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보통 ‘으’를 ‘어’로, ‘의’를 ‘에’로, ‘그’를 ‘거’로, ‘ㅚ’는 ‘ㅐ’로, ‘ㅟ’는 ‘ㅣ, ㅜ’로 발음한다.
예) 디에 있데이. → 뒤에 있다.
저짜 우에 있데이. → 저쪽 위에 있다.
와 안대노? → 왜 안 되냐?
2. 긴 말을 축약하는 경우가 많다.
예) 뭐라카노? → 무엇이라고 했니?
와 그라노? → 왜 그러십니까?
가뿌라. → 가 버려라.
이자뿟나? → 잊어버렸냐?
3. 끝에 오는 ‘~다’ 를 ‘~데이’로 쓰는 경우가 있다.
예) 같이 합시데이. → 같이 합시다.
내가 왔데이. → 내가 왔다.
4. 의문문의 어말 어미가 ‘~나’, ‘~노’, ‘~고’, ‘~가’ 등으로 바뀐다.
예) 비 오나? → 비 오니?
누 책이고? → 누구 책이니?
어데 가노? → 어디 가니?
5. ‘ㅆ’과 ‘ㅅ’의 구분이 불분명하다.
예) 쌀: 살
싸우다: 사우다
쏙이 아프다.: 속이 아프다.
6. 다른 지역의 말에 비해 억양이 강하고 말이 빠르다.
갱상도 사투리 알라고예? 그 뭐할라고 궁금해 사씁니꺼?
갱상도 사투리 중에 인사말이라 카모,
이런거 있잖습니꺼!
만났을 때 : 동수야! 아부지 잘 계시제?
영희! 참~ 오랜마니네!
어르신, 요새 밥은 잘 챙기 드십니꺼?
밤새 안녕하셨꼬예?
잘 계시지예?
오찌 지냅니꺼?
헤어질 때 : 또 보자~!
두 번 다시 눈에 띠지마라!
밤에 골목길 조심하는 기 좋을끼다.
가라~!
잘 가라~!
부산/경상도방언-문장끝에 자주
1. '~꼬'로 끝난다...
예) 뭐꼬?, 이란다꼬?, 우짤라꼬~, 뭐라꼬~
2. '~예'
예) 그렇지예~
3. '~등' or '~덩'
예) 웃거등~ 했거덩~
4. '~더'
예) 모르겠습니더~, 아입니더~
5. '~디'
예) 그랬는디~
6. '~꺼'
예) 할랍니꺼~
7. '~라'
예)해달라고 카는 기라~
8. '~카노'
예) 왜 그와카노~, 뭐라카노~
9.' ~소'
예) 형님이 한번 해보이소~, 어서 오이소~
10. '~하자카이'
예) 나온대로 하자카이~
11. '~뿐다'
예) 친구 안해뿐다~
문장 끝에 자주 나타나는 경상도 사투리
* 1.단디 ~ 하다
표준어로 "확실히", "분명히", "단단히"란 뜻. 가까운 관계에 있는 사람끼리 주고받는 상투적인 배려의 표시다. 부산/경남지역 20대 사이에 광역적으로 번져있는 관용구이며 서울사람이 한 번 맛들일 경우 정감 어린 새시대 새주인으로 거듭날 것이다.
*2.만다 그라노? 만다꼬?
"왜그래?" , "그럴 필요가 있을까?", "쓸데없는 짓 한다" 정도로 해석할 수 있다. 화들짝 놀란척, 걱정하는 척하며 안면을 약간 찌그리거나 목소리를 구엽게 질질 끌면 걱정의 강도가 더욱 깊어진다. "만다꼬" 뒤에(!) 표가 붙으면 "다 부질없다"라는 등 극단적 해석도 가능. 실제로 부산지역 고교/대학사회에서는 짝사랑의 아픔을 이 한마디로 대신하기도 한다.
*3.고마 쌔리, 마!
직설적이고 파괴본능을 감추며 살아가는 영남인의 인생관을 대변한다. 호전적이되 그 이면에는 여린 속살로 버팅기는 인간일수록 자주 애용한다. 20대는 주로 미팅에서 상처를 받았거나, 시험성적 저조할 때 사용하며, 그 밖에는 대체로 직접적인 폭력과 관련된 일부 거리의 시인들을 제외하곤 사용하지 않는 편이다.
