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지에사는천연기념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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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1.03.29댓글 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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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서울 재동 백송


종 목  천연기념물  제8호 
면 적 311㎡(보호구역)
지 정 일 1962.12.03
소 재 지 서울 종로구  재동 35 


백송은 나무껍질이 넓은 조각으로 벗겨져서 흰빛이 되므로 백송 또는 백골송이라고도 한다. 중국이 원산지로서 조선시대에 중국을 왕래하던 사신들이 가져다 심은 것이다.

 

재동 백송의 나이는 약 600살 정도로 추정되며, 높이 17m, 뿌리부분 둘레 3.82m이다. 다른 백송에 비해 큰 편이며, 줄기가 아랫부분에서 크게 두 갈래로 갈라져 있다. 줄기를 지탱하기 위한 받침대가 세워져 있으며 나무의 모습은 좋은 편이다. 재동 백송 주변터는 예전에는 창덕여자고등학교 교정이었으나, 현재는 헌법재판소가 위치하고 있다.

 

백송은 흔히 볼 수 없는 희귀한 소나무이고, 오랜 세월동안 조상들의 관심과 보살핌 가운데 살아온 나무이며, 생물학적 자료로서도 가치가 높아 천연기념물로 지정·보호하고 있다. 


2.서울 조계사 백송


종 목  천연기념물  제9호 
면 적 127㎡(보호구역)
지 정 일 1962.12.03
소 재 지 서울 종로구  수송동 44 


백송은 나무껍질이 넓은 조각으로 벗겨져서 흰빛이 되므로 백송 또는 백골송이라고도 한다. 중국이 원산지로서 조선시대에 중국을 왕래하던 사신들이 가져다 심은 것이다.

 

조계사 백송의 나이는 약 500살 정도로 추정되며, 높이 14m, 뿌리부분 둘레 1.85m이다. 조계사 뜰 안 대웅전 옆 가까이 서 있고, 대웅전 쪽으로 뻗은 가지만 살아있다. 나무의 한쪽은 사람들이 오가는 통로에 바로 접해있고, 다른 한쪽은 건물에 인접해 있어서 나무가 자랄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하고 생육상태도 좋지 않은 편이다.

 

백송은 흔히 볼 수 없는 희귀한 소나무이고, 오랜 세월동안 조상들의 관심과 보살핌 가운데 살아온 나무이며, 생물학적 자료로서도 가치가 높아 천연기념물로 지정·보호하고 있다. 

 

3.서울 문묘 은행나무


종 목  천연기념물  제59호 
면 적 1,256㎡(보호구역)
지 정 일 1962.12.03
소 재 지 서울 종로구  명륜동 3가 53  

 
은행나무는 살아 있는 화석이라 할 만큼 오래된 나무로 우리나라, 일본, 중국 등지에 분포하고 있다. 우리나라에는 중국에서 불교와 유교가 전해질 때 같이 들어온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가을 단풍이 매우 아름답고 병충해가 없으며 넓고 짙은 그늘을 제공한다는 장점이 있어 정자나무 또는 가로수로도 많이 심는다.

 

서울 문묘의 은행나무는 나이가 약 400살 정도로 추정되며, 높이 26m, 가슴높이 둘레 12.09m에 이르는 웅장한 나무로 가지 발달이 왕성하고, 유주(乳柱)가 잘 발달되어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은행나무는 성균관대 근처에 있는 문묘의 명륜당 경내에 서 있는데, 임진왜란(1592) 당시 불에 타 없어졌던 문묘를 다시 세울 때(1602)에 함께 심어진 것으로 생각된다.

 

서울 문묘의 은행나무는 오랜 세월 동안 조상들의 관심과 보살핌 가운데 살아온 나무로 생물학적·문화적 자료로서의 가치가 높아 천연기념물로 지정·보호하고 있다.

 

4.창덕궁 향나무


종 목  천연기념물  제194호 
면 적 314㎡(보호구역)
지 정 일 1968.03.04
소 재 지 서울 종로구  와룡동 2-71 창덕궁 

 

향나무는 우리나라 중부 이남을 비롯해 울릉도와 일본 등에 분포하고 있으며, 상나무·노송나무로도 불린다. 이 나무는 강한 향기를 지니고 있어 제사 때 향을 피우는 재료로도 쓰이며 정원수·공원수로 많이 심는다.

 

창덕궁의 향나무는 나이가 약 700살 정도로 추정되며, 높이 12m, 뿌리부분 둘레 5.9m이다. 가지는 동서남북으로 1개씩 뻗어나갔는데 남쪽 가지는 잘라졌고, 북쪽 가지는 죽었으며, 동쪽 가지는 꼬불꼬불한 기형으로 자랐다. 나무의 모양은 마치 용이 하늘을 오르는 모습처럼 생겼다.

 

창덕궁은 조선 태종 4년(1404)에 왕실의 별궁으로 지었는데, 별궁을 지은 다음 어느 정도 자란 커다란 나무를 심었을 것이라고 생각해서 나무나이를 700년이라 추정한 것이다.

 

창덕궁의 향나무는 오랜 세월동안 조상들의 관심과 보살핌 가운데 살아온 나무로 문화적 자료로서의 가치가 높아 천연기념물로 지정·보호하고 있다.

 

5.서울 선농단 향나무


종 목  천연기념물  제240호 
면 적 380㎡(보호구역)
지 정 일 1972.07.31
소 재 지 서울 동대문구  제기2동 274-1 

 

향나무는 우리나라 중부 이남을 비롯해 울릉도와 일본 등지에 분포하고 있으며, 상나무·노송나무로도 불린다. 이 나무는 강한 향기를 지니고 있어 제사 때 향을 피우는 재료로도 쓰이며 정원수·공원수로 많이 심는다.

 

서울 용두동 선농단의 향나무는 나이가 약 500살 정도로 추정되며, 높이는 약 13.1m, 가슴높이의 둘레는 약 2.28m이다. 조선시대에는 선농단을 만들어 중국의 예에 따라 농사와 깊은 관련이 있는 신농씨와 후직씨을 모시고 왕이 직접 나와 풍년을 기원하였다고 한다. 선농단에서 제사가 끝나면, 사용된 막걸리를 나무에 뿌려주었고, 소를 잡아 큰 가마솥에 넣어 국을 끓이며, 쌀과 기장으로 밥을 지어서 농부들과 구경나온 노인에게 대접하였다고 한다. 설렁탕이라는 이름은 선농단에서 끓인 국이라 하여 선농탕이 되었고 다시 설롱탕이 되었다가 설렁탕으로 변했다는 이야기가 있다. 이 향나무는 제사를 지낼 때 향을 피우는 재료로 사용된 것으로 보인다. 지금은 몇 개의 초석과 향나무만이 남아 있다.

 

서울 용두동 선농단의 향나무는 우리 조상들의 문화와 관련된 자료로서 가치가 클 뿐만 아니라, 500여 년이라는 오랜 세월동안 살아온 나무로서 생물학적 보존가치가 높아 천연기념물로 지정·보호하고 있다.

 

6.창덕궁 다래나무


종 목  천연기념물  제251호 
면 적 1,256㎡(보호구역)
지 정 일 1975.09.02
소 재 지 서울 종로구  와룡동 2-71 (창덕궁 비원내) 


다래나무는 덩굴나무로 중국, 일본과 우리나라의 깊은 산속 토질이 좋은 곳에서 잘 자란다. 잎은 타원형이며 봄에 돋아 가을에 떨어지고 꽃은 흰색으로 5월에 3∼10송이가 피며, 열매는 10월에 황록색으로 익는데 맛이 좋아 옛부터 우리민족이 즐겨 먹었다.

 

창덕궁의 다래나무는 나이가 약 600살 정도로 추정되며, 높이 19m, 가슴높이의 둘레 1.04㎝이며, 6개 정도의 굵은 줄기가 사방으로 길게 뻗어 있다. 이 나무는 창덕궁 안에 있는 대보단 옆에서 자라며, 특별히 타고 올라갈 지지대 없이 이리저리 엉키면서 자라는 모습이 매우 독특하고 또 줄기의 껍질이 얇게 벗겨져 일어나는 점도 특이하다.

 

창덕궁의 다래나무는 창덕궁이 세워지기 전부터 이곳에서 살고 있었던 것으로 생각되며, 우리나라의 다래나무 중 가장 크고 오래된 나무로서 생물학적 보존가치가 크다. 또한 궁궐 속에서 자라온 역사적 자료로서의 가치도 있어 천연기념물로 지정·보호하고 있다. 

