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슴벌레 잡는법.... 자세히 ㅠㅜ

 짧은 소견이나마, 글을 써보고 싶군요..

저 또한, 사슴벌레,장수풍뎅이,풍뎅이,꽃무지 등등의 갑충과 여러 곤충에

관심이 많은 남자 입니다.

저도 어렷을 때 사슴벌레 잡는다고, 산을 오방팔방 돌아다녓다가 결국 못 잡고

인터넷에서 구입했던 기억이 나네요, 지금은 시골쪽으로 이사와,

이제는, 채집 이라기 보다는 가로등이나 저녁에 집 밖에 엎어져 있는 놈들을

줏어오는게, 제 채집 이랍니다.. 그러나, 저 역시 채집의 매력에 흠뻑 빠졋습니

다. 그래서 지금 부터 10년 동안 채집해온 노하우와 경험을 바탕으로 글을 적어

보겟습니다.

일단, 채집 하시려는 넓적 사슴벌레가 가장 흔한종 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말이 흔한 종이지, 정말 한마리도 안 보이는 곳은 아무리 찾아도 없습니

다. 그 기분은 저도 이해합니다.

정말 아무리 찾아도 없어서 모기만 뜯기고 터벅터벅 돌아오는 그 처절함 이란..

일단, 사슴벌레를 채집하려면, 사슴벌레의 습성과 산의 동태 등을 파악해서

사전준비를 철저히 하고 가는게 채집에 도움이 많이 됩니다. 밑에 자료는 곤충

아카데미의 자료 입니다.. 제가 디지털 카메라가 없어서 사진을 못 찍어서,

어쩔 수 없이 퍼왓습니다. 아실지도 모르지만 사슴벌레가 가장 많이 서식하는

참나무의 사진들입니다.

-곤충아카데미 참고자료-
★「사슴벌레는 장미과(분홍벚나무), 자작나뭇과(오리나무), 참나뭇과(밤나무,물참나무, 졸참나무,
상수리나무, 너도밤나무,떡갈나무), 버드나뭇과(바코버들,수양버들,황철나무), 포플러 나무, 주목,
단풍나무등의 잎이 넓은 활엽수의 나무수액에 잘 모이는 경향이 있습니다」★


참나무를 그림으로 표현한 것. - 곤충매니아 참고자료-
그림으로 표현.

이 나무들이

바로 참나무 라는

참나뭇과 (상수리나무)

겁니다.

아실 지도 모르지만

오리나무

일단 올려봅니다.



떡갈나무

-상수리 나무 군락지-

참나무가 모여 있는 곳

입니다.




일단 이 나무들을 찾는 수밖에 없습니다. 소나무에는 서식하지 않는거 아시죠?

간간히 갑충에 대한 문외한 분들이 송진도 수액인 줄알고 송진 을 먹이로

주라는 분들도 계시는데, 참 한심할 뿐 입니다..

일단 금정산에 이 나무들이 많이 있는지 살펴보십시오.

이제 직접적인 질문에 답변을 해드리겟습니다.



1.부산에서 사슴벌레 잡을 수 있나요?

가능합니다. 부산에서 사시는 분들도 많이 알고 매니아 분들도 거기 많이

사십니다. 물론 많이 잡아서 사진도 보여 주시구요..

전, 부산에선 잡아 본 적이 없어서, 딱 이산에 가보 시란 말은 못 드리겟습니

다. 자신만의 채집지를 어느 누가 알려 주겟습니까?


2.사슴벌레 채집 할 때 후래쉬랑 망치랑 채집통 만 있으면 되나요?

음.. 저녁에 채집을 하신다면 후레쉬는 필수지요. 근데 망치는 왜

필요 하죠..? 유충(애벌레) 채집 할때나 필요하죠.. 아니, 유충채집할때도

별로 필요 없어 보입니다. 잘 못 아신 정보일 것입니다..

저도 그냥 몸만 가다시피 합니다. 전 채집통(젤리통 개조) 과 채집망

두 가지만 가지고 갑니다. 제가 사는 지역은 사슴벌레가 많은지 꽤 채집이

되는 편입니다.. 요즘은 너무 질려서, 잘 가지 않지만요...

