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종류좀내공많이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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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07.11.06댓글 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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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종류희귀동물,멸종위기동물,그냥돌물좀가르켜주삼부탁임제발!!!!내공많이많이드림제발(제가동물을좀좋아해서...)ㅋㅋㅋ^^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세계 희귀동물

 

블랙스완

에뮤

황금박쥐

페어리 펭귄

오리 너구리

빨간눈 원숭이

이름은 모르겠는데 사진이 올라와 있어서 올립니다...

바바리 사자

 

멸종 위기 동물

 

 

수달

 

늑대

여우

흰긴수염고래

사향노루

산양

 

동물

 

고슴도치

암사슴

 

 

영양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하프 물개라고 하는데요, 멸종 이유는 모피를 얻으려고 마구 잡았기 때운이죠.키위새

이라와디돌고래

분홍 돌고래

아마존강에서 서식하는 분홍빛 돌고래.

물이 아주 깊은 곳에서 발견 가능.

 

 

2.라이거.

사자와 호랑이의 이종교배로 태어난 동물.

번식능력이 없음.

 

 

3.메가마우스 상어.

1979년 하와이에서 발견.

입에 붙어있는 수염으로 먹이를 걸러먹는 상어 중 하나.

 

 

4.실러캔스.

4억년 전 중생대에 처음 출연,살아 있는 어류 화석으로 알려진 어종.

 

 

5.오카피.

아프리가 콩고 북동부에만 서식하는 기린과 동물.

앞뒤의 다리 무늬가 독특.

 

 

6.오리너구리.

지구상에서 가장 원시적인 포유동물.

알을 낳아 젖을 먹여 키우는 난생포유류.

 

 

7.듀공.

돌고래와 비슷한 포유동물.

얕은 바다에 서식하는 초식성 동물.

인어의 모델.

 

 

8.황금박쥐.

본래 명칭은 붉은박쥐.

환경부가 지정한 멸종위기동물 제 1호이면서 천연기념물.

 

 

9.이라와디 돌고래.

세계 10대 멸종위기동물 중 하나.

고래목 돌고래과,최근 급격히 개체수가 줄어듬.

 

 

10.키위새.

뉴질랜드를 상징하는 동물.

날개가 퇴화되어 날지 못하고 뉴질랜드에서만 서식.

 

 

 

 

 

 

 

 

 

ㅋㅋ이건 보너스!!입니다.

하프물개라고 하죠.

너무 귀엽지 않나요??ㅋㅋ

멸종위기인 이유가....음....

모피를 얻으려구 마구마구 잡았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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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가피

아프리가 콩고 북동부에만 서식하는 기린과 동물.

앞뒤의 다리 무늬가 독특.

메가마우스 상어.

1979년 하와이에서 발견.

입에 붙어있는 수염으로 먹이를 걸러먹는 상어 중 하나.

 라이거</FORM>사자와 호랑이의 이종교배로 태어난 동물.

번식능력이 없음.

여기까지는 멸종위기 동물.

노새(mules), 지동크(zeedonks), 조오스(zorses)


수컷 당나귀(donkey, Equus asinus)와 암컷 말(horse, Equus caballus)은 교잡을 통해 노새(mule)를 생산한다 (반대로 암컷 당나귀와 수컷 말의 자손은 hinny 라 부른다). 얼룩말(zebra)과 말(horse) 사이의 교잡(zorse), 그리고 얼룩말과 당나귀 사이의 잡종들(zeedonk, zonkey, zebrass) 또한 쉽게 태어난다.

 

 

 

종키(zonkeys)는 얼룩말(zebra)과 당나귀(donkey) 사이에서 생겨난 것이다 (왼쪽 사진).

조오스(zorse)는 얼룩말(zebra)과 말(horse) 사이의 교잡을 통해 생겨난 것으로, 미국 뉴 멕시코에서 온, Camilla Maluotoga에 속하는 이 동물은 '티거(Tigger)' 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오른쪽 사진).

 

 

 

 



[크림 고슴도치]
일반 고슴도치의 알비노[색소결핍]가
아니고 원래 하얀 종입니다. 그 증거로 눈이 까맣죠~ 
희귀종이랍니다.

 


 

 


[금호]
호랑이 시리즈 1!! 금호 입니다. 백호의 줄무늬가 금색인 호랑이입니다.
일반 백호보다 좀 고급스러워 보이는건 착각인가요?

 


[왼쪽은 은호, 오른쪽은 백호.]
은호는 아예 줄무늬도 없는 새하얀 색. 백호는 털만 하얀 호랑이 입니다.
백색인 알비노와는 다르게 변종이라 백호나 은호는 눈이 푸른거 보면 정말 신기해요.

 


[파튤라 달팽이]
세계에서 16마리? 그정도 밖에 없는 달팽이.
2년에 한번 피는 꽃만 먹는다고 하던데...

 


[렛서팬더]
두발로 서서걷는 팬더!! 귀엽죠?  이름과는 다르게 팬더하고는 다른종이라네요..
역시 희귀동물.

 


[황금박쥐]
이름이 친숙한 그 이름 황금박쥐~ 상당히 귀한 녀석들이죠.
이렇게 많이 모여찍은건 정말 행운일 듯.

 


[페어리펭귄]
귀엽죠? 이름만큼 작아서 페어리펭귄 입니다.  희귀동물이죠..

 


[팬더]
흔히들 보는 거지만.. 팬더는 세계 희귀동물 1순위입니다.
 
 


[콰가]
콰아콰아~ 하고 울어서 붙여진 이름이라는 콰가. 성질이 사납다고들..
이미 이 세상에 없는 동물입니다. 멸종해 버렸죠..

 


[오카피]
오가피같아서 피식피식 하는녀석. 팬더의 뒤를 이은 멸종위기 동물 2순위!

 


[오리너구리]
포유류주제에 알을 낳는 신기한 녀석. 역시나 희귀동물 입니다.

 


[에뮤]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사는 대형조류. 사진귀엽죠?  현생종은 딱 한종류라고 합니다.

 


[알바트로스]
한자로는 신천옹이라고 하죠?  날개가 2미터정도 된다고 들었어요.
몸보다 큰 날개때문에 지상을 걸을때 뒤뚱뒤뚱하면서 걷는답니다.
 
 


[사불상]
앗 친근한 이름!! 만화의 사불상은  사슴이었으나..[하마] 같지만
진짜 사불상은 말인지 사슴인지...
이미 자연에는 없고, 동물원에만 있다고 합니다.

 


[블랙스완]
이름뜻은 검은 백조. 실제로도 붉은부리를 가진 검은 백조입니다.
오스트레일리아의 담수호에서 많이 보인다고 하는군요.희귀동물입니다!!

 


[바바리사자]
저 검은색으로 변해가는 위엄있는 갈기..사자중에서는 제일 몸집이 큰 종류라고 합니다.
이미 멸종해버렸...어요.

 


[메가마우스]
큰쥐인줄 알았는데 큰 입이군요... 입한번 되게 큽니다..

 


[롤리키드]
장난감같아요! 앵무새같지만 앵무새는 아니구요,  호주의 희귀동물입니다.

 


[이라와디돌고래]
동글동글.. 백상어에게 당할뻔한 사람을 구해줬다고 합니다.
실제로 돌고래들이 그런 일을 많이 한다고 해요.

 


[딩고]
오스트레일리아의 야생개.. 왠만한 진돗개크기정도 된다고 하네요.
그곳의 원주민들이 종종 기르지만 커서는 놔준다고 합니다.
간혹 국내나 다른 곳에서도 입양으로 키우는 곳이 있다고 합니다.

 


[듀공]
초식성. 인도양이나 태평양의 열대해안에서 서식한다고 합니다.
고대 사람들이 목격하고는 인어라고 오해하기도 많이 했었죠.

 


[봉고]
에뮤랑 같이 한다속 1종이며 세계적으로 진귀한 동물로,
아프리카산림영양이라고도 한다.. 라고 백과사전에 나와있군요;

 


[늑대]
그냥 늑대가 아니고 한국 토종늑대입니다.
남한은 이미 멸종해서 동물원에서나 볼수 있구요..
[아마 그것도 그냥 중국에서 들여온 형질만 같은 종일듯;;]
북한은 소수가 자생하고 있다고 합니다.
제 답변은 여기까지 입니다.
조금밖에 없어서......
죄송합니다.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가고일

수없이 많은 RPG에 등장하는 가고일. 이것은 요새도 볼 수 있다. 물론 실물을 볼 수는 없지만 가고일 모양의 석상이 서양에 꽤나 있기 때문이다. 원래는 악마의 이미지로 만들어졌다. 기독교가 서양에 확산되자 그때까지 믿고 있던 신들이 사신이 되어 버렸다. 이 사신들이 건물 바깥에서 망을 보는 역할을 부여받았는데, 그것이 바로 조각상.. 다시 말해 가고일인 것이다. 실제로 봐도 그것은 굉장한 조각이다. 하지만 가고일이 움직이게 되면 매우 민첩하고 누구든지 간에 죽을 때 까지 공격다.가고일은 동굴, 얕은 여울 같은 장소를 좋아한다. 마법도 사용하며, 독 등의 보조주문은 자기 자신이 거는 거 빼고 효과가 없다. 옛날 옛적에 나왔던 어스토니시아 스토리..(개인적으로 디게 좋아합니다. 포가튼 사가가 더 좋아요~^^)에 나왔던 가고일. 그리고 블랙 오닉스. 위저드리, 몽환의 심장 등등... 가고일은 정말 많이 나온다.

 

가스 몬스터(GAS MONSTER)

가스 몬스터라는 이름의 몬스터는 존재하지 않는다. 가스 몬스터는 가스와 관련된 몬스터의 총칭이다. 이 몬스터는,. 몸 자체가 가스 상태인 몬스터. 가스 등이 체내에 결집되어 있는 몬스터의 2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몸 자체가 가스 상태인 몬스터란 실체가 없는 몬스터로, 이렇다 할 대표적인 몬스터가 없다. 굳이 말하자면 만화 포켓몬스터의 고우스 정도?

그 외에 억지로 찾아본다면 가스라고 말할 수 있는 것인지 모르겠지만, 공기의 정령이 그 이미지에 가장 가까운 몬스터라고 할 수 있다. 일본의 옛날 공포영화에 가스인간이 나왔지만 몬스터로서는 이것이 가장 그럴 듯하다. 가스 상태의 몬스터는 실체가 없으므로 무기 등으로 공격해도 효과가 없으며 불 같은 마법도 태워야 할 상대가 없으므로 당연히 효과가 없다. 심리면의 마법SLEEP, CHARM)도 별로 효과가 없는 것처럼 생각되지만, 주문은 주문! 반드시 그렇지만은 않은 것 같다. 상대방이 가스라면 오히려 바람을 일으켜 날려 보내는 쪽이 나을지도 모르겠다. 시험해 보면 가치가 있을 것이다. 가스를 날리는 데에는 바람을 일으켜야 한다.(잠깐! 그럼 가스<바람 인가??) 체내에 가스를 담고 있는 몬스터는 풍선을 생각하면 이해가 잘 될 것이다. 공기중에 떠 있다는 것은 헬륨이나 수소 가스가 들어 있다는 것이므로 바람에는 매우 약할 것이다. 몬스터가 그런 보통의 기체로만 떠 있다고 단정할 수는 없지만.. 또한 체내에 포함되어 있는 가스는 인간에게 유독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따라서 칼 등으로 베어 버리면 그때 분출되는 가스에 의해 큰 대미지를 입게 될 것이다. 만일 공격하게 된다면 원거리에서 화살 등으로 쏘는 것이 가장 좋을 것이다. 어떤 타입의 몬스터라도 가스라는 이름이 붙는 이상 유독 가스라는 것을 유념해야 할 것이다. 얕잡아 보고 하다가 쥐도 새도 모르게 죽어버리는 수가 있으니까.

 

가스트

굴이나 좀비보다 수준높은 언데드 몬스터이다. 모습은 굴과 비슷하지만 실제는 조금 다르다. 굴과 좀비가 사의 세계의 전투원이라면 가스트는 사의 세계를 지배하는 데몬의 부하이다. 따라서 굴이나 좀비보다는 강력하다.(설마하니 데몬의 쫄다구가 죽은 인간이 망친 모습의 몬스터랑 굴비같은 이름의 몬스터에게 지겠는가?) 굴과 마찬 가지로 접촉한 상대를 마비시켜 움직일 수 없게 만드는 공격방법 외에도 상대방에게 대미지를 가하는 것이 가능하다. 가스트는 언데드 몬스터답게 어두운 장소에서만 출현한다. 다시말해 가스트를 만나기 싫으면 밝은 곳만 찾아다니면 된다는 뜻도 된다.

 

고블린

키가 작고 매우 못생겼다. 그들의 피부는 마치 납과 같이 창백한 흙빛 색깔을 띈다. 그들의 눈은 빨간 토끼눈이고 주변이 어두 껌껌할 때에는 빛을 발한다. 토끼와 고양이의 특징을 살려놓은 희한한 귀라고 할 수 있다. 고블린들은 지하에 살며, 잘 발달된 90범위의 적외선 시각을 가지고 있다. 반면에 한낮의 햇빛아래서는 약하다 고블린들은 드워프를 미워해서 보이는 대로 공격한다. 이건 엘프보다 더 심하다. 고블린의 본거지에는 고블린왕이 살고 있다. 왕은 호위병을 달고 다니며 호위병들은 빛에서도 약한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 하긴, 명색이 왕인데 그것도 안되면 어디에 쓰겠는가. 또 도깨비로 통하는 것이 이 고블린인데, 롤플레잉 겜에서 이것이 꽤나 나온다. 이 종족은 그리스 신화의 코발로스 (COBBALOS)에서 유래된다. 하지만 지능 지수가 꽤나 되기 때문에 간단한 마법까지 쓸 수 있는 고블린도 있다. 인간들을 습격 할 때에는 무기를 사용하지만 작은 이유 하나 만으로 간단한 경장비만 쓴다.

 

고스트(GHOST)

영어사전을 뒤져 보면 고스트는 유령이라는 뜻이 나온다. 말 그대로 진짜 언데드 몬스터이다. 서양의 유령에는 몇 가지 종류가 있는데, 일본의 유령처럼 인간의 모습을 한 영혼은 펙터라고 한다. 고스트는 상당히 유명한 유령이다. 로브(법의)를 입고 램프를 들고 있는 모습이 고스트의 모습이다. 유령이므로 로브 속은 당연히 텅 비어 있다. 그러나 얼굴에는 붉은 빛을 뿜어내는 두 개의 눈이 있다. 이 눈을 본 사람은 공포에 질린 나머지 발광을 하게 된다고 한다. 고스트의 공격방법은 상대방에게 접촉하는 것뿐이다. 그러나 접촉하는 것뿐이라 해도 생물의 생명력을 빨아들이는 능력이 있으므로 접촉한 인간은 몇 십 살이나 더 나이를 먹게 되거나 수준이 낮아진다.(걸리면 죽음이라는 뜻?) 이것을 공격하려면 은으로 된 무기나 성수 같은 걸 뿌려서 공격해야 한다. 그런 게 안되면 마법의 무기를 사용하는 수밖에 없을 것이다. 슬립 같은 마법은 거의 효과가 없다. 유령이 무슨 잠을 자겠는가? 마법이 걸리는 것은 디스펠(DISPELL) 정도이다.

 

흑곰

검은 털에 가죽이 싸여 있으며 섰으때의 키는 약 6m 정도 된다.

그들은 잡식성이기는 하지만 식물의 뿌리와 산딸기 같은 것을

좋아한다.(귀엽지 않은가!) 흑 곰들은 구석에 몰려서 도망 칠 수가 없는 경우라면 공격하지 않는다. 그러나 어른들은 새끼들을 위해서라면 죽을 때까지 싸운다. 음식을 찾아서 모험가들의 캠프를 덮치는 경우도 있으며 물고기와 꿀을 매우 좋아한다.

 

구멍 살모사

이 뱀은 1.5m의 길이에 온몸이 녹 회색으로 덮인 독사로 머리에 작은 구멍이 나있다. 이 뱀의 머리에 는 구멍은 열감지 센서와 같은 역할을 한다. 이 뱀은 머리의 구멍을 적외선 시각과 같이 사용하여 이와 싸우는 일은 굉장히 까다롭다. 또 이 뱀은 굉장히 빠른 스피드를 가지고 있다. 이 뱀의 독은 물리는 즉시 즉사한다. 살모사니까.

 

굴(GHOUL)

이름이 굴비같지만 사실 굴은 사자(死者)의 고기를 먹는 언데드 몬스터이다. 모습은 좀비와 닮았지만, 좀비와는 근본적으로 다른 몬스터이다. 사자의 고기를 먹는다는 사고방식은 원래 동양의 사상에서 많이 발견되는데, 인도의 전설에 이러한 종류의 이야기가 많다. 인도가 발상지인 불교의 영향을 받아 일본에서도 귀신이 인육을 먹는다는 이야기가 많이 있다. 사자의 고기를 먹는 것으로 유명한 것 중의 하나가 이집트의 '타잔의 책'이다. 이 책에는 생전에 지은 죄를 알아 보기 위해 한 장의 날개와 사자의 심장을 저울에 달아 조사하는 것이 나와 있다. 그 결과가 나쁘면 아메밋트라고 불리는 몬스터가 사자를 잡아먹는 것이다.이처럼 옛부터 사자의 고기를 먹는다는 이야기는 매우 많았다. 그 이미지를 몬스터로 표현한 것이 굴이다. 굴은 언데드 몬스터 중에서는 약한 편이다. 언데드 몬스터로서의 특징을 가지고 있으므로 심리적인 마법은 효과가 없다. 그러나 보통의 무기로 대미지를 가할 수는 있다. 이 굴이란 놈은 언데드 중에서도 맨 막판일 것이다. 굴은 발톱과 어금니를 사용해 공격하지만, 그 자체가 대단한 것은 아니다. 그러나 조금이라도 상처를 입게 되면 그 속에 독이 들어가 몸이 마비되어 버린다. 그러니 밑바닥 쫄다구라도 조심해야 한다.

 

그리즐리 곰

갈색이나 불그스래한 털에 코끝에는 은색 반점이 나있으며, 섰을 때는 키가 9m나 된다. 그들은 고기를 아주 좋아하며 흑 곰보다 훨씬 호전적이다. 이들은 대부분의 지역에서 발견되는데, 특히 산악지역이나 숲에 많이 살고 있다.

 

그리핀

반은 사자이고, 반은 독수리인 그리핀은 말과 말류(히포그리핀, 페가수스, 유니콘)를 먹이로하는 사나운 육식 조류이다. 그리핀의 이 말고기에 굶주림 때문에 인간과 유사인간과의 직접적인 충돌이 종종 있기도 한다. 성인 그리핀은 어깨까지의 높이가 5피트이고 무게가 50Kg이 넘는다. 그들의 가슴위부터 머리와 앞다리는 거대한 독수리의 것과 같다. 이 반독수리는 날개 끝에서부터 날카로운 부리까지 황금의 깃털로 덮여있다. 그들의 강력한 앞다리의 끝에는 발톱이있다. 양끝 길이가 25피트 이상인 날개는 그들의 등에 솟아나있다. 그리핀의 나머지 반은 사자이다. 암황색의 털이 반사자의 근육이 잘 발달된 뒷 다리를 덮고 있다. 사자의 꼬리는 그리핀의 엉덩이에서부터 늘어뜨려있다. 그리핀은 언어를 사용하지 않는다. 하지만, 화가났을때나 흥분했을 때 (대게 말의 냄새에의해서) 독수리같은 날카로운 소리를 내지른다. 전투 할 때의 그리핀은 12마리이하의 집단으로, 말과 떼를 지어 다니는 동물을 찾기 위하여 그들의 둥지 근처(20마일 이내)의 평원과 숲을 수색하고 사냥을 한다. 그들의 뛰어난 시력과 후각으로 그리핀은 2마일 떨어진 먹이를 발결할 수 있다. 만약 그 희생물이 말이거나 말종족이라면, 그리핀은 승마자가 있더라도 90%의 확률로 공격 할 것이다. 그리핀은 오직 먹이를 위해서만 사냥을 하며, 그래서 대게 승마자는 한 마리나 두 마리의 말을 풀어놓아 해를 입지않고 탈출할 수 있다. (비록 그의 말은 십중팔구 그렇지 못할 것이다.) 말을 지키려는 시도는 공격하는 그리핀을 매우 화나게 한다. 땅 위의 목표를 공격할 때, 그리폰은 그들의 거대한 크기와 무게를 이용해 위에서 급강하하여 거의 착륙하기 직전에 적을 날카로운 발톱으로 할퀸다. 그리핀은 말고기가 걸려있다면 항상 죽을때까지 싸운다. 공중에서 전투할 때, 똑같이 그리핀은 그들이 죽거나 그들의 목표가 죽을때까지 난폭하고, 적에게 돌진하고, 그들의 적을 찢는다. 수많은 그리핀이 그것의 움켜진 힘에서 벗어나기 위해 발버둥치는 히포그리프와 함께 죽으며 추락했다. 그리폰은 넓은 평원 근처의 암석으로된 서식지를 오히려 좋아한다. 한번 그리핀이 그들의 영역을 자리잡으면, 그들의 먹이가 고갈될때까지 남아있는다. 사자와 같이 그리핀은 하나의 우두머리 수컷과 몇몇 쌍과 그들의 새끼로 무리지어 산다. 그 우두머리 수컷은 다른 무리들과 영역분쟁을 해결하고, 사냥할 방향을 선택할 책임이 있다. 그리폰 무리의 각 쌍은 높은 절벽을 따라서 얕은 동굴에 그들의 둥지를 가지고 있다. 둥지는 나뭇가지와 나뭇잎으로 만들고, 이따금씩 뼈로도 만든다. 그리핀은 보물을 모으지는 않지만, 그들의 둥지에는 그리핀으로부터 그들의 말을 지키려고 시도했던 불운한 여행자들의 유물이 자주 남아있다. 봄 동안, 암컷 그리핀 늦은 여름에 부화하는 하나 또는 둘 정도의 알을 낳는다. 처음 세 달동안 그리핀 새끼는 부화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그 후에, 그들은 깃이 난 새끼로 성숙한다. 그리핀 새끼는 3년동안 그들이 무리와 함께 사냥을 할수 있기에 충분할 정도로 빨리 성장한다. 성체 그리핀은 그들의 새끼들을 극단적으로 보호하며, 둥지에서 100피트 이내로 접근하는 어떤생물이라도 무자비하게 공격한다. 만약 매우 어린 나이(3년생이하)의 그리폰을 훈련시킨다면 탈것으로서 이용할 수 있다. 그러나 그 훈련은 시간과 돈이 많이 소모되고 동물조련사의 2년동안의 전문 기 훈련이 필요하다. 비록 그렇기는 하지만 한 번 조련된 그리핀은 한 주인과의 긴밀한유대를 통하여 그를 심지어는 죽음으로 보호하는 용맹하고 충성스러운 탈것이 된다. 조련된 그리핀은 전쟁에서 두려움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다른 적보다는 말 이나 말류를 먼저 공격한다. 그리폰 새끼를 구하는 것은 그리핀들이 결코 둥지에서 멀리 떨어져 방황하지 않고 알이나 새끼를 지키기위해 목숨을 걸고 싸우기 때문에 매우 위험한 모험이다. 그리핀 둥지에는 75%의 확률로 하나나 둘의 새끼나 알이 있다. 그리핀 새끼는 시장에서 5,000 GP에 팔리며, 알은 각기 2,000GP에 거래된다. 그류프스라고도 불리는 이 몬스터는 역시 그리스 신화에 등장한다. 신화에 등장하는 몬스터치고는 드물게 확실한 모습을 하고 있다. 사자의 몸에 독수 리의 머리와 날개를 가지고 있으며 등은 깃털로 덮여 있다.이 몬스터가 태어난 고향은 그리스 신화에서는 인도로 나와 있다. 새처럼 둥지를 틀며 알 대신에 보석(마노)을 낳는다는 변신 몬스터이다.노무, 드래곤과 마찬가지로 옛날부터 그리폰은 보석을 지키는 파수꾼으로 잘 알려졌다. 산속 등지에서 황금을 발견하여 그것으로 둥지를 만드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다. 그 만큼 그리폰을 노리는 사냥꾼도 많았다. 그러나 그리폰은 절벽 중턱 등에 둥지를 틀고 있으므로 쉽게 접근하는 것이 불가능 하다. 만일 접근했다고 해도 자신들 둥지를 망치려고 하는 것을 극도로 싫어하는 그리폰이 난폭하게 공격해 올 것은 불을 보듯 뻔한 일이다. 일반적으로 주둥이와 발톱을 사용해서 공격하는데, 그 중에는 머리가 좋은 놈도 있어서 마법을 걸어 오기도 한다. RPG에서는 울티마 III에 등장한다.

