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정보통신이란?
방송 장비,컴퓨터,화상 전화 등과 같은 제품이나 컴퓨터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각종 인터넷 서비스 및 통신 서비스를 해 줍니다.
① SAGE 시스템
1958년 미.공군이 개발한 반자동 방공망으로 세계최초의 data통신 시스템
② SABE 시스템
미 항공회사의 좌석예약 업무 처리 시스템 발표(1961년 완성)
③ CTSS
1961년 미 MIT대학의 최초의 학내 시스템
④ MULTICS
1968년 MIT 개발
⑤ ARPA network
1971년 세계 최초의 패킷 교환망으로 개발
⑥ 온라인 실시간 시스템
data 발생 즉시 입력하여 처리
⑦ 시분할 시스템 (TTS)
통신회선에 의해 1대의 대형 컴퓨터에 접속된 다수의 단말이 컴퓨터와
대화하는 형식으로 이용하는 시스템
⑧ 분산처리 시스템
개개의 컴퓨터를 공동 이용하여 회선 사용비의 절감, 신뢰성의 향상을 위한
컴퓨터 간의 결합 시스템
⑨ ISDN (종합정보통신망)
하나의 디지털 회선으로 텍스트 음성 영상 그래픽 이미지 등을 종합적으로
서비스하는 통신망
1. 정보 통신과 정보화 사회
1) 정보화 촉진 기본법에 따른 정보통신 정의
정보의 수집·가공·저장·검색·송신·수신 및 그 활용과 이에 관련되는 기기·기술·역무 기타 정보화를 촉진하기 위한
일련의 활동과 수단
즉, 데이터 통신에서 컴퓨터에 의한 정보의 가공 및 처리 부분을 강조하면서 데이터, 음성, 화상, 영상뿐만 아니라
이들을 통합한 멀티미디어 정보까지 전달 및 처리하는 종합적인 기술.
[그림 Ⅰ-1] 인류 문명의 변천
농업혁명
(철기의 발명)
산업혁명
(증기 기관의 발명)
정보 혁명
(컴퓨터의 발명)
원시사회
→
농경사회
→
산업사회
→
정보화 사회
[그림 Ⅰ-2] 정보통신과 데이터 통신은 어떻게 다른가요?
데이터통신 : 컴퓨터기술 + 통신기술
정보통신 : 데이터 통신 + 가공·처리 부분을 강조
2) 정보화 사회의 핵심 기술인 정보통신
① 경제 발전을 주도할 핵심 기술
② 국가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전략 기술
③ 국가 안보 기반구축을 위한 중추 기술
3) 정보화 사회에서 정보통신이 사회 각 분야에 영향
① 정치·행정면
: 행정 전산망 구축, 정치 ·행정의 투명성 제고, 각종 민원 서류 등을 서비스, 신속 정확한 대민 서비스 제공
② 산업·경제면
: 경제 활동의 자동화, 신용 경제 사회 촉진, 기술 개발 능력 향상시켜 국제적인 경쟁력을 가짐
가장 유망한 성장 산업으로 새로운 고용 창출
③ 사회복지면
: 의료 정보망 → 원격 진단 서비스와 병원간 의료 정보 공유, 의료의 질 향상
교육 정보망 → 원격강의와 각종 교육 정보의 공유 서비스 제공
④ 문화·예술면
: 뉴스, 음악, 영화, 교양 등으 문화 정보를 원하는 시간에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음
자동 통역 및 번역을 통하여 세계 각국의 문화 예술을 접할 수 있음
◈ 지역 간 정보 격차 해소되고, 균형 발전을 이루게 됨으로써 인구의 대도시 집중 현상이 줄어들고,
지역 간 국민 생활의 격차가 줄어들게 됨
◈ 정보 통신이란?
▶ 넓은 의미
: "의미가 담겨 있는 신호" 즉, 정보를 상대방에게 전달하는 과정.
