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말좀알려주세용.....(자란,벌개미취,함박꽃나무등....)

꽃말좀알려주세용.....(자란,벌개미취,함박꽃나무등....)

작성일 2006.10.21댓글 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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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말숙제가있는데요.....좀알려주세요...

 

꽃이름은.....

자란                  벌개미취              함박꽃나무     큰까치수영

 

고깔제비꽃     노랑어리연          수련                  잔대괭이밥

 

솜방망이         하늘매발톱          동강할미꽃     꼬리조팝나무

 

제비동자꽃     배꽃등이있거든요....

 

또 하나 꽃과 관련된 전설도 부탁드립니다.....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이것들을 모두 복사해서 사용해 주세요.  전설도 제가 아는 전설은 전부 올려 드리겠습니다.

우선 꽃말부터죠.. ㄱ부터 ㅎ으로 구별해 놓았습니다.

갈대 (Reed) : 우수,고요,한적
개나리 (Lily) : 순결, 깨끗한 마음
거베라 (Barberton daisy) : 신비
과꽃 (Chrusanthemum) : 상실, 고상, 청초
군자란 (Kafir lily) : 고귀, 우아
극락조화 (Bird of paradise) : 신비, 영구불멸
글라디올러스 (Sword lily) : 승리, 밀회, 견고, 용기, 조심
금어초 (Snapdragon) : 오만, 탐욕, 욕망
금잔화 (Pot marigold) : 이별의 슬픔, 실망
기린초 (Crowm of thorns) : 기다림
꽃창포 (Japanise iris) : 우아한 심성



나팔꽃 : 덧없는 사랑의 굴레
나팔백합 (나리) : 순결,위엄,장엄
난초 (Iris, Orchid, Canna) : 청초한 아름다움
남오미자 : 재회
남천 (Heavenly bamboo) : 격정, 전화위복,좋은가정
납매 : 당신은 가련한 마음을 가졌어요
냉이 : 당신에게 모두를 맡깁니다
넓은잎 옥잠화 : 고요
네프로레피스 (Sword ferm) : 매혹
노간주나무 (Juniper) : 보호
노루귀 : 신뢰
노링붓꽃 : 소식
능소화 : 명예,영광



다알리아 (Garden dahila) : 화려하다
달맞이꽃 : 무언의 사랑,기다림
닭의 장풀 : 짧았던 즐거움, 그리운사이
담쟁이 덩굴 : 영원한 사랑
당아욱 : 모성애, 은혜
더덕 : 성실,감사
데이지 (True daisy) : 평화, 순진, 미인
덴드로비움 (Dendrobium) : 요란한 미인
도라지 (Ballon flower) : 상냥한 미소, 소망
동백 (Camelia) : 자랑, 겸손한 아름다움
동의나물 : 다가올 행복
드라세나 (Dracaena) : 약속을 실행함
들국화 (Aster) : 장애물, 상쾌
들나리 (Wild seariet lily) : 변하지 않는 사랑
들장미 (Japanese rose) : 주의깊다, 고독
등 : 환영, 사랑에 취하다
등골나물 : 망설임, 지각
등심붓꽃 : 풍부
딸기 : 순진함, 선견



라넌큘러스 : 빛나는 매력 광택
라일락 (Lilac) : 첫사랑의 정시, 젊은날의 초상
란타나 : 엄숙함
로단테 : 영원한 사랑
로벨리아 : 정숙, 겸손



마가목 : 조심, 신중
마거리트 : 사라진점
마취목 : 희생
마타리 : 미인
만병초 : 위엄, 장중
매발톱꽃 : 어리석음, 근심
매화 (Apricot) : 인내, 고귀
맨드라미 : 잘난 체하다, 사치
머위 : 공정한 판단을 내리다
메리골드 : 질투, 절망
모과나무 : 정열, 평범
모란, 목단 (Tree peony) : 부귀, 성실
목련 (Thurber's magonia) : 은혜, 존경, 자연에의 사랑
목서 : 겸손
목향 (Ternstronia japrica thunb) : 인정가
목화 : 우수
몬스테라 (Swiss cheese plant) : 괴기
무궁화 (Rose of sharon) : 일편단심
무스카리 : 실망, 실의
문주란 (Swamp lily) : 어디론가 멀리
물망초 : 나를 잊지 말아요
물봉선화 : 나를 건드리지 마세요
물옥잠 : 변하기 쉬운 사랑의 슬픔
민들레 (Traxacun) : 내사랑 그대에게



박태기나무 : 의혹, 배신, 불신감
박하 : 미덕, 온정
박하 : 미덕, 온정
밤나무 : 호사
밤안개 (Baby's breath) : 고운마음
배나무 : 정과 사랑
배롱나무 : 웅변
백일홍 (Zinnia) : 이별한 친구 생각
버베나 : 가정의 평화
범의귀 : 절실한 사랑
벗꽃 : 순결, 담백
베고니아 : 친절, 짝사랑
별꽃 : 밀회
별꽃 : 밀회
보춘화 : 소박한 마음
복수초 : 영원한 사랑
복숭아 나무 : 사랑의 노예, 좋은 성품
봉선화 : 나를 건드리지 마세요
봉선화 : 나를 건드리지 마세요
부겐빌레아 : 정열
부용 : 미묘한 사랑
부처꽃 : 비애
분꽃 : 내향성
붓꽃 : 좋은 소식
뽕나무 : 함게 죽다
뿔남천 : 격한감정



사루비아 : 타는 마음, 정조
사철나무 : 변화없다
산당화 : 겸손, 단조
산사나무 : 유일한 연애,희망
산수유 : 호의에 기대한다
살구꽃 : 처녀의 수줍음,의혹
삼지구엽초 : 당신을 붙잡아두다
색비름 : 불노 장생
샐비어 : 지혜
생강 : 헛됨
샤프란 : 환희
서향 : 영광, 즐거움을 찾다
석류 : 전성, 원숙한 아름다움
석류나무 : 원숙하 아름다움
석산 : 슬퍼던 기억
석죽 : 평정, 무욕
설유화 : 애교, 명쾌한 승리
소나무 : 불노장수, 굳셈
소철 : 강한 사랑
수국 : 성남, 변덕스러움
수련 : 청순한 마음
수선화 : 신비, 자존심, 고결
수양버들 : 슬픈, 평화
스노플레이크 : 순결
스위트피 : 다정했던 추억, 작별
스타티스 : 변치않는 사랑
스토크 : 영원한 아름다움
스프링게리 : 항상 변함이 없다
시네라리아 : 쾌활, 항상 기쁨이 충만하다
시클라멘 : 수줍음, 내향성, 지나간 사랑
심비디움 : 화려한 삶
싸리 : 생각이 나요



아나니스 : 만족, 미래를 즐긴다
아네모네 : 허무한 사랑, 단념
아디언텀 : 애교있는 사람
아말릴리스 : 침묵, 겁쟁이
아스파라거스 : 한결같은 마음
아이리스 : 기쁜소식
아이비 : 행운이 함께하는 사랑
아자리아 : 첫사랑
안개꽃 : 고운 마음, 맑은 마음
안드리움 : 번뇌
알리움 : 끝없는 슬픔
얼룩엽난 : 거역
얼룩옥잠화 : 가인
엉겅퀴 : 독립, 고독한 사랑
연꽃 : 순결, 군자, 신성, 청정
연산홍 : 첫사랑
엽란 : 거역, 거절
오엽송 : 강건
옥잠화 : 침착, 조용한 사랑
온시디움 : 순바한 마음
용담초 : 애수
용수초 : 온순
은사철 : 슬기로운 생각
잎세란 : 참신하다



자목련 (Lily magnolia) : 자연에의 사랑
자스민 (Jasmint) : 행복, 친절, 상냥
자작나무 (Birch) : 님 기다림
작약 (Chinese paeony) : 부끄러움, 교태
장미 (Rose) : 적색, 열렬한 사랑
제라늄 : 결심.안락.애정
제비꽃 (Violet) : 성실, 나를 생각해 주세요
제비꽃 : 성실.겸손.사랑
제비붓꽃 : 행운이오다
제피란더스 : 맑은사랑
조팝나무 (Meadow sweet) : 노력하다
주목나무 (Japanese yew) : 비애, 죽음, 명예
지니아(백일홍) : 멀리 떠나간 친구를 생각하다
진달래 (Azaleas) : 신념, 청념, 절제



창포 (Sweet flag) : 우아
채송화 (Rose moss) : 수련, 가련
천리향 (노베라 : Winter daphne) : 편애
철쭉 (Royal azatea) : 사랑의 즐거움
치자나무 (Cape jasmine) : 순결, 행복, 청결



카네이션 (Carnation) : 모정, 사랑, 감사
카라 (Calla) : 환희, 청결, 순결
카틀레야 : 우아한 여성
칸나 (Fowering canna) : 존경, 망상, 의혹
캄파눌라 : 감사
코스모스 (Cosmos) : 순정, 애정
콜레우스 : 절망적인 사랑
콜키쿰 : 가장 좋은 때는 지나갔다
크로바 (Clover) : 약속, 행운, 평화
크로커스 : (샤프란) 청춘의 기쁨, 환희, 절망
크리스마스 로즈 : 내마음을 달래 주오
큰달맞이꽃 : 말없는 사랑
클레마티스 : 정신적인 아름다움, 고결



타래붓꽃 : 나를 인정해주오
털머위 : 다시 발견한 사랑
토끼풀 : 행복, 약속, 나를 생각해주오
튜울립 (Tulip) : 사랑의 고백, 매혹



팜파스그라스 (Pampas grass) : 자랑스럽다, 응대
패랭이꽃 : 여성미
팬지 (Pansy) : 나를 생각해 주세요
포인세티아 (Poinsettia) : 축복하다, 박애
풍란 (Meofinetia falcata ltu) : 신념, 진정한 매력
프리뮬러 : 부귀, 자만



할미꽃 (Pasque flower) : 슬픈 추억, 충성
함박꽃 (Chinese peonye) : 수줍음, 분노
해당화(Hall crab) : 온화, 원망
해바라기 (Sunflower) : 숭배, 기다림
향나무 (Chinese juniper) : 영원한 향기
호접란 (Moth orchid) : 당신을 사랑한다
후리지아 (Freesia) : 청향, 우정, 전진
휘닉스야자 (Pimy date palm) : 유희, 운동
히야신스 (Hyachinth) : 추억, 운동, 유희

 

으로 구별했어요.

다음은 꽃에대한 전설

 

화려한 인도 공주의 넋 개나리
꽃말: 희망, 나의 사랑은 당신보다 깊습니다

 


옛날 인도에 새를 좋아하는 공주가 있었습니다.
공주는 예쁜 새란 새는 모두 사들여서 궁전 안은 마치 새의 천국 같았습니다.
공주는 새들과 함께 어울려 시간 보내는 것을 낙으로 삼았습니다.

공주가 새를 좋아하니까 신하들은 공주의 비위를 맞추기 위해 예쁜 새를 구하느라 바빴습니다.
공주의 마음에 드는 새를 바친 사람은 출세하였습니다.
신하들은 백성을 보살피는 일은 안중에도 없고 '어떻게 하면 공주에게 예쁜 새를 구해다 바칠 수 있을까?'만 궁리했습니다. 신하들이 이 꼴이니 나라 살림이 잘 될 턱이 없었습니다.
백성들은 가난에 찌들어 굶어 죽을 지경이 되었습니다.
백성들은 "쳇! 차라리 새로 태어났으면 좋았을 텐데!" 하고 푸념을 늘어놓았습니다.

공주에게는 아주 아름다운 새장이 하나 있었습니다.
그러나 공주가 갖고 있는 어떤 새도 이 새장에 어울릴 만큼 아름답지 않았습니다.
공주는 이 새장에 어울릴 만큼 아름다운 새를 갖는 것이 소원이었습니다.
만약에 그런 새를 갖게 된다면 공주는 자기가 가지고 있는 모든 새를 다 날려 줄 생각이었습니다.

공주가 이런 생각을 하고 있다는 소문은 곧 온 나라 안에 퍼졌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이었습니다.
한 늙은이가 손에 예쁜새를 들고 공주를 찾아왔습니다.
늙은이는 그 새를 공주 앞에 내밀었습니다.
"공주님, 이 새야말로 세상에 둘도 없이 아름다운 새입니다. 이 새가 마음에 드십니까?"
그 새를 보는 순간, 공주는 너무 기쁜 나머지 손뼉을 치면서 말했습니다.
"그래, 이런 새야. 내가 여태까지 찾던 새는 바로 이런 새라구."
공주는 늙은이로부터 새를 받아들었습니다. 그리고 그 새를 새장 안에 넣었습니다.
"자, 너희들은 이제 필요없어. 너희들 가고 싶은 데로 날아가거라!"
공주는 다른 새들을 모두 날려보냈습니다.