 

녹색 슬라임

녹색 슬라임은 불과 냉기를 제외한 다른 어떤 공격으로도 파괴할 수 없다. 슬라임은 천과 가죽은 순간적으로, 나무와 금속은 6라운드 안에 녹여버린다. 단, 돌은 분해할 수 없다. 녹색 슬라임은 이따금 별이나 천장에 매달려 있다가 갑자기 떨어져 내리곤 한다. 동물의 피부에 닿으면 녹색 슬라임은 맨살에 달라붙어 살점을 녹색 슬라임으로 변질시킨다. 이것을 뿌리쳐 떨굴 수는 없지만 태워 없애는 것은 가능하다. 녹색 슬라임이 누군가를 덮쳤을 때, 혹은 누군가가 녹색 슬라임을 실수로 밟았을 때, 슬라임이 아직 갑옷과 옷가지를 녹이고 있는 동안 그것에게 불을 붙일 수 있다. 만약 슬라임을 불태워 없애지 못한다면 희생자는 완전히 녹색 슬라임으로 변해 버린다. 불길의 피해는 녹색 슬라임에게 반이 전해지고 나머지 절반은 슬라임에게 덮인 사람에게 간다

 

그림록(GRIMLOCK)

보통 동굴 등의 어두운 곳에서 살고 있으며 밤이 되면 밖으로 나온다. 인간과 매우 비슷한 몬스터. 키는 인간과 비슷하며 피부는 회색이다.눈이 보이지 않는 대신 청각과 후각이 매우 발달하여 그것으로 적의 움직임을 알아챈다. 눈이 보이지 않으므로 환영(幻影)처럼 시각으로 상대방을 혼란시키는 마술은 거의 효과가 없다. 자신의 자취를 없애는 능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일단 한 번 숨어버리면 여간해서는 찾기 힘들다. 인간과 같은 무기를 사용하지만 마법은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게임에서는 제두에 나오는 몬스터이다.

 

골렘(GOLEM)

골렘은 유태인의 전설에 의해 탄생된 몬스터이다. 왕의 폭정에 괴로워하던 유태인들은 수호신으로서 거대한 진흙 인형을 만들었다. 이 인형에게 악마가 생명력을 불어넣어 왕에게 대항하게 한 것이 골렘이다.중세 유럽에서 골렘은 전설의 영역에서 벗어나 하나의 사상으로까지 발전했다. 즉, 무의 상태에서 생명을 만들어 낸다고 하는, 인간에게 있어 궁극적인 테마의 제재가 된 것이다. 이 제재를 다루는 것은 연금술사나 밀교의 신앙인뿐이었다.골렘이라는 단어가 생긴 것은 카발리스트라는 밀교 신앙자에 의해서였다. 그는 어떤 수수께끼를 풀기 위해 성서의 문자를 바꿔놓았는데 그 결과 만들어진 것이 이 골렘이라는 단어였다고 한다.단어에 의해 만들어진 골렘은 마찬가지로 단어에 의해 원래의 점토로 다시 돌아간다고 한다. 중세 유럽의 카발리스트들이 골렘에 관한 연구를 하고 있었던 것과는 별도로 세계 각지에서도 무에서 생명을 만들어 내려고 하는 연구가 진행되었다.13세기 독일의 연금술사 알베르투스는 30년 걸려서 점토로골렘을 만들어 냈다고 한다. 알베르투스가 만든 골렘은 건물을 부시면서 걸어다니는 거대한 몬스터가 아니라 인간 정도 크기 의 로봇과 같은 것이었다고 한다.이 골렘은 걷고 말하고 인간의 질문에 답하고 수학 문제를 풀 수 있을 정도로 잘 만들어졌다. 그러나 너무 지나치게 떠드는 탓에 알베르투스의 제자가 망치로 부셔버렸다고 한다.비슷한 시기 에 영국의 수도승 베이컨도 교회로부터 탄압을 받고 있었다. 움직이는 인형과 구리 제품인 '말하는 머리'를 만든 혐의를 받고 있었기 때문이다. 실제로 베이컨이 알베르투스가 만든 것 같은 골렘을 만들었는지는 확실치 않다. 오히려 볼록 렌즈와 화약을 발견한(중국인과는 다른 방법으로) 베이컨의 능력을 시기한 동료 수도승이 그러한 이야기를 꾸며냈다고 하는 이야기도 있다. 일반적으로 골렘은 악의 마법사에 의해 만들어지고 악의 마법사에 의해 움직이도록 되어 있다고 하는데, 원래 유태인의 전설에서는 민중을 돕는 좋은 존재였다. 그런데 골렘이 왜 악의 몬스터가 된 것일까? 그 원인은 기독교 사상과 깊이 관련되어 있는 것 같다. 기독교에서는 신 이외에 생명을 머물 게 할 수 있는 자는 없다고 되어 있다. 만일 그러한 자가 있다면 그것은 바로 악마일 것이다. 즉, 골렘을 만들어 내는 것은 악마의 임무라는 것이다.이렇게 '골렘=악'이라는 도식이 성립하게 된 것이다. 골렘에 관한 이야기는 중세 유럽뿐만 아니라 현대에 있어서도 매우 친숙한 이야기이다. 대표적인 것으로는 프랑켄쉬타인 박사가 만든 몬스터를 들 수 있다. 고대에서 현대에 이르기까지 생명 있는 것을 만들어 내려는 인간의 시도는 끝이 없는 것 같다.다음으로, 몬스터로서의 골렘의 특징을 설명하겠다.골렘은 진흙과 바위 등의 무기질에 유사생명을 부여받은 것이므로 지능이 없다. 따라서 마법사가 골렘에게 명령을 내리면 '이곳을 지켜라', 'XX를 죽여라' 등의 간단한 명령밖에 수행하지 못한다. 이 명령은 일종의 봉인(封印)이므로 명령이 없어지거나 마법사가 죽어버리면 골렘은 제멋대로 난폭해져 버린다. 이렇게 되면 엘리멘탈과 마찬가지로 누군가가 골렘을 쓰러뜨릴 때까지 난행을 멈추지 않는다. 종류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골렘을 무찌르기 위해서는 골렘 자체를 파괴해야 한다. 그밖에도 골렘을 만들어 낼 때 함께 만들어진 골렘을 파괴시키는 주문이 있다면 싸우지 않고도 물리칠 수가 있다.골렘의 공격방법은 대부분의 경우 맨주먹으로 치는 것이다. 경우에 따라서는 무기를 사용할 때도 있는데, 무기라고해봤자 기껏해야 곤봉 정도이다.

 

나가(NAGA)

이 몬스터는 인도의 신화에 등장하는 물과 비의 정령이다. 인도 신화에서는 드래곤과 같은 존재이며 주로 수호신으로 등장한다. 켈트 신화에서 드래곤이 보물을 지키는 사람인 것과 매우 비슷하다. 얼굴은 인간, 몸은 큰 뱀(大蛇)의 모습을 하고 있다. 중국에 남아 있는 전설에서 나가는 탑의 내부에 살고 있으면서 탑 안에 들어간 인간에게 그 탑의 존재의미를 알려주어 탑을 부수려는 생각을 못하게 만든다고 한다(이 때 나가가 인간의 말을 한 것으로 보면 머리가 좋은 몬스터일 것이다).수호신 나가는 평상시에 사람에게 해를 끼치는 경우가 없다. 오히려 인도 신화에서는 안전과 번영을 가져다주는 좋은 존재로 되어 있다.

그러나 자신이 수호하고 있는 장소를 침범하려는 상대에게는 가차없이 공격을 한다. 나가가 전투를 걸어온다는 것은 뭔가 나쁜 일을 했을 때라고 생각할 수 있다.

나가의 서식장소는 탑, 신전, 제단 등이다

 

나이트메어(NIGHTMARE)

번역하면 '몽마(夢魔)'가 된다. 즉, 꿈의 악마라는 것이다. 서구의 나이트메어는 데몬의 일종인 서큐버스, 인큐버스를 가리킨다. 이 두 가지 데몬에 대해서는 별도로 소개하겠으며, 여기서는 좀더 광의의 나이트메어를 살펴보겠다. 인간이 자고 있을 때 몸에 올라타서 잠들기 어렵게 만드는 것이 이 몬스터의 특징이다. 아일랜드의 요정에서 유래되었다. 아나인 쉬 (LEANNAIN SHEE)라고 불리는 이 요정은 '위에 올라타는 놈', '잠들지 못하게 하는 자'라는 의미가 있으며 나이트메어의 일종이다. 서구에서 악몽을 꾸거나 잠들기 힘들면 나이트메어 탓이라고 하는데, 인간에게 그 이상의 해를 끼치지는 않는다. 오히려 몬스터로서 더 무서운 것은 서큐버스와 인큐버스이며, 그밖의 나이트메어와 싸우게 되는 경우는 거의 없다.

나이트메어에는 또다른 의미가 있다. 즉, 메어(MARE)에는 '말'이라는 뜻이 있다. 그러므로 나이트메어란 '어둠을 달리는 말'이라는 해석이 가능하다. 말이라는 뜻의 나이트메어는 지옥의 왕과 악마 등이 타는 마차를 끄는 말로 알려져 있다. RPG의 세계에는 자주 등장하지 않는다. 영화 중에 어두운 구름이 짙게 깔린 가운데 하늘에서 악의 왕 등이 마차를 타고 나타나는 장면이 있다. 이 말이 나이트메어이다. 실제로 나이트메어와 싸우게 되는 경우는 드물다. 싸운다고 해도 말이라기 보다는 그 말에 탄 사람과 싸우는 경우가 더 많을 것이다.

 

네크로맨서(NECROMANCER)

네크로맨서는 기본적으로 사람이지만, 나쁜 마음을 가지고 있으므로 몬스터라고 생각하는 편이 낫다. 원래 네크로맨서는 마법사였는데, 악을 위한 마법만 사용했다고 한다. 그 마법은 언데드 몬스터에게 사악한 힘을 불어 넣는다든가 죽은 자를 소생시켜 자신이 말하는 대로 움직이게 만드는 것 등이다. 미래를 예언하는 것도 가능하므로 선량한 무리의 행선지에 함정을 파 놓기도 한다.

네크로맨서는 마법의 다크사이드를 사용하므로 보통의 마법사보다 강력한 마법을 구사한다. 네크로맨서에게 조정되는 언데드 몬스터에게 기습당했을 경우에는 네크로맨서를 쓰러뜨리면 언데드 몬스터는 저절로 소멸된다.

 

노란 곰팡이

이 치명적인 곰팡이는 10평방 미터를 덮는데 더 많은 수가 군락을 이루는 경우도 있다. 이들은 오로지 불로만 처리할 수 있다. 이들은 나무와 가죽은 소화 할 수 있지만 금속과 돌에는 피해를 입히지 못한다. 곰팡이가 집적 공격하는 일은 없다. 그러나 무언가 접촉하면 공기 중에 포자 구름을 내뿜곤 한다. 불로 공격 할 때도 포자구름을 뿜어낸다. 이 구름은 생물을 질식시킨다. 그러니 이 곰팡이랑 싸울 땐 방독면을 쓰고 싸우는 것이 좋을 것이다.

 

노옴

드워프와 비슷한 종족으로 길다란 코와 무성한 수염을 같는다. 이들은 잘 발달된 적외선 시각을 가지고 있다. 이들은 저지대의 굴속에산다. 이들은 뛰어난 대장장이이며 광부이다 보석을 굉장히 좋아하기 때문에 가끔가다 무모한 짖을 하기도 한다(드래곤에게 덤비는 것과같은....)그들은 기계장치도 매우 좋아하여 석궁과 해머를 주로 사용한다. 드워프하고 친하고 고블린, 코볼트는 보자마자 때린다.

 

녹 괴물

이들은 아르마딜로 같은 몸에다 길다란 꼬리를 가지고 있으며 몸 앞에 길다란 두 개의 안테나가 있다. 녹괴물의 더듬이에 맞으면 마법이 없는 무기나 보호구는 녹슬어 부서져 버리고 만다. 하지만 녹괴물을 때린 것은 아무런 이상이 없다. 금속 냄새를 좋아한다.

 

지능이 낮고 두발로 선 하이에나와 같은 모습을 하고 있다. 그들은 힘이 세지만 땀흘려 일하는 것보다는 강탈하고 훔치는걸 더 좋아한다 모든 무기를 다룰 수 있다

 

닉시(NIZIE)

영국에 전해져 오는 물의 요정이다. 켈트족 사이에 전해지고 있던 NIX라는 물의 정령이 피크시 같은 요정의 일종으로 생각된 데서 유래되었다. 닉시는 요정의 일종이라고 해도 인간과 같은 모습을 하고 있다. 당연히 남자와 여자로 구분되어 있다. 남자를 닉스(NIX), 여자를 닉시(NIXIE)라고 부를 때도 있다. 모습은 인간과 거의 비슷하지만 몇 가지 다른 점이 있다. 우선, 피부색이 녹색으로, 수중에서의 보호색으로 되어 있다. 그리고 손가락과 발가락 사이에 물갈퀴가 있어 수중에서 활동하기가 쉽다. 닉시는 요정으로서의 특징을 분명히 가지고 있으므로 머리가 좋고 인간의 말을 할 줄 알며 마법을 사용하기도 한다. 장난을 좋아하는 닉시의 특징도 빼놓을 수가 없다. 변덕이 나서 물가를 걷고 있는 인간을 느닷없이 물 속에 빠뜨리는 등 자칫 죽음으로까지도 연결될 수 있는 장난을 서슴없이 하기도 한다. 물에서 올라와 무기로 인간을 공격하는 경우도 가끔 있지만 그것은 대부분의 경우 자신들의 생활을 지키기 위해서이다.

 

님프(NYMPH)

세계를 구성하는 4대 원소 중의 하나인 '물'의 정령이다. 매우 아름다운 여성의 모습을 하고 있으며 그리스 신화에 자주 등장한다. 옛날 사람은 님프가 나오는 장소에 따라 다른 이름을 붙였다. 나무 속에 살고 있는 것이 드리어드스(DRYADS), 바다에 사는 것은 네레이드스(NEREIDS), 강과 호수 등의 담수에 사는 것은 나이어드스(NAIADS), 협곡에 사는 것은 나파이어스(NAPAEAS), 산에 사는 것은 오레이어드스(OREADS), 삼림에 사는 것은 알세이드스(ALSEIDS)이다. 모두 아름다운 여성이며, 먼저 공격해 오는 경우는 거의 없다. 그러나 자신을 지키기 위해 마법을 사용하기도 하는데, 그 능력은 상당히 높은 수준이다. 우호적인 성격의 님프에게 공격을 거는 바보는 거의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맛간 싸이코 성격을 갖고 있는 사람이라면 님프에게 공격을 할 수도 있을 것이다.

 

다이어 울프

보통 늑대보다 훨씬 크고 사나우며 어느 정도의 지능을 가지고 있다. 이들은 무리를 지어 동굴, 숲, 산을 누비며 먹이를 사냥한다. 고블린들이 때때로 길들여 타고 다닌다. 생포한 다이어 울프의 새끼는 길들일수 있지만 힘들다.

 

대무가데(CENTIPEDE GIANT)

대무가데(지네)라고 해도 실제로는 40~50센티밖에 안된다. 그러나 얕잡아 보고 덤벼서는 안된다. 지네는 독을 가지고 있으므로 만약 대미지를 입게 되면 죽음에 이르는 경우가 있다. 히트포인트는 강하지 않으며, 박쥐(BAT) 정도이다. 어느 곳에서나 다 출현한다.

 

데몬(DEMON)

데몬은 원래 신이었다. 따라서 데블보다 더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다.데블이 하급 전투원을 거느리는 데 비해 데몬은 따로 전투원을 거느리지 않으며, 그 추종자인 반신(半神)이 호위하는 경우가 많다. 그리스 신화에서 악마로 취급되는 것도 데몬이지만, 여기서 말하는 데몬과는 조금 다르다. 데몬의 발상지는 동양이라고 한다. 아마도 기독교가 서양에서 동양으로 확산되는 과정에서 동양의 이교도(異敎徒) 신들이 데몬으로 바뀌었을 것이다. 페르시아의 악의 신 알리만 등도 그 중의 하나라고 할 수 있다.한편, 일설에 의하면 데몬은 옛날에 신과 사람 사이에 있으면서 신이 전하고 싶은 것을 인간에게 전해 주는 역할을 했다고 한다. 데몬은 전투에 있어서 실패하지 않는 경우가 많으며, 무기에 의한 공격으로 대미지를 입는 경우는 거의 없다. 반대로 데몬이 무기를 사용해 공격해 오는 경우도 적지만...데몬은 주로 마법을 사용하여 공격한다. 사악한 신이라고 말해지는 것처럼 사악한 마음을 가지고 있으며 인간에 대해서는 가차없이 공격해 온다. 그럼, 그 유명한 데몬을 살펴보자.

 

서큐버스, 인큐버스(SUCCUBUS, INCUBUS)

나이트메어의 일종인 서큐버스는 별로 세지 않으므로 데몬이 되어 버렸다.서큐버스는 여자, 인큐버스는 남자 데몬을 가리킨다. 서큐버스는 밤에 최고의 남자의 정액을 훔치는 데몬, 인큐버스는 서큐버스로부터 정액을 받아 최고의 여자에게 그 정액을 주입하는 데몬이다.현재의 RPG에는 이러한 장면이 없으며, 오로지 생명력을 빨아들이는 형태로만 등장하는 경우가 많다. 밤에 나타나는 몬스터의 대표적인 것이라 할 수 있다.

 

데몬고곤(DEMOGORGON)

유럽의 고대 말기에 등장했던 신. 이 신은 신앙의 대상이 아니라 공포의 대상이었다. 여러 가지 모습으로 변신할 수있는 능력이 있으므로, 그 모습이 다양한 형태로 묘사되고 있다. 따라서 데모고곤의 모습을 특정지을 수는 없다. 일설에는 인간의 모습과 조금도 닮지 않았으며 강력한 마법을 사용한다고 한다.

 

마네스(MANES)

그리스 신화 시대의 영혼의 호칭이기도 한 마네스는 죽음의 신이었다. 그러나 시대가 바뀜에 따라 죽은 자의 영혼과 신을 합친 것 같은 데몬으로 바뀌었다고 한다. 따라서 마네스는 신이라기 보다는 몬스터에 가까운 존재이다.

이 외에 데몬이라고 불리는 몬스터로는 인도의 악령 디바(DEVA), 이슬람교의 진의 두령 에블리스(EBLIS), 페리시테인의 바다의 신 다곤(DAGON), 아스타로스 등이 있다.

 

도플갱어

이 인간 크기의 변신 괴물은 지능이 높고 사악하다. 도플갱어는 자기가 본 특정한 인간형 생물의 형태를 그대로 본 따서 변신할 수 있다. 일단 한 사람의 모습으로 변신한 이후에 도플갱어는 그 사람을 공격한다. 이들이 가장 즐기는 속임수는 다른 일행원들 몰래 원래의 사람을 죽이고 그 사람인 척 그의 역할을 수행하는 것이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까지도 갑자기 습격한다 - 일행원들이 전투 상황에 들어가서 그에게 신경을 쓰고 있지않을 때 습격하는 일이 많다. 고도로 마법적인 생태로 인해 잠재움 주문과 현혹 주문은 도플갱어에게는 아무런 효과가 없고 다른 내성 굴림은 8 레벨 전사로서 행한다. 죽었을 경우 도플갱어는 원래 모습으로 되돌아간다.

 

두울

구울과 흡고블린, 그리고 트롤이 마법 적으로 합쳐진 생물이다. 아주 가까이서 볼때를 재외하고는 두울과 흡고블린과 꼭 닮았으며 흡 고블린 왕의 호위병으로 쓰이는 경우도 있다. 역시 접촉하면 마비를 당한다.

 

듈라한(DULLAHAN)

이 몬스터의 최대 특징은 아무래도 그 외모일 것이다. 자신의 머리를 겨드랑이에 끼우고 다니는 머리가 없는 기사의 모습은 보기만 해도 공포감을 불러일으킨다. 개그 같기는 하지만, 확실한 유래가 있다 . 듈라한은 아일랜드의 전설에 나오는 몬스터이다. 마차를 타고 나타나는 경우가 많으며, 그 마차도 목이 없는 말이 끌고 있다. 마차는 인가(人家) 앞까지 달려가서 그 집 문이 열리기를 기다렸다가 느닷없이 한통 가득 피를 쏟아붇는다고 한다. 아일랜드에서는 듈라한이 집 앞에 나타나면 그 집의 사람이 죽는다는 징조로 여겨 두려워한다. 몽환의 심장 II에 등장하는 인상적인 몬스터이다.

 

드래곤 뉴트

역시 인간과 드래곤의 혼종이다. 드래곤의 머리와 비늘로 덮힌 몸 등 인간보다는 드래곤 쪽에 더 가까운 편이다. 브레스는 쓸 수 없지만 드래코니안보다도 더 높은 힘과 지능을 소유하고 있으며 이들은 인간들과는 떨어져 생활한다. 드래곤계로 더 많은 유전을 받았으니.

 

드래곤 리치

드래곤이 죽은 후 그 뼈로 다시 태어나는 존재. 전생의 능력은 조금 약화되긴 하지만 그대로 지니고 있으며 이들은 몸 전체에 맹독을 지니고 있다. 전생의 능력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으니 마법 주문은 물론 브레스까지도 쓸 수 있다.

 

드래곤 터틀

거북이에 가까운 존재로 강한 턱과 브레스를 가지고 있다. 드래곤 터틀의 등껍질은 매우 단단하여 대부분의 공격들을 완벽하게 막아낼 수 있다. 드래곤 터틀의 브레스는 가로 60피트 세로 40피트 높이 40피트의 뜨거운 증기이다. 이들의 주 서식지는 바닷속 깊은 곳의 동굴이다.

 

드레이크(DRAKE)

고대 영어에서는 드래곤과 같은 뜻으로 쓰인다. 현재도 같다고 할 수 있으나 환타지에서 굳이 구분을 하자면 드래곤과 대단히 유사한 종이 된다. 일단 크기가 드래곤보다 조금작고 (5~10미터) 외모는 거의 같다. 심지어 브레스 마저 사용한다. 가장 큰 차이점은 지능이며, 잘해야 원숭이나 개정도, 당연히 말도 못하고 마법도 못쓴다. 성질은 드래곤보다 더 거친편. 일반적으로 '지능이 없는 용'이라는 것은 이것을 말한다. 드래곤과 마찬가지로 여러가지 종류가 있는것으로 알려져 있다. '드래곤의 사촌'이라는 별명으로 불리기도 한다.

