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기에 대하여,,,,(완전급함!!!)

옹기에 대하여,,,,(완전급함!!!)

작성일 2006.11.23댓글 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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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_ _ )

 

저는 5학년 초딩입니다..ㅋ

 

학교에서 선생님이 옹기에 대하여 조사하래요,,ㅠㅠ

 

완전 급하거등여~~~~~~~~~~~

 

5학년 2학기 사회 96쪽!ㅋ

 

저에게 제일 원하는 정보를 주시는 분들께 내공을 드리겠어요!!!

 

아깝긴 하지만,,ㅜㅜ

 

3가지를 모두 답변해 주세요!

 

 

------------1. 옹기는 어디에 사용하던 것들인가?

 

------------2. 옹기는 어떤점이 아름다운가?

 

------------3. 옹기는 어떤점이 과학적이고 편리한가?

 

 

이거 모두 답변해 주세요!!

 

그리고 옹기의 사진들도 부탁드립니다!!!!!!!

 

저 지금 완전 급한데,,ㅜㅜ

 

내일 아침 7:00시에 확인 할 거니까 그때까지만 해주시면 되요!

 

부탁좀 드릴게요..ㅠㅠㅠㅠ   (내공도 있는데,,,

 

제가 질문한거하고 사진 꼭 해주셔야 해요!!

 

그럼,,,( _ _ )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5학년1반이가?

나다. 손○○내가갈켜주지...

이거로해라궁~!!!

내일 이거 뽑아와라. 그리고 내한테 말해도가.

 

니가 우리반이면은...

전통적으로 한국인은 옹기를 조미료와 주식 ·부식물의 저장용구, 주류 발효 도구, 음료수 저장 용구 등으로 사용하였다. 삼국시대부터 만든 옹기는 세계에서 한민족만이 가지는 독특한 음식 저장 용기이다. 옹기점의 시설로서는 토기제작장과 요성장()이 있는데, 토기제작장에서는 날그릇을 주로 다루고, 요성장에서는 날그릇을 구워 완전한 그릇을 만들어낸다.

옹기를 만드는 과정은, 먼저 흙을 반죽해서 응달에 약간 말린 뒤 떡매로 쳐서 벽돌 모양으로 만들고, 바닥에 쳐서 판자 모양의 타래미로 만든다. 이를 ‘판장질’이라고 한다. 그 다음 타래미를 물레 위에 올려 놓고 방망이로 타림질(다듬는 일)을 한다. 옹기의 모양은 물레의 속도, 손놀림에 따라 결정된다. 이렇게 만드는 옹기가 플라스틱 ·스테인리스 그릇의 등장으로 1960년대 말부터 점점 쇠퇴하여 질그릇 문화가 사라질 위기에 처하자, 문화부에서는 옹기보호책으로 1989년 5월 옹기인간문화재를 지정하였고, 1990년 옹기장(옹기 만드는 기술자)을 중요무형문화재 제96호로 지정하였다.

옹기

 

 

옹기는 오랜 옛날부터 우리 조상들이 만들어 온 그릇으로, 역사책에 보면 "고구려 사람들은 매우 청결 할 뿐만 아니라,옹기에 식품을 저장하고, 발효된 식품을 잘 먹으며, 즐겁게 생활한다."라는 기록이 있다
옹기는 어떻게 쓰이나
옹기는 주로 곡식을 저장하는 데에나 장독으로 사용하였고, 그밖에 뚝배기, 등잔, 솥, 술병 등 우리 조상들의 필수적인 생활 도구로 쓰였다.
옹기는 어떤점이 과학적인가?
배가 불룩하여 음식물이 상하지 않는다.
장독대에 옹기를 늘어놓으면 옹기 사이에 공간이 생겨 바람이 잘 통하고 온도가 고르게 되어 음식물이 쉽게 상하지 않는다.

◎ 무공해 생활옹기 보급 개발의 목적 ◎

"우리 한민족의 어느 가정을 막론하고 장독대를 구비하지 않은 가정은 없을 것입니다." 전통성을 갖고 발전하여 온 우리 생활 공예품인 옹기는 모진 세파에 밀려 겨우 명맥을 유지해 왔으나 마침내 국가 재건을 위한 새마을 운동과 산업 건설 운동이 전개되는 동안 주거시설의 개선과 식생활의 급격한 변화는 옹기산업 을 사양길로 재촉해 왔습니다. 옹기산업의 사양을 재촉한 또 하나의 중요한 원인은 60년대의 오일쇼크로 인한 연료 공급난과 입산 금지령의 조치로 연료 난을 맞이하게 된 것입니다. 이로 인해 옹기의 품질을 저하시키는 동시에 이곳에 사용되는 전통적인 재래식 부공해 약토 잿물 대신 낮은 온도에서 구워지는 광명단(납-Pb303)과 같은 새로운 유약(유리처럼 온도에 녹는 액)을 옹기 내외 표면에 칠하게 됨에 따라 인체에 해로운 중금속을 계속 공급하는 비위생적인 저장구로 탈바꿈하게 되었습니다. 즉 1960년대부터 본격적으로 사용되어 오고 있는 광명단은 산성이나 알칼리에 약해 자연적으로 용해작용이 진행되는 물질이기도 합니다. 이 용해된 유해금속물은 자연히 음식 속에 침투하여 인체에 전달되면서 이 무기물질은 혈관 속에 침투하여 동맥 경화 증세를 유발하여 보건위생 문제로 비화되게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자연히 보건위생 문제로 인해 옹기수요의 감소 현상이빚어지게 되었습니다. 급작스러운 주거환경의 변화와 가공식품의 범람으로 인해 전통적인 민족의
생활필수 용기인 옹기가 우리들의 세대에 이르러 완전히 소멸 위기에 처하게 되었습니다. 즉 오랜 역사와 전통을 이어온 저장용 옹기는 이상적인 옹기라 는 점에서 전통성을 바탕으로 한 현대 주거환경에 적합한 옹기 개발의 필요성이 요구 되었습니다. 우리들의 생활 용기 중에 옹기의 쓰임새는 보편화되고 있는 것으로 그의 대표적인 예는 한국음식의 특징 중에 하나인 발효식품을 저장할 용기의 주종을 이루고 있다는 점입니다. 세계의 각국마다 제나름대로 저장구 또는 발효식품 저장구를 갖추고 있지만, 한국의 옹기와 같은 이상적인 용기가 개발되지 못한 것으로 미루어볼 때 저장하기 위한 시설로는 우리의 옹기만큼 좋은 용기가 없을 것으로 믿어집니 다. 그러므로 한국 민족과 깊은 인연을 맺고 있는 옹기라는 점에서 현실에 맞는 옹기를 속히 개발 공급하여야 할 목적을 두고 검토 연구되어야 할 것입니다.

◎ 옹기의 역사적 배경 ◎

우리나라의 음식 중 부식과 조미료의 대부분은 발효식품으로 되어있는 것으로 미루어 우리민족은 이를 즐겨 먹는 민족으로 인식됩니다. 현재까지 우리 민족이 즐겨먹는 발효
식품인 김치를 비롯하여 간장, 된장, 고추장, 젓갈, 술, 식초등을 발효시키고 저장하는
용기는 주로 옹기인 독과 항아리를 사용하고 있으며 옹기는 주곡과 곡식 또는 식수를 저장하는 용기로도 널리 쓰여왔던 것입니다.

◎ 잘못된 옹기에 대하여 ◎

전통 옹기는 높은 온도인 1,125℃∼1,200℃에서 구워낸 까닭으로 표면의 색깔이 화사하지 못한 반면에 옹기 굽는 온도가 낮은 광명단(光明丹) 옹기는 550℃∼880℃ 사이인 낮은 온도에서 굽기 때문에 표면 빛깔이 화사하고 번쩍거려 매력을 주므로 화사함만을 요구하는 현대 가정 주부들에게는 안성맞춤의 색깔로 인식되는 듯 합니다. 광명단을 사용하여 구워낸 옹기는 전통옹기보다 낮은 온도에서 구워지기 때문에 옹기 생산업자로서는 연료 절약을 갖게되어 경비 절감을 초래하여 많은 이익을 얻게 된다고 하겠으나, 수요자들은 뜻하지 않은 피해를 받고 있다는 사실을 외면하고 있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즉, 연유인 광명단은 전통 옹기에 칠한 약토 잿물보다 약 370℃가 낮은 온도에서 가장 아름다운 옹기색깔을 나타내게 할 수 있으나, 옹기 몸체는 그만큼 낮은 온도에서 구워졌기 때문에 그릇도 자연히 설익은 상태로 이루어짐으로 옹기 몸체가 약해져 사용 도중 깨어지는 확률이 많아질 것입니다. 이뿐아니라 광명단(光明丹)인 연유(鉛釉:Pb303)는 산(酸)에 약해 용해되는 현상이 발생하여 음식물에 침투합니다. 즉, 우리나라의 음식은 대체로 발효식품이면서 동시에 저장식품인 까닭에 특성인 강산(强酸)과 유산균(乳酸菌) 초산(醋酸)등이 발생함으로 이 요소로 인해 자연히 산(酸)에 약한 광명단 옹기에 남아 있는 연유(鉛釉)면을 용해시켜 음식물 속에 침투하게 된 이 광물성(鑛物性)인 납이 인체(人體)에 침투하게 되어 국민보건(國民保健) 위생상에 악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다고 과학자와 보건위생 관계자들의 발표에서 그 사유가 밝혀지고 있는 실정입니다. 위에서 밝힌바와 같이 사회가 발전되어 가는 한편 보건 위생에 깊은 관심을 가져야 함에도 불구하고 도리어 역행 현상을 유발되는 현상에서 속히 벗어 나야 할 것으로 믿어집니다. 이와 같이 사회 환경에 따라 옛부터 이어 왔던 전통적인 제조기법에 의하여 생산되었던 옹기가 소멸되어가는 한편, 질이 낮고 비위생적으로 변형된 제조 공정에 따라 생산되고 있는 광명단 옹기 제조가 성행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성행되고 있는 저질에 비위생적인 광명단 옹기생산을 막고 퇴치하면서 다시 재래식 전통 옹기생산의 길로 이끌고 보호장려하기 위해 국가에는 수많은 옹기생산에 종사하는 사람들 가운데 전통적인 옹기를 생산하여 왔던 충청남도 홍성군 갈산면 동성리의 이종각(李鍾珏)옹과 전라남도 보성군 미력면 도계리의 이옥동(李玉童)옹과 이래원(李來元)옹 등
세분을 선발하여 국가지정 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하였다. 전시회에 나온 전통생활 옹기는 세계에서 유일한"ㄱ자" 모양의 조대 불통가마에서 구워낸 것들입니다. 조대불통가마는 중요무형문화재 96호였던 고 이 종각 옹이 최후로 남겨 놓은 조선시대 가마로서, 현재 충청남도 홍성군 갈산면 동성리에 남아있는 것입니다. 이 가마구조는 한반도 중부 해변지역의 지형지세를 감안하여 고안된 것으로 전국 각처에 산재한 가마들과는 구별되는 구조적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하여 이번 조대불통가마에서 구워낸 무공해 전통옹기 전시회의 개최 의미는 적지 않다 할 것 입니다.

