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바람펴요

아빠가 바람펴요

작성일 2024.02.10댓글 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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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고3이구요 저희 가족은 화목하긴 한데 거의 아빠 눈치를 보며 아빠 위주로 돌아가는 그런 집입니다! 아빠 바람 피는건 21년도부터 약간 눈치를 채긴 했는데 정확하지 않아서 모른척하고 살았는데 방금 아빠 폰이 열어있어서 알람창을 보니 아빠 여사친?분인지 저는 모르시는 분이 알몸사진하고 중요부분을 찍어서 보냈더라구요… 저하고 제 동생만 그 사진을 보긴 봤어요 아빠한테 직접적으로 바람피냐고 말하기엔 아빠가 욱하시는 성격이 있어서 저한테 화내고 욕할까봐 무서워서 말을 못하겠어요… 엄마한테 말하기에는 엄마가 너무 충격먹으실거같아서 말을 못하겠어요 제가 뭘 해야할지도 모르겠고 그냥 아빠 얼굴 보기도 싫고 걍 죽고 싶은 심정입니다.. 지금 제가 뭘 해야할까요


#아빠가 바람펴요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때론 침묵이 평화를 지키는 겁니다

모르는 게 약이란 속담도 있고요

아는 게 병이란 속담도 있고요

모른척 하는 게 우선이지

엄마를 지키세요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충격이 엄청 크시죠 ㅠㅠㅠㅠ

저는 성인인데, 최근에 비슷한 일을 겪었습니다....

사실 질문자님이 이미 눈치를 채실 정도면, 어머니도 알고 있는데 묵인할 가능성도 있을 것 같아요

너무 속상하고 화나시죠...

일단 다른 일들을 생각하면서 마음을 최대한 가라앉히고, 시간을 두고 보는 건 어떠실까요?

동생분도 잘 추슬러 주시고요..

시간이 지나도 너무 마음이 답답하고 힘들면 어머니에게 솔직히 말씀드리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일단 아무리 충격받더라도 어머니는 어른이고, 질문자님은 아직 어리시니까....

죽지 마세요

질문자님이 잘못한 건 아무것도 없습니다

죄도 수치도 님 아버지의 몫입니다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가족의 누군가의 눈치를 보면 지낸다는 것은 화목하다고 보긴 어렵습니다.

게다가 아버지께서 욱하시는 성격이라면 화목한척 하는 가족이 되겠네요.

가족끼리도 서로 타협하고 할말은 하고 살아야하는데

아버지 눈치를 보느라 아무도 말을 못하고 있으니 화목한 것처럼 보이는거죠.

그리고 님이 눈치를 챘다고 해도 정확하지 않다면 아무 것도 얘기할 수 없습니다.

단지 모르는 사람의 그런 사진이 왔다는 것만으론 아무 증거가 되지 않습니다.

불특정 다수에게 이상한 사진을 보내는 사람들도 있으니깐요.

그러니 님이 명확한 절대 부정할 수 없는 증거를 잡을 수 있는게 아니라면

이 문제는 들춰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님 어머니에게 얘기하는 것도 좋은 생각이 아닙니다.

왜냐면 확실하지 않은 것이니깐요.

100% 확실한 증거가 있다면

거기에 대해서는 어머니께 얘기하고 서로 상의를 하는 것이 좋겠지만

그저 님 혼자만의 의심이나 추측으로는 아무 것도 실행하면 안됩니다.

그리고 님은 그것 때문에 아버지 얼굴 보기도 싫다고 하시는데

확실하지 않은 것으로 가족을 의심하는 것도 좋진 않습니다.

솔직히 성인도 아닌 고3에게 이런 문제는 상당히 부담될 수가 있는 부분이긴한데

일단은 자신의 할일을 하세요.

고3이면 공부를 해야겠죠.

이미 아버지에 대한 의심 때문에 마음을 잡긴 어려울 수 있겠지만

그래도 지금 당장은 그냥 추측성 의심일뿐입니다.

심지어 죽고 싶다는 것은 말도 안되는 얘기구요.

추측에 불과한 의심으로 죽고 싶은 것까지 생각하는 것은 말도 안되고

그게 사실이라고 해도 님이 죽어야할 이유가 되지도 않습니다.

님이 당사자라고 해도 죽음으로 해결할 문제도 아니구요.

죽음은 여기서 어디에도 관계가 없는 부분입니다. 넣어두시구요.

님이 해야할일은 그냥 의심을 접고 공부 열심히하는겁니다.

이게 기본적으로는 최선입니다.

하지만 아버지의 바람 증거를 찾는 방법도 있습니다.

하지만 성인도 아닌 님이 이걸 하는 것은 힘듭니다.

그리고 이걸 한다면 100% 증거를 잡아야만 하는 것이고

만약 아닐 경우에 아버지께서 님이 의심하고 이러고 있던 것을 알게 된다면

그 후폭풍까지 님이 전부 감당해야합니다.

상당히 위험 부담이 큰 부분입니다.

이 정도까지 감당할 각오가 없다면

님의 의심을 접고 공부하세요.

어머니께도 얘기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아머니께서도 의심하고 있을 가능성도 있지만

이런게 아닌 님 혼자만의 상상의 결과물이라면

괜히 그걸 얘기했다가 님 가정에 타격만 옵니다.

그리고 다시 말하지만 죽음은 아무 관계가 없습니다.

이게 사실이라고 하면 님 어머니는 충격일텐데

그 상황에서 자식까지 잃게 만들건가요?

그럼 그건 님 아버지보다 님이 더 나쁜게 되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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