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의 문화재

평창군의 문화재

작성일 2009.06.30댓글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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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에 있는 문화재에 대하여 설명 부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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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상원사 동종


종 목  국보  제36호 
지 정 일 1962.12.20
소 재 지 강원 평창군  진부면 동산리 산1 상원사 
시 대 통일신라


오대산 상원사에 있는 동종으로 신라 성덕왕 24년(725)에 만들어졌다. 경주 성덕대왕신종(국보 제29호)과 더불어 우리나라에 남아있는 완형의 통일신라시대 범종 3구 중 하나이며, 크기는 높이 167cm, 입지름 91cm이다.

 

이 종의 맨 위에는 큰 머리에 굳센 발톱의 용이 고리를 이루고 있고, 소리의 울림을 도와주는 음통이 연꽃과 덩굴 무늬로 장식되어 있다. 종 몸체의 아래 위에 있는 넓은 띠와 사각형의 유곽은 구슬 장식으로 테두리를 하고 그 안쪽에 덩굴을 새긴 다음 드문드문 1∼4구의 악기를 연주하는 주악상을 두었다. 네 곳의 유곽 안에는 연꽃 모양의 유두를 9개씩 두었다. 그 밑으로 마주보는 2곳에 구름 위에서 무릎꿇고 하늘을 날며 악기를 연주하는 비천상을 새겼다. 비천상 사이에는 종을 치는 부분인 당좌를 구슬과 연꽃 무늬로 장식하였다.

 

이 종은 조각 수법이 뛰어나며 종 몸체의 아래와 위의 끝부분이 안으로 좁혀지는 고풍스런 모습을 하고 있다. 또한, 우리나라에 현존하는 종 가운데 가장 오래되고 아름다운 것으로 한국 종의 고유한 특색을 모두 갖추고 있다.

 

 

2.월정사 팔각구층석탑


종 목  국보  제48호 
지 정 일 1962.12.20
소 재 지 강원 평창군  진부면 동산리 63-1 월정사 
시 대 고려시대


자장율사가 창건한 월정사 안에 있는 탑으로, 그 앞에는 공양하는 모습의 보살상이 마주보며 앉아 있다.

 

탑은 8각 모양의 2단 기단 위에 9층 탑신을 올린 뒤, 머리장식을 얹어 마무리한 모습이다. 아래층 기단에는 안상을 새겨 놓았고, 아래·위층 기단 윗부분에는 받침돌을 마련하여 윗돌을 괴어주도록 하였다. 탑신부는 일반적인 석탑이 위층으로 올라 갈수록 급격히 줄어드는 모습과 달리 2층 탑신부터 거의 같은 높이를 유지하고 있으며, 1층 탑신의 4면에 작은 규모의 감실(불상을 모셔두는 방)을 마련해 두었다. 지붕돌은 밑면에 계단 모양의 받침을 두지 않고 간략하게 마무리하였고, 가볍게 들려있는 여덟 곳의 귀퉁이마다 풍경을 달아 놓았다. 지붕돌 위로는 머리장식이 완벽하게 남아 있는데, 아랫부분은 돌로, 윗부분은 금동으로 만들어서 화려한 아름다움을 더해주고 있다.

 

고려시대가 되면 4각형 평면에서 벗어난 다각형의 다층석탑이 우리나라 북쪽지방에서 주로 유행하게 되는데, 이 탑도 그러한 흐름 속에서 만들어진 것으로, 고려 전기 석탑을 대표하는 작품이다. 당시 불교문화 특유의 화려하고 귀족적인 면모를 잘 보여주고 있으며, 전체적인 비례와 조각수법이 착실하여 다각다층석탑을 대표할 만하다. 또한 청동으로 만들어진 풍경과 금동으로 만들어진 머리장식을 통해 금속공예의 수법을 살필 수 있어 중요한 자료가 되고 있다. 