◎ 결론 ◎

- 정명호(한국전통옹기보존연구소 소장, 문학박사) -
1. 무공해 생활옹기를 개발하여 국민보건건강에 이바지하기 위하여 전통옹기를 보급하고자 합니다. 무공해 생활옹기를 개발하여 국민보건건강에 이바지하기 위하여 전통옹기를 보급하고자 하였습니다. 특히 핵가족화에 대응할 무공해 생활옹기를 개발한 목적은 협소하고 일사량이 부족한 공간에 효율적으로 쓰여질 발효용기와 저장구를 장려하고 자 함에 있었다고 하겠습니다. 유해한 광명단을 사용하여 구워낸 옹기가 아니고 나뭇잎을 태워서 나온 재로 만든 천연약토잿물 옛부터 내려오는 솔가루재, 콩깍지재와 같은 약토를 혼합하여 2달 정도 삭힌 다음 잿물을 내려만든 잿물기법을 사용하여 섭씨 1,125℃∼1,200℃의 높은 온도에서 수일간(7일정도)구워낸 단단한 무공해 전통옹기를 사용해야만 합니다.

2. 전통 옹기와 광면단 옹기를 구별합시다.
전통 옹기와 광명단 옹기를 구별합시다. 그러나 아직도 대부분의 음식점에서는 유해한 광명단을 사용하여 구워낸 옹기를 사용하고 있는 현실입니다. 이제는 우리국민들도 나뭇잎을 태워서 나온 재로 만든 천연 약토 잿물을 사용하여 섭씨 1125∼1200도의 높은 온도에서 구워내 단단하고 무해한 전통옹기와 원가를 절감하고자 광명단을 사용하여 섭씨 550∼880도에서 구워내기 때문에 옹기 자체가 약하고 독성이 음식물에 섞여질 수 있는 옹기와는 구별하여 사용해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관계당국에서도 어떤 조치가 있어야 할 것입니다.



★옹기의 개요 : 자연적 소박함이 묻어있는 옹기는 질그릇과 오지그릇을 총칭하는 말로써 '瓮' 또는 '饔'이라고 쓰며, 외국어 표기는 'onggi'로 하고 있다.
질그릇은 진흙으로만 만들어 구워 잿물을 입히지 않은 그릇이며, 오지그릇은 질그릇에 잿물을 입혀 다시 구운 윤이 나고 단단한 그릇이다.
질그릇은 유약을 입히지 않아 기공이 메워지지 않았다. 그래서 공기의 유통이 좋아 곡식을 담아 두어도 벌레가 생기지 않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질그릇은 저장 용기로 발달되었다.
반면, 오지그릇은 질그릇과는 달리 유약을 입혀 다시 구워내어 내화력이 강하고 흡수성이 적기 때문에 취사용구, 운반용구, 수납용구로 이용되었다.
옹기는 다른 용기와 비교해서 내용물이 쉽게 변색되지 않고 인체에 무해하며, 오래 보관할 수 있다는 커다란 우수성을 갖고있다.
★옹기의 개념
실용성과 견고성을 제일로 내세우는 옹기는 구워 만드는 방법에 따라 질독, 푸레독, 오지그릇, 반옹기, 옹기로 구분할 수 있다.
1.질그릇 : 질독은 약토잿물을 입히지 않고 진흙만으로 600∼700℃ 내외로 소성하여 연막을 입힌 테석테석하고 윤기가 없는 그릇으로 구울 때 검댕이(연기)를 입혀 질의 색이 검은 회색으로 나타난다.
2.푸레독 : 질그릇과 같은 방법으로 검댕이를 입혀서 굽지만 가만 안의 온도가 상승하여 그릇이 융용 될 즈음에 소금을 뿌려 넣어서 온도를 최고점까지 끌어 올려 보다 고강도, 고품질로 만들어진 그릇을 말한다.
이와 같은 푸레독은 쌀독, 찜통, 밀가루통, 콩나물시루 등의 용기로 많이 사용되었다.
3.오지그릇 : 오자기의 약자로서 백토의 소지를 사용하여 잿물(광물성·화확성물질)을 입혀서 두벌구이를 원칙적인 기법으로 사용하여 만든 그릇이다.
그러나 후에 저온에서 구워냈기 때문에 그릇이 완전하게 석질화 되지 않고 유약 또한 질화 되지 않았기 때문에 잘 깨진다.
4.반옹기 : 옹기의 제조방법에 따라 푸레독과 같이 소금을 쳐서 고강도, 고품질로 만든 그릇이며, 주로 포구에 인접해 있는 영등포등에서 생산되었다.
이와 같은 반옹기는 서울을 중심으로 한 경기도 지역의 민가에서 주곡이나 잡곡을 저장하는 용기로 사용하였는데 밖으로 습기를 밀어내고 내부에는 벌레가 끼지 않게 하는 습성을 지닌 그릇이다.
5.옹기 : 우리나라 산야 곳곳에서 채취할 수 있는 유색토(찰흙)를 소지로 하여 식품성이 함유되어 있는 부엽토의 일종인 약토에 식물성 재를 물과 함께 개어서 잿물로 만들고, 이것을 적당한 수분(20%)이 함유된 상태에서 그릇의 안과 밖에 옷을 입힌 뒤 1,200℃ 내외의 고온에서 10일 동안 구워낸 그릇을 말한다.
이 옹기는 우리의 모든 생활용품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질독, 푸레독, 오지, 반옹기 등을 포함하여 통칭하기도 한다.
★옹기의 역사 : 우리나라의 토기는 신석기 시대부터 만들어지기 시작하여 기원 전 4000년 내지 5000년 전에 만들어낸 빗살무늬 토기가 있으며 이후 점차 발달하여 더 단단한 무문토기와 홍도, 흑도, 채도로 발달하였다. 이중에서 흑도는 중국 회도의 영향으로 크게 발전하게 되면서 내화도가 높은 흙을 찾아내어 물레로 제작하여 섭씨1000도 이상의 고온에서 구워낼 수 있게 되었다.
이렇게 만들어진 그릇을 와질 토기라 한다.
와질토기는 서기 전 1세기로부터 만들기 시작하여 4세기에는 경도가 매우 높은 토기로 발전했는데 이를 석기라 한다. 석기는 5,6세기경 신라와 가야에서 가장 우수한 것을 만들었으며 섭씨 1200도의 높은 온도로 환원소성한 것이다.
또한 삼국시대이후 환원소성한 토기가 주류를 이루지만 산화소성도 연면히 이어졌으며 삼국시대와 통일신라시대에는 적색토기가 만들어졌고 고려시대에는 조금 더 단단해진 적색토기가 만들어졌고 고려시대에는 조금 더 단단해지니 적색토기가 만들어졌으며 조선시대에는 오지그릇이 만들어졌다.
결국 옹기는 흑도로부터 연원을 찾아 흑도가 고화도로 구운 치밀의 토기로 발전하고 치밀의 토기 중 한 갈래는 청자와 백자로 이어지며 또 한 갈래는 옹기로 발전하였다는 것이다.

내용출처 : 수고 하세요^^
re: 옹기와 한지에 대하여 좀 알려주세여 지식 많이 주시구.....
happyrjdwb (2006-11-15 20:39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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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지만 잘 봐주세요~☆

 

옹기는 오랜 옛날부터 우리 조상들이 만들어 온 그릇으로, 역사책에 보면 "고구려 사람들은 매우 청결 할 뿐만 아니라,옹기에 식품을 저장하고, 발효된 식품을 잘 먹으며, 즐겁게 생활한다."라는 기록이 있다
옹기는 어떻게 쓰이나
옹기는 주로 곡식을 저장하는 데에나 장독으로 사용하였고, 그밖에 뚝배기, 등잔, 솥, 술병 등 우리 조상들의 필수적인 생활 도구로 쓰였다.
옹기는 어떤점이 과학적인가?
배가 불룩하여 음식물이 상하지 않는다.
장독대에 옹기를 늘어놓으면 옹기 사이에 공간이 생겨 바람이 잘 통하고 온도가 고르게 되어 음식물이 쉽게 상하지 않는다.
숨을 쉰다


옹기를 빚는 흙인 질흙에는 수많은 모래 알갱이가 섞여 있다. 옹기에 바르는 유약도 질흙과 재로 만들기 때문에 가마안에서 고열로 구워지는 동안 그릇 펴면에 작은 숨구명이 생긴다. 그 구멍으로 공기가 드나들기 때문에 옹게에 담아 둔 물이나 음식은 오래 되어도 썩지 않는다.
화문석
고려시대부터 시작되어 가내수공업으로 발전된 것으로 100여년전 조선왕실로 부터 화문석의 도안을 특수하게 제작하라는 명령을 받고, 당시 백색자리의 생산지인 강화군 송해면 양오리 한 충교가 연구한 결과 도안에 의한 화문석 제작에 성공하여 다양한 도안개발과 제조 기술개발로 오늘의 화문석에 이루고 있습니다. 화문석은 완초(왕골) 자체가 여름철에는 시원하면서 수분을 잘 흡수하고 겨울에 냉기를 방지해 주며 오래 사용하여도 윤기가 강하고 부스러짐이 없고 질깁니다. 화려하면서도 소박한 무늬와 더불어 우아한 무늬로 정교하고 섬세한 수공예품으로 거실에 사용 접빈용 또는 경사, 제례용으로 사용하였을 경우 분위기에 따라 품위와 예술적 가치가 뛰어납니다.