드래곤나이트 등은 사실 드래이크를 타는 부대이다. 드래곤을 타는 진짜 드래곤나이트는 드래곤슬레이어보다 한 등급 위의 영웅으로, 능력은 물론 인품 면에서도 거의 반신적인 존재이다. "드래곤랜스"에서 용을 타는 사람이 많이 나오는데, 이는 신의 뜻에 따르는 드래곤들이 배정된 주인을 섬기는 것이지 주인 자체에게 복종하는 것이 아니다. (키티아라등 몇몇 드래곤 로드는 예외) 드래곤나이트는 드래곤과 주인 사이의 사사로운 주종 관계를 가진다. 보통 드래곤을 산채로 잡아서 종시켜서 생기는 경우와 드래곤의 목숨을 구해줘서 생기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드래코니안

드래곤과 인간의 혼종이다. 드래곤 보다는 인간쪽에 가까운 생김새를 가지고 있으며 이들은 브레스를 쓸 수 없다. 하지만 인간보다 높은 지능으로 인해 여러 가지 마법을 사용할 수 있고 하늘을 날 수도 있다. 아무래도 드래곤의 피를 받았으니 인간보다는 영리하지 않을까.이들은 날개를 숨기고 인간들 틈에 섞여서 살아간다. 드래곤뉴트와 인간 사이에서 태어난걸로 보는 것이 더 정확할 듯.

 

드루이드(DRUID)

기원 0년 무렵까지 갈리아, 브리타니아, 게르마니아 근방(이탈이아를 제외한 서유럽)에 살았었던 켈트족의 사제이다. 수수께끼 같은 민족인 켈트족의 사제는 유럽에서는 마방사라는 이미지로 잘 알려져 있으며, RPG에서도 가끔씩 마법사의 일종으로 등장한다. 승려계의 마법사로서 공격용 마법을 사용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게임에서는 울티머 III에 등장한다.

 

라미아(LAMIA)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이 몬스터는 상반신은 여성, 하반신은 뱀이라는, 어쩐지 그로테스크한 모습을 하고 있다. 하반신이 뱀이 아니라는 설도 있지만, 뱀의 모습을 한 것이 가장 유명하다.

라미아는 상반신이 아름다운 여성이므로 환술(幻術)을 사용하여 완전한 인간으로 변해 여행객 등을 잡아먹는다고 한다. 또 피를 빨아먹는다는 설도 있다. 그 능력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설이 있으므로 확실치는 않지만 사람을 속이는 마법을 사용한다는 점에서는 기본적으로 일치한다. 참 퍼슨(CHARM PERSON)의 마법으로 마치 사랑에 빠진 것처럼 속여서 그 사이에 피를 빨아 먹거나 상대의 마법 능력을 뺏어 버리는 것이다. 또한 라미아는 인간의 말을 할 수 없는 대신 음색이 뛰어난 휘파람을 불어서 그 소리를 들은 상대를 사로잡아 버린다고도 한다.

라미아는 원래 선량한 몬스터였지만, 현재는 별명인 '흡혈녀'라고 불릴 만큼 잔인한 몬스터가 되었다.

 

라바

죽음의 세계, 즉 지옥의 사자인 라바는 지렁이 같은 누런 동체 앞에 인간의 머리가 달려 있다. 기분 나쁜 몬스터이다. 데블(DEVIL)의 신하로 나타나는 경우도 있지만, 원래는 고대인이 생각했던 사악한 영혼이 이 라바이다. 로마인은 라바를 쫓아버리기 위해 묘지에 검은 콩을 뿌리거나 콩을 태웠었다. 라바를 퇴치하는 데는 콩이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라바는 언데드 몬스터이다.

 

라이칸스로프(LYCANTHROPE)

라이칸스로프는 짐승인간, 즉 짐승이 된 인간을 가리킨다. 평상시에는 보통 인간이지만 어느 특정 상황이 되면 동물로 변해 버리는 몬스터이다. 반적으로 '웨어~(WARE~)'라고 부르는 몬스터가 이것이다. 웨어는 라틴어의 인간(VIR)이라는 단어가 어원이다. 라이칸스로프의 전설은 세계 각지에 존재하며, 일본의 '키츠네츠키(여우에 홀려서 생기는 병)'도 라이칸스로프 전설의 일종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예처럼 라이칸스로프는 세계 각지의 민화, 설화 등에 등장하고 있다. 이 몬스터는 전설에 걸맞게 행방불명이 된 친구와 그 지방에 살고 있는 무서운 동물을 조합시켜 만들어진 것으로 추측된다. 짐승인간의 전설을 조사해보면 그 지방의 특징을 엿볼 수 있어 여간 재미있지 않다. 세계 각지에 라이칸스로프에 관한 이야기가 있지만, 하나의 공통된 특징을 발견하기란 어렵다. 그렇지만 몇 가지 공통점은 있다. 우선, 라이칸스로프는 병에 의한 것이라는 설이다. 원래는 보통 사람이었지만 어떤 이유로 라이칸스로프가 되었다는 이야기이다. 그 이유에 대해서는 몇 가지 이야기가 있는데, 그 중에서 가장 유명한 것은 보통 사람이 라이칸스로프에게 상처를 입어 그 상처 때문에 라이칸스로프가 되었다는 것이다. 다음으로, 유전이라는 설이 있다. 일단 라이칸스로프가 되면 그 자식도 라이칸스로프가 된다는 이야기이다. 이것은 뱀파이어의 전설과 똑같다. 그 외에 사람의 발자국에 고인 물을 마시면 라이칸스로프가 된다는 설도 있다. 라이칸스로프는 은(성스러운 금속)으로 만든 무기로 심장을 찌르면 죽는다고 한다. 은은 달을 상징하는 금속이며, 늑대 남자가 보름달을 보고 변신한다는 이야기를 들것도 없이 라이칸스로프와 달은 묘한 인과관계에 있다. 따라서 보통의 무기로는 라이칸스로프를 무찌를 수가 없다. RPG에서 라이칸스로프에 효과가 있는 것은 은으로 만든 무기 외에 마법이 걸린 무기와 마법 등이 있다. 라이칸스로프를 알아보는 데는 몇 가지 방법이 있다고 한다. 인간 상태일 때는 그 동물의 어떤 특징이 나타난다(웨어 울프라면 좌우의 눈썹이 연결되어 있고 집게손가락과 중지손가락의 길이가 같으며, 웨어 보아라면 성질이 급하 고 화를 잘 낸다.)고 한다. 반대로 동물 상태의 라이칸스로프는 인간의 눈과 손을 가지고 있으며, 꼬리가 없는 특징이 있으므로 간단히 식별할 수 있다.

 

램프리 G(LAMPREY GIANT)

램프리란 8개의 눈을 가진 뱀장어(8눈뱀장어)이다. 이름만으로 보면 뱀장어의 일종이라고 생각할지도 모르지만 사실은 원구류(圓口類), 즉 물고기보다 원시적인 생물이다. 비늘과 부레가 없으며 원형의 입으로 고기 등에 달라붙어 피를 빨아먹는 생물이다. 8눈뱀장어의 크기는 보통 30센티 정도이지만, 램블리 G는 1미터 이상이나 되는데다 물 속에서뿐만 아니라 육지에 사는 것도 있다. 공격방법으로는 거머리와 마찬가지로 인간 등의 피를 빠는 것이 보통인데, 램프리에 게 받은 상처는 좀처럼 피가 멈추지 않는 특징이 있다. 이것은 램프리뿐만 아니라 생물체의 피를 빠는 모든 생물은 체내에서 피가 멎지 않게 하는 액을 분사하기 때문이다.

 

레오파드(REOPARD)

레오파드란 사자와 호랑이에 필적하는 육식 맹수인 표범을 가리킨다. 현재 독일(당시 서독) 육군의 주력전차의 이름이기도 하다(제2차 세계대전 때 독일군의 주력전차 명은 타이거였다). 표범은 호랑이와 마찬가지로 혼자서 행동한다. 나무 위에서 생활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주로 나무 위에서 먹이를 습격한다. 표범은 기본적으로 야행성 동물이므로 낮에 습격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그러나 정글처럼 나무가 울창한 장소에서는 밤낮을 가리지 않고 활동하므로 조심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기후가 좋은 장소에서 야영할 때는 습격당할 위험성이 높다. 사람을 잡아먹기 위해 습격하는 경우는 거의 없으며, 다른 야생동물과 마찬가지로 자신의 영역을 침범당했을 때만 자위적으로 공격을 해온다.

 

레프리컨(LEPRECHAUN)

인간의 모습을 하고 있으나 실제는 40~50센티미터밖에 안되는 난쟁이다. 레프리컨은 아일랜드 전설에 등장하는 난쟁이로써, 보물이 있는 곳을 사전에 알고 있으며 누군가 붙잡으면 그 장소를 알려준다고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 동화 속에서도 등장하는데, 구두를 수선하기도 한다고 일컬어지고 있다. 몸이 작은 만큼 싸움에 직접 나서지는 않는다. 오히려 마법 능력을 지니고 있으므로 난쟁이 마법을 사용하는 자로서 등장하는 적이 많다. 그 결과 전투사나 도적으로서 활약 할 기회는 거의 없다고 보는것이 좋을 것이다.

 

로퍼

이 몬스터를 한 마디로 표현한다면 '육지에 올라온 말미잘'이라는 것이 가장 적합할 것이다. 말미잘의 촉수에 해당하는 부분이 로프처럼 되어 있으므로 이런 이름이 붙은 것이 아닐까 생각된다.

로퍼는 던전처럼 약간 어둡고 질퍽한 장소에 살고 있는 몬스터로, 말미잘처럼 한 장소에 머물러 산다. 가까이 다가온 생물을 촉수로 잡아 몸 속에 있는 큰 입으로 먹어 버린다. 이외에도 로퍼는 말미잘과 같은 특징을 몇 가지 가지고 있다. 우선 발 같은 것이 없으므로 거의 움직일 수 없다.

촉수에는 잡은 먹이가 도망가지 못하도록 독이 묻어 있으므로 촉수에 닿았을 경우 보통 사람이면 움직일 수 없게 된다. 따라서 로퍼와의 싸움은 상당히 위험하다. 부득이 로퍼가 있는 곳을 지나가야 한다면 몰라도 될 수 있으면 접근하지 않는 것이 좋다.로퍼는 지능이 낮으므로 마법을 사용하는 경우가 없다. 반대로 이쪽에서 사용하는 마법은 대부분 효과가 있다.던전에 서식하면서 그곳에 살고 있는 생물을 닥치는 대로 잡아먹는 괴물에게 흔히 있는 특징인데, 로퍼의 체내에는 여러 가지 다양한 아이템이 들어 있을 경우가 많다. 만일 로퍼를 죽이면 촉수에 신경을 써서 몸을 열어보면 좋을 것이다.

 

류크로코타(LEUCROCOTTA)

류크로코타는 늑대와 말을 닮은 몬스터이다. 크기는 말과 비슷하다. 류크로코타는 보통 인도의 몬스터로 생각되고 있다. 그러나 그 유래는 페르시아에 있던 인도에 관한 자료에서 기인한 것이다. 그 자료에 따르면 류크로코타는 야생 당나귀 정도의 크기이며, 사슴의 발, 멧돼지의 목.꼬리.가슴, 오소리의 머리, 귀까지 찢어진 입, 이빨 대신에 1개의 연속된 뼈가 있다고 한다. 게다가 인간의 소리를 흉내낼 수 있다고 한다. 인간의 목소리를 흉내 낼 수 있다는 것은 상당히 무서운 무기가 될 수 있다. 류크로코타는 매우 민첩한 동물이다. 전투중의 민첩한 이동은 보통의 민첩함(DEX)으 로는 도저히 따라갈 수 없다. 또한 퇴각도 매우 빨라서 이쪽의 공격은 거의 적중하지 못한다.

 

리빙 스태튜(LIVING STATUE)

직역하면 '살아 있는 석상'이 된다. 실제로 석상이 살아 있는 것이 아니라 움직이지 않을 것 같은 석상이 인간을 공격해 온다는 것이다. 이 리빙 스태튜에는 두 가지 패턴이 있다. 하나는 진짜 석상이 나쁜 힘에 의해 생명을 부여받아 움직이는 것이며, 다른 하나는 가고일 등의 몬스터가 움직이지 않는 석상 모습을 하고 인간에게 접근하는 것이다. 후자는 리빙 스태튜라고 할 수 없을지도 모르지만 석상이라는 점에서는 동일하다. 전자처럼 악의 힘에 의해 유사생명을 부여받은 것은 석상만이 아니다. 언데드 몬스터인 좀비는 시체에, 고렘은 진흙인형 등에 유사생명을 부여받은 것이다. 즉, '리빙~'이라고 불리는 것은 석상(STATUE)뿐만이 아니다. 칼, 방어도구일 경우도 가끔 있다. 이러한 타입의 몬스터를 쓰러뜨리기 위해서는 악의 힘과의 접촉을 끊든가 완전히 파괴하는 수밖에 없다.

 

리저드맨(LIZARDMAN)

리저드맨이란 이름 그대로 '도마뱀 남자'를 말한다. 도마뱀 남자라고 해도 축구 선수를 개조한, 폭탄을 능숙하게 차는 괴인은 아니다(?). 옛날부터 동물과 인간을 조합시킨 괴물은 전설에 자주 등장하는데, 이 도마뱀 남자는 옛날이야기라기 보다는 SF에나 나올 법한 몬스터이다. 인간보다 지능이 낮으므로 마법을 사용하지는 못하지만, 무기와 방어도구는 인간과 같은 것을 사용한다. 인간보다 힘이 세기 때문에 같은 칼을 사용해도 위력이 전혀 다르다. 꼬리를 흔들며 공격을 해 오는 경우도 있다. 리저드맨의 방어면에서의 특징은 두꺼운 피부에 있다. 레더아머 이상의 방어력이 있는 두꺼운 피부에다 방어도구까지 부착하면 상당히 높은 방어력을 가질 수 있을 것 이다. 그러나 두꺼운 피부 탓에 움직임이 둔하다는 약점도 있다.

 

리저드 G(LIZARD GIANT)

리저드라 해도 컴퓨터 RPG에는 없다. 일반적으로 도마뱀을 리저드라고 한다. 지구상에는 몇 만 종류나 되는 도마뱀이 있지만, 몬스터로 등장하는 것은 그 중에서도 특색 있는 일부라고 할 수 있다.

 

리치(LICH)

LICH란 구식 영어로 시체라는 뜻이다. 즉, 이 리치는 언데드 몬스터이다. 언데드 몬스터 중에서도 특히나 상당히 강하다. 일반 시체가 살아돌아온 것이 좀비라면 이 리치는 마법사나 승려 등 마법을 사용하는 자가 살아돌아온 것이다. 따라서 언데드 몬스터임에도 불구하고 리치는 마법을 사용한다. 원래의 시체가 수준 높은 마법사였다면 그것이 살아돌아온 리치도 파이어 볼 등의 수준 높은 마법을 사 용할 수 있다. 또 리치는 언데드 몬스터이므로 접촉하게 되면 마비(PARALYZE) 등의 대미지를 입을 수가 있다. 이것을 쓰러뜨리려면 보통의 무기로는 절대로 안된다. 마법이 걸린 무기나 성스러운 무기, 즉 은으로 만든 무기가 아니면 대미지를 입힐수 없다. 서식장소는 다른 언데드 몬스터와 마찬가지로 던전 등의 어두운 장소이다.

 

마이코니드(MYCONID)

일명 '마탕고'라고도 하는(나이 든 사람밖에 모를까?) 버섯인간이다. 이 몬스터의 피부에는 독이 들어 있으므로 만지기만 해도 독이 퍼진다. 또 버섯의 갓에는 포자가 들어 있어 동료에게 경고를 보내거나 동료를 모으는 데 효과적이다. 수준 높은 마이코니드는 죽은 사람을 소생시켜 자신의 생각대로 움직이게 하는 능력이 있다. 마이코니드의 강력함은 몸 색깔에 따라 다르다. 방어능력은 없으며, 칼로 간단히 잘라 버릴 수 있다. 두 개의 가는 팔밖에 사용할 수 없으므로 공격능력도 뻔하다. 게임에서는 하이드라이드 II에 등장한다.

 

메로우(MERROW)

메로우는 RPG에서 메로우는 무서운 모습을 한, 물에 사는 괴물로 묘사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실제로는 아일랜드의 전설에 등장하는 요정 중의 하나이다. 즉, 물의 요정 중의 하나로, 인간에게 위해를 가하는 존재가 아니다. 하나의 종족으로 독립되어 있으며 자신들의 고유한 생활을 가지고 있는 몬스터이다. 달리 뚜렷한 모습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물고기의 꼬리를 붙인 인간과 같은 모습을 하고 있다. 이 메로우에는 남자와 여자 두 종류가 있다. 인간에 가까운 모습을 하고 있을 때의 남자는 녹색 이빨과 머리카락을 가지고 있으며 돼지의 눈과 빨간 코를 하고 있다. 결코 아름답지 못한 몬스터이다. 그러나 여자 메로우는 인간의 얼굴을 하고 있으며 매우 아름답다. 따라서 여자 메로우와 남자 인간이 사랑하게 되는 이야기가 자주 등장하는 것이다. 그러나 RPG에 등장하는 메로우는 아마존의 반(半)인어 같은 몬스터로 그려지는 경우가 많다. 이것은 아마도 남자 메로우의 추한 얼굴로 부터 생각해 낸 독특한 몬스터 일 것이다.

 

만드라고라

이 나무는 바로메츠와 마찬가지로, 동물과 식물의 성질을 동시에 가지고 있다. 이 나무를 뽑으면 사납게 울부짖는다. 이렇듯 울부짖 는 소리는 그 소리를 들은 사람을 미치게 만들어버린다('로미오와 줄리엣', 4막 3장). 피타고라스는 이것을 "인간을 닮은 식물"이라고 불렀다. 라틴의 농업 전문가인 루키우스 콜루멜라는 "반인간(半人 間)"이라고 불렀고 알베르투스 마그누스는 "만드라고라는 인간을 닮았을 뿐만 아니라 성(性)도 구별할 수 있다"라고 이야기하였다. 그 이전에 플리니우스는 하얀 만드라고라는 남성이고, 검은 만드 라고라는 여성이며, 만드라고라를 뽑은 사람은 칼로 자기 주변에 원을 세 게 그리고 나서 서쪽을 바라보아야 한다고 이야기하였다. 이 나뭇잎의 향기는 너무 진하여 인간을 벙어리로 만들어버리고 나무를 뽑으면 이상한 재난이 닥친다. '유대 전쟁사'의 마지막 권 에서 플라비우스 요세푸스는 길들인 개를 이용하라고 우리에게 충 고하였다. 이 나무를 뽑은 개는 죽게 되지만 뽑힌 만드라고라의 잎은 황각제나 이완제로 사용될 수 있다고 한다. 인간의 모습을 닮은 만드라고라는 교수대 근처에서 자란다는 터 무니없는 미신도 있었다. 토머스 브라운 경('전염성이 있는 그릇된 견해', 1646)은 교수형당한 사람들의 지방질에 대해서 썼고, 작가 한스 하인즈 에베르스는 교수형당한 남자와 매춘부 사이에서 태어 난 마녀에 관한 이야기('작은 요마[妖魔]', 1913)에 대해서 썼다. 만 드라고라는 독일어로는 "알라우네(Alraune, 작은 요마)"이다. 옛날 에는 "알루나"라고 불렀다. 단어의 기원은 "루나(runa)"에서 온 것 으로, 이것은 "신비한", "감추어진 사물"이라는 의미이며, 훗날 게 르만의 첫 번째 알파벳인 룬(rune) 문자를 지칭하는 데 적용되었 다. "창세기"(제30장 14절)에는 만드라고라의 번식력과 관련된 재미있 는 이야기가 나온다. 그리고 12세기 때 사람인, 독일인이지 한편으 로는 유대 인인 '탈무드'의 주석가는 이런 이야기를 하였다. "땅 속의 뿌리에서 끈 비슷한 것이 나온다. 이 끈에는 이것을 탯 줄 삼아 호박이나 멜론처럼 생긴 야두아라는 동물이 달려 있다. 이 야두아는 모든 것이, 즉 얼굴, 몸통, 손, 발 모두가 인간과 똑같 이 생겼다. 이 동물은 끈이 닿는 곳에 있는 모든 사물을 다 파괴 한다. 따라서 화살로 이 끈을 잘라야 한다. 끈이 잘리면 야두아는 저절로 죽는다." 의사 디오스코리데스(2세기)는 만드라고라와 '오디세이아'의 제 10장에 나오는 "키르케의 풀"이 같은 것이라고 생각하였다. "뿌리는 검은 색이다. 그러나 꽃은 우유 빛이다. 인간이 이것을 뽑는 것은 무척 어려운 일이다. 그러나 신들은 전지전능하다. +콜루멜라 : 1세기 중엽경의 로마의 저술가. 세네카와 같은 시대 사람으로서 저서에 '농업론', '식수론(植樹論)'이 있다. 12권으로 된 '농업론'은 고대 농업의 실정을 아는 데 매우 중요한 문헌이다. +마그누스(1200?-1280) : 슈바벤(중세 독일의 공작령)에서 태어난 스콜라 철학자, 신학자. "만물 발사(萬物博士)"라고 불릴 정도로 박 학하였으며 박물지에도 조예가 깊었다. +요세푸스(37?-97) : 유대의 제사귀족 출신의 연대기작가. 그의 저 서는 유대의 역사를 아는데 가장 중요한 것으로서, 많은 산실된 사료들을 포함하고 있다는 점에서도 중요하다. '유대 연대기', '자 전(自傳)' 등의 저서가 있다. +에베르스(1871-1943) : 독일의 작가. 기괴하고 에로틱한 이야기를 썼다. +룬 문자 : 고대 게르만의 문자. 그리스 문자를 번형하고 발달시킨 것으로서 특히 스칸디나비아 인들이나 앵글로색슨 인들이 1-17세 기경까지 사용하였다. +디오스코리데스 : 보르헤스는 그가 2세기 사람이라고 하였지만, 아마도 50년경에 활약하였던 로마의 의사 페다니오스 디오스코리 데스를 말하는 듯하다. 그는 의사, 약용식물학자로서 최초로 약초 와 식물의 자식을 집대성하여 저술하였다. 그의 저서 '식물학'은 15, 16세기에 이르기까지 약학 방면의 권위 있는 책이었다. - 만드라고라는 보관하고 있으면 미래의 일을 예언해 주기도 하 고, 또 만드라고라가 들어 있는 상자에 금화를 넣어 두면 매일 두 배로 불어난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맨오워 G(MAN-O'-WAR GIANT)

맨오워라는 이름은 몬스터의 이름 같지만, 실제로 존재하는 생물을 가리킨다. 정확한 이름은 PORTUGUESE MAN-O'-WAR이다. 교자와 같은 몸으로 해상에 떠 있으며, 바다 속에 몇 미터나 되는 수많은 수염인지 발인지 모를 것이 펼쳐져 있다. 그래도 상상이 안 되는 사람은 '바다의 트리튼'에 나온 '고자질하는 해파리'(발로 해저의 바위를 두드려 모르스 신호를 보낸다)를 떠 올리면 쉽게 이해가 될 것이다. 독이 묻어 있는 발에 닿으면 몸이 마비되어 버린다고 한다. 발 주위에는 맨오워가 대형 물고기로부터의 공격을 막아 주는 작은 물고기들이 살고 있다(물론 그들은 독의 영향을 받지 않는 것들이다). 맨오워는 그 물고기들이 먹다 남긴 것이나 미생물 등을 먹으며 살아간다. 맨오워는 생물이 바다에 떠 있는 것을 보면 보통의 배 정도는 간단히 빠뜨려 버릴 수 있을 것처럼 보인다. PORTUGUESE라는 것은 '포르투갈의'라는 의미이지만, 포르투갈 근해에서만 사는 것은 아니다.

