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y bradbury의 화성연대기란 책 있으신분 4개 단원 본문좀...

Ray bradbury의 화성연대기란 책 있으신분 4개 단원 본문좀...

작성일 2006.04.03댓글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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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연대기란 책 있으신분

1999년 1월~ 1999년 8월 까지 4단원 한글로 된 본문좀

보내주실수 있는 분 계시나요?

내공은 제가 걸수 있는 최대한 걸겠습니다..

1999년 1월, 1999년 2월, 1999년 8월, 1999년 8월

 

1999년 8월이 2개네요.. 봄의 밤(?) 과 지구의 사람들(?)

외국책을 번역한거라 제목이 정확하지는 않네요..

앞의 4단원인데 영어로 읽으려니 좀 힘들어서요..

빨리 꼭 좀 부탁드립니다..

다음주 수요일날 시험보는데..^^

 

메일로 보내주시거나 여기다 써주세요..

해주실수 있는 분은 먼저 답변부터 올려주세요..

워낙 급한 상황이라서..^^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미국의 SF작가 R.D.브래드버리의 대표적인 공상과학소설.
저자 브래드버리
장르 소설
발표 1950년

1950년 간행. 이 작가의 특기인 옴니버스 형식인 26편의 단편으로 이루어졌으며, 20세기 말 지구인의 화성이주 이야기를 다루었다. 몇 차례의 화성탐험 실패, 지구에서 묻어온 바이러스에 의한 화성인의 멸망, 화성으로 마구 밀려가는 이민의 대열, 화성에 생겨난 번영과 악덕의 도시, 그리고 지구에서 일어난 핵전쟁 때문에 모든 주민이 지구를 떠나버려 도시는 폐허로 남게 된다는 줄거리이다.

그릇된 과학만능주의와 물질문명에 대한 작자의 통렬한 비판이 바탕에 깔린 작품으로서, 서방세계 문학작품의 유입이 어려웠던 당시의 소련 등 공산권에서까지 널리 읽혔다

<!-- //요약 -->
<!-- 본문 -->

Ray Bradbury

 

THE MARTIAN CHRONICLES  (1950)
Despite their efforts to resist, the Martians become victims of human colonization. The colonists face their own crisis when Earth is destroyed by nuclear war. Presented as a series of short stories, this novel reflects many post-war social concerns. Written at the threshold of the space age, this book highlights the strengths and failings of human nature when faced with a new frontier....

 

http://www.spaceagecity.com/bradbury/

 

 

 

 

「화성연대기」의 작가 레이 브래드버리가 회고하는 1930년대 (Ray Bradbury)

