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생물 동물 알려주세요

전설의 생물 동물 알려주세요

작성일 2021.04.08댓글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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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들면 봉황, 애인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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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龍) dragon]《예기》 머리에 뿔이 있고 몸통은 뱀과 같으며 비늘이 있고 날카로운 발톱이 있는 네 다리를 가진 동물로 춘분(春分)에는 하늘로 올라가고 추분(秋分)에는 연못에 잠긴다고 여겨졌다.

[기린(麒麟)]《역전(易傳)》기(騏)는 수컷, 인(麟)은 암컷이다. 몸이 사슴 같고 꼬리는 소와 같으며, 발굽과 갈기는 말과 같으며, 빛깔은 5색의 서수(瑞獸). 이것이 출현하면 세상에 성왕(聖王)이 나올 길조라고 여겼다. 인은 이마에 뿔이 하나 돋아 있는데, 그 끝에 살이 붙어 있어 다른 짐승을 해치지 않는다 하여 인수(仁獸)라고 하였다. 백수(百獸)의 영장(靈長)이라는 점에서 걸출한 인물에 비유되고, 뛰어난 젊은이를 ‘기린아(麒麟兒)’라고 한다.

[봉황(鳳凰)]《예기》서조(瑞鳥).성인(聖人)의 탄생에 맞추어 세상에 나타난다. 수컷은 봉(鳳), 암컷은 황(凰)이라고 하는데, 사이좋게 오동나무에 살면서 예천(醴川:甘泉)을 마시고 대나무 열매를 먹는다.머리의 앞쪽은 수컷의 기린, 뒤쪽은 사슴, 목은 뱀, 꽁지는 물고기로, 용과 같은 비늘이 있고, 등은 귀갑(龜甲)과 같으며, 턱은 제비, 부리는 닭과 같다.” 5색의 깃털을 지니고, 울음소리는 5음(音)의 묘음(妙音)을 내며, 뭇 새의 왕으로서 귀하게 여기는 환상적인 영조(靈鳥)이다.

[해태] 《이물지(異物志)》 시비·선악을 판단하여 안다는 상상의 동물.사자와 비슷하나 머리 가운데에 뿔이 있다고 한다. 중국의 동북 변방에 있는 짐승이며 성품이 충직하여 사람이 싸우는 것을 보면 바르지 못한 사람을 뿔로 받는다고 한다. 한국에서는 대사헌의 흉배에 가식(加飾)되기도 하였고, 화재나 재앙을 물리치는 신수(神獸)로 여겨 궁궐 등에 장식되기도 하였다

[도철(도철)] 중국 은(殷) ·주(周) 시대의 청동기에 새겨진 괴수(怪獸) 눈은 불거지고 입은 크고 무섭게 벌어졌으며 뿔이 있는 괴수

[생(鵑)]《산해경》모양이 긴꼬리원숭이처럼 생겼고, 귀가 희며, 기어다니기도 하고, 사람과 같이 달리기도 함

[창부]《산해경》모양이 양과 같고, 꼬리가 아홉, 귀가 넷, 눈이 등에 붙은 박이. 모양이 닭과 같고, 목과 날개가 셋, 눈 ·귀 ·발이 여섯임.

[포효]《산해경》 사람의 얼굴에 몸은 양이고, 눈이 겨드랑이 밑에 붙었으며, 호랑이 이빨에 아기 울음소리를 내며, 사람을 먹는 짐승

[교(狡)]《산해경》 몸이 표범무늬의 개고, 쇠뿔이 돋아난 짐승

[쟁(賣)]《산해경》 모양이 붉은 표범과 같고, 꼬리가 다섯, 뿔이 하나, 돌을 치는 소리를 냄.

[낭패(狼狽)] 발이 한쪽에 둘 밖에 없는 낭과 패. 둘이서 협력해야 나돌아다닐 수 있다.

[비익조(飛益鳥)] 날개가 한쪽 밖에 없는 두 마리의 새. 두 마리가 협력해야 날아다닐 수 있다.

[붕(鵬)새] <장자>

[곤(鯤)] <장자> 붕새의 변신으로 어마어마한 물고기.

[오(獒)] 《산해경》 몸이 흰 소와 같고, 뿔이 넷, 깃털이 나 있는 짐승

[폐폐(稷稷)]《산해경》 여우 몸에 날개가 있고, 기러기 소리를 내는 짐승

[선귀(旋龜)]《산해경》 거북 모양에 목은 새 목이고, 꼬리는 뱀처럼 생긴 짐승

[육]《산해경》 몸은 소와 같고, 뱀꼬리에 날개가 달린 짐승.

[녹촉(鹿蜀]《산해경》 호랑이무늬에 꼬리가 붉고, 사람의 소리를 내는 짐승

[여(여)] 《산해경》 중국의 한수(漢水)에 사는 새 목에 몸은 물고기와 같은 동물

[천구(天狗] 《산해경》모양이 너구리같고, 목이 희며, ‘류류’하고 우는 짐승

[영여(挺如)] 《산해경》 사슴 모양에 흰 꼬리가 달리고, 발굽이 말과 같고, 사람 손이 달리고, 뿔이 넷인 짐승

[망량(망량)] 북방신 전욱의 아들이나 악인이었는데 죽어서 망량이라는 귀신이 되었다. 생김새는 세 살난 어린아이에 커다란 귀와 붉은 눈, 그리고 붉은 몸뚱이를 했다.