*4. 문디
1,4 후퇴의 역사적 아픔에서 비롯되어 부산지역을 중심으로 생성된 문둥병 환자에 대한 속어이다. 그 후로 용어사용에 관한 논의가 계속되다가 인기스타 강호동을 통해 전국적으로 방송망을 타게 된 불멸의 역작이다. 현재는 동질환의 발병률이 상당히 낮은 관계로 가벼운 구박을 표현하는 용어로 발전하였다. "문디" 는 친구간, 가족간 회화시 사용해도 전혀 어색함이 없고, 연인사이에 통용되도 상스러움이 없다고 인식될 만큼 지역사회에서는 이미 굵직한 한 획을 긋고 있다. 어른에게 무단으로 사용하면 소정의 벌칙을 받게 된다.
*5. 우야꼬
충격적인 사건을 겪었거나, 말못할 사정으로 신체적 고통을 이겨내는 이에게 본인의 동정심과 걱정을 전달할 수 있는 단어이다. 일식 우동을 연상하시겠지만, 역시 아니올시다이다. "우야꼬"는 표준어로는 "어찌할까", 혹은 "이걸, 어쩌나"와 같은 용법으로 사용되며 이미 매스미디어를 통해 대중과 친숙한 지역사회의 용어이다. 20대가 어떻게 이런 말을 쓸 수 있느냐. 환경지배론!
*6.머째이 머째이 사회자 머째이! (= MC is cool so much!)
멋쟁이, 멋쟁이에 비음이 첨가되면서 유행한 행사용 멘트. 유난히 애교 많은 경상도 아가씨들이 기분 UP될때만 쓰는 말. 여기서 사회자는 불특정 다수의 깔삼한 남성들을 이른다. 이 문장은 여교 앞 튀김집 사장님에서부터 서면, 남포동 나이트클럽 부킹 男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영역의 남성을 사용자 임의대로 지정할 수 있으며, 퀸카로부터 이 말을 들어야만 공식적인 직업인으로 성장할 수 있다.
7. 그그는 그기고, 이그는 이기지....!
부산사람들은 유난히 시끄럽다. 그리고 그들 중 대부분은 냉철함보다 삶의 현장에 뛰어드는 것을 선호한다. 이것저것 전후사정을 놓고 따지기 좋아하는 이들은 위 문장을 목숨처럼 애용한다. 이러한 어조는 시내 교통사고 현장이나, 부산지방검찰청과 법원, 각 관할 구청 및 종합병원에서 쉽게 목격할 수 있다. 사용자의 감정상태에 따라 시비 가리기의 수단으로 사용될 수도 있고, 목소리 큰 깍두기들 사이의 친목용어로 활용될 수도 있다.
8. 으은~~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청춘의 심정을 그대로 표현한 半거절형식의 문장이다. S+V+O+C 의 복문형식에서 주술관계가 완전히 파괴된 문장으로 아무데나 갖다 붙이면 말이 된다. 발전과정에는 어린이들의 전유물로 여겨졌으나 현재는 젊은 여성층에서 많이 사용한다. 가끔 좌석버스에서 애인과 통화하는 남성으로부터 이 문장을 접할 때가 있는데 경청하지 말 것! 신의 저주가 이런 것이다. 이 때 입을 쭈삐 내밀고 연음발음을 하면 더 귀엽다. 등을 좌우로 살랑살랑 흔들어도 즉각적인 효과가 있다. 남자들이 할 경우, 음폭을 최대한 중후하게 해야 멋이 난다.
주의사항 : 부산사람이 서울말 반에 부산말 반 섞어 이야기 한다면 면박을 주자. 누가 들어도 당신이 잘했다고 할 것이다.
9. 내사 괘안타
가지기는 싫고 남 주긴 아까운 심정을 노래한 문장이다. 주로 나비처럼 날아온 여인을 놓쳤거나, 남정네를 다른데 빼앗긴 사람들이 즐겨 쓰는 말로 "..."는 절대 안 괜찮다는 대의가 숨어있다. 수많은 아쉬움과 회한이 함축되어 듣는 이의 마음을 아프게 한다. 예외적으로 가끔 지역사회를 배경으로 한 드라마에서 중년의 여인이 이 대사를 읊을 때가 있는데, 반드시 스토리 전개를 참조해가면서 문장을 파악해야 한다.
♧ 기타 약식 숙어
◆ 알라 오줌 만키로 : 갓난아기 오줌만큼 (매우 작은 양 = a little bit of)
◆ 됐다! 그마해라!: 이제 그만 좀 해둬! (이렇게 나오면 진짜 화난거다)
◆ 니 내 존나? : 사랑해, 니 마음은 어때?