▶ 좁은 의미
: "지역과 거리에 관계없이 다수의 컴퓨터들이 서로 연결되어 필요한 정보를 교환하는 과정" 정보 통신의 정의
① 정보화 사회를 실현하는 수단으로 컴퓨터와 전기통신의 결합체
② 컴퓨터와 컴퓨터, 단말기와 컴퓨터 사이의 통신
③ 2진 부호로 정보를 통신회선을 통해 수집, 가공, 처리, 분배 등의 기능을 수행하게 한은 기계와
기계간의 통신
④ 컴퓨터를 사용해서 지리적으로 분산되어 있는 위치 상호간에 자원을 공유하기 위한 행위
⑤ 전기 통신회선을 사용해서 문자, 영상, 음향, 등의 정보를 송·수신하는 전기 통신
⑥ 정보의 생산과 가공, 저장, 처리 및 이용과정까지를 포함
정보통신의 목적
ㆍ 데이터 전송 거리와 지연을 극복
ㆍ 다량의 정보를 신속하게 전송
ㆍ 데이터의 에러 없는 전송
ㆍ 컴퓨터 자원의 공유 및 비용 절감
정보통신의 특징
ㆍ 고속 전송
ㆍ 부호 통신
ㆍ 거리와 시간의 극복 기능
ㆍ 전산망 자원의 공동 이용 가능
ㆍ 다방향 전달 체계
ㆍ 광대역 전송이 가능
ㆍ 시스템의 신뢰도 높음
ㆍ 고도의 에러 제어 방식이 요구
ㆍ 시간과 횟수에 관계없이 같은 내용을 반복해서 전송 가능
데이터(Data)
: 사람 또는 기계에 의해 처리가 가능하도록 추상적인 개념들을 숫자, 문자, 기호로 형식화한 것.
▷처리(가공)되지 않은 사실(facts).
▷컴퓨터로 입력시킬 수 있는 대상들
정보(Information)
: 정해진 규범이나 약속에 의해 사람이 데이터에 의미를 부여한 것으로, 데이터를 보다 가치있게 가공· 처리
하여 특정 목적을 달성하는데 유용하도록 체계화 한 것.
▷많은 자료 중 사용자가 필요로 하는 자료
▷컴퓨터 처리 후 출력으로 나타나는 객체들
Signal(신호)
: 그 자체로는 아무런 의미를 가지고 있지 않으면서 정보를 구체적으로 표현하고 운반하는 수단.
Analog(아날로그) : 연속적으로 변화하는 데이터.
Digital(디지털) : 비연속적인 수를 사용해서 표현하는 데이터.
Data Processing(데이터 처리)
: 수집된 데이터를 선택, 분석, 평가 또는 기록하는 행동.
정보사회
: 4차 산업으로 불리는 정보의 생성, 가공, 유통이 가치를 지니는 사회
정보의 특성
① 적시성 : 시간의 경과함에 따라 그 가치가 감소
모든 정보에는 시효가 있으며 시효가 지난 정보는 그 가치가 현저히 떨어짐.
② 신뢰성 : 정보는 항상 신뢰성을 유지(정확한 정보)
③ 경제성 : 데이터를 수집한 후 가공·처리하여 정보를 발생시키는 데 있어서 비용이 될 수 있으면 적게 들어
야 한다.
④사용성 : 정보는 정보를 필요로 하는 사람 누구에게나 그 가치를 부여하는 무한 가치성을 가지는 동시에
사용자가 정보를 이용하는 정도에 따라 가치가 달라지는 변화성도 가지고 있다.
⑤ 누적 효과성 : 정보는 결합되고 가공되어 또다른 새로운 정보를 생성해 내는 결합성을 가짐.
