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에게 사실대로 얘기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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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14살 여학생입니다
저희 집이 부모님께서 안좋게 이혼하시고
혼자 돈 버시던 아버지와 떨어져서
이사 온 후 엄마와 주택 2층 얻어서 살고 있는데요
친구들에겐 아직 얘기하지 않았고
할머니가 편찮으셔서 이사왔다, 아빠는 주말에만 오신다,
주택 1층에는 가족인 할머니가 사신다 등의 거짓말을 했어요..
그런데 요즘 믿을 수 있는 친구가 생겼고
그 친구가 저희 집을 오고싶다고 얘기하는 상황인데
계속해서 거짓말을 하니 죄책감이 생기더라구요 ㅠ
말실수도 하고요..
이젠 사실대로 얘기할 때가 왔구나.. 싶은데
어떻게 말을 꺼내야 할지도 모르겠고
지금까지 거짓말을 너무 많이 해서
말하면서도 너무 민망할것 같고 친구 반응도 무서워요 ㅠ
그래도 제가 용돈도 많이 받고 엄마나 저나 모아둔 돈이 있어서 거지도 아니고 금전적인 부분이 엄청나게 나쁘진 않지만..
그래도 제가 봤을 땐 친구들에 비해 안좋은 환경같아서
말하기 부끄럽네요 ㅠ
역시 친구를 데리고 오면 안되는 걸까요.. 사실대로 얘기하는게 맞는걸까요. 그리고 친구가 만약 저같은 상황이라면 어떻게 보실것 같나요 ㅠ
답변 부탁드립니다..
저희 집이 부모님께서 안좋게 이혼하시고
혼자 돈 버시던 아버지와 떨어져서
이사 온 후 엄마와 주택 2층 얻어서 살고 있는데요
친구들에겐 아직 얘기하지 않았고
할머니가 편찮으셔서 이사왔다, 아빠는 주말에만 오신다,
주택 1층에는 가족인 할머니가 사신다 등의 거짓말을 했어요..
그런데 요즘 믿을 수 있는 친구가 생겼고
그 친구가 저희 집을 오고싶다고 얘기하는 상황인데
계속해서 거짓말을 하니 죄책감이 생기더라구요 ㅠ
말실수도 하고요..
이젠 사실대로 얘기할 때가 왔구나.. 싶은데
어떻게 말을 꺼내야 할지도 모르겠고
지금까지 거짓말을 너무 많이 해서
말하면서도 너무 민망할것 같고 친구 반응도 무서워요 ㅠ
그래도 제가 용돈도 많이 받고 엄마나 저나 모아둔 돈이 있어서 거지도 아니고 금전적인 부분이 엄청나게 나쁘진 않지만..
그래도 제가 봤을 땐 친구들에 비해 안좋은 환경같아서
말하기 부끄럽네요 ㅠ
역시 친구를 데리고 오면 안되는 걸까요.. 사실대로 얘기하는게 맞는걸까요. 그리고 친구가 만약 저같은 상황이라면 어떻게 보실것 같나요 ㅠ
답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