1)제조방법이 특이하여 두껍고 견인하여,
2)광택이 나며 번짐의 효과도 뛰어나지요.
3)한지의 수명이 1000년 이상 보존될 수 있을 정도로 보존성이 뛰어나므로 영구 보존가능한 서적, 문서에 활용하기가 좋습니다.

이렇게 3가지 정도를 들수 있겠네여...



좀더 자세히.. 설명하자면
우수성들...


1. 원시성과 수공예성

한지란 닥나무와 뽕나무의 섬유질 등 천연 재료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한지에는 자연이 가지는 질감을 그대로 갖고 있으며, 한지는 전통적인 한지 제작 방법으로 인해 곱고 질기며, 마치 살아서 숨쉬는 듯한 생명감을 느낄 수 있답니다.

그리고 한지는 추운 겨울에 차가운 맑은 물로 제작되는데 차가운 물은 섬유질을 탄탄하게 죄어주어 종이가 빳빳한 감촉을 가지면서 힘이 있고 질이 좋아 박테리아 등의 미생물이 번식하는 것을 막아주고 닥풀의 작용을 도와 매끄럽고 광택을 더하게 하기 때문에, 차가운 물로 만들어진 한지는 일반 양지와는 다른 고유한 특성을 갖고 있답니다.

2. 장기보존성

장판지, 창호지 등과 같은 한지는 저피를 원료로 하여 만들어지기 때문에 매우 질기며 그 수명도 양지나 천보다도 오래갑니다.

양지는 紙料 PH 4.0 이하의 산성지로서 수명이 대개 50년에서 길어야 100년 정도가 되면 누렇게 변색되는 황화 현상을 일으키면서 삭아 버리는데 비해 한지는 지료 PH7.0 이상의 알카리성 종이로서 세월이 가면 갈수록 오히려 결이 고와지고 수명이 천년 이상이 되도록 장구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나라에서는 신라 시대 이후 종이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책이나 그림들이 아직도 전해 내려온 문화재가 많은데 반해 서양에서는 겨우 300년 내지 400년 된 종이 제품이 한 두점 정도 남아 있을 뿐입니다. 또한, 펄프로 구성하는 섬유 세포의 특징으로 섬유장이 길고 폭이 적으며, 리그닌(Lignin)의 함유량이 적어 천보다도 오래 보존될 수 있답니다.

이러한 한지의 장기 보존성은 예술 가치의 지속성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특성이라고 할 수 있답니다.

3. 습기 흡수성 및 통기성

한지는 기름을 사용한 장판 등 일부 종류를 제외하고는 양지에 비해 습기 흡수성이 매우 뛰어나답니다. 이러한 습기성은 한지의 재료인 닥섬유의 고유한 특성에 기인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습기성은 시대적 환경에 의해 만들어진 부분도 있답니다. 전통적으로 우리나라는 붓과 먹물을 가지고 글을 쓰고, 그림을 그렸기 때문에 여기에 적당하도록 먹물을 받아들이며 얇고 반투명한 종이를 제직돠어 왔기 때문입니다. 물론 한지의 습기성 때문에 붓과 먹물이 발생한 것도 있을 겁니다. 이러한 흡수성으로 인해 서양 미술 지료의 주를 이루는 기름과는 잘 어울리지 못하지만 양지가 물에 약해서 물과 함께 만나면 쉽게 펄프와 되어 버리지만, 한지는 일정량은 흡수하여도 큰 변화를 보이지는 않는답니다.

또한, 한지는 섬유 사이에 적당한 공간을 가지고 있어서 공기를 소통시키는 특성을 갖고 있고, 햇빛을 투과시키는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한지의 통기성과 햇빛 투과성으로 인해 우리 조상들은 창호지로 많이 사용하였습니다.

이러한 한지의 흡수성과 통기성, 햇빛 투과성 등은 미술의 새로운 분야를 가능하게 하고, 기존의 재료에서 느낄수 없는 미를 얻을 수 있도록 한답니다. 일례로 박성태는 이러한 한지의 물리적인 성격 즉 한지의 통기적인 구조와 수묵의 운동성향, 이동방향을 이용하여 배면적 기법으로 작품을 제작하였답니다.

4. 다양성과 동양적 특성

양지는 일률적이고 획일화되어 있는데 반해 한지는 제조 과정에서 알 수 있듯이 대부분의 공정이 사람의 손에 의해 이루어지고 있어서 동일한 장소에서 동일한 방법으로 제작된다 할지라도 획일적으로 동일한 품질과 크기의 제품을 만들기가 힘듭니다. 이러한 한지의 다양성은 그만큼 미술 재료로서는 다양성을 줄 수가 있고, 물론 미술 재료로 사용되었을 때 주는 느낌도 다르게 나타날 것입니다. 결국 이것은 재료의 다양성을 가져다 주는 한지의 고유한 특성이라 할 수 있답니다.

이러한 재료에서의 다양성과 함께 가변성도 가지고 있답니다. 한지는 부드럽고도 질긴 성질을 갖고 있어 엮고, 구기고, 비틀어서 다양한 효과를 낼 수 있으며, 회화에서부터 종이 공예, 서예, 조소의 영역에 활용될 뿐만 아니라 다른 매체와 혼합하여 다양한 형태로 변화시킬수 있는 가변성을 갖고 있답니다. 실제 이러한 성질을 이용하여 옛날부터 한지는 거의 모든 재료를 대신하는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어 왔답니다. 유리 대용으로 창문에 바르고, 조명등을 만드는데 사용하며, 장판을 바르고, 부채를 만들기도 하였으며, 지화, 지폐, 부적등의 제작 재료로도 사용되었답니다.

또한, 한지에는 동양적인 고전미를 가지고 있답니다. 한지에서 느껴지는 은은함이나 온화함, 소박함과 자연스러움 등은 결코 양지에서는 느낄수 없는 느낌으로서 한지의 고유한 특성이고, 이것은 동양적인 정서와도 일치한답니다.

한지의 종류는 원료인 닥피 지류에 따라, 방법에 따라, 용도에 따라, 크기와 두께에 따라 , 그리고 생산지에 따라 여러 가지로 나뉘어져 왔으며, 그 명칭은 백가지도 넘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한지 산업의 사양화로 말미암아 대부분이 자취를 감추고 창호지, 장판지, 화선지, 배접지, 소지(초배지)정도가 겨우 명맥을 이어오고 있답니다. 한지의 종류와 특성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많은 도움 됬으면 좋겠습니다..

-이상!happyrjdwb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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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한지

보통 조선종이라고도 한다. 닥나무나 삼지닥나무 껍질을 원료로 하여 뜬다. 이들

나무를 다발로 묶어 물을 부은 가마솥에 세우고 가마니로 둘러싼 뒤 불을 때어 껍

질이 흐물흐물 벗겨질 정도로 삶은 다음 껍질을 벗겨 말린다. 말린 껍질을 다시

물에 불려 발로 밟은 다음 하얀 내피(內皮) 부분만 가려내고, 이것에 양잿물을 섞

어 3시간 이상 삶아 압축기로 물을 짜낸다. 여기에 닥풀뿌리를 으깨어 짜낸 끈적

끈적한 물을 넣고 잘 혼합하여 고루 풀리게 한 다음, 발로 종이물을 걸

러서 뜬다. 한지 치수는 수요자의 주문에 따라 여러 가지가 있으나 0.6×2.4m의

것이 주종을 이룬다.

주산지는 전라남도 장성군 일대이며, 그 중에서도 대표적인 곳은 한말 지

소를 두었던 장성읍 상오 마을이다.

한지는 용도에 따라 그 질과 호칭이 다르다. 예를 들면, 문에 바르면 창호지, 족

보·불경·고서의 영인에 쓰이면 복사지, 사군자나 화조를 치면 화선

지, 연하장·청첩장 등으로 쓰이는 솜털이 일고 이끼가 박힌 것은 태지

라고 한다.



●한지의 우수성

우선 한지는 우리나라 전통의 특별한 종이기때문에

과학탐구과제의 소재로 손색이 없다 사려됩니다.

제시하신 '한지가 오랫동안 보존되는 이유'와 같은

예도 분명 과학탐구과제의 주제로 적합하다고 생각합니다.

다음으로 한지의 가격을 말씀드리자면

한지는 그 품질에 따라 가격이 다양하지만

문방구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는 한지는

보통 1000원대이며 2000원은 넘지 않을 것 입니다.

(다만 그 질이 우리나라 전통 고유 한지와

흡사하지 않다는 것이 단점입니다만

학생의 신분으로 품질좋은 비싼 한지를 구입하기엔

무리가 있으니 선생님께서도 양해해 주지 않으실까 ..

하는 것이 저의 생각입니다.)



●한지의 종류.