⑥ 결과 지향성 : 정보는 노력의 세계가 아니라 결과의 세계
아무리 좋은 정보라도 좋은 결과를 얻지 못하면 정보로서의 가치를 인정 받지 못함
제1절 정보통신의 발달
1945년 8월 16일 중앙청 회의실에서 재경 한국인 체신 종업원 대회를 열고 업무수행에 전력할 것을 결의하였다. 그리하여 한국인 체신종업원들은 각각 소속 기관을 굳게 지켰으며 중앙에서는 수시로 유인물을 각 지방에 배포하여 통일된 행동을 취하였다. 그러나 9월 14일 미군의 상륙과 함께 군정이 실시됨에 따라 체신국도 군정체제로 전환되었다. 이때 미군정청에서 인수한 것은 국유재산액조서, 조선 체신국자재 관급조서, 조선 체신관 휴양지 해당조서등이었다. 한편 체신국장에 취임한 허리히 국장은 새로운 업무 지시를 하였다.
1945년 11월 20일부터 체신공보도 국한문으로 발행하였는데 이무렵 집배체송(執配遞送)에는 어려움이 많았다. 광복 직후에는 사회정세의 변화로 인하여 주소 변경상태가 많았고, 원가명 및 일제식민지시대 창씨명의 혼용으로 우편물과 긴급전보 배달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1946년으로 접어들면서 사회는 혼란에 빠졌고 연초부터 반탁(反託)을 위해 총궐기하고 있었다.
1946년 1월 1일 한국인 체신국장이 임명된 체신부에 있어서도 한국의 자주독립을 위해 반탁 파업이 단행되었다. 이런 상황에서도 체신 종업원들은 일제에 의해 제정된 규정을 국민 이용에 맞도록 개정·발전시켜 체신 사업육성에 전력하였다.
미군정청은 1948년 정부수립까지 행정권을 이양하기 시작하여 체신 행정권도 30개월에 걸쳐 점차적으로 군정청 체신국으로부터 '남조선 과도정부 체신부'로 이양되었다. 정부 수립과 함께 새로워진 우정업무로서, 첫째 체신의 자주권 확립, 둘째 국내 통신사업의 정비확충, 셋째 통신사업에 관한 기계기구 공업의 창설과 기술진 양성, 연마 등의 3대 기본방침과 우편사업 당면정책으로써 국내적으로는 현업국을 증설하여 1개 면당 1기국으로 하며 전시중 중지되었던 특수취급과 소포배달 등 사업내용을 확충하여 만민공용통신으로 발전, 넷째 남북 우편물을 매일 1회씩 교환하도록 하여 통신상으로 남북통일을 기하며, 다섯째 우편요금에 있어 광복전의 80배로 인상되어 있으나 제반물가나 화폐가치를 참작하여 사업자체의 수지 균형을 맞추는 정도에서 널리 대중이 이용할 수 있는 요금으로 조정하며, 여섯째 정확하고 신속한 우편제도로 재정비 등이다. 한편, 체신본부 기구의 개편도 진행되어 정부수립 후에 새로 제정된 체신부 직제에 따라 1실 4국 25과로 개편되었다. 또한 우편국은 우체국으로 개칭하였다. 정부수립후 국제 우편업무도 종래의 업무과 밑에 있던 외국우편계가 확장 승격되어 국제우편과로 되고 조약계와 업무계를 예하에 두었다. 본부기구 뿐만 아니라 현업 기관에 있어서도 3개 우체국에 12개 우편과를 신설하여 제반업무를 취급하였다.「미국과의 소포에 관한 특별협정」과 함께 1949년 12월 17일 국제우편연합에 가입되었고, 대외적으로 자주성을 확립하게 되어 국내의 항공우편물 취급이 부활됨에 따라 국제 항공우편물 이용이 가능해졌다.