86 연대기 : 레이 브래드버리, 클라이브 바커의 회고

http://drmsrv.nkino.com/KINO_PDF/2001/09/20010910.PDF

 
0 8 6
1930년대의 영화가 우리에게 남긴 것은 무엇일까? 만약 B급 영화의 역사에 있어서 기억의 통로로 향하는 문이 열린다면 가장 먼저 우리에게 그 매혹의 심연으로
손짓해 부를 영화들이 모두 여기에 있다. 아직 B무비의 역사는 오지 않았다. 오직 그 서광만이 비추고 있을 무렵이다. 그러나 그때 만들어진 모든 영화들은 이후 몇
십 년 동안 끊임없이 되돌아왔다. 리메이크의 형식으로, 혹은 뻔뻔스러운 경배의 대상으로, 또는 리-이미지의 이름으로. 날카로운 송곳니에 검은 망토를 펄럭이는
보리스 칼로프와 벨라 루고시의 무시무시한 광채, H G 웰즈의 광대무변한 상상력이 처음으로 만개했던 당시를 기억하는 한 영화광의 사랑스런 고백담
레이 브 래 드 버 리 ( R a y B r a d b u r y )
「화 성 연 대 기 」의 작 가 레 이 브 래 드 버 리 가 회 고 하 는 1 9 3 0 년 대
Warning!
Only the Original is Alive
1941년 첫 소설을 출간한 레이 브래드버리(1920년생)는「어둠의 축제 Dark Carnival」,
「화성 연대기」를 비롯, 25권 이상의 저서를 발표했으며 수많은 단편, 희곡, 에세이,
시를 집필했다. 공상과학 판타지 영역에 놓인 그의 작품들은 그 중에서도 포에틱 SF라는
이름으로 불렸다. 존 휴스턴의 <백경>의 시나리오를 썼으며,
그의 장편소설「화씨 451」는 프랑소와 트뤼포에 의해 영화화되었다. 그 외에도
자기 작품들의 연극 및 영화, 텔레비전( 「트와이라이트 존」,「 레이 브래드버리 극장」의
여러 에피소드) 각색 작업에 참여하였다.
Special C h r o n o l o g y o f B m o v i e
0 8 7
몇 년 전 휘황한 비벌리힐스 호텔 칵테일 리셉션에서 누군가“이게 누구야, 로이 에반스 영감이잖아!”하고 외
치는 소리를 들었다. 그 말을 확인하러 고개를 돌린 나는 나도 모르게 똑같이 외쳤다.“ 이게 누구야, 로이 에반
스 영감이잖아!”
정말 로이 에반스였다. 그는 나를 향해 고개를 돌리고 누구냐고 물었다.“ 아마 모르실 겁니다,”라고 내가 대답
했다.“ 하지만 1934년부터 1936년까지 에반스 씨가 업타운 극장 부매니저로 있을 때 수시로 무료 입장시켜준
꼬맙니다. 3센트 짜리 신문이나 초콜릿 바를 사다드리곤 했죠. 극장에 여러 번 그냥 들여보내주셨어요. 한번도
잊지 않았습니다. 그 시절, 그 영화는 전부 에반스 씨 덕분입니다.”그 시절, 그 많은 영화들! 로이 에반스는 내
게 최고의 걸작에서부터 그렇고 그런 영화까지 모두 선사했다. 그 전엔 돈이 없어 일리노이 주 워키건이나 아
리조나 주 턱슨에서 극장에 몰래 숨어들어가곤 했다.
열두 살이 되자 턱슨의 라디오 방송국에 뻔질나게 드나든 나는 결국 매주 토요일 밤 아이들에게 만화책을 읽어
주는 일을 하게 되었다. 보수는? <밀랍 박물관의 미스테리 Mystery of the Wax Museum>, <미이라 The
Mummy>, <킹콩 King Kong>의 무료 입장권이었다. 세상이 내 것이었다. 그렇게 멋진 해는 다시 없었다. 이
들 영화와 <드라큘라>, <프랑켄슈타인>은 내 삶을 완전히 바꿔놓았다. 그리고 1932년 음악과 함께 개봉한 <오
페라의 유령>으로 나는 태풍처럼 사춘기에 들어섰다. <오페라의 유령>은 특히 얼마나 좋아했던지 오른쪽 아랫
배에 심한 복통을 느끼고 맹장으로 죽어가나보다 생각하면서도‘이것이 내가 보는 마지막 영화’라며 좌석을
부여잡고 끝까지 관람했을 정도다. 그날 밤 집으로 돌아올 때 형은 어둠 속에 혼자 앞서가 골짜기 다리 아래 숨
어 있다 내가 오자 소리를 지르며 튀어나왔다. 비명을 지르며 집에 달려온 내게 아버지는 타르칠을 한 괴물의
정체를 보여주었다. 그로부터 59년이 흐른 1991년 워키건을 다시 찾은 나는 한때 괴물이 잠복했던 골짜기 다
리 부근이 시장에 의해‘브래드버리 공원’으로 지정되었음을 알게 되었다.‘ 아!’나는 생각했다.‘ 론 채니가 지