보통 사람들도 주간(낮) 에는 채집통과 잠자리채 등 간단한 채비만 하고 가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근데 야간 (저녁)은 다르죠. 후레쉬는 필수, 잠자리채,

채집통 등등을 챙겨야 합니다.

3.부산에서 사슴벌레 잡을 수 있으면 어디서 잡을 수 있죠?

위에서 언급 했다시피, 부산에서 잡아본적이 없어서 직접 말씀드리기도 힘들

구요. 부산에 사는 매니아 분께 물어봐도, 그냥 주변산이라고만 답변 해주셔서.,

이건 답변이 불가능 하군요.. 근데, 부산에도 꽤 분포하는 걸로 압니다.

4.사슴벌레가 설탕물에 휴지를 넣어 주면 먹는다는데 진짠가요?

네. 먹습니다. 보통 젤리를 주지만, 임시방편으로 설탕물을 휴지에 걸죽하게

적신다음 식초를 몇방 울 첨가해 먹이로 줍니다. 사슴벌레들이 꽤 잘 먹는 편입니

다.


5.인공수액 만드는 법이 뭔가요? 자세하게 적어주세요.

여기에 제가 원하는 질문이 있네요..

이건 정말 심여를 기울려 작성해 보겠습니다.

사슴벌레.. 장수풍뎅이.. 참 매력있고 멋진 곤충들입니다. 요즘들어

거의 보기 힘들어 진것도 사실 입니다. 그러나, 아직 완전 멸종한 건 아닙니다.

분명 아직은 산에서 목격 할 수 있고 마음만 먹으면 잡을수도 있죠.

저의 채집법과, 검증된 채집법 몇가지를 적어보겟습니다.

①보통채집법: 그냥 낮에 산에가서 온 나무를 뒤지고, 발로차서 떨어뜨리는

방법입니다. 무식한 방법 이지만, 외외로 상당수가 채집됩니다.

그러나 잡히는 종이 제한되 있죠. 장수풍뎅이,넓적사슴벌레,톱사슴벌레,애사슴

벌레 등등입니다. 다른 종은 거의 저녁에 활동하므로 채집이 좀 어렵다고 봐야 합

니다. 저도 낮에 나가면 거의 넓적사슴벌레,장수풍뎅이,톱사슴벌레등을 채집하는

편 입니다.. 산에가시면, 참나무를 물색하시구, 그 나무에 가봅니다.

나무에 붙은 가지가 꺽어지는 부분에 수액이 자주 흐르구요., 사슴벌레들을

채집할 수 있습니다. 그것들은 잡아옵니다. 나무 구멍속에 있는 사슴벌레들도

좀 굵은 끈 으로 살살 밀어 넣으면 집게로 딱 물고 밀려나옵니다.


②인공수액채집법: 인공 수액이라.. 가장 보편적인 방법이기도 한데,

산을 저녁에 오르기란, 여간 힘든게 아닙니다. 특히 안전이 제일 중요하죠.

꼭 친구들 이랑 아니면 어른들이랑 가시길 바랍니다.

일단 만들어야 겠죠.. 전 인공수액이라 해봣자, 스타킹에 바나나르 넣어 걸어

두는 편인데요.. 이 것도 효과가 좋지만, 더 좋은 방법은 인공수액 이 겠죠.

인공 수액.. 별로 추천하는 바는 아닙니다. 바나나랑 효과가 비슷하거든요..

그래도 일단 제조법은 알려드리겟습니다..

녹은 흑설탕과 과일즙(포도즙,배즙등) 알콜(막걸리,소주등) 소량, 식초

가 준비물입니다. 이것들을 잘 섞어 끓입니다. 너무 걸죽하게 아니면 너무 연하게

끓이면, 나무에 발르지도 못합니다..

전 그냥 간편하게 바나나를 씁니다. 조금 썩혀서 식초몇방울 붙혀

여러군데 설치 해 두면 꽤 많이 채집되는 편입니다. 참나무의 가지쪽에

설치해 두면 좋습니다.. 발라놓고, 저녁 8시부터 10까지 발라둔 곳을 찾아다니며

사슴벌레들을 채집합니다.. 이왕 나온겸 수액나오는 곳도 찾아보시면 잡을 수

있습니다.

③야간 채집법: 그냥 저녁에 산에갑니다 시간은 8시부터 10시 까지가 적당합니다.