 

맨트랩 플랜트(MANTRAP PLANT)

맨트랩은 인간에 대한 그물, 플랜트는 식물이라는 뜻이다. 따라서 맨트랩 플랜트란 인간을 그물로 씌어 잡아먹는 식물 몬스터를 말한다. 실제로 그렇게 거대한 식물은 존재하지 않지만, 육식 식물은 있다. 그것이 바로 식충식물이다. 식충식물에는 우츠보카즈라, 끈끈이주걱, 벌레잡이제비꽃 등이 있는데, 그 중에서 맨트랩에 가장 가까운 것이 끈끈이주걱이다. 끈끈한 점액으로 곤충을 잡 아 천천히 소화시켜 버린다. 맨트랩도 이 식충식물과 마찬가지로 접촉하거나 가까이 다가온 사람을 잡아 소화시켜 버린다. 그러나 소화시키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리므로 점액에서 벗어날 수만 있다면 살 수 있다. 그러나 이 점액은 발버둥치면 칠수록 더 벗어날 수 없게 만든다. 맨트랩뿐만 아니라 모든 식물은 불에 약하므로 만약에 붙잡혔을 경우 불을 붙이면 탈출할 수 있다.

 

맨티스 자이언트(MANTIS GIANT)

맨티스란 사마귀를 말한다. 곤충의 사냥꾼이라고 불리는 사마귀가 몇 미터 정도로 크기가 확대되면 인간 정도는 파리처럼 잡아 먹을 수 있다. 맨티스는 2개의 커다란 지느러미 상태의 앞 발로 먹이를 잡아 먹는다. 그러나 원래 곤충이므로 당연히 지능이 낮으며 마법을 사용하지 못한다. 맨티스는 무거운 가죽으로 덮여 있기 때문에 보통의 곤충과 마찬가지로 방어능력(AC)이 높다. 그러나 한 가지 약점이 있다. 그것은 두꺼운 가죽으로 덮여 있지 않은 배 부분이다. 이곳을 공격하면 보통의 칼로도 일격에 쓰러뜨릴 수가 있다. 또한 맨티스는 자유로이 하늘을 날아다닐 수 있다.

 

맨티코아(MANTICORE)

맨티코아의 기원은 이디오피아 방면이라고 한다. 기본적으로 사자의 몸, 인간의 얼 굴, 전갈의 꼬리를 이용하여 가시를 내뱉거나 독을 뿜어내는 것이 맨티코아의 전형 적인 모습이라고 할 수 있다. 인간의 얼굴을 하고 있지만 사자의 갈기 때문에 무서운 남자의 얼굴처럼 보인다. 또 이빨이 3열로 늘어서 있다고 한다. 맨티코아의 공격방법은 주로 양 앞 발의 발톱과 어금니를 사용하는 것인데, 가장 강력한 것은 역시 꼬리이다. 전술한 것처럼 꼬리는 전후좌우로 소형의 화살 정도의 위력이 있는 가시를 발사하거나 꼬끼리라도 일격에 쓰러트릴 수 있는 독을 내뿜는다. 맨티코아는 모습 자체가 상당히 무서운 효과를 발휘한다. 맨티고아는 어둠을 좋아하기 때문에 어두운 곳에서 인간의 얼굴을 한 사자가 느닷없이 모습을 나타내면 어떤 사람이라도 놀라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지능이 낮아 말을 하지는 못한다.

 

머드맨(MUDMAN)

미친 사람(MADMAN)이 아니라 진흙 인간이라는 뜻이다. 평상시에는 진흙 상태의 물구덩이로 있다가 다른 것이 접근해 오면 느닷없이 모습을 드러낸다. 직접적으로 공격해 오지는 않으며, 진흙구덩이로 사람을 끌어들여 질식시키거나 진흙을 던진다. 마치 슬라임이 인간에게 덮쳐서 상대를 녹여 버리는 것과 같다. 몸이 진흙으로 되어 있으므로 보통의 무기로 치거나 잘라내어도 아무 소용이 없다(오히려 자신의 몸의 일부를 던져올 정도이므로). 이 머드맨에게 대미지를 가하려면 언데드 몬스터처럼 마법이나 마법이 걸린 기를 사용해야 한다. 참이나 슬립 등 상대방의 마음에 거는 마법은 전혀 효과가 없다. 이 몬스터에게 기습당하지 않는 방법은 진흙에 접근하지 않는 것뿐이다. 게임에서는 하이드라이드 II에 등장한다.

 

머미(MUMMY)

귀여운 이름이지만 실제로는 남자 미이라를 가리킨다. 고대 이집트인과 미이라 사이에는 깊은 관련이 있다. 고대 이집트인들은 인간은 사후에 다시 되살아난다고 믿고 있었다. 이러한 믿음에 따라 이집트의 왕들은 사후 소생할 준비로서 미이라로 가공되었던 것이다. 미이라는 심장만 남기고 나머지 내장은 모두 버린다. 심장은 혼을 소생시키기 위해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이다. 심장을 남긴 유체는 부폐하지 않도록 가공된 후 건조시켜 보존된다. 이 때 몸에 붕대를 감아 놓는 것으로부터 현재의 미이라의 원형이 만들어졌다고 한다. 일본에서도 불교의 수행에서 미이라가 되는 것이 있는데, 별로 무서운 이미지는 없다. 왜 이집트의 미이라만이 몬스터가 된 것일까? 이집트의 미이라는 아마도 다음과 같은 과정을 거쳐서 몬스터가 되었을 것이다. 미이라는 피라미드 속에 안치되었는데 미이라와 함께 상당히 많은 재물도 함께 안치되었다. 이 재물을 지키기 위해 피라미드 내부에는 무서운 함정을 만들어 놓았다. 밑으로 떨어지는 구멍이나 절벽이 무너지는 함정도 있지만, 가장 무서운 것은 역시 주문이 걸려 있는 파라오의 미이라일 것이다. 실제로 파라오의 미이라를 조사했던 학자가 몇 명이나 차례로 변사당했다. 피라미드에 얽힌 이러한 이야기들이 미이라에 대한 무서운 이미지를 심어놓은 것 같다. 미이라가 무기 등을 들고 공격해 오는 경우는 드물다. 무기 없이도 충분히 강하기 때문이다. 맨손으로 그냥 치기만 해도 상대에게 상당한 대미지를 입힐 수 있다. 미이라는 기본적으로 언데드 몬스터 중의 하나이므로 신성한 것에 약하다. 게다가 오랫동안 건조한 상태에 있었기 때문에 불을 붙이면 쉽게 타 버린다. 미이라를 태우기 위한 불은 아무 불이나 상관없다. 미이라의 또 한 가지 약점은 움직임이 둔하다는 것이다. 따라서 미이라로부터 도망치는 것은 의외로 쉬운 일이다. 불 이외에 미이라에게 대미지를 가하기 위해서는 마법이 걸린 무기나 신성한 금속인 은으로 만든 무기를 사용하면 된다. 미이라는 심장밖에 없으므로 보통의 무기로 아 무리 공격해 봤자 별 효과가 없다. 미이라가 자고 있던 관 속에는 재물이 들어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으며, 위험한 몬스터인 만큼 그것을 쓰러뜨린 후의 보상도 매우 크다.

 

메두사(MEDUSA)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머리카락이 뱀인, 여자의 모습을 한 무서운 몬스터. 메두사는 원래 아름다운 처녀였으나 여신 아테네와 미를 겨루었기 때문에 아테네의 노여움을 사서 무서운 모습으로 변하게 되었다. 자신을 쳐다본 사람을 돌로 만들어 버리는 공격방법이 가장 유명하며, 경우에 따라서는 직접 공격하기도 한다. 대미지를 받으면 상처가 가벼워도 독이 퍼지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메듀사에 대항하기 위해서는 페르세우스처럼 거울을 사용하여 그 모습을 직접 보지 않게 하는 방법밖에 없다. 게임에 자주 등장하며 매우 강력한 몬스터로 알려져 있다.

 

몰드(MOLD)

몰드란 곰팡이를 말한다. RPG에 나올 때는 슬라임이나 오즈와 같은 취급을 했겠지만, 이것들과는 근본적으로 다른 몬스터이다. 실제로 곰팡이가 공격한다는 것은 상상하기 어렵지만, 곰팡이가 살고 있는 장소에 발을 들여놨을 때 공격을 당한다고 생각하면 훨씬 더 이해하기 쉬울 것이다. 즉, 몰드는 이쪽에서 건드리지 않는 한 공격해 오지 않는 괴물이라고 할 수 있다. 독이나 마취(POISON, PARALYZE) 등을 가진 곰팡이가 발을 찔러 상대방에게 대미지를 가하는 공격방법을 주로 사용한다. 몰드는 다른 곰팡이와 다르므로 공격을 받았을 경우 상당한 대미지를 입게 되므로 조심해야 한다. 물론 번식하는 것에 따라 얼마든지 커질 수 있으므로 이 점 또한 명심해야 한다. 곰팡이는 습기가 많은 장소에 서식하므로 불에 약하다. 마법의 불이나 램프의 불이 있으면 쉽게 태워 버릴 수가 있다. 물론, 타고 남은 자리에 값나가는 물건이 있을리는 만무하다.

 

미노타우로스(MINOTAUR)

이 소는 여는 소가 아니다. 머리만 소의 머리일 뿐, 목 아래는 사람과 조금도 다름이 없는 괴물이다. 말하자면 우인(牛人)이다. 미노타우로스는 여물을 먹는 대신 사람의 고기를 먹어야 살 수 있는 골칫거리 괴물이다. 하지만 왕이 이 괴물을 죽일 수는 없다. 어엿하게 왕비의 몸에서 태어난, 따라서 아들과 다름이 없는 존재였기 때문이다. 제우스의 아들 미노스가 정적의 반대를 제압하고 크레타섬의 왕이 되었을 때 미노스는 신과의 관계를 과시하기 위해 희생으로 바칠 소를 바다에서 나타나게 해 달라고 바다의 신 포세이돈에게 빌었다. 포세이돈은 하얀 황소를 내 보내는데, 소가 너무나도 아름다웠기 때문에 미노스는 신과의 약속을 어기고 소를 숨긴다. 이에 화가난 포세이돈은 벌로써 미노스의 아내 파시파이가 이 황소를 끔찍이 사랑하게 만든다. 왕비 파시파에는 하얀 황소에게 음심을 품었지만 이 황소는 너무 난폭해서 접근할 수가 없었다. 손재간 좋은 다이달로스가 나무로 암소를 한 마리 만들고 파시파에로 하여금 그 안으로 들어가게 했다. 황소가 이 가짜 소를 진짜로 오인해 사랑하고, 파시파에는 그 씨를 받아 아기를 낳는다. 이 아이가 바로 소머리를 한 미노타우로스이다. 미노스왕은 이 괴물을 다이달로스를 시켜 만든 미궁 라비린토스(Labyrinthus)에 가두어 버렸다. 미노스 왕은 당시의 약소국 아테나이왕을 협박해서 해마다 12명의 선남선녀를 바치게 했다. 미궁에 갇혀 있는 미노타우로스의 먹이로 던져 주기 위해서였다 .영웅 테세우스는 아테나이의 왕자였다. 그는 자기나라 사람이 미노타우로스의 먹이로 희생되는 것을 두고 볼 수 없어서 12명의 선남선녀들 사이에 껴들어 크레타로 갔다. 그곳에서 크레타의 공주 아리아드네(Ariadne)의 도움으로 미노타우르스를 퇴치한 후 미궁 속에서 나오게 된다. 크레타에서는 신적인 왕이 소의 모습을 하고 왕비와 신성혼(神聖婚)의 의식을 가진 데서 이러한 전설이 생겨난 것으로 추측된다.

 

미믹(MIMIC)

보석상자의 모습을 한 매우 재미있는 몬스터이다. 외형은 멀쩡한 상자로, 가까이 가서 봐도 식별할 수 없을 정도이다. 그러나 상자를 열려고 접근하면 느닷없이 팔이 튀어나와 때린다. 그 모습을 보면 좀처럼 이동할 수 없을 것 같이 생각되지만 확실히 움직인다. 나도 울티머 시리즈에 나왔던 이 괴물을 보고 상당히 놀랐었던 기억이 있다. 던전에 보석 이 잔뜩 들어 있어 기뻐하고 있는데, 어디선가 느닷없이 나를 때려 도망치면서 뒤를 봤더니 뒤에서 보석상자가 따라오고 있었다. 미믹은 빛을 싫어하므로 지상에는 출현하지 않는다.

 

밴시(BANSHEE)

GROANING SPIRIT라고도 불리는 밴시는 아일랜드, 스코틀랜드에 전해져 내려오는 여자 요정 중의 하나이다. 그러나 날개 달린 천사라기 보다는 흐릿하게밖에 보이지 않는 유령에 가까운 모습을 하고 있다. 아일랜드의 전설에서 밴시는 그 집에 사람이 죽었을 때 혹은 사람이 죽은 후에 나타나 그 죽음을 슬퍼하며 슬피 운다고 한다. 그러나 경우에 따라서는 기쁨의 눈물을 흘리는 경우도 있다. 뭔가 원한을 가지고 있던 사람이 죽었을 때, 그것을 보고 기뻐서 우는 경우도 있는 것이다. 몬스터로 취급되는 밴시는 언데드 몬스터에 가까운 느낌으로 등장한다. 공격방법으로는 한기(寒氣)에 의한 것과 우는 소리(KEENING)에 의한 것이 있다. 마법에 걸린 무기가 없으면 밴시에게 상처를 입힐 수가 없다. 그러나 마음의 마법(SLEEP, CHARM 등)은 전혀 효과가 없다.

 

뱀파이어(Vampire)

뱀파이어란 흡혈귀를 말한다. '흡혈귀=드라큐라' 라는 이미지가 강한데, 드라큐라백작은 근대에 들어와 브람 스터커가 쓴 소설 속에 나오는 것이다. 원래 뱀파이어 자체의 역사와는 별로 상관이 없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그 소설 속에는 뱀파이어의 특징이 잘 나와 있으므로 뱀파이어가 어떤 몬스터인지 알고 싶은 사람은 그 책을 읽어보는 것이 좋을 것이다. 뱀파이어에 관한 전설은 세계 각지에 많이 남아있다. 고대 바빌로니아에서는 수백명의 악마 중에 뱀파이어가 포함되어 있으며, 드라큐라의 무대가 되는 루마니아의 발칸 지방과 중국, 스코틀랜드, 터키 등에도 뱀파이어의 전설이 남아있다. 뱀파이어는 인가느이 시체가 움직이는 몬스터이므로 당연히 언데드 몬스터이다. 이점은 드라큐라가 낮 동안 관에서 자고 있는 것을 봐도 알 수 있다. 뱀파이어 특징을 몇 가지 들어보면 다음과 같다. 먼저 뱀파이어는 인간의 피를 빨아먹고 사는 몬스터이다. 뱀파이어에게 피를 빨린 사람은 일단 죽지만 일정 시간이 지나면 뱀파이어가 되어 소생한다. 이렇게 해서 뱀파이어는 차례 차례 혈맥을 늘력가는 것이다. 뱀파이어는 인간의 피를 빨아먹음으로써 몇 백년, 아니 그 이상 동안 살해되지 않는 한 계속해서 살수가 있다. 장기간 계속해서 살기 때문에 뱀파이어의 지식 수준은 높으며 강력한 마법도 사용할 수 있다. 보통의 뱀파이어가 사용하는 마법은 자신의 모습을 박쥐나 늑대로 변하게 하는 것과 인간, 특히 이성을 매료시키는 것으로 변하게 만드는 것이다. 뱀파이어가 인간을 매료시킨다는 이야기는 드라큐라 소설 속에서 찾을 수 있다. 즉, 젊은 여자가 핸섬한 드라큐라 백작의 포로가 된다는 식의 이야기인 것이다. 뱀파이어에게는 몇 가지 약점이 있다. 가장 잘 알려진 것으로 햇빛에 약하다는 사실이다. 햇빛에 노출되면 뱀파이어의 몸은 타버린다. 그밖에 마늘 냄새가 나면 접근하지 못하고 십자가를 두려워한다는 특징이 있다. 언데드 몬스터라고 해도 인간과 똑같은 모습을 하고 있으므로 쉽게 알아보기가 힘들다. 그러나 뱀파이어는 손바닥에 털이 나 있으며 거리에 모습이 비치지 않는 특징이 있다. 뱀파이어를 죽이는 방법은 뱀파이어가 자고 있는 사이에 심장에 나무 말뚝을 박는다는 것이 가장 일반적이다. 뱀파이어에게 타격을 가하기 위해서는 마법 또는 마법이 걸린 무기를 사용해야만 한다. 그리고 또 한가지. 뱀파이어는 성스러운 금속인 은이 체내에 들어가면 죽는다. 따라서 은으로 만든 무기로 공격하면 작은 상처로도 뱀파이어를 죽일 수 있다. 몇 백년 된 뱀파이어는 혼자 있는 경우가 많지만, 이제 막 뱀파이어가 된 뱀파이어는 집단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버서커

몬스터가 아니라 사람이다. 직역을 하면 광폭한(용맹스러운) 전사가 된다. 즉, 오로지 싸움만을 생각하는 파이터를 말한다. 싸우는 데 능숙하므로 같은 무기라도 상대방에게 보통 이상의 대미지를 가할 수 있고, 공포심이 없으므로 아무리 불리한 상황이라도 도망가지 않고 최후까지 싸운다 (언데드 몬스터처럼).

 

베히모스(BEHEMOTH)

베히모스는 고대에 살았다고 전해지는 대형 포유류이다. 크기는 일어서면 6미터 정도이며, 전체 길이가 15미터나 되는 거대한 몬스터이다. 베히모스의 어원은 헤브라이어의 짐승(B, HEMAH)의 강조복수형이다. 보통이 넘는 크기 때문에 한 마리의 동물임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복수형으로 부르는 것이다. 공격방법은 꼬리를 휘두르는 것과 이빨로 물어당기는 것 정도이지만, 문제는 방어수단이다. 베히모스의 피부 두께는 20센티 정도나 되므로 보통의 공격으로는 대미지를 입히기가 어렵다. 정글 등의 열대지방에서 산다.

 

보글(BOGLE)

BOGGLE이라고 쓰는 경우도 있는데, 이것은 고블린의 스코틀랜드어의 변형이다. 즉, 보글도 보글린과 같은 귀신 종류의 몬스터이다. 전설에서는 보글이 단지 귀신으로 취급되고 있으며 이렇다 할 특징이 없다. 그러나 RPG에서는 귀신 집단의 소형 몬스터로서 다음과 같은 몇 가지 특징을 가지고 있다. 즉, 고블린에 비해 지능 정도가 낮으며 회화능력도 없다. 무기, 방어도구 등도 당연히 갖고 있지 않다. 그러나 그 반면에 고블린보다 민첩하고 히트 포인트도 높은 몬스터이다. 무기를 사용하지 않고 뿔로 받거나 이빨로 물어뜯는 정도의 공격을 하므로 별로 큰 대미지를 입히지 못한다. 그러나 나무에 올라가는 것이 능숙한 보글은 나무에 매달려 뒷 발로 상대방을 쳐서 대미지를 가하는, 매우 재미있는 공격방법을 사용하기도 한다. 특별히 인간에게 적대감을 갖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난폭하고 공격적이므로 조심하는 것이 좋다. 대화로 해결하려고 해도 말이 통하지 않으므로 항상 주의를 기울여야만 한다.

 

봄바디어(BOMBARDIER)

번역하면 폭격수(爆擊手)가 되는데, 따로 폭탄을 떨어뜨리는 것은 아니다. 공격시 자신의 주위에 불의 벽을 만들어 방어하면서 동시에 가스도 내보내 그것을 마신 상대를 기절시키는 능력이 있다. 몸 길이는 1미터 이상이며 삼림지대에서 산다.

 

브라우니(BROWNIE)

스코틀랜드에 전해져 오는 요정의 하나. 요정이라고 해도 소인이며, 키가 인간의 약 1/4 정도밖에 안된다. 스코틀랜드에서 브라우니는 깨끗한 요정으로, 가족이 잠든 사이에 부엌을 정돈하거나 접시를 닦아 놓는다고 한다. 인간에게는 호의적이므로 이쪽에서 먼저 공격하지 않는 한 절대로 먼저 공격해오지 않는다. 만일 공격을 받아도 브라우니는 소인이므로 대미지가 거의 없다. 그러나 매우 날렵하므로 공격을 잘 피한다. 마법도 사용하지만 상당히 미약하며 몸을 보호할 수 있는 정도일 뿐이다. 물론 브라우니는 마법을 사용할 정도이므로 머리가 매우 좋으며 사람의 말도 알아 듣는다. 만일 브라우니를 만났을 경우에는 우호적으로 말을 거는 편이 좋을 것이다.

 

브로(BROO)

생소한 이름의 몬스터이지만, 미술 교과서 등에서 그 모습을 본 적이 있는 사람은 많을 것이다. 브로란 양의 머리를 한 인간으로, 서양에서는 악마의 화신으로 잘 알려져 있다. 양의 머리를 가진 인간이 악마와 관련되었다고 보는 것은 기독교와 관련이 있다. 기독교는 순종적인 신도를 표현하는 데 양을 즐겨 사용한다. 양의 온순함에 비해 상대적으로 거칠은 염소는 신에게 대항하는 동물, 즉, 악마의 동물로 자주 사용되기 때문이다. 중세가 되면 브로는 단순한 이미지상의 악마가 아니라 마녀의 우두머리로 등장한다. 브로는 매우 노련하게 마법을 사용하며, 힘이 세고 인간처럼 무장을 해서 공격한다. 악마로서의 이미지가 강한 브로는 매우 흉악하며 용서를 모르는 몬스터이다.

 

블랙 위도우

이 무시무시한 거미는 길이가 2m에 달하며 배에 붉은 색 '모래시계문양'이 있다. 이름만 무시무시한 이 거미의 거미줄은 불에도 잘 탄다. 잘 타니까 어쩌면 이걸 짜서 옷을 만들 수 있을 지도...

 

블랙 푸딩(BLACK PUDDING)

푸딩이란 말은 소맥분을 재료로한 젤리 형태의 음식을 말한다. 그러나 여기서의 푸딩은 음식이 아니라 흐물흐물한 몬스터를 말한다. 슬라임과 비슷한 느낌인데, 몸 크기는 3미터 정도 되며 히트포인트도 5배 가까이 된다. 블랙 푸딩은 몸이 상당히 유연하여 아주 미세한 틈새도 빠져나갈 수 있다. 더구나 그 타액은 나무와 금속을 녹이는 효과가 있다. 에를 들어 CHAIN MAIL도 한번의 전투로 녹여 버리는 힘을 가지고 있다. 방어능력도 매우 뛰어나므로 마법의 LIGHTING BOLT(電光), COLD(추위) 계통의 마법은 전혀 효과가 없다. 그러나 FIRE의 마법에는 대미지를 입는다. 이름은 블랙이지만 블루, 브라운, 화이트 등의 여러 가지 색깔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색에 따른 능력의 차이는 전혀 없다.

