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 자료──▶"이상한 별명으로 놀린다 초등 6년생 집에서 목매
초등학교 6학년 여학생이 친구들의 `왕따`에 시달리다 자살했다.
27일 오후 4시께 부산시 연제구 거제동 김모(41) 씨의 집 안방에서 김씨의 딸(12)이 장롱 옷걸이에 전선으로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김양의 급우 박모(12) 군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김양이 `학교에 가면 (친구들이) 이상한 별명으로 놀린다. 스트레스를 받아 머리가 빠진다. 이제 떠나고 싶다`는 내용의 유서를 남긴 점으로 미뤄 김양이 신변을 비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학교 관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이다.
경찰 조사 결과 김양은 사흘째 결석한 상태였고, 이를 걱정해 집으로 찾아온 박군에 의해 숨진 채 발견됐다.
내 의견
저는 별명을 부르는 것에 반대합니다. 왜냐하면 별명은 친근감을 가지고, 또 친구에 대한 애정을 담아 부르는 것이지 놀리라고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상대방이 싫다고 하는데도 계속 해서 별명을 부르면 친근감이라는 본래의 취지에서 크게 벗어나게 됩니다. 그런데 요즘 대부분의 아이들이 싫다고 말해도 계속 놀리듯 별명을 부릅니다.
그건 상대방의 기분을 배려하지 않는 행동이므로 바람직하지 않다고 봅니다.
정리
별명을 부르지 말아야 한다.
이유 1. 요즘 아이들은 대부분 별명을 놀리는 데에 쓴다. 그리고 이는 별명이라는 본래의 취지에서 벗어나기 때문이다.
2. 상대방이 싫어하는 별명을 부르면 상대방의 기분이 나빠지고, 친구 사이의 관계가 악화된다.(나빠진다.)
찬성측의 반론 대비
"그냥 친근감을 담아서 부르는 사람들도 있다"→ “상대방이 싫다고 말하는데 계속한다면 친근감을 느낄 수 없게 된다."
통계
──▶별명을 부르면 상대반의 기분도 나빠지고 사람들의 관계를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별명을 부르면 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