬이다.



기후
오세아니아의 여러 섬은 대부분 남·북회귀선 사이에 분포되어 열대기후 지역에 속한다. 그러나 오스트레일리아대륙 및 태평양 중동부 에는 건조대가 펼쳐져 있는데, 그 비율은 6대주 중 가장 크다. 태평양제도의 기후는 주로 기압배치와 그에 따르는 풍계(風系)로 결정된다. 육지가 아주 적으므로 무역풍과 편서풍이 매우 우세하며 규칙적이다. 그러나 오스트레일리아의 북동부는 계절풍이 발달하여 대규모적으로 풍계를 혼란시키고 있다. 1월의 중위도고압대의 중심부는, 북반구에서는 하와이제도의 북방 북위 30°부근, 남반구에서는 이스터섬의 남방 남위 30° 부근에 있다. 한편 적도 저압부는 뉴기니를 중심으로 동서로 넓게 분포되어 있다. 7월에는 고기압이 남북 모두 세력을 증대하며, 위도상으로는 10° 정도 북쪽으로 이동한다. 저압부도 캐롤라인제도 부근까지 북상한다. 따라서 남동과 북동의 무역풍이 만나는 열대수렴대(收斂帶)가 1월에는 적도의 남쪽에 있으나 7월에는 북쪽으로 이동하여 대략 북위 5∼10° 부근에서 동서로 이동한다. 태평양제도의 기후는 북동무역풍구·적도다우구·동부건조구·남동무역풍구·편서풍구의 5구로 나뉜다. 북동무역풍구는 북위 10∼40° 사이를 동서에 걸쳐 띠모양으로 위치하며 하와이제도·마리아나제도 등이 여기에 속한다. 연중 북동무역풍의 영향을 받아 높은 섬에서는 바람이 불어오는 쪽에 많은 비가 내린다. 적도다우구(多雨區)에는 뉴기니섬·솔로몬제도가 포함된다. 늦여름에서 가을까지는 남동무역풍의 영향을 받으나, 늦겨울에서 봄까지는 북동풍과 남동풍이 수렴하여 연중 비가 많이 내린다. 동부건조구는 나우루에서 크리스마스섬·피닉스제도를 거쳐 동쪽해역으로 이어진다. 이는 훔볼트해류와 연속해 있는 저온인 남적도해류 때문에 대기가 안정되고 열대전선이 발달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크리스마스섬에서는 연강수량이 1000㎜밖에 안 되는 경우도 있으며 식생도 빈약하다. 남동무역풍구에는 마르키즈·쿡·통가·피지 등이 있으며 남동무역풍이 탁월하나, 열대수렴대가 남하하는 11∼3·4월에는 풍향이 다소 불안정해진다. 편서풍구는 남위 30° 부근부터 동서로 펼쳐지며, 남쪽 가장자리는 폭풍으로 유명하다.



동물상

오세아니아는 아시아 대륙과 아메리카 대륙으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어 다른 대륙과 다른 진기한 동물이 많다. 네덜란드의 동물학자 M. 베버는 말레이제도의 담수어 분포를 연구하여 베버선을 가정했다. 이 선은 세람해·티모르해를 지나는 S자형 선이며, 이를 경계로 동쪽으로 갈수록 오스트레일리아 계통의 동물이 많음이 알려졌다. 이는 옛날 지질시대에 멜라네시아와 오스트레일리아가 다른 대륙과 분리되었기 때문에 포유류 등은 특수한 진화를 하여 태반이 없는 유대류(有袋類)와 단공류(單孔類) 같은 특이한 종이 생겨났음을 보여준다. 육생동물이 비교적 풍부한 곳은 뉴기니와 하와이제도이다. 뉴기니에는 유대류인 왈라비, 단공류인 오리너구리가 있으나, 영장류·유제류 등은 원생(原生)인 것이 없다. 그 외의 다른 섬의 포유류는 집쥐처럼 배나 나무 등을 타고 이주하기 쉬운 종 외에는 매우 적다. 오늘날 흔히 볼 수 있는 돼지·염소·소 등은 다른 곳에서 들여온 것이다. 악어는 뉴기니에 있으며, 뱀류는 뉴기니·솔로몬에 많고 피지·사모아에도 약간 서식한다. 조류는 태평양제도에서 해양 위를 자유로이 이동하고 외딴 섬에서 번식하는 해조류가 많으며, 특이한 종으로는 뉴기니의 극락조, 날지 못하는 새 에뮤·화식조(火食鳥) 등이 있다. 하와이제도의 동물상은 풍부하며 고유종이 많다. 약 6000종이 있다는 곤충 가운데 60% 이상이 하와이제도의 환경에 적응해서 진화한 고유종이고, 조류에도 하와이꿀빨이새 등 특산종이 많으나 담수어류 및 양서류나 파충류는 이입된 종 이외에는 서식하지 않는다.