◆ 맞나? : 오 그래?(상대방에게 장단 맞추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표현이다. 낮게 발음하면 상대방의 이야기를 듣고 있다는 증거로 입증되며, 고음 처리하면 방정맞게나마 동의한다는 심정을 표현할 수 있으므로 역시 활용빈도가 높다.)
※ 동의어 : "~글나?", "진짜가?", "대뽀아니고" 이 밖에도 성격 좋은 척 하려면 "고마 웃기" 또는 "실실 쪼개기" 등의 언어적 기술에 승부를 보라.
고등학교 수학 선생님
=고다꾜 쏵쌤(9:5)
-저것은 무엇입니까?
=저기 뭐꼬?(2:1)
-할아버지 오셨습니까?
=할뱅교?(3:1)
-저기 있는 저 아이는 누구입니까?
=쟈는 누고?(13:4)
-니가 그렇게 말을 하니까 내가 그러는 거지, 니가 안 그러는데 내가 왜 그러겠니?
=니 그카이 내 그카지, 니 안 그카믄 내 그카나?(31:17)
-나 배고파!/ 밥 차려놨어! 밥 먹어!
=밥도!(2:1)/ 자! 무라!(8:3)
-어, 이 일을 어떻게 하면 좋아?
=우야노!(11:3)
-어쭈, 이것 봐라! (2:1)
=이기요!
-너 정말 나한테 이럴 수 있니?!
=팍! (11:1)
-왜 그러시는 가요?
=멍교?(7:2)
-야, 그러지 좀 마!
=쫌!(6:1)
-이 물건 당신 건가요?
=니끼가?(8:3)
-네, 그건 제 물건입니다.
=인 도!(9:2)
-어디에 숨기셨나요?
=우쨌노?(7:3)
경상도방언-가족
가족,친척호칭 및 인칭
표준말 |
사투리 |
표준말 |
사투리 |
할아버지 |
할부지, 할배 |
할머니 |
할무이, 할마시, 할매 |
아버지 |
아부지 |
어머니(시어머니) |
어무이, 어매(시어마이) |
형아 |
히야, 시야 |
누나 |
누부 |
너 |
니 |
첩 |
첩사이 |
아범 |
아바이 |
애들을 낮추어 부를때 |
종내기 |
아주머니 |
아지매, 아주무이 |
이놈아 |
임마 |
|
|
저놈아 |
절마 |
아이들 |
아들 |
이 아이가 |
야가 |
너하고, 나하고 |
니캉, 내캉 |
오라버니 |
오라바이 |
어린애 |
얼라, 알라 |
어미 |
어마이 |
그 아이가 그아이가 그아인가 |
가가 가가 가가 |
계집애, 가시내 |
지지바, 가시나 |
아이 |
아 |
사나이, 사내 |
머스마, 머시마 |
다른사람 |
다리 |
올케 |
월깨 |
저, 제가 |
지, 지가 |
자기가 |
지가(지가 기면서) |
곱사등이 |
곱사디, 꼽사디 |
벙어리 |
버버리, 뻘찌 |
점쟁이 |
점바치 |
문둥이 |
문디 |
거지 |
걸배이, 거러지 |
쌍둥이 |
쌍디 |
땜장이 |
때임재이 |
놈팡이 |
놈패이 |
깍쟁이 |
깍재이 |
멋장이 |
멋재이 |
엿장수 |
엿재이 |
시매부 |
시매시 |
미치광이 |
미친개이 |
장돌림 |
장똘배이 |
여편네(여편네들) 아낙네들 |
인네, 안들 (인네들, 안들들) |
말랐는 사람 |
빼빼, 빼빼장구 |
잠을 많이 자는 사람 |
잠충이, 잠치이 |
뚱뚱보(뚱보) |
뚱땡이,뚱띠 |
잘 조는 사람 |
자부래미 |
병신 |
빙시 |
절름발이 |
찐빠리 |
앉은뱅이 |
안질배이 |
|
|
|
|
경상도사투리/방언
가축
표준말 |
사투리 |
표준말 |
사투리 |
강아지 |
강새이 |
망아지 |
망새이(말 망새이) |
병아리 햇 병아리 |
삐아리, 삐개이 해 삐개이 |
닭 닭새끼 |
달 달구새끼 |
토끼 |
토깨이, 토까이 |
염소 |
얌새이 |
고양이 |