 

7.서울 삼청동 등나무


종 목  천연기념물  제254호 
면 적 155㎡(보호구역)
지 정 일 1976.08.06
소 재 지 서울 종로구  삼청동 국무총리공관 

 

등나무는 콩과에 속하는 낙엽 덩굴성 식물로 봄에 보랏빛 꽃을 피우며, 줄기는 오른쪽으로 꼬여 감으며 10m 이상 자란다. 우리나라에는 남쪽에서 자라는 애기등과 전국적으로 퍼져 있는 등나무 등 2종이 자생하고 있으며, 정원수, 환경미화용 등 조경의 소재로 많이 쓰여지고 있다.

 

삼청동의 등나무는 나이가 약 750살 정도로 추정되며, 뿌리둘레는 2.42m에 달한다. 국무총리의 삼청동 공관 안에 자라고 있으며, 정원수로 잘 가꾸어져 있다. 뿌리에서 나온 줄기가 옆으로 휘었다가 여러 갈래로 갈라져 올라갔는데, 땅에 누운 줄기는 윗부분이 썩어서 외과 수술을 받았으며, 아랫부분만이 살아 있다. 공관 안은 일반인의 출입이 통제되어 있고, 잘 알려져 있지 않아 관리·보호가 잘 되고 있다.

 

삼청동의 등나무는 우리나라의 등나무 가운데 가장 큰 것 중의 하나로서 생물학적 보존가치가 높아 천연기념물로 지정·보호하고 있다. 

 

 

8.서울 삼청동 측백나무


종 목  천연기념물  제255호 
면 적 79㎡(보호구역)
지 정 일 1976.08.06
소 재 지 서울 종로구  삼청동 국무총리공관 


측백나무는 중국 및 우리나라에 분포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는 단양, 달성, 안동, 영양 등지에서 자라고 있다. 자연상태에서는 절벽 바위에 뿌리를 내리고 숲을 이루는 경우가 많으며, 주변환경을 아름답게 하기 위해 주택과 마을 주변에 많이 심고 있다.

 

삼청동의 측백은 국무총리 공관 내에 있으며, 나이는 약 300살 정도로 추정되고 높이는 13.5m, 가슴높이의 둘레는 2.23m이다. 이 나무는 조선 후기 태화궁(현재 국무총리 공관)을 지을 때 궁안으로 옮겨 심은 것이다.

 

삼청동의 측백나무는 우리나라의 크고 오래된 측백나무들 중에서 그 크기가 가장 크며, 오랜 세월 동안 조상들의 관심속에 자란 역사 자료로서의 가치가 인정되어 천연기념물로 지정·보호하고 있다. 

 

 

9.서울 신림동 굴참나무


종 목  천연기념물  제271호 
면 적 324㎡(보호구역)
지 정 일 1982.11.04
소 재 지 서울 관악구  신림13동 721-2 


굴참나무는 일본, 중국 및 우리나라에 분포하며 줄기에 코르크가 발달하는 것이 특징이다. 남향의 건조한 곳이나 돌이 많은 땅에서도 잘 자라며, 특히 강원도와 경상북도에서 많이 자라고 있다. 굴참나무의 껍질은 코르크로 이용되고 열매는 이듬해 10월에 익고 식용 및 약용하거나 사료로 쓰인다.

 

서울 신림동의 굴참나무는 나이가 약 1,000살 정도라고 전하고 있으나, 실제 나이는 약 250살 정도 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나무의 높이는 16m, 가슴높이의 둘레가 2.86m에 이른다. 전하는 이야기에 의하면 강감찬 장군이 이곳을 지나다가 지팡이를 꽂았는데 그것이 자라 오늘의 굴참나무가 되었다고 하나 원래의 나무는 죽고 그 후계목이 자라 지금에 이른 것으로 생각된다. 예전에는 마을에서 매년 정월 대보름에 마을의 평안을 비는 제사를 지냈다고 한다.

 

신림동의 굴참나무는 오랜 세월 동안 조상들의 관심과 보살핌 가운데 살아온 나무로 민속적·생물학적 자료로서의 가치가 높아 천연기념물로 지정·보호하고 있다. 

 

10.창덕궁 뽕나무


종 목  천연기념물  제471호 
면 적 314㎡(보호구역)
지 정 일 2006.04.06
소 재 지 서울 종로구  와룡동 2-71 (창덕궁 내) 

 

창덕궁 뽕나무는 창덕궁의 관람지 입구 창경궁과 경계를 이루는 담 주위에 위치하며 나무높이 12.0m, 가슴높이 줄기둘레는 239.5㎝로 뽕나무로서는 보기 드문 노거수일 뿐만 아니라 창덕궁 내 뽕나무 중에 가장 규모가 크고 수형이 단정하고 아름답다.

 

예로부터 조선은 농본사회로 ‘농상’이라는 말에서 전하듯 농사와 함께 뽕나무를 키워 누에를 쳐 비단을 짜는 일은 조선시대 나라의 가장 중요한 일 중에 하나였다. 나라에서는 궁의 후원에 뽕나무를 심어 가꾸며 일반인들에게 양잠을 권장하였는데, 조선조 궁에 뽕나무를 심었다는 최초의 기록은 「태종실록」(태종 9년 3월 1일)으로 창덕궁 건립 후 태종 9년(1409) 중국 주나라 성왕의 공상제도를 본따 궁원에 뽕나무를 심도록 명한 것이 공식적인 최초의 기록이다.

 

「태종실록」 외에 「성종실록」에도 왕이 승정원에 양잠의 중요성을 말하며 후원에 뽕나무를 식재토록 하고, 후원에서 왕비가 친히 누에를 치고 인간에게 처음으로 누에치는 법을 가르쳤다는 양잠의 신 서릉씨에게 제사를 지내는 “친잠례”를 거행했다는 기록이 남아있다.

 

양잠은 예로부터 나라의 귀중한 산업으로 왕실에서는 뽕나무를 매우 중요시 여겼왔다. 1911년, 창덕궁 후원 주합루 좌측 서향각에서 조선총독부가 양잠소로 만들고 친잠례를 거행하였으며, 주합루에서도 1925년 6월 17일, 1929년 6월 15일, 1939년 6월 26일 친잠례가 거행되었다는 기록이 있다.

 

위의 기록처럼 창덕궁 뽕나무는 친잠례 거행 등 궁궐 역사의 일면을 보여주는 중요한 수목으로 우리가 보호 관리하여야 할 역사적, 문화적 가치가 매우 큰 소중한 문화재이다. 

 

11.창덕궁 회화나무 군


종 목  천연기념물  제472호 
수량/면적 8그루/5,582㎡(보호구역)
지 정 일 2006.04.06
소 재 지 서울 종로구  와룡동 2-71 (창덕궁 내) 


창덕궁 회화나무는 창덕궁 돈화문을 들어서자마자 관람로 양 옆에 나란히 자라고 있는 회화나무 8그루로 나무높이는 15.0~16.0m, 가슴높이 줄기직경은 90~178㎝에 이르는 노거수이다.

 

회화나무는 궁궐 입구에 특별한 사유를 가지고 심어 가꾸어 왔는데, 창덕궁 돈화문 주변은 궁궐의 삼조 중 조정의 관료들이 집무하는 관청이 배치되는 외조의 공간에 해당되는 곳으로 궁궐 입구 주변에는 예로부터 중국 궁궐 건축의 기준이 되는 「주례」에 따라 회화나무를 심었다.

 

「주례」에 따르면 외조는 왕이 삼공과 고경대부 및 여러 관료와 귀족들을 만나는 장소로서 이 중 삼공의 자리에는 회화나무를 심어 삼공 좌석의 표지로 삼았다고 하며, 이 때문에 회화나무는 삼공 위계의 뜻으로 사용되기도 하였다고 한다. (‘면삼삼괴삼공위언<「주례」, 추관, 조사>’)

 

창덕궁 회화나무는 위와 같은 사유로 궁궐 앞에 심겨진 회화나무 중 남겨진 것으로 추정하며, 1820년대 중반에 제작된 「동궐도」에도 노거수로 그려져 있는 것으로 보아 수령은 300~400여년으로 추정된다.