*원료에 따른 한지의 종류

1) 농선지(籠扇紙)
저피와 펄프(pulp)를 원료로 제조하여 도침(砧)한 것으로 '창호지'라고도 불리 우며 저피 섬유의 특유한 광택이 있고 두텁고 강도가 높은 것이 특징입니다. 용도는 혼서지, 이북, 만주 등 추운 지방의 문종이, 부채 재료 등으로 많이 사용됩니다.
2) 태지(苔紙)
저피와 모조지 설을 배합한 원료에 태를 가하여 태의 형태를 살렸거나 길다란 물이끼를 섞어 물이끼의 형태를 살린 종이로서 미려함이 뛰어나며, 표구 제작, 고급 편지지 및 봉투, 벽지, 명가지 등으로 사용되었답니다.
3) 장자지(將者紙)
크기가 가로 4자, 세로 2.5자의 크기로 제작되고, 다른 한지보다 크고 두껍게 만들어져 주로 문종이로 사용되었답니다. 저피지에 실을 삽입해서 만들어진 종이로 질기며 통기성이 양호해서 창문 종이로도 많이 사용된답니다.
4) 호적지(戶籍紙)
일명 '경양지', '別浣紙'라고도 하며, 저지와 모조지 屑(가루)을 주 원료로 하여 제작되고, 비교적 중량이 있고 불투명하며 잉크가 번지지 않는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주로 창호지나 호적지 또는 영구 보존용 서류 용지로 사용된답니다.
5) 박엽지(博葉紙)
순수 저피지로서 여자의 화장용지로 사용되는데, 화학 처리를 한 것은 엷고 내수성이 강하여 홍차 여과지 등으로 사용된답니다.
6) 운용지(雲龍紙)
일명 쌍게지라고도 하며 닥나무 무늬가 나타나며 거칠어서 주로 포장지로 사용되었답니다.
7) 화선지(畵仙紙)
전라도 흑석골에서 개발된 것으로 일명 군용지라고도 하며, 저피에 볏짚, 모조지 설, 펄프 등을 첨가해서 만들어진 수록지로서 먹물을 잘 받으며 오래 되어도 변색하지 않는 점이 특징이 있고 종류가 다양하여서 동양화 및 서예지로 사용된답니다.
8) 공물지(貢物紙)
가로 2자 세로 1자의 크기로 되어있고, 문종이로 사용된답니다.
9) 당좌지(撞座紙)
가로 1.8자 세로2.8자의 크기로 제작되어 문종이로 사용된답니다.
10) 장판지(壯版紙)
저피지 또는 유피지를 여러 겹 합지해서 두껍게 하여 들기름을 먹여 건조시킨 것으로서 두껍고 질기며 윤기가 있고 방수성이 좋아 주로 온돌 장판 용지로 사용된답니다.
11) 미농지(美濃紙)
순수 저피지로서 매미 날개와 같이 얇게 제작된 것으로서 얇고 질긴 점이 특징이며 주로 깨어지기 쉬운 물건이나 포장지로나 복사용지로 사용된답니다.
12) 피지(皮紙)
도배시 초배지로 사용된답니다.
13) 마포지(麻布紙)
대마 섬유를 원료로 해서 만든 종이로서 옻을 여과하거나 장판지 밑에 바르는 종이로 사용된답니다.


*용도에 따른 한지의 종류

1) 간지(簡紙)
장지(將紙)로 만든 두껍고 품질 좋은 편지지로 정중한 편지에 쓰였으며 봉투에도 쓰였답니다.
2) 경지(經紙)
불경을 베낄 때 쓰는 종이입니다.
3) 계목지(啓目紙)
계목, 계본(啓本)은 정무에 관해 임금에게 올리는 문서로 이러한 문서에 쓰여집니다.
4) 계사지(啓辭紙)
논죄(論罪)에 관한 일을 임금께 보고 할 때 쓰여졌던 특별히 만들어진 종이입니다.
5) 권선지(勸善紙)
절에 보시를 청할 때 쓰던 종이주머니. 절의 시공, 불사가 있을 때 추수기에 집집마다 나누어 주던 권선대, 권지라고 하는 종이입니다.
6) 면지(面紙)
죽은 이의 이름을 가리는 오색지입니다.
7) 서계지(書契紙)
일본과 교섭할 때 외교문서로 이용되던 조선시대의 종이입니다.
8) 선지(扇紙)
선자지(扇子紙)라고도 했으며, 부채의 원료와 종이 연의 원료가 되는 강인하고 두꺼운 종이입니다.
9) 세화지(歲畵紙)
신년을 축복하는 뜻으로 궐내에서 그려서 반사(頒賜)하던 그림을 그리던 종이로 선동(仙童)이 불로초를 짊어진 것이나 태상노군을 표현하였답니다.
10) 시지(試紙)
과거시험에 답안지로 쓰여졌던 종이입니다.
11) 입모지(笠帽紙)
갓 위에 쓰던 우장용의 기름종이입니다.
12) 자문지(咨文紙)
중국을 왕래하는 가무너(외교문서)로 쓰여졌던 두껍고 강인한 종이입니다.
13) 장판지(張板紙)
방바닥을 바르는 기름을 먹인 두꺼운 종이입니다.
14) 장경지(藏經紙)
경전을 만든 종이로 광택이 나는 두꺼운 종이로 황색지와 백색지두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15) 저주지(著注紙)
조선시대 저화(楮貨)를 만든 종이로 닥나무 껍질이 원료이며 길이 1자(尺) 5치(寸), 넓이가 1자 4치입니다.
16) 주본지(奏本紙)
임금님께 올리는 문서에 특별히 사용되어진 종이입니다.
17) 주지(住紙)
승지가 임금 앞에서 왕명을 받아 적었던 종이
18) 지등지(紙燈紙)
등을 발랐던 종이. 등롱지(燈籠紙)라고도 한다.
19) 창호지(窓戶紙)
문과 창을 바르는 종이입니다.
20) 첩지(疊至)
절첩(折疊)하여 만든 책본이나 책봉투입니다.
21) 첨지(籤紙)
책에 무엇인가 표시하기 위해 붙이는 쪽지, 부전지라고도 합니다.
22) 축문지(祝文紙)
제사를 지낼 때 일근 축문을 쓰던 종이입니다.
23) 표전지(表箋紙)
임금에게 올리는 표문(表文)이나 전문(箋文)을 쓰기 위해 만들어진 종이입니다.
24) 화지(火紙)
담배불 등을 봍이는데 쓰는 종이로, 얇은 종이를 길게 말아서 만들었습니다.


*형태에 따른 한지의 종류

가.제작방법에 따른 분류
1) 분백지(紛白紙)
분을 먹인 흰 종이입니다.
2) 분주지(紛周紙)
전라북도에서 생산되는 두루마리 한지로 종이 표면에 쌀가루를 뿌리고 두들겨 만들었답니다.
3) 사록지
종이를 뜰 때 발의 눈을 없애기 위해 비단을 씌워 뜬 종이입니다.
4) 포목지(布目紙)
종이를 뜰 때 발의 눈을 없애기 위해 포를 씌워 뜬 종이입니다.
나. 종이의 질에 따른 분류
1) 백면지(白綿紙)
품질이 희고 좋은 백지로 이는 공물지로 이용되었으며 백면지전계(白綿紙廛契)가 있었습니다.
2) 별백지(別白紙)
품질이 아주 좋은 벽지로 외국에서 한지를 부르는 이름이었습니다.
3) 상지(常紙)
품질이 좋지 못한 보통 수준의 우리나라 종이랍니다.
4) 열품백지(劣品白紙)
품질이 나쁜 백지입니다.
5) 은면지(銀面紙)
은색 빛깔로 반들반들하게 만든 매끈한 종이입니다.
6) 죽청지(竹靑紙)
한지의 하나로 아주 얇고 질기며 단단한 닥종이입니다.
7) 백추지
신라시대의 '계림지'로 고려시대의 '고려지'로 희고 광택이 나는 종이로 중국에 의해 불려졌답니다.
다. 마무리 방법에 따른 분류
1) 도련지(道練紙)
다듬잇돌에 다듬어 반드럽게 만든 종이로 붓이 잘 움직이게 한 종이입니다.
2) 도침백지(搗砧白紙)
홍두께에 말아 다듬이질 한 종이로 필사(必寫)에 편리하도록 이러한 방법을 썼답니다.
3) 타지(打紙)
단지(檀紙)라고도하며 다드미질을 하여 매끄럽고 광택이 나는 종이입니다.
4) 동유지(桐油紙)
동유(오동씨 기름)를 도포하여 건조시킨 한지로 포장용지 또는 우구(牛具)등의 제작에 쓰입니다.
5) 만년지(萬年紙)
칠(漆)이나 기름을 먹인 종이입니다.
6) 유둔지
비가 올 때 쓰기 위해 닥종이를 이어 붙여 만든 두꺼운 기름종이입니다.


*생산지에 따른 한지의 분류

1) 경장지(京壯紙)
향장지와 분류해서 쓰여졌던 명칭으로 세검정 조지서에서 생산된 미장지입니다.
2) 경지(慶紙)
경상북도 경주에서 만들어 낸 종이입니다.
3) 백로지(白露紙)
평안도 영변에서 만들었던 한지로 '영변지'라고도 합니다.
4) 상화지(霜華紙)
전라북도 순창 부근에서 생산된 종이로 광택이 나고 질긴 종이입니다.
5) 설화지(雪花紙)
강원도 평강에서 만들었던 백지로 눈처럼 흰 백지라 하여 설화지로 불리워졌답니다.
6) 완지(完紙)
전라북도 완주(전주)에서 만들어진 한지랍니다.


*종이의 크기 및 두께에 따른 한지의 분류

1) 대호지(大好紙)
넓고 길며 약간 거친 종이입니다.
2) 소호지(小好紙)
대호지보다 약간 작고 품질 또한 떨어진답니다.
3) 사괴지(四傀紙)
본(本)이 크고 두꺼운 백지랍니다.
4) 선익지(蟬翼紙)
잠자리 날개처럼 매우 얇은 종이입니다.
5) 장지(壯紙)
크고 두꺼운 종이로 길이가 3자 8치, 넓이가 2자 9치랍니다.
6) 후지(厚紙)
두꺼운 종이로 '시지'에 많이 쓰입니다.







옹기

 

 

옹기는 오랜 옛날부터 우리 조상들이 만들어 온 그릇으로, 역사책에 보면 "고구려 사람들은 매우 청결 할 뿐만 아니라,옹기에 식품을 저장하고, 발효된 식품을 잘 먹으며, 즐겁게 생활한다."라는 기록이 있다
옹기는 어떻게 쓰이나
옹기는 주로 곡식을 저장하는 데에나 장독으로 사용하였고, 그밖에 뚝배기, 등잔, 솥, 술병 등 우리 조상들의 필수적인 생활 도구로 쓰였다.
옹기는 어떤점이 과학적인가?
배가 불룩하여 음식물이 상하지 않는다.
장독대에 옹기를 늘어놓으면 옹기 사이에 공간이 생겨 바람이 잘 통하고 온도가 고르게 되어 음식물이 쉽게 상하지 않는다.