저녁에 후레쉬를 들고 올라갑니다 산으로.. 그다음 수액이 흐르는 곳을 후레쉬

로 비쳐보면 사슴벌레들이 모여 있을겁니다. 채집합니다.. 단 낮에 수액이

흐르는 곳을 표시해 두는게 편하겟죠. 가장 많이 채집도 됩니다..

그만큼 위험은 따릅니다.

④트랩 설치하기: 트랩.. 즉 함정이라는 뜻입니다.. 이건 별로 추천하지 않는

방법인데요. 때에 따라서는 잡기도 편하고 설치도 편해서 애용하는 편입니다..

일단 1.5L 페트병 앞쪽을 살짝 자릅니다 .사슴벌레들이 들어갈 수 있는정도로요

한 5~10 개 정도 만듭니다. 그리고 안에 젤리나 사슴벌레 암컷(있을 시에만.)

을 넣어둡니다. 암컷은 실 로 묶어 놓아야, 도망가지 않습니다. 이건 자유 입

니다. 그리고 흙, 나뭇가지, 나뭇잎을 넣으시구 나무 가지 쯤에 설치합니다.

그러면 사슴벌레들이 암컷의 냄새를 맡고 들어갔다가 먹이도 있고

살기도 편한지라 계속 들어있을 겁니다. 그럼 낮에가서 채집합니다. 이 방법은

비추천 입니다..^^ 때에 따라선 편하지만요.,

⑤등화채집법: 가장 많이 잡히는 채집법입니다. 그러나 비용도 많이 들고

힘도 많이 드는 방법입니다. 보통 발전기로 불을 밝힙니다만,, 여러가지로

응용해서 잡으면 더 실용적인 방법이 됩니다.

그럼 제가 실험한 노하우등을 써보겟습니다.

발전기의 가격은 청소년들은 상상도 못할 만큼 비싸, 살 엄두도 못냅니다.

집에 있다면 또 모르겠습니다만;; 여러 응용법이 있습니다..

어느 계곡 이나 산에 차를 가지고 놀러가서 낮에는 신나게 노시구.

저녁엔 차의 라이트를 켜놓고 그 앞에 흰천을 둘러주시고 산쪽 을 향해

밝혀 둡니다 .꽤 날라오긴 한데, 자동차가 있어야 된다는 점이 흠입니다..

또 양초를 이용한 방법은 있습니다.. 그러나 이 방법은 아주 조심해야 합니다.

산 불의 위험도 다분하기 때문입니다. 일단 참나무 밭에가서 밑에 낙엽을

전부 없앱니다. 그리고 양초를 흙속에 단단히 고정시키고 불을 붙히고 흰천

으로 둘러놉니다. 꼭 흰천으로 둘러놓으셔야, 합니다. 막대기 등을 이용하여

고정시키시면 될겁니다. 여러군데 해놓으시고 저녁에 오시면 많이

붙어 있을 겁니다. 이건 꽤 추천 하는 편인데요. 한번 해보시길 바랍니다.

이것으로 답변은 끝났네요.. 휴 힘듭니다.

정말 채집 잘 해보시길 바랍니다. 더 궁금하신 점은 쪽지를 주시기 바랍니다.

근데 사슴벌레,장수풍뎅이 안 키우십니까? 우리집에 꽤 많은데...

애벌레라도 필요하십니까?;; 애벌레는 보내드릴 수도 있겟는데요.. 쪽지 주시길

바랍니다. 한번 고려해 봐야겠습니다..

아참 마지막으로 충고하는데, 안전이 제일입니다. 곤충은 뒷전이고 자신의

안전부터 챙기시길 바랍니다.. 그럼이만.

사슴벌레 잡는방법 간단해요^^

 

일단... 나무에  꿀 이나 단것들을 놓으시고요..

 

다음날 가면  그자리에 붙어잇을꺼에요.//

 

그리구 ..

 

나무 밑에보면..

 

구멍 같은데 잇죠?ㅋ 거기 잘 파서 뒤지다보면 나와요  (장수풍뎅이 , 황소 ,넙적이 등)

 

만약 꿀을 발랏는데.. 거기에 사슴벌레가 없을경우...^^

 

그나무 발로 차세요 ^^

 

그럼 사슴벌래 떨어집니다..