1950년 6·25 한국전쟁으로 귀중한 우리의 통신시설은 막대한 피해를 입게 되었다. 이러한 혼란중에도 긴박한 군사지원을 위하여 9월 22일 군사 우체국을 설치, 군사 우편업무를 개시하는 한편 폐허된 시설복구에 전력을 기울여 환도와 동시에 전국 주요도시에 우체국과 전신전화국을 분리 신설하는 한편 1952년에는 국제전기통신연합의 회원국으로 정식 가입하고 1959년에는 외국차관을 도입, 통신시설 확장에 주력하였으나 희망에 불과하였다.
1961년부터 추진된 제5차례에 걸친 통신사업 5개년 사업의 성공적인 완성과 1980년대 이후 집중적인 투자로 우리나라의 통신사업은 괄목할만한 발전과 성장으로 선진국 수준으로 진입하게 되었으며 1987년부터 제6차 경제사회발전 5개년 통신부문 실천 계획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으며 2000년대를 향한 통신사업의 중장기 계획도 마련되어 추진중에 있다.
1960년대 우정사업의 가장 획기적인 성과로는 우체국의 대량 증설에 의한 일면일국 (一面一局)의 달성이었으며, 이 기간중 1,113개의 우체국이 증설되어 우체국수는 1961년의 771개국에서 1972년에는 1,884개국으로 증가하였고, 이 과정에서 면단위 소재 우체국 수도 1961년의 2.5개 면당 1개국에서 1966년에는 1개 면당 1개국으로 증가하여 일면일국주의가 완성되었다.
뿐만 아니라 경인, 경부고속도로의 개통으로 전국이 1일 생활권이 됨에 따라 우편운수노선도 신장되어 매일 및 당일 배달제가 실시되었다. 한편 지속적인 경제의 고도 성장은 이에 따른 정보량을 급증시켜 대량의 통신수요를 발생시켰다. 그리하여 이용 우편물은 1961년 보다 1972년에는 4배나 증가하였다. 또한 대외지향적 경제성장에 따라 국제통신수요도 증대되어 국제우편 이용량도 급증하였다. 그러나 사실상 제3공화국에서의 우정사업은 외형적 성장에도 불구하고 실내용에 있어서는 고도성장에서 소외되고 있었다. 즉 통신산업 5개년계획의 투자재원의 95.5%가 전기통신사업에 집중되고 우정사업에는 4.5%밖에 투자되지 않았던 것이다. 그리하여 전기통신의 발전과 함께 우편의 저개발이라는 통신의 이중구조가 심화되었다. 그러나 우정사업은 1972년 우편법의 개정을 비롯하여 1982년 한국전기통신공사를 설립하여 전기통신사업을 공사화하고, 체신예금·보험의 부활 등으로 우편사업의 새로운 서비스 확대와 운영의 혁신을 가져 올 수 있게 되었다.
이어서 1982년 3월에는 데이터통신의 발전을 촉진시키고 고도정보산업 사회를 선도하여 국제정보 유통망(流通網) 참여를 증대시키고 관련 산업의 발전을 유도하기 위해 한국전기통신공사를 비롯한 26개 민간업체가 출자한 한국데이타통신주식회사를 설립하고, 동년 11월에는 한국데이타통신주식회사내에 정보통신훈련센타를 발족시켰으며, 1985년 2월에는 통신정책의 연구업무를 전담할 통신정책연구소를 1986년에는 통신기술용역업무를 전담할 한국통신기술주식회사와 국내 통신유지보수와 행정전산망 사업을 지원하기 위한 한국통신주식회사 항만통신을 관장하는 한국항만전화주식회사를 각각 새로 발족시켰으며 1987년 1월에는 국가기간전산망의 효율적인 추진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전산원을 설립하였고, 1987년 4월에는 정보통신협회를 1987년 5월에는 전산망조정위원회를 설립하였으며, 1988년 1월에는 정보화사회 조기정착과 정보문화 확산을 위해 정보문화센터를 설립하였고 통신정책연구소를 통신개발연구원으로 확대 개편되었다. 2000년 1월 현재 정보통신 관서는 2,800개 관서로 종사원수는 32,387명에 이르며 많은 량의 우편물을 신속, 정확하게 처리함은 물론 전신전화의 소통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1990년말 현재 시내전화시설은 1,529만 3천회선에 1,327만 6천명의 가입자를 수용
