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맞는사람이랑 평생같이 살아야할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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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와 가족들과 같이생활하고있는 고딩입니다.
저는 여자인데 저희할머니는 집안일은 당연히 여자가해야된다생각하고 저는 학생이라서 집에집있는시간이 별로없어서 집안일을 어쩔수없이 많이 못 할수밖에없는데 할머니가 빨래나 청소를해주시면서 제가 청소를해달리한적도 없고 안치워도 되는데 매일 청소나 빨래를하면서 신세를한탄하십니다. 저희아빠는 저녁7시에 하루일과가 다 끝납니다. 계다가 저희집에 삼촌도 같이살고 저는 10시30분에 집에 도착합니다. 물론 내가 더 힘드니 니가 더 힘드니를 논하자는게아닙니다.

이를포함하여 저희집가족들 다 너무 잔소리가 심합니다. 고민인것은 제가 예전에잔소리했을때는 알겠다하고 가족들말을 전부 무시해서 상관이없는데 요즘은 신경질이너무납니다. 화가치밀어올라서 참을수도없을정도로 짜증이납니다. 눈물도나고 폭력성도 심해지는것같습니다.
이런 자신에대해 너무 고통스럽습니다.

부모님이잔소리하실때 쓸대없는 것을 잔소리하는게 짜증이납니다. 사람이 바뀌는게 쉬운것도아니고 뻔한말을 뭐라도 된것마냥 계속합니다 도움도안되는데 예를들어서 운동하면살빠지는데 왜 안하냐?, 공부열심히하면 서울대가는데 왜 안하냐?, 그런식으로 집에서 놀면 대학교 못간다. 누가몰라서 안합니까? 애들 장난하는것도아니고 부모고 성인인데 저런 시덥잖은일로 스트레스받을 저를 생각하니까 저자신에 대한 연민이 생기네요. 그래서 짜증난다 표현을하니까. 할머니는 옛날사고방식을 못버리고 어린것이 싸가지없게 내가살다살다 니같이 못된것은 처음본다. 맨날 레파토리가 똑같아요 결국 둘중에 한생각이 사라져야지 안싸울텐데요. 맨날 싸울수는 없잖아요 에너지낭비인데 그리고 제가 집에서 누어있는게 제가 게을러서 그러는것도아니고 건강상의 문제로 아파서 누어있는건데 그리고 저희부모님은 제가아파도 병원에 안 보내주십니다. 병원비아까워서

예전에도 부모님때문에 스트레스(내얘기를 경청안함 들을생각이 없는듯 지말이 다옳음)받아서 부모관련된 유튜브찾아봤는데 자식이 부모에게 상쳐받은 이유를말해줘도 평생 그 나이 먹도록 고쳐지지않았는데 바뀌겠냐고 하는 댓글을봤습니다. 결국 제가 바뀌어야되는데 어떻게하면 자신의 성격을 고칠수가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