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 과거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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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현재 100정도 만나고있는 22살 커플입니다.
제가 지식인에 글을 다시 쓰게될 줄 몰랐는데 다시한번 도움을 받고자 써봅니다..
현재 여자친구와는 정말 잘 지내고 있고 별문제 하나 없이 지내고 있었는데 문제는 이 얘기를 어쩌다 들었는데 문제는 현제 여자친구가 저를 만나기전, 마음에 드는 남자를 술집에서 번호따고 썸타다가 관계를 3번 갖게됬는데 문제는 남자가 3번다 질내사정을 했고 그로인해 3번다 사후피임약을 먹었다는 겁니다. 자신은 그 남자를 정말 좋아했어서 관계를 갖었고 그래서 안에다 하지말라 했지만 그남자분은 계속 그래왔던거죠.. 달에 2번정도 그렇게 만났다고 합니다. 결국은 그남자분은 사실 여자친구가 있었고 그냥 하려고 만난거라는걸 나중에 알게된 여자친구는 정말 큰 상처를 받고 힘들어하던 도중 저를 만나서 상처가 나앗다고 고맙다고 하면서 얘기해주는데 아무래도 저는 앞에서는 괜찮다. 나는 괜찮으니 걱정하지마라 했지만
아무래도 저는 마음이 좁나봅니다. 말은 그렇게 했지만 충분히 의심했을 수 있고 도중에 그만뒀을 수 있는건데 왜 3번의 기회동안 단한번도 피임을 제대로 하지않았는지, 남자가 그냥 막무가내로 질내사정을 했으면 말릴 수 있었을텐데, 콘돔안끼고 하는것도 할거면 충분히 끼고하자고 안그럼 안한다고 할 수 있었고 무엇보다 사귀는 사이도 아닌데 그렇게 한게 마음에 너무 걸리고 힘듭니다.. 저희는 이문제 말고는 단한번도 싸운적이 없고 서로 이해하고 배려많이해서 잘 맞는다고 생각했는데 이 얘기 듣고나니까 자꾸 이런생각하는 제가 너무 한심하고 할 수 만있다면 머리속에서 지워버리고 싶네요. 현재 여자친구는 매우 후회중이라고 하는데 그 사후피임약으로 인한 부작용이 지금도 있어서 그전의 흔적이 남아있어 자꾸 생각이나고 괴롭네요.. 과거는 과거지만.. 속이 좁은제가 어떻게 하면 저도 편하고 그아이도 편할 수 있을까요.. 서로 편할 수 있다면 헤어짐도 각오하고있습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