하여 세계 제9위, 아시아 제2위의 시설보유국이 되었다. 또한 시외 장거리전화 회선은 총 43만 5천회선으로 DDD통화를 제외한 연간 1,488만여건을 소통시키고 있다. 장거리전신시설은 5,299회선에 연간 2,813만여통에 달하는 전보를 소통시키고 있으며, 국제통신운용회선은 전신 17회선, 텔렉스 925회선, 전신전용 84회선, 전화전용 101회선, 부호급전용 31회선, 전화 4,641회선 등 5,799회선에 이르게 되었다. 이리하여 세계 158국 193개 지역과 국제자동전화(ISP)가 가능하여 세계를 가까운 이웃처럼 통할 수 있게 되었다. 통신의 발전은 1967년말 마이크로웨이브(M/W)시설이 완성 개통되고 1968년 6월에는 한·일간 스켓타통신 시설 완공으로 장거리전화와 국제권통신소통에 있어서의 발전은 물론 1970년 6월 2일 금산에 태평양 위성통신지구국이 개통되었고 1977년 8월에 인도양 위성통신지구국이 개통되었으며 1980년에는 한일간 해저케이블 2,700회선이 준공 개통을 보았고 1990년에는 한국·일본·홍콩간에는 국제해저광케이블을, 1994년에는 태평양 해상 위성지구국을 각각 개통하여 국내는 물론 전세계가 원하는 시간에 국제교신을 할 수 있게 되었을 뿐 아니라 전세계에서 시시각각으로 발생한 소식들을 TV 우주중계를 통해 안방에서 직접 보고 들을 수 있게 되었다. 우정부분(郵政部分)도 1970년 7월 1일 운송편의 위주의 5자리로 시작된 우편번호제를 1988년부터 이용 편의의 6자리로 개편하였으며, 우편요금 인상요인을 흡수하여 고객에게 가능한 저렴한 요금으로 양질의 우편서비스를 제공하고자 2000년 5월 1일부터는 읍·면·동 단위로 부여된 우편변호를 지번(地番)·리(里)단위까지 세분화하여 우편번호와 집배원별 담당구역을 일치시킴으로써 우편물 분류작업 기계처리율을 대폭 향상시켰으며, 1990년 7월에는 서울 우편집중국을 건설, 1일 250만통의 서울 시내 우편물을 컴퓨터로 자동 처리케 하는 등 발전을 이룩하게 되었다. 또한 도보나 자전거에만 의존하던 배달업무를 1979년 7월 1일부터 이륜차를 이용하게 하여 1차로 300대를 공급하였으며 계속 늘려 현재는 약 5,746대를 보급하였고 1985년 8월 1일부터 시내우편물 배달 방법이 개선되어 종전에 비해 우편배달 소요 시간이 1일씩 단축하게 되었다. 1979년 7월 1일 일본과 홍콩에 처음 실시된 국제특급우편은 긴급한 무역서류 등을 신속하게 송달할 수 있는 제도로써 국제교역의 확대와 각 분야의 국제화 추세에 따라 현재 83개 국가와 상호 취급하고 있다. 국내외간의 특급 우편도 1981년 10월 5일부터 서울을 기점으로 부산 등 13개 지역과 실시했고 1982년 4월 20일에는 10개 도시를 1985년 11월 1일에는 14개 지역을 추가하는 등 7차에 걸쳐 확대하여 전국 41개 지역 161개 우체국에서 취급하였다. 1982년에는 대형우편물을 송달할 수 있는 우편낭(郵便囊) 배달제를 실시하고 국제소포에 한해 보험 취급되던 것을 보험서장(保險書狀) 제도를 실시하여 서장 2㎏까지도 보험 취급할 수 있게 했고 서장의 보험한도액도 1991년부터는 소포(小包)와 같은 수준으로 인상했으며 국제소포의 취급 제한중량도 종전 10㎏에서 20㎏으로 확대했고 1983년 7월 13일부터는 관세가 부과되지 않는 도착 우편물에 대한 통관료 면제와 무세소포의(6㎏이내)주소지 배달제도를 실시하였다.