[복희(伏羲)] 《역경(易經)》. 중국 고대의 전설상의 제왕(帝王) 또는 신(神). 복희(伏: 伏犧)·복희(宓羲)· 포희(犧)·복희(犧)·포희(犧) 등으로 쓰기도 한다. 몸은 뱀과 같고 머리는 사람의 머리를 하고 있으며 황금 까마귀가 들어있는 태양을 손에 들고 있다. 해·달과 같은 큰 성덕을 베풀었다 하여 대호(大昊: 끝이 없이 넓고 큰 하늘과 같다는 뜻), 또는 대공(大空)이라고도 한다.

[여와(女와)] 복희와 쌍둥이 자매. 뱀의 몸에 사람의 머리를 하고 있으며 황금 두꺼비가 들어있는 둥근 알을 들고 있다. 인간을 창조하고 결혼을 주관한다.

[손오공(孫悟空)]《서유기》 돌에서 태어난 원숭이로 재주가 뛰어나 갖가지 도술을 부릴 수 있으며 근두운을 타고 여의봉을 휘둘러가며 삼장법사를 수행하여 천축국을 다녀온다.

[저팔계(猪八戒)]《서유기》단순하면서도 육욕이 대단히 많은 돼지 출신의 괴물.

[사오정(沙悟淨)]《서유기》 하천의 괴물로 충직하지만 비관적인 성격의 괴물.

[도깨비] 도깨비 동물이나 사람의 형상을 한 잡된 귀신.

허주(虛主) ·독각귀(獨脚鬼) ·망량() ·이매(魅)라고도한다. 음허기(陰虛氣)로서 원시신앙적인 귀신사상에 의하여 형성된 잡신이지만, 음귀(陰鬼)로서의 귀신과는 다르다. 도깨비는 사람이 죽은 후에 생기는 것이 아니고 사람들이 일상생활의 용구로 쓰다가 버린 물체에서 생성된다고 한다. 즉, 헌 빗자루 ·짚신 ·부지깽이, 오래된 가구 등이 밤이 되면 도깨비로 변하여 나타나는데, 그 형체는 알 수 없으나 도깨비불이라는 원인불명의 불을 켜고 나타난다고 한다. 또 이 귀신은 다른 귀신과는 달리 사람에게 악한 일만 하는 것이 아니고, 장난기가 심하여 사람을 현혹하고 희롱도 하며, 잘 사귀면 신통력으로 금은보화를 가져다 주는 등 기적적인 도움을 주기도 한다고 한다. 성질이 음(陰)하기 때문에 동굴 ·고가(古家) ·고목(古木) ·계곡 같은 곳에 모여 살다가 밤에 나와 활동한다고 한다.

도깨비의 형태는 독각귀라는 말처럼 다리가 하나밖에 없으며, 그래서 씨름을 할 때에는 다리를 감아야 넘어지고, 키가 커서 하반부는 보이나 상반부는 보이지 않아 얼굴을 알 수 없다. 진(晉)나라의 갈홍(葛洪)은 저서 《포박자(抱朴子)》에서 도깨비를 잘 설명하고 있는데, “산정(山精) 도깨비는 모양이 어린애와 같고 외발로 뒷걸음질쳐 걸으며 밤을 좋아하고 사람을 해치는데 그 이름을 소()라고 한다”고 기록되어 있다.

[구미호(九尾狐)] 중국과 한국의 구전동화(口傳童話)에 흔히 등장하는, 꼬리가 9개나 달렸다는 여우. 남자를 홀리는 요염한 계집 등으로 자유롭게 변신할 수 있으며, 여우가 천년을 묵으면 구미호로 둔갑한다고 하였다. 구미호가 나오는 전설적인 동화는 여러 가지가 있다. 중국 은(殷)나라 주왕(紂王)의 비(妃)인 달기(己)의 별칭이기도 하다.

[불가살이(不可殺爾/ 不可殺伊)] 몸은 곰을 닮았고, 코는 코끼리, 눈은 코뿔소, 다리는 범과 비슷하다. 국정이 문란하던 고려 말년에 나왔다고 하는 상상의 동물.

《서양의 동물》

[유니콘(일각수(一角獸) Unicorn)]《 유럽 중세의 동물지(動物誌)》 말과 같은 체구에 이마에는 한 개의 뿔이 있고 뿔의 밑부분은 흰빛이며, 중간은 검고 끝부분은 붉다. 무적의 힘을 과시하지만, 오직 처녀의 매력 앞에서는 맥을 못 추고 처녀의 처녀의 무릎을 베개 삼아 잠들어버리는 버릇이 있다.

[레비아단] 《유태신화》 악어와 비슷한 괴어.

[사라만다] 불 속에 사는 도마뱀의 일종

[켄타우로스(Kentauros)]《그리스 신화》 반인 반마의 괴수

[페가소스(Pegasos)]《그리스 신화》 날개가 달린 천마.

[퀴클롭스(Kyklops)] 《그리스 신화》 하늘의 신인 우라노스와 땅의 여신인 가이아 사이에서 태어난 괴물로 이마 가운데에 외눈이 박혀있는데 성격이 포악하고 사람을 잡아먹기도 한다.