 

또한 이들 회화나무 8그루는 조선시대 궁궐의 배식 기준과 의미를 살펴볼 수 있는 중요한 노거수로 판단된다. 

 

12.서울 영휘원 산사나무


종 목  천연기념물  제506호 
수 량  1주
지 정 일 2009.10.15
소 재 지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 2동 205 (영휘원 내) 


산사나무는 늦봄의 하얀 꽃과 초가을부터 익는 아기사과 모양의 빨간 열매가 특징이다. 열매는 산사자라 하여 해열제로 쓰인 기록이 조선왕조실록에 있으며 산사주를 담가 약술로 먹기도 한 전통나무이나 이 나무만큼 크게 남아있는 것이 거의 없을 정도가 되었다.

 

이 나무는 한 아름이 훨씬 넘는 큰 규모에 줄기의 골 모습도 특징적이고 수형 또한 아름다워 우리나라 산사나무를 대표하는 가치가 있으며, 엄귀비의 무덤 앞에 위치하는 문화적 가치도 있다. 

 

13.사향노루 (천연기념물 제 216 호)  

사향노루는 사슴과 중에서도 가장 원시적인 동물로 한국, 중국, 중앙아시아, 사할린, 시베리아, 몽고 등지에 분포한다. 몸길이 65∼87㎝, 키 75∼105㎝로 암수 모두 뿔이 없고, 위턱의 송곳니는 길게 자라서 입밖으로 튀어나와 있다. 귀는 비교적 크고 다리는 짧으며, 발굽이 작고 꼬리가 매우 짧아 겉에서는 잘 보이지 않는다. 몸의 털색은 전체적으로 물결모양의 다갈색이고, 흰색 띠가 두 눈으로부터 목의 좌우, 앞가슴을 지나 앞다리 안쪽까지 내려가 있다. 대개 바위가 많은 해발 1,000m 이상의 높은 산에서 서식하며, 바위나 나무껍질에 붙어사는 식물과 풀, 키가 작은 나무의 어린 싹과 잎, 열매 등을 먹는다. 1∼2마리의 새끼를 낳고, 단독 또는 암컷이 새끼와 함께 생활한다. 청각과 시각이 잘 발달되어 있으며, 겁이 많은 편이다. 배쪽에 사향주머니가 있는 수컷은, 교미시기에 암컷을 유인하기 위해 이곳에서 냄새를 풍긴다. 사향은 동물성 향료 및 약재로 가장 비싸게 쓰이기 때문에 마구 잡아 들여서 현재는 그 수가 급격히 감소하였다. 사향노루는 계속되는 사냥과 생태계 파괴로 인해 멸종위기에 있는 동물이므로 천연기념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14.산양 (천연기념물 제 217 호)  

산양은 소과에 속하며 세계적으로 국한된 지역에서 불과 5종 밖에 알려져 있지 않다. 시베리아, 중국 지역과 우리나라 설악산, 오대산, 대관령, 태백산 일대에 분포되어 있다. 몸길이 129㎝, 뿔길이 13㎝정도이며, 형태적으로 얼굴선이 없어서 외국산 산양과는 전혀 다르다. 암수 다 뿔이 있고, 목은 짧으며 다리는 굵고, 발은 끝이 뾰족하다. 몸의 털색은 회갈색이지만 일부 털끝은 연한 흑갈색이고, 뿔은 검은색이다. 이마에서부터 귀 사이를 지나 목에 이르기까지 갈기와 같은 검은 털이 줄을 지어 나 있으며, 목에는 흰색의 큰 반점이 있다. 경사진 바위틈에서 살며 사람이나 다른 동물들이 드나들 수 없는 바위구멍에 보금자리를 만든다. 보통 1∼3마리의 새끼를 낳으며 2∼5마리가 모여 생활한다. 주로 새벽과 저녁에 활동하고 바위이끼, 잡초, 진달래와 철쭉 등 여러 종류의 푸른 잎과 연한 줄기를 먹는다. 일정한 장소에서 떠나지 않고 살며 멀리 갔다가도 되돌아오는 성질이 강한 동물이다. 산양은 한약제와 박제 또는 식용으로 마구 잡아 그 수가 급격히 감소하였으며, 멸종 위기에 있는 진귀한 동물이므로 천연기념물로 지정·보호하고 있다.







15.하늘다람쥐(천연기념물 제 328 호)  

하늘다람쥐는 다람쥐과에 속하며, 시베리아·바이칼호·만주·우리나라 중북부 지방에 분포한다. 몸길이는 15∼20㎝로 머리는 둥글고 귀는 작으며 눈이 매우 크다. 몸크기는 일본산보다는 작고 북방하늘다람쥐보다는 크다. 몸색깔은 연한 회갈색이며, 앞뒷발의 표면은 회색이고, 몸 아랫면은 흰색이다. 꼬리는 털이 길며 좌우로 많이 나있고 상하로는 적어서 편평하며 길이는 9.5∼14㎝이다. 앞다리와 뒷다리 사이에 털로 덮인 날개와 비슷한 피막을 가지고 있어서 이 피막의 도움을 받아 보통 7∼8m, 멀리는 30m나 되는 먼 거리를 정확하게 날아 갈 수 있다. 주로 상수리나무와 잣나무가 섞여있는 곳이나 순수한 침엽수림, 특히 잣나무 숲에서 한 마리 또는 두 마리씩 서식한다. 보금자리는 나무구멍에 나무껍질·풀잎·나뭇가지 등을 이용하여 동그랗게 만든다. 낮에는 등을 구부리고 납작한 꼬리로 온몸을 덮고 낮잠을 자다가 해질 무렵부터 활동하기 시작하는 야행성이며, 겨울에는 보금자리에서 겨울잠을 잔다. 하늘다람쥐는 백두산 일원에서는 흔히 발견된다고 하지만 우리나라 중부 지방에서는 매우 희귀하고, 우리나라 특산아종이므로 천연기념물로 지정·보호하고 있다.



16.반달가슴곰 (천연기념물 제 329 호)  

반달가슴곰은 동부 시베리아, 중국, 캄보디아, 태국과 히말라야, 대만, 일본과 우리나라의 백두산 부근, 설악산, 지리산 등지에 분포한다. 몸길이 1.92m, 꼬리길이 80㎝, 몸무게 107㎏정도이며, 몸 전체가 광택이 나는 검은색이다. 앞가슴에는 반달모양의 흰 무늬가 있는데, 이 무늬는 변화가 심하여 큰 것도 있고 작은 것도 있으며, 드물지만 전혀 없는 것도 있다. 코는 뾰족하고 짧으며, 이마는 넓고, 귀는 비교적 크다. 잡식성으로 여러 종류의 머루·산딸기·다래·도토리를 즐겨 먹는다. 봄에는 나무의 어린 싹과 잎, 뿌리도 캐 먹으며, 썩은 나무를 파서 벌레, 개미, 곤충의 번데기 등을 먹는다. 그 밖에 가재나 작은 물고기, 조류의 알이나 새끼도 잡아먹으며, 특히 꿀을 좋아한다. 겨울잠은 대체로 입동을 전후하여 굴 속에서 자기 시작하며, 다음해 3월에 잠에서 깨어나 활동을 시작한다. 반달가슴곰은 우리나라 전지역의 높은 산 지대에서 서식하였으나, 현재는 10∼20마리 정도만 남아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반달가슴곰은 우리나라에서 서식하는 가장 큰 동물로서 멸종위기에 처해있을 뿐만 아니라 국제적으로도 보호가 되고 있는 진귀한 동물이므로 천연기념물로 지정·보호하고 있다.

