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자갈은 여기서 무슨 역할을 하나요?
2. 콘크리트를 만들 때 꼭 들어가야 하나요?
3. 그렇다면 어떤 크기와 종류를 사용해야 하나요?
- 콘크리트는 물+골재(굵은골재+잔골재)+시멘트로 이루어집니다. 질문에서 자갈은 골재로 구분할수 있습니다. 골재는 굵은골재와 잔골재로 나뉘는데 잔골재가 더 많이 들어간 콘크리트를 만든다면 단위수량이 크게 증가하기 때문에 강도 저하가 발생되고 건조수축이 증가하게 되어 균열을 발생 시킵니다. 그리고 같은 부피에 비해 들어가는 자재의 양이 증가해서 기존배합보다 고비용이 들어갑니다. 반대로 굵은 골재를 더 많이 들어가는 콘크리트를 만든다면 같은 부피 대비 들어가는 자재의 양이 줄어들기 때문에 경제적 효과를 얻을수 있으며, 단위수량과 단위시멘트량을 감소시킬수 있습니다. 골재는 콘크리트의 강도를 높여주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며, 구조물의 안정성과 내구성을 보완해줍니다.
4. 시멘트, 모래, 물 , 자갈을 그냥 섞으면 되나요?
5. 배합 비율은 보통 어떻게 하나요?
콘크리트는 기본적으로 물, 골재(굵은골재+잔골재),시멘트 4가지 재료를 섞어서 제조합니다. 이러한 구성 요소의 혼합 비율은 콘크리트의 강도, 내구성, 작업성 및 기타 특성을 결정합니다. 콘크리트의 일반적인 혼합 비율은 1:2:4 또는 1:3:6을 가장 많이 사용합니다. 배합비가 나타내는 것은 시멘트:잔골재:굵은골재의 비율을 나타냅니다. 대부분 시멘트를 1로하고 잔골재와 굵은골재의 비율을 달리하는데 그 비율이 중량비를 나타내는지 용적비를 나타내는지에 따라 개념이 달라질수 있습니다. 따라서 1: 3: 6으로 배합한다는 것은 시멘트, 잔골재, 굵은 골재의 부피를 1: 3: 6이 되도록 섞는다는 뜻입니다. 물-시멘트비나 물-결합재비는 중량비로 나타내기 때문에 차이가 있습니다. 1:3:6 이 중량비를 나타낸다면 1kg:3kg:6kg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1:3:6 이 용적비를 나타낸다면 1㎥:3㎥:6㎥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콘크리트의 재료인 잔골재나 굵은 골재의 크기가 제각각이고 사이사이의 공극도 일정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각각의 재료를 중량비로 계량하여 콘크리트를 배합한다면 부피 또한 제각각이 됩니다. 현장에서 원하는 형태로의 거푸집 타설을 해야하는데 중량비를 사용한 재료는 원하는 과업을 달성하기 힘들기 때문에 부피를 나타내는 용적비로 배합을 하는 것입니다. 물-시멘트비는 콘크리트 압축강도와 역수의 비례관계가 있습니다. 물-시멘트 비율이 낮으면 콘크리트가 더 강하고 내구성이 높아지지만 흔히 뻑뻑하다고 표현되는 반죽상태로 표면 마감이 고르지 않거나 현장에서 타설하는 자체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물-시멘트 비율이 너무 낮거나 높으면 콘크리트가 약하고 부서지기 쉬워 균열 및 파손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60%를 가장많이 사용합니다.
배합비는 콘크리트의 성능, 강도, 내구성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그리고 이 분야 분들은 "우품다" 에 모여있습니다. 검색창을 이용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