 

3.상원사 목조문수동자좌상


종 목  국보  제221호 
지 정 일 1984.10.15
소 재 지 강원 평창군  진부면 동산리 산1 상원사 
시 대 조선시대


강원도 평창군 오대산에 있는 상원사는 신라 성덕왕 4년(705)에 보천과 효명의 두 왕자가 창건한 진여원이라는 절에서 시작된 사찰로, 조선 세조가 이곳에서 문수동자를 만나 질병을 치료했다는 전설이 내려온다. 이와 같이 상원사는 문수신앙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절로, 상원사의 문수동자상은 예배의 대상으로서 만들어진 국내 유일의 동자상이라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고개는 약간 숙인 상태이며 신체는 균형이 잡혀 있다. 머리는 양쪽으로 묶어 올린 동자머리를 하고 있으며, 얼굴은 볼을 도톰하게 하여 어린아이같은 천진스러움을 잘 나타내주고 있다. 넓은 어깨에는 왼쪽에서 오른쪽 겨드랑이로 가로질러 옷자락이 표현되어 있고, 가슴에는 구슬장식이 늘어져 있다. 옷주름은 신체의 윤곽에 따라 부드럽고 자연스럽게 표현되었다. 오른손은 어깨 높이로 들어 엄지 손가락과 가운데 손가락을 맞대고 있고, 왼손은 엄지 손가락과 검지 손가락을 거의 맞닿을 듯 섬세하게 표현하였다. 왼쪽 다리를 안으로 접고 오른쪽 다리를 밖으로 둔 편한 자세로 앉아 있는데, 대좌는 마련되지 않았다.

 

최근에 이 동자상 안에서 발견된 유물에 ‘조선 세조의 둘째 딸 의숙공주 부부가 세조 12년(1466)에 이 문수동자상을 만들어 모셨다’는 내용이 적혀 있어, 작품이 만들어진 시대와 유래가 확실하다는 점에서 조선 전기 불상 연구에 귀중한 자료가 된다. 

 

4.오대산 상원사 중창권선문


종 목  국보  제292호 
지 정 일 1997.01.01
소 재 지 강원 평창군  진부면 동산리 63 월정사 
시 대 조선시대


세조 10년(1464) 세조의 왕사인 혜각존자 신미 등이 학열, 학조 등과 함께 임금의 만수무강을 빌고자 상원사를 새롭게 단장하면서 지은 글로, 이 사실을 전해들은 세조가 쌀, 무명, 베와 철 등을 보내면서 쓴 글과 함께 월정사에 소장되어 전한다.

 

각각 한문 원문과 번역으로 되어 있는데, 신미 등이 쓴 글에는 신미, 학열, 학조 등의 수결(지금은 서명)이 있으며, 세조가 보낸 글에는 세조와 세자빈, 왕세자의 수결과 도장이 찍혀 있다. 한글로 번역된 것은 가장 오래된 필사본으로 유명하다.

 

세조와 상원사 및 신미와의 관계를 살펴볼 수 있는 역사적 자료이며, 당시의 국문학 연구에도 귀중한 자료로 평가된다. 가장 오래된 한글서적이면서도 보존 상태가 완벽하여 1996년 11월 28일 보물 제140호에서 국보 제292호로 등급이 조정되었다. 


5.월정사 석조보살좌상


종 목  보물  제139호 
지 정 일 1963.01.21
소 재 지 강원 평창군  진부면 동산리 63 월정사 
시 대 고려시대


월정사 경내의 8각 9층탑을 향해서 정중하게 오른쪽 무릎을 꿇고 왼다리를 세워 탑에 대해 공양하는 것 같은 모습을 하고 있는 높이 1.8m의 보살상이다.

 

머리에는 높다란 관을 쓰고 있으며 갸름하면서도 복스러운 얼굴에는 만면에 미소가 어려 있다. 머리칼은 옆으로 길게 늘어져 어깨를 덮고 있고, 목에는 아주 뚜렷한 3줄의 주름이 표현되어 있다. 목걸이는 매우 섬세하고 곱게 조각하여 가슴에까지 늘어지게 장식하였다. 보살이 입고 있는 옷은 얇고 가벼워 몸에 밀착되어 있고 옷주름은 모두 희미하다. 오른쪽 팔꿈치는 동자상을 받침으로 고이고 있으며 동자상의 머리에 팔꿈치를 올려 놓아 편안한 자세를 취하고 있다.

 

이 석조 보살좌상은 이곳에서 그리 멀지 않은 강릉 신복사지 석불좌상(보물 제84호)과 같은 형식이지만 상체에 비해 하체가 빈약하여 조형상 다소 불균형스런 모습이다. 그러나 개태사와 신복사지 탑 공양상과 더불어 고려시대 화엄종 계통사원에서 만든 특징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예이며, 당대 불교사상의 한 단면을 살펴볼 수 있는 작품으로 높이 평가된다. 