금의 나를 볼 수 있다면!’
유치하다고? 그럴지도 모른다. 그러나 세 살(조숙하게도 콰지모도의 곱사등을 숭배했다)에서 열 다섯까지의
소년들이 사랑하는 예술이란 모두 유치하다. 그리고 마술적이다. 30년대 영화들 중 대부분을 나는 의자 아래
나 형의 품속에서 보았다. 넋을 잃은 나를 비웃으며 형이 코를 골며 자는 동안 나는 캄캄한 계단을 내려와 거대
한 거미줄을 끊지 않고 지나오는 벨라 루고시의 공포를 숨죽인 채 들이켰다.
보리스 칼로프가 산에 접근할 때 나는 오줌을 쌀 것 같았다. 킹콩이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에서 떨어졌을 때
나와 내 친구 레이 해리하우젠도 같이 깔렸다. <킹콩>은 우리 인생을 통째로 바꿔놓았다(더 좋은 쪽으로). 전기
괴성으로 하늘을 찢는 그 환상적인 괴물 덕에 나는 야수들과의 끈을 유지할 수 있었고 존 휴스턴을 위해 <백경>
을 쓸 수 있었다. 해리하우젠은 <마이티 조 영>에서 <킹콩>의 애니메이터 윌리스 오브라이언과 일할 수 있게
되었다. 킹 콩이 우리를 땅에 내동댕이쳤기에 우리는 분연히 일어나 1983년의 어느 날 밤 <킹콩> 50주년 기념
재개봉 행사에 가세했고, 군중 속에서 뛰쳐나와 우리처럼 킹 콩의 기계 팔에 안긴 페이 레이와 포옹할 수 있었
다. 영화에 미치면 이렇게 보상이 크다.
실직한 극장 안내원인지 화가 난 관객인지 알 수 없는 사람들이 띄엄 띄엄 앉아 냄새를 풍기는 극장에서 한 주
에 세 번이나 <미이라>를 본 것은 내 후각 스태미너를 입증하는 증거다. 나는 코를 틀어쥐고 미이라가 산보를
나간 사이 젊은 고고학자가 웃다 미치는 장면에 내 혼을 쏟아부었다.
내 애호작은 다음과 같다.
<투명인간 The Invisible Man>의 클로드 레인즈와 <기적을 행하는 남자 The Man Who Could Work
Miracles>의 롤랜드 영 얘기를 하면 이 두 영화가 내 삶에 얼마나 깊이 침투했는지 알 수 있다. 1938년, 거리 한
모퉁이에서 신문을 팔아 번 돈으로 나는 할리우드 녹음실에 갔다. 레인즈와 영으 영화에 나온 몇 장면을 흉내
내 실연하기 위해서다. 녹음 테이프는 아직도 건재하다(물론 아무에게도 공개하지 않는다). 포레스트 J 애커만
과 나는 글렌데일의 알렉산드리아 극장에 <신 투명인간 The Invisible Man Returns> 첫 시사를 보러 갔다.
<마부제 박사>
<스벤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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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내린 결론이‘괜히 왔다’는 것이었다. 레인즈의 오리지널을 필름만 바꾼 격이었다. 보다 기억에 남는
극장 경험은 뉴욕의 대홍수를 그린 <범람 Deluge>을 보러 폭우 속에 할리우드에 간 일이다. 애커만과 나는 60
센티미터나 차오른 물을 뚫고 극장에 들어섰다. 극장 밖의 범람이 영화 속 범람보다 맹렬했다.
밥 호프가 나온 <고양이와 카나리아 The Cat and the Canary>. 1927년 오리지널만큼 섬뜩하진 않았지만, 특
별한 추억이 있다. 레이 해리하우젠과 같이 보러 갔는데, 도중에 적당한 때를 골라 레이가 만든 끔찍한 고무 마
스크를 쓰고 앞줄에 앉은 여자 아이를 톡톡 친 것이다. 다음 순간 목격한 그녀의 편도선은 특이한 모양이었다.
레이와 나는 극장에서 쫓겨나다시피 했다.
<스벤갈리 Svengali>. 나는 심한 결막염에 걸렸었다. 하지만 나는 존 배리모어의 튀어나온 눈과 경련하는 눈
썹을 끝까지 보았다. 영화도 후졌을지 모른다. 하지만 결막염 상태에서 보았을 땐 연기라는 히스테리아의 야생
적 상징 같았다.
프레데릭 마치의 <지킬박사와 하이드>. 여러 버전 중 이게 제일이다. 적어도 나는 그렇게 생각한다. 지금 봐도
호소력은 여전하다. 이걸 만든 감독 루벤 마물리안과 알게 되어 직접 찬사를 전할 수 있어 다행이었다.