그런데 이상한 일이 일어났습니다.
며칠이 지나자 새의 색깔이 점점 변하고 울음 소리도 이상해졌습니다.
"아, 그래. 목욕을 시켜 보자. 그럼 다시 처음처럼 예뻐질 거야. 자, 목욕을 하자꾸나."
공주는 새의 몸을 물로 깨끗이 씻어 주었습니다.
그런데 이게 어찌 된 일입니까? 목욕을 끝내고 보니 흉측한 까마귀가 아니겠습니까.
"어머나, 세상에. 까마귀라니, 이럴 수가!" 공주는 자신이 속은 것을 깨닫고 분해서 견딜 수가 없었습니다. 그 늙은이는 까마귀의 몸에 예쁜 물감칠을 해서 가지고 온 것입니다.

너무 속이 상한 공주는 화병으로 드러누웠습니다.
공주는 병을 앓다가 결국 죽고 말았습니다.

죽은 공주의 넋은 가지를 뻗어 금빛 장식이 달린 새장과 닮은 꽃으로 피어났습니다.
이 꽃이 바로 '개나리'입니다.

길가, 언덕, 울타리에 쏟아질 듯이 다닥다닥 피었다가 언제 지는지 모르게 져버리는 '개나리'는 화려한 인도 공주를 닮은 것 같습니다.


착한 동생의 넋 고추나물
꽃말: 친절

 


어느 마을에 매 사냥꾼인 형과 마음씨 착한 동생이 살고 있었습니다.

어느 날 사냥꾼인 형이 사냥을 나갔다 자기의 매가 상처를 입자 그는 산에 있는 약초를 캐서 매의 상처를 치료하였는데 신통하게도 매의 상처가 깨끗하게 나았던 것이었습니다.

이 일을 동네 사람들에게 이야기하자 동네 사람들은 그에게 '무슨 풀로 매의 상처를 치료했어?'라고 물었으나 가르쳐 주지 않았습니다.

얼마 후 마음씨 착한 동생은 사람들에게 그 풀의 이름을 가르쳐 주었습니다.
이러한 동생의 행동에 화가 난 형은 동생을 죽이고 말았습니다.

동네 사람들은 착한 동생을 묻어 주었는데 그 후 동생의 무덤에서는 '고추나물'이 돋아 났다고 합니다.


과부를 지켜준 꽃 과꽃
꽃말: 아름다운 추억, 추상

 


옛날 백두산의 깊은 산골에 어린 아들과 함께 사는 추금이라는 과부가 있었습니다.
추금은 남편이 죽은 후 남편이 가꾸어오던 꽃을 열심히 키웠습니다. 그리고 꽃이 필 때면 먼저 저 세상으로 가버린 남편을 그리워하며 이 꽃들을 바라다보곤 하였습니다.

어느 날 마을의 매파(중매쟁이)가 추금에게 재혼할 것을 졸라대기 시작하였습니다.
끊임없는 매파의 설득을 받고 이 젊은 과부의 마음도 조금씩 흔들리기 시작하였는데, 그러던 어느 여름날 뜰에 핀 하얀 꽃들이 하나 둘씩 갑자기 분홍색으로 변해가기 시작했습니다.
이상하게 생각한 추금은 꽃을 살펴보기 위해 꽃밭으로 나갔는데 뜻밖에 그곳에는 죽은 남편이 나타나서 미소를짓고 서 있었습니다.
"부인! 내가 다시 돌아왔소." 부인은 생각지도 못했던 기쁨에 눈물을 흘리며 남편의 따뜻한 품에 안겼고 이후 이들 부부는 아들과 함께 행복한 하루하루를 보냈습니다.

그러던 어느 해 극심한 가뭄이 들어 모든 풀과 나무가 말라 죽어갔습니다.
농사를 지을 수 없게 된 사람들은 저마다 살 길을 찾아 고향을 떠났습니다.
"여보! 넓은 만주땅으로 갑시다. 그곳은 가뭄이 들지 않았다고 하니 농사를 지을 수 있을 게요. 그곳으로 가서 농사를 지읍시다."
부인은 아끼고 보살폈던 꽃 중에서 흰색과 분홍색의 꽃을 한 그루씩 캐어 소중히 싸 들고 길을 나섰습니다.

이들 부부가 만주땅으로 가서 정착한지도 어언 10년이 지나 부인의 얼굴에는 주름살이 하나 둘 생기기 시작했고, 어린 아들도 이제는 어엿한 장정이 되어 곧 결혼도 시켜야 할 처지가 되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뒷산으로 나무를 하러 갔던 아들이 독사에게 물려 갑자기 죽고 말았습니다.
"여보! 여기서 살면 죽은 아들 생각이 더욱 간절할테니까 다시 고향으로 돌아갑시다."
부인도 남편의 뜻에 따라 아들의 시신을 뜰의 꽃밭에 묻어주고 다시 고향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들은 이미 늙어 다시 자식을 낳을 수는 없었지만 세월이 흐를수록 금실이 더욱 좋아졌습니다.

어느 날 부인는 나무를 하러 가는 남편을 따라 길을 나섰고 이들 부부가 산에 이르러 나무를 하고 있을 때, 절벽 위에 아름답게 피어있는 꽃송이가 부인의 눈에 띄었습니다.
부인이 그 꽃을 몹시 갖고 싶어하자 남편이 아내를 위해 그 꽃을 꺽어 오려고 절벽을 기어 올라갔습니다.
그러나 남편은 발을 헛디디는 바람에 그만 절벽 아래로 떨어지고 말았습니다.
"앗!" 부인은 외마디 비며을 지르며 정신을 잃고 그 자리에 쓰러지고 말았습니다.

얼마쯤 시간이 지났을 무렵 "엄마! 엄마!" 부인은 자신을 부르는 아들의 목소리를 듣고 소스라치게 놀라 깨어났는데 산속에 있어야 할 자신이 뜻밖에도 자신의 방안에 누워 있던 것이었습니다.
부인은 그제야 자신이 꿈을 꾸었다는 것을 알아 차렸습니다.

부인은 곧 뜰로 나가 꽃을 살펴보았는데 밤 사이에 하얀 꽃이 분홍색으로 많이 변해 있었습니다. "흔들리는 내 마음을 바로잡아 주기 위해 죽은 남편이 꿈에서나마 일생을 같이하며 죽었구나!"
부인은 그동안 매파로 인해 흔들렸던 자신을 반성하고 마음을 더욱 굳게 하였습니다.

'추금' 부인은 아들을 훌륭하게 키워 무과 시험에 응시시키기 위해 한양으로 보냈으나, 얼마 후 만주 지방의 오랑캐들이 쳐들어와 부인을 납치해 갔고 오랑캐 두목은 '추금' 부인을 첩으로 삼으려 했습니다.

한편, 부인의 아들은 무과에 급제하여 집으로 돌아와 어머니를 찾았으나 어머니가 오랑캐들에 의해 납치되어 갔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분노한 아들은 병사들을 이끌고 오랑캐의 진지로 숨어들어가 어머니가 갇혀 있는 곳을 급습해 어머니를 무사히 구출해 냈습니다.

이때 부인은 아들에게 "이곳은 꿈속에서 너의 아버지와 함께 살았던 집이다."라고 말하고, 뜰로 나갔다가 자줏빛 꽃이 무수히 피어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부인은 남편이 가꾸어오던 꽃과 똑같은 이 꽃을 캐어 품에 안고 고향으로 돌아와 아들과 함께 행복하게 살았습니다.

그 후 이 꽃은 과부를 지켜준 꽃이라 하여 '과꽃'이라 불리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과꽃은 '추금 · 당국화 ·추모란 '이라는 아름다운 다른 이름으로 불리기도 한답니다.

화를 면하게 해준 꽃 국화
꽃말: 굳은 절개

 


옛날 중국의 장방(長房)이라는 사람이 환경(桓景)이라는 분을 찾아와 이렇게 말한 일이 있다고 합니다.

"오는 9월 9일 당신 집에 큰 재앙이 있을 것이므로 이제 곧 집을 떠나 높은 곳으로 올라가야 합니다. 떠나실때 집사람들에게는 주머니를 하나씩 만들어 주고 그 속에 수유나무 열매를 넣어 어깨에 메고 가게 하세요. 그리고 산으로 올라가시면 국화술을 마셔야 합니다. 그래야만 무서운 화를 면하실 수 있습니다."

환경은 일러준 말대로 집사람을 데리고 뒷산에 올라가 국화술을 마시고 다시 집으로 내려와 보았더니 집에 있던 닭이나 개나 소가 모두 죽어 있었답니다.
국화 술을 마시지 못한 동물들은 그만 재앙을 입은 것이었습니다.

이후로 이른바 '중양지연(重陽之宴)'이라는 것이 생겼고 이때면 높은 산에 올라가서 국화술을 마셨다고 하는 전설이 있습니다.

 

 

처녀 무덤의 꽃 글라디올라스
꽃말: 경고, 주의

 


글라디올라스는 생김새와는 달리 처녀로 죽은 무덤에만 바치는 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이유는 다음과 같은 전설 때문입니다.

옛날 한 임금님에게 예쁜 딸이 하나 있었는데 그 딸이 병으로 죽게 되었답니다.
딸은 임금님에게 자기가 죽거든 함께 묻어 달라고 하면서 2개의 향수병을 주었습니다.

딸이 죽자 임금님은 딸의 유언대로 향수병을 함께 묻으라고 시녀에게 주었는데 시녀는 호기심으로 그병을 열어보았습니다.
병을 열자마자 향수가 모두 날라가 버렸고, 당황한 시녀는 향기가 날아간 병만을 묻었습니다.
병을 묻은 곳에서 빨간 꽃이 하나 피어났으나 향기가 없었습니다.

임금이 자초지종을 알게되고, 화가나서 시녀를 죽였습니다.
시녀가 죽자 향기가 없던 꽃에서 향기가 나기 시작했습니다.

바로 그 꽃이 '글라디올라스'입니다.

언니와 동생의 꽃 금은화
꽃말: 우애, 헌신, 사랑의 동반자

 


금은화(金銀花)는 '인동'의 약명입니다.
옛날 어느 부부가 쌍둥이를 나았는데 두 딸이 너무 예뻐서 언니는 금화(金花), 동생은 은화(銀花)라고 이름을 지었습니다.
금화와 은화는 우애 있고 착하게 잘 자라 어느덧 시집갈 나이가 되었지만 서로 떨어지지 않으려고 고집을 피워 부모님이 몹시 걱정을 하셨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갑자기 언니 금화가 열이 심하게 나면서 얼굴과 몸이 온통 붉게 되는 병에 걸려 의원을 급히 불렀지만 의원은 "이것은 열병으로 치료 약이 없습니다" 라는 말만 할 뿐 치료를 포기하였습니다.
그리하여 결국 언니 금화는 동생 은화의 정성스러운 간호에도 불구하고 세상을 떠나게 되었다.
며칠 뒤 동생 은화도 역시 언니와 같은 병을 앓다가 거의 죽게 되었습니다.
은화는 자신의 앞에서 눈물을 흘리고 있는 부모에게 "저희들은 비록 죽지만 죽어서라도 열병을 치료할 수 있는 약초가 되겠습니다" 라는 말을 남기고 세상을 떠났습니다.

1년 후 두 자매가 죽은 무덤에서 이름 모를 싹이 자라고 있었는데 그 꽃은 처음 필 때는 흰색이었다가 점점 노란색으로 변하는 것이었습니다.

얼마 후 바로 그 마을에 두 자매에게 걸렸던 것과 같은 열병이 돌았는데 그때 마을 사람들은 그 꽃을 달여먹고 낫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마을 사람들은 그 꽃을 언니 '금화(金花)'와 동생 '은화(銀花)'의 이름을 합해서 '금은화(金銀花)'라고 이름을 지어 불렀습니다.

태양의 신을 숭배하는 꽃 금잔화
꽃말: 이별의 슬픔
옛날 '페로루'산에서 멀지않은 '시실리아'의 골짜기에 '크리무농'이라는 젊은 남자가 살고 있었는데 그는 '에로스'와 '마드릿드'사이에서 태어난 아들이었습니다.

