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살 1톤화물차 용달 준비 질문

현 지입차주입니다.

지입일 시작한지 8년째 인데...왜 진작에 이일을 시작하지 못했나 후회합니다.

미리 말씀드리지만 지입일과 콜바리는 다릅니다.

일 시작하는 방법은 맞습니다.

금전적인 여유가 있다면 새차를 사고 개별용달넘버를 구해 시작하는게 좋겠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렇지 못함으로 중고차를 사고 임대넘버를 붙이고 일을 시작하지요..

다만....요즘 운송료가 바닥을 파고 지하 100미터는 들어가 있습니다.

이쪽일 하시려는 분들이 환상을 가지고 계시지요...운전만 하면 되고 전국 방방곡곡 돌아다니면서 구경삼아 일하고 싶을때 하고.. 눈오고 비오고 그럼 술한잔 생각나고 제껴야지...하루에 두어콜만 잡아도 하루 10만원은 벌지 않을까....

다들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래서 죄다 콜바리 시작하시지요...

경쟁이 장난이 아닙니다.. 똥단가로 콜 올려도 누군가는 잡아가니까 운송료는 점점 더 내려갑니다.

거기에 전기차 풀리기 시작하면서 너도나도 전기화물차..제가 보기엔 진짜 돌대가리 정부예요.

가뜩이나 전쟁터인 영업용화물차 시장에 전기차까지 풀어버리니 답이 안나옵니다.

이젠 그 똥단가 콜도 잡기 힘듭니다.

목표가 돈을 버시는거라면..300이상을 목표로 하신다면 콜바리 말고 지입일 하세요.

전 콜바리 하는 사람들 징징대는거 이해하면서도 자업자득이라 생각합니다.

그쪽 말고 고정지입일....중소형 까대기 차량은 사람이 없어서 일이 남아돌아요.

그렇게 얘길 해도 고정지입일쪽은 쳐다도 안봅니다.

작년까지 메인잡에 투잡까지 잡아서 한달에 순수익 700-800만원씩 벌어갔습니다.

글쓴분 나이에 시작했으면 집두어채는 샀을거 같네요..

돈 버시려면 고정일 하세요...우리나라에서 콜바리는 할짓이 못됩니다. 이미 포화상태를 넘어서 서로 제살 깎아먹기 하고 있는 형국이예요.

고정일이 아무래도 콜바리보다 단점이 많지요?

그래도 돈을 버시려면 고정일을 하셔야 합니다.

예로 제가 일하는 센터에 28살짜리 지입차주 한명 있습니다.

걔보면 기특해요....전 저나이에 놀기 바빴거든요..

걔 한달에 400만원씩 넘게 벌어갑니다..

새벽에 일어나서 일하러 나오기 힘들텐데도...걘 말 그대로 제 나이 40대중반 되면 집두어채는 가지고 있을거예요.

시작이 중요합니다. 선택 잘하세요.

콜바리는 지금도 그렇지만 미래에도 어둡기만 할겁니다. 사람들이 생각이 바뀌지 않는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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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상황이 많이 안좋습니다.

그리고 콜바리는 쉽지않습니다. 오더가 많지 않고 가격도 많이 내려간 상황이라 경쟁도 많습니다.

기존에 계신 분들도 접고 다른 일을 고민중에 계신분들도 많습니다.

쓰니분께서 하시려는 방법도 평범한 방법이 아니라 비추천입니다

임대로 하기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