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들... 일반인도 가능한가..?

천재들... 일반인도 가능한가..?

작성일 2010.01.04댓글 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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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속에서나 책속에서나 지금 현실에서나 천재라는 소리가 귀에 들어오면 아드레날린이 분비되는 한 중딩입니다. 뭐 저가 바보라서 이런걸 올리는게 아니라... 지극히 보통인이라서 올리는 거입니다.(보통인 맞나?) 저는 학교에서 전교1등 반1등 뭐 이런거는 전혀 상관 안따져요. 단순 암기와 이해, 그리고 약간의 운으로 되는거니깐요. 근데,,, 천재는 일반인이 얻지 못할 별명인거 같네요. 5살 짜리 꼬마아이가... 무려 3종류의 언어를 구사하고, 영구의 2살짜리 아기는 IQ가 152라서 소시지 먹으면서도 "엄마 소시지가 입에서 춤을 춰요" 라고 하지않나.. 우리나라에서도 볼수있죠. 송유근군을 보시면 몇살인지는 정확히 모르지만 석사라고 하던가.... 어쨋든 어린나이에도 불구하고 높은 지능들을 소유하고들 계시죠 다들. 그래서 져는 " 어,,,, 천재가 왤케 많아보여? 나도 가능한가.." 라는 희망? 을 생각햇죠. 근데 헛된 희망인거 같네요. 저의 꿈이 물리천문학자인데 좋아하는 것이 보이듯.. 국어랑 뭐 언어에 관련된 것은 못하죠 , 반면에 수학,과학은 보통 아이들보다는 쪼끔 잘하는거 같에요. 근데 이 정도는 못만족합니다. 져도 수학,과학 천재... 가 되고싶은데 왜 못하는겁니까.. 그져 천재가 아니게 퇴어나서 입니까.. 그럼 너무 불공평하지 않습니까... 애초에 불공평했나요..  정말 다시태어나고 싶은 심정입니다. 말로만 하던 노력형천재 가능할까요? ( 설사, 가능하다해도 시간이 너무 많이들어요. 그래서 더더더더 짜증나고 불공평하네요. 애초에 천재는 없었어야 했어!!!)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질문자님 말씀을 들으면 좀 답답한 마음이 들기도 하지만. 답변해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전교1등이나 반1등이 어째서 단지 단순 암기와 이해, 그리고 약간의 운에 의해서 된다는겁니까?

 

그건 제3자가 보기에 그저 자기합리화를 하기 위한 핑계에 지나지 않습니다. 반1등 한번 하기 위해서도 얼마나 많은 노력을 해야하는데요? 그게 단지 단순 암기나 이해, 약간의 운 이라는 어투에 섞인 것 처럼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이라고 말씀하시면 좀 어이가 없긴 합니다.

 

저는 제가 다니는 학교 특성 상 좋은 내신을 취득하기 매우 어려운 입장이었습니다만, 반18등에서 시작해서 2009년 마지막을 반1등으로 끝냈습니다. 제 경험상으로도 피나는 노력 없이 되는 일은 아무것도 없다고 봅니다.

 

물론 질문자님께서 위에 언급하셨던 소위 '천재'라는 사람들이 타고날 때 부터 상당히 두뇌가 비상한 것은 사실입니다. 어쩌면 시작점이 질문자님이나 저보다 훨씬 앞에 있는지도 모르지요.

 

하지만 인생이라는 것은 단지 그런것 만으로 평가할 수 있는게 아닙니다. 그 사람들이 똑똑한 지능을 지녔다고 해서 그들이 인생이 완전히 장및빛 나날로 펼쳐질 것이라고 보증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지요. 사람의 생애라는 것은 매우 복잡한 인과관계들로 이루어지는 것이니까요.

 

그러니까 굳이 그 사람들을 보면서 자신의 삶이 불공평하다고 생각할 필요가 없습니다. 애초에 공평하고 불공평하고를 떠나서, 그건 그 사람들의 삶. 즉 타인의 삶인 것이고

 

자신의 삶이 있다면 그 삶을 열심히 영위해 나가면 되는겁니다. 그 뿐이죠. 시간이 많이 든다고요? 시간이 많이드니까 하지 않겠다, 다른 우회로를 찾아보겠다는 생각은 어떤 의미에서는 나약한 것일 뿐입니다.

 

이 세상에 노력을 들이지 않고 얻을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죠. 위에서 말한 천재들은 단지 '지능'이라는 부분에서 일반인보다 앞서 있는 것일 뿐 그들도 뭔가 '지능 부분'이외에서 원하는 것을 얻으려면 노력을 해야 합니다.

 

신이 아니니까요.

 

질문자님은 한쪽 부분에만 너무 치우쳐서 생각하시는것 아닌가 합니다. 인간은 누구나 노력을 하는 겁니다. 대가를 치르지 않고서는 결과물도 생각할 수 없는게 당연지사죠.

 

천재는 인생의 수많은 구성요소 중 한 부분에서 남들보다 앞서 있는 사람들일 뿐입니다. 적어도 그 분야에서는 그 사람들을 인정하고 대우해줘야겠지만 그렇다고 '전체 인생'에서 그 사람들을 대우해줘야 하는것은 아니죠.

 

차라리 열심히 노력하는 사람의 모습이 더 아름답습니다. 박지성 같은 축구선수, 김연아 같은 피겨스케이팅 선수가 그런 천재들보다 더 아름답지 않은가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너무 불공평하다는 생각을 하지마셨으면 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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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데,,, 천재일반인이 얻지 못할 별명인거 같네요. 5살 짜리 꼬마아이가... 무려... 말로만 하던 노력형천재 가능할까요? ( 설사, 가능하다해도 시간이 너무 많이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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