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공모전에 대한 부분은 해당 주최사에 문의해야하는 것이 맞지만,
주최사에서 두리뭉실하게 이야기해줄 가능성도 많습니다.
상금액수에 따라서 규모가 큰 대회의 경우 주최사와 평가자들이 동일하지 않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전문가를 여럿을 평가위원으로 모셔서 따로 접수가 끝나면 관련 자료에 대한 평가를 맡기는 경우에는
각 평가위원 별로 공유되지 않은 생각의 차이도 있기 때문에, 뭐라고 통일되게 주최사에서 이야기 해주기 어려운 경우도 있습니다.
다만 입상을 위한 목표라면, 당연히 후자입니다.
세밀하게 들어간 내용이어야 입상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다만, 해당 업종이나 해당 분야에서 너무나 당연한 수준의 내용을 불필요하게 내용 늘리기를 위해 적어가는 것은 비효율적이기 때문에, 그 정도는 해당 분야에서 일반적으로 용인되는 정도나, 인식하는 수준을 고려하셔서 작성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다만, 시간과 여력이 있고 분량제한도 없다고 한다면, 비효율적이라 하더라도 최대한 세세하고 구체적으로 적는 것이
결과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기 때문에, 최선을 다한다는 입장에서는 해 볼만 한 수고입니다.
공모전에 투자할 수 있는 본인의 시간과 여력을 고려하여 판단하시길 추천드립니다.
그 무엇을 압도할 정도로 아이디어 자체가 탁월하다면, 내용 서술의 정도가 미치는 영향이 크지 않을 수 있지만
아이디어가 다소 간당간당하다 생각된다면, 다른 부분에 정성과 노력을 기울이시길 추천드립니다.
평가자 입장에서 평가하기 어려운 비슷한 두 참가자의 내용이 있을 때,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분야는 다르지만 아이디어 공모전 중에
디스플래이 공모전 (https://www.displaychallenge.co.kr/) 의 경우 연도별 수상작을 모두 공개하고 있습니다.
해당 자료들을 보면서 가늠을 해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혹시 아이디어 공모전 이외에 다양한 공모전에 대해 관심이 있으시다면, 아래 자료도 참고하시면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https://kmong.com/self-marketing/539245/wa63eqfKn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