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선이라면 나이가 살짝 있으실것 같은데요,
솔직히 해운대 좋긴 하지만 젊은 사람들이 많습니다.
특히 주말이라면 10대들이 많지요,
사람적고 한적하게 데이트 즐기고 싶으신거라면
태종대나 용두산쪽으로 추천합니다.
혼자 여행다니는게 취미라 이번 주말에 용두산 공원에 다녀왔는데요.
사람도 그렇게 많지도 않고 한적한게 딱 좋구요.
전 올라가지는 않았지만 올라가면 바다끝까지 보이구요.
소문엔 날씨만 좋으면 대마도 까지 보인다고 합니다.
그리고 분위기 잘 타시는 분이시라면 남포동 피프광장에서
영화한편 보시고 아웃백에서 식사를 하시는 것도 좋구요
여자분이 약간 털털하시면 남포동 먹자골목에서 할머니들이
파시는 맛있는 충무김밥과 매운 떡볶이 먹어보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네요
그리고 센스가 잇으시다면 ! (남자는 여자하기 나름이죠 ? )
남포동은 옛 광복동 ! 옷집이나 악세사리 집이 무지 많습니다.
슬쩍 가게 지나가면서 이거 어울리겠네요.
혹시 구경하는 거 좋아해요 라는 식으로 몰면서
선물하나 하는 샌스(광복동은 옷이 싸고 이쁘죠 ?
서울에 동대문이 있다면 부산엔 광복동이랄까?)
여기서 바다를 더 가까이 보고 싶다면
자갈치 쪽으로 나가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 ^
사진으로 된 여행기는 제 블로그에 잇습니다
(참고 하시고 싶으시다면 참고를 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