 

블러드웜 G(BLOODWORM GIANT)

블러드웜이란 지렁이를 말한다. 보통은 10센티 정도밖에 되지 않지만, 몬스터로 등장하는 지렁이는 몸 길이가 몇 미터나 된다. 그러나 아무리 커도 지렁이는 역시 지렁이, 어차피 사람을 습격하는 따위의 공격은 상상할 수도 없다. 그러나 이 블러드웜은 다르다.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피를 빨아먹는 몬스터인 것이다. 이 블러드웜에게 공격을 받아 대미지를 받으면 피를 빨려 체력(STR)과 내구력(CON)이 없어지게 된다. 서식장소는 습기가 어느 정도 있는 어두운 곳이다. 그러나 물 속에서는 살지 못한다.

 

블링크 도그(BLINK DOG)

외형은 보통의 개이지만 텔레포테이션(순간이동)이라는 엄청난 능력을 가지고 있다. 이동할 수 있는 거리는 별로 넓지 않지만, 전투중에 그 능력을 최대한으로 발휘할 수가 있다. 공격시에 상대방의 뒤로 이동하여 방어가 허술한 틈을 노릴 수가 있는 것이다. 그러나 텔레포테이션이 반드시 성공하는 것만은 아니다. 블링크 도그는 온순한 성격이므로 공격을 먼저 걸어오는 경우는 거의 없다. 그 새끼는 매우 귀중하므로 상당히 고가에 팔린다.

 

비명쟁이 버섯

거대한 버섯의 모습 그들은 땅 및 동굴에 살며 매우 느린 속도로 움직일 수 있다. 그들은 주변 20m 내의 빛과 10m 내의 움직임에 반응하여 지독한 비명 같은 소리를 낸다. 이 소리를 들으면 주변의 몬스터가 이곳으로 달려온다.

 

비틀 G(BEETLE GIANT)

음악과 자동차로 유명한 비틀은 투구벌레(투구풍뎅이)를 말한다. 얼핏 생각하면 종류가 적을 것도 같지만, 크게 6가지 종류로 분류할 수있다. 투구벌레의 공통점을 살펴보면 몸 전체가 갑라(甲羅)로 덮여 있기 때문에 아마클래스(AC)가 낮으며, 큰 각도로 공격을 해 온다. 또 하늘을 날 수가 있으므로 상당히 유리하게 전투를 진행시킬 수 있다.

 

비 G(BEE GIANT)

BEE는 벌을 가리킨다. 일반적으로 벌은 꿀벌을 가리키지만, 벌 중에서도 가장 무서운 것은 역시 말벌일 것이다. 이 말벌은 RPG에서 와스프(WASP), 호넷(HORNET)이라고 불린다. 비 G는 보통의 꿀벌이 30~50센티의 크기로 확대된 것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확대된 비 G도 역시 꿀벌의 특징인 집단행동을 한다. 즉, 한번에 몇 십 마리의 대군으로 습격한다. 한 마리 한 마리는 대단한 것이 아니지만, 이 정도 숫자로 공격을 해 오면 감당하기가 매우 어려워진다. 그러나 비 G는 일반 꿀벌과 마찬가지로 일단 침을 한 번 쏘고 나면 침이 빠져 죽게 된다. 보통의 꿀벌에 쏘여서 사람이 죽게 되는 경우는 거의 없지만, 거대한 꿀벌의 경우는 그렇지가 않다. 상당수가 죽게 되며 죽지 않더라도 독이 퍼질 것은 분명하다.

 

바질리스크(BASILISK)

바질리스크를 코카트라이스(COCKATRICE)와 혼동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여기서는 바질리스크는 뱀의 왕이라고 불리는 몬스터이다. 그 모습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설이 있지만, 그 기본적인 특징은 대형 도마뱀으로 다리가 8개나 있으며 머리에는 왕의 표시인 계관(볏)이 달려 있다는 것이다. 그러한 오해가 없도록 명확히 구분해 보겠다. 가장 큰 특징은 노려보는 상대를 돌로 변하게 만드는 능력일 것이다(메듀사의 능력과 같음). 몸에는 독이 있는데, 만일 창으로 바질리스크를 찌르면 창을 통해 독이 몸에 퍼질 정도로 강력한 독이다. 날카로운 이빨을 가진 입으로 물어뜯는 공격방법도 있지만, 보기만 해도 상대방을 돌로 만들어 버리는 능력 만큼 강력한 것 도 없을 것이다. 그러나 이렇게 무적처럼 보이는 바질리스크에게도 뜻밖의 약점은 있다. 그것은 족제비와 암탉의 울음소리에 약하다는 것이다. 족제비는 바질리스크가 노려봐도 돌로 변하지 않고(그 이유는 알 수 없지만) 공격을 계속 해 온다. 암탉의 울음소리를 들으면 바질리스크는 도망가버린다. 보기만 해도 상대방을 돌로 만들어 버리는 몬스터를 대했을 때 반드시 필요한 것이 거울이다. 서식장소는 사막이라고 하는데, 처음부터 사막이었던 것은 아니다. 바질리스크는 동물 뿐만 아니라 식물도 돌로 만들어 버리므로 어느 샌가 서식장소가 사막으로 바뀐 것이다.

 

발록(BARLOG)

역사적인 유래가 없는 몬스터이지만 유럽에서는 매우 유명한 몬스터이다. 왜냐하면 D&D 세계의 기본 설정으로 되어 있는 J.R.R. 톨킨 원작의 '반지 이야기'에 등장하는 몬스터이기 때문이다. 이미 소설로도 발록의 무서움은 익히 알려져 있지만, 최근에는 '반지 이야기'가 비디오로도 나와 있으므로 그 모습이 어떤지는 잘 알고 있을 것이다.

그 모습은 TV, 데몬을 의식한 것답게 새까많고 고릴라 같은 얼굴에 등에는 박쥐 같은 날개를 달고 있으며 눈은 빨갛게 타고 있고 좌우에 회초리를 들고 있다. 신장은 5미터 가까이 되며 날개를 이용하여 날 수가 있다. '반지 이야기'에서는 모리어의 갱도에서 주인공들이 트롤과 고블린의 습격을 받았을 때 나타난다. 이 때 마법사 갠덜프가 혼자서 발록을 상대한다. 그것은 발록이 상대하기 쉬운 적이라서가 아니라 오히려 매우 두려운 적이었기 때문에 자신이 방패가 되어 동료들을 구하기 위해서였다. 실제로 갠덜프는 발로그를 골짜기 밑으로 떨어뜨려 버렸다. 발록은 악마의 이미지로 만들어진 몬스터이므로 당연히 인간을 증오하는 존재이다. 따라서 발록을 만난 인간은 싸움에서 이기지 않는 한 도망치는 것이 불가능하다. 발록은 지능이 높아 마법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골치아픈 존재라고 할 수 있다.

 

배트 G(BAT GIANT)

배트란 황금박쥐로 친숙한(조금 오래된 감은 있지만) 박쥐를 말한다. 날개를 펼치면 30센티 정도 되는 것이 보통의 박쥐이지만, 몬스터로 등장하는 배트는 그 크기가 1 미터 정도라고 한다.그 특징은 뭐니뭐니해도 역시 눈으로 보는 대신 초음파를 내보내 자신의 위치를 확인하면서 날아다니는 점일 것이다. 배트는 어두운 곳을 좋아하여 주로 밤에 활동한다. 던전 등의 어두운 장소에서 서식하고 있는 배트는 시간 등에 구애받지 않고 행동한다. 이 몬스터의 이미지로는 수많은 박쥐가 접근한 사람에게 '키키키키-'라는 소리를 지르면서 느닷없이 덥쳐오는 것이 일반적일 것이다. 한 마리 한 마리는 별로 강하지 않지만 여러 마리가 함께 공격해 오는 것이 이 몬스터의 특징이므로 조심해야 한다. 실제로 약한 상대에게 뜻밖에 고전을 면치 못하는 경우가 많다. 한편, 남미 등에 사는 흡혈 박쥐가 뱀파이어로 모습을 변신한 경우가 있으므로 뱀파이어와 배트는 뗄래야 뗄 수 없는 관계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배트의 종류는 흡혈 배트(뱀파이어 배트의 새끼로 등장하는 것)와 뱀파이어가 모습을 바꾼 뱀파이어 배트(매우 강하지만 단독으로밖에 나타나지 않는다)의 두 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흡혈 배트에게 피를 빨리면 병에 걸리고 뱀파이어 배트에게 물리면 뱀파이어가 된다.

 

밴더스내치(BANDERSNATCH)

밴더스내치란 루이스 캐롤 원작인 '거울 나라의 앨리스('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가 아님)'에 나오는 몬스터를 가리킨다. '거울 나라의 앨리스'에는 자바워키의 시 중에서 '사납게 날뛰는 밴더스내치에게 접근하지 마라'는 귀절이 있다. 또 사자와 유니콘의 장에서도 '시간을 멈추게 하는 일은 밴더스내치를 잠재우는 것 만큼이나 어려운 일이다.'라는 구절이 있다. 여기서도 알 수 있듯이 밴더스내치는 매우 난폭한 몬스터이다. '거울 나라의 앨리스'에는 밴더스내치의 모습에 대한 묘사가 없으므로 일러스트에 나온 것으로 판단할 수밖에 없다. 일러스트를 보면, 상당히 커다란 개의 모습을 하고 있으며 몸에는 반점이 나 있다. 이빨과 발톱이 날카로우므로 공격시에는 사람이라도 간단히 찢어 죽일 수가 있다. 루이스 캐롤의 작품에 나오는 몬스터이긴 해도 인간의 편에 서는 선량한 몬스터가 아니다. 자신의 눈에 띄는 것은 모두 죽이려고 든다. 버서커같은 무서운 몬스터이다.

 

밴디츠(BANDITS)

밴디츠란 도적단을 말한다. 보통은 BANDIT라고 단수형으로 사용되는 경우가 많은데, 혼자서 출현하는 도적은 단순한 도둑(THIEF)이 된다. 어떤 세상이라도 악인은 도당을 조직하고 싶어하며, 혼자서 걷고 있는 사람이나 상인 집단 등을 습격하여 도적질을 한다. 밴디츠는 RPG의 세계에도 역시 출몰한다. 특히 어스토니시아 스토리 후속작인 포가튼 사가. 거기선 이 밴디트들이 굉장하게 나온다. 참고로 얻는 아이템도 돈 만땅으로 준다~ 그러나 도적이라고 해도 기본적으로 인간의 집단이므로 별로 무섭지는 않다. 지능이 아주 높지는 않으므로 마법을 사용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힘이 센 파이터 집단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하지만 레벨 1짜리는 한대 치면 간다.

 

사이렌 (Siren)

FW에서 신차이가 날림의 프리스트 치터리에게 이야기하는중에 나왔습니다. 노래로 뱃사람을 홀려 바다에 빠뜨리거나 배를 침몰하게 합니다. 위대한 가수 오르페우스와의 노래대결에서 참패.

 

산 사자

황갈색털가죽을 가지고 있다. 이 종은 주로 산악 지역에 살지만 숲과 사막에도 일부 거주하고 있다. 그들은 다른 어떤 큰 고양이류 종들보다도 던전 안 깊숙한 곳까지 돌아다닌다.

 

서펜트(Midgard serpent)

뱀이 토끼으스러트리듯이 배를 휘감아 먹어버리는 몬스터이다. 바다의 몬스터이며, 드래곤 라자의 신차이하면 서펜트를 빼놓을 수 없다.

 

스토어웜(STOORWORM)

발과 날개가 다 없는 드래곤 아류. 동양용에서 다리를 없앤 형태이다. 와이엄(wyrm) 이라고도 한다. (위의 와이엄과 같은 이름이다.) 브레스를 뿜을수 있고 지렁이처럼 땅속을 파고들 수도 있다. 크기는 대단히 커서 몇십 미터급이다. (길이로만 따지면 드래곤 이상) 지능은 대부분의 용아류과 같은 정도. 트롤과 같은 생명력을 가졌다고도 한다.

 

스프라이트

스프라이트는 몸집이 작고 날개가달려있다.엘프와 픽시의 친척이다 그들은 수줍음을 타기는 하지만 매우 호기심이 많으며 괴팍한 유머감각을 가지고 있다. 다섯명의 스프라이트가 모이면 저주의 주문을 외울수 있다. 이 저주는 직접적인 피해보다도 장난스러운 효과를 나타낸다. 예를 들자면 마법을 부리다가 저주에 걸려서 파이어 볼이 농구공으로 나온다든가 하는. 이들은 자기내가 공격 당해도 절대로 상대방을 해치는 주문은 걸지 않는 착한 종족이다.

 

서큐버스, 인큐버스(SUCCUBUS, INCUBUS)

나이트메어의 일종인 서큐버스는 별로 세지 않으므로 데몬이 되어 버렸다.서큐버스는 여자, 인큐버스는 남자 데몬을 가리킨다. 서큐버스는 밤에 최고의 남자의 정액을 훔치는 데몬, 인큐버스는 서큐버스 로부터 정액을 받아 최고의 여자에게 그 정액을 주입하는 데몬이다.현재의 RPG에는 이러한 장면이 없으며, 오로지 생명력을 빨아들이는 형태로만 등장하는 경우가 많다. 밤에 나타나는 몬스터의 대표적인 것이라 할 수 있다.

 

아메바

단세포 생물의 대표격인 아메바도 RPG에서는 훌륭한 몬스터로 등장한다. 아메바의 크기는 원래 미크론 단위인데, 인간을 습격할 정도의 크기인 몬스터는 엄청난 크기의 비율로 커진 것을 말한다. 그러나 아무리 크다고 해도 단세포는 역시 단세포일 뿐, 분열을 하고 나면 그것으로 끝이다. 모습은 슬라임과 비슷하지만, 슬라임의 전투방법이 다양한 데 비해 아메바의 전투방법은 별로 다양하지 않다. 상대방에게 덥치거나 신체의 아래 부분에 있는 입으로 잡아먹거나 대미지를 가하는 방법을 사용한다. 아메바는 세포분열을 하므로 두 동강을 내도 2마리가 되는 경우가 많다. 서식장소로는 습기가 있는 장소, 즉 축축한 던전이 주로 이용된다. 건조한 장소에는 전혀 나타나지 않는다.

 

아울베어(OWLBEAR)

아울이란 올빼미, 베어란 곰을 말한다. 즉, 올빼미 곰이 되는데, 이것은 그 모습이 올빼미를 닮은 곰과 같은 몬스터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이런 동물은 없으며, 올빼미도 곰도 아닌 몬스터이다. 악의 마법사가 선한 것을 파괴하기 위해 이런 몬스터를 만들어 냈다고 한다(고렘처럼). 따라서 선한 것뿐만 아니라 보이는 모든 것을 죽을 때까지 파괴해버리는 무서운 성질을 가지고 있다. 긴 발톱에 의한 공격 외에도 부리로 하는 공격, 그리고 BEAR HUG(끌어 안아 상대방의 등뼈를 부러뜨리는 것)의 3가지가 있다. 아울베어는 삼림, 던전 등의 어두운 장소에서 주로 산다.

 

아저(AZER)

불의 원소계(元素係) 몬스터로 노인 같은 모습을 하고 있다. 머리털과 수염이 불꽃으로 만들어져 있으며, 피부는 금속성이다. 따라서 방어도구를 갖추지 않아도 상당한 아마클래스(AC)가 있다. 보통의 무기를 사용해 공격하지만 몸이 뜨겁기 때문에 상대에게 무기와 열의 두 가지 대미지를 동시에 가할 수가 있다. 아저는 독자적인 생활공간을 가지고 있으며, 그 속에서 나오지 않는 한 다른 장소에서는 나타나지 않는 것이 보통이다. 불 계통의 몬스터이므로 당연히 파이어 볼 등의 공격을 하기 마련이다. 컴퓨터 RPG에서는, 하이드라이브 II에 등장하며, 불 구슬을 다루지만 직접 공격할 수 있는 능력은 없다. 수준이 높은 아저라면 불 구슬을 다루는 정도는 가능하더라도 공격을 직접 가하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점은 다소 의아스럽다.

 

액스 비크(AXE BEAK)

대형 타조와 닮은 조류의 일종이다. 부리 끝이 도끼처럼 되어 있기 때문에 이러한 이름이 붙여졌다. 공격시 도끼를 닮은 이 부리를 사용할 경우가 많은데, 이 외에도 발톱이 있는 2개의 다리를 사용하는 경우가 있다. 주로 산악지대에 살고 있으며 낮에만 활동한다. 따라서 동굴 등 어두운 장소에서 마주치는 경우는 거의 없을 것이다. 오히려 낮이 더 위험한 몬스터이다. 붉은 오벨리스크라는 소설에 이 액스비크에 대해 잘 나와있다.

 

앤트 라이온(ANT LION)

이름을 보면 강력한 사자라는 이미지를 갖게 되지만, 앤트 라이온은 명주잠자리를 가리키는 말이다. 그렇지만 몬스터로 등장하는 것은 명주잠자리의 유충, 즉 개미귀 신으로서이다. 예전에 한 과학잡지에서 신사(神社)의 경내 밑의 모래땅에 서식하고 있다고 소개된 적이 있는 것으로, 그것을 본 사람은 아마도 거의 없을 것이다. 원래 보통의 크기라면 무섭지 않지만 거대한 몬스터가 되면 그렇지 않다. 모래땅에 서식하고 있으며 역원추상(逆圓錐狀)의 덫을 놓고 접근해 오는 동물을 기다린다. 일단 덫에 빠지면 주위의 모래가 점점 무너져 내려앉아 탈출할 수가 없다. 이 개미귀신이 나와 발버둥치고 있는 동물의 피를 빨아먹는 것이다. 울트라맨에 나왔던 앤트라는 바로 이 개미귀신 몬스터였다. 이 대형 몬스터는 SF가 아니었으면 나오지 못했을 것이다.

 

앤트 자이언트(ANT GIANT)

모습은 보통의 개미와 같지만 몸 크기가 50~60센티 정도나 된다. 보통의 동물을 대형 몬스터로 했을 경우 크기가 2~3배 정도로 확대되는 것이 보통인 데 반해 이 개미는 몇 백 배나 더 커진 것이다. 몸은 크지만 개미의 특징인 집단행동의 성질은 그대로 이어받고 있으며, 많을 경우에는 몇 백 마리나 되는 경우도 있으므로 조심해야 한다. 대형 병대(兵隊) 개미는 입 안의 혀에서 독을 내뿜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그러나 그다지 강력한 독은 아니다.

 

어쌔신 버그(ASSASSIN BUG)

파리와 비슷한 이 벌레 몬스터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살인 몬스터이다(모든 몬스터가 살인을 하는 것은 아니지만). 이 몬스터가 살인 몬스터라고 불리는 것은 암수가 함께 행동하는 것에서 기인한다. 사람을 발견하면 산란을 위해 유일한 공격수단인 마비를 시키는 독(PARALYZE)을 주입하여 자신의 알을 낳는다. 그 알은 짧은 기간에 유충으로 변하여 인간의 육체를 파괴시키면서 성충이 되는 것이다. 이 때문에 어쌔신 버그는 살인 몬스터라고 불리는 것이다. 그 모습은 파리와 비슷하지만, 단지 파리가 확대된 것만은 아니다. 몸 길이가 50~60센티 정도이지만, 팔다리가 모두 4개밖에 없으며 인간처럼 서서 행동한다. 인간에게 상처를 입히기 위해 공격하는 것은 아니지만, 앞서 서술한 것처럼 마비성이 있는 독을 가지고 있으므로 매우 조심해야 한다. 어쌔신 버그는 먹이(인간)가 있는 곳이면 어디에나 존재한다.

 

언데드

이들은 사악한 마법으로 살아난 시체들이다. 성직자 앞에서는 절대적으로 약한 모습만 보여준다. 성직자는 언데드들의 천적이기 때문이다.

 

애스코모이드(ASCOMOID)

애스코모이드는 ASCOMYCETE, 즉 버섯의 일종으로 ASCONOID 전체가 난형(卵型)을 한 해면의 특징을 합친 몬스터이다. 버섯과 해면을 합친 몬스터라고 해도 상상하기 어려울텐데, 구형(求刑)의 버섯 머리에 떠올리면 쉽게 이해가 될 것이다. 즉, 구형인 에스코노이드 몸에 많은 구멍이 뚤려 있는(多空質) 형태를 띠고 있다. 그러나 생물로서의 특징은 버섯, 즉 식물로서의 특징이 강하다. 그 표면의 구멍에서 포자를 날리므로 지능은 거의 없다고 할 수 있다. 그러므로 마법을 사용하기는커녕 사고능력도 없다. 공격할 때는 회전하면서 상대에게 덮쳐온다. 그 대미지는 애스코모이드의 크기에 따라 달라진다. 에스코모이드를 공격할 때는 볼을 공격하는 것처럼 하면 된다. 즉, 맞지 말고 자르거나 찌르면 간단히 쓰러진다.

 

에이프(APE)

에이프란 대형 육식유인원(肉食類人猿)을 말한다. 그 이미지는 고릴라에 가깝지만 육식을 안하는 점이 다르다. 정글 등에 살며 노획물에 기습공격(SUPRISE ATTACK)을 가하는 것이 주특기이다. 공격방법은 힘센 팔을 마구 휘저으며 양팔로 비틀어 당기는 것이다(RENDING).서식장소는 정글 등의 삼림지대가 주무대이지만, 다른 장소에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에틴(ETTIN)

자이언트 같은 몸에 두 개의 머리를 가진 몬스터이다. 머리는 두 개이지만 팔과 다리는 각각 두 개씩이다. 두 개의 머리 중 한 개가 항상 주위를 경계하고 있으므로 에틴에게 기습공격을 가한다는 것은 상당히 어렵다. 밝은 곳을 싫어하는 에틴은 동굴 등에서 사는 경우가 많다. 무기는 별로 사용하지 않으며 사용하더라도 기껏해야 곤봉 정도이다. 게다가 지능도 낮다. 울티머 I에 다른 이름으로 두 개의 머리를 가진 휴머노이드 몬스터가 나온다.

 

엘리멘탈(ELEMENTAL)

지금까지 몬스터를 설명할 때 화토풍수(火土風水) 등의 원소라는 말을 몇 번이나 사용했다. 이 원소는 그리스의 철학자 탈레스가 세계를 구성하는 원소를 불.흙.바람. 물의 네 가지로 나누어 생각한 데서 유래한다. 그 후 16세기 스위스의 연금술사 패러켈수스가 이 네 가지 원소에는 각각의 정령(精靈)이 딸려 있다고 생각하여 그 이름을 붙였던 것이다. 불은 사라만다, 흙은 놈, 바람(공기)은 실루프, 물은 님프. 그리고 이것들은 엘리멘탈이라는 이름의 몬스터가 되었다. 그러나 몬스터라 해도 뚜렷한 모습을 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자연에 가까운 모습을 하고 있으므로 수준 높은 마법사가 이들을 불러낼 수 있다. 자연의 정(精)이므로 그다지 지능이 높지 않으며, 마법사의 간단한 명령일 경우에는 이해하지만 말을 하거나 마법을 사용하지는 못한다. 간단한 명령이란 예를 들어 '저놈을 죽여라', '아무도 이곳을 통과하지 못하게 하라' 등이다. 즉, '오른 쪽으로 돌아 각도를 돌려 2번째 신호를 왼쪽에'처럼 긴 명령은 전혀 이해하지 못한다. 선과 악의 마법사가 모두 이 엘리멘탈을 불러낼 수 있으므로 사용방법에 따라서는 무서운 무기 또는 수호신이 될 수 있다. 공격방법은 불.흙.바람.물 등의 원소에 따라 다르지만, 방어에 있어서는 공통점이 있다. 즉, 보통의 무기가 전혀 듣지 않는다는 점이다. 이것을 무리치기 위해서는 마법이 걸린 무기나 파괴하는 타입의 마법을 사용해야만 한다. 엘리멘탈은 이것을 조정하는 마법사를 죽임으로써 소멸되는 것도 있지만, 그대로 계속 존재하거나 더 날뛰는 것도 있다. 각각의 원소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파이어 엘리멘탈(FIRE ELEMENTAL)

불의 엘리멘탈이다. 불 덩어리 상태로 돌진하여 상대를 태워버리는 것이다. 상대가 비록 잘 타지 않는 것이라도 엘리멘탈의 불은 매우 강력하므로 무엇이든 다 태워 버린다고 한다. 물론,파이어 엘리멘탈에게 불 종류의 공격을 해봤자 전혀 효과가 없다. 유일하게 효과가 있는 것은 물이다. 그러나 보통 물을 끼얹는 정도로는 대미지를 입힐 수가 없다.

