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 문제로 고민중입니다.(수지,죽전등..)

안녕하세요

 

수지 신도시랍씨고 설칠때부터 수지살던 -_-a 사람입니다

 

어렸을때부터 돈에 연연했고, 지금도 돈에 너무나 관심도 많고 부동산부터 투기까지 너무나 관심이 많은 사람입니다..

 

수지동네 아파트값은 꿰고 있고 구조도 꿰고 있으니, 참고 되시길 바랍니다

 

우선 동네별로 나눠볼게요 그냥 참고만 하시라구요 ^^;

 

우선 수지! 하면 몇가지 동네로 나눌 수 있습니다 ~ 한번 보세요

 

우선,

 

풍덕천 1,  2리 해서 풍덕천

 

그리고 상현동의 상현

 

성복동의 성복

 

그리고 신봉동의 신봉

 

이 있습니다 ... 뭐 동천이나 죽전등도 있구요

 

각 특색에 대해 적어볼게요.

 

풍덕천 -

 

21평부터 60평까지 다양한 평수, 수지지역중 제일 완벽한 교통요건

 

모든 요지의 건물들이 모여있어서 행동도 편하다.

 

아파트는 조금 지은지 오래되었음(보통 8~10년)

 

복도식아파트도 꽤 있는 편, 조합 아파트도 의외로많다

 

단지들이 붙어있고, 학교도 가까운곳에 많아 아이들 학교다니기도 편하고

 

학원가도 밀집되어있다. (학원은 필요 없으시겠찌만 ^ㅡ^;)

 

더이상 집값오를일도 없을것 같다

 

풍덕천 1동에는 40평이하의 평수가 많은 반면,

 

풍덕천 2동에서는 60평정도까지 있다

 

상현 -

 

수지에서 2번째로 교통이 좋은곳, 다양한 마을버스와 시내버스가 보통 이 상현을 통해서 간다.

 

상현도 몇갈래로 나눌 수 있는데, 대략 3갈래. 그중에 교통 요건이 제일 좋은건,

 

상현 / 만현마을 쪽이다.

 

상현은 대게 20평 후반대에서 80평사이의 평수를 가지고 있으며, 가격도 만만치 않다.

 

보통 2억이상부터 5~6억까지. 40평과 80평의 가격차이가 1~2억정도가 난다.

 

40평이 가장 평수에 비해 비싼편,

 

상현동쪽을 경유해 지하철이들어온다는 소문, 그러면 최소한 집마다 1억씩은 오른다고한다는 소식

 

성복 -

 

교통요건도 그럭저럭 괜찮으나, 불편하다

 

차가 없어도 버스가 그럭저럭다니나 버스도 적은편, 차가 없으면 정말 불편하다

 

평수도 다 높은 평수, 한마디로 부자동네

 

신봉 -

 

성복과 비슷한 부자동네, 게다가 입구에 이마트까지 딸려서 더 비싸다

 

 

 

그리고 이건 수지와 죽전에 대한 비교에요

 

수지 -> 20평부터 80평까지 다양한 평수, 가격대도 다양하다. 동네별로 신기하게 배치되어있다

 

죽전 -> 행정구역이 몇몇곳은 분당. 그리고 저가형 아파트가 없다. 대체로 비싼편, 프리미엄도 꽤 붙어있다

 

 

하아; 우선 가능하실것같은 아파트 몇개 뽑아볼게요 ~

 

우선 ..

 

풍덕천의 한성 / 한국 / 현대 / 삼성 4차 / 삼풍동(삼익 , 풍림 , 동아 한단지)  정도가 있겠네요

 

우선 저는 처음와서 한성살았습니다..그동네에 친구들이 밀집되어서 ,수지에 있는 아파트는 안가본곳이없습니다. ~~ 믿어주세요

 

한성 -

 

제가 한성살았었죠, ㅋㅋㅋ 한성 좋아요. 10개 동이 있구요, 110동은 14층까지 있고, 보통 15층까지 있어요. 104동이라던지 101동이라던지 몇몇의 아파트들은 라인이 4개구요 나머지는 6개입니다. 복도식아니구요, 뭐라 불러야하나. 잘 모르겠네요. 복도식아니라구 표현할게요 앞으로.. 방이 제 기억으로 3개에요. 맞을꺼에요 베란다 넓구요 버스정류장 정말 가깝구요. 학교가 앞에 토월초등학교있는데, 나중에 거기 계속 사실꺼면 거기 교육열도 좋으니까 아이 키우시기 좋으실거에요. 무지가깝죠..