 

 

6.오대산 사고지


종 목  사적  제37호 
지 정 일 1963.01.21
소 재 지 강원 평창군  진부면 동산리 산1 
시 대 조선시대


『조선왕조실록』과 왕실의 족보인 『선원보략』을 보관하기 위해 지었던 조선 후기 5대 사고 중 하나이다.

 

『실록』은 조선 전기에 서울의 춘추관을 비롯하여 충주·전주·성주에 나누어 보관하였는데, 임진왜란(1592)으로 전주사고에 보관하고 있던 것만 남고 나머지는 모두 불타 없어졌다. 선조 39년(1606)에 다시 만들어 춘추관·태백산·묘향산·강화 마니산·오대산에 사고를 짓고 보관하였다. 그러나 인조 때 이괄의 난(1624)과 병자호란(1636)으로 『춘추관본』이 불타 없어졌고, 그 후 정족산·태백산·적상산·오대산에 보관하게 하였다. 『정족산본』과 『태백산본』은 현재 서울대학교에 보관되어 있고, 『적상산본』은 한국전쟁 중 없어졌으며, 『오대산본』은 일본에서 거의 불타 없어졌다.

 

오대산 사고가 있던 곳은 원래 물·불·바람이 침입하지 못한다는 상서로운 곳이었다고 한다. 사고를 지을 당시에는 실록각·선원각·별관, 그리고 사고를 지키던 수호사찰로 영감사가 있었으며, 참봉 2명과 군인 60명, 승려 20명이 사고를 관리하고 지켰다. 한국전쟁으로 모두 불에 탔으나 1992년에 사각과 선원보각으로 이루어진 사고의 건물을 다시 지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7.세조대의 회장저고리


종 목  중요민속자료  제219호  
지 정 일 1987.11.23
소 재 지 강원 평창군  진부면 동산리 63-1 
시 대  조선시대


이 저고리는 깃과 끝동, 섶과 옷고름 등에 짙은 배색을 한 회장저고리이다. 1975년 오대산 상원사에서 동자상에 금을 입히다가 불상의 뱃속에서 발견된 것으로, 불상이 세조임금이 1466년 상원사를 여러 차례 방문하는 중에 만들어진 것으로 보아 이 저고리 또한 1460년대에 누군가가 입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저고리의 크기는 길이 52.4㎝, 품 34㎝이며, 전체적인 모습은 품이 넓어서 소매길이와 저고리길이가 짧게 보일 정도이다.

 

깃은 네모로 각이 진 목판깃이며, 직선 형태의 소매와 짧고도 좁은 옷고름 등이 조선초기의 특징을 잘 갖추고 있다. 저고리의 전체적인 구성은 균형이 잘 맞으며, 색상도 전통적인 쪽물을 들인 염색이 지금껏 잘 간직되어 있다. 같은 색깔을 옅고 짙게 하여 교대로 배치한 것은 의복의 배색효과를 잘 살렸는데, 이 점은 우리의 선조가 의생활을 단순히 흰색이나 원색에만 의존한 것은 아니라는 것을 알게 한다.

 

이 저고리의 뒷 중심선 우측에 ‘장씨소대 ’라는 글씨가 있어 저고리의 주인이 세조의 후궁 중 장씨 성을 가진 사람이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 우리나라에 보관되고 있는 저고리 중에서 가장 오래된 것이며, 조선초기 저고리의 특징을 잘 보여주고 있다. 구성과 색상 면에서도 의복연구에 활용할 가치가 있는 자료이다. 

 

 

8.월정사 적멸보궁


종 목  강원도 유형문화재  제28호

지 정 일 1971.12.16
소 재 지 강원 평창군  진부면 동산리 산1 
시 대  고려시대


오대산 월정사는 신라 선덕여왕 12년(643)에 자장율사가 지었다. 고려 충렬왕 33년(1307)에 불타 없어진 것을 다시 지었고, 이후에도 화재로 인해 여러 차례 다시 지었다.