 


17.진도의 진돗개  (천연기념물 제 53 호)  

전라남도 진도군 일대에서 우리 선조들이 옛날부터 길러오고 있는 우리나라 특산의 개 품종이다. 진도개의 키는 수컷이 50∼55㎝, 암컷은 45∼50㎝이며 머리와 얼굴은 정면에서 보아 8각형을 나타내고 야무진 턱을 가졌으며 전체적 인상은 온순하다. 귀는 앞으로 약간 기울어져 빳빳하게 서 있고, 눈은 3각형이며 짙은 황색이나 회색을 띤다. 코는 거의 검은색이고 담홍색을 띤 것도 있다. 진도개는 성격이 대담하고 후각과 청각이 아주 예민하여 사냥에 적합하다. 또한 충직하고 영리하며, 살던 곳에서 멀리 다른 곳으로 갔다가도 살던 곳으로 되돌아오는 성질이 뛰어나 애완용이나 집지키기에 적합한 개이다. 가축으로 기르게 된 유래에는 삼국시대에 남송(南宋)의 무역선이 진도 근해에서 조난을 당했을 때 들어왔다는 설, 고려시대 삼별초의 난 때 몽고군 군견이 남아 시조가 되었다는 설, 조선 전기 진도군의 군마목장을 지키기 위해 몽고에서 들여왔다는 설 등이 있다. 명확한 역사기록이 남아 있지 않아 확실하게 유래를 단정할 수 없으나, 석기시대 사람들이 기르던 개의 종류가 전해 내려오면서 육지와 떨어진 진도에서 순수한 혈통을 그대로 보존해 온 것으로 보인다. 조선시대 임진왜란(1592) 때 진도의 모든 개들이 일제히 한 방향을 향하여 짖으며 심상치 않은 태도를 보였는데, 그 다음날 수 많은 왜군 배들이 그 방향에서 나타났다는 이야기도 전해진다. 진도의 진도개는 현재 <한국진도개보존육성법>과 <문화재보호법>에 의하여 법적인 보호를 받고 있으며, 우리나라의 고유 품종으로서 학술적 가치가 크므로 천연기념물로 지정·보호하고 있다.



18.제주의 제주마   (천연기념물 제 347 호)  

제주마는 흔히 제주도 조랑말이라고 하며, 키가 작아서 과실나무 밑을 지날 수 있는 말이라는 뜻의 ‘과하마(果下馬)’또는 ‘토마(土馬)’라고도 한다. 키가 암컷 117㎝, 수컷 115㎝ 정도인 중간 체구의 말로, 성격이 온순하고 체질이 건강하여 병에 대한 저항력과 생존력이 강하다. 털색은 밤색이 가장 많고 적갈색, 회색, 흑색 등의 순서이다. 이 말은 앞쪽이 낮고 뒤쪽이 높으며 몸길이가 긴 독특한 체형으로 다른 말들보다 뚜렷하게 작다. 제주도에서 말을 기르게 된 것은 고려 원종 때 원나라에서 제주도에 목장을 설치하고, 충렬왕 2년(1276)에 몽고말 160마리를 들여오면서부터라고 한다. 제주도의 제주마는 농경문화에 크게 기여해서 한때는 2만여 마리에 달했으나, 시대의 변천에 따라 급격히 감소함에 따라 혈통 및 종 보존을 위하여 천연기념물로 지정하여 보호하게 되었다.



 

19.경산의 삽살개 (천연기념물 제 368 호)  

삽살개는 한반도의 동남부 지역에 널리 서식하던 우리나라 토종개이다. 키는 수컷이 51㎝, 암컷은 49㎝이며 생김새는 온몸이 긴털로 덮여 있다. 눈은 털에 가려서 보이지 않는다. 귀는 누웠으며 주둥이는 비교적 뭉툭하여 진돗개처럼 뾰족하지 않다. 꼬리는 들려 올라가며 머리가 커서 그 모습이 꼭 사자를 닮았다. 성격은 대담하고 용맹하며, 주인에게 충성스럽다. ‘귀신과 액운을 쫓는 개’라는 뜻을 지닌 삽살개는 이름 자체도 순수한 우리말로서 가사(歌詞), 민담, 그림 속에 자주 등장한다. 신라시대에는 주로 귀족사회에서 길러져 오다가 통일신라가 망하면서 일반 백성들이 키우게 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동네마다 흔하던 삽살개는 일제시대인 1940년 이후 일본이 개를 전쟁에 필요한 가죽 공급원으로 삼아 많은 수를 죽임에 따라 그 수가 급격히 줄어 멸종의 위기에까지 이르렀다. 그러나 1960년대 말 경북대 교수들에 의해 30여 마리의 삽살개가 수집, 보존되기 시작했으며 최근에는 500여 마리로 늘었다. 경산의 삽살개는 우리 민족의 애환이 깃들어 있는 우리나라 고유의 개로서 고유 혈통 보존을 위해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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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달은 1982년도에 제 330호 천연기념물로 지정 되었답니다.^^

 

천연기념물 제 1~110호 까지 입니다.

 

1 달성의 측백수림 천연기념물 1호 대구 동구
2 서울 재동의 백송 천연기념물 8호 서울 종로구
3 서울 수송동의 백송 천연기념물 9호 서울 종로구
4 광릉 크낙새 서식지 천연기념물 11호 경기 남양주시
5 진천의 왜가리 번식지 천연기념물 13호 충북 진천군
6 삼도 파초일엽 자생지 천연기념물 18호 제주 서귀포시
7 제주도 구좌읍 문주란 자생지 천연기념물 19호 제주 북제주군
8 제주도 무태장어 서식지 천연기념물 27호 제주 서귀포시
9 주도의 상록수림 천연기념물 28호 전남 완도군
10 미조리의 상록수림 천연기념물 29호 경남 남해군

 

11 용문사의 은행나무 천연기념물 30호 경기 양평군
12 대구면의 푸조나무 천연기념물 35호 전남 강진군
13 쌍암면의 이팝나무 천연기념물 36호 전남 순천시
14 화엄사의 올벚나무 천연기념물 38호 전남 구례군
15 병영면의 비자나무 천연기념물 39호 전남 강진군
16 예송리의 상록수림 천연기념물 40호 전남 완도군
17 통구미의 향나무 자생지 천연기념물 48호 경북 울릉군
18 대풍감의 향나무 자생지 천연기념물 49호 경북 울릉군
19 대하동의 솔송나무, 섬잣나무, 너도밤나무군락 천연기념물 50호 경북 울릉군
20 도동의 섬개야광나무, 섬댕강나무군락 천연기념물 51호 경북 울릉군

 

21 나리동의 울릉국화, 섬백리향군락 천연기념물 52호 경북 울릉군
22 진도의 진도개 천연기념물 53호 전남 진도군
23 서울 문묘의 은행나무 천연기념물 59호 서울 종로구
24 송포의 백송 천연기념물 60호 경기 고양시
25 영천리의 측백수림 천연기념물 62호 충북 단양군
26 통영 비진도의 팔손이나무 자생지 천연기념물 63호 경남 통영시
27 두서면의 은행나무 천연기념물 64호 울산 울주군
28 목도의 상록수림 천연기념물 65호 울산 울주군
29 대청도의 동백나무 자생북한지 천연기념물 66호 인천 옹진군
30 운평리 구상화강암 천연기념물 69호 경북 상주시

 

31 정암사의 열목어 서식지 천연기념물 73호 강원 정선군
32 봉화 석포면의 열목어서식지 천연기념물 74호 경북 봉화군
33 영월의 은행나무 천연기념물 76호 강원 영월군
34 강화 갑곶리의 탱자나무 천연기념물 78호 인천 강화군
35 강화 사기리의 탱자나무 천연기념물 79호 인천 강화군
36 무안 청천리의 팽나무와 개서어나무의 줄나무 천연기념물 82호 전남 무안군
37 금산 행정의 은행나무 천연기념물 84호 충남 금산군
38 송광사의 곱향나무 쌍향수 천연기념물 88호 전남 순천시
39 오류리의 등 천연기념물 89호 경북 경주시
40 내장산의 굴거리나무 군락 천연기념물 91호 전북 정읍시

 

41 원성 성남리의 성황림 천연기념물 93호 강원 원주시
42 삼척 도계읍의 긴잎느티나무 천연기념물 95호 강원 삼척시
43 울진의 굴참나무 천연기념물 96호 경북 울진군
44 제주도 김녕굴 및 만장굴 천연기념물 98호 제주 북제주군
45 진도의 백조도래지 천연기념물 101호 전남 진도군
46 속리의 정이품송 천연기념물 103호 충북 보은군
47 보은의 백송 천연기념물 104호 충북 보은군
48 예산의 백송 천연기념물 106호 충남 예산군
49 진도 의신면의 상록수림 천연기념물 107호 전남 진도군
50 함평 대동면의 팽나무, 느티나무,
개서어나무의 줄나무
천연기념물 108호 전남 함평군

 