[고르곤(Gorgon)]《그리스 신화》 머리털이 뱀이고, 산돼지 이빨을 했으며 보는 사람을 돌로 만든다는 바다의 괴수

[샐러맨더(Salamander)]《서유럽의 신화》 화사(火蛇). 불속에 살면서 불을 끌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동물 가운데 가장 강한 독을 가지고 있어, 샐러맨더가 한번 휘감은 나무의 열매는 모조리 독이 오르고, 우물물에 빠지면 그 물속에 독이 번지므로, 그 과일이나 물을 먹고 마신 사람은 모두 죽는다고 한다.

[불사조(不死鳥)(피닉스Phoenix)]《이집트 신화》 종교예술이나 문학세계에서는 불멸 또는 재생(再生)의 상징이다. 고대 이집트의 상상의 신조(神鳥)이며 비누(bynw)의 그리스어명(語名). 독수리 정도의 크기로 빛나는 진홍과 금빛 깃털을 가진, 아름다운 소리를 내는 새. 아라비아에 살며 500년마다 태양신의 도시인 헬리오폴리스에 나타난다고 전해지고 있다. 생명이 종말(終末)에 가까워지면 향기 나는 나뭇가지로 둥우리를 틀고 거기에 불을 붙여 몸을 태워 죽는다. 그러면 거기서 새로운 피닉스가 탄생하고 죽은 시해(屍骸)의 재를 몰약구(沒藥球)에 넣어 헬리오폴리스의 태양신의 신전(神殿)에 매장하였다고 전해진다.

[파프닐] 지크프리트가 퇴치하는 용의 일종.

[판(Pan)] 《그리스 신화》 목양신

[바지리스코스]《그리스 신화》수탉의 다리, 뱀의 꼬리, 용의 날개를 가진 괴수

[그리폰] 《그리스 신화》 반독수리, 반사자의 괴수

[하르피아이(Harpyiai)]《그리스 신화》 여자 얼굴을 한 새.

[히드라] 《그리스 신화》 머리가 일곱 달린 뱀

[라돈(Ladon)] 《그리스 신화》 머리가 여러 개 달린 용(龍).

[에키드나(Echidna)]《그리스 신화》 상반신은 여자이고 하반신은 뱀

[티폰] 《그리스 신화》 거대한 괴물

[스핑크스(Sphinx)] 《이집트 신화》 머리는 사람이며 몸은 사자인 영물.

출처https://kin.naver.com/qna/detail.nhn?d1id=6&dirId=613&docId=47299409&qb=7KCE7ISk7IaNIOuPmeusvA==&enc=utf8&section=kin.ext&rank=1&search_sort=0&spq=0

1.붕새

북쪽 바다에 사는 상상의 물고기 ‘곤’이 변해서 된 새이다. ‘ 붕새 또한 등의 길이가 몇천 리나 되는지 알 수 없을 정도로 크다고 한다. 한번에 9만 리를 날아오르는데 날개는 구름처럼 하늘을 뒤덮고 파도가 3천 리에 이를 정도로 큰 바람을 일으킨다. 이 새는 살고 있는 북쪽 바다를 벗어나 끊임없이 남쪽 바다로 날아가려 한다.

2.봉황

수컷은 봉암컷은 황이라고 하는데, 사이좋게 오동나무에 살면서 예천을 마시고 대나무 열매를 먹는다. 5색의 깃털을 지니고, 울음소리는 5음의 묘음을 내어 훗날 중국 악기의 기반이 되었다 하고, 뭇 새의 왕으로서 귀하게 여기는 환상적인 영조이다. {설문해자}에는 생김새가 머리의 앞쪽은 수컷의 기린, 뒤쪽은 사슴, 목은 뱀, 꽁지는 물고기로, 용과 같은 비늘이 있고, 등은 거북이의 등껍질과 같으며, 턱은 제비, 부리는 닭과 같다.”고 쓰여 있다.

3.삼족오 [三足烏]

금오·준오라고도 한다. 세 발 달린 까마귀 설화는 전한시대부터 시작된 것 같다. 고유가 쓴 나의 주석이 그것을 뒷받침하고 있다. 태양이 하늘을 건너가기 때문에 조류와 관련시킨 얘기는 이집트나 한국의 고구려 벽화에서도 그 예를 찾을 수 있다. 한나라 때의 책인 는 태양이 양이고, 3이 양수이므로 태양에 사는 까마귀의 발이 세 개라고 풀이하고 있다.

4.상양[商羊]

중국 농민들은 용 이외에도 상양이라는 비를 부르는 새가 있다고 믿었다. 상양은 한쪽 다리밖에는 없는데, 옛날에는 상양이 뛰어 다니는 것을 보아서 곧 비가 올 것이라고 이야기하였다. 오래전에 아이들이 눈썹을 찌푸리고 한쪽 다리로 뛰어다니며 "천둥이 치고 비가 올거야. 상양이 여기에 다시 왔으니까"라고 노래하였다. 전하는 바에 의하면 상양은 강물을 입에 머금고 날아와서 그것을 메마른 대지에 비처럼 뿌린다는 것이다.