◎ 무공해 생활옹기 보급 개발의 목적 ◎

"우리 한민족의 어느 가정을 막론하고 장독대를 구비하지 않은 가정은 없을 것입니다." 전통성을 갖고 발전하여 온 우리 생활 공예품인 옹기는 모진 세파에 밀려 겨우 명맥을 유지해 왔으나 마침내 국가 재건을 위한 새마을 운동과 산업 건설 운동이 전개되는 동안 주거시설의 개선과 식생활의 급격한 변화는 옹기산업 을 사양길로 재촉해 왔습니다. 옹기산업의 사양을 재촉한 또 하나의 중요한 원인은 60년대의 오일쇼크로 인한 연료 공급난과 입산 금지령의 조치로 연료 난을 맞이하게 된 것입니다. 이로 인해 옹기의 품질을 저하시키는 동시에 이곳에 사용되는 전통적인 재래식 부공해 약토 잿물 대신 낮은 온도에서 구워지는 광명단(납-Pb303)과 같은 새로운 유약(유리처럼 온도에 녹는 액)을 옹기 내외 표면에 칠하게 됨에 따라 인체에 해로운 중금속을 계속 공급하는 비위생적인 저장구로 탈바꿈하게 되었습니다. 즉 1960년대부터 본격적으로 사용되어 오고 있는 광명단은 산성이나 알칼리에 약해 자연적으로 용해작용이 진행되는 물질이기도 합니다. 이 용해된 유해금속물은 자연히 음식 속에 침투하여 인체에 전달되면서 이 무기물질은 혈관 속에 침투하여 동맥 경화 증세를 유발하여 보건위생 문제로 비화되게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자연히 보건위생 문제로 인해 옹기수요의 감소 현상이빚어지게 되었습니다. 급작스러운 주거환경의 변화와 가공식품의 범람으로 인해 전통적인 민족의
생활필수 용기인 옹기가 우리들의 세대에 이르러 완전히 소멸 위기에 처하게 되었습니다. 즉 오랜 역사와 전통을 이어온 저장용 옹기는 이상적인 옹기라 는 점에서 전통성을 바탕으로 한 현대 주거환경에 적합한 옹기 개발의 필요성이 요구 되었습니다. 우리들의 생활 용기 중에 옹기의 쓰임새는 보편화되고 있는 것으로 그의 대표적인 예는 한국음식의 특징 중에 하나인 발효식품을 저장할 용기의 주종을 이루고 있다는 점입니다. 세계의 각국마다 제나름대로 저장구 또는 발효식품 저장구를 갖추고 있지만, 한국의 옹기와 같은 이상적인 용기가 개발되지 못한 것으로 미루어볼 때 저장하기 위한 시설로는 우리의 옹기만큼 좋은 용기가 없을 것으로 믿어집니 다. 그러므로 한국 민족과 깊은 인연을 맺고 있는 옹기라는 점에서 현실에 맞는 옹기를 속히 개발 공급하여야 할 목적을 두고 검토 연구되어야 할 것입니다.

◎ 옹기의 역사적 배경 ◎

우리나라의 음식 중 부식과 조미료의 대부분은 발효식품으로 되어있는 것으로 미루어 우리민족은 이를 즐겨 먹는 민족으로 인식됩니다. 현재까지 우리 민족이 즐겨먹는 발효
식품인 김치를 비롯하여 간장, 된장, 고추장, 젓갈, 술, 식초등을 발효시키고 저장하는
용기는 주로 옹기인 독과 항아리를 사용하고 있으며 옹기는 주곡과 곡식 또는 식수를 저장하는 용기로도 널리 쓰여왔던 것입니다.

◎ 잘못된 옹기에 대하여 ◎

전통 옹기는 높은 온도인 1,125℃∼1,200℃에서 구워낸 까닭으로 표면의 색깔이 화사하지 못한 반면에 옹기 굽는 온도가 낮은 광명단(光明丹) 옹기는 550℃∼880℃ 사이인 낮은 온도에서 굽기 때문에 표면 빛깔이 화사하고 번쩍거려 매력을 주므로 화사함만을 요구하는 현대 가정 주부들에게는 안성맞춤의 색깔로 인식되는 듯 합니다. 광명단을 사용하여 구워낸 옹기는 전통옹기보다 낮은 온도에서 구워지기 때문에 옹기 생산업자로서는 연료 절약을 갖게되어 경비 절감을 초래하여 많은 이익을 얻게 된다고 하겠으나, 수요자들은 뜻하지 않은 피해를 받고 있다는 사실을 외면하고 있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즉, 연유인 광명단은 전통 옹기에 칠한 약토 잿물보다 약 370℃가 낮은 온도에서 가장 아름다운 옹기색깔을 나타내게 할 수 있으나, 옹기 몸체는 그만큼 낮은 온도에서 구워졌기 때문에 그릇도 자연히 설익은 상태로 이루어짐으로 옹기 몸체가 약해져 사용 도중 깨어지는 확률이 많아질 것입니다. 이뿐아니라 광명단(光明丹)인 연유(鉛釉:Pb303)는 산(酸)에 약해 용해되는 현상이 발생하여 음식물에 침투합니다. 즉, 우리나라의 음식은 대체로 발효식품이면서 동시에 저장식품인 까닭에 특성인 강산(强酸)과 유산균(乳酸菌) 초산(醋酸)등이 발생함으로 이 요소로 인해 자연히 산(酸)에 약한 광명단 옹기에 남아 있는 연유(鉛釉)면을 용해시켜 음식물 속에 침투하게 된 이 광물성(鑛物性)인 납이 인체(人體)에 침투하게 되어 국민보건(國民保健) 위생상에 악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다고 과학자와 보건위생 관계자들의 발표에서 그 사유가 밝혀지고 있는 실정입니다. 위에서 밝힌바와 같이 사회가 발전되어 가는 한편 보건 위생에 깊은 관심을 가져야 함에도 불구하고 도리어 역행 현상을 유발되는 현상에서 속히 벗어 나야 할 것으로 믿어집니다. 이와 같이 사회 환경에 따라 옛부터 이어 왔던 전통적인 제조기법에 의하여 생산되었던 옹기가 소멸되어가는 한편, 질이 낮고 비위생적으로 변형된 제조 공정에 따라 생산되고 있는 광명단 옹기 제조가 성행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성행되고 있는 저질에 비위생적인 광명단 옹기생산을 막고 퇴치하면서 다시 재래식 전통 옹기생산의 길로 이끌고 보호장려하기 위해 국가에는 수많은 옹기생산에 종사하는 사람들 가운데 전통적인 옹기를 생산하여 왔던 충청남도 홍성군 갈산면 동성리의 이종각(李鍾珏)옹과 전라남도 보성군 미력면 도계리의 이옥동(李玉童)옹과 이래원(李來元)옹 등
세분을 선발하여 국가지정 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하였다. 전시회에 나온 전통생활 옹기는 세계에서 유일한"ㄱ자" 모양의 조대 불통가마에서 구워낸 것들입니다. 조대불통가마는 중요무형문화재 96호였던 고 이 종각 옹이 최후로 남겨 놓은 조선시대 가마로서, 현재 충청남도 홍성군 갈산면 동성리에 남아있는 것입니다. 이 가마구조는 한반도 중부 해변지역의 지형지세를 감안하여 고안된 것으로 전국 각처에 산재한 가마들과는 구별되는 구조적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하여 이번 조대불통가마에서 구워낸 무공해 전통옹기 전시회의 개최 의미는 적지 않다 할 것 입니다.

◎ 결론 ◎

- 정명호(한국전통옹기보존연구소 소장, 문학박사) -
1. 무공해 생활옹기를 개발하여 국민보건건강에 이바지하기 위하여 전통옹기를 보급하고자 합니다. 무공해 생활옹기를 개발하여 국민보건건강에 이바지하기 위하여 전통옹기를 보급하고자 하였습니다. 특히 핵가족화에 대응할 무공해 생활옹기를 개발한 목적은 협소하고 일사량이 부족한 공간에 효율적으로 쓰여질 발효용기와 저장구를 장려하고 자 함에 있었다고 하겠습니다. 유해한 광명단을 사용하여 구워낸 옹기가 아니고 나뭇잎을 태워서 나온 재로 만든 천연약토잿물 옛부터 내려오는 솔가루재, 콩깍지재와 같은 약토를 혼합하여 2달 정도 삭힌 다음 잿물을 내려만든 잿물기법을 사용하여 섭씨 1,125℃∼1,200℃의 높은 온도에서 수일간(7일정도)구워낸 단단한 무공해 전통옹기를 사용해야만 합니다.

2. 전통 옹기와 광면단 옹기를 구별합시다.
전통 옹기와 광명단 옹기를 구별합시다. 그러나 아직도 대부분의 음식점에서는 유해한 광명단을 사용하여 구워낸 옹기를 사용하고 있는 현실입니다. 이제는 우리국민들도 나뭇잎을 태워서 나온 재로 만든 천연 약토 잿물을 사용하여 섭씨 1125∼1200도의 높은 온도에서 구워내 단단하고 무해한 전통옹기와 원가를 절감하고자 광명단을 사용하여 섭씨 550∼880도에서 구워내기 때문에 옹기 자체가 약하고 독성이 음식물에 섞여질 수 있는 옹기와는 구별하여 사용해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관계당국에서도 어떤 조치가 있어야 할 것입니다.