라이오넬 배리모어의 <사탄의 인형 The Devil Doll>. 로이 에반스가 시사회에 무료 입장시켜 줘 본 영화다. 열
두 살 때 잡지「대상선단」에서 A 메릿의 소설「마녀의 최후 Burn, Witch, Burn!」를 읽은 다음이라 기대가 컸
다. 그러나 나는 시사회 초대권에 이렇게 썼다.“ 시도는 좋지만, 원작을 다시 읽어!”
워너 올랜드와 헨리 헐이 나온 <런던의 늑대인간 Werewolf in London>. 반은 돈을 내고 반은 공짜로 열두 번
쯤 보았다. <런던의 미국인 늑대인간 American Werewolf in London>의 피칠갑과 역겨운 고어에 비하면 훨
씬 섬세하고 감동적인 영화다. <런던의 미국인 늑대인간>도 몇 군데 좋은 대목이 있었지만 팔이 찢겨나가 피가
천장에 튈 때 다 달아나 버렸다.
<다가올 일들 Things to Come>. 역시 내 사춘기의 정점이었다. 카발 역의 레이몬드 매시가 망원경 속의 별들
을 가리키며“우주와 무덤, 어느 쪽이 될까?”라고 할 때, 그리고 코러스가‘어느 쪽이 될까?’란 메아리와 함께
울려퍼질 때 나는 충격에 흐느적거리는 걸음으로 밖으로 나왔다. 나는 우주를 택하고 싶었다. 그곳에 가고 싶
었다. 나는 작업량을 두 배로 늘리고, 점심 시간마다 타자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학교의 허가를 받아냈다(집에
는 타자기가 없었다). 스물 한 살이 될 때까진 H G 웰즈를 능가하는 작가가 될 생각이었다. 물론 얼토당토 않은
꿈이었다. 그러나 정신나간 15세 문학소년에겐 뭐든 눈감아줄밖에. <다가올 일들>을 본 소년들은 누구나 그런
영적 동요를 겪었다. 2차 대전이 우리를 한입에 문 채 다시는 토해내지 않을 사냥개처럼 불길하게 우리를 뒤쫓
고 있었기 때문이다. 진주만이 공격을 당한 날, 우리는 H G 웰즈의 섬뜩한 예언 능력에 다시금 몸을 떨었다.
<잃어버린 지평선 Lost Horizon>. 로널드 콜먼이 죽기 약 1년 전 나는 콜먼 부부의 초대를 받고 선셋 대로에 있
는 그들 집을 방문했다. 계단을 올라간 나는 기다리고 있던 콜먼의 악수와 환영을 받았다.“ 마침내 이렇게 만나
게 되었군!”나는 대답했다.“ 아닙니다, 전에도 절 보신 적 있습니다. 1937년 <잃어버린 지평선>을 찍으실 때
콜럼비아 스튜디오 앞에서 콜먼 씨의 사인을 받았죠. 2분간 감동적인 대화를 나눴구요.”나는 <잃어버린 지평
선>을 열 몇 번 보았다. 제인 와이어트와 사랑에 빠졌고, 대 라마 역의 샘 재프가 샹그리라를 전쟁과 파괴의 한
가운데 밝혀진 등잔, 세상의 광기가 잦아든 후 인류가 돌아갈 곳이라 설명할 때마다 눈시울을 적셨다. 콜먼이
세상을 떠나고 <잃어버린 지평선>이 1979년 10월 그로만스 차이니즈에서 재개봉할 때 나는 감독인 프랭크 카
프라와 제인 와이어트, 샘 재프와 나란히 앉는 영광을 누렸다.
<프랑켄슈타인의 신부>. 이거야말로 진짜 영화다. 엘사 랜체스터가 경이로운 옥타브로 찢어지게 비명을 지르
는 영화. 어네스트 티시거가 자신의 신부를 소개하며 랜체스터에게 거미 다리 같은 손가락을 뻗는 영화. 이 영
감에 찬 그로테스크 없는 <프랑켄슈타인의 신부>를 상상해 보라!
<어둠의 고성 The Old Dark House>. 또 어네스트 티시거다. 티시거 없이 어떻게 살까?‘ 50년대까지 활동하
며 <흰 옷을 입은 사내 The Man in the White Suit>에서 알렉 기네스와 공연한 것 같은 멋진 사이코 역을 한
<투명인간>
<다가올 일들>
0 8 9
데 감사할 뿐이다.
그건 그렇고 맥스 스타이너의 <킹콩> 스코어, 프란츠 왁스만의 <프랑켄슈타인의 신부> 음악, 아서 블리스의 웅
장한 <다가올 일들> 사운드트랙과 사랑에 빠진 일도 빼놓을 수 없다. <다가올 일들> 사운드트랙 앨범은 내가
신문팔이로 번 변변찮은 돈으로 산 최초의 레코드다. 한번만 더 그 판을 틀면 집에서 쫓아내겠다고 부모님이
위협할 만큼 온종일 틀어댔다. 그런 와중에 우리는 감히 <버크 로저스>와 <플래시 고든>이란 어설픈 시리즈를
