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장 마감재가 석면인지 여부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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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상가 건물의 작은 방입니다.
방 천장에 사각형 플라스틱 뚜껑이 있어 열어보았더니 아래 사진처럼 되어있었습니다.
나무로 된 천장 구조물이 있고 그 바로 아래에 두겹으로 마감이 되어있는데요,
약간 회색을 띠는 얇은 재질이 상단에 있고, 하단은 좀 더 두툼한 두께로 덧대어져 있는 흰색 재질입니다.
이 중에서 석면이 있을까요?
의자에 올라가 천장 사진을 최대한 다양한 각도로 자세하게 찍었습니다.
고화질 유지를 위해 원본사진 크기로 선택해서 올렸으니
사진을 누르셔서 확대하시고 고화질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마지막 사진 세장은 마감재 두겹 각각의 소재 조각인데요
종이컵에 담긴 사진 두장의 조각은 상단의 약간 회색 소재이고
구멍이 송송 나있는 조각은 하단의 두툼한 흰색 소재에서 나온 것입니다.
이제 질문입니다.
1. 석면이 있는지 없는지, 있다면 어떤것이 석면인지 궁금합니다.
사진만으로도 100% 확실하게 구별할 수 있는것인지 정말 궁금합니다.
(사진 누르시고 확대하시면 고화질로 자세하게 보입니다.)
2. 만약 석면이 맞다면, 소재의 석면 함유량과 종류(ex.백석면 등)가 궁금합니다.
3. 석면이 맞다면 폐건강이 걱정됩니다. 오늘 아까 전의 상황을 자세히 적겠습니다.
방안에 머물렀던 시간을 모두 합하면 총 약 15~20분 정도이며 (1~3분정도씩 짧게짧게 6~7번 들락날락했습니다.)
방안에서 머무를 때마다 최대한 호흡을 참았습니다.
아마도 40초~1분 정도마다 한번씩 호흡했던것 같습니다.
추가로, 의미가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일주일 넘게 쓰던 KF94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었습니다.
처음 천장 플라스틱 뚜껑문을 열다가, 상단 소재에 박혀 뚜껑을 고정하던 작은 나사 두개가 아래로 긁혀나오면서 떨어지는 바람에 작은 나사 두개가 소재에 긁힘이나 부분적인 데미지를 가했을거라 추측되는 것과,
그리고 그 후에 몇번 더 드나들며 천장 플라스틱 뚜껑문을 대여섯번 더 열었다 닫았다 할때마다 먼지가 약간 날리거나 하단 흰색 소재의 흰 부스러기가 조금 떨어졌습니다.
이외에는 특별히 어떤 충격을 주거나 건드리지는 않아서 소재가 파손되거나 마구 흩날리지는 않았습니다.
사진에 보이는 천장 위의 작은 파편들과 부스러기는 뚜껑 열기전부터 이미 존재했던 것들입니다.
위의 경우들을 모두 종합하면, 20~30년 잠복기 후 폐암이나 악성중피종 등의 장기적인 석면과 관련된 질병피해들을 걱정할만한 정도인지, 아니면 쓸데없는 걱정인지 그냥 전혀 걱정하지 않고 무시할 수준인지 궁금합니다.
나무로 된 천장 구조물이 있고 그 바로 아래에 두겹으로 마감이 되어있는데요,
이 중에서 석면이 있을까요?
마지막 사진 세장은 마감재 두겹 각각의 소재 조각인데요
종이컵에 담긴 사진 두장의 조각은 상단의 약간 회색 소재이고
구멍이 송송 나있는 조각은 하단의 두툼한 흰색 소재에서 나온 것입니다.
3. 석면이 맞다면 폐건강이 걱정됩니다. 오늘 아까 전의 상황을 자세히 적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