 우선 한성은 동대표제도가 잘되있어요.. 어떻게 아냐면 예전에 저희 아버지가 동대표회장을 하셨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때 아버지가 개혁을 삭 해버리셨다는데, ㅋㅋㅋㅋ 그런이유도 있어서 다른아파트에 비해 관리비공개라던지 그런게 굉장히 투명한 편이에요. 그리고 아이들이 놀만한 놀이터 많구요, 특히 바로앞에 공원있어서 무지 좋습니다. 그 공원 정말 쾌적하구요, 광교산이랑도 가깝고 하니 부모님들 운동에 되게 좋으실거에요. 저희 부모님도 많이 오가셨죠. 아이들놀기도 좋고, 그리고 10분만 걸어도 풍덕천 중심가니 기타 물건사는데는 걱정마세요. 아, 초딩조심하세요-_-;

 

한국 -

 

한성 바로 앞이에요. 한성 지은 뒤 1년 뒤에 지었어요. 24평형과 32평형이 있어요. 32평형은 화장실이 두개고 방이 3개죠., 24평형은 한성과 같다 생각하심됩니다.

 

한성보다 나중에 지어서 그런지 단지가 깔끔해요, 단지 언덕이 조금 많죠. 그대신 휴양시설과 한성에는 없는!! 지하주차장이 있습니다 :) 중요하죠 이거, 나중에 차 사실지도 모르는데 ... 그리고 한국은 단지가 아기자기 잘 꾸며놨구요, 팔각정도 있어서 바람쐬시고 하실때 정말 좋아요 ~ 한성앞이니 공원이나 학교에 가까운건 당연한거구요, 그리고 한국은 아래쪽으로 내려가면 풍덕천2동 .. 그러니까 10대에서 20대들은 주로 풍덕천2동쪽에서 노는데요 풍덕천 중심가에서도 놀구요. 정말 놀기 좋아요. 없는게 없습니다, 단점은 수지 물가 많이 빡샙니다  ... - -; 근데 분당분이라니, 뭐 비슷하게 생각하셔도 되요.

 

 현대

 

현대아파트, 현대라는 이름으로 프리미엄 무지 붙어요. 24평형 32평형 있구요. 24평형은 2개로 나뉩니다. 복도식과 아닌걸루요. 복도식이 훨~씬싸죠. 한성 오른쪽에 있어요. 한국이 한성 아래 있다 치면 말예요. 동수도 꽤 많습니다. 12개있죠, 한성이랑 비슷하죠 ? ; 여긴 정말 위험한부분이 있어요. 아파트 가운데가 스트레이트로 내리막 길이고, 여기 운전 초심자들이 사고 많이 내요. 하지만 인도로 잘 다니면야 뭐, 문제는 없지만요.

 

군데군데 공원있고 쉴만한곳 있고, 과연 휴양시설은 현대다라는 말이 나오죠. 제 기억으론 지하주차장이있는데 맞나 모르겠네요 ^^;

 

여기는 현대란 이름으로 프리미엄이 조금 더 붙어요, 현대라는 이름이잖아요 :) 그리고 여기의 좋은점은 그냥 단지에서 나가서 뛰어내려가면, 바로 풍덕천 중심가에요. 무지 좋죠 이거 .... 솔직히 이정도면 광교산이나 공원에서 먼것도 아니고 , 괜찮죠 뭐 ~

 

삼성 4차

 

삼성 4차. 우선 복도식이에요, 알아두세요. 방이 3개입니다. 화장실은 하나구요. 20몇평정도 되는데, 감옥은창살같아요.