 

적멸보궁은 석가모니의 진신사리를 모시는 전각으로, 불상을 따로 모시지 않고 불단만 있는 것이 특징이다. 월정사 적멸보궁은 신라 선덕여왕(재위 632∼647) 때 자장보살이 당나라에 가서 문수보살의 계시를 받고 돌아와 세웠다는 전설이 있는 곳으로 우리나라 5대 적멸보궁 중 하나이다. 5대 적멸보궁은 경상남도의 통도사, 오대산의 월정사, 설악산의 봉정암, 영월의 법흥사 그리고 정선의 정암사이다.

 

앞면 3칸·옆면 2칸 규모의 1층 건물이며, 지붕은 옆면이 여덟 팔(八)자 모양으로 화려한 팔작지붕이다. 앞면 가운데 칸에는 두 짝의 판자로 만든 문을 달았고, 양쪽 칸에는 아래에는 판자로 만든 벽을 대고 위에는 띠살창을 하고 있어 특이하다.

 

9.탑동 삼층석탑


종 목  강원도 유형문화재  제29호

지 정 일 1971.12.16
소 재 지 강원 평창군  진부면 탑동리 204 
시 대 고려시대


탑동마을의 옛 절터에 남아 있는 탑으로, 고려시대의 작품이다.

 

탑 전체의 무게를 받치는 기단은 2층을 두었는데, 다른 탑에 비해 아래층 기단이 높아 안정감이 적다. 아래층 기단의 네 면에는 얕게 새긴 안상이 있는데, 무늬의 바닥선이 꽃모양처럼 솟아올라 있어 당시의 유행양식을 잘 보여준다. 위층 기단은 맨 윗면에 두툼한 연꽃조각을 둘러 놓았다. 3층을 이루고 있는 탑신부는 몸돌크기가 2층부터 갑자기 줄어들어 균형을 잃고 있으며, 각 층의 몸돌마다 모서리와 가운데에 기둥모양의 조각을 두었다. 지붕돌은 두껍고 폭이 좁아 급한 경사가 흐르며, 밑면의 받침은 3단을 두었다. 꼭대기에는 큼지막한 머리장식이 얹혀 있어 무거워 보인다.

 

전체적으로 비교적 완전한 모습을 갖추고 있다. 길어 보이는 기단부, 지붕돌의 모습 등으로 보아 고려시대 중기에 세운 탑으로 추측된다.
 


10.상원사 목조보살좌상


종 목  강원도 유형문화재  제52호

지 정 일 1976.06.17
소 재 지 강원 평창군  진부면 동산리 산1 
시 대 조선시대


강원도 평창군 오대산 남쪽에 있는 상원사는 신라 선덕여왕 14년(645) 자장법사가 창건하였고, 성덕왕 4년(705)에 고쳐 지었다. 상원사에는 목조보살좌상외에도 목조문수동자좌상(국보 제221호)과 3개의 작은 동자상이 있다. 이는 오대산이 지혜를 상징하는 문수보살이 주로 머무는 곳으로 신성하게 여겨지는 것과 관련이 깊다.

 

머리에는 화려하게 장식된 관을 쓰고, 목에는 3개의 주름인 삼도가 뚜렷하다. 옷은 양 어깨에 걸쳐 입고 있고, 몸에는 구슬장식을 늘어뜨리지 않아 소박한 느낌을 준다. 양 손에는 꽃봉오리가 달린 연꽃가지를 잡고 있다.

 

만들어진 시대는 같이 모셔져 있는 문수동자상에서 나온 유물을 통해 조선 초기임을 알 수 있다. 

 

11.월정사 육수관음상


종 목  강원도 유형문화재  제53호

지 정 일 1976.06.17
소 재 지 강원 평창군  진부면 동산리 63 
시 대 조선시대


신라 선덕여왕 12년(643)에 자장율사가 창건한 월정사에 모셔진 보살상으로, 현세에서 자비로 중생을 구제한다는 의미를 지닌 관음보살을 표현한 작품이다. 손이 왼쪽과 오른쪽 어깨에 각각 3개씩 모두 6개가 달려 있어 6수 관음보살로 불리고 있다.

 

머리에 쓰고 있는 높은 보관에는 꽃무늬와 불꽃 모양의 구슬이 새겨져 있으며, 앞면에는 작은 부처가 새겨져 있다. 양 어깨에는 땋은 것 같은 두가닥의 머리카락이 늘어져 있고, 노출된 가슴에는 구슬장식이 달린 목걸이가 길게 표현되었다. 6개의 손목에는 정교한 팔찌가 끼워져 있다.