식물상

뉴기니를 비롯한 육도에는 유라시아에서 유래하는 식물이 섞여 있기 때문에 종류가 매우 많다. 양도(洋島)는 고립되어 있기 때문에 고유종이 보존되고 있으며, 각각 진화한 종이 많다. 하와이제도에서는 자연 식물의 70% 이상이 이 지방 특유의 종이다. 뉴기니 같은 큰 섬에는 열대우림이 현저하며, 고온다습하기 때문에 고목(高木) 사이에는 대나무·등나무·양치류 등이 밀생하고, 나무줄기에는 기생식물이 착생한다. 작은 섬에서도 부분적으로 열대우림을 볼 수 있으며, 피지의 비티레부섬과 사모아의 투아모투섬 등에는 탁월풍(卓越風;항상 일정한 방향으로 부는 바람)이 부는 쪽에 우림이 형성되어 있다. 열대우림은 아니지만 뉴기니의 내륙 고지에는 아프리카삼나무·남양삼나무 등의 침엽수림이 있고, 더욱 고도가 높아지면 너도밤나무가 있다. 양도에서는 연안 식생이 일반적이고, 특히 산호초에서는 이것이 유일한 식생이다. 내염성인 코코야자·판다누스·니파야자·목마황 등이 자생하며, 조간대(潮間帶)에는 맹그로브가 군락을 이룬다. 코코야자와 판다누스는 주민의 식료품과 수출품으로 중요한 생활 기반이 되고 있다.



역사
1513년 에스파냐의 V.N. 발보아는 파나마지협에서 유럽인으로서는 처음으로 태평양을 목격하였으며, 그것이 남쪽으로 보였다 해서 <남해>라 이름붙였다고 한다. 20년 포르투갈인 F. 마젤란은 에스파냐 깃발 아래 5척의 배를 이끌고 미지의 대해 횡단에 나섰는데, 98일간의 험난한 항해 끝에 21년 3월 마리아나제도에 도착했다. 마젤란해협을 빠져나온 뒤 항해가 순조로워 이 대해를 <태평양>이라고 명명하였다. 그 뒤 마젤란은 필리핀에서 아깝게 죽지만, 살아남은 승무원들이 희망봉(喜望峰)을 돌아 에스파냐로 귀국함으로써 세계일주의 위업을 달성했다. 마젤란 이후 16세기는 에스파냐인이 활동한 시대로서 에스파냐는 제2·3차 탐험선을 파견했다. 그러나 그 무렵의 항해자들은 바람의 순환류(循環流)에 관해서 북동무역풍에 대한 지식이 없었기 때문에 태평양을 동쪽에서 서쪽으로 횡단할 뿐이었다. 65년 편서풍을 이용하여 동항(東航)할 수 있음이 알려지자, 이후 250년간에 걸쳐 필리핀과 멕시코의 아카풀코 사이에서 무역이 행해졌다. 에스파냐인들의 탐험은 부(富)를 얻을 가능성이 있는 아메리카대륙과 필리핀에 집중되었고 오세아니아에는 관심이 없었다. 71년 마닐라를 창설하고 마리아나에 본격적으로 식민(植民)한 것은 그리스도교 전도의 목적도 있었지만, 필리핀-멕시코 사이에서 행해지던 무역에 위협이 되고 있던 영국 등의 해적을 따돌리려는 전략적 입장에서도 중요했기 때문이라 한다. 에스파냐시대에 영국과 프랑스의 해적은 몇 개의 섬을 발견했다. 네덜란드의 항해자들은 남아메리카의 푸에고섬 남단의 혼곶을 경유하여 동인도에 도달하려고 시도했다. 1616년 J.L. 메르는 혼곶주변을 항해한 뒤 투아모투제도를 지나 피지와 사모아 사이의 혼제도를 발견했고, 또 뉴아일랜드섬과 뉴기니의 해안을 통과하여 애드미럴티제도와 쇼텐제도를 발견했다. 42년 A.J. 타스만은 <남방대륙>의 실체를 규명하기 위해 오스트레일리아 탐험을 감행하여 태즈메이니아·뉴질랜드(그는 이 섬을 남방대륙으로 생각했다)·통가·피지제도를 발견했다. 1722년 J. 로헤펜은 부활절에 섬을 발견하여, 이를 이스터(Easter)섬이라 이름을 붙였다. 그는 또한 북부 투아모투제도 가운데 7개의 크고 작은 여러 섬과 동사모아의 마누아그룹도 발견했다. 네덜란드인 다음으로 등장한 것이 영국과 프랑스의 탐험가들이다. 특히 영국인 J. 쿡은 69∼78년 3차례의 탐험을 하여 누벨칼레도니(뉴칼레도니아)와 하와이 등의 발견하였다. 한편, 19∼20세기까지 오세아니아의 여러 섬은 세계 열강의 식민지 쟁탈에서 그 희생물이 되었다. 영국과 프랑스가 격렬한 쟁탈전을 벌여, 후에 독일이 등장하기까지 중요한 여러 섬을 확보하였다. 영국은 통가·솔로몬·피지·길버트·엘리스를 획득하고, 프랑스는 소시에테·투아모투·오스트랄·마르키즈를 획득했으며, 뉴헤브리디스는 공동관리하에 두었다. 뒤늦게 등장한 독일은 뉴기니의 북부와 비스마르크제도를 차지하고, 다시 에스파냐로부터 마리아나·마셜·캐롤라인을 사들였다. 미국은 하와이·괌·사모아의 일부를 손에 넣었다. 제 1 차세계대전 뒤 일본·오스트레일리아·뉴질랜드는 옛 독일령을 나누어서 통치했으나 제 2 차세계대전 뒤 미크로네시아의 일본위임통치령은 국제연합신탁통치령이 되었고, 정치권은 미국으로 넘어갔다. 그러나 최근에는 미크로네시아를 비롯하여 오세아니아 각지에서 독립하는 섬이 늘어나고 있다.



