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스텔라 상대성 이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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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스텔라 상대성 이론

작성일 2020.12.06댓글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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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최근에 인터스텔라를 다시 보면서 궁금해진점이 상대성이론이 중력이 강할수록 시간이 느리게 간다는 것인데 여기서 궁금한점이 생겨서 글을 올립니다.

중력에 의해 시간이 다르게 흐른다면 지구랑 그냥 우주에 있을때도 시간이 다르게 흐를텐데 그럼 우주정거장에 가서 살다 오신 분들은 신체나이가 더 젊은걸 까요? 지구랑 다르게 우주는 공간에선 중력이 거의 없다 싶이 하다고 생각을 하는데 그부분이 궁금하네요 정거장이 빠르게 이동을 하니 중력이 없이도 시간이 가는지 궁금하기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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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안녕하세요, 우주덕후 공대생 김자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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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한 가지 정정해야 할것은, (지구에서 바라보는 우리의 입장에서) 중력이 강할 수록 그들의 시간은 느리게 흐르고, 중력이 약할수록 시간은 빠르게 흐른다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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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자님이 말씀해주신대로 우주정거장에 갔다오면 나이가 더 젊을 수도 있죠. 우주정거장까지 왔다갔다 하는 동안 우주선에서 가속 / 감속을 하고, 그에 의해 중력과 같은 힘의 영향을 받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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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우리가 눈에 볼 수 있을 정도로, 인터스텔라 처럼 엄청난 시간차이를 겪으려면 엄청난 중력의 차이를 겪거나,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빛에 가까운 속도!) 이동을 해야 합니다.

그리고 실제로는 이 속도에 도달하는 것이 거의 불가능할 뿐더러, 우리가 사용하는 우주선의 속도가 중력이 눈에 띄게 시간이 다르게 흐를 정도로 차이가 나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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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정거장 역시 마찬가지인데요, 우주 정거장은 오히려 지구에서 더 멀기 때문에 중력이 우리보다 약하고, 시간은 더 빠르게 흐릅니다. 즉, 나이를 더 많이 먹는다는 것이죠.

하지만 그 차이는 하루에 백만 분의 45초 정도입니다. (0.000045초)

1년을 있다고 해도 0.016초 정도 차이 납니다.

끽해야 몇초 나이가 더 먹고 덜 먹은 것이 눈에 보이지는 않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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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이지만 우주정거장에서 생활하면 낮은 중력, 방사능 노출 등의 이유로 몸이 안 좋아질 가능성이 더 크니..ㅠㅜ

상대성이론에 의한 시간차이보다 다른 요소의 영향이 훨씬 크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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