 

가냘픈 모양의 불신은 상체에 비해 하체가 살이 쪘고 무릎 폭이 넓다. 무릎을 덮고 있는 옷주름의 표현은 투박하고 형식화 되었다. 대좌(臺座)는 불상의 윤곽을 따라 타원형으로 되었으며, 윗부분에는 활짝핀 연꽃무늬를, 아랫부분에는 엎어진 연꽃무늬를 새기고 있다.

 

만든 방법이 뛰어나지는 않지만 6개의 손이 어색하게 표현되지 않는 등 전체적으로 균형미가 있는 조선시대의 보살상이다. 

 

12.팔만대장경


종 목  강원도 유형문화재  제54호

지 정 일 1976.06.17
소 재 지 강원 평창군  진부면 동산리 63 
시 대 조선시대


판수가 8만여 개에 달하고 8만 4천 번뇌에 해당하는 8만 4천 법문을 실었다고 하여 8만대장경이라고 부른다.

이것을 만들게 된 동기는 현종 때 의천이 만든 초조대장경이 몽고의 침략으로 불타 없어지자 다시 대장경을 만들었으며, 그래서 재조대장경이라고도 한다. 몽고군의 침입을 불교의 힘으로 막아보고자 하는 뜻으로 국가적인 차원에서 대장도감이라는 임시기구를 설치하여 새긴 것이다.

 

월정사에 있는 팔만대장경은 해인사의 고려대장경 경판에서 직접 찍어온 것이다. 조선 고종 2년(1865)에 찍어내어 월정사에서 보관하고 있다.

 

크기는 가로 84.6㎝, 세로 24㎝이고 한지에 인쇄하였다. 판의 끝에는 경전의 이름과 권수의 간행 차례가 기록되어 있다. 천자문 순서대로 새겨 놓았는데 총 1,511부 6,802권 81,137판으로 되어있다.

 

고려 때는 물론이고 조선초에도 인쇄되었으나 전부 남아있는 것은 몇 개 전하여지지 않는다. 이 대장경은 조선 고종 2년(1865)에 인쇄한 2부 가운데 하나이다. 

 

13.평창향교


종 목  강원도 유형문화재  제101호

지 정 일 1985.01.17
소 재 지 강원 평창군  평창읍 하리 204 
시 대  조선시대


향교는 훌륭한 유학자를 제사하고 지방민의 유학교육과 교화를 위하여 나라에서 지은 교육기관이다.

 

최창민과 유생들이 효종 9년(1658)에 세운 이곳은 숙종 45년(1719) 영조 5년(1729)에 수리하였으며, 그 후에도 여러 차례 고쳤다. 또한 한국전쟁으로 인해 건물의 일부가 파손된 것을 1953년에 고쳤다.

 

현재 남아 있는 건물은 2층 누각인 풍화루와 학생들이 공부하던 강당인 명륜당이 있고, 내삼문과 공자를 비롯하여 여러 성현들을 모시고 있는 대성전이 있다. 이 외에도 홍살문과 부속건물 3동이 있다. 앞쪽에는 배움의 공간이 있고, 뒤쪽에는 제사공간을 형성하고 있어, 향교의 일반적 배치형태인 전학후묘를 따르고 있다.

 

조선시대에는 국가로부터 지원을 받아 학생들을 가르쳤으나 갑오개혁(1894) 이후에는 교육적 기능은 없어지고 봄·가을에 걸쳐 제사만 지낸다. 한국전쟁으로 인해 남아있는 책은 없으며, 이 지역내의 향교건물로는 오래된 건물에 속한다. 

 

 

14.삼척 영은사 괘불


종 목  강원도 유형문화재  제108호

지 정 일 1986.11.19
소 재 지 강원 평창군  진부면 동산리 63 
시 대 조선시대


괘불은 옥외에서 법회를 행할 때에 밖에 내다 걸 수 있게 만든 걸개그림 형식의 불화로, 임진왜란 이후 많은 사찰이 복원되면서 괘불의 제작이 활발해졌다.

 

영은사에 보관되어 있는 이 괘불은 철종 7년(1856)에 제작되어 영은사 팔상전에 봉안했다는 기록이 있어 영은사를 중건한 후 제작한 것으로 보인다.