한 고대의 현인은 그 새를 집에서 길렀다. 그는 때로는 소맷부리에 새를 넣어가지고 다녔다. 이 상양이 한번은 제나라 세자의 옥좌 앞을 날개를 흔들며 깡충깡충 걸어갔다고 역사가들은 기록하고 있다. 놀란 세자는 신하를 노나라 궁전에 있는 공자에게 보내어 자문을 구하였다. 공자는 상양이 그 지방 인근에 홍수를 가져올 것이라고 예언하였다. 따라서 운하와 제방을 만들어서 홍수에 대비하라고 충고하였다. 세자는 공자의 충고를 받아들여서 커다란 재앙을 피할 수 있었다고 한다.

5.불가사리

'불가사리'는 원래 '불가살이'라는 이름을 가졌다고 한다. 이 괴물의 원래 이름인 '불가살이'라는 이름이 붙게 된 데에는 두가지 설이 존재하는데 하나는 '불가살(不可殺 : 죽일 수 없다)'이라는 단어에 지칭대명사인 '이'가 붙어 '불가살이'라는 이름이 붙어다는 이야기와 두번째로 이름 그대로 '불+가살(可殺 : 죽일수 있다)+이' 즉, "불로써 죽일 수 있다"는 데서 유래했다는 학설이 있다.

이 불가사리에는 다음의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다.

조선초, 조선을 개국한 태조 이성계는 '숭유억불정책(유교를 숭상하고 불교를 배척하는 정책)'을 펼치면서 전국에 방을 내려 "승려들을 다 잡아들이라"는 명령을 내립니다. 이 때문에 고려시대까지만 해도 존경받던 계층이던 승려들은 하루아침에 급락, 깊은 산속에 숨거나 일가친척들의 집으로 피신을 하게된다.

이때 한 승려가 처남집 다락방에 몇날 몇일 숨어지내다 심심하고 무료해져서 먹다 남은 밥알 찌꺼기를 뭉쳐 괴물모양의 인형을 만들 게 된다. 그런 데 이 괴물모양의 밥알인형이 처음에는 바늘을 먹더니 점점 못, 숟가락, 젓가락, 그리고는 집 안의 모든 쇠붙이를 다 먹게되고, 먹을 때마다 이 괴물의 덩치는 커져만 간다. 급기야 이 괴물은 승려가 숨어있던 집안을 나가 전국을 돌며 모든 쇠붙이를 먹었고 그 때마다 이 괴물을 잡기위해 병사들이 출동하지만 이 괴물은 피부가 쇠로 이루어 진지라 죽이지 못하고 오히려 병사들이 던지는 창, 칼 등의 무기들까지 먹으면서 덩치를 계속 키워나간다. 이 때문에 이 괴물에 '불가사리'라는 이름이 붙게된다.

승려는 처남집을 나가면서 문제가 있을때 펴 보라며 종이쪽지를 처남에게 주었고 불가사리가 나타나 사람들이 공포에 떨자 왕이 명을 내려 불가사리를 없애는 자에게 벼슬을 내리겠다고 한다. 처남은 그 소문을 듣고 매형인 승려가 준 종이쪽지를 펴 보았는데 거기에는 '불가살이(즉, 불로 죽이는 것이 가능하다)'가 적혀 있었다. 결국 처남은 불가사리를 유인해 불을 지펴 쇠로 이루어진 불가살이의 몸을 녹여 없애 벼슬에 올랐다는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다.

6.구미호

남자를 홀리는 요염한 계집 등으로 자유롭게 변신할 수 있으며, 여우가 천년을 묵으면 구미호로 둔갑한다고 하였다. 구미호가 나오는 전설적인 동화는 여러 가지가 있다. 중국 은나라 주왕의 비인 달기의 별칭이기도 하다

여기까지가 일반적인 설명이구요, 사족을 붙이자면 천년호와 구미호는 다릅니다. 구미호는 황금색이구요, 천년호는 흰색입니다. 또한 천년호는 붉은 눈에 상서로운 동물입니다. 구미호처럼 [요괴]가 아닌 [신]급 동물이지요. 구미호는 시대적 배경으로 봤을때 인도를 최초로 통일한 마가다 국의 왕비->중국 은나라 주왕의 비인 달기-> 일본 헤이안 시대의 요녀 '타마모노마에'의 세 '경국지색(나라를 망하게 할 정도로 아름다운 미색)을 나타내기도 합니다.그러나 우리나라에서는 특이하게 사람이 되고 싶은 꼬리 아홉 달린 여우로 나타나지요. 100명의 총각 남자의 간을 빼먹으면 사람이 된다고들 합니다.

7.해태

사자와 비슷하나 머리 가운데에 뿔이 있다고 한다. 중국 문헌에는 "동북 변방에 있는 짐승이며 성품이 충직하여 사람이 싸우는 것을 보면 바르지 못한 사람을 뿔로 받는다"라고 설명되어 있다. 한국에서는 대사헌의 흉배에 가식되기도 하였고, 화재나 재앙을 물리치는 신수로 여겨 궁궐 등에 장식되기도 하였다.