★옹기의 개요 : 자연적 소박함이 묻어있는 옹기는 질그릇과 오지그릇을 총칭하는 말로써 '瓮' 또는 '饔'이라고 쓰며, 외국어 표기는 'onggi'로 하고 있다.
질그릇은 진흙으로만 만들어 구워 잿물을 입히지 않은 그릇이며, 오지그릇은 질그릇에 잿물을 입혀 다시 구운 윤이 나고 단단한 그릇이다.
질그릇은 유약을 입히지 않아 기공이 메워지지 않았다. 그래서 공기의 유통이 좋아 곡식을 담아 두어도 벌레가 생기지 않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질그릇은 저장 용기로 발달되었다.
반면, 오지그릇은 질그릇과는 달리 유약을 입혀 다시 구워내어 내화력이 강하고 흡수성이 적기 때문에 취사용구, 운반용구, 수납용구로 이용되었다.
옹기는 다른 용기와 비교해서 내용물이 쉽게 변색되지 않고 인체에 무해하며, 오래 보관할 수 있다는 커다란 우수성을 갖고있다.
★옹기의 개념
실용성과 견고성을 제일로 내세우는 옹기는 구워 만드는 방법에 따라 질독, 푸레독, 오지그릇, 반옹기, 옹기로 구분할 수 있다.
1.질그릇 : 질독은 약토잿물을 입히지 않고 진흙만으로 600∼700℃ 내외로 소성하여 연막을 입힌 테석테석하고 윤기가 없는 그릇으로 구울 때 검댕이(연기)를 입혀 질의 색이 검은 회색으로 나타난다.
2.푸레독 : 질그릇과 같은 방법으로 검댕이를 입혀서 굽지만 가만 안의 온도가 상승하여 그릇이 융용 될 즈음에 소금을 뿌려 넣어서 온도를 최고점까지 끌어 올려 보다 고강도, 고품질로 만들어진 그릇을 말한다.
이와 같은 푸레독은 쌀독, 찜통, 밀가루통, 콩나물시루 등의 용기로 많이 사용되었다.
3.오지그릇 : 오자기의 약자로서 백토의 소지를 사용하여 잿물(광물성·화확성물질)을 입혀서 두벌구이를 원칙적인 기법으로 사용하여 만든 그릇이다.
그러나 후에 저온에서 구워냈기 때문에 그릇이 완전하게 석질화 되지 않고 유약 또한 질화 되지 않았기 때문에 잘 깨진다.
4.반옹기 : 옹기의 제조방법에 따라 푸레독과 같이 소금을 쳐서 고강도, 고품질로 만든 그릇이며, 주로 포구에 인접해 있는 영등포등에서 생산되었다.
이와 같은 반옹기는 서울을 중심으로 한 경기도 지역의 민가에서 주곡이나 잡곡을 저장하는 용기로 사용하였는데 밖으로 습기를 밀어내고 내부에는 벌레가 끼지 않게 하는 습성을 지닌 그릇이다.
5.옹기 : 우리나라 산야 곳곳에서 채취할 수 있는 유색토(찰흙)를 소지로 하여 식품성이 함유되어 있는 부엽토의 일종인 약토에 식물성 재를 물과 함께 개어서 잿물로 만들고, 이것을 적당한 수분(20%)이 함유된 상태에서 그릇의 안과 밖에 옷을 입힌 뒤 1,200℃ 내외의 고온에서 10일 동안 구워낸 그릇을 말한다.
이 옹기는 우리의 모든 생활용품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질독, 푸레독, 오지, 반옹기 등을 포함하여 통칭하기도 한다.
★옹기의 역사 : 우리나라의 토기는 신석기 시대부터 만들어지기 시작하여 기원 전 4000년 내지 5000년 전에 만들어낸 빗살무늬 토기가 있으며 이후 점차 발달하여 더 단단한 무문토기와 홍도, 흑도, 채도로 발달하였다. 이중에서 흑도는 중국 회도의 영향으로 크게 발전하게 되면서 내화도가 높은 흙을 찾아내어 물레로 제작하여 섭씨1000도 이상의 고온에서 구워낼 수 있게 되었다.
이렇게 만들어진 그릇을 와질 토기라 한다.
와질토기는 서기 전 1세기로부터 만들기 시작하여 4세기에는 경도가 매우 높은 토기로 발전했는데 이를 석기라 한다. 석기는 5,6세기경 신라와 가야에서 가장 우수한 것을 만들었으며 섭씨 1200도의 높은 온도로 환원소성한 것이다.
또한 삼국시대이후 환원소성한 토기가 주류를 이루지만 산화소성도 연면히 이어졌으며 삼국시대와 통일신라시대에는 적색토기가 만들어졌고 고려시대에는 조금 더 단단해진 적색토기가 만들어졌고 고려시대에는 조금 더 단단해지니 적색토기가 만들어졌으며 조선시대에는 오지그릇이 만들어졌다.
결국 옹기는 흑도로부터 연원을 찾아 흑도가 고화도로 구운 치밀의 토기로 발전하고 치밀의 토기 중 한 갈래는 청자와 백자로 이어지며 또 한 갈래는 옹기로 발전하였다는 것이다.

도움 되시길 바랍니다 ^ㅂ^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청동기 시대에는 무늬 없는 토기가 대표적이라 할 수 있다, 무늬 없는 토기는 모래가 많이 썩인 만큼 단단 하여 실용적 이였다.

또한, 홍도와 흑도가 만들어 졌는데, 모래가 섞이지 않고, 제작이 까다로우며, 수량도 적어 의식용이나, 제례,부장품 등의 특수한 목적으로 쓰이었다


홍도와 흑도는 중국 화남성을 중심으로 한 회도의 영향을 받아 고온에서도 견디는 내화도가 높은 질을 찾아내고, 물레를 제작하여, 화도 1000도 이상의 그릇을 구워 낼 수 있게 되었다, 흑도와 회도의 영향으로 만들어진 그릇을 와질 토기라 하고, 이는 자기의 근원이 된다.



청동기 시대의 유물로는 덧띠 바리 고, 그릇 모양이 어깨에서 배 부분까지 완만하게 커지다 바닥 부분에서 작아지는 형태를 취하고 있다, 몸체는 밑에 부풀어진 원통형이고, 바닥의 굽은 비교적 높은 민 무늬 토기로서 구연부에 덧띠를 둥굴게 말아 붙여 사용했다.



민 무늬 토기의 제작상 특징은 구연부를 이중으로 만드는 수법이 다양하게 발전한 것이라 할 수 있다.청동기 시대의 빗살 무늬 토기와 민 무늬 토기는 지금 사용하는 옹기의 근원이라 할 수 있다



삼국 시대에는 국가 별로 약간 다른 특색을 지니고 있었다.고구려는 황갈색이나 검은색이 전형적이었고 문양이 거의 없었다, 고구려의 토기는 후기로 갈수록 아가리 부분이 넓어지고 몸체가 가늘어 진다.백제 토기는 삼한의 영향을 받아서 경질 토기가 주종을 이루고 고구려와 가야의 영향도 나타난다, 백제는 다른 나라보다 먼저 기술을 습득하여 경질 토기에 녹갈색의 유약을 입혀 녹유기를 만들었다.


백제는 가마에서도 많은 발전을 보였는데, 언덕을 따라 올라가 축조한 반지하식으로 만들어져
있는데 고화도를 효율적으로 유지 시켜주어 보다 더 견고한 도기를 만들 수 있게 하였다, 조금 더 발전하여 나중에는 창불 구멍을 낸 것도 나타난다.신라도 삼한의 영향을 받아 회 청색 경질 토기와 적갈색 연질 토기가 주종을 이룬다.
토기의 형태는 목이 길거나 짧은 항아리, 굽 다리 접시가 기본형인데, 무늬가 기하학적인 무늬에서 도장 무늬로 바뀐다.후기가 되면서 굽 다리가 낮아지고 문양도 없어져 통일 신라 토기로의 이행이 일어난다.



통일 신라 때부터 만들어 지기 시작한 청자는 12세기 고려 시대로 접어들어 발전을 거듭 하면서 세계에서 가장 인정하는 우리만의 독창적인 고려 청자를 생산하게 된다, 또한, 신라에는 토우라는 특징적인 것이 만들어 졌다.



고려 시대로 오면서 토기는 더욱 발전을 하게 된다 토기로 쓰일 뿐만 아니라 도자기로써 역할을
하게 된다. 그리고, 중국의 자기 기술을 받아 들여 청자를 만들게 되니 바로 이것이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고려 청자 이다.또한, 경질 토기의 발전으로 저장성이 우수해서 항아리 등으로 쓰이게 되었다.



15세기경에는( 고려말 - 조선초 ) 분청 사기가 제작되어 꽃을 피우지만. 유교적인 문화를 배경으로 하는 조선시대에는(17C) 수수한 순백색의 백자가
조선 선비의 사상과 융화 되어 조선말기 까지 이어간다. 옹기도 조선 초에 자리를 잡아 가기 시작 되었다.
[경국 대전], [동국 여지승람], 세종 지리지 등에서 보면 도기소 와 옹장에 대해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 실 생활에 많이 사용되어지고, 매우 중히 여긴 것으로 보인다.
오늘날 우리가 사용하는 옹기와 조선시대에 사용 되어진 옹기가 거의 같다고 보면 될 것이다

★옹기의 장점:

장독대에 옹기를 늘어놓으면 옹기사이에 공간이 생겨서 바람이 잘 통하고 온도가 고르게 되어 음식물이 쉽게상하지 않는다

가마에 구울 때 변형이 적고, 태양열을 고르게 받아 내부의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볼록하게 만들었다.

 

이건 덤으로!!!!!!!!!!!

민속 마을을 중심으로 옹기의 쓰임새에 따른 모양의 특징을 조사하여 본 결과 옹기의 크기는 곡식 저장용이 가장 크고 고추장 저장용이 가장 작으며 볼록한 정도는 간장 저장용 옹기가 가장 볼록하고 김치 저장용 옹기가 가장 날씬하다.

①. 옹기의 형태에 따른 특징
㉠. 옹기의 높이에 대한 가장 볼록한 부위의 지름의 비율은 약 80% 이상이며 쓰임새에 따라 약간씩 다르다
㉡. 옹기의 볼록한 부위의 중심은 높이의 65-75% 되는 지점이다.
㉢. 간장, 고추장 등 장류의 옹기가 가장 볼록하였으며 김치 저장용 옹기가 가장 덜 볼록하다.
㉣. 지역에 따라 독특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②. 옹기의 형태와 온도
㉠. 볼록한 옹기는 표면 온도가 높았으며 지면 복사열을 많이 받을 수 있어 부위별 온도차가 작다.
㉡. 볼록한 옹기일수록 내부 온도가 높으며 하루 중 일교차가 작다.
㉢. 볼록한 옹기는 여러 개를 붙여 놓았더라도 아래 부분에 공간이 형성되어 열의 전달이 용이하여 옹기 전체에 열을 고르게 전달할 수 있다.
㉣. 장독대의 바닥을 자갈로 하였을 때 지면 복사열을 가장 많이 받을 수 있으며 바닥 부위에도 열을 전달할 수 있다.