51 함평의 붉가시나무 자생북한지대 천연기념물 110호 전남 함평군
52 진도 임회면의 비자나무 천연기념물 111호 전남 진도군
53 영광 불갑면의 참식나무 자생 북한지대 천연기념물 112호 전남 영광군
54 영양의 측백수림 천연기념물 114호 경북 영양군
55 독락당의 중국 주엽나무 천연기념물 115호 경북 경주시
56 부안 도청리의 호랑가시나무 군락 천연기념물 122호 전북 부안군
57 부안 격포리의 후박나무 군락 천연기념물 123호 전북 부안군
58 부안 중계리의 꽝꽝나무 군락 천연기념물 124호 전북 부안군
59 울산 극경(쇠고래) 회유해면 천연기념물 126호 전국
60 외연도의 상록수림 천연기념물 136호 충남 보령시

 

61 안면도의 모감주나무 군락 천연기념물 138호 충남 태안군
62 왜관 금무봉나무 고사리화석 포함지 천연기념물 146호 경북 칠곡군
63 괴산의 미선나무 자생지 천연기념물 147호 충북 괴산군
64 물건 방조 어부림 천연기념물 150호 경남 남해군
65 백련사의 동백림 천연기념물 151호 전남 강진군
66 남해 산닥나무 자생지 천연기념물 152호 경남 남해군
67 백양사 비자나무 분포북한지대 천연기념물 153호 전남 장성군
68 함양 상림 천연기념물 154호 경남 함양군
69 울진의 성류굴 천연기념물 155호 경북 울진군
70 신예리 왕벚나무 자생지 천연기념물 156호 제주 남제주군

 

71 울진 죽변리의 향나무 천연기념물 158호 경북 울진군
72 봉개동의 왕벚나무 자생지 천연기념물 159호 제주 제주시
73 제주시 곰솔(흑송) 천연기념물 160호 제주 제주시
74 성읍리 느티나무 및 팽나무 천연기념물 161호 제주 남제주군
75 도순리 녹나무 자생지군락 천연기념물 162호 제주 서귀포시
76 서귀포 담팔수나무 자생지 천연기념물 163호 제주 서귀포시
77 신방리의 음나무군 천연기념물 164호 경남 창원시
78 읍내리 은행나무 천연기념물 165호 충북 괴산군
79 주문진 장덕리 은행나무 천연기념물 166호 강원 강릉시
80 반계리 은행나무 천연기념물 167호 강원 원주시

 

81 부산진의 배롱나무 천연기념물 168호 부산 부산진구
82 마량리 동백나무숲 천연기념물 169호 충남 서천군
83 홍도 천연보호구역 천연기념물 170호 전남 신안군
84 설악산 천연보호구역 천연기념물 171호 강원 속초시
85 까막섬의 상록수림 천연기념물 172호 전남 강진군
86 대둔산 왕벚나무자생지 천연기념물 173호 전남 해남군
87 송사동의 소태나무 천연기념물 174호 경북 안동시
88 용계의 은행나무 천연기념물 175호 경북 안동시
89 범어사 등나무군생지 천연기념물 176호 부산 금정구
90 천호동굴 천연기념물 177호 전북 익산시

 

91 삼척 대이리동굴지대 천연기념물 178호 강원 삼척시
92 낙동강하류 철새도래지 천연기념물 179호 부산전역
93 운문사의 처진소나무 천연기념물 180호 경북 청도군
94 한라산 천연보호구역 천연기념물 182호 제주 제주도일원
95 고창 중산리의 이팝나무 천연기념물 183호 전북 고창군
96 고창 삼인리의 동백나무숲 천연기념물 184호 전북 고창군
97 김해 신천리의 이팝나무 천연기념물 185호 경남 김해시
98 익산 신작리의 곰솔 천연기념물 188호 전북 익산시
99 성인봉의 원시림 천연기념물 189호 경북 울릉군
100 한강의 황쏘가리 천연기념물 190호 서울 한강일원

 

101 제주도의 한란 천연기념물 191호 제주 제주도일원
102 청송 신기동의 느티나무 천연기념물 192호 경북 청송군
103 청송 관동의 왕버들 천연기념물 193호 경북 청송군
104 창덕궁의 향나무 천연기념물 194호 서울 종로구
105 서귀포층의 패류화석 천연기념물 195호 제주 서귀포시
106 의령 신라통중의 우흔 천연기념물 196호 경남 의령군
107 크낙새 천연기념물 197호 전국
108 따오기 천연기념물 198호 전국
109 황새 천연기념물 199호 전국
110 먹황새 천연기념물 200호 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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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서울 재동 백송


종 목  천연기념물  제8호 
면 적 311㎡(보호구역)
지 정 일 1962.12.03
소 재 지 서울 종로구  재동 35 


백송은 나무껍질이 넓은 조각으로 벗겨져서 흰빛이 되므로 백송 또는 백골송이라고도 한다. 중국이 원산지로서 조선시대에 중국을 왕래하던 사신들이 가져다 심은 것이다.

 

재동 백송의 나이는 약 600살 정도로 추정되며, 높이 17m, 뿌리부분 둘레 3.82m이다. 다른 백송에 비해 큰 편이며, 줄기가 아랫부분에서 크게 두 갈래로 갈라져 있다. 줄기를 지탱하기 위한 받침대가 세워져 있으며 나무의 모습은 좋은 편이다. 재동 백송 주변터는 예전에는 창덕여자고등학교 교정이었으나, 현재는 헌법재판소가 위치하고 있다.

 

백송은 흔히 볼 수 없는 희귀한 소나무이고, 오랜 세월동안 조상들의 관심과 보살핌 가운데 살아온 나무이며, 생물학적 자료로서도 가치가 높아 천연기념물로 지정·보호하고 있다. 


2.서울 조계사 백송


종 목  천연기념물  제9호 
면 적 127㎡(보호구역)
지 정 일 1962.12.03
소 재 지 서울 종로구  수송동 44 


백송은 나무껍질이 넓은 조각으로 벗겨져서 흰빛이 되므로 백송 또는 백골송이라고도 한다. 중국이 원산지로서 조선시대에 중국을 왕래하던 사신들이 가져다 심은 것이다.

 

조계사 백송의 나이는 약 500살 정도로 추정되며, 높이 14m, 뿌리부분 둘레 1.85m이다. 조계사 뜰 안 대웅전 옆 가까이 서 있고, 대웅전 쪽으로 뻗은 가지만 살아있다. 나무의 한쪽은 사람들이 오가는 통로에 바로 접해있고, 다른 한쪽은 건물에 인접해 있어서 나무가 자랄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하고 생육상태도 좋지 않은 편이다.

 

백송은 흔히 볼 수 없는 희귀한 소나무이고, 오랜 세월동안 조상들의 관심과 보살핌 가운데 살아온 나무이며, 생물학적 자료로서도 가치가 높아 천연기념물로 지정·보호하고 있다. 

 

3.서울 문묘 은행나무


종 목  천연기념물  제59호 
면 적 1,256㎡(보호구역)
지 정 일 1962.12.03
소 재 지 서울 종로구  명륜동 3가 53  

 
은행나무는 살아 있는 화석이라 할 만큼 오래된 나무로 우리나라, 일본, 중국 등지에 분포하고 있다. 우리나라에는 중국에서 불교와 유교가 전해질 때 같이 들어온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가을 단풍이 매우 아름답고 병충해가 없으며 넓고 짙은 그늘을 제공한다는 장점이 있어 정자나무 또는 가로수로도 많이 심는다.

 

서울 문묘의 은행나무는 나이가 약 400살 정도로 추정되며, 높이 26m, 가슴높이 둘레 12.09m에 이르는 웅장한 나무로 가지 발달이 왕성하고, 유주(乳柱)가 잘 발달되어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은행나무는 성균관대 근처에 있는 문묘의 명륜당 경내에 서 있는데, 임진왜란(1592) 당시 불에 타 없어졌던 문묘를 다시 세울 때(1602)에 함께 심어진 것으로 생각된다.

 

서울 문묘의 은행나무는 오랜 세월 동안 조상들의 관심과 보살핌 가운데 살아온 나무로 생물학적·문화적 자료로서의 가치가 높아 천연기념물로 지정·보호하고 있다.

 

4.창덕궁 향나무


종 목  천연기념물  제194호 
면 적 314㎡(보호구역)
지 정 일 1968.03.04
소 재 지 서울 종로구  와룡동 2-71 창덕궁 

 

향나무는 우리나라 중부 이남을 비롯해 울릉도와 일본 등에 분포하고 있으며, 상나무·노송나무로도 불린다. 이 나무는 강한 향기를 지니고 있어 제사 때 향을 피우는 재료로도 쓰이며 정원수·공원수로 많이 심는다.