 

내용은 석가여래가 영취산에서 제자들을 모아놓고 설법하는 모습을 그린 영산회상도로, 중앙에는 수미대좌 위에 항마촉지인(부처가 도를 터득하기 전 마귀들의 항복을 받을 때 취했다는 손의 모양)을 하고 있는 석가여래상을 크게 표현하였다. 좌우에는 문수보살과 보현보살을 배치하고 그 바깥쪽으로는 칼과 탑을 들고 있는 사천왕을 그렸다. 위로 부처 가까이에는 가섭존자 등의 10대 제자들이 부처를 에워싸고 그 주위에 8대 보살이 묘사되어 있다.

규모는 세로 8.17m, 가로 5.03m의 크기이며, 보존상태가 양호하다. 홍색과 녹색을 기본 바탕으로 다양한 색상이 조화를 이루고 있는 아름다운 작품이다

 

15.용다사 동종


종 목  강원도 유형문화재  제133호

지 정 일 2001.12.29
소 재 지 강원 평창군  진부면 동산리 63-1 월정사성보박물관 
시 대 조선시대


이 동종은 조선시대의 종 중에서도 극히 퇴락한 형식으로 양식적으로는 대수롭지 않지만 1787년(정조 11) 화천 용화산 용다사에서 처음 주성되었다는 소위 원명과 1878년(고종 15) 양구 심곡사에 시주되었다는 추명이 있고, 이 시기에 한글 명문이 새겨진 종이 드물다는 점에서 그 가치가 크다.

 


16.운흥사 천룡탱화


종 목  강원도 유형문화재  제138호

지 정 일 2001.12.29
소 재 지 강원 평창군  진부면 동산리 63-1 월정사성보박물관 
시 대 조선시대


1755년(영조 31)년에 만들어진 천룡탱화로 각 존상의 표현방식, 짙은 적색과 녹색이 주조를 이루는 색조, 존상의 활달한 필선 등 18세기 중엽 이후 불화의 전형적인 특징을 잘 보여주고 있으며, 중심존상인 위태천보다 용왕이 강조된 독특한 도상을 보여주고 있을 뿐만 아니라 보존상태도 전반적으로 양호하다.


17.영원사 감로탱화


종 목  강원도 유형문화재  제135호

지 정 일 2001.12.29
소 재 지 강원 평창군  진부면 동산리 63-1 월정사성보박물관 
시 대 조선시대


1759년(영조 35)에 제작된 감로탱화로 전체적으로 필선이 유려하고 그림 전반에 걸쳐 생동감이 넘칠 뿐만 아니라 진하고 탁한 적색과 녹색이 주조를 이루고 있어 18세기 불화의 보편적인 특징을 잘 갖추고 있는 그림이며, 화기를 통해 정확한 제작연대와 작가를 알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화원 오관이 단독으로 그린 것이기 때문에 오관의 화풍을 이해하는데도 좋은 자료이므로 지정보존가치가 크다.

 

18.영원사 비로자나불후불탱화


종 목  강원도 유형문화재  제134호

지 정 일 2001.12.29
소 재 지 강원 평창군  진부면 동산리 63-1 월정사성보박물관 
시 대 조선시대


이 불화는 비로자나 후불탱화가 단독으로 봉안된 드문 형식의 작품으로, 각 존상의 균형잡힌 신체와 단아한 얼굴, 자그마한 이목구비, 유려한 필선, 짙은 적색과 녹색의 색조 등 18세기 후반 불화의 전형적인 특징을 잘 보여주며, 화기에 의해 정확한 제작 연대와 작가를 알 수 있어 당시의 불화를 이해하는데 기준작으로서의 가치가 있다.

 

19.수항리사지


종 목  강원도 기념물  제49호

지 정 일 1982.11.03
소 재 지 강원 평창군  진부면 수항리 143-1∼24 
시 대  신라시대


이곳은 사찰 이름을 알 수 없는 절터로 자장율사가 세운 수다사의 옛터라고도 한다.

 

유적으로는 석탑 1기와 건물터의 주춧돌이 남아있다. 기록에 의하면 이곳에 삼층석탑 1기, 석불입상 2구, 석불좌상 1구, 당간지주 1기와 탑의 석조물이 있었으나 한국전쟁 때 없어졌다고 한다. 