발송후 2∼3시간내에 받아볼 수 있는 전자우편을 1984년 1월 4일부터 서울∼부산, 서울∼홍콩간에 실시하여 국제간에는 38개 국가와 국내에서는 50개시지역 우체국간에서 취급되었고, 또한 원거리 이용자의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민원우편제도를 마련 1982년 1월 1일부터 내무부 소관 20개 민원을 대상으로 시행하였으며, 긴급한 민원서류 발급을 위해 전신민원제도를 신설 취급하였다. 1983년 11월 30일부터 우편관계법령을 대폭 정비하여 다량 우편이용자에 대한 우편요금 할인제도, 등기소포우편물에 서신동봉 허용, 훼손엽서교환제도 내용증명우편물의 자수제한 철폐, 배달증명청구기간의 연장, 인쇄봉서의 내용물 필서제한 완화, 법규이반 우편물의 반환제도 등을 시행하였으며 1984년에는 우편요금 할인대상과 할인율을 확대하여 우편 이용자에 대한 편의제공과 경제적 부담이 감소되었다.
오랫동안 세로쓰기로 되었던 편지봉투와 엽서의 규격을 1984년 2월 1일부터 가로쓰기로 바꾸고 우편물 기계화처리에 따라 규격봉투의 요건을 강화하였다. 1984년 10월 1일부터는 각종세금, 공과금 등을 납부하는 목적으로 발송되는 우편물을 특별 취급하는 공과금납부 우편제도가 실시되었다. 1985년 5월 6일부터 우체국을 종합봉사 창구로 육성하기 위해 경기복권판매 업무를 늘렸고, 1985년 10월 21일부터 서울중앙우체국에서 열차표 판매업무를, 그리고 서울중앙우체국과 광화문우체국에서 한국데이타통신의 생활정보 데이터베이스에 연결된 11개의 단말기를 통해 각종 생활정보를 제공하고, 1986년 2월 27일부터 서울 중앙우체국과 광화문우체국에서 국내선 항공권의 예매 업무가 시작된 후 8개 우체국에서 열차승차권 발매업무를, 16개 우체국에서 항공권을, 11개 우체국에서 고속버스 승차권을 각각 발매하였다.
가정이나 직장에서 전화로 우편물발송을 신청하면 우체국 직원이 방문접수제도는 1986년 3월 20일부터 서울에서 시범 실시되던 특산품 우편주문제도로 성과가 좋아 1987년 5월부터 전국으로 확대하였으며 1999년말 현재 전국 우체국에서 441품목에 2,472여종을 취급하고 있다. 또한, 1999년 7월부터 지역특산품을 인터넷으로 주문하는 인터넷 쇼핑물 서비스를 시작하였다. 국제우편 사용자의 편의를 위해 1986년 12월 12일 부터 외국에서 도착되는 서울지역의 국제소포우편물 교부창구를 서울국제 체신청직영우체국 외에 서울 성북, 여의도, 서울영동 우체국까지 확대하였고 1987년 6월 1일에는 전국의 집배 우체국으로 확대하였다.