만든 영화 제작자들의 무지몽매함에 감염되었다. 우리는 낄낄대며 극장을 나와 화장실에 모여 있다 조잡한 세
트와 유치한 의상, 가스 분사 로켓을 훔쳐보곤 했다.
<M>. 피터 로레와 찍은 프리츠 랑의 걸작이다. 영화는 나를 자극했고, 몹시 불안하게 했다. 살인자의 위협을
받는 노름꾼과 알코올중독자, 아이들과 관련된 서스펜스는 좋아하지 않았지만 영화는 좋았고, 뒤에 프리츠 랑
과 친구가 되어 자주 마티니 잔을 기울였다. 그는「화성 연대기 The Martian Chronicles」를 찍고 싶어했지
만, 50년대엔 그의 자본 동원력이 이미 쇠퇴해 있었다. 1950년도 할로윈 데이에 그를 집으로 초대했는데, 할로
윈 복장을 하고 오겠다던 그가 평상복 차림으로 나타났다. 의상은 어디 가고 점퍼와 바지냐고 했더니 그는 말
없이 이마를 가리켰다. 이마 양쪽에 뿔이라도 튀어나올 듯한 작은 혹이 있었다. 그후몇년간그는“머저리 같
은 놈, 용건이 뭐야?”라는 말로 전화를 받았다. 그럼 나는“좋아, 머저리 같은 놈, 말하지!”라고 시작했다. 그러
면 그는 잠잠해져 다시 친구처럼 굴기 시작했다. 내‘멍청함’에 대한 그의 분노가 정해둔 데시벨을 초과하면 나
는 언제나 그의 면전에서 웃어댔다. 그럼 그도 결국 따라 웃었다. 유치한 데도 있지만, 나는 아직도 <메트로폴
리스>의 프리츠 랑다운 에너지와 넘치는 상상력을 사랑한다.
말년의 벨라 루고시와 보리스 칼로프에 대해 얘기하자면, 루고시는 별로 좋지 않았다. 루비치의 <니노치카
Ninotchka>에서 그레타 가르보와 단역을 맡은 것 외엔 계속 하강곡선을 그렸고, 그 뒤엔 크리넥스용 영화에
만 출연했다. 칼로프는 좀 나았다. 그와 피터 로레는 <카사블랑카>와 <다섯 손가락 야수 The Beast with Five
Fingers>, 그리고 칼로프의 경우 무대극「비소와 레이스」의 본인 연기로 정점에 이른 연기 인생을 나란히 걸
어나갔다. 드와이트 프라이? <드라큘라>의 파리 잡는 연기가 아무리 환상적이었다 해도 그의 운명은 루고시처
럼 전국의 무대를 돌며 똑같은 드라큘라 연기로 스러져가는 것이었다. 우리들 중 많은 사람들이‘30년대 LA에
서 바로 그런 프라이를 보았다. 그를 보는 건 여전한 즐거움이었지만, 우리는 그에게 더 이상 미래가 없음을 알
고 슬퍼하면서 극장을 나서곤 했다.
<뱀파이어의 키스 Mark of the Vampire>. 업타운 극장에서 시사회로 본 또 다른 작품이다. 또 다른 실망이었
고. 우리들 영화광이 무슨 생각으로 그걸 기대하고 흥분하며 달려갔는지. 90분 후 돈만 버리고 허탈하게 나와
야 했건만. 그런데 왜 또 <단테의 지옥>, <걸리버 여행기> 같은 김샌 영화를 보러 갔는지. 역사상 최악의 애니메
이션 영화까진 아니더라도 최악상 다툼엔 무난히 낄 작품들이었다.
<백설 공주와 일곱 난쟁이>. 처음 보고 한 달 동안 여섯 번을 더 보았다(극장 매니저도 몰랐고, LA 중심가의
RKO 극장은 몰래 숨어들기도 불가능한 극장이었는데!). 학교에서 내가 그 난쟁이들을 좋아한다고 하자 친구
들은 동시에““팬지!”라고 외쳤다.“ 맞아!”나도 외쳤다. 의기투합한 우리는 그 길로 다시 극장에 몰려갔다. 여덟
번째 관람이었다.
30년대 영화는 아무에게도 교훈을 남기지 못했다. 우리들 영화광이야 우리 열정을 진작에 알았고, 1939년 윌
셔 대로의 레지나 극장이 1년 내내, 하루 24시간 <드라큘라>와 <프랑켄슈타인>을 상영했을 때 몇 시간씩 줄을
서서 때로는 새벽 두 시 상영을 보곤 하는 걸로 그 열정을 증명했다. 그러나 제작사들? 그들은 아무것도 보지
도, 듣지도, 배우지도 못했다. 그들은 노다지가 코앞에 있음을 깨닫지 못했다. 호러영화의 질적, 양적 전성기는
<2001: 우주여행>이나 <헌팅 The Haunting>이 나온 60년대까지 다시 30년을 기다려야 했다.
30년대를 어떻게 정리하느냐고? 내 생각은 이렇다. 한마디로 최고의 시대였다. 앞으로 어떤 영화사가 펼쳐지
더라도 그런 시대는 다시 오지 않을 것이다. KINO
<런던의 늑대인간>
<킹콩>

