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구조에 대하여 문의 드립니다.(기둥식/벽식)

질문하신 순서로 답변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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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해당 평면도로 볼 때, 해당 아파트는 콘크리트 벽식구조의 건축물입니다.

기둥식(빔&거더 라멘조) 구조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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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온라인에서 확인을 하고 싶으시다면,

해당 건축물의 건축물대장을 열람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부동산 통합열람등의 사이트를 통해 건축물대장을 열람하기면

해당 건축물의 주요구조가 기재되어 있습니다.

철근콘크리트 벽식구조인지, 철근콘크리트 라이멘조 인지 살펴보면 됩니다.

원하시는 구조는 라아멘구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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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추가설명

벽식구조와 라아멘구조의 차이와 층간소음은 직접적인 연관성은 없습니다.

층간소음의 문제의 가장 직접적인 원인은 바닥슬라브의 두께와 강성입니다.

예전 아파트에서는 이 바닥슬라브의 구조가

통상 150정도의 콘크리트+판넬히팅마감재(110~130)으로 되어있고

최근에는 법령의 강화로 인해

210이상의 콘크리트+층간방음재+판넬히팅마감재 로 시공됩니다.

라아멘구조일지라도 슬라브의 두께가 얇고 강성이 없는 경우에는

층간소음 및 진동이 그대로 전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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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와 같은 주거시설을 기둥+라아멘구조로 시공하게 되면

내부에 대규모 기둥이 위치하게 됨에 따라 평면에 효율성이 떨어집니다.

오래전 7~80년대 우리나라 초기형 아파트들은 모두 라아멘조로 시공했으나

입주자들의 불만과 공간손해가 너무 많아서 벽식구조로 변경된 것입니다.

지금도 건축한지 오래된 주공아파트를 보면 기둥형으로 시공된 아파트가 있습니다.

아파트 안에 기둥이 있어서 튀어나와있다고 생각해 보십시요.

만족하고 생활하실 수 있으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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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라아멘조 아파트가 시공되는 경우는 주로 초고층 주상복합형 아파트입니다.

평면적이나 공간적으로는 비효율적이지만 기술적인 면에서 유리하기 때문에

라아멘조를 도입하는 것입니다.

주상복합이 아닌 일반 아파트에서 라아멘조로 시공하는 사례는 거의 없을 듯 합니다.

1.주상복합의 경우 하부층 상가와 주차장은 기둥식이고 구조변환층을 거쳐 상층부 주거 부분은 벽식구조로 지어집니다.

2. 최근에 지어진 아파트의 경우 슬라브 두께를 두껍게 해서 층간소음을 줄일려고 많이들 노력을 합니다. 아무래도 조금은 층간소음이 줄어 들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