경제·산업
오세아니아 태평양제도의 각국과 오스트레일리아·뉴질랜드의 두 국가 사이에는 명확한 차이가 있다. 면적상으로 보면 파푸아뉴기니를 제외한 나머지 13개 도서국의 합계면적은 약 9만㎢, 인구는 272만 2000(1999)으로서 이른바 미니국가이다. 생산에서는 16개국의 합계 가운데 오스트레일리아가 차지하는 비율이 약 87%, 뉴질랜드가 약 12%인 것에 비하여 나머지 각국의 합계는 1%도 되지 않는다. 이런 사실을 볼 때 태평양제도의 경제적 지위는 매우 낮다. 주민의 경제생활은 대체로 공통성을 지니며 주식물은 주로 타로토란·얌토란·고구마·바나나이고, 그 밖에 코코넛·빵나무열매 등이 있다. 농업의 일부는 상업적 성격을 띠어, 특정상품에 의존하는 단일경작의 경향이 있다. 코프라·사탕·바나나 등의 열대산 농작물과 인·니켈 등의 광물자원 및 어패류 등의 제 1 차산품이 주요 수출품이다. 그로 인해 국제시장에서의 가격변동은 주민의 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 코프라는 가장 일반적인 생산물이며, 피지·사모아·통가·투발루·바누아트 등이 주요 수출품이다. 특히 나우루에서는 인광석자원이 풍부하기 때문에 1인당 국민총생산이 1만달러(1997)에 이르며 태평양제도에서는 예외적으로 생활수준이 높다. 어류는 솔로몬·바누아투에서 냉동·수출된다. 프랑스령 누벨칼레도니는 세계 제 2 의 니켈 산출지이며, 광석과 지금(地金)이 수출의 95%를 차지하고 있다. 이들 도서국은 석유·생산재·생활필수품은 물론 때로는 음료수도 부족하여 대체로 국제수지 적자에 시달리고 있다. 파푸아뉴기니는 구리·금·코프라·카카오·커피·고무 등 생산물이 다양하다. 자원이 적은 도서국에서는 관광산업이 중요한 지위를 차지하며, 특히 피지·서사모아·통가에서는 관광사업에 역점을 두고 있다.