'크리무농'은 어려서 부터 태양의 신을 숭배했는데 자라면서 점점 더 심하여 늘 하늘만 쳐다보며 살았답니다. '크리무농'은 태양이 보이면 무척 좋아 했고 태양이 서산에 숨거나 날이 흐리면 한 없이 쓸쓸해 하였죠.

여기에 마음씨 사납고 질투가 많은 구름이 가만 있을리가 없었겠지요. 어느날부터 마음씨 나쁜 구름이 동쪽 하늘에서 기다리고 있다가 해가 떠오르면 저녁때까지 해를 덮어버리기를 여드레 동안 계속하여 '크리무농'을 괴롭혔답니다. 태양을 볼 수 없게 된 것을 슬퍼한 크리무농은 죽었습니다.


구름이 걷힌후 '아폴로'는 땅 위를 내려다 보고는 항상 자기를 기다리고 있던 '크리무농'이 죽은 것을 알고 너무 슬퍼하여 그 시체를 '금잔화'로 만들었답니다.

그래서 금잔화는 조금만 어두워져도 꽃잎을 닫고 아침 햇빛에 꽃잎을 여는 이유도 또 꽃말이 '이별의 슬픔'인 이유도 여기에 있다고 합니다.


순결을 지킨 처녀의 넋 나리
꽃말: 깨끗한 마음
옛날 한 마을에 한 아리따운 처녀가 살고 있었습니다.

그 고을에는 행동거지가 아주 나쁜 고을 원님의 아들이 있었는데 아버지의 권세를 믿고 모든 악행은 다 저지르고 다녔습니다.

원님아들은 그 처녀를 보고 첫눈에 반해 버렸습니다.

어느날 그녀를 강제로 희롱하려 했으나 처녀가 끝내 자결로서 순결을 지키자 그 처녀를 죽이고 말았습니다.

이후 원님아들은 자신의 잘못을 반성하고 그녀를 양지 바른곳에 묻어 주었는데 훗날 그 무덤위에 한송이가 피어났다고 합니다.

원님 아들은 그 꽃을 거두어 자신이 고이 길렀는데 이 꽃이 나리꽃입니다.


미친 화공의 넋 나팔꽃
꽃말: 기쁨

 

 


옛날 중국에 그림을 아주 잘 그리는 화공이 예쁜 부인과 함께 살고 있었습니다.
화공의 부인은 세상에 둘도 없는 미인이었습니다.
화공은 예쁜 부인을 사랑했고 부인도 남편을 사랑했습니다. 둘은 아주 행복한 나날을 보냈습니다.

그런데 화공이 사는 마을을 다스리는 원님은 마음씨가 아주 나쁜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어느 날 화공의 부인이 미인이라는 소문을 듣게 되었습니다.
원님은 그 소문을 듣고는 음흉한 생각을 품었습니다.
'옳지, 그렇다면 어디 한 번…!' 원님은 밤낮으로 부인을 잡아 올 방법만을 궁리했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생각해도 부인을 잡아 들일 구실이 없었습니다.
생각 끝에 부인에게 엉터리 죄를 뒤집어 씌우기로 하고, 원님은 그 부인을 잡아 오라고 명령했습니다. 그래서 부인이 너무 예쁘기 때문에 동네 사람들이 죄를 저지른다는 터무니없는 죄를 뒤집어 씌워 끌고 왔습니다.

원님이 부인의 얼굴을 들여다보니 과연 미인이었습니다.
원님의 입은 함지박만하게 벌어졌습니다.
"소문대로 과연 미인이로구나. 너는 오늘부터 나의 수청을 들도록 하여라."

절개가 곧았던 부인은 원님의 요구를 한 마디로 거절했습니다.
"저는 이미 남편이 있는 유부녀이므로 아무리 원님이라 해도 수청을 들 수는 없습니다."
"오냐, 쉽게 승낙할 수는 없겠지. 좀더 생각해 보아도 좋다."
"아닙니다. 아무리 그러셔도 제 마음은 변함이 없을 것입니다."
"그러지 말고 잘 생각해 보라구. 그러면 앞으로 정말 호강하게 될 테니…."
한참을 달래고 위협하던 원님은 부인의 한결같은 대답에 머리 끝까지 화가 치밀었습니다.
원님은 고함을 질렀습니다.
"저 계집을 우리 마을에서 제일 높은 성 꼭대기 방에 가두어라!"

부인은 조그만 창문 하나만 뚫려 있는 어두컴컴한 성 꼭대기 방에 갇히게 되었습니다.
억울하게 갇힌 부인은 눈물로 세월을 보냈습니다.

한편 졸지에 아내를 뺏긴 화공은 원통해서 견딜 수가 없을 지경이었습니다.
아내가 감옥에 갇혀 지내는 것을 생각하니 가슴이 찢어지는 듯했습니다.
화공은 결국 괴로움 때문에 미쳐 버리고 말았습니다.
미친 화공은 며칠 동안 방에 틀어박혀 온 힘을 다해 그림 한 장을 그렸습니다.
화공은 그 그림을 가지고 부인이 갇혀 있는 성으로 달려갔습니다.
화공은 그 그림을 성 밑에 파묻고 높은 성벽만 바라보다가 그 자리에 쓰러져 죽고 말았습니다.

아내는 남편이 성 밑에서 죽은 것도 몰랐습니다. 그런데 아내에게 이상한 일이 일어났습니다.
아내는 며칠동안 계속 똑같은 꿈을 꾸었던 것입니다.
남편이 꿈에 나타나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여보, 밤새 잘 지냈소? 나는 매일 밤 당신을 찾아 헤매는데 그 때마다 금세 아침이 되어 당신이 잠을 깨는 바람에 할 말을 못 하고 떠나게 되는구려. 하는 수 없이 또 내일까지 기다려야 할까 보아. "

부인은 이상히 여겨 창문 밖으로 고개를 내밀고 둘러 보았습니다.
성벽을 타고 나팔처럼 생긴 꽃이 올라오고 있었습니다.
죽은 남편이 꽃이 되어 아내를 찾아 올라오고 있었던 것입니다.

나팔꽃은 지금도 한 곳으로 향한 그리움을 나타내려는 듯이 위로 감겨 올라가면서 핍니다.
그리고 아침이 되어도 아내를 만날 수 없었던 죽은 남편처럼, 이른 아침에 잠깐 피었다가 금세 시들어 버리고 만답니다.


욕심많은 황후의 꽃 다알리아
꽃말: 화려, 우미

 


나폴레옹의 첫 황후 조세핀은 저택 정원에 여러 가지 종류의 다알리아와 장미를 수집해 놓고 많은 사람들에게 자랑을 하고 살았습니다.
그리고 거기에 심은 품종은 절대로 남에게 주지 않았습니다.

시녀 중 한 명이 다알리아 한 송이를 갖고 싶어했지만 황후는 주지 않았습니다.
그러자 시녀는 정원사를 매수해서 황후의 정원에 있는 다알리아 구근을 몰래 빼내어 그것을 심어 자기 정원에도 화려한 다알리아 꽃을 피웠습니다.

뒤늦게 이 사실을 안 황후는 모든 다알리아를 뽑아 버리고 그 시녀도 내쫓아 버렸습니다.

달을 사랑한 요정의 넋 달맞이꽃
꽃말: 기다림

 


옛날 그리스의 한 호숫가에 요정들이 살고 있었습니다.
요정들은 저마다 하늘의 별들을 사랑했습니다.

그들은 밤이면 호숫가에 모여 하늘에 떠 있는 별들을 바라보며 "저 쌍둥이 별자리는 원래 제우스의 아들인 카스포르와 폴룩스가 별이 된 것인데......"라며 밤이 깊어 가는 줄도 모르고 별자리에 얽힌 전설을 이야기 하였습니다.
먼 하늘에 떠 있는 별들을 그렇게 쳐다보기만 하는 것이 안타까워 못 견딜 정도로 별들을 사랑했습니다.

그런데 그들 가운데서 다른 요정들과는 달리 달을 사랑하는 요정이 있었습니다.
별을 사랑하는 요정들이 별자리의 전설을 이야기하면서 한숨을 쉬고, 은하수를 보면서 노래를 할 때면, 그는 홀로 달을 쳐다보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늘 외톨이였습니다. 별을 사랑하는 요정들이 미웠고 별도 싫었습니다.

어느 날 밤 그는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이렇게 혼잣말을 하고 말았어요. "별들이 다 없어져 버렸으면 좋겠어. 그러면 내가 좋아하는 달님만이 밤 하늘을 독차지할 텐 데......"

별을 사랑하는 요정들은 이 소리를 듣고 깜짝 놀랐어요.
"아니, 너 그게 무슨 소리니?" “너 그게 참말이야?" "어서 그 말 취소하고 잘못했다고 사과해."
그러나 달을 사랑하는 요정은 들은 척도 안 했어요.
"흥! 별들이 다 뭐야?"

별을 사랑하는 요정들은 제우스에게 달려가서는 달을 사랑하는 요정의 행동을 낱낱이 고자질했습니다.
"무엇이라고? 그게 정말이냐?" 제우스는 불처럼 화를 냈습니다.

그리고는 달을 사랑하는 요정을 달도 별도 없는 곳으로 추방해 버렸습니다.
쫓겨나는 것은 견딜 수 있었으나 달이 곁에 없다는 것은 참을 수가 없었는지 요정은 날마다 눈물을 흘리면서 달을 그리워하고 기다렸습니다.

달의 신은 자기를 사랑하던 요정이 달도 별도 없는 곳으로 추방되었다는 말을 듣고, 그 요정을 찾아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제우스 몰래 하였죠. "그런다고 내가 모를 줄 알고?" 제우스는 달의 신이 가는 곳마다 미리 구름과 비를 보내 달이 요정을 찾을 수 없게 하였습니다.

한편, 달을 사랑하는 요정은 어느 호숫가에서 애타게 달을 기다리다 지쳐서 그만 죽고 말았습니다. 달의 신이 요정을 찾았을 때는 싸늘한 시체로 변한 뒤였어요.
달의 신은 요정을 붙들고 슬피 울었습니다. 그리고는 양지 바른 언덕에 잘 묻어 주었습니다.

하늘에서 지켜보고 있던 제우스는 "내가 좀 지나쳤나?"라며 후회를 하였고 달을 사랑하다 죽은 요정의 넋을 꽃으로 변하게 하였습니다.

이 꽃은 다른 꽃들과는 달리 세상이 어둠 속에 잠기면 홀로 피었다가 아침이 되면 시들었습니다. 그리운 달을 기다리며…. 바로 이 꽃이 '달맞이꽃'입니다.


사랑스런 숲속 요정의 꽃 데이지
꽃말: 겸손함 아름다움, 천진 난만함

 


과수원의 신인 '베루다므나스'는 숲 속의 요정인 '베리디스'의 춤에 반했습니다.
그녀의 춤은 '베루다므나스'뿐 아니라 모두가 반할 만큼 우아했습니다.

'베리디스'의 춤에 반한 과수원 신은 결국 그녀를 사랑하지 않고는 견딜 수 없게 되었습니다.
'베리디스'가 호숫가에서 세수를 하는 아침부터 해가 저무는 저녁까지 '베루다므나스'는 한시도 그녀 곁을 떠나지 않고 더 할 수 없을 정도의 친절을 베풀었습니다.

그러나 '베리디스'에게는 이미 약혼자가 있었습니다.
'베루다므나스'의 사랑은 갈수록 깊어 가고, 그것이 진정이란 걸 알게 된 '베리디스'도 이때 부터는 말할 수 없는 고민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이러지도 못하고 저럴 수도 없는 '베리디스'는 이런 생각까지 했습니다.
(차라리 꽃으로라도 변해 버릴 수 있다면, 이토록 가슴 쓰린 괴로움은 잊으련만....)

'베리디스'는 산다는 것이 너무 힘들었습니다. 그때마다 그녀는 차라리 하고 생각하곤 했습니다. 그녀는 어느 누구도 버릴 수 없고 그렇다고 어느 누구를 선택할 수도 없었기 때문입니다.

'베루다므나스'나 약혼자나 둘 다 젊고 사랑하고 싶은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래서 '베리디스'는 자기를 원망했고 그런 그녀의 소원은 어느날 저녁 무렵 조용히 이루어졌습니다.
그녀가 꽃으로 변한 것입니다.