③. 옹기를 볼록하게 만든 까닭은?
㉠. 첫째로 보기에 아름답다.
㉡. 만들기가 쉬우며 가마에 구울 때 변형이 적다.
㉢. 태양열을 고르게 받을 수 있어 내부 온도를 균일하게 유지할 수 있으며 하루 중 온도 변화가 적다. 따라서 식품의 발효와 저장에 용이하다.
㉣. 같은 용량의 옹기일 경우 볼록할수록 높이가 낮아져 밑면에 미치는 전 압력이 작아지고 무게중심이 낮아 안전성이 있다

 

 


- 옹기의 신비 -

①옹기의 역사 : 고구려에서 식품을 옹기에 저장했다는 기록이 있는 것으로 보아
삼국 시대 이전부터 사용되었다.

②옹기의 쓰임 : 곡식이나 장류(된장,고추장, 간장)를 담는데 사용하였고,
약탕관, 뚝배기, 등잔, 솥, 술병 등으로 사용되었다.

③옹기의 좋은 점

㉠ - 장독대에 옹기를 늘어놓으면 옹기 사이에 공간이 생겨
바람이 잘 통하여 온도와 습도를 조절할 수 있다.

㉡ - 가마에 구울 때 변형이 적고, 태양열을 고르게 받아 내부의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볼록하게 만들었다.

㉢ - 수많은 모래 알갱이가 섞인 진흙으로 만들었기 때문에 그릇 표면에
작은 숨구멍이 생겨 공기를 드나들게 하여 오래 두어도 음식이 신선하다.


+

옹기의 특성을 이용한 물건: [김치 냉장고]

김치냉장고는, 온도 변화가 적어 내용물을 오랫동안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고
특히 김치를 발효시키는 데 뛰어난 성능을 보이는 옹기의 과학성을 이용하여
만들어진 물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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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반이면은...

전통적으로 한국인은 옹기를 조미료와 주식 ·부식물의 저장용구, 주류 발효 도구, 음료수 저장 용구 등으로 사용하였다. 삼국시대부터 만든 옹기는 세계에서 한민족만이 가지는 독특한 음식 저장 용기이다. 옹기점의 시설로서는 토기제작장과 요성장()이 있는데, 토기제작장에서는 날그릇을 주로 다루고, 요성장에서는 날그릇을 구워 완전한 그릇을 만들어낸다.

옹기를 만드는 과정은, 먼저 흙을 반죽해서 응달에 약간 말린 뒤 떡매로 쳐서 벽돌 모양으로 만들고, 바닥에 쳐서 판자 모양의 타래미로 만든다. 이를 ‘판장질’이라고 한다. 그 다음 타래미를 물레 위에 올려 놓고 방망이로 타림질(다듬는 일)을 한다. 옹기의 모양은 물레의 속도, 손놀림에 따라 결정된다. 이렇게 만드는 옹기가 플라스틱 ·스테인리스 그릇의 등장으로 1960년대 말부터 점점 쇠퇴하여 질그릇 문화가 사라질 위기에 처하자, 문화부에서는 옹기보호책으로 1989년 5월 옹기인간문화재를 지정하였고, 1990년 옹기장(옹기 만드는 기술자)을 중요무형문화재 제96호로 지정하였다.

옹기

 

 

옹기는 오랜 옛날부터 우리 조상들이 만들어 온 그릇으로, 역사책에 보면 "고구려 사람들은 매우 청결 할 뿐만 아니라,옹기에 식품을 저장하고, 발효된 식품을 잘 먹으며, 즐겁게 생활한다."라는 기록이 있다
옹기는 어떻게 쓰이나
옹기는 주로 곡식을 저장하는 데에나 장독으로 사용하였고, 그밖에 뚝배기, 등잔, 솥, 술병 등 우리 조상들의 필수적인 생활 도구로 쓰였다.
옹기는 어떤점이 과학적인가?
배가 불룩하여 음식물이 상하지 않는다.
장독대에 옹기를 늘어놓으면 옹기 사이에 공간이 생겨 바람이 잘 통하고 온도가 고르게 되어 음식물이 쉽게 상하지 않는다.

◎ 무공해 생활옹기 보급 개발의 목적 ◎

"우리 한민족의 어느 가정을 막론하고 장독대를 구비하지 않은 가정은 없을 것입니다." 전통성을 갖고 발전하여 온 우리 생활 공예품인 옹기는 모진 세파에 밀려 겨우 명맥을 유지해 왔으나 마침내 국가 재건을 위한 새마을 운동과 산업 건설 운동이 전개되는 동안 주거시설의 개선과 식생활의 급격한 변화는 옹기산업 을 사양길로 재촉해 왔습니다. 옹기산업의 사양을 재촉한 또 하나의 중요한 원인은 60년대의 오일쇼크로 인한 연료 공급난과 입산 금지령의 조치로 연료 난을 맞이하게 된 것입니다. 이로 인해 옹기의 품질을 저하시키는 동시에 이곳에 사용되는 전통적인 재래식 부공해 약토 잿물 대신 낮은 온도에서 구워지는 광명단(납-Pb303)과 같은 새로운 유약(유리처럼 온도에 녹는 액)을 옹기 내외 표면에 칠하게 됨에 따라 인체에 해로운 중금속을 계속 공급하는 비위생적인 저장구로 탈바꿈하게 되었습니다. 즉 1960년대부터 본격적으로 사용되어 오고 있는 광명단은 산성이나 알칼리에 약해 자연적으로 용해작용이 진행되는 물질이기도 합니다. 이 용해된 유해금속물은 자연히 음식 속에 침투하여 인체에 전달되면서 이 무기물질은 혈관 속에 침투하여 동맥 경화 증세를 유발하여 보건위생 문제로 비화되게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자연히 보건위생 문제로 인해 옹기수요의 감소 현상이빚어지게 되었습니다. 급작스러운 주거환경의 변화와 가공식품의 범람으로 인해 전통적인 민족의
생활필수 용기인 옹기가 우리들의 세대에 이르러 완전히 소멸 위기에 처하게 되었습니다. 즉 오랜 역사와 전통을 이어온 저장용 옹기는 이상적인 옹기라 는 점에서 전통성을 바탕으로 한 현대 주거환경에 적합한 옹기 개발의 필요성이 요구 되었습니다. 우리들의 생활 용기 중에 옹기의 쓰임새는 보편화되고 있는 것으로 그의 대표적인 예는 한국음식의 특징 중에 하나인 발효식품을 저장할 용기의 주종을 이루고 있다는 점입니다. 세계의 각국마다 제나름대로 저장구 또는 발효식품 저장구를 갖추고 있지만, 한국의 옹기와 같은 이상적인 용기가 개발되지 못한 것으로 미루어볼 때 저장하기 위한 시설로는 우리의 옹기만큼 좋은 용기가 없을 것으로 믿어집니 다. 그러므로 한국 민족과 깊은 인연을 맺고 있는 옹기라는 점에서 현실에 맞는 옹기를 속히 개발 공급하여야 할 목적을 두고 검토 연구되어야 할 것입니다.

◎ 옹기의 역사적 배경 ◎

우리나라의 음식 중 부식과 조미료의 대부분은 발효식품으로 되어있는 것으로 미루어 우리민족은 이를 즐겨 먹는 민족으로 인식됩니다. 현재까지 우리 민족이 즐겨먹는 발효
식품인 김치를 비롯하여 간장, 된장, 고추장, 젓갈, 술, 식초등을 발효시키고 저장하는
용기는 주로 옹기인 독과 항아리를 사용하고 있으며 옹기는 주곡과 곡식 또는 식수를 저장하는 용기로도 널리 쓰여왔던 것입니다.

◎ 잘못된 옹기에 대하여 ◎

전통 옹기는 높은 온도인 1,125℃∼1,200℃에서 구워낸 까닭으로 표면의 색깔이 화사하지 못한 반면에 옹기 굽는 온도가 낮은 광명단(光明丹) 옹기는 550℃∼880℃ 사이인 낮은 온도에서 굽기 때문에 표면 빛깔이 화사하고 번쩍거려 매력을 주므로 화사함만을 요구하는 현대 가정 주부들에게는 안성맞춤의 색깔로 인식되는 듯 합니다. 광명단을 사용하여 구워낸 옹기는 전통옹기보다 낮은 온도에서 구워지기 때문에 옹기 생산업자로서는 연료 절약을 갖게되어 경비 절감을 초래하여 많은 이익을 얻게 된다고 하겠으나, 수요자들은 뜻하지 않은 피해를 받고 있다는 사실을 외면하고 있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즉, 연유인 광명단은 전통 옹기에 칠한 약토 잿물보다 약 370℃가 낮은 온도에서 가장 아름다운 옹기색깔을 나타내게 할 수 있으나, 옹기 몸체는 그만큼 낮은 온도에서 구워졌기 때문에 그릇도 자연히 설익은 상태로 이루어짐으로 옹기 몸체가 약해져 사용 도중 깨어지는 확률이 많아질 것입니다. 이뿐아니라 광명단(光明丹)인 연유(鉛釉:Pb303)는 산(酸)에 약해 용해되는 현상이 발생하여 음식물에 침투합니다. 즉, 우리나라의 음식은 대체로 발효식품이면서 동시에 저장식품인 까닭에 특성인 강산(强酸)과 유산균(乳酸菌) 초산(醋酸)등이 발생함으로 이 요소로 인해 자연히 산(酸)에 약한 광명단 옹기에 남아 있는 연유(鉛釉)면을 용해시켜 음식물 속에 침투하게 된 이 광물성(鑛物性)인 납이 인체(人體)에 침투하게 되어 국민보건(國民保健) 위생상에 악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다고 과학자와 보건위생 관계자들의 발표에서 그 사유가 밝혀지고 있는 실정입니다. 위에서 밝힌바와 같이 사회가 발전되어 가는 한편 보건 위생에 깊은 관심을 가져야 함에도 불구하고 도리어 역행 현상을 유발되는 현상에서 속히 벗어 나야 할 것으로 믿어집니다. 이와 같이 사회 환경에 따라 옛부터 이어 왔던 전통적인 제조기법에 의하여 생산되었던 옹기가 소멸되어가는 한편, 질이 낮고 비위생적으로 변형된 제조 공정에 따라 생산되고 있는 광명단 옹기 제조가 성행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성행되고 있는 저질에 비위생적인 광명단 옹기생산을 막고 퇴치하면서 다시 재래식 전통 옹기생산의 길로 이끌고 보호장려하기 위해 국가에는 수많은 옹기생산에 종사하는 사람들 가운데 전통적인 옹기를 생산하여 왔던 충청남도 홍성군 갈산면 동성리의 이종각(李鍾珏)옹과 전라남도 보성군 미력면 도계리의 이옥동(李玉童)옹과 이래원(李來元)옹 등
세분을 선발하여 국가지정 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하였다. 전시회에 나온 전통생활 옹기는 세계에서 유일한"ㄱ자" 모양의 조대 불통가마에서 구워낸 것들입니다. 조대불통가마는 중요무형문화재 96호였던 고 이 종각 옹이 최후로 남겨 놓은 조선시대 가마로서, 현재 충청남도 홍성군 갈산면 동성리에 남아있는 것입니다. 이 가마구조는 한반도 중부 해변지역의 지형지세를 감안하여 고안된 것으로 전국 각처에 산재한 가마들과는 구별되는 구조적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하여 이번 조대불통가마에서 구워낸 무공해 전통옹기 전시회의 개최 의미는 적지 않다 할 것 입니다.