 

20.대관령 성황사 및 산신각


종 목  강원도 기념물  제54호

지 정 일 1984.06.02
소 재 지 강원 평창군  도암면 횡계리 14-256 
시 대  조선시대


영동지방의 가뭄, 홍수, 폭풍, 풍작 등을 보살펴 주는 것으로 믿는 여러 신을 모신 곳이다.

 

서낭당은 이곳 출신이라고 알려진 범일국사(810∼889)를 모셨다고 한다. 범일국사는 통일신라시대 승려로 15세에 출가하였고 중국으로 건너가 제안과 유엄의 문하에 있으면서 깨달음을 얻었다. 그 뒤 귀국하여 후학들을 교육시켰으며 경문왕, 헌강왕, 정강왕이 차례로 국사로 받들어 모시고자 하였으나 사양하였다.

 

산신각은 기록에 따르면 장군 왕순식이 고려 태조를 모시고 후백제의 신검군을 정복코자 할 때 두 귀신이 꿈에 나타나 도움을 주어 싸움에 이겼다고 한다. 그 뒤 두 분을 산신으로 받들어 제사를 지낸다고 전한다.

 

강릉지방에서는 이 신들의 노여움을 풀고 보호받기 위해 해마다 음력 4월 1일에 제사를 올리고, 4월 15일에 서낭사에 모여 제사를 지내고 굿놀이를 한다. 이 때 풍어제, 풍년제, 관노가면극과 같은 민속놀이를 벌이는데 이 강릉 단오제는 중요무형문화재 제13호로 지정되어 있다.

 

 

21.평창노산성


종 목  강원도 기념물  제80호

지 정 일 2003.01.18
소 재 지 강원 평창군  평창읍 하리 산1 및 중리 산10 일원 
시 대 통일신라시대


노산성은 평창강이 굴곡하는 곳에 우뚝 솟은 노성산(해발 419m)에 쌓았는데, 삼면이 강으로 둘러싸여 있을 뿐만 아니라 북쪽은 절벽이거나 매우 가파른 곳이어서 천험의 지대라고 할 수 있다.

 

『신증동국여지승람』에는 노산성으로 기록되어 있으며, ‘돌로 쌓았으며 둘레 1,364척, 높이 4척이다. 안에 한 우물이 있다. 지금은 반은 퇴락되었다’라고 되어 있다. 이 성은 조선 선조 초에 군수 김광복이 쌓은 것으로 전해지며, 임진왜란 때 권두문 군수가 지사함·우응민·이인노 등과 함께 백성을 거느리고 왜군과 싸웠던 곳으로 알려져 있다.

 

성의 둘레는 517m이며, 성벽은 대체로 붕괴되었으나 잘 남아 있는 곳은 높이 5.3m에 이르는 곳도 있다. 성벽은 북쪽의 절벽부분을 제외한 곳에만 축조되었는데, 능선의 바로 아래 부분을 삭토하고 그 바깥쪽에 성벽을 구축함으로써 성벽을 따라 편편한 내환도를 만들었다. 이러한 방식은 홍천 대미산성의 축조법과 같은 방식이다. 성내 시설로는 산 정상 부근에 깊이 약 2m의 우물터 한 곳이 있다.

 

성안에서 고려 후기에서 조선시대의 것으로 보이는 토기조각들과 조선시대의 것으로 보이는 기와조각들이 발견되었다. 따라서 이 산성은 적어도 통일신라시대에 이미 축조된 산성으로 보이며, 이후 고려시대를 거쳐 조선시대에 와서는 임진왜란을 전후한 시기에 일시적으로 수리되어 사용되었음을 알 수 있다.

 

노산성은 적어도 통일신라시대에는 이미 축조된 산성으로, 대부분 성벽이 붕괴되어 있는 상태이나 임진왜란 때 권두문 군수가 백성을 거느리고 왜군과 싸웠던 유서 깊은 곳이라는 점에서 가치가 크다.

 

 

22.유동리 오층석탑


종 목  문화재자료  제30호

지 정 일 1984.06.02
소 재 지 강원 평창군  평창읍 유동리 산1 
시 대 고려시대


1층 기단 위에 5층의 탑신을 올린 석탑이다.

