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에 대한 직업에 대해서 제가 집필한 것을 복사하여 답변드리니 참고하시고 실내 건축은 실내건축과가 별도로 있으니 그 분야를 탐구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건축으로 유명한 대학은 서울 소재에 거의 모든 대학과 각 지방별로 각 도 최고 국립대와 일부 사립대는중 영남대 울산대 관동대 동아대 같은 곳이 유명합니다.
건축 관련 질문에 건축 전공자의 직업과 하는 일에 대하여 자주 질문이 올라 옵니다.
주로 중, 고등학생들이 향후 진로에 대한 걱정과 더불어 사전에 미래 직업인으로 궁금하여 많이 질의하고
있어 총괄적으로 건축 관련 학과를 졸업 후 직업과 하는 일에 대하여 대별하여 기술하고자 합니다.
건축인은 건축가 즉 설계자와 감리자, 시공자 ,구조기술자로 크게 분류합니다.
건축기술직 공무원, 시설직 군무원, 교수 건축 교사, 국영기업체 시설직 , 은행 시설관리직 병원 영선직 등 다양한 직업이 있으나 전자에 언급한 설계, 감리, 시공, 구조에 대한 직업으로 하는 일과 연봉 등을 알려 드립니다.
1.건축가(건축사)
대학 건축학과를 졸업하여 건축사 예비시험에 합격하고 일정 기간 실무 경험을 쌓은 후 국토해양부에서 1년에 한번 시험을 보는 건축사시험에 합격하여 물론 건축사가 되기전에는 건축사보로 건축설계사무실에서 건축관련 법에 저촉 되지 않게 설계를 하는 직업입니다. 세부 설계를 실시하기 전에 계획을 하고 디자인을 하여 건물의 외양에 미적인 요소를 가미하고 구조적으로 안전한가 건축비가 필요 이상 소요되지 않도록 경제적인 요소도 생각하여 설계를 합니다.
건축사가 되기 전에는 창호 계단 난간같은 부분 잡 설계부터 하고 점차 건물의 전체를 설계하며 도제식 교육과 더불어 실무를 익히면서 실무에 임합니다.
건축물의 설계는 건축계획부터 토목, 조경 ,전기 ,기계설비 ,소방설비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이 각자 맡은 바를 설계하고 건축가는 이런 분야를 총괄하여 기획하고 세부설계를 합니다.
설계사무실에 근무하면 건축주가 요구하는 주문과 납품 기일을 맞추기 위해 철야 근무도 상당히 많이 하고 영세한 설계사무실에 근무하는 보조 건축사들은 박봉과 야근에 시달리기도 합니다.
대형 설계사무실 예를 들어 희림 ,삼우같은 회사의 초봉은 3000만원 이상입니다만 영세한 설계사무실 근무자는 1000만원 정도 부터 시작하기도 합니다.
모두들 건축사가 되는 것이 꿈이지요. 건축사 자격을 취득하면 본인이 직접 개업하여 경영 할 수도 있습니다.
2.건축구조기술자
건축물의 뼈대를 설계하는 직업입니다.
수학과 물리학을 기초로 하여 건축 구조역학, 철근콘크리트 공학을 전문적으로 전공한 사람들이 건축물의 뼈대와 모든 구조물을 튼튼하고 경제적이며 미학적으로 구조물을 설계합니다.
주로 건축설계사무실에서 발주한 것을 건축구조설계만 하청 받아 설계를 하며 간혹 현장에서 구조적 문제가 발생시 구조기술사들이 안전 진단을 하기도 합니다. 구조 공학박사 등도 하지만 발주처에서는 구조기술사를 더 선호하고 그들의 의견서를 첨부하여야만 인정하는경우가 많습니다.
계획된 건축물의 파일, 기초, 기둥, 보, 슬래브 계단 ,난간 등의 직경, 길이, 깊이, 단면적등을 설계하고 평형철근비에 맞게 철근을 설계하여 직경 몇mm 철근을 몇 대를 넣어야 하는지를 셈하고 디자인합니다.
수학과 물리학에 취미가 있어야 겠지요.
건축구조기술사 자격시험에 통과하여 구조기술사 자격을 취득하면 개업할 수 있습니다.
