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휴가철은 조금 비추인데... ^^;;;
이유는 괴산쪽 계곡은 인근 지방을 비롯해서,
인근 다른 도에서도 꽤 유명하다면 유명해서
피서객들이 너무 많거든요;;
덕분에 비매너 피서객들의 비매너 행위에....
물보다 사람이 보이는 비율이 더 크다고 할 정도로 사람이 너무 많아서
조금 기피 대상이거든요;;;;
뭐. 구태여 가실 것이라면....
화양동 계곡이나 쌍곡 계곡이겠죠 ^^;;;
엄연히 괴산군 쪽이니...
등산을 좋아하신다면 속리산을 타는 것도 좋겠고...
쌍곡 계곡을 가신다면, 쌍곡 계곡 도로의 소금강 휴게소에서 잠시
바람을 쐬는 것도 좋을 거예요.
풍광이 아주 좋거든요.
또.... 괴산읍에 가면 소설 임꺽정의 작자의 생가가 있기도 하고...
괴산읍의 장날이라면 아마도 3, 8일일겁니다.
5일장이거든요.
그러니 13, 18, 23, 28일도 장날이겠죠?
그리고... 7월 30일과는 안 맞겠지만...
여름에 고추 축제가 있는 것으로 압니다.
고향이 그 쪽이지만, 요새는 여름에 하는지... 가을에 하는지 깅가밍가하네요;;;
안 내려간지 2, 3년은 되서리;;;
맛집이라면... 음...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괴강 쪽에 올갱이국과 같은 올갱이 요리가 유명합니다.
예전에... 그 뭐더라...
김형돈하고... 정준하 나와서 전국 맛집 돌아다니며 들쑤시던 프로그램...
그 프로그램에서도 소개할 정도인 곳도 있고...
일제 강점기 때 양식의 건물들도 꽤 있는데요.
괴산에서 막걸리집이라고 하면, 알만한 사람들은 알겁니다.
아직도 막걸리를 양조하는 곳으로 남아있는지 아닌지 모르겠지만,
어린 시절, 밭일 나간 아버지 심부름으로 자주 막걸리 사러 가기도 했죠.
아. 팻떳 1기에 보면 괴산에 간 편도 나올겁니다.
그걸 한 번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아까 말한 정준하, 김형돈이 mc였던 그 프로그램도 한 번 보시는 것도 좋을테고...
(참고로 청주와 괴산 함께 나와서.... 청주에 들리셔서 백로 식당이라고 하는,
그 프로그램에서도 나온 그 식당을 한 번 찾아가보심도 좋겠죠.)
전에... 전국에서 가장 큰 솥이라며 군에서 뻘짓하고 만들었다가,
거의 방치한..... 이랄까;;;
그런 것도 있긴 한데;;;;
괴산에서 물어보면 알 사람들은 다 알테지만... 패스... 할까요?;;;
녹 슨 커더란 솥 봐봐야 뭐하겠습니까;;;
그리고 괴산에서 제월리 쪽으로 가면,
제월대라는 곳이 있고, 그 주변의 물이 아주 깨끗해서
올갱이도 잡고 물 놀이도 하는 사람들이 꽤 보입니다.
그리고 그 인근에 충민사라는 곳이 있는데...
지금은 달천이라는 내에 다리를 세워 두었지만, 옛날에는
오로지 배로만 들어갈 수 있는 곳도 있죠.
저 어렸을 때만해도 소풍을 그 쪽으로 (그것도 걸어서;;;) 자주 갔었는데,
그 때마다 반 별로 모여서 분단끼리 배로 건너서 충민사에서 레크레이션을 하고는 했습니다.
그리고 달천 주변으로 드라이브를 하는 것도 좋으리라 봅니다.
그리고 괴강교 쪽에 보면 맛집이 또 하나 있는데...
이름은 기억 나지 않지만, 꽤 유명한 식당이 하나 있긴 합니다.
지도 보면 나오기는 하는데...
에서 괴산이라고 검색해보시면 지도가 뜨는데요.
거기에 보면 주변에 무엇 무엇이 있는가를 미리 보는 것도 하나의 재미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수옥 폭포나 용추 폭포 같은 것들도 주변에서 꽤 유명하니,
꼭 한 번 들려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군요.
참고로 용추 폭포쪽에 연리지도 있다고 하더군요.
전 보진 못했지만;;;
위치는.... 죄송하지만, 아까 말한 지도에서 한 번 찾아보심이 더 정확할 것 같네요 ^^;;
그 외에도 조령산 자연 휴양림이나 이탄 유원지, 괴강 유원지도 좋겠고요.
말이 유원지지. 그냥 자연 친화적인 곳입니다 ^^;;;;
아. 한 번 괴산군청 홈페이지에 들어가보시겠어요?
거기보면 위치나 기타 더 많은 정보가 있습니다.
아무래도 제 허접한 설명보다는 그 쪽이 나을 것 같네요 ^^;
문화 관광 탭 같은데 보면 더 많은 정보가 있습니다.
부디 즐거운 휴가 보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