 

창덕궁의 향나무는 나이가 약 700살 정도로 추정되며, 높이 12m, 뿌리부분 둘레 5.9m이다. 가지는 동서남북으로 1개씩 뻗어나갔는데 남쪽 가지는 잘라졌고, 북쪽 가지는 죽었으며, 동쪽 가지는 꼬불꼬불한 기형으로 자랐다. 나무의 모양은 마치 용이 하늘을 오르는 모습처럼 생겼다.

 

창덕궁은 조선 태종 4년(1404)에 왕실의 별궁으로 지었는데, 별궁을 지은 다음 어느 정도 자란 커다란 나무를 심었을 것이라고 생각해서 나무나이를 700년이라 추정한 것이다.

 

창덕궁의 향나무는 오랜 세월동안 조상들의 관심과 보살핌 가운데 살아온 나무로 문화적 자료로서의 가치가 높아 천연기념물로 지정·보호하고 있다.

 

5.서울 선농단 향나무


종 목  천연기념물  제240호 
면 적 380㎡(보호구역)
지 정 일 1972.07.31
소 재 지 서울 동대문구  제기2동 274-1 

 

향나무는 우리나라 중부 이남을 비롯해 울릉도와 일본 등지에 분포하고 있으며, 상나무·노송나무로도 불린다. 이 나무는 강한 향기를 지니고 있어 제사 때 향을 피우는 재료로도 쓰이며 정원수·공원수로 많이 심는다.

 

서울 용두동 선농단의 향나무는 나이가 약 500살 정도로 추정되며, 높이는 약 13.1m, 가슴높이의 둘레는 약 2.28m이다. 조선시대에는 선농단을 만들어 중국의 예에 따라 농사와 깊은 관련이 있는 신농씨와 후직씨을 모시고 왕이 직접 나와 풍년을 기원하였다고 한다. 선농단에서 제사가 끝나면, 사용된 막걸리를 나무에 뿌려주었고, 소를 잡아 큰 가마솥에 넣어 국을 끓이며, 쌀과 기장으로 밥을 지어서 농부들과 구경나온 노인에게 대접하였다고 한다. 설렁탕이라는 이름은 선농단에서 끓인 국이라 하여 선농탕이 되었고 다시 설롱탕이 되었다가 설렁탕으로 변했다는 이야기가 있다. 이 향나무는 제사를 지낼 때 향을 피우는 재료로 사용된 것으로 보인다. 지금은 몇 개의 초석과 향나무만이 남아 있다.

 

서울 용두동 선농단의 향나무는 우리 조상들의 문화와 관련된 자료로서 가치가 클 뿐만 아니라, 500여 년이라는 오랜 세월동안 살아온 나무로서 생물학적 보존가치가 높아 천연기념물로 지정·보호하고 있다.

 

6.창덕궁 다래나무


종 목  천연기념물  제251호 
면 적 1,256㎡(보호구역)
지 정 일 1975.09.02
소 재 지 서울 종로구  와룡동 2-71 (창덕궁 비원내) 


다래나무는 덩굴나무로 중국, 일본과 우리나라의 깊은 산속 토질이 좋은 곳에서 잘 자란다. 잎은 타원형이며 봄에 돋아 가을에 떨어지고 꽃은 흰색으로 5월에 3∼10송이가 피며, 열매는 10월에 황록색으로 익는데 맛이 좋아 옛부터 우리민족이 즐겨 먹었다.

 

창덕궁의 다래나무는 나이가 약 600살 정도로 추정되며, 높이 19m, 가슴높이의 둘레 1.04㎝이며, 6개 정도의 굵은 줄기가 사방으로 길게 뻗어 있다. 이 나무는 창덕궁 안에 있는 대보단 옆에서 자라며, 특별히 타고 올라갈 지지대 없이 이리저리 엉키면서 자라는 모습이 매우 독특하고 또 줄기의 껍질이 얇게 벗겨져 일어나는 점도 특이하다.

 

창덕궁의 다래나무는 창덕궁이 세워지기 전부터 이곳에서 살고 있었던 것으로 생각되며, 우리나라의 다래나무 중 가장 크고 오래된 나무로서 생물학적 보존가치가 크다. 또한 궁궐 속에서 자라온 역사적 자료로서의 가치도 있어 천연기념물로 지정·보호하고 있다. 

 

7.서울 삼청동 등나무


종 목  천연기념물  제254호 
면 적 155㎡(보호구역)
지 정 일 1976.08.06
소 재 지 서울 종로구  삼청동 국무총리공관 

 

등나무는 콩과에 속하는 낙엽 덩굴성 식물로 봄에 보랏빛 꽃을 피우며, 줄기는 오른쪽으로 꼬여 감으며 10m 이상 자란다. 우리나라에는 남쪽에서 자라는 애기등과 전국적으로 퍼져 있는 등나무 등 2종이 자생하고 있으며, 정원수, 환경미화용 등 조경의 소재로 많이 쓰여지고 있다.

 

삼청동의 등나무는 나이가 약 750살 정도로 추정되며, 뿌리둘레는 2.42m에 달한다. 국무총리의 삼청동 공관 안에 자라고 있으며, 정원수로 잘 가꾸어져 있다. 뿌리에서 나온 줄기가 옆으로 휘었다가 여러 갈래로 갈라져 올라갔는데, 땅에 누운 줄기는 윗부분이 썩어서 외과 수술을 받았으며, 아랫부분만이 살아 있다. 공관 안은 일반인의 출입이 통제되어 있고, 잘 알려져 있지 않아 관리·보호가 잘 되고 있다.

 

삼청동의 등나무는 우리나라의 등나무 가운데 가장 큰 것 중의 하나로서 생물학적 보존가치가 높아 천연기념물로 지정·보호하고 있다. 

 

 

8.서울 삼청동 측백나무


종 목  천연기념물  제255호 
면 적 79㎡(보호구역)
지 정 일 1976.08.06
소 재 지 서울 종로구  삼청동 국무총리공관 


측백나무는 중국 및 우리나라에 분포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는 단양, 달성, 안동, 영양 등지에서 자라고 있다. 자연상태에서는 절벽 바위에 뿌리를 내리고 숲을 이루는 경우가 많으며, 주변환경을 아름답게 하기 위해 주택과 마을 주변에 많이 심고 있다.

 

삼청동의 측백은 국무총리 공관 내에 있으며, 나이는 약 300살 정도로 추정되고 높이는 13.5m, 가슴높이의 둘레는 2.23m이다. 이 나무는 조선 후기 태화궁(현재 국무총리 공관)을 지을 때 궁안으로 옮겨 심은 것이다.

 

삼청동의 측백나무는 우리나라의 크고 오래된 측백나무들 중에서 그 크기가 가장 크며, 오랜 세월 동안 조상들의 관심속에 자란 역사 자료로서의 가치가 인정되어 천연기념물로 지정·보호하고 있다. 

 

 

9.서울 신림동 굴참나무


종 목  천연기념물  제271호 
면 적 324㎡(보호구역)
지 정 일 1982.11.04
소 재 지 서울 관악구  신림13동 721-2 


굴참나무는 일본, 중국 및 우리나라에 분포하며 줄기에 코르크가 발달하는 것이 특징이다. 남향의 건조한 곳이나 돌이 많은 땅에서도 잘 자라며, 특히 강원도와 경상북도에서 많이 자라고 있다. 굴참나무의 껍질은 코르크로 이용되고 열매는 이듬해 10월에 익고 식용 및 약용하거나 사료로 쓰인다.

 

서울 신림동의 굴참나무는 나이가 약 1,000살 정도라고 전하고 있으나, 실제 나이는 약 250살 정도 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나무의 높이는 16m, 가슴높이의 둘레가 2.86m에 이른다. 전하는 이야기에 의하면 강감찬 장군이 이곳을 지나다가 지팡이를 꽂았는데 그것이 자라 오늘의 굴참나무가 되었다고 하나 원래의 나무는 죽고 그 후계목이 자라 지금에 이른 것으로 생각된다. 예전에는 마을에서 매년 정월 대보름에 마을의 평안을 비는 제사를 지냈다고 한다.