다음날 아침 '베루다므나스'는 사랑하는 그녀를 만난다는 부푼 가슴으로 호숫가를 찾았으나 거기엔 당연히 있어야 할 '베리디스'가 보이지 않았습니다. 아무데도 없었던 것입니다.
'베루다므나스'는 불안한 가슴을 누르고 항상 그녀가 앉았던 그 자리를 보았습니다.

호수의 물이 찰랑거리는 물가 양지에는 사랑의 고통을 안고 생각에 잠긴 듯한 꽃이 한그루 있을 따름이었습니다.

이 꽃이 바로 '데이지'입니다.


순결한 아가씨의 꽃 라일락
꽃말: 아름다운 맹세

 


어느 영국아가씨가 완전히 믿고 있던 젊은 남자에게 순결을 짓밟혔습니다.
아가씨는 마음에 상처를 입은 나머지 자살하고 말았습니니다.

슬픔에 빠진 친구가 아가씨의 묘에 산더미처럼 라일락을 바쳤답니다.
그 때 빛깔은 보랏빛이었습니다. 그런데 이튼날 아침 꽃잎이 모두 순백색으로 변했다는 것입니다.

이 이야기에 나오는 라일락은 지금도 하트포드셔라는 마을에 있는 교회묘지에 계속 피고 있답니다.

프랑스에서 하얀 라일락은 청춘의 상징. 젊은 아가씨 이외에는 몸에 지니지 않는 게 좋다고 믿고 있답니다.


일생을 지킨 약혼녀의 넋 매화
꽃말: 고결한 마음, 인내

 


옛날 중국 산동 지방에 '용래'라는 청년이 있었는데, 불행하게도 약혼한지 3일만에 그만 약혼녀가 몹쓸 병에 걸려 죽게 되었습니다.

용래는 너무나도 슬퍼 매일 약혼녀 무덤에서 울었습니다.
그의 약혼녀에 대한 사랑과 그리움에 하늘도 감동을 하였는지 그의 눈물이 떨어진 자리에 나무가 한 그루 돋아 났습니다.

용래는 그 나무를 집으로 가져와서 마당에 심고 약혼녀의 넋이라 생각하고 일생 그 나무를 바라보며 살았습니다.
그리고 그가 늙어 죽어서는 한 마리 새가 되어 나무를 떠나지 않았습니다.

훗날 약혼녀 무덤에서 핀 나무를 '매화나무'라 하였고, 매화나무 곁을 떠나지 않고 늘 곁에 있었던 새를 '휘파람새'라 하였습니다.


백일동안 지지 않는 꽃 백일홍
꽃말: 멀리 떠나간 친구 생각

 


옛날 평화로운 어촌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이 마을에는 걱정거리가 하나 있었는데, 언제부터인가 처녀를 잡아먹는 이무기가 나타났던 것입니다. 이무기가 동네 처녀들을 마구 잡아가자, 마을 사람들이 모여 의논을 하였습니다. 그 결과 처녀를 재물로 바쳐서 이무기를 달래기로 했습니다.
그 후로는 아름다운 처녀가 제물로 바쳐졌습니다.

그런데 해가 바뀌자 또 재물로 바칠날이 돌아 왔습니다.
그 날 재물이 될 처녀는 가난한 노인의 아름다운 외동딸이었습니다.
노인은 딸의 모습을 보며 통곡하고 있었고, 딸은 두려움을 참지 못하여 하얗게 질린 채 눈물만 흘리고 앉아 있었습니다.

드디어 이무기가 나타날 시간이 가까워졌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두려움에 떨고있을 때 웬 낯선 청년이 나타났습니다.

그 청년은 성큼성큼 아름다운 처녀에게로 걸어가더니 말했습니다.
"아가씨, 저와 옷을 바꿔 입으시지요. 제가 이무기를 처치하겠습니다."
두려움에 떨던 처녀는 생각할 겨를도 없이 옷을 바꿔 입었습니다.

사람들은 느닷없이 나타난 그 청년에 대해 수근거렸습니다.
"못보던 청년인데, 늠름하게 생겼지? 게다가 정말 용감하군!"
"저게 용감한거야? 미친거지."

시간이 되자 동굴안에서 기분 나뿐 소리가 들리며 싸늘한 바람이 불었습니다. 조금 후에 머리가 셋달린 이무기가 나타나 청년에게 달려들려 했습니다.
그때 청년은 칼을 빼어 이무기의 목을 내리쳤습니다.
목 하나가 잘린 이무기는 피를 내뿜으며 도망쳐 버렸습니다.
수근거리던 사람들은 넋을 잃고 바라보았습니다.
청년은 말없이 일어나 떠나려 했습니다.

그때 청년을 붙드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 사람은 재물이 될 뻔한 처녀였습니다.
"저는 이미 죽을 뻔한 목숨입니다. 저는 제 생명의 은인을 평생 모시고 살고 싶습니다."

청년은 여의주를 찾아 길을 떠난 옥황상제의 아들로 하늘나라의 왕자였습니다.
여의주를 찾아 여행을 하던중 잠시 이 마을에 들른 것이었습니다.
왕자는 아름다운 처녀와 헤어지기가 싫었습니다.
하지만 계속 머물러 있을 수는 없었습니다.

왕자는 처녀에게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내가 백일 후에 여의주를 찾아서 곡 돌아오겠소. 그 때까지만 기다려 주시오."
왕자는 계속해서 말했습니다.
"내가 돌아올 때 그 이무기가 복수하러 나타날지도 모르오. 내가 그 놈과 싸워 이기면 배에 흰 깃발을, 죽음을 당하면 붉은 깃발을 달고 올 것이오.그럼 부디 몸 조심하시오."
"왕자님,꼭 돌아오셔야 해요."

왕자가 떠난 날부터 처녀는 매일 정성스럽게 기도를 올리며 기다렸습니다.
"옥황상제님, 왕자님이 무사히 여의주를 찿아 돌아오게 해 주십시오. "

마침내 약속한 백일째가 되었습니다.
처녀는 곱게 단장하고 산에 올라 멀리 수평선을 바리보며 흰 깃발을 단 배를 기다렸습니다.

왕자는 무사히 여의주를 찾아 돌아오고 있었습니다.
왕자가 마을에 다다를 무렵, 왕자의 말대로 이무기가 나타났습니다.
왕자는 이무기와 죽을 힘을 다해 싸워 이무기를 처치해 버렸습니다.

그런데 흰 깃발이 이무기가 내뿜은 피로 온통 붉게 물들었습니다.
왕자는 처녀를 만난다는 생각에 가슴이 부풀어 올라 미처 그것을 바꿔 달 생각도 못한 채 돌아오고 있었습니다.

멀리 수평선을 바라보던 처녀의 눈에 배가 오는 것이 보였습니다.
'아, 이제 드디어 왕자님을 만나는구나!' 처녀는 다시 한 번 배를 바라보았습니다.

그런데 배에 매달려 있는 것는 흰깃발이 아닌 붉은 깃발이었습니다.
"아니, 저건 볽은 깃발...! 흐흐흑... 돌아가셨구나.! 그렇다면 나도..."
처녀는 바다로 뛰어들었습니다.

왕자가 도착해 보니 처녀는 이미 싸늘한 시체가 되어 있었습니다.
왕자는 자신의 부주의로 죽은 처녀를 묻고는 흐느껴 울었습니다.

얼마 후 처녀의 무덤에는 빨간 꽃이 피어나 백 일이 되도록 지지 않았습니다.

사람들은 백 일 동안 기다린 처녀의 마음이 담겨 있다고 하여 그 꽃을 '백일홍'이라고 부르게 되었답니다.


기독교 의식에 사용되는 꽃 백합
꽃말: 순결

 


자태와 향기가 남달리 뛰어난 백합에는 여러가지 전설이 전합니다.

쥬피터 신은 갓난 헤라클레스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고 싶었습니다.
하루는 그의 아내 쥬노를 잠 재우고는 헤라클레스에게 쥬노의 젖을 빨게 하였습니다.

젖을 빨던 헤라클레스가 몹시 보채자 쥬노의 젖이 땅에 몇방울 떨어졌습니다.
아름다운 쥬노의 젖방울이 떨어진 자욱에 향기로운 백합꽃이 피었습니다.

또, 옛날 아리스라는 소녀를 탐내는 못된 성주가 있었습니다.
아리스는 갖은 방법으로 성주의 손아귀를 벗어나려고 애를 썼습니다. 그러나 힘이 모자랐습니다.

아리스는 성모마리아 앞에 꿇어 앉아 기도를 올렸습니다.
마리아는 어여쁜 아리스를 한송이 아름다운 향기 높은 백합꽃이 되게 하였습니다.

그래서 백합은 기독교의 의식에 많이 사용됩니다.


호수에 피는 꽃 수련
꽃말: 담백, 결백, 신비, 꿈

 

 


어느 여신에게 딸 세명이 있었는데 그녀는 딸을 한명씩 불러 "커서 무엇이 되고 싶냐?"고 물어보았습니다.

맏딸은 물을 지키는 "물지기"가 되겠다고 했고, 둘째딸은 "물을 떠나지 않고 엄마 분부대로 하겠다."고 대답했고, 막내딸은 "어머니께서 하라는 대로 하겠다"고 대답 했습니다.

그후 어머니는 그들의 원대로 맏딸은 밖의 바다를 지키는 여신으로 만들고 둘째딸은 안쪽 바다를 지키는 여신으로, 그리고 막내딸은 파도가 일지 않는 호수의 '수련'으로 피어나게 하였다고합니다.

위안의 꽃 스노우드롭
꽃말: 희망, 위안
아담과 이브가 낙원에서 쫓겨났을때, 그날따라 유난히도 눈이 많이 내려 이브가 추위에 떨며 절망하고 있었습니다.

그때 천사가 내려와서 겨울이 가고 봄이 오면 따뜻해지니 너무 상심하지 말라고 위로하였습니다.

그리고 내리는 눈송이를 손으로 휘젓자 금새 눈송이는 스노우드롭(snow drop) 꽃으로 변해 버렸고, 그때부터 매년 겨울되면 스노우드롭(snow drop)이 피어난다고 합니다.

화가가 그린 사랑의 꽃 아이리스
꽃말: 좋은 소식

 


옛날 이탈리아에 '아이리스'라는 참 아름다운 미망인이 살고 있었습니다.
그녀는 많은 사람들의 유혹에도 불구하고 정절을 지키며 살고 있었습니다.

어느 날, 부인이 언덕을 산책할 때 한 젊은 화가가 한눈에 부인을 보고 사랑을 느껴 구혼을 하였으나, 부인은 '나비가 날아와서 앉을 정도로 꼭 살아 있는 것과 같은 꽃을 그릴 수 있으면 결혼하겠어요'라고 했습니다.

화가는 많은 노력 끝에 그림을 완성했습니다. 그러나 부인은 그 그림을 보고 "꽃은 잘 그렸는데 향기가 없군요" 하였습니다.

그때 어디선가 나비가 날아와서 그 그림에 앉았습니다.
화가는 "내가 이겼습니다."하고 부인을 끌어 안았는데 그 그림의 꽃이 '아이리스'이었습니다.

용감한 청년의 피 은방울꽃
꽃말: 행복한 기별

 

 


옛날 용감하고 선을 위해서라면 두려움 없이 싸우는 '레오날드'라는 청년이 있었어요.

하루는 사냥을 갔다가 항상 마을 사람들을 괴롭히며 해치던 큰 독사를 만나게 되었답니다.

레오날드는 자기를 향해 달려오는 독사를 본 순간 마을 사람들의 불안을 덜어 주어야겠다고 생각 하고는 그 독사를 처치하려고 맘 먹고 독사와의 힘겨운 격투를 시작하였답니다.

사흘 밤, 사흘낮을 계속하여 싸운 끝에 드디어 레오날드가 승리를 하게 되었어요.
그러나 심한 상처를 입고 쓰러질 듯이 걸어가는 그의 발자국에는 붉은 핏방울이 떨어졌고 그 핏방울이 떨어진 자리에서 예쁜 꽃이 방울처럼 피어났다고 합니다.

바로 이꽃이 '은방울꽃'이라고 합니다.

향수장수의 딸 로사의 넋 장미
꽃말: 사랑, 순결

 


아주 구두쇠인 향수 장수가 있었습니다.
그는 너무도 인색해서 수 많은 향수를 가지고 있음에도 식구에게는 조금도 향수를 사용하지 못하게 하였습니다. 돈은 누구보다도 많았으며 그가 가진 귀족의 명예도 그 돈으로 샀습니다.

