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토박이 ~노 말투 고쳐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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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도 부산 토박이 여자입니다.
제가 친구들이랑 대화할 때 욕을 많이 쓴다거나
입이 험하다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경상도 말투가
드센 느낌이 있어가 그렇지, 저도 양아치는 혐오하거든요..
근데 친구들이 좀 쫌생이짓 하면 귀엽노ㅋ 라던지
애들이 이상한 사람들한테 데이고 오면 그 시끼 머노
누가그랬노. 라던지, 맛있겠노, 왤케 바쁘노, 빡치노 등등 이런식으로 자주 쓰는데 최근에 사귄 서울친구가 제가 노를 너무 많이 붙인다고 일베말투 같다고 하더군요...
헉쓰. 솔직히 일베가 잘 뭔지도 모릅니다만 나쁜건 알고 있긴 합니다. 뭔가 아무렇지 않게 매일 쓰던 말투라 그런가 엄청 무례한 사람이 된 기분이더군요... 얘 말 들어보니 사투리로 안들릴 수도 있겠다 싶어서.. 허이고
반사적으로 튀어나와서 걔 앞에서 만이라도 안쓰려고 하긴 하는데 요즘 왤케 정신이 없ㄴ... ㅗ 냐! 이런식으로 말이 잘 안나옵니더 미치겠으
근데 서울애들 말 이쁘게 하긴 하든데...좀 오글거ㄹ..
사람들 눈에도 ~노 말투가 일베말투 처럼 들리려나요..?
제가 친구들이랑 대화할 때 욕을 많이 쓴다거나
입이 험하다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경상도 말투가
드센 느낌이 있어가 그렇지, 저도 양아치는 혐오하거든요..
근데 친구들이 좀 쫌생이짓 하면 귀엽노ㅋ 라던지
애들이 이상한 사람들한테 데이고 오면 그 시끼 머노
누가그랬노. 라던지, 맛있겠노, 왤케 바쁘노, 빡치노 등등 이런식으로 자주 쓰는데 최근에 사귄 서울친구가 제가 노를 너무 많이 붙인다고 일베말투 같다고 하더군요...
헉쓰. 솔직히 일베가 잘 뭔지도 모릅니다만 나쁜건 알고 있긴 합니다. 뭔가 아무렇지 않게 매일 쓰던 말투라 그런가 엄청 무례한 사람이 된 기분이더군요... 얘 말 들어보니 사투리로 안들릴 수도 있겠다 싶어서.. 허이고
반사적으로 튀어나와서 걔 앞에서 만이라도 안쓰려고 하긴 하는데 요즘 왤케 정신이 없ㄴ... ㅗ 냐! 이런식으로 말이 잘 안나옵니더 미치겠으
근데 서울애들 말 이쁘게 하긴 하든데...좀 오글거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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