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내용을 찾아서 옮겨 봅니다.
(이때까진 그 글이 이렇게 길 줄은 몰랐어요..알았으면 안적었을지도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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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차례의 빅뱅 - 필림 M 도버. " 우주의 기원을 찾아서 "
"우리가 어디에서 왔는가?"
1세기 전에 과학자들은 원자와 소립자들의 초현미경적 세계를 밝힐 수 있는 유력한 실마리를 알고 있었다.
그러나 실제적인 지식은 거의 없었다.
물질의 기원에 대한 생각들은 모두 순수한 추측의 영역에 속해 있었다.
(<- 글쓴님이 쓰신 생각은 여기서 말하고 있는 추측의 영역에 속하는 듯 하네요~)
오늘날 우리는 핵물리학에 대한 단단한 지식 영역에 속해 있다.
여기에는 110여개의 화학원소들과 수천 개나 되는 이것들의 동위원소에 대한 상세한 자료도 포함이 된다.
물질의 궁극적인 성질에 대해 우리는 아직 불완전하게 이해하고 있지만
소립자들의 "표준모델"과 이 입자들에 영향을 미치는 힘에 대한 물리학자들의 의견은 일치하고 있다.
이 모델은 원자 입자들이 결합해서 수소와 헬륨 같은 단순한 원자들이 만들어지는 과정과
압력과 온도 등 물리적 조건이 제대로 주어졌을 때 핵반응으로 원자들이 온갖 형태의 물질을 만들어내는 과정을 (<- 이런 과정에서 지금의 생명체가 나왔을 수도 있지요 ) 설명할 수 있는 강력한 기본틀이 된다.
19세기 말까지 천문학자들은 다양한 색깔과 형태를 지닌 수 많은 별들과 보자기처럼 공간을 채우고 있는
솜사탕 같은 물체 수백개를 발견하여 분류해 놓았다. 이 별들 중 일부는 주기적으로 폭발을 하고 있었고 이 현상은 신성이라고 불렸다.
그러나 이보다 훨씬 더 강력한 폭발은 고대로부터 관찰되었다.
그때의 학자들은 이런 폭발을 전혀 설명할 수 없었을 뿐 아니라 별들이 어떻게 생겨났는지 또한 태양이 빛을 내게 만드는 것은 무엇인지에 대해서도 그럴듯한 설명을 할 수가 없었다.
지금은 모든 것이 다 알려져 있다.
태양과 별에 동력을 공급하고, 단순한 원자들이 한데 뭉쳐서 복잡한 원자를 형성할 수 있게 하는 것은
바로 핵융합반응이다. 수 십억년 동안 꾸준히 연소하는 보통의 별들은 원소들 중 몇 개 만을 합성할 수 있다.
생명을 탄생시키는 데는 턱없이 부족한 숫자이다.
그러나 신비스럽고 강력하며 희귀한 현상인 '초신성'폭발이 생명체의 비밀을 적어도 1개 이상은 쥐고 있다는 것이다. 별들에게 초신성은 죽음이자 재탄생이다. 육중한 별은 산산조각으로 부서지면서 믿을 수 없을 만큼 뜨겁고 격렬하며 엄청난 압력을 받는 상태가 된다.
이 속에서 보기 드문 융합반응이 일어나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것과 같은 세상을 만드는 데 필요한 무거운
원소들을 만들어 낸다. 이 별의 조각들은 먼지와 가스의 형태로 별들 사이의 공간에 흩뿌려져서 다른 희귀한 물질과 합류한다. 이것들은 결국 도저히 저항할 수 없는 중력의 힘에 이끌려 안으로 잡아당겨지면서 굳어져서 새로운 별들을 형성함으로써 재활용된다.
원소들이 형성하는 드라마가 다시 한번 시작되는 것이다. 이 과정은 오늘날에도 계속 되고 있다.
초신성 폭발 이후 남겨진 초고밀도의 중성자별은 소용돌이처럼 힘차게 회전하면서 수천 년동안 희미한
폭발의 흔적들을 비추고있다. 모든 중성자별은 자석 발전기처럼 전기를 띤 입자들이 우주를 횡단하는 수백만 년간의 여행을 향해 출발시킨다.
이렇게 해서 생명체에 해롭고 수명이 긴 복사가 만들어진다.
크기는 아주 작지만 엄청난 에너지를 지닌 이 우주의 전령들은 생명이 탄생한 곳이라면
어디에나 생명의 번영을 방해하는 한편, DNA 분자에 해를 입힘으로써 유전적 돌연변이라는 현상으로 생명이 계속 진화해 나갈 수 있도록 돕기도 한다.
적절한 환경을 지닌 행성의 표면에서 번영하고 있는 생명체들은 바위와 얼음으로 된 덩어리 들 - 혜성과 소행성-의 필연적인 충돌에 언제나 무방비 상태로 노출되어 있다.
이런 충돌은 이전에 형성되었던 생명체 대부분을 없애버림으로써 진화의 방향을 엄청나게 바꿔놓는다. 충돌의 파괴적인 효과가 일단 사라지고 나면, 이것을 이기고 살아 남은 생존자들이 사라진 자들의 자리를 메꾸려고 바쁘게 달려든다.
이런 대폭발이 마음대로 땅을 한번 흔들어보는 것으로 끝나버리는지 아니면 진화를 한걸음
진전시켜서 "고등한"생명체의 등장으로 돕는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다.
지구의 경우 현재 확보되어있는 진화기록을 보면 현재 지구를 지배하고 있는 동물과 인간이 예전의 생명체들
보다는 더 월등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것은 인간들의 편견인지도 모른다.