꼬내이, 고내이 |
|
|
동물
표준말 |
사투리 |
표준말 |
사투리 |
징거미(민물새우) |
징기미 |
잠자리 |
철배이 |
다슬기 |
꼴부리, 골부리.고디, 사고디 |
우렁이 |
못꼴부리, 논고디 |
우렁쉥이(멍게) |
멍기 |
거미 |
거무 |
풀무치 |
국매 |
메뚜기 |
밀띠 |
매미 |
매리(뻘찌-숫컷) |
방아개비 |
황굴레, 홍굴레-암컷 때때-수컷 |
개구리 |
깨구리 |
올챙이 |
올채이 |
호랑이 |
호래이 |
여우 |
야시(야시 비, 야시골) |
지렁이 |
껄깨이, 거시 |
|
|
도토리 |
꿀밤 |
게 |
기 |
빵게 |
빵끼 |
구렁이 |
구리 |
매구(천년묵은 여우가 변하여 된 짐승) |
미구 |
누에(누에 고치) |
뉘비(뉘비 꼬치) |
서캐(이의 알) |
씨가리, 씨개이 |
구더기 |
구디기 |
모기 |
모개이 |
파리 |
파래이 |
굼뱅이 |
굼비 |
까치 |
깐채이 깐치 |
까마귀 |
까마구 |
꿩 |
꽁 |
뱀장어 |
배미재이 |
바구미 (쌀속에 사는 벌레) |
바기미 |
회충
|
거시 뱃속에 거시 들었나 |
갈치 |
칼치 |
멸치 |
며르치 |
조기 |
쪼구 |
곡식 및 식품, 채소, 나물, 과일
표준말 |
사투리 |
표준말 |
사투리 |
두부 |
조포 |
부침개 |
찌짐 |
메밀 |
미물, 메물 |
부추 |
정구지 |
수수 |
수끼 |
쌀밥 |
이밥 |
쇠고기 |
소고기 |
무말랭이 |
오그락지 |
무 |
무시 |
국수 |
국시 |
밀가루(가루) |
밀가리(가리) |
수제비 |
수지비 |
기름(참기름) |
지름(참지름) |
도라지 |
돌개 |
김 |
짐 |
고추장 |
꼬장 |
콩나물 |
콩지름 |
메주 |
미주 |
엿기름 |
엿질금 |
김치 |
짐치 |
강냉이 |
강내이 |
모과 |
모개 |
오이 |
무리 |
복숭아 |
복숭. 복상 |
달래 |
달내이 |
씀바귀 |
신내이 |
냉이 |
날새이 |
잎 |
이퍼리 |
외, 참외 |
위 |
겉절이 |
지러지, 지래기 |
밀기울 |
밀지불 |
머루 |
멀구 |
신체부위
표준말 |
사투리 |
표준말 |
사투리 |
다리 |
달구지 |
등 (손등, 발등) |
등더리, 등어리 (손등더리. 발등더리) |
정수리 |
짱배이, 짱배기 |
손목 |
손모가지(저속어) |
목 |
목아지 |
발목 |
발모가지(저속어) |
콧잔등, 콧등 |
코빼기(저속어), 콧디 코짱배이, 코짱배기 |
턱 |
택 |
정갱이 |
정개이 |
무릎 |
무르팍 |
혀 |
새 |
뼉다귀 |
삐다구, 삑다구 |
엉덩이 |
궁디 |
겨드랑이 |
자드랭이 |
가르마 |
가르매 |
눈시울 |
눈떠버리 |
뺨 |
빼마리, 빼말때기 |
입술 |
입시불 |
팔뚝 |
팔띠 |
볼때기 |
볼태기 |
창자 |
창시 |
코딱지 |
코따가리 |
주둥이, 주둥아리 |
주디 |
머리끄덩이 |
머리끄대이(끄대기) |
대가리(머리) |
대갈배이, 대갈바리 댁바리 |
|
|
일반용어
표 준 말 |
사 투 리 |
ㄱ, ㄴ |
|
가루 |
가리 |
가을 |
가실 |
가팔막(가풀막) 가파르다 |
깨끌막 깨끌막지다 |
솔가리(소나무 낙엽) |
깔비 |
강변 |
갱분 |
개울, 내 |
거렁 |
건더기 |
건디기, 건디 |
껍데기 |
껍디기. 껍디 |
껍질 |
꺼풀 |
겨릅대 |
지릅대, 지립대 |
고삐(소 고삐) |
이까리(소 이까리) |
고리 |
골개이 |
꼬리 |
꼬랑댕이, 꼬랑대기 꼬랑대이 |
고수레 |