그에게는 '로사'라고 하는 예쁜 딸이 있었는데 그녀는 그의 아버지와는 달리 마음씨 착하고 불쌍한 사람을 잘 돌봐주는 소녀였습니다.

'로사'는 자기 집 넓은 꽃밭에서 일하는 '바틀레이'라는 청년을 사랑했습니다.
'바틀레이'는 아침마다 꽃밭으로 향수에 사용할 꽃을 따러 갔습니다.
그리고는 가장 좋은 향수로만 한 방울씩 '로사'에게 몰래 갖다 주곤 하였습니다.

이렇게 한 것이 몇 해나 되어 '로사'의 향수 단지에는 '바틀레이'가 준 향수가 가득 차 있게 되었습니다.

이때 마침 이웃 나라와 싸움이 벌어져 이 나라의 젊은이들이 모두 싸움터로 나가게 되어, '바틀레이'도 싸움터에 나가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로사'는 섭섭하였지만, 나라를 위해서는 참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로사'는 '바틀레이' 대신 밭으로 나가 일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바틀레이'가 했던 것처럼 그를 위해 가장 좋은 향수를 한 방울씩 간직해 두었습니다.

향수병이 차기도 전에 싸움은 끝났습니다. 싸움에 나갔던 용사들이 모두 돌아왔지만 그녀가 그토록 사랑한 '바틀레이'만은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돌아온 한 용사가 '바틀레이'의 유해라면서 작은 상자 하나만을 남겨줄 뿐이었습니다.

'로사'는 설움에 북받쳐서 지금까지 모아 두었던 향수를 그의 유해에 뿌리면서 울었습니다.
이때 아버지는 비싼 향수를 뿌리는 딸을 보고는 기절할 듯이 놀라서 홧김에 향수에 불을 붙였습니다. '로사'는 가엾게도 향수와 함께 타 죽고 말았습니다.

그녀가 죽은 자리에는 예쁜 꽃이 피었는데 이 꽃이 바로 '장미'랍니다.


작고 가련한 이아의 넋 제비꽃
꽃말: 순진 무구한 사랑

 

옛날 아름다운 '이아'라는 소녀는 양치기 소년인 '아티스'를 사랑했습니다.

그러나 '아티스'를 귀여워하던 미의 여신 '비너스'는 그녀의 아들인 '큐피드'에게 두 개의 화살을 두 사람에게 각각 쏘도록 하였습니다.

'이아'에게는 영원히 사랑이 불붙는 황금 화살을, '아티스'에게는 사랑을 잊게 하는 납 화살을 쏘게 하여 이들 사이를 갈라 놓게 하였습니다.

사랑의 화살을 맞은 '이아'는 못견디게 보고 싶은 '아티스'를 보러 갔지만, 납 화살을 맞은 '아티스'는 '이아'를 쳐다보지도 않았습니다. '이아'는 결국 비통한 나머지 울다 지쳐 죽고 말았습니다.

이것을 본 '비너스'는 안쓰러운 마음에 '이아'를 작고 가련한 꽃으로 만들어 주었는데 이 꽃이 바로 '제비꽃'입니다.


헌화가에 얽힌 꽃 철쭉
꽃말: 자제, 사랑의 즐거움

 

 


진달래 질 무렵 산기슭을 수 놓는 철쭉은 수로부인의 설화가 깃든 꽃입니다.

삼국유사에, 강릉태수로 부임하는 순정공과 그의 부인 수로부인이 부임길에서 잠시 쉴 때입니다.
머리를 들어 벼랑을 쳐다보니 타는 듯 붉은 꽃이 피어있지 않겠습니까?

"저 꽃을 꺾어 줄 사람은 없오?" 수로부인이 잔잔히 입을 열었습니다.
그러나 벼랑이 워낙 험해 꽃을 꺾어 바칠자는 없었습니다.

이 때 한 노인이 벼랑의 꽃을 꺾어 바치며 노래를 읊조렸습니다.
= 붉디 붉은 바위 끝에 =
= 잡고 온 암소를 놓아두고 =
= 나를 부끄러워 아니 한다면 =
= 저 꽃을 바치겠나이다.=

이 노래가 삼국유사에 전해오는 헌화가입니다.

불타의 붉은 피 칸나
꽃말: 정렬, 쾌활

 


옛날 인도에 '데와더르라'라는 못된 악마가 있었습니다.

그는 불타가 유명해지자 질투를 내어 그를 해치려고 언덕 위에 올라가서 큰 돌을 들고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런 줄도 모르는 불타가 그곳을 지나자 기다렸다는 듯이 '데와더르라'는 준비한 돌을 불타에게 던졌고 불타의 발 아래에 떨어져 부서지면서 그 파편이 불타의 다리에 맞아 붉은 피가 흘렀는데, 떨어진 피의 자리에서 '칸나꽃'이 피어났다고 합니다.

사랑스러운 소녀의 넋 튜울립
꽃말: 박애, 명성, 사랑의 선고
어떤 작은 마을에 아름다운 소녀가 살고 있었는데 언제나 귀엽게만 자란 소녀였으므로 세상의 무서움 이란 전혀 몰랐었지요.

그런데 어느날 이 소녀에게 세명의 젊은이가 청혼을 하였답니다.
한 사람은 이 나라의 왕자였고, 두번째 사람은 용감한 기사(騎士), 세번째 사람은 돈 많은 상인의 아들이었지요.

그들은 각각 소녀에게 이렇게 약속했어요. '만일 당신이 나와 결혼해 주신다면 나의 왕관을 그대의 머리에 얹어 드리겠습니다.' 이렇게 왕자는 말하였고, 기사는 '당신이 만일 나와 결혼해 준다면 나는 대대로 내려오는 좋은 칼을 당신께 드리겠습니다.' 돈많은 부자 아들도 '만일 당신이 나와 결혼해 주신다면 내 금고 속에 가득 들어 있는 황금을 전부 드리겠습니다.'라고 했지요.

그러나 소녀는 속으로 이렇게 생각했어요.'나는 아무것도 원치 않아요. 하지만 당신들은 모두 너무나 좋으신 분들이예요.'라고...

그런데 세 젊은이는 서로가 이 아름다운 소녀와 결혼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고 있었기 때문에 일은 점점 더 커져만 갔지요. 소녀는 확실한 대답을 해야 할 처지였지만 끝끝내 아무말도 하지 않으니까 세 젊은이는 화가 나서 욕설을 퍼붓고 가버렸답니다.

너무나 기가 막혔던 소녀는 그대로 병이 들어 죽고 말았답니다.
이 세 젊은이는 그 소녀의 마음을 이해하게 되어 그의 죽음을 위로해 주는 뜻에서 정성껏 묻어주고 슬퍼하였답니다.

이런 사실을 알게된 꽃의 여신'플로라'는 소녀의 넋을 언제나 생명있는 '튜울립'으로 피어나게 했지요.

꽃송이는 왕관, 잎은 칼과 같고, 황금빛의 구근을 가진 튜울립은 이렇게 해서 피어난 꽃이랍니다.


리크네스의 넋 패랭이
꽃말: 순결한 사랑

 

 


그리스에 리크네스라는 젊은이가 있었습니다.
일찍 부모를 여윈 그는 살길이 막연하여 그때 한창 번성하던 로마로 돈벌이 하러 갔습니다.

로마에는 개선장병이나 영예로운 시인에게 월계수로 만든 관을 주었는데 이 면류관을 만드는일은 주로 부녀자의 하는 일이었습니다.

리크네스는 부녀자들이 면류관 만드는 것을 업으로 삼게 되었습니다.
그가 만든 면류관은 훌륭하며 그 재주를 인정받게 되자 로마의 모든 면류관 주문이 그에게로 쏠리게 되었습니다.

그것을 업으로 삼고 살던 많은 여자들은 그를 시기 하였으며 마음 악한 니크트라라는 여자는 자기를 따라 다니는 젊은 하인를 시켜서 그를 죽여 버리고 말았습니다.

로마사람들은 그의 억울한 죽음을 슬퍼하며 신에게 기도하니 아폴로는 그 기도를 듣고 리크네스를 붉은 패랭이로 만들어 다시 태어나게 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그 꽃을 패랭이라고 부르게 되었습니다.


신이 질투한 소년의 넋 히아신스
꽃말: 기억, 유희

 


옛날에 '히아신스'라는 소년이 있었습니다.
히아신스는 하얀 피부에 오뚝한 코와 반짝이는 두 눈을 가진 예쁜 소년이었습니다.

어느 날 '아폴로'는 수레를 타고 가다가 천진난만하게 뛰노는 '히아신스'를 발견했습니다.
'히아신스'의 예쁜 모습이 마음에 든 '아폴로'는 그 날부터 '히아신스'와 친하게 지냈습니다.
'히아신스'는 '아폴로'에게서 온갖 사랑을 다 받았습니다.

그런데 이것을 시기하는 신이 있었습니다. 그는 바람의 신 '제피로스'였습니다.
'아폴로가 히아신스와 아폴로의 사이를 떼어 놓고 싶어 견딜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제피로스는 아폴로가 히아신스와 함께 원반던지기 놀이를 하고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원반을 공중 높이 던져 서로 주고받는 놀이였습니다.
"자, 제가 던질 테니 받으세요." "좋아!" 쌩 소리를 내며 원반이 하늘을 날기 시작했습니다.

재미있게 웃고 떠드는 아폴로와 히아신스를 보고 제피로스는 질투심이 생겼습니다.
원반이 다시 쌩 하고 히아신스 쪽으로 날기 시작했습니다.
'옳지, 이제 기회가 왔구나.'
제피로스는 자기의 무기인 바람을 모아 히아신스 쪽으로 힘껏 불었습니다.

원반은 히아신스의 머리에 맞고 말았습니다.
"으, 으악!"
히아신스는 붉은 피를 내뿜으며 쓰러졌습니다.
히아신스의 머리는 피로 붉게 물들었습니다.
"정신 차려, 히아신스!" 아폴로는 히아신스를 붙잡고 흔들어 보았지만 소용이 없었습니다.
제피로스의 순간적인 실수로 히아신스 소년은 그만 죽고 말았습니다.

그 후 히아신스가 묻힌 동산 위에는 아름다운 보라색 꽃이 피어났습니다.
하얀 뿌리를 늘어뜨린 깔끔하고 잘 정돈된 이 꽃은 히아신스의 씩씩하고 아름다운 모습을 그대로 닮은 꽃이었습니다.

아폴로는 이 꽃을 어루만지며 흐느꼈습니다.
"히아신스, 결코 너를 잊지 않겠다. 네가 다시 태어난 듯한 이 꽃을 볼 때마다 너를 기억하마."

그 때부터 이 꽃은 '기억'이라는 꽃말과 함께 소년의 이름을 따서 "히아신스"라고 불리게 되었답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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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개미취

높이 50∼60cm. 여러해살이풀.
뿌리줄기가 옆으로 뻗으며, 원줄기는 곧게 자라고 세로로 패인 줄과 홈이 있음.
뿌리에서 나온 잎은 꽃이 필 무렵 사라지고, 줄기에서 나온 잎은 바소꼴로 어긋나기함.
잎 길이 12∼20cm, 너비 1.5∼3cm. 양면에 거의 털이 없고 윤기가 나며 가장자리에 잔 톱니가 있음.
6∼10월에 지름 4∼5cm인 연한 보랏빛 꽃이 가지 끝이나 원줄기 끝에 달림.
총포는 반구형으로 길이 13mm, 지름 8mm임. 설상화의 화관 길이 26mm, 너비 3.5∼4mm임.
수과. 길이 4mm, 지름 1.3mm의 거꾸로 선 바소꼴. 털이나 갓털이 없으며 11월에 익음.
관상용, 약용, 식용

 

 


 

낙산홍

잎지는 작은키나무. 높이 2m에 이르고 회색빛을 띠며 수형이 위로 향함.
어긋나기. 약간 가죽질의 타원형으로 끝이 뾰족하고 억센 털이 나 있음.
가장자리에 날카로운 톱니가 있음.
취산꽃차례로 6월에 흰빛 또는 연한 자줏빛으로 잎겨드랑이에 모여 핌.
수꽃은 긴 원형이고 암꽃은 달걀 모양임.
공 모양으로 붉게 익으며 겨울에도 달려 있음.
관상용, 울타리용

.