 

근데 아파트 관리는 잘해놨습니다, 삼성이잖아요. 부녀회도 유달라죠. 꽃도 가져다박고  크리스마스꼬박꼬박챙겨대고 장난아닙니다. 그리고 바로앞에 중고등학교 다있어요, 여기서 아새끼들담배피고 술쳐먹고 많이 하죠 =_= ... 저도 그랬지만..

 

한성 한국등이 다니는 공원은 아니지만, 여기 공원도 꽤 퀘적해요. 게다가 으슥해서 밤에는 불량아이들도 많이 다니죠. 게다가 여기는 연인들의 키스포인트 *-_-* 가로등도 있고,  으슥하고.. 뭐 그렇잖아요 ?  ^^;

 

단지 되게 좋아요. 사람들도 좋구. 경비도 친절해요. 단지 문제는 복도식인거죠. 아시겠지만 복도식 은근히 불편해요 . 아 계단식이지, 응 계단식이랑 너무 차이나요

 

그래서 싼맛도 있지만 삼성이니까, 조금의 프리미엄은 있죠

 

삼성4차는 우선 .... 수지에서 교통권이 한성이나 현대만큼이나 좋아요. 삼성4차로 앵간한버스다지나가요. 잠실 양재 수서 서울역 선릉 못가는데가 없습니다. 한강이남의 중심장소는 거의 다 갈 수 있어요 아쉽게도 강변은 못가요. 수지전체에서 강변가는게 없죠. 그리고 수지에서 지하철타려면 미금역가야하는데,삼성4차는 미금역가기 정말 가깝죠. 버스타고 15분? 그정도에요.

 

삼풍동(삼익 , 풍림 , 동아 한단지)

 

삼익 풍림 동아가 모영서 만든 아파트단지에요.복도식이에요.

 

내부 정말 괜찮아요. 깔끔하구 이쁘구, 방이 2개였던거 같네요. 친구랑 형이랑 이층침대썼었거든요 ㅋㅋㅋ 화장실은 하나에요

 

여기 컨셉은 거실이 조금 넓어요. 아, 삼성 4차도 그래요

 

단지 잘되있구요. 삼성4차 옆이에요. 공원이랑 가깝죠...

 

그리고 여기도 삼성4차로 지나가는 버스 다 여기로 지나가니 교통 굉장히 좋아요

 

 

 

삼성4차는 괜찮은 아파트에요 .. 좋죠; 단지 복도식이라는것뿐

 

다들 비슷한 가격대에서 적어봤어요

 

...

 

제가 왜 야밤에 이걸 쓰고 있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렇지만 되게 동감되엇다고 할까요;

 

저희집도 이혼할뻔했죠 = = 제가 그래서 수지에서 학교는 다녀야 하니까 아파트값을 다 꿰고 있었고, 어디로 이사가면 누구 따라가면 무슨 아파트에 살게 되겠구나, 무슨 주택살게되겠구나 이생각 정말 많이했습니다

 

그때 저희집 재산이 3억이 조금 넘었고, 두분이 가르면 빛갚고 1억 2000정도씩 가르실 수 있었으니까, 그때 알아뒀던 거에요 5개월 채 안됫습니다

 

저야 기숙사생활합니다, 하지만 집이 터전이잖아요 :) 여기 지리는 바삭하죠

 

힘내세요

 

그리고 부럽습니다, 부모님을 위해서 자식이 힘쓴다는거

 

저는 언제 저런 효자 자식이 될까요.. ^^

 

좋은 답변 되었길 바랍니다.  나중에 이사오시면 재밌게 사시길 빌게요 ^^ *

 

가정에 평안 가득하시고 하는일 다 풀리시길!

힘이 되는 말을 하고 싶지만...

요즘 수지 죽전의 집값이 정말 만만치 않습니다.

부동산에 직접 가서 여쭤보시거나,

부동산 114,  닥터 아파트 등의 부동산 사이트를 통해 알아보시는게

빠를 거예요.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