8.기린

기는 수컷, 인은 암컷이다. ‘인’에 대한 기록은 《시경》과 《춘추》에도 있어 먼 옛날부터 전래된 것 같다. 그러나 당시의 기린은 후세의 것만큼 그 모습이 복잡하지는 않았던 듯하다. 그런데 전한 말 경방의 저서 《역전》에는 ‘인’은 몸이 사슴 같고 꼬리는 소와 같으며, 발굽과 갈기는 말과 같으며, 빛깔은 5색이라고 하였다. 그 공상적 요소가 한대 이후에는 더욱 추가되었는데, 봉황과 마찬가지로 이것이 출현하면 세상에 성왕이 나올 길조라고 여겼다. 인은 이마에 뿔이 하나 돋아 있는데, 그 끝에 살이 붙어 있어 다른 짐승을 해치지 않는다 하여 인수라고 하였다. 백수의 영장이라는 점에서 걸출한 인물에 비유되고, 뛰어난 젊은이를 ‘기린아’라고 한다. 또한 말과 비슷하여 준마로 비유되는 경우도 많으며, 말마변을 붙여 기린으로 쓰기도 한다. 또한 구름을 밟고 다녀 풀을 해치지 않으며, 해티와도 같이 악한 자를 용서치 않는다고도 한다.

9.주작[朱雀]

주조라고도 한다. 중국 설화 등에서는 청룡 ·백호·현무 등과 함께 하늘의 4신을 이룬다. 한국에서는 풍수용어로 사용된다. 이들 4신은 하늘의 사방을 지키는 신으로 알려져 있는데, 주작은 남쪽의 수호신이다. 남쪽에는 28수 중 정 ·귀 ·유 ·성 ·장 ·익 ·진의 7개 성좌가 있다. 그 형상은 시대마다 약간의 양식적인 변화는 있지만 현실과 상상의 동물이 복합된 봉황의 모습으로 묘사되며, 무덤과 널의 앞쪽에 그렸다.

흔히들 봉황=주작=피닉스(불사조)라고 생각하는데 전혀 다릅니다. 주작과 피닉스는 어느정도 연관이 있습니다. 봉황은 다시 살아나는 그런 새가 아니거든요. 주작과 봉황은 형상은 비슷하지만 '불'을 상징한다는 것에서 다릅니다.

10.백호[白虎]

백호의 출현은 상서로운 현상으로 여긴다. 중국 설화 등에서는 청룡 ·주작·현무 등과 함께 하늘의 사신을 이룬다. 이들 4신은 하늘의 사방을 지키는 신으로 알려져 있는데, 백호는 서쪽의 수호신이다. 서쪽에는 28수 중 규 ·누 ·위·묘 ·필·자.삼의 7개 성좌가 있는데, ‘묘’성좌는 호랑이가 다스린다고 한다. 일설에는 ‘삼’성좌가 백호였다고도 한다. [시경]은 백호를 의로운 짐승으로 보고 있는 반면, 《인원비광경》은 흉신으로 기록하고 있다. 백호를 그린 백호기는 천자가 거둥할 때 사용되었다.

11.청룡

상서로운 징조로 간주된다. 창룡으로서 백호 ·주작·현무 등과 더불어 하늘의 사신의 하나이며, 동방의 수호신으로 삼고 있다. 그 밖에 태세의 다른 이름으로 목성을 일컫는다. 《회남)》의 천문)에는 천)은 태세보다도 더 존귀한 것은 없다고 하였다. 또 말 잘 타는 사람을 청룡이라고도 한다. 또한 연.나 ·교·산·도 등 말의 머리에 붙여 쓰기도 한다. 고대에서는 사신과 결부시켜 가운데를 황(黃)으로 하고 동 ·서 ·남 ·북에 각각 청(청룡) ·백(백호) ·주(주작) ·흑(현무)의 네 가지 색을 배치했다. 그 모양은 한나라 때 유품에서 많이 볼 수 있으며, 만주 지안현 퉁거우에 있는 광개토대왕의 고분벽에 걸린 사신도에서도 볼 수 있다.

또한 일반적인 동방의 용은 '물'을 상징하지만 특이하게 사방신으로서의 청룡은 하늘을 상징합니다.

12.현무

(요약) 풍수지리설에서 북방의 신.

북쪽 방위에 있으면서 수기를 맡은 태음신. 동방의 청룡, 남방의 주작, 서방의 백호와 함께 4신의 하나이다. 거북과 뱀이 뭉친 그림으로 현무를 상징한다. 《초사》 원유의 보주에 “현무는 거북과 뱀이 모인 것을 이른다. 북방에 위치하고 있으므로 현(玄)이라고 이르고, 몸에 비늘과 두꺼운 껍질이 있으므로 무라고 한다”고 하여 현무의 모양과 그 이름을 붙인 까닭을 말하고 있다. 옛날에는 흔히 무덤 속에 이같은 그림을 그렸는데, 평남 용강군에 있는 고구려 고분 쌍영총의 널방]에서도 이같은 벽화)가 발견되었다.

현무는 사방신중에 가장 인지도가 없는 동물입니다. 다만 벽화에서도 확인할수 있듯 머리가 두개입니다. 꼬리는 뱀, 머리는 용, 등은 거북, 뭐 이런 형태를 띄고 있습니다.

