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타워, 대학로

남산타워와 대학로- 청계천까지...

제가 좋아하는 데이트 코스 랍니다^^

 

우선 남산은 케이블카보다 버스나 걸어올라가시는 걸 추천해드립니다.

케이블카는 왕복 6300원 정도 하구요...

생각보다 그렇게 좋지 않다는 게 제 생각 입니다^^(엄청 짧아요ㅠㅠ)

 

동대 입구에 내리셔서 남산순환버스 02번을 타시면 남산 입구까지

올라 오실 수 있거든요- 거기서 남산타워 바로 보여요^^

 

걷는 걸 좋아하신다니까....

내 이름은 김삼순맨 마지막 장면에 나오던 긴~ 계단 생각나세요?

삼순이랑 삼식이가 계단에서 뽀뽀하던 그 장면^^;;

그 계단을 한번 걸어 보시는 건 어떠세요?^^

 

그 계단을 갈려면....

회현역 4번 출구로 나오셔서 직진하시다 보면 서울타워 가는 길이 나옵니다...

 (주의사항 : 고가도로 바로 옆길이니까 고가도로 근처에 오시면 왼쪽을 보세요...

왼쪽을 보면 계단이 많이 있어요... 그 계단을 올라가야 합니다)

 

그 계단을 올라가면 계속 언덕길이 나옵니다...

쭉 따라서 올라가면 우측에 힐튼호텔이 보입니다...

삼거리가 나오는데 길 건너지 말고 좌회전해서 계속 올라가세요...

 

신호등이 나옵니다...신호등을 건넌 후 언덕길을 조금 더 올라가면

또 삼거리가 나오는데요... 그 삼거리에서 우회전을 해서 조금 더 가면 백범김구 동상이

우측에 보입니다... 그 맞은편을 보면  내이름은 김삼순에서 나왔던 그 계단이 나옵니다..

(출처 : '삼순이에서 마지막에 나온 남산의 긴 계단이요~' - )

그 계단을 쭉- 걸어올라가시다 보면 식물원이 나오거든요^^

삼순이 삼식이가 되어보세요^^ 그 코스 추천해 드리구요-

 

 

음- 남산타워에서 하실 수 있는거는....

 

 

남산 타워에 올라 가셔서는 타워 주변을 쭉- 훑어 보는 것도 좋을 꺼 같습니다.

저도 남산은 밤에 자주 가고 낮에는 몇 번 안 가봤는데요...

밤에 보는 남산과는 또 다른 느낌이더라구요.

 

아니면-

전망대를 이용하실 수 있는데 티켓이  7,000원인가 할꺼예요..

그거 사시면 전망대 이용하실 수 있구요...

 

체험존에 보면 캐릭터 박물관이라고 해서 있는데

그거랑 전망대 패키지를 이용하시면 만원인가 할꺼예요-

 

돈이 쫌 든다 싶으시면...요 방법 강추 합니다^^

 

광장존 프라자 1층에 보시면 테라스가 있습니다...

고 앞에 푸드코트가 있는데요 커피나 아이스크림, 샌드위치 이런 거 파니까

고거 하나씩 사셔서 테라스에서 서울을 내려다 보셔도 좋을 거 같아요...

 

아니면 2층에 있는 스위트리에 가셔도 좋을 꺼 같아요-

스위트리느 제가 좋아하는 곳인데요.파스타나 피자 같은 거 파는 곳이구요...

밤에 가시면 멋진 야경을 보실 수 있지만 낮에는 서울을 내려다 보실 수 있는

것도 참 좋은 거 같아요-

 

거기 가셔서 점심 식사 하시구요...

후식 드시면서 천천히 서울을 쭉- 훑어 보시는 것도 좋을 꺼 같네요...

그리고 낮엔 손님들이 많이 없어서 조용히 두 분이 이야기 하시기에

좋은 공간입니다.

오래 있어도 눈치 안보여서 좋더라구요...ㅎㅎ

 

 

사실 남산은 낮보다는 밤에 추천을 많이 해 드리는데...

나름 낮에도 분위기 있죠...ㅎㅎ.

.

음- 뭐 남산에서 하실 수 있는 건 고정도 구요-

뭐 타워에 가셔서 돈을 내지 않고도 하실 수 있는게 꽤 있으니까

여기 저기 많이 다녀보세요^^

 

 

남산에서 대학로 가는 방법은요-

남산 순환 버스 02를 타시고 퇴계로3가(한옥마을.한국의집) 까지 내려 오십니다.

거기서  4호선 충무로역에서 지하철을 타시고 혜화역까지 오시면 됩니다.

시간이 그렇게 걸리지 않구요-

여유있게 40분 정도면 될 듯 하네요-ㅎㅎ

 

이렇게 남산에서 대학로까지 가는 방법입니다^^

 

 

남산타워에서랑 대학로에서 데이트 잘 하세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