국제우편환의 교환 대상국은 당초 일본과 서독 2개국에서 22개국과 교환하였으며, 1984년 2월 1일부터 서독과 1989년 4월 1일부터는 일본과도 국제전신환업무를 취급하였고, 1986년 9월 20일부터는 한일간 국제우편 수표제도가 마련되어 양국 우체국에서 발행한 우편수표를 현금으로 바꾸어 쓸 수 있도록 하였다. 전국을 상대로 송금, 수금을 하는 우편대체는 1980년대 초까지는 그 이용이 해마다 증가했으나 온라인망의 확대에 따라 이용 계좌수는 1981년 23만 5천 계좌를 유지하고 있는 대신 현재고는 상승세를 유지했다. 1980년 7월 1일부터 발행 유통되고 있는 자기앞수표는 1983년 6월 20일부터 추심(推尋)을 폐지하고 1984년 1월 20일부터는 발행국을 전국 우체국으로 확대하였다. 특히 정보통신부는 공신력있는 전국 2,800여우체국 창구를 활용하여 도시와 농어촌간의 균등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국민저축증대로 산업자본형성과 국민생활 향상으로 안정된 신용사회를 조성하므로써 복지사회 건설을 위해 지난 1977년도에 농업협동조합으로 이관한 예금, 보험업무를 1983년부터 재개하여 우체국예금은 저축예금, 보통예금, 정기예금, 환매조건부채권 학생장학적금, 자유저축예금, 가계우대정기적금, 근로자 장기저축 등을 취급하였고 우체국보험은 정기, 교육특별보장, 복지, 가계안정, 직장연금, 학자금, 다보장보험 등을 취급하였다.
농어촌주민까지 고도의 첨단정보를 이용하고자 하는 욕구가 늘어남에 따라 정보통신부는 1984년부터 연차적으로 전국 우체국 온라인화 사업을 추진 1990년 6월 전국의 우체국에 온라인망을 완성하였다. 또한 무인자동화 창구의 실현을 위하여 전국의 거의 모든 우체국에 현금자동지급기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 우체국을 지역사회의 편리한 종합민원창구로 만들어 우편 예금보험 전신전화 등 고유업무 외에 지방세, 전기요금, 전화요금, 통합공과금 등 각종 공과금의 수납업무와 입영장정 여비, 각종 연금지급, 주택 복권 등 복권판매, 이륜 소형자동차 손해배상 책임보험료 수납, 소포우편물 포장용 상자와 편지용품 판매업무, 보훈보상금의 온라인자동이체지급 업무를 취급하였다.
한편 전기통신업무에 있어서는 1971년 3월 31일에 서울, 부산간 장거리 자동전화(DDD)가 개통된데 이어 한일간 국제전화 반자동화와 한일간 텔렉스가 완전 자동화되는 한편 1972년도에는 한미, 한독, 한국-홍콩간 국제전신전화가 반자동화되었고 구주와 아프리카 지역까지 위성회선에 의한 직통회선이 구성되고 1983년 8월 미국 등 24개 국가와 개통된 국제자동전화(ISD)는 계속 확대되어 현재 전세계 158개국 193지역과 자동전화를 할 수 있으며, 늘어나는 국제통신 수요에 대비해 보은 위성통신지국을 1985년 1월에 준공 개통시켰고, 1986년 4월에는 부산에 국제통신 관문국을 설치하여 국제통화 관문을 이원화하였다. 그리고 정보의 고속도로라 불리우는 해저 광케이블 제주-고흥간 건설공사가 1990년에 완공되었다. 또한 같은 해에 한국-일본-홍콩 간을 연결하는 국제 해저광케이블(HJK)건설 공사가 마무리되었다.