13. 누에

뇌수로써, 원숭이 얼굴에 사람 팔다리, 호랑이 등에 뱀 꼬리를 가진 괴물입니다. 중국, 일본 한국에 걸쳐 널리 퍼져있는 괴물이구요, 특히 일본에서 유명한 괴물로 일본에서는 궁중에 침입했다가 어떤 무사에게 퇴치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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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뜻 보기에 박쥐같습니다. 익룡 같기도 하고요... 이동물의 정체는 뭘까요? 프로필을 봅시다

이름 Deathgleaner

분류 척색동물(문) 포유(강) 설치(목)

서식지 북미 사막지역

특징 육식성. 주행성. 무리를 이룸.

크기 날개길이 12피트(3.6미터)

모델 초원, 숲에 사는 박쥐류...

역시 박쥐의 후손이군요.. 근데 몸집이 많이 커졌군요.. 대신 그들의 습성은 조상과 거의 달라진 게 없습니다. 사막을 활공하며 무리를 이루고 서로 공생하죠.. 5백만년의 시간이 그들에겐 짧았나 봅니다. 하지만 이들은 이 사막에서 먹이사슬 중 꽤 높은 위치에 속합니다. 이들은 가끔 육지에 나와 있는 Spinks를 잡아가기도 합니다.

※여기서 모델이란 사진의 동물의 현재 형태를 가리킵니다. 즉 모델이 진화해서 위 사진의 동물을 탄생시킨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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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과연 어떤 종류일까요? 사는 곳을 보니 땅속 같습니다. 그럼 두더지 종류일까요? 설령 두더지가 아니더라고 땅속에 사는 포유류 같습니다. 하지만 이들은 두더쥐와 전혀 관련이 없는 조류입니다.

이름 Spinks

분류 척색동물(문) 조(鳥)강

서식지 북미 사막지역

특징 초식성. 개미와 같이 계급을 가지고 무리를 이룸

크기 약 30cm 정도

모델 북미사막(초원)지역의 메추라기

이들은 조류 역사상 가장 특이한 방향으로 진화했습니다. 그들의 생활터전을 하늘대신 땅 속을 선택한 것입니다. 과연 조류가 땅속에 살수 있을까요? 이 문제는 박쥐를 모르는 사람들에게 과연 포유류가 날 수 있을까요? 라는 문제랑 비슷할 겁니다. 다만 전자의 경우는 먼 미래의 경우겠죠...

왜 이들은 넓은 하늘을 포기하고 땅을 선택했을까요? 물론 살아남기 위해 서입니다. 현재도 가끔 땅을 파서 숨는 경우가 있는 이들은 땅속이 그들에게 생존률을 높여준다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그리고 천적인 Deathgleaner로부터 피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땅속에서 살아가기 위해선 여러 가지 조건이 필요합니다. 이들이 원래 날기 위해 있었던 앞날개는 위의 사진과 같이 땅을 파기 적합한 형태로 바뀌었습니다. 작았던 부리도 커지고 눈은 퇴화해 버립니다. 하지만 이것만으로는 부족합니다. 땅을 판다는 건 힘든 일이고 먹이가 어디 있는지 알 길이 막막하기 때문이죠.. 결국 이들은 개미처럼 계급을 가진 무리생활을 이루게 됩니다. 이들은 생식을 담당하는 여왕과 각종 땅파기를 담당하는 일꾼으로 나뉩니다. 물론 일꾼은 생식능력이 없습니다. 이들은 서로 땅을 파면서 울음소리와 손짓으로 의사소통을 하고 지하의 거대한 정보망을 형성합니다. 땅속생활에 완전히 적응했다는 것이죠.

하지만 이들도 가끔 땅속에서 나와 위험한 지상에 나와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자손을 불려야 하기 때문이죠.. 여왕에 속하는 개체는 천적인 Deathgleaner가 활동하지 않는 밤에 지하에 나와 다른 무리의 수컷을 만나려고 땅위생활에 적합하지 않는 다리를 가지고 힘들게 이동합니다. 이들은 밤새 짝짓기를 하고 재빨리 무리 안으로 들어가야 합니다. 새벽동이 트는 날 천적인 Deathgleaner가 활동을 시작하기 때문이죠...

이제 북미 사막에서 벗어나 남미 아마존 초원지대에 가 봅시다..

아마존지역. 예전엔 울창한 밀림이었지만 빙하기 때문에 지금은 드넓은 초원이 되었습니다. 이 초원에서 제일 먼저 보이는 동물은 Carakiller입니다. 타조같이 생겼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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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을 볼까요?

이름 Carakiller

분류 척색동물(문) 조류(강)

특징 육식성, 무리생활

크기 2.1m

서식지 아마존 초원지대

모델 남미 초원지대의 카라카라류(소형 매)

비록 타조처럼 생겼지만 이들은 매 종류의 후손이었군요.. 소형 매가 어떻게 이렇게 커다란 타조처럼 변했을까요? 이들도 위의 Spinks처럼 날아다니는 것을 포기했습니다. 사실 날아다닌다 라는건 많이 힘든 일입니다. 그래서 조류는 기회만 있으면 활공생활을 포기하려고 합니다. 타조 폥귄도 그 예죠. 이 Carakiller도 굳이 힘들게 날아다닐 필요가 없기 때문에 활공생활을 포기하게 됩니다. 날아다니는 능력을 잃은 대신 이들은 덩치가 커지고 다리가 굵어져서 나는 것 못지 않은 스피드를 내곤 합니다. 그리고 예전보다 강력해진 부리는 사냥에 큰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이들은 알을 한 둥지에 낳고 새 한마리가 번갈아 가면서 알을 품습니다. 먹이를 발견했거나 적이 출현했을 때 그들은 울음소리와 머리의 이상한 깃털로 의사소통을 합니다.