고시내 |
고쟁이 |
꼬장주 |
꼴(모양) |
꼬라지 |
꼴찌 |
꼬빼이, 꼼바리, 꼬빠리 |
꼬챙이 |
꼬쟁이, 꼬재이 꼬장가리, 꼬장개이 |
꼬투리 |
꼬타리 |
|
|
꼭대기 |
꼭두배이. 꼭두배기 |
꼭지 |
꼭다리, 꼭대기 |
꼴 |
소풀 |
꽁지 |
꽁다리 |
곰팡이 |
곰패이 |
구덩이 |
구디. 구디기 |
구역질 |
꽤악질 |
군것질 |
군입질 |
굴렁쇠 |
동테 |
귀퉁이 |
귀티 |
길 |
질 |
그늘 |
거렁지 |
끈 |
끄내끼 |
끝 |
끄티 |
기겁(하다) |
식겁(하다) |
길이 |
지리기 |
냄새 |
내미 |
눈썰미 |
눈살미 |
ㄷ |
|
딱지 |
때기 |
딸꾹질 |
깔딱질 |
대 (고춧 대, 수수대) |
대공, 대궁 (꼬치대공, 수끼대공) |
대님 |
가붓댕이 |
대문 |
삽작 |
땡볕 |
땡빝 |
더미(짚 더미) |
삐까리(짚삐까리) |
덩쿨 |
덤불 |
덩어리 |
덩거리 |
덩이 |
디이 |
돌 |
돌삐 |
됫박 |
도배기 |
동강이(토막) |
동가리, 동개이 |
동그라미 |
동글배이, 똥글배이 |
뚜껑 (병 뚜껑) |
따까리, 따깨이 (병 따까리, 따깨이) |
뜰 |
뜨럭 |
등걸 |
등거리 |
등겨 |
등개 |
ㅁ |
|
마을 |
마실 |
매일 |
맨날 |
모래(보드러운 모래) |
몰개(보몰개) |
모이 |
모시 |
모퉁이 |
모티 |
목욕 |
목간 |
무더기 |
무디, 무디기 |
뭉텅이, 뭉치 |
뭉티기, 뭉티 |
|
|
ㅂ |
|
바느질 |
반질 |
바느질고리(반짇고리) |
반질당시개 |
바람개비 |
팔랑개비 |
바위 |
방구 |
바퀴 |
바꾸, 바끼 |
밖에 |
한대 |
반두(물고기 잡을 때 쓰는 도구) |
반도, 반디 |
버르장이(버릇) |
버르재이, 버르장머리 |
비탈(에) |
비알(비아래, 삐아래) |
|
표 준 말 |
사 투 리 |
ㅂ |
|
벌레 |
벌개이, 벌거지 |
벽 |
빌박, 비림박, 비릴박 |
변소(변소에 가다) |
정낭, 통시(통세 가다) |
봉지 |
봉다리 |
부엌(부엌에) |
정지(정제) |
북더기 |
뿍디기, 뿍대기 뿍디 |
|
|
ㅅ |
|
사금파리 (사기조각) |
새금파리 |
삭정이 |
삭다리 |
새경(머슴의 품삯) |
새강 |
샘 |
새미 |
서까래 |
서까리 |
성냥(당황) |
다황 |
소꿉놀이소꿉놀이하자) |
빵깨이(빵깨이살자) |
속(배추 속) |
꼬개이, 속꼬개이(배추 꼬개이, 배추 속꼬개이) |
솔가리 |
깔비 |
솔방울 |
솔방구리 |
수숫깡, 수숫대 |
수낏대, 수꿋대 수꿋대기 |
수염 |
심지 |
시멘트 |
돌가리(돌까리) |
식견 (그 애는 식견 들었다) |
시건 (가는 시건 들었다) |
ㅇ |
|
아궁이 |
부석 |
아귀 |
어구 |
아망 |
아구망대이 아구망대기 |
안짝 |
안쪽 |
야마리, 얌통머리 |
얌퉁머리,얌똥머리 |
어리광 |
어릉정 |
열쇠 |
쇳대, 싯대 |
옆 |
여불때기 |
올가미(올무) |
홀개이, 홀깨이 |
우스개 |
우시개 |
위(위에, 위로) |
우(우에. 우로) |
이야기 |
이바구, 이예기. 이애기 |
이웃 |
이부재 |
알맹이 |
알매이 |
|
|
ㅈ, ㅊ |
|
짜깁기 |
짜집기 |
작대기 |
짝대기 |
장대 |
짱때 |
정상 |
만대이 (산만대이, 고개만대이) |
|
|
족집게 |
쪽찝깨 |
주머니 |
주머이 |
주점부리(군것질) |
주점머리. 주점버리 |
쭉정이 |
쭉디, 쭉디기, 쭉대기 |
