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의 씨앗이 물에서...

가능합니다.

씨앗의 종류에 따라서 수생식물의 경우 물속에서 있다가 발육하는 경우도 있으니까 말이죠.

하지만 일반적인 식물의 씨앗의 경우 일정한 요건이 갖추어지지 않은곳에서 장기간 지날경우 발아율이 상당히 떨어지게 됩니다. 수명또한 1년이 채 안되는 것도 많지요.

그래서 모든 씨들이 그럴 수 있느냐는 대답에는 아니라고 답해드릴 수 있습니다.

또한 전체식물의 몇 퍼센트..라는 대답도 어려운 것이 수생식물을 제외하고서 대답을 해드린다면 물속에서 1년을 버티는 것이 악조건이라면 거의 모든 씨앗이 건져내어 심었을 때 발아가 안될 수도 있습니다. 씨앗에서는 자체적으로 발아억제물질이 생성되거나 포함되어있는데 이것이 수용성인 경우가 많아 물에 녹아서 씨앗의 발아 신호가 되는경우가 많습니다. 그런경우 물소에서 발아가 되어버리는 경우가 있으니 그 경우 물속에서 버틴다고 할 수 없게 되지요. 또한 강가같은데서 떠다니다가 수중생물에 의해 먹혀버리는 경우도 많고 진흙이나 덤불 속에 파묻혀 그대로 썩어버리는 경우도 있지요.

요지는.. 식물의 씨앗이 물에서 버티는 것의 유무는 식물의 종류에 따라 다르며, 물속의 환경이라도 온전히 물속에서 버티는 경우와 보통의 강가와 같은 환경속에서의 발아율을 놓고볼때에 현저하게 차이가 날 수 있으며, 후자의 경우에서는 발아율이 상당히 떨어진다고 보시면 됩니다.

퍼센테이지는.. 잘 알 수가 없네요. 관련한 실험이나 데이터에 대한 정보를 제가 알고 있지 않습니다.

식물의 씨앗이 새싹을 틔우는 것을 발아라고 하는데요

님의 질문에 결론부터 답하면 식물 씨앗이 물속에서 1년이상 버티기느 힘들다고 봅니다

위의 님처럼 수생식물(수련 연꽃 부래옥잠...등)일부 식물을 빼고는 우리들이 흔히 지상에서 보는 식물들은 1년씩 버티기가 힘듭니다.

식물이 발아할때 영향을 주는 조건으로는 빛 온도 수분 종피의 강제적 타파등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복숭아 씨를 실험실에서 강제적으로 발아를 시키고 싶다면 염산으로 복숭아 씨를 약간 녹여서 발아시킬수도 있습니다. 또 수분을 일정부분 흡수해야 발아하는 종자는 보통 수분을 흡수하는 기간이 7~30일 이내에 이루어집니다 그러므로 씨앗이 물에서 1년이상 떠내려가다가 육지에 정착해서 정상적으로 자라기란 힘들다고 봅니다  전혀 불가능한것은 아니고요 힘들다고 봅니다

마지막으로 식물이 발아할때는 어떤 일정 조건이 필요합니다 그것은 식물 종류마다 틀리고 아직 밝혀지지도 않은 식물이 많으므로  그것을  몇 퍼센트씩 나누기는 어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