이들은 이 초원지대에서 상위층에 속하는 생물입니다. 이때 이들에게 겁도 없이 알을 훔치러 오는 동물이 있습니다. Carakiller는 그 동물을 쪼아대고 하지만 그 동물은 아무 이상 없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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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군요. 갑옷이 있어서 그렇게 멀쩡했나 봅니다. 프로필을 볼까요?

이름 Rattleback

분류 척색동물(문) 포유(강) 설치(목)

서식지 북미의 사막에서 남미의 초원지역까지 고루 분포

특징 잡식성 주행성

크기 50cm~ 70cm 정도

모델 북미지역의 설치류

설치류군요. 이들은 적의 공격을 대비해서 강한 갑옷을 발달시켰습니다. 게다가 생존에 유리한 잡식성 동물입니다. 이들은 잡식성이라 아무거나 다 먹습니다. 그리고 겁도 없이 Carakiller의 알을 훔쳐먹기도 합니다. 이들의 놀라운 환경적응력은 이들이 한 종이 아닌 여러 가지 형태로 각각 다른 환경에서 진화하면서 다양한 적응 방산 을 이루었습니다. 북미 사막에서 남미 초원까지 말이죠...

인류가 멸종한 뒤 영장류는 살아 남았을 까요?

다행히 5백만 년이 지난 지금 아직도 살아 있습니다. 그리고 똑똑하기까지 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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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Babookari

분류 척색동물문 포유강 영장목

서식지 아마존 초원지대

특징 신호를 사용할 줄 아는 긴 꼬리를 가진 지구 마지막 영장류.

모델 아마존의 우아카리원숭이

밀림이 사리진 지금. 이 원숭이들에겐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야할 미션가 하나 생겼습니다. 아마존 밀림의 수많은 원숭이들이 멸종했지만 이 우아카리 원숭이는 살아 남아 위 사진과 같이 진화했습니다. 어떻게 살아 남았을까요? 다행히 우아카리 원숭이는 원숭이 중에서 지상생활에 제일 적합한 원숭입니다. 나무뿐만 아니라 지상 위에서의 활동이 많은 동물이죠.. 결국 이들은 지상에서의 생활에 적응했고 살아 남았습니다. 영장류 답게 머리가 좋아 덫을 만들어 물고기를 샤낭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초원에서의 생활은 위험해 보입니다. 무서운 포식자가 있기 때문이죠. 주의 깊게 경계 안 하면 무리 지어서 사냥하는 Carakiller의 밥이 될 것입니다. 이런 경우에는 혼자 다닌 것 보다 여럿이 무리 지어서 적을 빨리 발견하고 행동하는 것이 좋겠죠.. 다행히 이들은 똑똑해서 나뭇가지로 덫을 만들어 물고기를 잡아먹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들의 삶은 위태로워 보입니다.

결국엔 이들은 곧 사라지게 됩니다. 지구상의 마지막 영장류가 되는군요. 이들을 끝으로 영장류는 완전히 사라지나 봅니다.

이제 유럽으로 가볼까요..유럽은 앞에서도 설명했듯이 얼음과 하얀 눈으로 뒤덮인 북유럽.

따뜻하지만 건조하고 척박한 카르스트지대와 소금바다가 널려있는 남유럽으로 극히 다른 환경으로 나뉩니다.

우선 추운 북유럽부터 떠나 봅시다.

눈 위에 무리 지어 다니는 커다란 동물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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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Shagrats

분류 척색동물(문) 포유(강) 설치(목)

서식지 북유럽지역

특징 초식성. 크게 진화한 설치류.

모델 유럽의 메멋(?)이라는 설치류

아. 또 설치류입니다. 이놈은 생명력이 질겨서 5백만년이 지나도 살아남아 다양한 형태로 진화하는군요.. 환경변화에 따라 북유럽의 동물들도 변화하지 않으면 죽어버리게 되었습니다. 살아남기 위해 진화해야 하죠... 이들은 우선 덩치가 보통 설치류랑 다르게 크게 변했습니다. 변온동물이 아닌 이상 겉 면적에 비해 지닐 수 있는 에너지가 많기 때문이죠... 그리고 이들은 추위를 이기기 위해 털을 이중보호로 바꾸었습니다. 털 한올마다 공기덩어리를 가지고 있어서 추위에 훨씬 자유로워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적의 눈을 피하기 위해 보호색도 가지고 있고요... 하지만 이들을 노리는 동물이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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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이 동물입니다. 사실 곰같이 생겼지만 이 동물은 고양이과에 속합니다.

이름 Snow stalker

분류 척색동물(문) 포유(강) 식육(목)

서식지 유럽지역

특징 육식성. 길고 날카로운 "검치"가 있음.