인종과 문화
오세아니아 중에서 멜라네시아는 인종적·언어적·문화적으로 가장 복잡한 양상을 띠고 있는 데 반하여 폴리네시아는 가장 단일성을 지니며, 미크로네시아는 양자의 중간적 위치에 있다. 이들의 차이는 주로 사람들의 기원의 차이, 거주 역사, 도서의 지리적·문화적 고립화의 정도, 섬 특유의 생태적 환경에 대한 인간·문화적 적응방식의 차이 등에 의해 발생했다.



폴리네시아
폴리네시아인의 조상은 BC 4000∼BC 3000년 무렵 이미 필리핀·인도네시아 방면에서 뉴기니·비스마르크제도 부근까지 건너왔던 것으로 짐작된다. 그리고 그들은 BC 1300년까지는 피지제도, 이보다 조금 더 뒤에는 폴리네시아 서단인 통가·사모아제도에까지 도달했다. 그 후 1000년 이상이나 이곳에 머무르면서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여 훗날의 폴리네시아문화의 원형을 만들어냈으며, 동쪽의 넓은 바다를 향해서 이동하였다. 그들은 뛰어난 항해술을 몸에 익힌 사람들이었으나 신석기시대의 문화에 속하는 농경민이었다. 그들이 AD 300년 무렵 처음으로 도착한 곳은 마르키즈제도이다. 그 후 이곳을 기점으로 400년에는 이스터섬, 500년에는 하와이, 600년에는 소시에테제도, 800년에는 뉴질랜드, 1100년 무렵에는 쿡제도, 1200년 무렵에는 투아모투제도로 이주하였다. 주로 폴리네시아어를 사용하나 식민지가 된 이후부터 영어 및 다른 언어도 사용된다.



멜라네시아
멜라네시아는 그리스어 어원 <검은(멜라스) 도서(네소스)>가 말해 주듯 피부가 검은 사람들이 살고 있는 지역이다. 주로 신체형질의 차이에서 멜라네시아인·파푸아인·니그리토로 분류된다. <파푸안>이라는 명칭이 말레이어의 <곱슬머리>에서 연유했듯이, 그들은 오세아니아의 다른 지역 사람들에 비하여 머리카락이 곱슬곱슬하다. 검은 피부와 와상모(渦狀毛)가 아프리카의 니그로이드(黑色人種)를 많이 닮았기 때문에 오랫동안 <대양주 흑인(오세아닉니그로이드)>이라고 일괄 분류되고 있었는데, 현재 이들의 특징은 단순히 표면상으로 나타나는 유사점이 있을 뿐, 여러 가지 근거에서 이 분류는 부정되고 있다.



미크로네시아
미크로네시아는 주민 거주의 역사가 멜라네시아보다는 짧지만 꽤 오랜 역사를 지니고 있기 때문에 언어·문화면에서 폴리네시아와 같은 단일성을 나타내지는 않는다. 야프어와 나우루어는 귀속불명이라고 보는 의견도 있으나, 차모로어(마리아나제도)와 팔라우어는 계통적으로 필리핀이나 인도네시아 방면의 언어와 결부되며, 동쪽의 핵(核) 미크로네시아어(트루크어·포나페어·쿠사이에어·마셜어·길버트어)는 동(東)멜라네시아의 뱅크스-바누아투의 언어와 근연관계에 있다. 마리아나제도에는 BC 1500년 무렵 필리핀에서 토기를 가지고 건너온 사람들이 있었으며, 백인종이 건너오기 이전부터 벼를 재배하고 있던 유일한 지역이다. 미크로네시아에서는 팔라우·야프·마리아나제도에서만 선사시대의 토기가 알려져 있었는데, 최근에는 트루크·포나페섬에서도 발견되었다. 미크로네시아와 폴리네시아문화 사이에는 공통점도 있지만 차이점도 있다. 두 지역 모두 어로가 농경만큼 중요한 생업이지만 미크로네시아에서는 풍향의 변화에 따라 위치를 바꿀 수 있는 삼각돛[三角帆]을 쓰고 있고, 폴리네시아에는 물건을 적재할 수는 있으나 배의 속도가 느린 더블카누밖에 없었다. 멜라네시아와 함께 미크로네시아 서쪽 주변의 여러 섬에는 빈랑을 씹는 풍습이 있으나, 폴리네시아는 그러한 풍습이 없다. 또한 미크로네시아의 캐롤라인제도에는 멜라네시아의 일부와 함께 직기(織機;織布의 재료는 바나나와 하이비스커스의 섬유)가 있으나, 폴리네시아에는 없다. 사회조직이나 종교에서도 미크로네시아와 폴리네시아의 뚜렷한 차이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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