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형탈 알바 여름 팁.(경험 있으신 분들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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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질문은 번호로 순서대로 작성하겠습니다.

1. 왠만하면 탈모를 신경 쓴 적은 없었는데 정수리에 열과 압박을 느낀 이후로 걱정이 되는 것 같아요.
인형탈 아르바이트를 여름에 근무하게 될 때 탈모가 생길 가능성이 있을지 궁금합니다.

2. 다른 직원 분과 인형탈 머리를 공용으로 쓰게 되었는데 냄새가 참기 힘들 만큼 조금 심합니다.
이 부분 제일 걱정됩니다..
냄새가 정말 도저히 맡기가 힘들어서 도저히 근무에 집중이 안됩니다..
인형탈 머리 구조가 원형 꼬깔 형태에 작은 모자가 머리 속 천장에 붙어있고 그 모자를 정수리에 씌우는 방식인데 냄새가 거의 그대로 맡아지고 숨을 쉬려고 인형탈 머리를 들어올리고 인형탈 턱 아래로 가까이 하고 빈공간에 공기가 흘러나올때 숨을 쉬려고 하는데 그 천장에 있는 모자가 머리에서 벗겨지면서 냄새가 전체적으로 더 퍼지게 되서 인형탈 바깥 공기도 막게 됩니다.

3. 앞으로 어떻게 될지도 모르고 저는 여름 지나고 9월까지라도 근무할 생각이 있는데 퇴사하게 되거나 어떤 사정이 생길지는 모르겠지만 만약 여름에 근무하게 되면 폭염은 피할 수 없을텐데 체력이 어느정도로 비중을 차지하는지 궁금합니다.

4. 그리고 제일 중요합니다. 저는 혹시나 근무하게 되면서 의식을 잃거나 기절하게 되거나 쓰러지고 싶지 않아요.
제가 만약 쓰러지게 되거나 하면 사장님이나 직원 분들 바쁘실텐데 저를 이끌고 근무지로 다시 데리러가게 하는것도 번거롭게 되실테고 혹시나 119나 구조요청으로 사람들이 몰리게 되면 번화가라 다른 분들에게 방해도 되고 제가 근무 하는 곳에서도 이미지 타격이 심할것 같기도 할 것 같아서요..
제가 어렸을 때부터 빈혈 증상이 있었고 학교 도중에 나가서 화장실에 앉아서 1시간 이상 참은 적이 많습니다.
작년에는 복용하는 약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가족들 앞에서 기절을 했었고요.
어떻게 대비해야 할까요..?

경험이 있으시거나 자세한 답변, 많은 답변 부탁드립니다.
노력해서 작성해주신 만큼 신중히 참고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