현재까지 배출된 건축구조기술사는 800 여명입니다.
보조기술자들은 역시 박봉과 야근 등으로 힘겹게 살아 가지만 구조기술사 취득이 꿈과 희망입니다.
초봉은 대략 월 150만원 정도입니다.
3.시공기술자
설계된 도면을 보고 건축물을 시공하는 엔지니어입니다. 즉 건축기술자이지요.
현대건설, 대우건설 같은 대형 종합 건설회사에서 부터 직원이 10명 안팍의 작은 건설 회사도 있으며 단종건설이라고 하는 철근, 형틀, 방수, 조작, 미장 같은 전문건설 업체도 시공회사입니다. 전문건설은 종합건설회사로 부터 부분적인 일을 하도급 맡아 시공하는 회사입니다.
종합 건설회사에 입사하면 도면 해독, 도면을 보고 물량 산출 및 수량과 단가를 넣어 금액을 산정하고 부분 공사 전체 공사비를 산출하는 내역서 작성 , 얼마의 이윤을 남길 수 있는지 실행예산서 편성. 예정 공정표 작성, 측량, 재료시험.품질관리,안전관리 등 다양한 일을 합니다.
건설현장은 아침 7시부터 작업을 시작하기 때문에 6시 30분까지 출근하여 안전체조 ,노무자 출역점검, 작업 전 회의, 시공관리 등 종일 바쁘게 움직입니다.
설계변경을 하는 작업도 만만치 않습니다.도면을 작성하고 물량을 산출하고 법적 근거를 찾고 공사비의 가감을 산출하는 작업 등 하여야 하는 일이 수도 없이 많지요.
무엇보다 강인한 체력과 많은 하도급자를 지도 감독하여야 하므로 좋은 인성과 리더쉽이 필요합니다.
현장에는 법적인 현장 대리인이 있으며 총괄책임자인 현장소장이 있습니다. 대리인이 현장소장을 겸하지만 간혹 대리인과 소장이 다를 경우도 있습니다.
공사규모에 따라 자격증 소유자가 현장 배치 되어야 하는데 자격증이 없는 현장소장인 경우 대리인을 달리 둘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법적 책임은 현장대리인이 가집니다.
일정 규모 이상의 대형 현장 대리인은 시공기술사만이 할 수 있는 현장이 있으며
모든 건축엔지니어는 시공기술사 자격 취득을 하기 위하여 부단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배출된 건축시공기술사는 약 7,100 여 명 입니다.
건축기술자가 되려면 건축산업 기사 이상의 자격을 취득하는 것이 필수로 생각됩니다.
전문건설업체 종사자는 건축기능사 이상 자격을 취득하는 것이 도움이 되며 공고 졸업자 전문대졸업자가 많이
취업하며 향후 전문건설업체 사장님이 되는 것을 희망으로 일을 합니다.
대형 건설 회사 초봉은 3500만원 정도이고 10년정도의 경력이 쌓이면 과장급으로 년봉은 5-6,000만원 정도
됩니다.
중소형 건설 회사는 초봉 1800-2500만원 정도 되며 전문건설업체 초봉도 대략 1800만원 정도 부터 시작합니다.
설계 혹은 구조를 분야에 취업한 사람 보다 비교적 많이 받습니다.
4.건축감리원
건설 현장에서 품질 안전 공정관리를 지도 점검하는 직업으로 감리사보, 감리사, 수석감리사가 있습니다.
시공 검측을 하고 시공지도를 하고 설계변경의 적합성 여부를 판단하여 가부의 기술의견서를 작성하고 시행 실시하도록 하며 준공검사를 실시하기도 합니다.
현장에 배치되어 몸은 시공기술자 보다 편할 수 있으나 정신적으로 꽤 피곤한 직업입니다.
초봉은 약 1500만원 정도로 급여가 박합니다.
공사 규모에 따라 총괄 감리원이나 책임감리원은 건축사 또는 기술사 자격 소유자 만이 할 수 있는 대형 현장
혹은 특수 현장이 있습니다.
간단하나마 건축인의 직업과 하는 일을 알려 드렸으며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