 

 

 

 

이상입니다..

책 있으신분 4개 단원 본문좀...

화성연대기란 책 있으신분 1999년 1월~ 1999년 8월 까지 4단원 한글로 된 본문좀 보내주실수 있는 계시나요?... 읽혔다 Ray Bradbury THE MARTIAN CHRONICLES (1950) Despite their efforts...

sf소설 추천좀 해줘요..

... - 본문 48쪽 중에서 저자소개 노먼 스핀래드 - 1966년... 레이 브래드베리 (Ray Bradbury) - 미국의 소설가이자... 50년에 출판된 <화성연대기>로 유명 과학소설 작가로...

역사신문

... 학습한 단원내용을 총정리한다. 나. 학습내용... 본문 글씨의 크기는 교과서 글자 크기(12∼13포인트)를... 예를 들면 정조대왕이 배다리를 건너 화성 행차를 한다거나 독립문...

공부방법에 대해서...

... (말이 이상한가요?) 이런 유형의 문제에는 이런 작품들이... 소단원명들은 특히 두세번 읽으세요. 머리에 메아리가 울릴 정도가 되면 본문을 읽기 시작합니다. 본문을 읽을...

공부를 잘하는 법?

... 고등학교에 진학하시면 더 바빠지겠군요.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특별한 방법이... 리딩튜터 입문 원리 실전 모의고사 4개 있는데 차례대로 .. 고2쯤 되면 다 할지도.....

공부 비법좀...

... 고등학교에 진학하시면 더 바빠지겠군요.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특별한 방법이... 리딩튜터 입문 원리 실전 모의고사 4개 있는데 차례대로 .. 고2쯤 되면 다 할지도.....

공부를 잘하는 법?

... 고등학교에 진학하시면 더 바빠지겠군요.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특별한 방법이... 리딩튜터 입문 원리 실전 모의고사 4개 있는데 차례대로 .. 고2쯤 되면 다 할지도.....

성적문제.... 살려주세요.. ㅠ.ㅠ

... 님을 보니 기본 실력은 충분히 있으신 것 같군요.... 그러나 색깔이 4개 이상일 경우 혼란스러울 수 있다. 4.... '이 단원까지만 공부하고 쉬어야겠다'는 식으로 자기보상을...

공부 잘하는 법?

... 고등학교에 진학하시면 더 바빠지겠군요.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특별한 방법이... 리딩튜터 입문 원리 실전 모의고사 4개 있는데 차례대로 .. 고2쯤 되면 다 할지도.....

고려청자에 대하여 역사신문 만들기...

... 학습한 단원내용을 총정리한다. 나. 학습내용... 본문 글씨의 크기는 교과서 글자 크기(12∼13포인트)를... 예를 들면 정조대왕이 배다리를 건너 화성 행차를 한다거나 독립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