하지만 암모나이트, 삼엽충, 공룡은 물론 칼날처럼 날카로운 이빨을 가진 호랑이들도 문명을 만들어내진 못했으므로 인간들이 자부심을 느낄 근거가 조금 있는 것도 같다.
우리의 기원에 대한 단순한 원자와 분자들이 살아있는 존재로 변하는 생화학적 단계는 지금까지 언급되지 않았다. 화학자들은 단순한 분자들로부터 복잡한 생명의 분자들을 만들어내는 물리적 과정을 거듭해서 증명했다.
생물학자들은 바이러스처럼 비교적 단순한 구조를 지닌 것들이 어떻게 번식을 하는지 알고 있으며, 심지어 바이러스보다 더 단순한 구조를 지니고 있으며 DNA 없이도 감염을 일으킬 수 있는 생명체 "프리온"까지도 발견했다.
천문학자들은 먼 우주와 혜썽에서 놀라운 만큼 다양한 유기분자들을 감지했다. 한 운석 - 탄소질 콘드라이트-에는 16종류의 아미노산이 들어있다. 이 몯느 것은 시간과 외부의 다양한 물리적 조건이 충분히 주어진다면 단순히 자신을 복제하는 시스템이 무생물로부터 생겨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지구에서도 이런 일이 일어났는지 모른다.
아니면 최초의 생명체가 혜성 조각이나 운석에 묻어 지구로 왔을지도 모른다.
지금까지 선반에서 화학물질을 꺼내 한데 섞은 다음 감염을 일으킬 수 있는 바이러스, 프리온, 박테리아 등을
만들어낸 사람은 하나도 없었다.
그러나 생명공학에 대한 우리의 지식과 솜씨가 점점 늘어가고 있으므로 언젠가는 이런 재주까지 부리게 될지도 모른다.
최근에 이루어진 하나의 발견은 지구 생명체의 성질에 대해 아직도 엄청난 놀라운 일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음을 시사한다. 이 연구에 따르면 생물학자들이 지하의 바위 속에서 살고 있는 박테리아의 중요성을 지나치게 과소평가해 왔던 것이다. 지표면에서 수백 m나 더 아래로 내려간 곳의 어둡과 적대적인 환경에서 생명은 변영을 하고 있었다. 공기로 호흡하지 않기 때문에 산소를 필요로 하지 않는 박테리아는 지구의 총생체질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많다. ....(중략) 어떤 의미에서 이 박테리아들은 영원불멸하다.
18세기와 19세기의 천문학자들이 발견했던 성운들 중에는 초신성의 흔적도 아니고 별들이 태어난 장소인 거대한 구름도 아닌 것들이 있었다. 이 중 대부분은 수십억 개의 별들이 모여 있는 거대한 덩어리, 즉 은하인 것으로 밝혀졌다.
멀리 있는 은하들이 바깥쪽을 향해 움직이는 현상에서 우리의 기원에 대한 가장 난해한 수수께끼들의 열쇠가 발견되었다. 이 수수께끼 들 중에는 모든 것들이 어떻게 생겨나게 되었는가라는 질문도 포함되어 있었다 .초속 수천 Km의 속도로 날듯이 멀어지고 있는 이 은하들이 중력으로 한데 묶여 거대한 시스템을 구성하고 있었다. 현재 관찰되는 은하들의 팽창이, 크기는 무한히 작고 온도는 무한히 높았던 것으로부터 발생한 거대한 폭발, 즉 빅뱅의 결과 임을 보여주는 자료가 아주 많기 때문에 이 이론에서 벗어나기 어렵다. 중력에 대한 이론 중 현재까지 최상의 것인 일반 상대성 이론 때문에 크기에 대한 일상적인 개념으로 가설 속에 존재하는 태초까지 거슬러 올라갈 수 없다.
(중략... 너무 기네요 적는데 너무 힘듭니다 ㅠㅠ)
생명체가 탄생하려면 별들이 진화하면서 무거운 원소들을 만들어내야 한다.
(중략...글쓴님이 요구하신 학자의 말.. 많네요 정말 ;)
지금은 "가장 먼 은하"또는 "지금까지 관찰된 것 중 가장 먼 초신성"이 새로 발견되었음을 알리는 신문기사가 1주일이 멀다하고 등장하고 있다. 이렇게 새로운 사실이 발견될 때마다 먼과거를 보는 우리의 눈은 점점 더 선명하게 초점을 맞춰가고 있다. 우리의 기원을 찾으려는 노력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여기까지 끗... 적은 성의를 봐서라도 답변확정해주세요 ㅋㅋ------------
질문1. 제가위에 말한 설을 발표한 학자가있나요 ? -- 있네요 --
질문2. 있다면 그학자에대해적어주시고 없으면 제이론에대해 너무허구성인가 가능성있는얘기인가.
객관적으로말해주세요
글쓴님의 글을 이론이라고 하기에는 아직 무리가 있는 게 상상에 따른 추론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제가 옮긴 윗 글을 보면 여러 학자들이 글쓴님처럼 지구 와는 다른 기원이 있는가.
지구에 있는 생명체들의 기원은 어떻게 생겨났으며, 어디에서 왔는가 등의 물음을 하지요.
마지막 문장에도 적혀 있듯이 "우리의 기원을 찾으려는 노력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글쓴님도, 그리고 학자들도 아직까지 답을 모른다는 것이죠.
글쓴님께서, 멋진 천문학자가 되셔서 그 답을 찾아보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