 

꿀먹고 나무 위에 올라가서 쉬니까요 ㅋㅋ

 

만약  발로 차도 않 나온다면..

 

다른 사람이 이미 그나무에서 사슴벌레 잡아간것임니다^^

 

 

안녕하세용~

 저랑 상황이 같으시네요~ ㅎㅎ 

밤에는 학원 부모님 이런저런 핑계 때문에 잡으러 못가고

새벽에는 잠와서 못가고 ㅎㅎ  등등 만을 텐데..

낮에 제가 잡는방법을 가르쳐드릴께요..

 

수액근처의 참나무 밑을 파보아라 !

 -0- 정말 안잡힙니다  전 돌땜에 모종삽 구부러진적이..

 

제가 잡는방법은요..

일단 길은 잘 아는 산이어야 겟쬬?

 

★ 이건 필수에요..

 

모종삽:  일단 조금의 희망을 가지고 땅을 파봅니다 ㅡ0ㅡ 

 

★손전등:참나무를 잘 살펴보면..  표면이 썩어들어가는 구멍이 있을겁니다..

                 거기에 불을 비추면 수컷같으면 큰턱이 살짝 보일겁니다...

 

장갑: 맨손보단 장갑끼는게 낮겟죠? ㅎ

 

★신문지대량: 손전등으로 사슴벌레를 찾앗다면 잡아야겟쬬?

                           (구멍이 많은 나무면 나물수록 더 잘잡혀요..)

                       

★라이터 : 신문지로 어떻게 사슴벌레를 잡지?

                   신문지에 불을 붙입니다.

                  많이많이 붙이고  사슴벌레 출연 구멍말고 다른쪽 구멍에다 (많이 썩은 나무는 구멍이 많습니다) 연기를 훅훅             

                 불어   넣습니다. 잔뜩 집어넣어뿌려요..

                 참을성 없는 것들은..  10초안에 그냥 나와뿌려요..

                 참을성 많은놈은 많아도 5분 못 잇어요..

              

★물:  물을 입에 넣은뒤 불 붙인 신문지, 나무 에  분무개 식으로 푹~~~ 뿌려줍니다..

          

긴옷 긴바지 운동화 이건 당연한거겟죠..

에프킬라x

파리채ㅇ 

 

말이 좀 길어졋네요 ㅎ

 

연기 짱입니다!!!

 

신문지 아깝다 생각하지마시고 그냥 자꾸자꾸 태워요! 

 

마지막으로 태우고 있을때 옆에 친구에게 사슴벌레 출연 구멍에 손전등 비추고 잇게 하세요..

 

만약 사슴벌레 나왔는데 자꾸태우면 타죽어요.. 한마리 모르고 태워 죽엿어요 ㅠㅠㅠㅠㅠ

 

 

