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총리 누가 되나요?

우선 박영선 감부겸 포함한 야권 인사가 총리가 될 확률은 제로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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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윤정부를 향한 민심은 최악에 가까운 수준이며 총선 참패로 남은 임기마저도 국정동력을 상실한 상태이고 전반적으로 비관적인 전망이 지배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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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로 민주당은 총선에서 과반 압승을 하며 상대적으로 낙관적인 상태입니다. 게다가 현재 양진영과 각각 지지세력 간의 서로를 향한 혐오와 극단이 극치에 이르렀습니다 즉슨 내편 아님 니편이라는 정서가 짙기에 아마 저 둘중 한명이 총리로 가면 민주당 지지자들에게 온갖 비난을 받을게 자명하죠.

이런 정치 지형속에서 설령 제의를 받았다고 한들 당사자들 입장에서는 윤정부 총리를 수락하는 것은 정치적으로 매우 위험하고 무모한 선택지일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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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홍준표는 차기 대선을 준비하고 있는 입장이기도 하고 기본적으로 누구 밑에서 일하는 스타일이 아니라 이런 절대적 난세에 굳이 리스크를 감수하고 총리를 할 것 같진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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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국무총리로는 특정 진영 색채가 강하지 않은 전임 총리 한덕수 같은 관료형 인사나 국힘당내 대외적으로 친윤 색채가 강하지 않다고 보여지는 적당한 중진 의원 정도 예상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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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홍준표가 대통령과의 단독 회담자리에서 총리 김한깅 비서실장 장제원 추천설이 언론에 떠돌고 있는 것을 보아 정말 저대로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저걸 굳이 언론에 흘릴 이유도 없고 홍준표는 머리가 매우 비상하고 정무감각이 뛰어난 사람이라 제가 보기에는 숨은 의도가 있는 행보로 보입니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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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개인적인 견해로는

홍준표와 야권 인사가 총리 될 확률은 제로이고

김한길 총리 장제원 비서실장 설이 그나마 유력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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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이 난국을 타개하려면 대통령의 국정 기조 변화 의지를 인사권으로서 드라마틱하게 보여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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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컨대 유승민이나 이준석 포용 내지는 내정이나 홍준표 내정 정도의 파격적인 임팩트가 있어야 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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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이 제기한 홍준표 총리설 실현 가능성은 없다고 보지만 저 또한 어디에 있어도 자기 중심으로 이목을 집중시키는 존재감이나 개성 그리고 대통령에 버금가는 인지도와 정치 점수과 정무감각을 고려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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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한 카드가 없습니다. 그러나 홍준표 본인께서 절대 받아드리지 않을테고 저 또한 홍준표가 이런 곳애서 소모되어 은퇴하길 바라지 않습니다

아직 아무도 모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