|
|
찌꺼기 |
찌끄리 |
찜질 |
뜸질 |
천정 |
천장 |
칡 |
칠기 |
침(침뱉어라) |
춤(춤 밭아라) |
|
|
|
|
ㅌ. ㅍ. ㅎ |
|
태무심 |
태머심 |
|
|
|
|
팽이 |
팽댕이, 팽대이 |
포대기 |
두디, 두디기 |
풀무 |
불매 |
호롱(호롱불) |
호랑(호랑불 |
호루루기(호각) |
호로라기, 호그라기 |
회오리바람 |
돌개바람 |
혹 |
혹뿔 |
흉(흉보다) |
숭(숭보다) |
흉년 |
숭년 |
힘(힘쓰인다 |
심(심신다) |
|
|
|
(경상도방언-인사말)
(표준어) (방언)1.잘가라 /잘가거레이
2.안녕히 가세요/안녕이 가이소
3.고마워요/ 고맙십더,고맙심데이
4.하지마라 /하지 마레이,하지말거레이
5.지금만나자고 그러잖아/ 지금만나자 카~이
6.선생님 질문있어요 /샘님,샘예- 질문있어,질문 있심더
7.어디가냐 /어디가노
8.이게아닙니다 /이게아입니더,이게 아이라예
9.너랑 나랑 여행가자 /니캉 내캉 여행 가제이
10.학교 안 갈꺼야? /핵교 안갈끼가
11.미안하다 /미안하데이,미안테이
12.수고하십니다 /수고많심더
13.이게뭐냐/ 이게뭐꼬
14.아침 먹고 학교가라 /아침묵고 핵교가레이
15.얼른갔다올게/ 패나케갔다올게
16.아니야 /아이다
17.너 숙제했니? /니 숙제다했나
18.저기 슈퍼에가서 우유하나사올래? / 니 저 슈퍼 가가 우유한개만 사온나
19. 니가 그렇게 해서 일이 이지경이 돼었잖아/니가 그래해가 이래 됐다아이가
20.안녕~ /가라
1.안녕하세요=안녕하십니꺼 2.안녕히가세요=안녕히가이소 3.안녕히계세요=안녕히계시소 4.처음뵙겠습니다=처음뵙겠습니더 5. 안녕하세요=오랜마이네, 그냥 안녕6.안녕히계세요= 잘 있어래이 7.안녕히주무세요= 잘 주무시소 8.다녀오겠습니다=다녀오겠습니더 9. 만나서반갑습니다=반갑대이,만나서 억수로 반갑대이10. 잘주무셨어요=잘 잤나 11.어서 오세요=퍼뜩 온나
경상도 방언의 특징/그 밖의 경상도 지역 방언의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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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도 방언의 특징]
1. 보통 ‘으’를 ‘어’로, ‘의’를 ‘에’로, ‘그’를 ‘거’로, ‘ㅚ’는 ‘ㅐ’로, ‘ㅟ’는 ‘ㅣ, ㅜ’로 발음한다.
예) 디에 있데이. → 뒤에 있다.
저짜 우에 있데이. → 저쪽 위에 있다.
와 안대노? → 왜 안 되냐?
2. 긴 말을 축약하는 경우가 많다.
예) 뭐라카노? → 무엇이라고 했니?
와 그라노? → 왜 그러십니까?
가뿌라. → 가 버려라.
이자뿟나? → 잊어버렸냐?
3. 끝에 오는 ‘~다’ 를 ‘~데이’로 쓰는 경우가 있다.
예) 같이 합시데이. → 같이 합시다.
내가 왔데이. → 내가 왔다.
4. 의문문의 어말 어미가 ‘~나’, ‘~노’, ‘~고’, ‘~가’ 등으로 바뀐다.
예) 비 오나? → 비 오니?
누 책이고? → 누구 책이니?
어데 가노? → 어디 가니?
5. ‘ㅆ’과 ‘ㅅ’의 구분이 불분명하다.
예) 쌀: 살
싸우다: 사우다
쏙이 아프다.: 속이 아프다.
6. 다른 지역의 말에 비해 억양이 강하고 말이 빠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