 

기단의 밑돌과 맨 윗돌 윗면에는 연꽃을 조각하였다. 네 모서리에는 기둥 모양을 새겼고, 북쪽면에는 도깨비 얼굴 모습, 서쪽면에는 형체를 알 수 없는 형상의 조각이 있으며, 남쪽면에는 감실(불상을 모셔두는 방)을 파놓았다. 탑신은 1층 몸돌과 5층 지붕돌을 제외하면 모든 지붕돌이 위층의 몸돌과 한돌로 되어있다. 각 층의 몸돌에는 기둥모양을 새겨 놓았고 특히 1층 몸돌 남쪽면에는 문모양과 자물쇠가 조각되어 있다. 도톰한 지붕돌은 낙수면의 경사가 급하고, 네 귀퉁이에서 뾰족하게 치켜올라 갔으며, 밑면에 3단씩의 받침을 두었다. 꼭대기에는 후대에 만든 연꽃봉오리 모양의 머리장식이 놓여 있다.

 

전체적으로 1층 몸돌에 비해 2층 몸돌이 급격히 줄어들고 그 이상은 거의 줄지 않아 고려시대에 세운 탑으로 짐작된다. 

 

23.월정사 부도군


종 목  문화재자료  제42호

지 정 일 1984.06.02
소 재 지 강원 평창군  진부면 동산리 산1 
시 대  조선시대


부도는 승려의 무덤을 상징하여 그 유골이나 사리를 모셔두는 곳이다. 이 부도밭은 월정사에서 상원사로 가는 길의 전나무 숲속에 자리하고 있는데, 모두 22기에 이르는 부도들이 흩어져 있다.

 

운공성관·금성당 등의 호를 가진 승려들의 사리를 모시고 있는 이 부도들은 낮은 받침위로 종모양의 탑몸돌을 올린 모습들이 대부분이나, 2층 기단과 지붕돌을 갖춘 부도의 모습도 간혹 눈에 띈다.

 

크기는 1∼2m 내외의 그리 높지않은 체구로, 조선시대 중기 이후에 세웠을 것으로 추측된다.

 

24.지동봉 가옥


종 목  문화재자료  제74호

지 정 일 1985.01.17
소 재 지 강원 평창군  평창읍 천동리 295 
시 대 일제강점기


안채와 사랑채 2동으로 이루어진 집인데 본래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것은 안채이다.

 

안채는 ㄱ자형 평면을 갖추고 있으며 대청을 중심으로 왼쪽에 건넌방 2칸, 오른쪽에 안방과 부엌을 직각으로 배치하였다. 건넌방 앞에서 대청까지 툇마루를 설치하였고 안방의 바깥쪽으로도 툇마루를 두었다.

 

사랑채는 一자형 평면을 갖추고 있으며 대문을 중심으로 왼쪽에 광을, 오른쪽에는 사랑방 2칸을 두었다. 그 오른쪽에 세운 별채는 외양간과 디딜방앗간으로 구성되었으나 방앗간은 현재 헛간으로 사용하고 있다.

 

처음 지은 시기를 알 수 없지만 기와에 남아 있는 기록으로 지금 있는 집은 1941년에 세웠음을 알 수 있다. 안채는 부분적인 수리를 한 것이지만 보존상태가 양호한 편이다.


25.대하리 전통가옥


종 목  문화재자료  제128호

지 정 일 2000.01.22
소 재 지 강원 평창군  평창읍 대하리 141 
시 대 조선시대


세운 시기를 정확하게 알 수 없는 집이지만 13대째 살아오고 있다고 한다. 여러 차례에 걸쳐 고쳐 지었으며, 지금 있는 건물은 105년 전에 고쳐 지은 것이다.

 

건물 구성은 안채와 사랑채, 부속채 1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안채는 앞면 6칸·옆면 4칸 규모로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사람 인(人)자 모양을 한 맞배지붕이다. ㄱ자형 평면구조를 이루고 있는데 대청을 중심으로 왼쪽에 안사랑방 2칸을 배치하였으며 왼쪽 1칸은 아궁이를 설치하였다. 안방 앞에 딸린 2칸은 부엌으로, 현재는 입식부엌으로 수리하였다.

 

바깥사랑채는 대문을 중심으로 왼쪽에 방 3칸을 두고 오른쪽에는 마구간을 두었다.

 

평창지역 민가의 모습을 잘 보여주는 집으로 보존 가치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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