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술 그룹과외는 어떠신가요.
2008년 이후의 논술고사를 준비하는 학생들은 이전처럼
대형강의실에서 스타강사에게 배경지식 강의듣고
대학생 알바한테 첨삭받아서는 결코 경쟁력을 확보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많은 논술학원들이 앞으로 대규모 반 편성을 하기보다는 점차
토론과 글쓰기를 강화할 수 있는 소규모반으로 변해갈 것으로 보여집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학원의 경우 운영비 및 교사와 원장의 수익배분을 고려할 때
인원수도 적은데 학원비마저 적으면
도저히 강사에게 적정 급여를 주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때문에 현재 대부분의 중학생 대상 논술학원은
1. 소규모 클래스를 운영하면서 고액을 요구하거나
2. 여러 학생들을 대상으로 강의하는 국어 강사가
자기 수업의 일부를 쪼개 논술을 강의하는 방식으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바람직한 논술수업 형태는 아니나 저렴한 비용으로 강의를 제공할 수 있겠지요.
(물론 사람수도 많으니 토론수업이나 첨삭은 제대로 되지 못하겠죠)
그래서 소규모 팀으로 구성된 논술그룹과외가
강사 페이에 운영비와 학원장의 수입까지 지불하게 되는 학원수업보다
오히려 비용이 싼 희한한 상황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또한 저렴한 비용을 이유로 흔히 이용하는 논술학습지의 경우
자기 주장에 대한 논거를 제시하는 훈련을 위한 가장 좋은 수단인
토론 수업을 시켜주지 못할 뿐 아니라
장당 4천원을 주고 아무 대학생에게나 첨삭 아르바이트를 시키고 있기에
실제 논술 실력 향상에 전혀 도움이 되지 못합니다.
저도 대학 다니면서 첨삭 알바 많이 해봐서 잘 압니다.
그러니 논술 그룹과외를 고려해보시죠.
저는 논술을 소규모 그룹으로 지도하는 전문강사로
다른 선생님들과 논술방을 운영하고 있으며
서울, 경기 지역에 한해 제가 직접 방문 수업도 합니다.
제 수업의 모토는 "자기 머리로 생각하기"입니다.
이제 단순히 지식을 많이 습득한 사람이 대우받는 시대는 지났습니다.
넘쳐나는 정보를 선별하고 판단할 수 있는 능력,
스스로 지식을 창출할 수 있는 능력이 중요해진 시대입니다.
때문에 남의 의견, 남의 생각에 기대지 않고
스스로 생각하고 스스로 판단할 줄 아는 습관과
사고의 규칙들을 배우는 것이 필요하며
이것이 논술을 하는 데에 있어서도 가장 기본이 됩니다.
따라서 제 수업은 스스로 생각하는 것을 반복 훈련하여
이를 습관으로까지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물론, 이를 위해서는 다양한 독서와 토론 등이 필요하겠죠.
또 사고의 규칙을 이해하고 올바른 방식으로 생각하기 위해
기본적인 논리학을 포함해 다양한 철학 수업도 진행하게 될 것입니다.
제 수업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독서
(문학, 역사, 철학, 정치, 경제, 과학, 예술 등 다양한 책을 수준에 맞추어)
2. 토론
(읽은 책을 가지고 자유롭게 이야기하기도 하고,
첨예한 쟁점을 담고 있는 짧은 글이나 신문 칼럼을 읽고
편을 나누어 치열하게 논쟁을 벌이기도 합니다)
3. 글쓰기
(독서감상문 쓰기, 자서전 쓰기, 유언장 쓰기, 신문기사 쓰기, 가상 인터뷰하기,
요약하기, 주장하고 옹호하기, 논리적으로 반론하기 등 다양한 형태)
4. 첨삭
(매회 일대일로 한문장 한문장 차근차근 잘못된 부분을 지적해주고 고쳐쓰게 합니다)
이상 4가지가 주된 수업내용이구요
단지 책에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음악, 영화, 미술. 만화, 텔레비젼 프로그램 등 다양한 매체를 사용하여
논술에 대한 흥미를 자연스럽게 유도하고,
자기 주변의 세상을 스스로의 눈으로 읽고 해석할 수 있도록 훈련하게 됩니다
(실제로 연대에서는 그림을 논술고사에 활용했었죠)
2008년 이후 논술고사를 치르는 학생들만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물론, 앞서 말씀드렸듯이 수업료는 대개의 학원보다 오히려 저렴합니다.
3~6인이 모여 신청하시면 됩니다.
제가 운영하는 카페 와보시려면
카페에서 '바칼로레아 논술방' 검색하시면 됩니다.
더 자세한 사항은 쪽지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