현대 문명의 첨단을 걷는 전자교환기시설은 1979년 당산과 영동전화국에 각각 10,000회선씩 설치하는 한편 매년 계속 설치하여 1989년에는 201만 회선으로 증가하는 등 전자식 전화의 대량 공급체제가 확립되었다. 특히 1984년 4월 25일에는 우리나라에서 자체 개발한 한국형 전자교환기(TOX-I)를 서대전 전화국에 처음으로 2,500회선이 개통된 후 1990년말 현재는 모두 255만 회선이 보급되었다. 이와 같은 노력으로 1987년 9월 30일 현재 우리나라 전화시설은 일천만회선을 돌파하여 세계 10위의 전화 보유국이 되고 1가구 1전화 시대를 열었다. 1983~1987년까지 농어촌의 통신서비스 개선을 위해 군단위전화 광역자동화 계획 추진으로 모두 147개 군 1,496개 면 단위 수동식전화를 광역 자동화하여 전국의 모든 전화가 자동화되었다.
제2절 정보통신 관계기관
1907년 1월 16일 고흥읍 옥하리 200번지 현 고흥군청 자리에 흥양우편취급소를 개소하여 업무를 시작한 이후 1910년 한일합병 후 일제의 통신정책하에 고흥우편소(현 고흥읍 옥하리 205-2)를 신축하여 우편환(郵便換), 저금(貯金) 등의 업무를 취급하였다. 1917년 9월 16일 고흥우편국(高興郵便局)으로 개칭되었으며, 1923년 3월 25일 고흥우편소로 개칭되었다. 1930년 3월 25일에 전화(電話)창설로 전신(電信) 및 자석식전화교환업무(磁石式電話交換業務)를 개시하게 되었다. 1949년 11월 21일 광복후 5급관서(五級官署 : 사무관)로 승격되었으며, 1950년 1월 12일에 고흥우체국(高興郵遞局)으로 명칭이 바뀌었다. 1972년 지정국제정실시(指定局制定實施)로 고흥군일원 관할국(管轄局)으로 지정되었다. 1976년 12월 25일 전신 전화분실을 증축하여 시내전화를 자석식에서 공전식교환방식(共電式交換方式)으로 변경되었고, 1977년 4월 1일 감독국 (監督局)으로 개편되면서 기술계(技術係)를 신설하였고, 동강·대서를 보성군 벌교국 관하에 이관하였다. 1980년 11월 6일 녹동국(鹿洞局)이 감독국인 5급관서로 승격되어 금산, 소록, 도덕, 금산 오천, 완도군 금당(莞島郡金塘) 등이 녹동국 관할로 변경되었다. 1982년 1월 1일 한국전기통신공사 고흥사업소(韓國電氣通信公社高興事業所)신설로 기술계가 사업소에 이관(移管)되었다. 같은 해 3월 14일에는 시내(市內:高興, 道陽, 豆原) 공전식 전화 교환방식을 자동식교환 방식(2,000回線)으로 변경 설치되었다. 1983년 1월 1일 한국전기통신공사 고흥전신전화국이 개국되어 전신전화업무를 전화국에 이관함과 동시에 녹동국(두원포함)이 고흥국에 통합되었다. 같은 해 1월 13일에 녹동, 보성군 벌교국이 6급관서로 격하됨에 따라 동 관내 녹동, 소록, 금산, 금산 오천, 금당, 도덕, 대서, 동강국을 당국 관할로 변경이 되었다. 1987년 12월 17일 도양국이 5급관서로 승격되면서 분리되어 금산, 소록, 도덕, 금산오천, 완도금당 등을 녹동국에서 관할하게 되었으며, 1999. 4. 1 정부 구조조정으로 도양국이 격하되어 고흥국에 편입됨과 아울러 풍남, 금산오천국이 폐국되었다.
□ 고흥우체국
- 1907. 1. 16 : 흥양우편취급소로 개국
- 1941. 5. 1 : 고흥우편국으로 개칭
- 1949. 11. 21 : 사무관국으로 승격
- 1950. 1. 12 : 고흥우체국으로 개칭
- 1987. 12. 17 : 도양우체국이 감독국으로 승격 분리
- 1991. 12. 14 : 현위치에 청사 개축
- 1999. 4. 1 : 도양 감독국 편입
답변이 이상해도 이해해 주시길...
지금 학교라 시간이 없어서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