개불알꽃

높이 30~50cm. 여러해살이풀. 줄기는 곧게 서고 잔털이 많음.
어긋나기. 3~5개. 나란히맥. 주름진 타원형. 거친 털이 있음. 줄기를 감싸면서 남.
5~6월에 원줄기 끝에 1송이씩 핌. 입술꽃잎이 둥근 주머니 모양.
연한 분홍색, 붉은빛이 도는 보라색 또는 흰색.
삭과. 7~8월에 익음.
짧은 뿌리줄기가 옆으로 뻗음. 마디에서 굵은 수염뿌리가 많이 나옴.
관상용, 약용

 

 

 

능소화

줄기 길이 약 10m. 낙엽성 덩굴식물. 줄기는 회백색으로 줄기마디에서
기근(공기뿌리)이 나와 나무나 벽 등을 타고 자람.
마주나기. 달걀 모양. 홀수 1회 깃꼴겹잎. 작은 잎은 7∼9개이며 길이는 3∼6cm임.
양면에 털이 없고 가장자리에는 작은 톱니가 있음.
5∼15개의 주황색 꽃이 가지 끝에서 원추꽃차례를 이룸. 꽃의 크기는 6∼8cm이고,
나팔꽃 모양으로 5갈래로 얕게 갈라지며, 끝은 둥근 모양임. 수술은 4개, 암술은 1개임.
삭과. 길고 네모지며 혁질임. 10월 말에 익으며 씨에는 날개가 달리고 배젖이 없음.
굵은 뿌리줄기로 마디에서 수염뿌리가 내림.
관상용, 약용

 

.노루오줌

높이 30∼70cm. 여러해살이풀. 줄기는 곧게 서고 가지를 치지 않으며 갈색 털이 나 있음.
어긋나기. 긴 달걀 모양 또는 긴 타원형. 잎자루는 길고 두세 번 갈라져 나가는데
각기 3개의 작은잎을 가짐.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음.
6∼8월에 꽃줄기 끝에서 분홍색으로 원추꽃차례를 이룸. 꽃차례의 길이는
약 30cm로 짧은 털이 있음. 수술은 10개, 암술대는 2개임.
삭과. 9∼10월에 익으며 끝이 2개로 갈라짐.
굵은 뿌리줄기로 마디에서 수염뿌리가 내림.
식용, 약용, 관상용

 

 

 

노각나무

높이 7∼15m. 잎지는 큰키나무. 나무껍질은 붉은빛을 띤 갈색이며 큰 조각으로 벗겨져 오래될수록
배롱나무처럼 미끈해지고 회갈색의 무늬가 있음.
어긋나기. 길이 4∼10cm, 나비 2∼5cm. 타원형 또는 넓은 타원형이며 가장자리에 이빨처럼 생긴
톱니가 있고 뒷면에 잔털이 있음.
6∼7월에 흰색으로 새가지의 겨드랑이에 달림. 꽃잎은 5∼6장이며 가장자리는 물결 모양의 톱니가
있음.
삭과. 오각형으로 10월에 익고 비단털이 있음.
원뿌리와 곁뿌리가 있음.
관상용, 가구재, 조각재, 약용



 

 

 달맞이꽃

높이 30~120cm. 두해살이풀. 줄기가 곧게 자람. 위쪽에서 가지를 치며 전체적으로 긴 털이 나 있음.
어긋나기. 여름부터 가을에 생기는 뿌리에서 나온 잎은 로제트형으로 땅바닥에 붙어서 월동함. 뿌리에서
나온 잎은 길이 10~20cm, 너비 2~6cm로 긴 타원형 또는 타원형임.잎 가장자리에 물결 모양의 톱니가
있고 긴 잎자루를 가짐.줄기에서 나온 잎은 잎자루가 짧으며 위로 갈수록 거의 잎자루가 없음.
6~9월 경에 지름 약 3~5cm의 노란색 꽃이 총상꽃차례를 이룸. 꽃받침 조각은 줄 모양이고 꽃이 필 때
뒤로 젖혀짐. 꽃잎은 4개로 거꾸로 세운 달걀 모양임. 수술 8개, 암술 1개로 암술머리는 4개로 갈라짐.
삭과. 긴 타원형으로 털이 있고, 길이 2~3cm이며 4개로 갈라짐. 씨앗은 아주 작고 검은색임.
굵고 곧음.
관상용, 약용
 

 

 

도라지

높이 40∼100cm. 여러해살이풀. 가지를 거의 치지 않고 곧게 자라며 꺾으면 유액이 나옴.
어긋나기. 잎자루가 없는 긴 타원형. 잎의 양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에 날카로운 톱니가 있음.
앞면은 녹색이고, 뒷면은 흰빛을 띤 녹색이며, 털이 없음.
7∼8월에 흰색, 보라색, 하늘색의 꽃이 5갈래로 갈라진 종 모양으로 위를 향해 피어남.
꽃받침도 5갈래로 갈라짐. 수술 5개, 암술 1개.
삭과. 익으면 끝이 5개로 갈라지며 광택이 있는 검은색의 씨앗을 품고 있음.
굵은 뿌리줄기로 황백색임.
식용, 약용, 관상용
 

 
 
돌나물

높이 15∼20cm. 여러해살이풀. 줄기는 옆으로 뻗음.
3개씩 돌려나기. 육질이고 잎자루가 없음. 긴 타원형 또는 바소꼴.
5∼6월에 노란색으로 꽃자루 끝에 핌. 꽃잎 5장. 수술 10개. 암술 5개. 녹색의 꽃받침 5장.
꽃잎은 바소꼴로 끝이 뾰족함.
골돌과. 7∼8월에 익음. 곧게 서지만 익으면 옆으로 비스듬히 퍼짐.
마디마다 뿌리를 내림.
식용, 약용, 관상용

   

 

 

마가목

높이 6∼8m. 잎지는 작은키나무.
어긋나기. 10∼14개의 작은잎이 달리는 깃꼴겹잎임. 작은잎은 길이 2.5∼8cm의 긴 타원형으로
양면에 털이 없고 가장자리에 뾰족한 톱니가 있으며 떡잎이 일찍 떨어짐.
5∼6월에 지름 8∼12cm의 겹산방꽃차례로 흰색 꽃이 가지 끝에 달림.
꽃잎과 꽃받침은 각각 5장임.
여름에는 노란색이다가 9∼10월에 붉게 익음.
곧은뿌리와 곁뿌리가 있음.
약용, 관상수, 세공재, 염료재

 

 

만첩빈도리

잎지는 넓은잎 작은키나무. 어린가지는 붉은빛을 띤 갈색으로 별처럼 생긴 털이 나고
늙은 가지는 나무껍질이 벗겨짐.
길이 3∼6cm, 나비 1.5∼3cm의 달걀 모양으로 가장자리에 잔 톱니가 있음.
표면은 회색빛을 띤 녹색이고 뒷면은 연한 녹색이며 잎의 양면에 별처럼 생긴 털이 남.
6월경에 하얀 겹꽃이 총상꽃차례로 핌. 꽃받침통은 종 모양으로 별처럼 생긴 털과
짧은 털이 있고 꽃잎에도 별처럼 생긴 털이 있음. 수술 10개, 암술대 3∼4개가 있음.
삭과. 3.5∼6mm 크기로 둥글고 별처럼 생긴 털이 남.
조경용, 약용

배롱나무 


잎지는 넓은 잎 큰키나무. 높이 5m 이상. 원줄기는 홍갈색으로 매끈하고 얇은 조각으로 떨어져 벗겨진
자리는 흰 빛을 띰. 작은가지는 네모지고 털이 없으며 새가지는 4개의 각이 져 있음.
마주나기. 달걀 모양의 타원형으로 잎 표면에 약간의 광택이 나고 뒷면의 잎맥에 털이 나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없음.
7~9월에 붉은빛 꽃이 가지 끝에서 원추꽃차례로 달린다. 꽃잎과 꽃받침은 6개로 갈라지고 주름이 많음.
수술은 30~40개이며 그 중 6개가 특히 길고 암술은 1개임.
삭과로 10월에 익으며 넓은 타원형임.
관상용, 약용, 목재

 
백당나무

잎지는 작은키나무. 높이 3m. 줄기는 곧추 서며 나무껍질이 갈라지고 코르크층이 있음.
어린 가지에는 잔털이 있음.
마주나기. 넓은 달걀 모양으로 윗부분이 보통 3갈래로 갈라지고 톱니가 드문드문 있음.
혀 모양의 받침잎이 있음.
5~6월에 흰색 꽃이 취산꽃차례로 달림. 꽃이삭의 가운데 부위는 정상화이고 주변부는 중성화임.
핵과로 9월에 붉게 익으며 둥근 모양임.
얕은 뿌리
관상용, 약용, 밀원식물

 
산철쭉

높이 1~2m. 잎지는 작은키나무. 가는 줄기 끝에 2~3개의 꽃이 모여 핌. 어린 가지와 꽃대에 갈색 털이 남.
나비 1~3cm, 길이 3~8cm. 주걱 모양. 가장자리에 톱니가 없고 드문드문 털이 남.
지름 6~7cm. 깔때기 모양의 통꽃. 4~5월에 잎과 함께 분홍색으로 핌.
길이 1cm. 달걀 모양. 삭과. 익으면 갈색이 되고 끝이 5갈래로 갈라짐.
잔뿌리가 땅속 깊지 않은 곳에서 자람.
관상용

 

 

 

양지꽃

높이 30∼50cm, 여러해살이풀. 비스듬히 자라며 전체적으로 털이 많음. 줄기는 붉은색.
뿌리에서 나며 잎자루에 5~10장의 잎이 남. 위쪽에 있는 3장의 잎은 크기가 비슷하고 아래로 갈수록 작아짐.
노란색. 지름 약 1 cm. 꽃잎 5장. 꽃잎은 끝이 오목함.
수과. 작은 딸기 모양.
약용, 식용

 

 

 

연꽃

여러해살이 수중식물. 뿌리줄기로부터 긴 잎자루와 긴 꽃대가 올라와 수면 위에서 잎과 꽃을 피움.
긴 잎자루를 가지고 있어 물 위로 높이 솟아 오름. 둥근 방패 모양으로 가장자리는 밋밋함.
잎 지름 약 40cm, 잎자루 길이 1∼2m.
7~8월에 연분홍 또는 흰색으로 꽃대 끝에 1송이씩 피어남. 꽃 지름 15∼20cm. 꽃대에 가시가 있음.
수술은 여러 개임.
수과로 깔때기 모양임. 갈색의 씨앗을 담고 있음.
뿌리줄기가 옆으로 길게 뻗으며 수염뿌리가 달림.
식용, 약용, 관상용

 

얼레지

높이 15~25cm. 여러해살이풀. 땅속에 비늘줄기가 있음. 꽃자루가 나오고 그 아래쪽에 2장의 잎이 달림.
긴 타원형. 길이 6~12cm. 너비 2.5~5cm. 줄기에 1~2장씩 남. 잎자루는 땅속에 묻히고 잎몸만 위로 나옴.
자주색 무늬가 있어 얼룩덜룩함.
붉은빛이 도는 보라색. 길이 5~6cm. 3~5월에 줄기 끝에 한 송이씩 달림. 수술 6개. 암술 1개.
삭과
비늘줄기
식용, 약용

 

 

엉겅퀴

높이 50~150cm. 여러해살이풀. 꽃과 총포조각 등이 붉은빛을 띰. 잎과 줄기에 가시가 있고 식물체 전체에
흰털이 빽빽이 남.
어긋나기. 길이 10~30cm. 깃털 모양으로 가운데가 갈라지고 가장자리에 날카로운 가시가 달림.
붉은빛을 띤 보라색. 지름 3~4cm. 배상꽃차례.
수과. 세로 줄무늬와 갓털이 있음.
곧은 뿌리. 땅속으로 깊게 뻗으며 가운데 부분만 보라색임.
식용(어린순), 약용

 
 
연령초

높이 15~40cm. 여러해살이풀.
넓은 달걀 모양. 길이 및 너비 각 7~17cm. 그물맥이 있고 끝이 뾰족함.
너비 5~8cm. 5~6월에 핌. 수술 6개. 암술 1개.
장과. 둥근 모양. 지름 15mm.
뿌리줄기
식용, 약용

 

