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로 서울에서 고등학생이 놀러갈만 한 곳(급해요!)

위에 두분들 추천 다 좋네요^-^

왠만하면 물이 있는 쪽이 놀기 좋은것 같다고 하셨는데

음.. 물놀이 하시면서 놀고 싶으신거면 지암리 라는 곳이 있거든요.(춘천의 거의 외곽이라 보면됨^-^거의 춘천아닌..)

춘천 사는 애들이나 근처 애들이 놀러가는곳..

중고등학교 학생들이 많이가죠. 물이 깨끗하거든요.

춘천명동에서 가는 버스가 있거든요.

버스 안내판에 써있어요. 음근데. 버스번호랑 노선표 집에 있는걸 잃어버려서

몇번인지 기억이 안나요.;;

그렇게 자주 있지는 않았던것 같아요.
물보면서 밤새실꺼라면 이쪽 가시면 좋겠네요.
근처에 민박집도 많음.
주로 고등학교 엠티를이곳으로 많이 가거든요.

아님 청평사 그쪽도 좋아요.
물보면서 보내고 싶으신거라면 교통편이 이쪽이 더 편하고 좋겠네요.
전에 그쪽으로 엠티 갔는데
좋았어요..

물놀이도 하고..

아.. 그런데 여기는 쫌 격리된곳이라.; 배타고 가야하고 ..

그래도 그건 호반의 도시.; 춘천에서 느낄수 있는거니까 배타고 가는

여행도 재미있으실겁니다. (그렇게 오래타고 가는것도 아니고.;)


..음 제가 추천하는 코스를 정리하자면 윗분것과 거의 동일
기차를 타고 오셔서 버스를 타서 춘천 명동으로 나옵니다. 그래서 성심병원쪽으로 갑니다. -춘천에 은행들이 주로 있는사거리가 있거든요.. 음.. 지금 하나은행에 버즈 콘서트 현수막 걸려있고 첼로리스트 공연(여자였는데.. 장씨.. 아 기억안나네요.ㅠ_ㅠ) 현수막 걸려있는 은행. 기업은행.도 있어요. 그중에서 첼로리스트 공연현수막 걸려있는 쪽으로 오시면 버스정류장 있거든요.-
거기서 기다리시면 소양강댐가는 버스 옵니다.. 그거 타고 가셔서 소양강댐에서 내리시면 됩니다.(주로 1시간에 2대꼴 있었던듯.;; )
청평사 구경도하고 소양강댐 구경도 할겸 ..
청평사쪽으로 가세요

거기서 민박잡으셔서 하루 자시면되구요..
물놀이도 하시고.. 바로 민박집아래가 물인 곳이 많아요.
음.. 계곡 같은 형태로..그런데 조금 심심하실꺼에요.. 그냥 친구분이랑 잘 노시길.정말 물이랑 절밖에 없는 조용한 곳이므로.-_-..

그다음 아침에 배타고 나와서 소양강댐에서 버스를 탄후 그 버스탄곳건너편에서 내리게 되실겁니다.. 건너지 말고 쭉 따라 가시면 우리은행지나서..핸드폰팔고 김밥나라있는 버스정류장 있습니다. 거기서 64번대 그러니까 안내에 퇴계동 쓰여있는 버스 타시면 다 공지천쪽으로 갑니다. 버스비 640원.. 버스타시면 돈아끼고 좋잖아요.;;아 두분이시면 1500원나오니까 별차이는 없겠군요.;;
거기서 조각공원에서 내리시면되요. 건너편에 강원예식장 있습니다.

조각공원한바퀴 걸어서 쫙도시면서 산책하시고 자전거 타고 공지천 근처 돌아보시는것도 좋을꺼에요.

그리고 공지천 조금 아래쪽으로 내려오시다 보면.. 음 .. 그러니까 배타는 곳이 있을꺼에요.. 오리배... 백조배..이런거..;; 그런거 따라서 쭉 내려오시다 보면..배다리 있거든요?
배를 이어서 만든다리..

관광용으로 만든건게..
별로 효과가 없어서 조만간 없어질것 같기도해요..

나무로 만든배 이은건데
그래도 나름대로 운치있고 좀 부실하긴 한데.;;나중에 없어질지도 모르는데 한번 가보는 것도 좋으실듯해요.


그리고 자전거 하이킹을 마치고 명동으로 나오시는 겁니다.
닭갈비골목이있는데..

음.. 주로 오티나 100일 축하파티.; (고3생임.ㅠ_ㅠ)
로 많이 가는곳이 장원닭갈비나 산골닭갈비 이쪽이에요..

저도 주로 이2곳을 많이가는..

가서 두분이시니까

기본으로 주세요.

하면 되구요. 나중에 밥1인분 볶아 먹으시면 딱 맞으실겁니다.
아.. 배불러서 밥까지 못드실 수도 있어요..

(참고로 기본에 사리포함이구요. 1만원,,

밥이 1500원이던가 1000이던가 이래요.)


그리고 춘천역으로(아까 그 김밥나라있고 핸드폰 파는곳에서 버스 타시면 됩니다. 춘천역이라고 써있어요.) 가셔서 ㄱㅣ차타고 집으로 돌아가시면 됩니다.