 

어스 엘리멘탈(EARTH ELEMENTAL)

흙의 엘리멘탈이다. 흙으로 만들어진 거인이라고 하는데, 얼굴이 없다. 힘이 매우 세기 때문에 커다란 바위 등을 던지며 공격한다. 그러나 동작이 느리므로 피하려고만 하면 얼마든지 피할 수 있다. 그러나 엘리멘탈에게서 벗어나기란 매우 어렵다. 왜냐하면 지면과 동화되어 흙 속으로 이동하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만일 이것으로 부터 도망치고 싶다면 날아가 는 방법 외에 달리 길이 없다.

 

워터 엘리멘탈(WATER ELEMENTAL)

물의 엘리멘탈이다. 바다에 사는 동물의 모습을 하고 있을 때도 있으며 그냥 물일 때도 있다. 이 엘리멘탈과 물 속에서 싸운다는 것은 확실히 무모한 일이며, 육지에서도 마찬가지 상황이다. 상대방을 덮쳐 물에 빠뜨리는 것이 육지에서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 엘리멘탈에게는 불의 공격이 유효하지만, 파이어 볼 정도의 불은 쉽게 꺼져 버린다. 이것을 쓰러트리기 위해서는 집 한 채를 다 태울정도의 불이 아니고서는 절대 불가능하다. 아마도 이 엘리멘탈로부터 도망치기 위해서는 사막에도 가지 않으면 안 될 것이다.

 

에어 엘리멘탈(AIR ELEMENTAL)

바람의 엘리멘탈이다. 그 모습은 용권(龍券)과 같은 공기의 혼이다. 바람을 조정하는 것이 가능하므로 자유롭게 용권을 일으킬 수 있으며(바람 중에서 가장 무서운 것은 용권일 것이다) 건물이라도 가볍게 날려버릴 수 있다. 이동능력은 당연히 빠르다. 인간이나 동물의 힘으로는 도망치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다. 만일 도망치고 싶다면 텔레포트라도 사용할 수밖에 없다. 그밖에 보조적인 엘리멘탈로는 얼음(ICE), 연기(SMOKE), 마그마(MAGMA), 진흙(OOZE) 등이 있다.

 

엘리펀트(ELEPHANT)

독일군의 자주포(自走砲)는 아니다. 아프리카와 독일에 살고 있는 지상 최대의 포유류인 꼬끼리를 가리킨다. 단지 크다고만 해서 몬스터로 취급하는 것은 다소 이상하지만, 실제로 코끼리에게 습격을 당하면 고블린과는 비교도 할 수 없을 만큼의 큰 대미지를 입게 된다. 코끼리는 초식동물이므로 비록 잡아먹지는 않지만 그 거대한 체구에 밟히게 되면 아무리 고차원의 캐릭터라 해도 즉사하고 말 것이다. 게다가 자유자재로 움직일 수 있는 긴 코, 2개의 상아 등도 무서운 무기가 된다. 코끼리는 대부분 무리를 져서 다니므로 만일 습격을 받게 된다면 한 마리로 끝나지 는 않을 것이다. 그러나 코끼리 쪽에서 인간을 습격하는 일은 거의 없으므로 이 점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만일 코끼리를 쓰러뜨렸으면 상아를 손에 넣는 것을 잊지 말 것. 상아는 언제 어느 때라도 귀중한 물건이기 때문이다.

 

오거

키는 2.5~3.5M에 달하고, 동굴에서 산다. 어쩌다 보니 오크의 친척뻘이 되었고, 드래곤 라자에서는 OPG라 하여 오거 파워 건틀렛, 다시말해 오거같은 드럽게 센 힘을 낼 수 있는 건틀렛까지 나왔다. 그만큼 오거의 파워는 장난이 아니다. 그 오거파워 건틀렛을 하고 있는 사람은 무조건 자기 동족을 죽인 웬수라고 생각해 드래곤 라자의 후치군을 아주 죽일 뻔 했다. 동족애가 지나친 것도 같지만 그런 거에 관한 자료는 언급되어 있지 않다.

 

오그레(OGRE)

오그레란 일반적으로 사람을 잡아먹는 귀신을 가리킨다. 사람보다 몸집이 약간 크며 무기와 방어도구를 비교적 익숙하게 사용한다. 지성을 지닌 휴머노이드 타입의 몬스터의 대부분이 오그레라고 생각하면 된다. 자이언트와의 차이점을 몇 가지 들면 다음과 같다. 자이언트가 인간의 모습을 한 데 반해 오그레는 귀족(鬼族)의 무리라고 말해지는 것처럼 머리에 뿔이 나 있다. 오그레를 자이언트의 종류에 넣어도 상관없다. 자이언트가 신화 세계에서 유래된 것 임에 비해 오그레는 민화, 즉 옛날이야기 등에 나오는 귀신에서 유래된 것이다. 사람을 잡아먹는 귀신이라고 부르는 것처럼, 오그레에게는 사람을 잡아 먹는다는 이야기가 많다. 옛날이야기에서는 밤에 사람이 조용히 잠들고 난 후 산에서 내려와 잠자고 있는 사람을 채간다고 하는 이야기나, 산에서 길을 잃은 여행객을 잡아 먹는다는 이야기 가 많다. 또 오그레 같은 큰 귀신 주위에는 작은 귀신이 따라다니는 경우가 많다. 이 작은 귀신이 오크이다. 즉, 오그레는 오크를 부하로 거느리는 경우가 많다. RPG의 세계에서는 종종 하나가 되기도 하므로 고블린, 코볼드 등의 귀신과 친분이 있다고 생각하면 된다. 오그레가 무기를 사용한다고는 해도 그 만큼 머리가 좋은 것은 아니다. 가지고 있는 무기도 기껏해야 곤봉 정도이다. 그러나 오그레 중에는 머리가 썩 좋은 것도 있다. 이러한 오그레는 마법을 사용하며 오그레 집단 중에서는 리더격인 존재이다. 일본의 귀신이 마법을 사용하는 것처럼 서구에서도 오그레 마법사를 일본식으로 만들어 소개하는 경우가 많다.

 

오크(ORC)

이 몬스터는 귀족(鬼族)이라고 해도 고블린 등과는 유래가 전혀 다르다. 고블린이 요정에서 파생된 몬스터라면 오크는 태어날 때부터 귀신(도깨비)이었다. 오그레와 마찬가지로 서구의 옛날이야기에 등장하는 귀신으로, 아주 오래 전부터 활약했었다. 오그레가 큰 귀신이라면 오크는 작은 귀신이다. 그렇지만 오그레에 비해 작을 뿐이지 실제로는 인간과 비슷하다. 서구의 작은 귀신이 장난을 좋아하며 인간을 놀리는 이미지가 있는데, 그것은 오히려 요정이라고 할 수 있다. 오크는 군사를 거느리며 인간이 사는 마을을 습격하는 무서운 귀신이다. 귀신의 얼굴이라고 하면 보통 뿔이 난 모습을 상상하지만, 서양에서는 탐욕스러움을 상징하는 돼지의 얼굴을 귀신의 이미지로 떠올린다. 따라서 오크는 돼지의 얼굴에다 인간의 모습을 한 몬스터로 되어 있다. 또한 얼굴만큼이나 잔인한 놈이다. 오크는 인간과 같은 무기와 방어도구를 가지고 있지만 지능은 별로 높지 않다. 따라서 마법을 사용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희대의 천재 오크는 쓸 수도 있다. 그런 오크를 만나면 조심하라. 오크는 사악한 존재로 알려져 있지만, 게중에는 인간과 함께 생활하는 것도 있다. 일부는 인간과 오크의 혼혈인 하프오크로 되어 있다. 마지막으로 녀석의 울음소리를 들어보면, "취이이익! 취익! 췩!"

 

오튜(OTYUGH)

몬스터라는 말이 딱 어울리는 몬스터이다. 그 모습은 다른 예를 들 것도 없이 경단 상태의 몸에 큰 입, 눈, 흡반이 달린 2개의 손이 달린 것이다. 다른 강력한 몬스터와 함께 살고 있는 경우가 많으며, 그 몬스터의 입에 남아 있는 것 등을 먹고 산다. 이렇게 설명하면 약한 괴물일 것이라고 생각할지도 모르지만, 천만의 말씀!. 나의 동료들은 오튜가 나타났다는 얘기만 들어도 긴장할 정도이다. 공격할 때는 큰 입, 그리고 흡반이 달린 촉수를 사용한다. 이 촉수에는 불결한 세균이 잔뜩 묻어 있으므로 이것에 닿게 되면 병에 걸린다. 또 오튜는 기습공격을 받지 않는다는 강한 면이 있다. 해가 들지 않는 장소, 즉 지하 등에서 산다.

 

오피닌쿠스(OPININCUS)

와이반이나 그리폰 등의 몬스터는 중세 서양에서는 귀족의 저택의 문장으로 즐겨 사용되었다. 문장에 사용되던 이 몬스터는 정확한 유래가 있는 것도 있지만, 문장을 위해 만들어진 것이 아닐까 싶은 몬스터도 있다. 오피닌쿠스도 그러한 상상 속의 몬스터 중의 하나로 강한 듯한 모습을 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상상 속의 몬스터는 강한 동물을 결합, 변형시킨 경우가 많은데, 오피닌쿠스도 그 중의 하나이다. 오피닌쿠스는 머리.목.날개가 독수리, 몸은 사자, 꼬리는 곰이라는 3종류의 동물을 결합시켜 만들었다. 이렇듯 동물을 결합시켜 만든 몬스터는 난폭한 경우가 많지만 오피닌쿠스는 예외적으로 선량한 몬스터이다. 주로 선량한 몬스터가 그렇듯이 머리가 좋으며 인간의 말을 이해하고 마법도 사용한다.

 

옥토퍼스 G(OCTOPUS GIANT)

옥토퍼스란 문어를 말한다. 울티머 시리즈처럼 야외를 돌아다니는 게임에서 자주 등장하는 대표적인 바다의 몬스터이다. 던전 내를 돌아다니는 게임에는 절대로 등장하지 않는 몬스터이다. 물고기가 수중에 서밖에 살 수 없듯이 옥토퍼스도 물 속에서밖에 살 수 없다. 만약 해변가에서 기습을 당했을 경우 내륙 쪽으로 도망쳐 오면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다. 그러나 배 등에 타고 있을 때 기습을 당하면 도망칠 방법이 없다. 옥토퍼스 G는 문어를 거대하게 만든 몬스터이므로 문어의 특징을 그대로 가지고 있다. 8개의 흡반이 달린 발은 공격에 있어서 절대적인 역할을 하며 방어시에는 먹물을 뿜어내므로 쉽게 도망칠 수 있다. 몸 길이가 수십 미터에 이르는 거대한 문어는 옛날부터 전설로 내려 오고 있다. 가장 전형적인 예가 바로 크라켄이다. 떠다니는 섬의 정체가 사실은 문어였다고 하는 경우도 많다.

 

와이번(WYVERN)

흔히 비룡이라고 번역된다. 드레이크처럼 지성이 없으며 매우 사납다. 익룡과 드래곤의 중간쯤 되는 형태로 드래곤보다는 날개가 몸에 비해 훨씬 크고 앞다리가 없다. 크기는 보통 드레이크보다도 작다. 한두 사람을 태우고 겨우 날 수 있는 정도. 브레스가 없는 대신 이빨에 독이 있으며 꼬리에도 독액을 가진 침이 있다는 설이 있다. 그런데 이 와이번은 앞발이 없다.

 

와이엄(WYRM)

드래곤에서 손발이 없어진 형태, 마찬가지로 지성이 없으며 브레스도 못쓴다. 크기도 상당히 작아서 몸통둘레가 사람몸통보다 더 큰 경우는 거의 없다. 길이 3~7미터 정도. 아예팔다리가 없으므로 난다기보다는 공기중을 헤엄친다고 하는게 더 어울릴만한 몬스터이다.

 

와이트

와이트는 죽은 사람의 육체가 길들어 있어서 인간이나 유사인간의 살아움직이는 시체이다 그들은 마법과 은에만 약한 모습을 보인다. 이들은 공격때 상대방의 에너지를 빼았기 때문에 공포스러운 존재로 여기어 진다. 모든 생명 에너지를 빼았기게 되면 그것은 와이트로 변한다.

 

우르크(Urc)

오크의 일종이지만, 햇볕을 그다지 불쾌하게 여기지 않으며 더 강하고 더 지능적이며, 오크 보다 약간 더 공정하다. 후치는 12인의 다리에서 우르크를 집어 던진다.

 

원시인

구부정한몸, 커다란 골격, 그리고 강인한 근육을 가지고 있다. 그들의 눈위에 커단란 눈섭을 포함하여 고릴라 같은 얼굴을 하고있다. 이들은 동굴이나 땅속에 친족단위로 모여산다. 그들은 창을 쓰며 도끼나 곤봉 돌 망치를 사용 할 줄도 안다 이들의 지도자는 보통 원시인들보다 훨씬 크다. 이들은 가끔 고릴라를 애완동물로 삼고 기르기도 한다.~ 그들은 드워프와 놈들과는 친하지만 코블린, 코볼트, 오우거와 는 원수지간이다. 사교성은 빵점이고 인간 앞에서는 약한 모습을 보이며 피하려고 한다. 그러나 인간이 그들을 공격하면 그들도 가만있지 않는다.

 

웨어울프(Werewolf)

라이칸스롭 중에 가장 유명한 늑대인간 보름달을 바라보며 늑대로 변신한다. DR에서는 칼라일 영지에서 일행들과 적지 않은 싸움을 하게된다.

 

이글(EAGLE)

새의 왕이라고 불리는 독수리를 말한다. 독수리는 그 모습의 아름다움과 강함으로 인해 몬스터의 소재로 자주 등장한다. 그리폰, 록, 페닉스 등 하늘을 날으는 몬스터 중에서 독수리의 이미지를 가진 것은 수없이 많다. 그러나 독수리 자체가 몬스터로 등장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아마도 독수리는 정의의 편이라는 이미지가 강하기 때문일 것이다. 실제로 독수리는 집이나 나라의 상징인 문장 등에 자주 사용되고 있다. 미국의 주력 전투기의 이름도 '이글'이다.

 

이무기

큰 구렁이 모양의 괴물. 보통 성질이 사납고 연못이나 큰 강, 폭포등에 산다. 수행으로 여의주를 가지게 되면 용이 되나 천년 이상이 걸린다고 한다. 여의주가 없다 해도 상당한 도술을 부릴 수는 있다.

 

인비저블 스토커(INVISIBLE STALKER)

인비저블 스토커는 투명 몬스터이다. 투명 몬스터에는 2가지 종류가 있다. 하나는 얼굴에 붕대를 감고 그 위에 선글라스를 쓴 유명한 투명인간이며, 다른 하나는 공기의 정령이다. 공기의 정령은 불러내지 않으면 나타나지 않는다. 나는 이것을 몬스터라고 부르는 편이 좋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보이지 않는다는 점에서는 둘 다 공격면이나 방어면에서 매우 유리하다. 인비저블 스토커와 일대일로 싸워 봤자 대부분 승산이 없다. 게임에서는 블랙 오니키스에 하이더라는 이름의 투명인간이 나오지만, 이것은 단지 마법 망토를 걸친 것일 뿐이다.

 

일(EEL)

뱀장어를 말한다. RPG에서는 물 속에 사는 몬스터로 등장한다. 당연히 대형뱀장어로 등장하는데, 공격할 때는 날카로운 이빨로 덥쳐온다. 이 공격은 상대방을 익사시킬 정도의 대미지를 입히므로 공격력을 월등히 향상시켜 준다.

또한 뱀장어의 일종인 전기 뱀장어(ELECTRIC EEL)는 상대방을 마비시키는 힘을 가졌으므로 가까이 접근하는 것 자체가 위험하다. 하이드라이드에 등장하는 몬스터인데, 물의 몬스터로서는 매우 적절한 소재이다.

 

임프(IMP)

임프란 작은 악마, 귀신의 새끼 등을 가리키는데, 현재도 장난꾸러기의 의미로 사용되는 경우가 있다. 보통 악마라고 하면 매우 강력할 것이라는 느낌을 받지만, 임프는 장난 수준의 마법 밖에 사용하지 않는 작은 악마이다. 만화 등에서 인간이 곤경에 처했을 때 나타나 나쁜 방향으로 진행되도록 귓속말을 하는 몸이 작은 몬스터이다. 게임 중에서 이 임프와 전투하게 되는 경우는 거의 없다.

 

자바웍(JABBERWOCK)

"거울나라의 앨리스"에 나오는 유니크 몬스터로서 동양적 용의 몸에 서양식의 큰 날개를 가지고 팔다리가 길다.

 

자이언트(GIANT)

거인을 말한다. 거인에 관한 전설은 대부분 신화에 등장하는 것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리스 신화에서 올림프스 신족(神族) 이전에 신이었던 티탄 신족, 사이클로 프스 등도 거인의 일종이다. 신화에서는 신이 거인으로 묘사되는 경우가 많은데, 신에게 대적하는 종족도 그에 따라 거인으로 묘사된다.

 

잭 오 베어(JACK-O-BEAR)

할로윈 축제(만성절(万聖節)의 전 날 10월 31일)에 아이들이 호박 초롱을 만들거나 가장(假裝)을 하여 거리를 걸어다니며 즐긴다) 때 사용되는 호박 초롱을 '도깨비 호박'(JACK-O'-LANTERN)이라고 부른다. 이 도깨비가 실제로 움직이는 것이 이 몬스터 이다. 호박 머리의 몬스터라고 하면 어쩐지 우스꽝스러운 느낌이 들지만, 그 몬스터가 느닷없이 날아오면 깜짝 놀라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머리는 도깨비 호박에다 비쩍 마른 사람 같은 몸을 하고 있다. 양 손에 난 손톱은 비정상적으로 길게 늘어져 있으며, 이것으로 인간을 찢어 죽인다고 한다. 그러나 역시 이 몬스터의 최대의 특징은 인간의 에너지를 빨아들이는 점일 것이다. 따라서 RPG에서는 상대방의 마법 능력을 빨아들이는 몬스터라고 생각되고 있다.

 

젤라틴 큐브(GELATINOUS CUBE)

젤라틴 상태의 생물이지만 슬라임과는 달리 뚜렷한 형체가 있다. 큐브라는 단어에서 알 수 있듯이 젤라틴 큐브는 입방체를 하고 있다. 입방체인 까닭은 젤라틴 큐브가 서식하는 장소가 주로 던전 안이기 때문이다. 던전의 통로 형태에 맞게 이러한 모습을 하고 있는 것이다. 몸 색깔이 투명에 가깝기 때문에 즉시 발견하기 어려운 특징이 있으며 기습공격을 가하는 것이 젤라틴 큐브의 주특기이다. 젤라틴 큐브에 직접 닿으면 몸이 마비되어 버리는데(PARALYZE), 그 사이에 상대를 삼켜서 녹여 버린다. 보통의 무기나 불 계통의 공격에 대해서는 이렇다 할 방어능력이 없지만, 얼음 계통의 마법은 쉽게 걸리지 않는다. 전기공격, 패럴라이즈, 슬리프 등의 마법은 확실하게 방어한다. 젤라틴 큐브는 던전 바닥을 기어다니기 때문에 몸 속에 다양한 아이템을 가지고 있다. 젤라틴 큐브를 무찌르면 얻는 것이 많을 것이다.

 

좀비 (Zombie)

환타지 속에서 좀비는 언데드 몬스터 계열에 속한다. 언데드(undead)란 말 그대로 죽지 않은 자라는 뜻이다. "죽지 않은 자라는 말은 곧 살아있다는 말이 아닌가?" 라 생각하실수도 있겠지만...그건 아니죠. 언데드는 '죽지는 않았지만, 그렇다고 살아 있다고 할 수 없는, 삶과 죽음의 중간에 놓여 있는 상태'를 말하는 것이다. 쉽게말해서 유령류의 공포영화에서 나오는 몬스터들. 언데드를 우리말로 풀어 쓸 때에는 '죽지 않은' 보다는 '죽지 못한'이란 말이 더 적절한거 같다. 이런 '죽지 못한' 자들에 대한 이야기는 세계 어느곳에서난 자주 볼 수 있다. 그 중에서도 서인도 제도 및 미국의 남부 지역에 퍼져 있는 부두교에서는 되살아 난 시체, 그들의 말로는 Zombi 라고 불리우는 언데드를 만드는 주술의 힘을 가졌다고 한다. 영화나 소설 등의 대중 매체속에서 부두교라 하면 '흑마술'적인 으시시한 이미지로 나타난다. 그러나 실제로 부두는 카리브해 지역을 중심으로 흑인 노예들이 아프리카로부터 가져온 민간 신앙과, 유럽에서 건너온 카톨릭적 요소들, 그리고 아메리카 원주민의 애니미즘 사상이 혼합되면서 생겨난 것으로, 오늘 날까지 수백만명의 신도를 갖는 복잡한 종교체계이다. 학자들은 대중 매체에서 그려지는 부두와 차별화를 두기 위해, 이 종교 체계를 'Voudoun' 이라고 부른다. Voudoun은 아이티 군도의 민간신앙에 국한되어서 사용되기도 한다. 어느 종교체계에서나 볼 수 있듯이 Voudoun 에서도 죽음과 관련된 신념들이 존재한다. 이 신념에 따르면 죽음은 생명활동이 멈추는 것이 아니라, 상태가 변화하는 것이라고 한다. 사람의 몸은 생명에너지를 위한 그릇으로, 죽은 뒤에는 썩어 없어진다. 몸을 움직이게 하는 생명에너지는 다시 땅으로 흡수되고, 영혼은 며칠간 몸 주변을 맴돌다가 이승으로 넘어간다. 사제들은 특별한 주술을 통해 이 명혼의 이행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도록 돕는다. 그러나 Bokor 라고 불리우는 사악한 주술사가 사람을 죽이고 다시 깨어나게 하는 주술을 부리기도 하는데, 이렇게 해서 되살아난 자를 좀비라고 부르기도한다. 이렇게 신체만이 술사에 의해 조종당하는 몬스터를 좀비라고 부른다. 이와는 반대로, 영혼만이 Bokor에게 봉인되어 조종받는 경우도 있는데, 이런 존재를 Astral Zombi라고 부른다. 좀비는 무조건 Bokor의 명령에 따르게된다. 좀비로 다시 깨어난 자는 감각이 둔해지고, 말하는 법을 잊으며, 기억을 모두 잃게된다. 부두의 좀비는 전승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지만, 몇몇의 학자들은 그것이 실존했을지도 모른다고 한다. 좀비 만들기는 주술이나 마법을 통해서가 아니라 특수한 약을 사용해서 이루어진다고 좀비학자들은 말한다. 그 약은 사람을 가사상태로 만들어서 다른 사람들이 보기에는 죽은 것처럼 알 게 만든다고한다. 그 약의 주성분으로는 복어의 독인 테트라도톡씬이 사용된다. 이 독은 먹는 동물의 체중의 약 50만분의 1만으로도 그 동물을 치사시 킬 수 있을정도로 강한 독이다. 연체류나 환형류, 극피류, 강장류등의 하등동물에게는 전혀 해가 없는 독이라고 한다. 소량만으로도 정신은 멀쩡하지만 몸은 전혀 움직이지 못하는 상태를 만든다고 하는 이 독외에 몇가지 성분을 결합하여 좀비화 시킬 자에게 먹인뒤, 몇시간 안에, 그러니깐 정확한 타이밍을 맞추어서 해독제 비슷한 약을 먹여야지 살아난다. 좀비만들기의 확률은 아주 적다고 한다. 실제로 확실히 죽은 사람이 멀쩡히 돌아와서 그 곳 마을 사람들을 놀래켰던 사례가 몇가지 있기는 있었다. 어쨋거나 이런얘기는 확실히 섬뜩한 느낌을 들게 한다. 섬뜩한 만큼 이 좀비는 몬스터로서나, 공포영화에서 자주 등장하는 것이다. 보통 환타지 세계에서 좀비는 언데드 생물중 최하의 몬스터로 자리잡고 있다. 성직자의 터닝에 의해 이들을 도망가게 할 수 있다. 고레벨의 성직자라면 그 자리에서 한줌의 재가 되게도 할 수가 있다. 사령술사들은 대개 시체들을 이용하여 좀비의 대군을 만들어 사람들을 괴롭히게 된다. 시체만 있다면 얼마든지 만들어낼 수 있는 언데드 군대의 공포는 장난이 아니다... 전시중에 죽은 자가 다시 살아나고, 그 살아 난 자와 전투를 하게 되는 전우들의 공포심을 생각해 본다면, 언데드의 최하위 서열의 좀비도 무서운 몬스터가 된다고 볼 수 있다.육체적 피해보다는 정신적이 피해를 상대방에 입힌다고나 할까. 보통 TRPG나 RPG게임에서는 육체적인 힘만을 생각하기 때문에 약한 이미지가 많이 남아있는다.