참고 하시고 사슴벌레 잡는데 성공하세요~~

장수풍뎅이나  사슴벌레의 성충활동 시기는 6월~ 9월말까지 이며  참나무류의 수액에서 나오는 새콤 달콤 한    당분을 먹고 살아갑니다.   이 페이지를 보는 사람이면 누구나 한번쯤 산에 가서 직접 곤충을 채집하고 싶어 할    것입니다.  하지만 어떻게 해야  할지 잘 모르는 분들을 위해 아래 약간 도움을 주고자 합니다.        이번 페이지에서는 성충과 애벌레의 채집방법에 대하여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벌레를 넣는 플라스틱 상자, 안전을 위한 모자 , 안전하고  걷기 편한 장화, 쉴때 사용하는 깔개 , 작은 물건을   넣는 허리주머니, 땅을 팔 때 스는 꽃삽, 손전등, 벌레 쫓는 스프레이, 관찰기록을 위한 필기도구, 수건과 장갑,   반창고,  벌레 물린데 바르는 약 , 비닐봉지등             성충채집의 방법에는 주로 3가지 방법이 있는데 인공수액채집/등화채집/페로몬채집등의 종류가 있습니다.       당밀(인공수액)채집 -- 인공적인 먹이로 유인하여 채집하는 방법입니다.          [성분]     흑설탕 포화수용액, 과일즙 소량, 에칠 알콜(소주,막걸리, 포도주등) 10%정도,식초나 젖산 5%정도    [제조방법]     위의 성분을  섞어  적당히 데우고  완전 포화용액(끈적해질때 까지)이 될 때까지 가열합니다.    [설치]  <!-- badtag filtered -->       위의 혼합액을  붓으로  나무나 바위등에  발라두면 벌,나비,사슴벌레등을 손쉽게 채집할 수 있습니다.     솜이나 휴지에  흠뻑 적셔  움푹 패인 나무에 설치해도 됩니다.       낮에  채집장소(참나무수액이 나오는 근처)를 선정한 후 적당한 간격으로  미리 눈에 잘 띄는 색깔의 끈이나 리본등으로 표시를 하고 여러 군데  설치하고 (해질 무렵 가급적 넓게 설치)수시로 순회하며 모인 곤충을  채집합니다.                                                                                                  나무위의 수액을 찾는 넓적사슴벌레수컷-->          습성상 사슴벌레나 장수 풍뎅이는  수액이 나오는 나무 밑이나 구멍 속에서 낮잠을 자기 때문에 이와  같은 방법은  참나무 수액이 없는 곳에서는 크게 효과를 볼 수  없습니다.   낮에는 나무 구멍속에 낮잠을 자는 넓적사슴벌레 수컷,,,         주의: 말벌등의 벌종류가 모일수 있으니 쏘이지 않도록 주의 해야합니다.      수액이란??     수액이란? 참나무(도토리 열리는 나무)종류에서 뿌리의 물을 빨아올려 나무줄기로 올리는 과정에서 나무에   양분을 공급하는데 이 물줄기는 당분으로 나무 껍질을 벗기면 그곳에 달콤한 물이 나오게 됩니다.   다시 말해 도토리를 따기 위해 나무껍질을 망치로 때리면 다음해에 그곳에서 달콤한 수액이 나옵니다.     말벌류나 땅벌류가 수액을 먹기위해서 찾아옵니다.     채집하러 혼자가면 말벌 때문에  매우 위험하니 꼭 부모님께 허락을 맡고 가세요!!     땅벌과 파리들이 낮에 수액을 먹기 위해서 상수리나무에 모여든모습..        톱사슴벌레는  가끔 낮에도 풀잎에 붙어서 활동하는 경우가 종종있습니다.  톱사슴벌레는 주로 낮에 수액근처에서 암컷과 짝짓기를 하는 모습을 종종  관찰하실 수 있습니다.  불빛을 싫어해서 깊은 산속에 많이 살아갑니다.           등화채집 --야간에 강한 빛을 이용한 채집방법이다.          대부분의 곤충들은 외등(수은등)의 빛(자외선이 강한빛)에 모여드는 습성이 있기 때문에 참나무 군락지에  설치하면 효과적인 채집이 될 수 있습니다.  산속의 외등도 좋은 트랩이 되지만 외등이 없을 경우 휴대용  형광등을 이용한 방법도 있습니다.      [사용방법]  나무와  나무 사이에  2 X 3m 의  하얀색 천을 쳐놓고 앞면 30cm 의 위치에 휴대용 형광등을 켜놓으면   됩니다.  대규모로 채집할 때에는 휴대용 발전기로서 블랙라이트와 청색 형광등을 사용하면  매우 효과적입니다.  채집방법중 가장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주의  달이 없는 컴컴한 날(그믐날)이 효과적이며 밝은 달(보름달)이 있을 때에는 거의 효과가 없습니다.      낮이되면 나무 밑둥이 아래쪽에 낙엽이나 풀입속으로 숨어듭니다.  수액이 나오는 근처의 낙엽을 들어올려보니 톱사슴벌레 수컷이  숨어있습니다.        