 

신림동의 굴참나무는 오랜 세월 동안 조상들의 관심과 보살핌 가운데 살아온 나무로 민속적·생물학적 자료로서의 가치가 높아 천연기념물로 지정·보호하고 있다. 

 

10.창덕궁 뽕나무


종 목  천연기념물  제471호 
면 적 314㎡(보호구역)
지 정 일 2006.04.06
소 재 지 서울 종로구  와룡동 2-71 (창덕궁 내) 

 

창덕궁 뽕나무는 창덕궁의 관람지 입구 창경궁과 경계를 이루는 담 주위에 위치하며 나무높이 12.0m, 가슴높이 줄기둘레는 239.5㎝로 뽕나무로서는 보기 드문 노거수일 뿐만 아니라 창덕궁 내 뽕나무 중에 가장 규모가 크고 수형이 단정하고 아름답다.

 

예로부터 조선은 농본사회로 ‘농상’이라는 말에서 전하듯 농사와 함께 뽕나무를 키워 누에를 쳐 비단을 짜는 일은 조선시대 나라의 가장 중요한 일 중에 하나였다. 나라에서는 궁의 후원에 뽕나무를 심어 가꾸며 일반인들에게 양잠을 권장하였는데, 조선조 궁에 뽕나무를 심었다는 최초의 기록은 「태종실록」(태종 9년 3월 1일)으로 창덕궁 건립 후 태종 9년(1409) 중국 주나라 성왕의 공상제도를 본따 궁원에 뽕나무를 심도록 명한 것이 공식적인 최초의 기록이다.

 

「태종실록」 외에 「성종실록」에도 왕이 승정원에 양잠의 중요성을 말하며 후원에 뽕나무를 식재토록 하고, 후원에서 왕비가 친히 누에를 치고 인간에게 처음으로 누에치는 법을 가르쳤다는 양잠의 신 서릉씨에게 제사를 지내는 “친잠례”를 거행했다는 기록이 남아있다.

 

양잠은 예로부터 나라의 귀중한 산업으로 왕실에서는 뽕나무를 매우 중요시 여겼왔다. 1911년, 창덕궁 후원 주합루 좌측 서향각에서 조선총독부가 양잠소로 만들고 친잠례를 거행하였으며, 주합루에서도 1925년 6월 17일, 1929년 6월 15일, 1939년 6월 26일 친잠례가 거행되었다는 기록이 있다.

 

위의 기록처럼 창덕궁 뽕나무는 친잠례 거행 등 궁궐 역사의 일면을 보여주는 중요한 수목으로 우리가 보호 관리하여야 할 역사적, 문화적 가치가 매우 큰 소중한 문화재이다. 

 

11.창덕궁 회화나무 군


종 목  천연기념물  제472호 
수량/면적 8그루/5,582㎡(보호구역)
지 정 일 2006.04.06
소 재 지 서울 종로구  와룡동 2-71 (창덕궁 내) 


창덕궁 회화나무는 창덕궁 돈화문을 들어서자마자 관람로 양 옆에 나란히 자라고 있는 회화나무 8그루로 나무높이는 15.0~16.0m, 가슴높이 줄기직경은 90~178㎝에 이르는 노거수이다.

 

회화나무는 궁궐 입구에 특별한 사유를 가지고 심어 가꾸어 왔는데, 창덕궁 돈화문 주변은 궁궐의 삼조 중 조정의 관료들이 집무하는 관청이 배치되는 외조의 공간에 해당되는 곳으로 궁궐 입구 주변에는 예로부터 중국 궁궐 건축의 기준이 되는 「주례」에 따라 회화나무를 심었다.

 

「주례」에 따르면 외조는 왕이 삼공과 고경대부 및 여러 관료와 귀족들을 만나는 장소로서 이 중 삼공의 자리에는 회화나무를 심어 삼공 좌석의 표지로 삼았다고 하며, 이 때문에 회화나무는 삼공 위계의 뜻으로 사용되기도 하였다고 한다. (‘면삼삼괴삼공위언<「주례」, 추관, 조사>’)

 

창덕궁 회화나무는 위와 같은 사유로 궁궐 앞에 심겨진 회화나무 중 남겨진 것으로 추정하며, 1820년대 중반에 제작된 「동궐도」에도 노거수로 그려져 있는 것으로 보아 수령은 300~400여년으로 추정된다.

 

또한 이들 회화나무 8그루는 조선시대 궁궐의 배식 기준과 의미를 살펴볼 수 있는 중요한 노거수로 판단된다. 

 

12.서울 영휘원 산사나무


종 목  천연기념물  제506호 
수 량  1주
지 정 일 2009.10.15
소 재 지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 2동 205 (영휘원 내) 


산사나무는 늦봄의 하얀 꽃과 초가을부터 익는 아기사과 모양의 빨간 열매가 특징이다. 열매는 산사자라 하여 해열제로 쓰인 기록이 조선왕조실록에 있으며 산사주를 담가 약술로 먹기도 한 전통나무이나 이 나무만큼 크게 남아있는 것이 거의 없을 정도가 되었다.

 

이 나무는 한 아름이 훨씬 넘는 큰 규모에 줄기의 골 모습도 특징적이고 수형 또한 아름다워 우리나라 산사나무를 대표하는 가치가 있으며, 엄귀비의 무덤 앞에 위치하는 문화적 가치도 있다. 

 

13.사향노루 (천연기념물 제 216 호)  

사향노루는 사슴과 중에서도 가장 원시적인 동물로 한국, 중국, 중앙아시아, 사할린, 시베리아, 몽고 등지에 분포한다. 몸길이 65∼87㎝, 키 75∼105㎝로 암수 모두 뿔이 없고, 위턱의 송곳니는 길게 자라서 입밖으로 튀어나와 있다. 귀는 비교적 크고 다리는 짧으며, 발굽이 작고 꼬리가 매우 짧아 겉에서는 잘 보이지 않는다. 몸의 털색은 전체적으로 물결모양의 다갈색이고, 흰색 띠가 두 눈으로부터 목의 좌우, 앞가슴을 지나 앞다리 안쪽까지 내려가 있다. 대개 바위가 많은 해발 1,000m 이상의 높은 산에서 서식하며, 바위나 나무껍질에 붙어사는 식물과 풀, 키가 작은 나무의 어린 싹과 잎, 열매 등을 먹는다. 1∼2마리의 새끼를 낳고, 단독 또는 암컷이 새끼와 함께 생활한다. 청각과 시각이 잘 발달되어 있으며, 겁이 많은 편이다. 배쪽에 사향주머니가 있는 수컷은, 교미시기에 암컷을 유인하기 위해 이곳에서 냄새를 풍긴다. 사향은 동물성 향료 및 약재로 가장 비싸게 쓰이기 때문에 마구 잡아 들여서 현재는 그 수가 급격히 감소하였다. 사향노루는 계속되는 사냥과 생태계 파괴로 인해 멸종위기에 있는 동물이므로 천연기념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14.산양 (천연기념물 제 217 호)  

산양은 소과에 속하며 세계적으로 국한된 지역에서 불과 5종 밖에 알려져 있지 않다. 시베리아, 중국 지역과 우리나라 설악산, 오대산, 대관령, 태백산 일대에 분포되어 있다. 몸길이 129㎝, 뿔길이 13㎝정도이며, 형태적으로 얼굴선이 없어서 외국산 산양과는 전혀 다르다. 암수 다 뿔이 있고, 목은 짧으며 다리는 굵고, 발은 끝이 뾰족하다. 몸의 털색은 회갈색이지만 일부 털끝은 연한 흑갈색이고, 뿔은 검은색이다. 이마에서부터 귀 사이를 지나 목에 이르기까지 갈기와 같은 검은 털이 줄을 지어 나 있으며, 목에는 흰색의 큰 반점이 있다. 경사진 바위틈에서 살며 사람이나 다른 동물들이 드나들 수 없는 바위구멍에 보금자리를 만든다. 보통 1∼3마리의 새끼를 낳으며 2∼5마리가 모여 생활한다. 주로 새벽과 저녁에 활동하고 바위이끼, 잡초, 진달래와 철쭉 등 여러 종류의 푸른 잎과 연한 줄기를 먹는다. 일정한 장소에서 떠나지 않고 살며 멀리 갔다가도 되돌아오는 성질이 강한 동물이다. 산양은 한약제와 박제 또는 식용으로 마구 잡아 그 수가 급격히 감소하였으며, 멸종 위기에 있는 진귀한 동물이므로 천연기념물로 지정·보호하고 있다.