 접시꽃


높이 2.5m. 두해살이풀. 줄기는 원기둥 모양으로 위로 곧게 자라고 녹색의 털이 나 있음.
어긋나기. 손바닥 모양으로 5∼7 갈래로 얕게 갈라짐.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음.
7∼9월에 지름 7∼10cm의 붉은색, 분홍색, 노란색, 흰색 꽃이 잎겨드랑이에 달리며 아래로부터
차례로 피기 시작해 총상꽃차례를 이룸. 꽃받침은 5개로 갈라지고 꽃잎도 5개이며 끝이 패임.
접시 모양
덩이뿌리
관상용, 약용, 염색용

      

      답변확정 부탁여~~!!!!점수 많이!!! 넘많이했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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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아하시길

 

 

ㄱ부터

갈대 (Reed) : 우수,고요,한적
개나리 (Lily) : 순결, 깨끗한 마음
거베라 (Barberton daisy) : 신비
과꽃 (Chrusanthemum) : 상실, 고상, 청초
군자란 (Kafir lily) : 고귀, 우아
극락조화 (Bird of paradise) : 신비, 영구불멸
글라디올러스 (Sword lily) : 승리, 밀회, 견고, 용기, 조심
금어초 (Snapdragon) : 오만, 탐욕, 욕망
금잔화 (Pot marigold) : 이별의 슬픔, 실망
기린초 (Crowm of thorns) : 기다림
꽃창포 (Japanise iris) : 우아한 심성



나팔꽃 : 덧없는 사랑의 굴레
나팔백합 (나리) : 순결,위엄,장엄
난초 (Iris, Orchid, Canna) : 청초한 아름다움
남오미자 : 재회
남천 (Heavenly bamboo) : 격정, 전화위복,좋은가정
납매 : 당신은 가련한 마음을 가졌어요
냉이 : 당신에게 모두를 맡깁니다
넓은잎 옥잠화 : 고요
네프로레피스 (Sword ferm) : 매혹
노간주나무 (Juniper) : 보호
노루귀 : 신뢰
노링붓꽃 : 소식
능소화 : 명예,영광



다알리아 (Garden dahila) : 화려하다
달맞이꽃 : 무언의 사랑,기다림
닭의 장풀 : 짧았던 즐거움, 그리운사이
담쟁이 덩굴 : 영원한 사랑
당아욱 : 모성애, 은혜
더덕 : 성실,감사
데이지 (True daisy) : 평화, 순진, 미인
덴드로비움 (Dendrobium) : 요란한 미인
도라지 (Ballon flower) : 상냥한 미소, 소망
동백 (Camelia) : 자랑, 겸손한 아름다움
동의나물 : 다가올 행복
드라세나 (Dracaena) : 약속을 실행함
들국화 (Aster) : 장애물, 상쾌
들나리 (Wild seariet lily) : 변하지 않는 사랑
들장미 (Japanese rose) : 주의깊다, 고독
등 : 환영, 사랑에 취하다
등골나물 : 망설임, 지각
등심붓꽃 : 풍부
딸기 : 순진함, 선견



라넌큘러스 : 빛나는 매력 광택
라일락 (Lilac) : 첫사랑의 정시, 젊은날의 초상
란타나 : 엄숙함
로단테 : 영원한 사랑
로벨리아 : 정숙, 겸손



마가목 : 조심, 신중
마거리트 : 사라진점
마취목 : 희생
마타리 : 미인
만병초 : 위엄, 장중
매발톱꽃 : 어리석음, 근심
매화 (Apricot) : 인내, 고귀
맨드라미 : 잘난 체하다, 사치
머위 : 공정한 판단을 내리다
메리골드 : 질투, 절망
모과나무 : 정열, 평범
모란, 목단 (Tree peony) : 부귀, 성실
목련 (Thurber's magonia) : 은혜, 존경, 자연에의 사랑
목서 : 겸손
목향 (Ternstronia japrica thunb) : 인정가
목화 : 우수
몬스테라 (Swiss cheese plant) : 괴기
무궁화 (Rose of sharon) : 일편단심
무스카리 : 실망, 실의
문주란 (Swamp lily) : 어디론가 멀리
물망초 : 나를 잊지 말아요
물봉선화 : 나를 건드리지 마세요
물옥잠 : 변하기 쉬운 사랑의 슬픔
민들레 (Traxacun) : 내사랑 그대에게



박태기나무 : 의혹, 배신, 불신감
박하 : 미덕, 온정
박하 : 미덕, 온정
밤나무 : 호사
밤안개 (Baby's breath) : 고운마음
배나무 : 정과 사랑
배롱나무 : 웅변
백일홍 (Zinnia) : 이별한 친구 생각
버베나 : 가정의 평화
범의귀 : 절실한 사랑
벗꽃 : 순결, 담백
베고니아 : 친절, 짝사랑
별꽃 : 밀회
별꽃 : 밀회
보춘화 : 소박한 마음
복수초 : 영원한 사랑
복숭아 나무 : 사랑의 노예, 좋은 성품
봉선화 : 나를 건드리지 마세요
봉선화 : 나를 건드리지 마세요
부겐빌레아 : 정열
부용 : 미묘한 사랑
부처꽃 : 비애
분꽃 : 내향성
붓꽃 : 좋은 소식
뽕나무 : 함게 죽다
뿔남천 : 격한감정



사루비아 : 타는 마음, 정조
사철나무 : 변화없다
산당화 : 겸손, 단조
산사나무 : 유일한 연애,희망
산수유 : 호의에 기대한다
살구꽃 : 처녀의 수줍음,의혹
삼지구엽초 : 당신을 붙잡아두다
색비름 : 불노 장생
샐비어 : 지혜
생강 : 헛됨
샤프란 : 환희
서향 : 영광, 즐거움을 찾다
석류 : 전성, 원숙한 아름다움
석류나무 : 원숙하 아름다움
석산 : 슬퍼던 기억
석죽 : 평정, 무욕
설유화 : 애교, 명쾌한 승리
소나무 : 불노장수, 굳셈
소철 : 강한 사랑
수국 : 성남, 변덕스러움
수련 : 청순한 마음
수선화 : 신비, 자존심, 고결
수양버들 : 슬픈, 평화
스노플레이크 : 순결
스위트피 : 다정했던 추억, 작별
스타티스 : 변치않는 사랑
스토크 : 영원한 아름다움
스프링게리 : 항상 변함이 없다
시네라리아 : 쾌활, 항상 기쁨이 충만하다
시클라멘 : 수줍음, 내향성, 지나간 사랑
심비디움 : 화려한 삶
싸리 : 생각이 나요



아나니스 : 만족, 미래를 즐긴다
아네모네 : 허무한 사랑, 단념
아디언텀 : 애교있는 사람
아말릴리스 : 침묵, 겁쟁이
아스파라거스 : 한결같은 마음
아이리스 : 기쁜소식
아이비 : 행운이 함께하는 사랑
아자리아 : 첫사랑
안개꽃 : 고운 마음, 맑은 마음
안드리움 : 번뇌
알리움 : 끝없는 슬픔
얼룩엽난 : 거역
얼룩옥잠화 : 가인
엉겅퀴 : 독립, 고독한 사랑
연꽃 : 순결, 군자, 신성, 청정
연산홍 : 첫사랑
엽란 : 거역, 거절
오엽송 : 강건
옥잠화 : 침착, 조용한 사랑
온시디움 : 순바한 마음
용담초 : 애수
용수초 : 온순
은사철 : 슬기로운 생각
잎세란 : 참신하다



자목련 (Lily magnolia) : 자연에의 사랑
자스민 (Jasmint) : 행복, 친절, 상냥
자작나무 (Birch) : 님 기다림
작약 (Chinese paeony) : 부끄러움, 교태
장미 (Rose) : 적색, 열렬한 사랑
제라늄 : 결심.안락.애정
제비꽃 (Violet) : 성실, 나를 생각해 주세요
제비꽃 : 성실.겸손.사랑
제비붓꽃 : 행운이오다
제피란더스 : 맑은사랑
조팝나무 (Meadow sweet) : 노력하다
주목나무 (Japanese yew) : 비애, 죽음, 명예
지니아(백일홍) : 멀리 떠나간 친구를 생각하다
진달래 (Azaleas) : 신념, 청념, 절제



창포 (Sweet flag) : 우아
채송화 (Rose moss) : 수련, 가련
천리향 (노베라 : Winter daphne) : 편애
철쭉 (Royal azatea) : 사랑의 즐거움
치자나무 (Cape jasmine) : 순결, 행복, 청결



카네이션 (Carnation) : 모정, 사랑, 감사
카라 (Calla) : 환희, 청결, 순결
카틀레야 : 우아한 여성
칸나 (Fowering canna) : 존경, 망상, 의혹
캄파눌라 : 감사
코스모스 (Cosmos) : 순정, 애정
콜레우스 : 절망적인 사랑
콜키쿰 : 가장 좋은 때는 지나갔다
크로바 (Clover) : 약속, 행운, 평화
크로커스 : (샤프란) 청춘의 기쁨, 환희, 절망
크리스마스 로즈 : 내마음을 달래 주오
큰달맞이꽃 : 말없는 사랑
클레마티스 : 정신적인 아름다움, 고결



타래붓꽃 : 나를 인정해주오
털머위 : 다시 발견한 사랑
토끼풀 : 행복, 약속, 나를 생각해주오
튜울립 (Tulip) : 사랑의 고백, 매혹



팜파스그라스 (Pampas grass) : 자랑스럽다, 응대
패랭이꽃 : 여성미
팬지 (Pansy) : 나를 생각해 주세요
포인세티아 (Poinsettia) : 축복하다, 박애
풍란 (Meofinetia falcata ltu) : 신념, 진정한 매력
프리뮬러 : 부귀, 자만



할미꽃 (Pasque flower) : 슬픈 추억, 충성
함박꽃 (Chinese peonye) : 수줍음, 분노
해당화(Hall crab) : 온화, 원망
해바라기 (Sunflower) : 숭배, 기다림
향나무 (Chinese juniper) : 영원한 향기
호접란 (Moth orchid) : 당신을 사랑한다
후리지아 (Freesia) : 청향, 우정, 전진
휘닉스야자 (Pimy date palm) : 유희, 운동
히야신스 (Hyachinth) : 추억, 운동, 유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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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개미취

높이 50∼60cm. 여러해살이풀.
뿌리줄기가 옆으로 뻗으며, 원줄기는 곧게 자라고 세로로 패인 줄과 홈이 있음.
뿌리에서 나온 잎은 꽃이 필 무렵 사라지고, 줄기에서 나온 잎은 바소꼴로 어긋나기함.
잎 길이 12∼20cm, 너비 1.5∼3cm. 양면에 거의 털이 없고 윤기가 나며 가장자리에 잔 톱니가 있음.
6∼10월에 지름 4∼5cm인 연한 보랏빛 꽃이 가지 끝이나 원줄기 끝에 달림.
총포는 반구형으로 길이 13mm, 지름 8mm임. 설상화의 화관 길이 26mm, 너비 3.5∼4mm임.
수과. 길이 4mm, 지름 1.3mm의 거꾸로 선 바소꼴. 털이나 갓털이 없으며 11월에 익음.
관상용, 약용, 식용

 

 


 

낙산홍

잎지는 작은키나무. 높이 2m에 이르고 회색빛을 띠며 수형이 위로 향함.
어긋나기. 약간 가죽질의 타원형으로 끝이 뾰족하고 억센 털이 나 있음.
가장자리에 날카로운 톱니가 있음.
취산꽃차례로 6월에 흰빛 또는 연한 자줏빛으로 잎겨드랑이에 모여 핌.
수꽃은 긴 원형이고 암꽃은 달걀 모양임.
공 모양으로 붉게 익으며 겨울에도 달려 있음.
관상용, 울타리용

.

