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질문의 답이 아니라 질문 자체를 이해 못해서요~~

1. 표준 모형이란 쉽게 생각하면 입자들간의 관계를 정리해놓은 표라고 볼 수 있습니다.

글루온이나 광자와 같은 특수한 입자들을 제외하면 거의 대부분의 입자들은 질량을 가진다고

생각되는데 그 입자들에 질량을 부여하는 것이 힉스입자로 알려져왔습니다. 현재 LHC라는

입자가속기에서 그것을 연구하고 있는데, 과연 힉스입자의 존재가 사실로 밝혀질지에 대한

질문입니다. 그리고 뒷부분의 힉스 보존이라는 것은 현재 우리우주내에 존재하는 입자를

의미합니다. '초대칭성이론'에 의하면 현재 우리에게 알려진 입자가 9개, 그리고 그것과 짝을

이루는 초월적인 입자가 9개 존재할 것이라 생각되는데, 아직까지 초월적인 입자는 단 한개도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여기서 우리에게 알려진 입자란 포톤(광자), 뉴트리노(중성미자), 일렉트론(전자), 업쿼크,

다운쿼크, 글루온(접착자), 그라비톤(중력자), 워크보손(w보손 + z보손)등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초대칭성 입자에는 포티노(반광자), 스뉴트리노(반중성미자), 셀렉트론(양전자),

업스쿼크, 다운스쿼크 글루이노(반접착자), 그라비티노(반중력자), 위노(반w보손), 지노(반z보손)

등을 의미합니다.

 

2. 바리온은 중입자라고도 불리는 것입니다. 바리온은 강한상호작용의 영향을 받는 입자들로

알려져있는데 그 중 우리에게 비교적 친숙한 양성자나 중성자도 속합니다. 강한상호작용은

강한핵력(강력)이라고도 불리며 입자들사이의 결합력을 의미합니다. 이것들의 질량이

위에서 설명한 표준모형과 일치할 지에 대한 질문입니다.

 

3. 초대칭 짝입자란, 위에서 설명한 초대칭성이론에서 글루이노나 포티노와 같은 것들을 의미

합니다. 우리우주내에서는 아직 발견되지 않은것으로 보입니다.

 

4. 우주에서 빅뱅이 일어난 후에 업쿼크와 다운쿼크, 업스쿼크와 다운스쿼크등이 결합해서

반양성자와 양성자, 반중성자와 중성자등이 생겨났습니다. 보통 입자와 반입자가 만나면

쌍소멸을 하면서 에너지를 내놓는데, 어떠한 이유에서인지 물질을 이루는 양성자와 중성자가

반물질을 이루는 반양성자와 반중성자보다 1억개당 1개꼴로 더 많았고, 물질만 아주 극소수

살아남아서 현재 우리를 이루는 토대가 되었습니다. 왜 물질을 이루는 것들이 반물질을 이루는

것보다 더 많았고, 또 지금은 왜 물질이 압도적으로 많은지에 대한 질문입니다.

 

5. 끈이론은 초끈이론이라고도 불리는데, 물질을 이루는 가장 기본적인 단위가 1차원의 탄성을

가지는 끈이라는 이론입니다. 그냥 고무줄을 생각하면 편합니다. 그런데 특이하게도 이 끈이

존재하기 위한 차원을 연구한 결과, 1차원(시간) + 3차원공간 + 칼라비 - 야우공간(6차원공간)을

합쳐서 10차원이라는 결론이 나왔습니다. 그런데 이 중 6차원은 매우 작게 뭉쳐져있기 때문에

(조밀화 되어있기 때문에) 우리가 느낄 수 없다고 합니다. 이 차원들이 실제로 존재할 지에 대한

질문입니다.

 

6. 암흑 물질은 중력을 가지지만 어떠한 빛과 열을 내보내지 않는 특이한 물질이고,

암흑 에너지란 우주의 팽창을 일으키는 원동력이라 생각되는 에너지입니다.

이것에 대한 답은 어느정도 밝혀진듯 하지만 너무 복잡하기 때문에 여기에서는 그냥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7. 다른 기본 상호작용이란, 우주에 존재하는 4가지 기본적인 힘을 의미합니다. 4가지 기본적인

힘은 전자기력, 중력, 강력(강한핵력), 약력(약한핵력)입니다. 전자기력은 우리가 너무나도

잘 알고있는 전기력과 자기력을 합친힘입니다. 중력은 만류인력과 같은 것이고 강력은

소립자사이의 결합을 만들어내는 힘, 약력은 소립자사이의 붕괴를 일으키는 힘입니다.

 

그런데 특이하게도 중력은 너무나도 약합니다. 전자기력과 비교하자면 중력은 전자기력보다

10^43배나 약하다고 합니다. 이것은 매우 큰 차이입니다.

 

이상 간략하게 답변을 올려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