페로몬 채집 --곤충의 성페로몬을 이용한 채집방법입니다.    페로몬이란?   곤충의 몸에서 분비하는 물질로 다른 개체나 곤충 상호간에 통신 수단으로 사용됩니다.     성페로몬(짝짓기시)/집합페로몬(벌이나 개미)/길안내 페로몬(개미)등 여러 가지가 있으며 요즘은   성페로몬을 이용하여 해충을 유인한 뒤 박멸하는 무공해 농약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성페로몬의 성분을 알 수 없습니다.  하지만 해당 곤충을 가지고 있다면 간단한 방법으로 성페로몬을 제조할 수 있습니다.       수액은 사람들이 도토리를 따기 위해서 가을에 망치로 나무를 두들겨  껍질이 떨어져 상처가 난 곳에서 많이 납니다.  다음해 봄에 껍질이 벗겨진 상처 난 곳에는 땅속에서 빨아올린 수분(당분)  이 껍질밖으로 흘러내리게 됩니다.                                          암컷, 수컷은 낮에는 나무구멍속에 숨습니다. ->     [제조법]  목적하는 곤충(성충)의 다수 개체를  모아서 그 복부(꽁무니)를 절단한 후에 이것을 모두  알콜(에틸알콜)이  나 아세톤(acetone), 크실렌(xylene), 클로로포름(chloroform), 또는  벤젠(benzene)등과 같은 유기용매  에 침적 시켰다가 건져내고 남은 용액을 흡습지에  적셔서 말리면 그  흡습지에 성페로몬이  남아 있게  됩니다.      [설치법]  이 건조된 흡습지를 성충 최대 발생기간에  해당 나무나 적당한 위치에 설치해 두면 됩니다.  수컷을 잡으려면 암컷의  페로몬을 이용합니다.  장수풍뎅이나 사슴벌레들은 수컷에게만 효과가 있는 듯 합니다.     넓적사슴벌레들은 꼭 수액을 필요로 합니다. 사슴벌레중에서는 먹이욕심   이 제일 센편이라... 수액을 힘이 센 수컷이 차지합니다.       비가 온 뒤면 넓적사슴벌레들은 낮에도 배가 고파 먹이를 먹으로 나옵니다. 낮에는 말벌이 많이 활동을 해서  말벌과의 싸움은 서로 피할 수 없습니다.  말벌들도 서로 다른 종족간에 다툼을 합니다.  옆의 사진은 말벌이 서로 싸우는 장면이며 넓적사슴벌레는 먹이를 먹으러 수액에 다가갑니다.       수액은 힘이센 자의 차지입니다. 넓적사슴벌레들이 제일 힘이 센편이라...넓적사슴벌레들이 나타나면 말벌은                                                                                                                 도망가야 합니다..        장수풍뎅이     장수풍뎅이가  발견되는 지역의  퇴비더미(낙엽이 썩어  많이  뭉쳐진곳)나 농촌의 거름으로 사용하는     퇴비더미속에서 발견할 수 있다.     시골(변산반도,덕유산등의 남부지방)의 볏짚 썩은 곳에서도 발견된다고 한다.      사슴벌레     사슴벌레는 일반적으로 표면이 썩어 들어가기 시작한  나무에 알을 산란하고 애벌레 또한 나무 깊이 들어     가지 않고 그 주변에서 나무를 먹는다.  그러나 겨울에는 추위를 막기 위해 나무 깊이 들어간다.     따라서 주로 따뜻한 계절에 참나무 숲에 쓰러져 썩어가는 나무의 표면을 끌이나 칼로 살짝 벗겨 보면 쉽게     채집할 수 있다.     겨울에도 채집할 수 있으나 여름보다 보다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일단 썩은 나무를 쪼개보라!     쉽게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편리한 방법으로는  표고버섯농장에 가면 다 쓰고 남은 참나무 도막들이 썩어     가고 있다.     그 속을  갈라보면 쉽게 채집할 수 있다.     [사진]          [사슴벌레 유충이 주로 사는 나무]  사슴벌레  먹기가 편한  버드나무를 가장 좋아한다.  톱사슴벌레  땅속의 습기가 차 있는 썩은 나무나 수양버들을 좋아한다.  애사슴벌레  땅 위에 있는 나무(통나무를 좋아하는 습성이 있다.),너도밤나무 썩은 줄기등  왕사슴벌레  굵기가  50cm이상 되는 졸참나무/ 상수리나무 줄기/벚나무등을 좋아한다. 그럼 좋은 답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낮에 잡을려면 아주 운이좋아야해요.

 

참나무나 상수리나무 많은(참나무가 더 좋음) 산에 가셔서

 

낮이면 참나무를 발로 꽝차보세요. 운좋으면 사슴벌레 떨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