개불알꽃

높이 30~50cm. 여러해살이풀. 줄기는 곧게 서고 잔털이 많음.
어긋나기. 3~5개. 나란히맥. 주름진 타원형. 거친 털이 있음. 줄기를 감싸면서 남.
5~6월에 원줄기 끝에 1송이씩 핌. 입술꽃잎이 둥근 주머니 모양.
연한 분홍색, 붉은빛이 도는 보라색 또는 흰색.
삭과. 7~8월에 익음.
짧은 뿌리줄기가 옆으로 뻗음. 마디에서 굵은 수염뿌리가 많이 나옴.
관상용, 약용

 

 

 

능소화

줄기 길이 약 10m. 낙엽성 덩굴식물. 줄기는 회백색으로 줄기마디에서
기근(공기뿌리)이 나와 나무나 벽 등을 타고 자람.
마주나기. 달걀 모양. 홀수 1회 깃꼴겹잎. 작은 잎은 7∼9개이며 길이는 3∼6cm임.
양면에 털이 없고 가장자리에는 작은 톱니가 있음.
5∼15개의 주황색 꽃이 가지 끝에서 원추꽃차례를 이룸. 꽃의 크기는 6∼8cm이고,
나팔꽃 모양으로 5갈래로 얕게 갈라지며, 끝은 둥근 모양임. 수술은 4개, 암술은 1개임.
삭과. 길고 네모지며 혁질임. 10월 말에 익으며 씨에는 날개가 달리고 배젖이 없음.
굵은 뿌리줄기로 마디에서 수염뿌리가 내림.
관상용, 약용

 

.노루오줌

높이 30∼70cm. 여러해살이풀. 줄기는 곧게 서고 가지를 치지 않으며 갈색 털이 나 있음.
어긋나기. 긴 달걀 모양 또는 긴 타원형. 잎자루는 길고 두세 번 갈라져 나가는데
각기 3개의 작은잎을 가짐.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음.
6∼8월에 꽃줄기 끝에서 분홍색으로 원추꽃차례를 이룸. 꽃차례의 길이는
약 30cm로 짧은 털이 있음. 수술은 10개, 암술대는 2개임.
삭과. 9∼10월에 익으며 끝이 2개로 갈라짐.
굵은 뿌리줄기로 마디에서 수염뿌리가 내림.
식용, 약용, 관상용

 

 

 

노각나무

높이 7∼15m. 잎지는 큰키나무. 나무껍질은 붉은빛을 띤 갈색이며 큰 조각으로 벗겨져 오래될수록
배롱나무처럼 미끈해지고 회갈색의 무늬가 있음.
어긋나기. 길이 4∼10cm, 나비 2∼5cm. 타원형 또는 넓은 타원형이며 가장자리에 이빨처럼 생긴
톱니가 있고 뒷면에 잔털이 있음.
6∼7월에 흰색으로 새가지의 겨드랑이에 달림. 꽃잎은 5∼6장이며 가장자리는 물결 모양의 톱니가
있음.
삭과. 오각형으로 10월에 익고 비단털이 있음.
원뿌리와 곁뿌리가 있음.
관상용, 가구재, 조각재, 약용



 

 

 달맞이꽃

높이 30~120cm. 두해살이풀. 줄기가 곧게 자람. 위쪽에서 가지를 치며 전체적으로 긴 털이 나 있음.
어긋나기. 여름부터 가을에 생기는 뿌리에서 나온 잎은 로제트형으로 땅바닥에 붙어서 월동함. 뿌리에서
나온 잎은 길이 10~20cm, 너비 2~6cm로 긴 타원형 또는 타원형임.잎 가장자리에 물결 모양의 톱니가
있고 긴 잎자루를 가짐.줄기에서 나온 잎은 잎자루가 짧으며 위로 갈수록 거의 잎자루가 없음.
6~9월 경에 지름 약 3~5cm의 노란색 꽃이 총상꽃차례를 이룸. 꽃받침 조각은 줄 모양이고 꽃이 필 때
뒤로 젖혀짐. 꽃잎은 4개로 거꾸로 세운 달걀 모양임. 수술 8개, 암술 1개로 암술머리는 4개로 갈라짐.
삭과. 긴 타원형으로 털이 있고, 길이 2~3cm이며 4개로 갈라짐. 씨앗은 아주 작고 검은색임.
굵고 곧음.
관상용, 약용
 

 

 

도라지

높이 40∼100cm. 여러해살이풀. 가지를 거의 치지 않고 곧게 자라며 꺾으면 유액이 나옴.
어긋나기. 잎자루가 없는 긴 타원형. 잎의 양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에 날카로운 톱니가 있음.
앞면은 녹색이고, 뒷면은 흰빛을 띤 녹색이며, 털이 없음.
7∼8월에 흰색, 보라색, 하늘색의 꽃이 5갈래로 갈라진 종 모양으로 위를 향해 피어남.
꽃받침도 5갈래로 갈라짐. 수술 5개, 암술 1개.
삭과. 익으면 끝이 5개로 갈라지며 광택이 있는 검은색의 씨앗을 품고 있음.
굵은 뿌리줄기로 황백색임.
식용, 약용, 관상용
 

 
 
돌나물

높이 15∼20cm. 여러해살이풀. 줄기는 옆으로 뻗음.
3개씩 돌려나기. 육질이고 잎자루가 없음. 긴 타원형 또는 바소꼴.
5∼6월에 노란색으로 꽃자루 끝에 핌. 꽃잎 5장. 수술 10개. 암술 5개. 녹색의 꽃받침 5장.
꽃잎은 바소꼴로 끝이 뾰족함.
골돌과. 7∼8월에 익음. 곧게 서지만 익으면 옆으로 비스듬히 퍼짐.
마디마다 뿌리를 내림.
식용, 약용, 관상용

   

 

 

마가목

높이 6∼8m. 잎지는 작은키나무.
어긋나기. 10∼14개의 작은잎이 달리는 깃꼴겹잎임. 작은잎은 길이 2.5∼8cm의 긴 타원형으로
양면에 털이 없고 가장자리에 뾰족한 톱니가 있으며 떡잎이 일찍 떨어짐.
5∼6월에 지름 8∼12cm의 겹산방꽃차례로 흰색 꽃이 가지 끝에 달림.
꽃잎과 꽃받침은 각각 5장임.
여름에는 노란색이다가 9∼10월에 붉게 익음.
곧은뿌리와 곁뿌리가 있음.
약용, 관상수, 세공재, 염료재

 

 

만첩빈도리

잎지는 넓은잎 작은키나무. 어린가지는 붉은빛을 띤 갈색으로 별처럼 생긴 털이 나고
늙은 가지는 나무껍질이 벗겨짐.
길이 3∼6cm, 나비 1.5∼3cm의 달걀 모양으로 가장자리에 잔 톱니가 있음.
표면은 회색빛을 띤 녹색이고 뒷면은 연한 녹색이며 잎의 양면에 별처럼 생긴 털이 남.
6월경에 하얀 겹꽃이 총상꽃차례로 핌. 꽃받침통은 종 모양으로 별처럼 생긴 털과
짧은 털이 있고 꽃잎에도 별처럼 생긴 털이 있음. 수술 10개, 암술대 3∼4개가 있음.
삭과. 3.5∼6mm 크기로 둥글고 별처럼 생긴 털이 남.
조경용, 약용

배롱나무 


잎지는 넓은 잎 큰키나무. 높이 5m 이상. 원줄기는 홍갈색으로 매끈하고 얇은 조각으로 떨어져 벗겨진
자리는 흰 빛을 띰. 작은가지는 네모지고 털이 없으며 새가지는 4개의 각이 져 있음.
마주나기. 달걀 모양의 타원형으로 잎 표면에 약간의 광택이 나고 뒷면의 잎맥에 털이 나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없음.
7~9월에 붉은빛 꽃이 가지 끝에서 원추꽃차례로 달린다. 꽃잎과 꽃받침은 6개로 갈라지고 주름이 많음.
수술은 30~40개이며 그 중 6개가 특히 길고 암술은 1개임.
삭과로 10월에 익으며 넓은 타원형임.
관상용, 약용, 목재

 
백당나무

잎지는 작은키나무. 높이 3m. 줄기는 곧추 서며 나무껍질이 갈라지고 코르크층이 있음.
어린 가지에는 잔털이 있음.
마주나기. 넓은 달걀 모양으로 윗부분이 보통 3갈래로 갈라지고 톱니가 드문드문 있음.
혀 모양의 받침잎이 있음.
5~6월에 흰색 꽃이 취산꽃차례로 달림. 꽃이삭의 가운데 부위는 정상화이고 주변부는 중성화임.
핵과로 9월에 붉게 익으며 둥근 모양임.
얕은 뿌리
관상용, 약용, 밀원식물

 
산철쭉

높이 1~2m. 잎지는 작은키나무. 가는 줄기 끝에 2~3개의 꽃이 모여 핌. 어린 가지와 꽃대에 갈색 털이 남.
나비 1~3cm, 길이 3~8cm. 주걱 모양. 가장자리에 톱니가 없고 드문드문 털이 남.
지름 6~7cm. 깔때기 모양의 통꽃. 4~5월에 잎과 함께 분홍색으로 핌.
길이 1cm. 달걀 모양. 삭과. 익으면 갈색이 되고 끝이 5갈래로 갈라짐.
잔뿌리가 땅속 깊지 않은 곳에서 자람.
관상용

 

 

 

양지꽃

높이 30∼50cm, 여러해살이풀. 비스듬히 자라며 전체적으로 털이 많음. 줄기는 붉은색.
뿌리에서 나며 잎자루에 5~10장의 잎이 남. 위쪽에 있는 3장의 잎은 크기가 비슷하고 아래로 갈수록 작아짐.
노란색. 지름 약 1 cm. 꽃잎 5장. 꽃잎은 끝이 오목함.
수과. 작은 딸기 모양.
약용, 식용

 

 

 

연꽃

여러해살이 수중식물. 뿌리줄기로부터 긴 잎자루와 긴 꽃대가 올라와 수면 위에서 잎과 꽃을 피움.
긴 잎자루를 가지고 있어 물 위로 높이 솟아 오름. 둥근 방패 모양으로 가장자리는 밋밋함.
잎 지름 약 40cm, 잎자루 길이 1∼2m.
7~8월에 연분홍 또는 흰색으로 꽃대 끝에 1송이씩 피어남. 꽃 지름 15∼20cm. 꽃대에 가시가 있음.
수술은 여러 개임.
수과로 깔때기 모양임. 갈색의 씨앗을 담고 있음.
뿌리줄기가 옆으로 길게 뻗으며 수염뿌리가 달림.
식용, 약용, 관상용

 

얼레지

높이 15~25cm. 여러해살이풀. 땅속에 비늘줄기가 있음. 꽃자루가 나오고 그 아래쪽에 2장의 잎이 달림.
긴 타원형. 길이 6~12cm. 너비 2.5~5cm. 줄기에 1~2장씩 남. 잎자루는 땅속에 묻히고 잎몸만 위로 나옴.
자주색 무늬가 있어 얼룩덜룩함.
붉은빛이 도는 보라색. 길이 5~6cm. 3~5월에 줄기 끝에 한 송이씩 달림. 수술 6개. 암술 1개.
삭과
비늘줄기
식용, 약용

 

 

엉겅퀴

높이 50~150cm. 여러해살이풀. 꽃과 총포조각 등이 붉은빛을 띰. 잎과 줄기에 가시가 있고 식물체 전체에
흰털이 빽빽이 남.
어긋나기. 길이 10~30cm. 깃털 모양으로 가운데가 갈라지고 가장자리에 날카로운 가시가 달림.
붉은빛을 띤 보라색. 지름 3~4cm. 배상꽃차례.
수과. 세로 줄무늬와 갓털이 있음.
곧은 뿌리. 땅속으로 깊게 뻗으며 가운데 부분만 보라색임.
식용(어린순), 약용

 
 
연령초

높이 15~40cm. 여러해살이풀.
넓은 달걀 모양. 길이 및 너비 각 7~17cm. 그물맥이 있고 끝이 뾰족함.
너비 5~8cm. 5~6월에 핌. 수술 6개. 암술 1개.
장과. 둥근 모양. 지름 15mm.
뿌리줄기
식용, 약용

 

 접시꽃


높이 2.5m. 두해살이풀. 줄기는 원기둥 모양으로 위로 곧게 자라고 녹색의 털이 나 있음.
어긋나기. 손바닥 모양으로 5∼7 갈래로 얕게 갈라짐.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음.
7∼9월에 지름 7∼10cm의 붉은색, 분홍색, 노란색, 흰색 꽃이 잎겨드랑이에 달리며 아래로부터
차례로 피기 시작해 총상꽃차례를 이룸. 꽃받침은 5개로 갈라지고 꽃잎도 5개이며 끝이 패임.
접시 모양
덩이뿌리
관상용, 약용, 염색용

      

      답변확정 부탁여~~!!!!점수 많이!!! 넘많이했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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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말좀알려주세용.....(자란,벌개미취...

꽃말숙제가있는데요.....좀알려주세요... 꽃이름은..... 자란 벌개미취 함박꽃나무 큰까치수영 고깔제비꽃... 고독 : 환영, 사랑에 취하다 등골나물 : 망설임, 지각 등심붓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