15.하늘다람쥐(천연기념물 제 328 호)  

하늘다람쥐는 다람쥐과에 속하며, 시베리아·바이칼호·만주·우리나라 중북부 지방에 분포한다. 몸길이는 15∼20㎝로 머리는 둥글고 귀는 작으며 눈이 매우 크다. 몸크기는 일본산보다는 작고 북방하늘다람쥐보다는 크다. 몸색깔은 연한 회갈색이며, 앞뒷발의 표면은 회색이고, 몸 아랫면은 흰색이다. 꼬리는 털이 길며 좌우로 많이 나있고 상하로는 적어서 편평하며 길이는 9.5∼14㎝이다. 앞다리와 뒷다리 사이에 털로 덮인 날개와 비슷한 피막을 가지고 있어서 이 피막의 도움을 받아 보통 7∼8m, 멀리는 30m나 되는 먼 거리를 정확하게 날아 갈 수 있다. 주로 상수리나무와 잣나무가 섞여있는 곳이나 순수한 침엽수림, 특히 잣나무 숲에서 한 마리 또는 두 마리씩 서식한다. 보금자리는 나무구멍에 나무껍질·풀잎·나뭇가지 등을 이용하여 동그랗게 만든다. 낮에는 등을 구부리고 납작한 꼬리로 온몸을 덮고 낮잠을 자다가 해질 무렵부터 활동하기 시작하는 야행성이며, 겨울에는 보금자리에서 겨울잠을 잔다. 하늘다람쥐는 백두산 일원에서는 흔히 발견된다고 하지만 우리나라 중부 지방에서는 매우 희귀하고, 우리나라 특산아종이므로 천연기념물로 지정·보호하고 있다.



16.반달가슴곰 (천연기념물 제 329 호)  

반달가슴곰은 동부 시베리아, 중국, 캄보디아, 태국과 히말라야, 대만, 일본과 우리나라의 백두산 부근, 설악산, 지리산 등지에 분포한다. 몸길이 1.92m, 꼬리길이 80㎝, 몸무게 107㎏정도이며, 몸 전체가 광택이 나는 검은색이다. 앞가슴에는 반달모양의 흰 무늬가 있는데, 이 무늬는 변화가 심하여 큰 것도 있고 작은 것도 있으며, 드물지만 전혀 없는 것도 있다. 코는 뾰족하고 짧으며, 이마는 넓고, 귀는 비교적 크다. 잡식성으로 여러 종류의 머루·산딸기·다래·도토리를 즐겨 먹는다. 봄에는 나무의 어린 싹과 잎, 뿌리도 캐 먹으며, 썩은 나무를 파서 벌레, 개미, 곤충의 번데기 등을 먹는다. 그 밖에 가재나 작은 물고기, 조류의 알이나 새끼도 잡아먹으며, 특히 꿀을 좋아한다. 겨울잠은 대체로 입동을 전후하여 굴 속에서 자기 시작하며, 다음해 3월에 잠에서 깨어나 활동을 시작한다. 반달가슴곰은 우리나라 전지역의 높은 산 지대에서 서식하였으나, 현재는 10∼20마리 정도만 남아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반달가슴곰은 우리나라에서 서식하는 가장 큰 동물로서 멸종위기에 처해있을 뿐만 아니라 국제적으로도 보호가 되고 있는 진귀한 동물이므로 천연기념물로 지정·보호하고 있다.

 


17.진도의 진돗개  (천연기념물 제 53 호)  

전라남도 진도군 일대에서 우리 선조들이 옛날부터 길러오고 있는 우리나라 특산의 개 품종이다. 진도개의 키는 수컷이 50∼55㎝, 암컷은 45∼50㎝이며 머리와 얼굴은 정면에서 보아 8각형을 나타내고 야무진 턱을 가졌으며 전체적 인상은 온순하다. 귀는 앞으로 약간 기울어져 빳빳하게 서 있고, 눈은 3각형이며 짙은 황색이나 회색을 띤다. 코는 거의 검은색이고 담홍색을 띤 것도 있다. 진도개는 성격이 대담하고 후각과 청각이 아주 예민하여 사냥에 적합하다. 또한 충직하고 영리하며, 살던 곳에서 멀리 다른 곳으로 갔다가도 살던 곳으로 되돌아오는 성질이 뛰어나 애완용이나 집지키기에 적합한 개이다. 가축으로 기르게 된 유래에는 삼국시대에 남송(南宋)의 무역선이 진도 근해에서 조난을 당했을 때 들어왔다는 설, 고려시대 삼별초의 난 때 몽고군 군견이 남아 시조가 되었다는 설, 조선 전기 진도군의 군마목장을 지키기 위해 몽고에서 들여왔다는 설 등이 있다. 명확한 역사기록이 남아 있지 않아 확실하게 유래를 단정할 수 없으나, 석기시대 사람들이 기르던 개의 종류가 전해 내려오면서 육지와 떨어진 진도에서 순수한 혈통을 그대로 보존해 온 것으로 보인다. 조선시대 임진왜란(1592) 때 진도의 모든 개들이 일제히 한 방향을 향하여 짖으며 심상치 않은 태도를 보였는데, 그 다음날 수 많은 왜군 배들이 그 방향에서 나타났다는 이야기도 전해진다. 진도의 진도개는 현재 <한국진도개보존육성법>과 <문화재보호법>에 의하여 법적인 보호를 받고 있으며, 우리나라의 고유 품종으로서 학술적 가치가 크므로 천연기념물로 지정·보호하고 있다.



18.제주의 제주마   (천연기념물 제 347 호)  

제주마는 흔히 제주도 조랑말이라고 하며, 키가 작아서 과실나무 밑을 지날 수 있는 말이라는 뜻의 ‘과하마(果下馬)’또는 ‘토마(土馬)’라고도 한다. 키가 암컷 117㎝, 수컷 115㎝ 정도인 중간 체구의 말로, 성격이 온순하고 체질이 건강하여 병에 대한 저항력과 생존력이 강하다. 털색은 밤색이 가장 많고 적갈색, 회색, 흑색 등의 순서이다. 이 말은 앞쪽이 낮고 뒤쪽이 높으며 몸길이가 긴 독특한 체형으로 다른 말들보다 뚜렷하게 작다. 제주도에서 말을 기르게 된 것은 고려 원종 때 원나라에서 제주도에 목장을 설치하고, 충렬왕 2년(1276)에 몽고말 160마리를 들여오면서부터라고 한다. 제주도의 제주마는 농경문화에 크게 기여해서 한때는 2만여 마리에 달했으나, 시대의 변천에 따라 급격히 감소함에 따라 혈통 및 종 보존을 위하여 천연기념물로 지정하여 보호하게 되었다.



 

19.경산의 삽살개 (천연기념물 제 368 호)  

삽살개는 한반도의 동남부 지역에 널리 서식하던 우리나라 토종개이다. 키는 수컷이 51㎝, 암컷은 49㎝이며 생김새는 온몸이 긴털로 덮여 있다. 눈은 털에 가려서 보이지 않는다. 귀는 누웠으며 주둥이는 비교적 뭉툭하여 진돗개처럼 뾰족하지 않다. 꼬리는 들려 올라가며 머리가 커서 그 모습이 꼭 사자를 닮았다. 성격은 대담하고 용맹하며, 주인에게 충성스럽다. ‘귀신과 액운을 쫓는 개’라는 뜻을 지닌 삽살개는 이름 자체도 순수한 우리말로서 가사(歌詞), 민담, 그림 속에 자주 등장한다. 신라시대에는 주로 귀족사회에서 길러져 오다가 통일신라가 망하면서 일반 백성들이 키우게 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동네마다 흔하던 삽살개는 일제시대인 1940년 이후 일본이 개를 전쟁에 필요한 가죽 공급원으로 삼아 많은 수를 죽임에 따라 그 수가 급격히 줄어 멸종의 위기에까지 이르렀다. 그러나 1960년대 말 경북대 교수들에 의해 30여 마리의 삽살개가 수집, 보존되기 시작했으며 최근에는 500여 마리로 늘었다. 경산의 삽살개는 우리 민족의 애환이 깃들어 있는 우리나라 고유의 개로서 고유 혈통 보존을 위해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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