◎ 결론 ◎

- 정명호(한국전통옹기보존연구소 소장, 문학박사) -
1. 무공해 생활옹기를 개발하여 국민보건건강에 이바지하기 위하여 전통옹기를 보급하고자 합니다. 무공해 생활옹기를 개발하여 국민보건건강에 이바지하기 위하여 전통옹기를 보급하고자 하였습니다. 특히 핵가족화에 대응할 무공해 생활옹기를 개발한 목적은 협소하고 일사량이 부족한 공간에 효율적으로 쓰여질 발효용기와 저장구를 장려하고 자 함에 있었다고 하겠습니다. 유해한 광명단을 사용하여 구워낸 옹기가 아니고 나뭇잎을 태워서 나온 재로 만든 천연약토잿물 옛부터 내려오는 솔가루재, 콩깍지재와 같은 약토를 혼합하여 2달 정도 삭힌 다음 잿물을 내려만든 잿물기법을 사용하여 섭씨 1,125℃∼1,200℃의 높은 온도에서 수일간(7일정도)구워낸 단단한 무공해 전통옹기를 사용해야만 합니다.

2. 전통 옹기와 광면단 옹기를 구별합시다.
전통 옹기와 광명단 옹기를 구별합시다. 그러나 아직도 대부분의 음식점에서는 유해한 광명단을 사용하여 구워낸 옹기를 사용하고 있는 현실입니다. 이제는 우리국민들도 나뭇잎을 태워서 나온 재로 만든 천연 약토 잿물을 사용하여 섭씨 1125∼1200도의 높은 온도에서 구워내 단단하고 무해한 전통옹기와 원가를 절감하고자 광명단을 사용하여 섭씨 550∼880도에서 구워내기 때문에 옹기 자체가 약하고 독성이 음식물에 섞여질 수 있는 옹기와는 구별하여 사용해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관계당국에서도 어떤 조치가 있어야 할 것입니다.



★옹기의 개요 : 자연적 소박함이 묻어있는 옹기는 질그릇과 오지그릇을 총칭하는 말로써 '瓮' 또는 '饔'이라고 쓰며, 외국어 표기는 'onggi'로 하고 있다.
질그릇은 진흙으로만 만들어 구워 잿물을 입히지 않은 그릇이며, 오지그릇은 질그릇에 잿물을 입혀 다시 구운 윤이 나고 단단한 그릇이다.
질그릇은 유약을 입히지 않아 기공이 메워지지 않았다. 그래서 공기의 유통이 좋아 곡식을 담아 두어도 벌레가 생기지 않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질그릇은 저장 용기로 발달되었다.
반면, 오지그릇은 질그릇과는 달리 유약을 입혀 다시 구워내어 내화력이 강하고 흡수성이 적기 때문에 취사용구, 운반용구, 수납용구로 이용되었다.
옹기는 다른 용기와 비교해서 내용물이 쉽게 변색되지 않고 인체에 무해하며, 오래 보관할 수 있다는 커다란 우수성을 갖고있다.
★옹기의 개념
실용성과 견고성을 제일로 내세우는 옹기는 구워 만드는 방법에 따라 질독, 푸레독, 오지그릇, 반옹기, 옹기로 구분할 수 있다.
1.질그릇 : 질독은 약토잿물을 입히지 않고 진흙만으로 600∼700℃ 내외로 소성하여 연막을 입힌 테석테석하고 윤기가 없는 그릇으로 구울 때 검댕이(연기)를 입혀 질의 색이 검은 회색으로 나타난다.
2.푸레독 : 질그릇과 같은 방법으로 검댕이를 입혀서 굽지만 가만 안의 온도가 상승하여 그릇이 융용 될 즈음에 소금을 뿌려 넣어서 온도를 최고점까지 끌어 올려 보다 고강도, 고품질로 만들어진 그릇을 말한다.
이와 같은 푸레독은 쌀독, 찜통, 밀가루통, 콩나물시루 등의 용기로 많이 사용되었다.
3.오지그릇 : 오자기의 약자로서 백토의 소지를 사용하여 잿물(광물성·화확성물질)을 입혀서 두벌구이를 원칙적인 기법으로 사용하여 만든 그릇이다.
그러나 후에 저온에서 구워냈기 때문에 그릇이 완전하게 석질화 되지 않고 유약 또한 질화 되지 않았기 때문에 잘 깨진다.
4.반옹기 : 옹기의 제조방법에 따라 푸레독과 같이 소금을 쳐서 고강도, 고품질로 만든 그릇이며, 주로 포구에 인접해 있는 영등포등에서 생산되었다.
이와 같은 반옹기는 서울을 중심으로 한 경기도 지역의 민가에서 주곡이나 잡곡을 저장하는 용기로 사용하였는데 밖으로 습기를 밀어내고 내부에는 벌레가 끼지 않게 하는 습성을 지닌 그릇이다.
5.옹기 : 우리나라 산야 곳곳에서 채취할 수 있는 유색토(찰흙)를 소지로 하여 식품성이 함유되어 있는 부엽토의 일종인 약토에 식물성 재를 물과 함께 개어서 잿물로 만들고, 이것을 적당한 수분(20%)이 함유된 상태에서 그릇의 안과 밖에 옷을 입힌 뒤 1,200℃ 내외의 고온에서 10일 동안 구워낸 그릇을 말한다.
이 옹기는 우리의 모든 생활용품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질독, 푸레독, 오지, 반옹기 등을 포함하여 통칭하기도 한다.
★옹기의 역사 : 우리나라의 토기는 신석기 시대부터 만들어지기 시작하여 기원 전 4000년 내지 5000년 전에 만들어낸 빗살무늬 토기가 있으며 이후 점차 발달하여 더 단단한 무문토기와 홍도, 흑도, 채도로 발달하였다. 이중에서 흑도는 중국 회도의 영향으로 크게 발전하게 되면서 내화도가 높은 흙을 찾아내어 물레로 제작하여 섭씨1000도 이상의 고온에서 구워낼 수 있게 되었다.
이렇게 만들어진 그릇을 와질 토기라 한다.
와질토기는 서기 전 1세기로부터 만들기 시작하여 4세기에는 경도가 매우 높은 토기로 발전했는데 이를 석기라 한다. 석기는 5,6세기경 신라와 가야에서 가장 우수한 것을 만들었으며 섭씨 1200도의 높은 온도로 환원소성한 것이다.
또한 삼국시대이후 환원소성한 토기가 주류를 이루지만 산화소성도 연면히 이어졌으며 삼국시대와 통일신라시대에는 적색토기가 만들어졌고 고려시대에는 조금 더 단단해진 적색토기가 만들어졌고 고려시대에는 조금 더 단단해지니 적색토기가 만들어졌으며 조선시대에는 오지그릇이 만들어졌다.
결국 옹기는 흑도로부터 연원을 찾아 흑도가 고화도로 구운 치밀의 토기로 발전하고 치밀의 토기 중 한 갈래는 청자와 백자로 이어지며 또 한 갈래는 옹기로 발전하였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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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저가 신속하게 알려드림~~
 

전통적으로 한국인은 옹기를 조미료와 주식 ·부식물의 저장용구, 주류 발효 도구, 음료수 저장 용구 등으로 사용하였다. 삼국시대부터 만든 옹기는 세계에서 한민족만이 가지는 독특한 음식 저장 용기이다. 옹기점의 시설로서는 토기제작장과 요성장()이 있는데, 토기제작장에서는 날그릇을 주로 다루고, 요성장에서는 날그릇을 구워 완전한 그릇을 만들어낸다.

옹기를 만드는 과정은, 먼저 흙을 반죽해서 응달에 약간 말린 뒤 떡매로 쳐서 벽돌 모양으로 만들고, 바닥에 쳐서 판자 모양의 타래미로 만든다. 이를 ‘판장질’이라고 한다. 그 다음 타래미를 물레 위에 올려 놓고 방망이로 타림질(다듬는 일)을 한다. 옹기의 모양은 물레의 속도, 손놀림에 따라 결정된다. 이렇게 만드는 옹기가 플라스틱 ·스테인리스 그릇의 등장으로 1960년대 말부터 점점 쇠퇴하여 질그릇 문화가 사라질 위기에 처하자, 문화부에서는 옹기보호책으로 1989년 5월 옹기인간문화재를 지정하였고, 1990년 옹기장(옹기 만드는 기술자)을 중요무형문화재 제96호로 지정하였다. 이정도만 암 ㅈㅅ ㅠㅠ

옹기에 대하여,,,,(완전급함!!!)

안녕하세요( _ _ ) 저는 5학년 초딩입니다..ㅋ 학교에서 선생님이 옹기에 대하여 조사하래요,,ㅠㅠ 완전 급하거등여~~~~~~~~~~~ 5학년 2학기 사회 96쪽!ㅋ 저에게 제일 원하는 정보를...

옹기에 대하여....(초특급 울트라 슈퍼...

... 제가 옹기에 대하여 조사를 해야해요! 이거 수행평가 거등요... 완전~ 대박 울트라 슈퍼 급해요!~ 제발.......... 사람한명 살린다 치구... 이거 5가지 질문 에 답해 주시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