 

촌촌(CHONCHON)

어쩐지 기분나쁘게 생긴 몬스터인 이 촌촌은 귀를 날개로 한 인간이 하늘을 나는 모습을 상상하면 된다. 이러한 이름이 붙은 까닭은 하늘을 날으면서 '촌촌(딱, 딱)'이라고 기분나쁜 울음소리를 내기 때문이라고 한다. 촌촌은 원래 아르헨티나, 페루 등 남미 여러 나라의 전설에 등장하는 몬스터이다. 그 전설에 따르면 촌촌은 마법을 사용하는 힘을 가지고 있으므로 마법을 사용하지 않고는 그 모습을 볼 수 없다고 한다. 보통은 소리밖에 들리지 않으며 그 존재를 알아채기는 힘들다고 한다. RPG에서도 촌촌은 마법의 힘을 가진 몬스터로 등장한다. 그 공격으로 대미지를 입게 되면 상처는 없으나 그 캐릭터가 가진 마법을 잃어 버리게 된다(MAGIC POINT DRAIN). 모습을 볼 수 있으면 촌촌을 쓰러뜨리는 것이 쉽지만, 그 모습을 볼 수 없는 것이 문제이다. 일설에는 솔로몬의 표시를 한 마법을 사용하면 촌촌을 지상으로 떨어뜨릴 수 있다고 한다. 출현장소는 특별히 정해져 있지 않다. 활동하는 것은 밤, 그것도 달이 없는 깜깜한 밤에 하늘을 날아다닌다고 한다.

 

카벙클(CARBUNCLE)

카벙클이란 붉은 보석, 즉 자크라돌 혹은 루비를 가리킨다. 보석의 이름이 몬스터의 이름이 된 까닭은 16세기경 남미의 스페인 사람이 어느 동물에게 카벙클이라고 이름붙인 것에서 유래되었기 때문이다. 그 동물이 어떤 모습을 하고 있는지는 아무도 모른다. 다만 알 수 있는 것은 그 동물의 머리에 붉은 보석이 달려 있다는 것이다. 이 보석을 가진 사람은 부와 행복을 약속받는다는 전설이 있는데, 이 동물을 찾으려고 남미의 정글을 온통 다 헤집고 다닌 사람도 많다고 한다. 그러나 이 동물을 발견한 사람은 아직까지 없다. RPG에 나오는 카벙클도 매우 흔치 않은 동물로 알려져 있다. 만일 발견할 수 있다면 쓰러뜨리는 일은 별로 어렵지 않을 것이다. 그 머리에 붙어 있는 보석을 입수할 수 만 있다면 향후 부와 행복을 보장받을 수 있을 것이다.

 

카토블레파스(CATOBLEPAS)

카토블레파스는 그리스어로 '고개숙인 자'라는 뜻이다. 이런 이름이 붙은 이유는 움직이는 것이 너무 느리고 머리가 무거워서 긴 목으로는 도저히 지탱하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물론 카토블레파스가 잘 움직일 수 없는 점이 상대방에게는 유리할 것이다. 이 카토블레파스는 바질리스크와 코카트라이스처럼 그 눈을 본 상대를 돌로 변하게 만드는 능력이 있다. 카토블레파스가 이러한 능력을 가지게 된 것은 바질리스크 등의 몬스터를 알고 있었던 고대인이 누의 모습을 보고 착안한 것이라고 한다. 상대방을 눈으로 죽이는 공격방법이 가장 강력하지만, 몸 중에서 유일하게 가장 빨리 움직이는 꼬리도 또한 유효하다. 서식장소는 역시 습지대이다.

 

칼니 호랑이

큰 고양이류 가운데에서 가장 크고 가장 사납다. 그들의 이름처럼 그들은 특히 커다랗게 발달한 송곳니를 가지고 있다. 다행히도 "잊혀진 세계" 지역을 제외한 다른 곳에선 칼니 호랑이는 거의 멸종되었다. 만나면 피하길 바란다. 위.험.하.니.까.

 

캐리온 크롤러(CARRION CRAWLER)

이 몬스터의 이미지를 표현할 수 있는 가장 적절한 것은 바로 호랑나비의 유충이다. 크롤러의 색깔은 녹색이지만 찌르면 오렌지색의 뿔(?)을 내미는 나비의 유충이다. 즉, 캐리온 크롤러는 녹색에다 입 주위에 오렌지색의 촉수가 몇 가닥 붙어 있는 거대한 유충이다. 유층의 뿔이 상대방을 놀라게 하기 위한 것인 데 비해 캐리온 크롤러의 촉수는 먹이 를 잡아먹기 위한 것이다. 이 촉수에 닿아 마비가 된(PARALYZE) 사이에 먹이를 잡아 먹는 것이다.캐리온 크롤러에는 역시 유충답게 촉수 외에 달리 공격할 만한 무기가 없다. 그러나 어디라도 돌아다닐 수 있는 흡반상태의 발은 의외로 쓸모있는 경우가 많다. 천정 등에 붙어 있다가 느닷없이 머리 위에서 공격을 가하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캐리온 크롤러의 피부는 별로 딱딱하지 않다. 그러나 머리는 딱딱한 각질로 덮혀 있으므로 조심해야 한다. 던전 등의 어두운 장소에서만 서식한다.

 

캐론(CHARON)

캐론은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지옥세계의 강을 건네주는 사공이다. 일본식으로 말하면 지옥의 입구에 있는 三途川의 사공이라고 할 수 있다. 캐론은 긴 수염을 늘어뜨리고 더러운 옷을 입은 초라한 노인의 모습을 하고 있다. 이 지옥세계의 강(여담이지만, 록 그룹 STYX는 이 강을 가리킨다)을 건네주는 요금 이 1오로보스였으므로 옛날 그리스에서는 죽은 자의 입에 1오로보스의 동화(銅貨)를 입에 물리는 관습이 있었다고 한다. 캐론은 수수한 존재이지만 그리스 신화에는 의외로 자주 등장한다. 지상에 나오기 전에 아내의 모습을 본 오르페우스가 아내를 다시 보려 했을 때 이것을 거절한 것이 캐론이었다.또한 푸시케가 아프로디테의 명령을 받아 지옥세계의 페르세포네(지옥세계의 왕 하디스의 왕후)가 있는 곳에 화장품을 받으러 갔을 때에도 캐론은 등장한다. 그밖에도 여러 가지 예가 있겠지만, 살아 있는 사람이 어떤 이유로든 지옥세계에 떨어졌을 때 반드시 만나게 되는 것이 이 캐론이다. 지옥을 다스리는 사람의 하나이므로 역시 악마 같은 인상이 있다. 실제로 RPG에서 캐론은 매우 강력한 데몬의 하나로 취급되는 경우가 많다. 강력한 마법을 사용하기 때문에 노인임에도 불구하고 힘이 매우 세다고 알려져 있다.

 

켈베로스(CERBEROS)

켈베로스란 '지옥의 파수꾼'이라고 불리는 몬스터이다. 그리스 신화에서 유래되었다. 영웅 헤라클레스는 12가지 난행의 마지막에 하데스가 지배하는 저승세계의 입구를 지키는 켈베로스를 지상으로 데려왔다. 그것이 이 몬스터이다. 그 모습은 기본적으 로 개와 같지만, 3개의 머리를 가지고 있고 목 주위에서 무수한 뱀이 달려 있으며 뱀의 꼬리를 하고 있다. 가운데 머리에는 독이 있으며, 각각의 머리의 눈에는 상대 방을 노려보기만 해도 돌로 변하게 만드는 능력이 있다. 이 머리들의 공격능력은 매우 높으며, 1회의 공격으로 보다 차원 높은 캐릭터라도 죽일 수 있는 힘이 있다. 방어능력은 트롤과 마찬가지이며, 상처를 입어도 빠른 시간에 회복된다. 헤라클레스는 이 켈베로스가 지칠 때까지 목을 졸라 무찔렀다고 한다. 지옥에 살고 있으므로 굳이 자신이 지옥에서 이 몬스터를 데려오지 않는다면(헤라클레스처럼) 이 몬스터와 만나는 일은 거의 없을 것이다. 설마 이 켈베로스를 카드캡터 체리에 나오는 크로우 카드의 파수꾼 켈베로스로 착각 하는 사람은 없으리라 믿는다.

 

케이브맨(CAVEMAN)

번역하면 혈거인(穴居人)이 된다. 특별한 모습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바로 인간의 모습을 하고 있다. 원시인 같은 느낌인데, 동굴 등에서 살며 지능이 낮다. 무기를 사용해서 공격하는데, 무기로는 곤봉(CLUB)이나 나무 창 을 주로 사용한다 . 따로 방어장비를 가지고 있지는 않으며, 천으로 몸을 감고 있는 정도이다. 어두운 곳에서 생활하기 때문에 피부 색이 희며 어둠을 꿰뚫어보는 능력 (INFRAVISION)이 있다.

 

켄타우로스(CENTAUR)

반어인(半漁人), 우주인 및 중간 종족이 이 켄타우로스이다. 상반신은 인간, 하반신은 말이라는 균형있는 모습을 한 이 몬스터는 그리스 신화에 등장한다. 켄타우로스의 출생에 관해서는 몇 가지 이야기가 있는데, 그 중에서 가장 잘 알려진 이야기는 테사리아의 왕 이크시온과 제우스가 유노의 모습과 닮게 만든, 구름과의 사이에서 난 아이라는 것이다. 켄타우로스는 인간과 접촉하는 것이 허락되어 있으므로 인간에게는 우호적이다. 그러나 원래 성격이 난폭하여 문제를 자주 일으킨다. 그 중에서도 피테누족과의 전투는 유명하다. 결혼식에 초대된 켄타우로스들은 술을 마시는 것이 처음이었다. 술에 취해 신부에게 난폭하게 굴려고 하자 이에 화가 난 라피테누족과 싸움이 벌어졌다. 물론 켄타우로 스족 모두가 그렇게 난폭했던 것은 아니다. 의학, 수렵 등에 능통하며, 아킬레우스와 이어손을 제자로 거느리고 있던 케이론은 그 우수함과 공정함을 인정받아 사후에 성좌(星座)가 되었다. 이것이 사수좌(射手座)이다.

 

코볼트(KOBOLD)

환타지 게임물에 고블린과 함께 가장 많이 나오는 하급 몬스터로 인간보다 조금 작으며 개와 비슷한 얼굴을 하고 있다. 지능이 약간 있어(하지만 인간에 비하면 발톱의 때도 안된다) 동족간의 의사 소통은 물론 다른 몬스터들과도 대화가 가능하다. 코볼트는 몬스터이지만 전투력이 약해서 대개 집단으로 행동하고 매우 가벼운 무기들을 사용한다. 코볼트는 고블린과 같이 그리어의 코발로스(COBALOS)에서 유래되었는데 어느 곳에서는 지하 광물인 코발트에서 유래되었다는 설도 있다.

 

코아틀(COUATL)

코아틀은 남미의 아스테카 문명의 신의 하나로, 거대한 뱀의 등에 날개가 나 있는 모습을 하고 있다. 신이라는 것만 봐도 선량한 몬스터이다. 당연히 인간의 말을 할 수 있으며,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기도 한다. 신화 부분에서 아스테카 관련 신화는 소개하지 않았지만, 다른 신화와 마찬가지로 아스테카의 신도 위대한 힘을 가지고 있다. 코아틀의 공격방법은 주로 마법, 그것도 강력한 마법을 사용하는 것이다. 벰의 특징이기도 한 독이 묻은 이빨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코아틀에게 공격을 받으면 아무리 노련한 집단이라도 고전을 면치 못하게 된다. 상대가 선량한 몬스터이므로 온순하다고만 생각하면 누구도 모르는 사이에 슬그머니 죽어버릴 것이다.

 

코카트라이스(COCKATRICE)

사막에 살고 있는 뱀의 왕 바질리스크를 일컬어 코카트라이스라고 부르는 경우도 있는데, 그 구별은 확실치가 않다. 여기서는 새 모양을 한 코카트라이스에 대해 설명하겠다. 열대지방에 사는 이 새는 일러스트를 보면 상당히 클 것 같지만 실제로는 닭 정도의 크기밖에 안된다. 그러나 체력은 상당히 강하므로 일격에 쓰러뜨리기는 힘들다. 코카트라이스의 공격방법은 부리를 사용하는 것뿐인데, 이것으로 공격을 받아도 상처를 입지 않는다. 그러나 코카트라이스의 몸에 직접닿은 사람은 돌로 변해 버린다. 바질리스크는 자신을 본 상대방을 돌로 변하게 만드는 능력을 가지고 있는데, 이것은 뱀의 머리털로 유명한 메듀사의 피로 만들어졌기 때문이라는 설도 있다. 코카트라이스의 특징이기도 한 긴 꼬리는 뭔가 도움이 될 것 같지만 실제로는 아무 쓸모가 없다.

 

크라켄(KRAKEN)

일본의 RPG 블랙 오니키스로 일약 유명해진 것이 이 크라켄이다. 이 게임 덕에 크라 켄은 큰 낙지(문어)라는 이미지가 확실하게 정착되었다. 그러나 실제의 크라켄은 출현시 바다가 검게 될 정도의 거대한 몬스터이다. 그 정체는 거대한 낙지 혹은 오징어라고 하지만 확실하게 단언할 수는 없다. 그 모습을 본 사람은 거대한 촉수에 의해 배와 함께 침몰되기 때문이다. 아뭏든 낙지든 오징어든 간에 바다에 사는 거대한 몬스터임에는 틀림없다. 세계 각국에는 바다에 사는 거대한 몬스터에 대한 전설이 있는데, 크라켄과 비길 수 있는 유명한 바다 몬스터로는 자라탄(ZARATAN)을 들 수 있다. 이것도 섬이라고 착각 정도로 크며, 아무 것도 모르고 탄 사람은 섬이 움직이므로 크게 놀랄 것이다.

 

크로커다일(CROCODILE)

크로커다일은 악어의 일종이다. 악어 중에서도 아프리카와 아시아의 악어를 말한다. 미국 남부와 중국에 있는 악어는 알리게이터(ALLIGATOR)라고 하며, 인도에 사는 것은 게이비얼(GAVIAL)이라고 부른다. 몸의 형태와 크기는 다소 차이가 있지만 대체로 비슷한 것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정글에서 악어를 만나게 되면 총이 있는 현대에도 위험한데, 하물며 칼이나 화살밖에 없는 PRG의 세계에서 악어는 더할나위없이 위험한 동물이라고 할 수 있다. 날카로운 이빨을 가지고 있는 입과 긴 꼬리를 사용해 공격해오는 데다 몸은 딱딱한 각질로 덮혀 있으므로 쉽게 쓰러뜨릴 수 없다. 서식장소는 당연히 물가이다. 보트 등으로 이동할 때나 물가에 다가갈 때 가장 조심 해야 할 몬스터 중의 하나이다.

 

크로 G(CROW GIANT)

크로는 까마귀를 말한다. 전세계에는 수십 종의 까마귀가 있다. 그 중 유명한 것으로는 하시보소 까마귀(CARRION CROW), 시야마 까마귀(ROOK), 와타리 까마귀(RAVEN), 베니하시 까마귀(CHOUGH) 등이 있다. 이것들을 일일이 다 설명할 수는 없고, 여기서는 까마귀의 총칭인 크로에 대해서만 설명하겠다. 까마귀는 옛날부터 불길한 새로 알려져 왔지만, 북유럽의 신화에서는 오딘의 신하로서 그날 그날 본 세계를 보고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이것을 보면 까마귀가 머리가 좋을 것 같지만, 실제로는 교활하다는 이미지가 더 강하다.

 

큰 고양이

"큰 고양이"들은 보통 매우 신중하게 행동하며 대단히 배가 고프거나 궁지에 몰려 탈출할 길이 없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싸움을 피한다. 그들은 일행이 쉬고 있을 때, 혹은 즐겁게 놀고 있을 때 아무 때든지 불쑥 나타날 수 있으며 변덕스럽고 사나운 성질을 가지고 있다. 그들은 때때로 한 가지의 먹이만을 성호하기도 하며 그런 먹이를 구하기 위해 사냥을 나가기도 한다. 큰 고양이가 던전 안으로 깊숙이 들어오는 일은 좀처럼 없지만, 그럴 경우라도 그들은 가장 빨리 바깥으로 나갈 수 있는 길을 기억해 둔다. 그들은 매우 조심스럽기는 하지만 호기심 또한 무척 강해 캐릭터 일행을 신기해하며 쫓아올 수도 있다. 그들은 도망치는 먹이는 끝까지 쫓는다.

 

키메라(CHIMERA)

키마이라라고 부르는 경우도 있다. 키메라의 모습에 대해서는 2가지 설이 있다. 몸의 앞 부분은 사자, 가운데는 염소, 뒷 부분은 큰 뱀, 혹은 용이라는 설과 염소, 사자, 용의 3가지 머리를 가지고 있으며 사자의 상반신, 용의 날개, 염소의 하반신을 가졌다는 설이 있다. 어느 쪽도 모두 불을 뿜어내는 무서운 몬스터이다.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몬스터로, 류키아 거리를 휘젓고 다니는 것을 그라우코스의 자식 페레로폰이 하늘을 날아다니는 말 페가수스(후술)의 도움을 받아 퇴치시켰다는 이야기로 잘 알려져 있다. 이 바보 같은 모습을 한 몬스터를 잘 만들어 냈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많을 것이다. 그 유래에 대해서는 류키아 거리의 화산을 모토로 했다는 설, 산기슭에는 큰 뱀, 중 턱에는 염소, 정상 근처에는 사자가 살고 있었기 때문-과, 용, 염소, 사자의 모습을 한 해적선에서 유래되었다는 설 등이 있다. 모두 무서운 몬스터로서 불길, 이빨, 날개 등의 무기를 가지고 있다. 게임에서는 위저드리의 깊은 지하에서 자주 출현하는 몬스터이다.

 

타란 텔라

거대한 마법의 거미로 2.1m의 길이에 타란 튜라 거미처럼 보인다. 타란 탤라에게 물려도 죽지는 않는다. 대신 참을수 없는 고통으로 몸부림치게 되는데, 이 모습이 마치 그 사람이 미쳐서 춤추는 것 같이 보인다. 하지만 처음 추는 사람이 춤을 멈추면 나머지 사람들도 멈추게 된다. 정신력 강한 사람이 맨 먼저 걸리면 이런 짓거리를 오랫동안 하지 않아도 될 것이다.

 

투어타라

2.5m 길이에 육식성 동물로 이구아나와 두꺼비를 합쳐놓은 것 같이 생겼다. 얼룩덜룩한 올리브빛 피부에 등을 따라 하얀 점이 나있다. 이는 두 눈 위에 얇은 피막이 덮여 있는데 그것이 주변의 온도변화를 민감하게 느낀다. 그리하여 이는 어둠 속에서도 활동 할 수 있다.

 

트로글로나이트

지능이 있는 인간형 파충류이다. 짧은 꼬리와 긴 다리를 가지고 있으며 가시돋힌 ? 을 가지고 있다. 두발로 걸으며 사람과 마찬가지로 두 손을 쓴다. 그들은 다른 모든 생물들을 즐오해서 모두 죽이려 한다. 그들은 카멜레온 처럼 피부의 색을 바꿀 수 있다. 그들은 지독한 악취를 낼 수 있는 기름을 몸에 품고 있다. 만약 만나면 똥재수라고 생각하고 악취를 맡으며 싸우길.

 

트롤

유명한 귀족(鬼族) 몬스터인 트롤은 귀족 중에서 유일하게 북유럽 신화에서 유래된 몬스터이다. 북유럽 신화에서 신들과 싸웠던 요플헤임의 거인들은 기독교의 전래에 의해 신화라는 영광된 무대에서 끌어져 내려 던전이나 동굴에서 근근히 살아가는 무능한 트롤이 되어 버렸다. 물론 북유럽신화에도 트롤은 있다. 이 트롤은 사악한 요정이며 추한 얼굴을 하고 있다. 그 중에는 머리가 두 개인 트롤도 있다고 한다. 현재 RPG에서 활약하는 트롤은 이 두 가지 설이 복합되어 만들어진 몬스터라고 할 수 있다. 두 가지 설의 결합방식에 따라 트롤의 모습은 여러 가지로 달라진다. 일반적으로 귀족(鬼族)으로 등장하는 트롤은 거인의 이야기에 비중을 더 둔 것으로, 인간보다 2배 정도 더 크다. 한편, 보드판 RPG인 '룽퀘스트'에서는 인간과 비슷한 체형으로 등장하며 귀족이라기 보다는 하나의 종족으로서 문화를 가지고 있다. 이렇듯 트롤의 모습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이야기가 있지만, 공통점은 인간보다 큰 몬스터이며 추한 얼굴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피부는 바위처럼 딱딱하며 단시간에 재생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 트롤의 공격방법은 주로 2개의 길고 예리한 발톱과 어금니가 난 입을 사용하는 것이다. 그러나 곤봉 정도의 무기도 능숙하게 사용할 수 있다. 마법을 사용할 수 있을 만큼의 지능은 없지만, 동족끼리 대화를 나눌 정도의 지능은 가지고 있다.