나름대로 자세히 적어드릴려고 했는데.;;
버스노선표와 번호표를 잃어버려서 번호를 못알려드리네요.


그리고 올때는 꼭 기차타고 오세요^-^
싸고 좋아요. 경치구경도 하고.^-^



좋은 춘천여행하세요^-^














p.s 아 그리고 제가 쓴 코스가 맘에 안드신다면...
개인적으로 꼭 가보라고 추천하고싶은곳은
조각공원. 그리고 강원도립화목원입니다. 두곳중에 한곳은 꼭 가세요..

화목원..여기는 코스에서 뺀것은.. 만약 청평사도 가시고 여기도 가신다면 거리도 멀고 교통사정도; 좀 그렇기에..만약 화목원가시고 싶으시다면 청평사빼시고 조각공원,화목원 코스로 가셔야합니다.

(그게 위에 도립 산림박물관 있는거에요. 화목원안에 있음. 여름에 시간 잘맞춰가면 분수대에서 물올라오는거 맞으시면 기분 좋아지실꺼에요. 도시락 같은거 싸와서 먹으면 나름대로 운치있고 좋음. 주로 소풍은 그곳으로 가는.-_-..;)

너무 급하게 서두르지 마세요!

고등학생 2명이라 (그것도 여학생이라)

춘천에는 여러가지 코스가 있습니다만

제가 권하고 싶은 코스는 이렇습니다

춘천에 기차를 타고 오세요.

청량리나 성북에서 기차를 타고 경치를 구경하면서 오면 여행길이 더욱

즐거울 겁니다.

남춘천역에서 하차하여 춘천댐가는 버스를 타고 춘천시 청소년 여행의집에서 내려

서 이곳에 일단 방을 잡고(방값이 1인당 4,000원이고 전화번호는 033-250-3560)

일단은 춘천시에서 운영하는 청소년공간이므로 안전하고, 저렴하며, 편리할것임.

숙소잡고 이제부터 천천히 춘천을 즐겨봅시다.

우선 그 근처에 명소를 소개하면 고슴도치섬(춘천에서 행사를 많이 하는 곳임)이

있고, 인형극장이 있고, 건너편에는 강원도 도립산림박물관이 있습니다.

원하시는 장소임에 틀림없습니다.

이제 구경했으니 먹거리로 가보면 저녁시간에 다시 춘천시내로 나와서 춘천명동

닭갈비 골목에서 춘천의 명물 닭갈비를 드시고(어느집이라도 좋습니다) 잠깐 시내

구경하고 숙소에 들어가셔서 주무시거나 물가에서 밤새 이야기 꽃을 피워보는것

도 좋구요.

다음날은 춘천 공지천에서 한나절 보내는것도 좋을듯합니다

이러면 코스 정리가 된것 같군요.

아무쪼록 춘천에서 좋은 추억만드세요.

지난주에 춘천여행을 다녀왔는지라 방가운맘에 몇자 적습니다.

일단 저는 숙박은안했구요~

어차피 민박은 안하실거라니 제가 둘러본 코스 적어드릴게용~


청량리서 10시반쯤 기차타고 출발해 12시 25분쯤 춘천역에 내렸습니다-


기차안에서 이것저것 먹어서 점심먹을 생각은 안했었구요~


춘천역에서 내림 바로 앞에 소양강댐으로 가는 버스가 있습니다-

요금이 1200원이었던거 같은데=


그 버스를타고 4~50분정도 가면 소양강댐에 도착합니다-


버스에서 내려서 걸어내려가면 선착장이 있는데요-

청평사까지 가는 배가 있습니다~

왕복 4000원이구요-


배를타고 내리면 또 입장료를 받는데 2000원이구요-

매표소부터 죽~계곡을 보면서 올라가면 청평사가 나옵니다-

(대략 40분 소요!)


절에서 절도 한번 해보시고 구경도 하고 그러고 천천히 내려오세요~

중간에 약숫물도 드시구요!


전 내려오는길에 계곡에 앉아서 놀다왔습니다;

'구성폭포'라는 작은 폭포도 잇구요~ 물이 참 시원하고 좋더라구요!


이제 다시 배를타고 나와-

또다시 버스를 타고 춘천명동으로 갑니다.


거기서 춘천의 명물 닭갈비를 먹구요~ 좀 돌아다니면서 구경하시다가-

택시를 타고 공지천으로 가세요~(길건너편에서! 기본요금 나옵니다~)

공지천가면 자전거 코스가 있거등요~ 싸게 빌려주세요!

1시간 넘게 타도 된다고 하시면서;ㅋㅋ

암튼 시원하게 공지천 구경하시면서 자전거 타시구요~


참,공지천에서 자전거 말고 오리배나 호반보트 타셔도 되용!

그리고~맞은편 조각공원에서 좀 쉬시다 오시면 됩니다.


밤새실거면 공지천이나 조각공원이 적당할듯^^;

제생각입니다;^_^;;;;



암튼.재미난 여행하세요^_^

춘천,정말 좋은곳이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