 

피르볼그(FIRBOLG)

피르볼그란 켈트 신화에 등장하는 종족으로, 아일랜드에 이주해 온 사람들을 말한다. 신화 세계의 인간이므로 현재의 인간과는 차이점이 몇 가지 있는데, 그 중에서도 가장 큰 차이점은 그들이 인간보다 몇 배나 더 크다는 것이다. 그 이야기는 켈트 신화(구체적으로는 다나 신화이지만) 속의 浦島太郞 같은 이야기에 나온다. 이야기의 마지막에 몇 백 년이나 지나 자신의 세계에 돌아온 신화 세계 의 인물은 인간의 몇 배나 되는 크기였다고 한다. 피르볼그가 아일랜드에 정착한 후 다나 신화의 신들인 다나족이 아일랜드에 찾아왔다. 피르볼그는 일단 물러갔지만 후에 전쟁을 벌여 패배했다. 이 때 다나족의 무기가 새 것이었는데 반해 피르볼그의 무기는 잔뜩 녹슬은 것밖에 없었다고 한다. 피르볼그는 켈트 신화의 종족이었으므로 그 중에는 도루이드 승려처럼 마법을 사용하는 사람도 있었다.

 

페리튼(PERYTON)

잘 알려지지 않은 몬스터이지만, 옛날부터 인간의 적으로 두려움의 대상이되었던 몬스터이다. 페리튼에 관한 전설은 별로 남아 있지 않은데, 그것들을 종합해보면 외견상 몇 가지 특징을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 모습은 사슴과 새를 합친 것이다. 즉, 머리는 사슴, 몸은 새이므로 날개가 달려있다. 페리튼은 사람을 죽이는 것을 즐긴다고 하는데, 이에 관한 이야기가 한 가지 있다. 페리튼을 태양에 비춰보면 그 그림자가 페리튼의 모습이 아니라 인간의 모습을 하고 있다고 한다. 그러므로 페리튼은 인간을 죽임으로써 자신의 그림자를 되돌려받을 수가 있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역사적으로 페리튼의 출현을 살펴보면, 대 스키피오, 소 스키피오가 카르타고를 정복하려고 할 때 배 위에서 페리튼 집단에게 습격을 받았다는 이야기가 남아 있다. 이 때 인간이 사용하던 무기로는 페리튼에게 대미지를 입힐 수가 없었다고 한다. 이 이야로부터 페리튼의 특징을 추측해 보면, 페리튼은 여러 마리가 함께 나타나는 괴물이다는 것과 보통의 무기로는 대미지를 입힐 수 없다는 것, 즉 마법이 걸린 무기나 마법 자체를 사용해야만 페리튼을 죽일 수 있다는 것이다. 한편, 페리튼이 마른 흙을 먹는다는 이야기도 있는데, 이것을 추측해 보면 정글 등이 아니라 보통의 땅에 사는 몬스터가 아닐까 생각된다. 일설에 페리튼은 아틀란티스에 살았던 몬스터라는 전설도 있다. 페리튼은 최후에 로마를 멸망시키는 몬스터라는 예언도 있다.

 

페가수스(PEGASUS)

날개가 달린 유명한 이 말은 그리스 신화에 등장한다. 키메라를 죽이기 위해 펠레로폰은 지혜의 여신 아테네로부터 황금의 말고삐를 건네받아 페가수스를 길들이는 데 성공했다. 덕분에 펠레로폰은 키메라를 힘들이지 않고 죽일 수 있었다고 한다. 페가수스는 보통 신경질이 많고 난폭하여 매우 길들이기 힘들다. 그러나 이 황금 고삐를 사용하면 페가수스를 얌전하게 만들 수 있다. 그 후 펠레로폰은 신들의 마음에 들 것이라고 생각하고 페가수스를 타고 하늘로 올라가려고 했다. 그러나 이를 보고 노한 제우스가 페가수스의 엉덩이를 등에로 찔렀기 때문에 그는 땅에 떨어지고 말았다. 펠레로폰은 발이 부러지고 눈이 멀어 남은 여생을 홀로 외롭게 마쳤다고 한다. 페가수스의 몸 크기는 보통의 말과 비슷하며 단지 날개가 달렸을 뿐이다. 하늘을 날 수 있는 것을 제외하면 보통의 말과 공격방법이 다르지 않다. 발로 차고 밟거나 입으로 물어뜯는 정도이다. 게임에서는 아군의 캐릭터로 등장하는 경우가 많으며, 몬스터로 등장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페어리 드래곤

숲 속에서 장난을 일삼으며 평화롭게 지내는 드래곤이다. 드래곤 중에 가장 작은 몸체를 가지고 있으며 나비형의 날개를 가지고 있다. 페어리 드래곤의 날개는 자라면서 붉은색, 주황생, 노란색, 녹색, 푸른색, 검은색 순으로 변해산다. 이들은 2마일 이내의 거리 에 존재하는 하나의 생명체에 텔레파시로 의사를 전달할 수 있다. 페어리 드래곤의 브레스는 가로 세로 각각 2피트의 가스이다. 이 가스는 마약과 같은 효과를 낸다.

 

팬서

팬서들은 평야, 숲, 주위가 트인 관목림등에서 찾아볼 수 있다. 그들은 엄청나게 재빠르며 순식간에 도망치는 먹이를 따라잡는다.

 

팬텀(PHANTOM)

팬텀은 유령을 말한다. 과거 미국이나 일본 주력전투기의 이름이었으므로 익히 알고 있는 사람도 많을 것이다. 서양에서 유령이란 고스트와 팬텀을 가리키지만 그 차이를 설명하기란 어렵다. 일본의 유령도 여러 가지 종류가 있다. 그 모습이 확실한 유령이 있는가 하면 감각으로밖에 파악할 수 없는 유령도 많다. 전자가 고스트이고 후자가 팬덤이다. 즉, 팬덤은 공격하려고 해도 실체가 없다든가 모습을 볼 수 없는 몬스터이다. 그런 몬스터가 인간을 공격하는 방법은 단지 인간을 깜짝 놀라게 한다든가 오싹하게 만드는 정도이다. 그러나 아무 이유 없이 인간을 놀래키는 것은 아니다. 팬덤이 나타나는 이유는 2가지가 있다. 하나는 일반적으로 자박령(自縛靈)이라고 불리는 팬덤으로, 특정 장소에서 뭔가 한을 품고 죽은 사람의 혼이 뭔가를 알리려고 나타나는 경우이다. 알리려고 하는 내용은 그 장소에 관한 경고일지도 모르며 그 장소에 접근하는 것을 싫어한다는 것일지도 모른다. 다른 하나는 떠돌아다니는 유령으로, 특정 개인에게 원한을 가진 유령 또는 뭔가를 알리려고 하는 유령이다. 어쨌든 보통 사람은 이들을 만나는 것만으로도 대단히 놀랄 것이다.

 

퓨리아(Furia)

라미아처럼 여자와 뱀이 합쳐진 몬스터로서 복수의 여신 에뤼뉴스를 말합니다. 후치와 싸운 일루젼 중 하나. 광전사 이미지. 분노의 정령 휴리에 씌인 전사는 광전사가 된다는 설정(로드스 전기)

 

프로그 G(FROG GIANT)

프로그란 개구리를 말한다. 녹색의 청개구리는 아무리 커도 별로 무섭지 않다. 그러나 두꺼비가 확대된 것이라면 오싹할 수밖에 없다. 흔히 TOAD라는 개구리 몬스터가 자주 나오는데, 이것이 바로 두꺼비이다. 프로그의 공격방법은 보통의 개구리가 먹이를 잡아먹는 동작을 연상하면 된다. 긴 혀와 큰 입이 무기이며, 혀의 길이는 신장의 2~3배가 된다. 즉, 2미터의 개구리라면 5미터 정도 떨어진 상대방이라도 충분히 공격할 수 있다. 또 겉보기와 달리 큰 입은 사람 정도는 가볍게 삼킬 수가 있다. 일단 삼키게 되면 프로그의 배를 가르지 않고는 나올 수가 없다. 프로그 중에는 독을 가지고 있는 것이 많으므로 개구리라고 얕잡아 보고 덤벼들었다가는 큰 코 다치게 된다. 습기가 있는 곳이라면 어느 곳에나 서식한다(지하의 서고에서 습격당할 수도 있다). 바위밭에서 사는 경우도 있다.

 

피닉스(PHOENIX)

일반적으로 불사조라 불리는 새를 말한다. 상대방이 죽지 않으므로 싸워도 소용 없다고 보는 것이 일반적인 생각이지만 페닉스가 이유없이 싸움을 거는 경우는 없다. 페닉스가 공격해 오는 것은 자신이 공격받았을 때뿐이며, 이쪽에서 먼저 건드리지 않는 한 싸움이 일어나는 경우는 거의 없다. 페닉스는 이집트 신화에 등장하는 몬스터로, 그 특징인 불사성(不死性)도 이집트의 사고방식을 잘 반영하고 있다. 영원히 보물을 지키는 피라미드나 스핑크스를 보면 뭔가 통하는 것이 있는 것 같다. 페닉스 한 마리가 영원히 계속 사는 것은 아니다. 일반적으로 페닉스의 수명은 500년이라고 한다. 부모 페닉스가 죽으면 그 시체에서 다음 페닉스가 나온다고 한다. 모습은 독수리와 비슷하며 붉은 색이 조금 도는 금색을 띠고 있다. 그러나 독수리보 다 훨씬 커서 수십 미터나 된다는 설도 있다. 페닉스가 몬스터로 등장하는 게임은 현재 없다.

 

픽시

아주 조그만 인간형 생물로 날개는 곤충의 것과 비슷하다. 그들은 자신이 원하지 않는한 남에게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

 

하피

독수리의 하반신과 무시무시하게 생긴 여자의 상반신을 가지고 있다. 이들은 노래를 불러 다른 생물들을 자신에게 복종시키고 그들을 먹어 버린다. 비상하는 매에서 자주 등장했던 몬스터이기도 하다.

 

황토 젤리

황토 젤리는 황 갈색의 거대한 아에바이다 이들은 불이나 냉기로만 처치할수 있다. 이 젤리는 작은 틈을 따라 흐르듯이 이동할 수 있고, 나무, 가죽, 옷감 따위는 1라운드에 파괴해 버린다. 그러나 쇠붙이와 암석은 소화하지 못한다. 무기나 전기에 의한 공격은 황토젤리의 몸을 여러 조각으로 분해시켜서 작은 황토 젤리를 2-5마리 만들어낼 뿐이다. 통상적인 황토 젤리는 노출된 피부에 라운드당 2-12롁ja의 피해를 입힌다. 작은 황토 젤리는 그 절반 정도의 피해를 입힐 수 있다.

 

회색 진흙

물에 젖은 돌처럼 보이기 때문에 알아보기가 어렵다. 이 몬스터는 맨 살갗에 닿으면 2-16점의 피해를 입히는 산을 체내에 품고 있다. 이 산은 보통의 갑옷과 무기를 한 라운드 안에 녹여서 못끄게 만들어 버린다. 마법의 무기라도 한 턴 이상은 버틸 수 없다. 첫 번째 공격이 성공한 이후, 회색 진흙은 상대방에게 계속 들러붙어 갑옷과 무기를 녹이고 라운드당 2-16점의 피해를 입힌다. 회색 진흙은 불이나 냉기로는 처리할 수 없다. 그러나 무기와 전기에는 피해를 입는다. 진흙들의 본거지에는 1-3마리의 진흙이 존재하며, 가끔은 돌로 만들어진 특별한 보물이 숨겨져 있기도 하다.

 

흑곰

검은 털에 가죽이 싸여 있으며 섰으때의 키는 약 6m 정도 된다. 그들은 잡식성이기는 하지만 식물의 뿌리와 산딸기 같은 것을 좋아한다. 흑곰들은 구석에 몰려서 도망 칠 수가 없는 경우라면 공격하지 않는다. 그러나 어른들은 새끼들을 위해서라면 죽을 때까지 싸운다. 음식을 뺏기위해서 모험가들의 캠프를 덮치는 경우도 있으며 물고기와 꿀을 매우 좋아한다. 정 궁금하면 만화 곰돌이 푸를 보라. 아주 자세하니까.

 

흡고블린

고블린과 유사하지만 그들보다크고 더 교활하다 그들은 지하에 살며 때때로 야외로 사냥을 나온다. 빛에 약한모습이란 없다.

 

히포그리프

불가능하다는 것을, 혹은 부적절하다는 것을 표현하기 위하여 베 르길리우스는 말과 그리핀을 교미시킨다는 표현을 사용하였다. 4 세기 후에 그의 주석사인 세르비우스는 이렇게 적었다. "그리핀은 상반신은 독수리이고 하반신은 사자인 동물이다." 그리고 좀더 확 실한 느낌을 주기 위해서 "그리핀은 말을 증오한다"라고 이야기 하였다. 시간이 흐르자 "말과 그리핀이 마주쳤다(Jungentur jam grypes equis)"는 표현은 하나의 숙어가 되어버렸다. 16세기 초 루도비코 아리오스토는 이것을 이용하여 히포그리프라는 동물을 창조해냈다. 고대인들의 그리핀은 독수리와 사자가 합쳐진 것이지 만 아리오스토의 히포그리프는 그리핀과 말이 합쳐진 것이었다. 상상의 세계에서 다시 한 번 상상의 나래를 펼펴서 만든 동물이 히포그리프인 것이다. 피에트로 미켈리는 이것이 날개 달린 말보 다 더 조화로운 동물이라고 이야기하였다. 환상돌물학 사전을 위한 아리오스토의 히포그리프에 대한 묘사 는 '광란의 오를란도'에 기록되어 있다. "이것은 그리핀과 암말을 교미시켜서 만든 것이기 때문에, 상상 의 돌물이 아니라 실재하는 동물이다. 아버지로부터 깃털과 날개, 앞발과 얼굴, 부리를 물려받았고, 어머니로부터 나머지 부분을 물 려받았다. 이름은 히포그리포이다. 무척 드물기는 하지만 이들은 얼음으로 뒤덮힌 머나먼 바다 저편에 이쓴 리파에아 산에서 온 다." 이렇듯 이상하게 생긴 동물에 대한 첫 번째 언급은 믿을 수 없 을 만큼 평범하다. "론 강 근처에서 날개 달린 커다란 준마의 고삐를 움켜쥐고 있 는 기사를 보았다." 또 다른 8행시에서는 날아 다니는 말에 대한 경이와 신비감을 이렇게 노래하였다. "손님들과 식구들을 바라보았지. 그리고 창문과 길거리에 늘어선 다름 사람들을 바라보았네. 모두 눈을 들어 하늘을 바라보고 있었지. 일식이나 혜성이 모습을 드러낸 것처럼. 여인은 정말놀라운 광경을 보았다네. 믿기 쉬운 일은 아니었지. 커다란 날개 달린 준마가 지나는 것을 보았네. 기사를 태우고 바람 속을 달리고 있었네." 마지막 노래에서 아스톨포는 히포그리프의 안장을 내려놓고 히포그리프를 풀어서 놓아준다.

 

 

용, 드래곤

 

드래곤은 고대의 날개 달린 파충류 종족이다. 드래곤은 크기와 육체적인 힘, 마법적인 능력들로 잘 알려지고 두려움을 받고 있다. 가장 나이든 드래곤들은 세상에서 가장 강력한 생명체들 중 하나다. 대부분의 드래곤들은 비늘의 색깔로 구분된다.

알려진 수많은 종류의 드래곤들이 있다. 그들 중 대부분은 3개의 범주로 나뉘어 진다. 크로메틱(색), 잼(보석), 메탈릭(금속) 드래곤들이 그것이다.

크로메틱 드래곤들에는 블랙(흑), 블루(청), 그린(녹), 레드(적), 그리고 화이트(백) 드래곤이 있다. 그들은 모두 극단적으로 사악하며 가장 두려운 존재다.

메탈릭 드래곤들은 브론즈(청동), 브라스(황동), 코퍼(구리), 골드(금), 그리고 실버(은) 드래곤이 있다. 이들은 귀족적이고 선하기 때문에 현명한 사람들로부터 대단한 존경을 받고 있다.

잼 드래곤들은 에머서스트(자수정), 크리스탈(수정), 에메랄드, 사파이어, 그리고 토파즈(황옥)드래곤이 있다. 이들은 선과 악을 모두 존중하는 중립적인 입장에 있다. 그리고 매우 카리즈마적이고 상냥하며 수수께끼를 푸는 것을 굉장히 좋아한다. 비록 일반적으로 다른드래곤들 보다 작고 느리긴 하지만 잼 드래곤들은 더 똑똑하고 지혜로운 편이며 사이오닉 같은 다른 능력으로 부족한 부분을 메운다.

이 드래곤들에 대한 세 가지 분류법에 대해 부연하자면 처음에는 이 중의 하나로 보이지만 다른 종류의 드래곤들도 있다. 예를 들어 스틸 드래곤은 메탈릭 드래곤처럼 보이지만 한 가지의 브레스만을 쓴다. 그러나, '진짜' 메탈릭 드래곤들은 두 종류를 사용한다. 유사하게 브라운(갈) 드래곤은 전형적인 크로메틱 드래곤들처럼 보이지만 날개가 없기 때문에 '진정한' 크로메틱 드래곤은 아니다.

비록 드래곤의 여러 종들은 몇 만년 전에 같은 뿌리에서 나온 것이라고 믿어지고 있지만 현재로는 자신들끼리만 뭉쳐져 있고, 오직 남에게 강력한 위협이 가해지는 경우 같은 아주 급박한 상황하에서만 같이 행동한다. 선한 드래곤들은 절대로 악한 드래곤들과 힘을 합치지는 않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립적인 드래곤 종족들은 악하거나 선한 드래곤들과 제휴하는 경우가 있다고 알려져 왔다. 골드 드래곤들은 자주 실버드래곤들과 힘을 합치고, 가끔 에메랄드 드래곤이 사파이어 드래곤과 같이 있는 것이 목격된다. 서로 다른 악한 드래곤 종족이 만나면 일반적으로 자신들의 영역을 지키기 위해 싸운다. 하지만, 선한 드래곤 종족들은 서로에게 좀 더 관대한 편이다. 물론 그들도 자신의 영역에 텃세를 부린다. 이들은 될 수 있으면 평화적인 방법으로 상대를 내보내려고 한다. 잼 드래곤들은 가끔 수수께끼 내기를 겨루기 위해 서로 다른 종이 자리를 잡는 경우가 있다.

모든 드래곤 종들은 12가지의 연령대(Age category)가 있고 나이를 먹을수록 능력과 더 강한 힘을 가지게 된다. 드래곤들은 부화했을 당시의 수 피트에서 그레이트 윔이 되면 100피트(33미터) 이상까지 자란다. 정확한 크기는 나이와 종에 따라 달라진다. 드래곤의 익폭(翼幅)은 몸의 길이와 같으며 몸 길이 중 15-20%를 목의 길이가 차지한다.
일반적으로, 드래곤을 만났을 시 드래곤이 여러 마리라면 그들은 부부와 새끼이다. 결혼하는 것은 항상 청년, 중년, 장년기 드래곤들이다. 부모와 함께 있는 어린 드래곤은 청년기나 그 이하의 어린 드래곤들이다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고있던 코뿔소들을 인부들의 안전과 건설방해를 핑계삼아 약500마리정도 사살했죠.*

 

자, 동물들이 멸종위기에 있는 이유는 이렇게 크~게 2가지가 있습니다. 이제 대책방안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뭐니뭐니 해도 일단 기본적으로는 인간들이 동물을 사랑하는 마음을

 

갖는것입니다. 어렸을때부터 인간이 동물을 사랑하고 아낀다면 밀렵군 쉐이들같은 쓰레

 

기들이 나올리 없죠. 2.동물보호구역을 철저하게 지키고 많이 만드는 것입니다. 어쩔때 보

 

면 국립보호구역 안에서 밀렵을 하는 아주 간뎅이가 부은 돈에 눈이먼 밀렵군들이 있습니

 

다. 이런 밀렵군들로 부터 국립공원 경비를 철저히 하는것도 중요합니다. 그냥 대충 보호

 

구역만 만들어놓고 "보호구역까지 만들어 놨는데 안전하겠지." 하는 생각을 하면 안됩니

 

다. 또, 보호구역을 될수있는대로 많이 만들고 동물들에게 삶의 터전을 주어야 합니다.

 

3.멸종위기동물 지키기 프로젝트를 많이 실시하는것도 좋은 방책입니다. 앞서 말씀드렸듯

 

이 사람들에게 동물을 사랑하는 마음을 갖게 하는게 가장 중요합니다.

 

4.밀렵군들을 강력단속하고 잡힐시에는 엄청난 벌을 주는 것입니다. 멸종위기 동물들이

 

생기는 이유중에서 큰 비중을 차지 하는 이유하나가 바로 불법밀렵입니다. 이러한 불법밀

 

렵군들을 강력단속하고 잡힐시 엄청난 벌을 주는 것도 좋은 방책이죠.

 

더 있지만 중요한것만 딱 골라서 정리해 놓은 것입니다. 위에 것들만 잘 지켜도 멸종위기

 

동물들이 생기지 않고 지금 현재 멸종위기에 있는 동물도 다시금 번성할수 있습니다.

 

동물들과 인간이 서로 좋게 공생을 할수 있는 날이 빨리 오면 좋겠건만.......

 

 이상 답변이었습니다.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좀추가 해 드리겟습니다.

1.시베리아 호랑이

2.은호

3.금호

4.백호

5.제주도 조랑말

6.삵

7.판다

8.키위

9.분홍 돌고래

10.중국 와와어

동물종류좀내공많이걸어요~~~~~~~~~~~

동물종류희귀동물,멸종위기동물,그냥돌물좀가르켜주삼부탁임제발!!!!내공많이많이드림제발... 일반 백호보다 고급스러워 보이는건 착각인가요? [왼쪽은 은호, 오른쪽은...

경제동물종류

궁금한게 있는데요 경제동물종류좀내공30걸어요 경제동물종류질문하셔서... 얻기위해 많이 사육되며 사막지역에서는 고기를 얻기위해 많이 사육한다 염소-염소는...

애완동물 추천 좀 내공 100걸어요.ㅇㅗㅇ

애완동물 추천 해주세요. 저는 아무 될 수 있으면... 애교가 많은 동물..♡ 2.귀엽게 생긴 동물..♡ 3.털이 많이... 애완동물..♡ 9.시끄럽지 않은것. 그럼 이상입니다. 내공냠냠...

동물에 관한질문입니다.[내공많이걸어요]

... 애완동물이 갖고싶어서 오늘 미니곰을 샀거든요?... 제가 내공이 얼마없지만 저도 최대한 많은 내공걸께요..... 뒤에서 마법지원을 원하시면 고양이 종류를 사셔도 됍니다....

동물농장비매품<내공많이걸어요>

... 요즘 동물농장하고있는데 ... 비매품 을너무갖고싶어요/./ 얻는방법은 어떻게 얻나요? 그리고 많이많이있으면 주시면안될까요? 내공많이55 드립니다 그리고주신다면...

동물이름좀 보내주세요 내공 65걸어요 ^^

전세계 희귀동물 답변보내주세요 쪽지나 내공65걸어요 ^^ 꼭 부탁드립니다 아무도... 1.팬더 많이들 아다시피 세계 희귀동물 순위 1위 4대 희귀동물안에도 포함됩니다.....

동물농장 닉넴 (내공걸어요)

요즈음 동물농장을 즐겨하는 한 소녀입니다. 그런데 닉넴을 많이할려고 하는데 마땅한게 없네요. 닉넴과 리플..... 내공걸어요100 흠 .. 저두동농하는데 ㅋㅋㅋ 행복...

내공 만땅 걸어요.애완 동물 추천...

... 제가 요즈음 애완동물에 집착이 많이 가네요. 요즈음... ♡ 『7』성질이 나쁘지 않은 애완동물..♡ 내공냠냠은... 『4』추천하신 애완동물의 가격..♡ 페릿은 비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