모델 유럽의 울버린

유럽의 고양이들도 환경변화에 따라 그들도 살아 남기 위해 진화했습니다. 먹이감의 눈을 속이기 위한 보호색과 순간 스피드 그리고 강력한 턱 힘, 그리고 우리가 주목해야할 길고 날카로운 검치.. 진화의 유행도 돌고 도는군요... 이들의 먼 조상인 스밀로돈은 인상적인 검치를 가졌습니다. Snow stalker는 살아남기 위해 조상이 가졌던 검치를 다시 한번 발전시켰습니다. 이들은 Shagrats의 뒤를 따라 덮치기만을 기다립니다. 하지만 눈치 빠른 Shagrats이 잘 잡히지 않는군요.. 배고픈 Snow stalker는 바닷가에서 바다표범으로 보이는 동물의 알을 훔칠려고 합니다. 하지만 그 동물은 Snow stalker에게 역한 냄새를 풍기는 토사물을 토해버리고 후각이 예민한 Snow stalker는 그 자리에서 물러나 버립니다. 어떤 동물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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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이 길지만 바다표범 같습니다. 하지만 알을 낳는군요... 그럼?? 생각하신대로입니다. 이 동물은 조류에 속합니다.

이름 Gannetwhale

분류 척색동물(문) 조류(강)

서식지 서유럽지역

특징 수생성 조류.

크기 약 1.4m

모델 가마우지

음... 놀랍게도 조상이 가마우지 군요... 그 아름다운 새가 많이 망가져 버렸네요.. 어떻게 된 걸까요? 이 조류도 앞의 조류들처럼 날아다닌걸 포기해 버렸습니다. 현재에도 수생성이 강한 가마우지가 아예 바다를 삶의 터전으로 정해 버렸습니다. 그럼 고래나 여러 바다 포유류들이 잡아먹지는 않을 까요?

다행히 5백만 년 후 지구상엔 고래를 비롯한 바다표범 등의 바다에 사는 포유류들이 멸종해 버렸습니다. 지금도 숫자가 줄어드는 고래, 바다표범들이 빙하기가 옴에 따라 완전히 사라져 버린 거죠.. 고래가 사라진 지금 이 Gannetwhale은 고래가 남긴 생태적 위치를 차지하며 바다를 누비고 다닙니다. 바다에선 이들은 겁이 없습니다. 하지만 육지에선 별 볼일 없죠. 평생동안 바다에서 살면 괜찮지만 호흡문제나 번식기에 있어서 알을 바다에 낳을 수 없기 때문에 번식기에 이들은 해안가에 올라와 알을 품습니다. 이들의 생활사에서 제일 위험한 순간이 다가왔습니다. 굶주린 Snow stalker가 자신들의 알을 노리려고 다가옵니다. 이들은 육지에서 마땅한 방어수단이 없습니다. 하지만 몸 속에서 소화중인 물고기를 토해내어 후각이 예민한 Snow stalker들을 쫓아냅니다.

이들은 바다에선 자유롭지만 육지에선 풍전등화의 위기에 놓이곤 합니다. 이들은 그 약점 때문에 오래 살아남지는 못할 듯 합니다.

이제 따듯한 남유럽의 카르스트 지대로 가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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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귀여운 도마뱀입니다. 위의 있는 동물 중 제일 친숙해 보이는 동물입니다. 목도리 도마뱀과 비슷해 보이기도 합니다.

이름 Cryptile lizard

분류 척생동물(문) 파충(강)

서식지 지중해 소금사막의 석회석지대

특징 목에있는 넓은 막과 끈끈한 혀.

크기 40~50cm

모델 유럽의 도마뱀류 중 하나

이들은 심심할 때 지중해 소금바다를 누비고 다니곤 합니다. 다행히 피부를 에워싼 비늘 때문에 탈수현상을 막을 수 있습니다. 소금으로 가득 찬 소금사막에 간간이 고인 물이 있지만 너무 짜서 먹지는 못할 것 같습니다. 게다가 이런 소금물에는 생명자체가 있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 소금물에 완벽하게 적응한 파리 종류가 있습니다. 이들 파리는 이 소금물에 견딜 뿐만 아니라 번식까지 하면서 소금물을 삶의 터전으로 삶습니다.

그러나 이 파리는 도마뱀들의 귀중한 먹이가 되기도 합니다. 우선 이 도마뱀들은 목의 목도리를 펼쳐서 무작정 파리들을 향해 달립니다. 그렇게 하면 파리들은 점액질의 목도리에 달라붙게 됩니다. 그렇게 목도리에 달라붙은 파리를 맛있게 긴 혀로 핥아먹습니다.

곧 이들에게 번식기가 다가오고 수컷은 큰 목도리를 펼치면서 자신을 과시하고 맘에 드는 암컷과 짝을 이루어 알을 낳습니다. 알을 낳아야 하지만 소금바다에 알을 낳으면 알이 모두 탈수 될 겁니다. 그래서 그들은 석회석의 카르스트지대의 깊은 틈에 알을 낳게 됩니다. 최대한 깊은 곳에 알을 낳아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아래의 Scrofa가 알을 먹을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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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동물도 매우 친숙하군요... 보신 것 그대로 이 동물은 멧돼지 종류입니다.

이름 Scrofa

분류 척색동물(문) 포유(강)

서식지 지중해 소금사막의 석회석지대

특징 현대 멧돼지와 별 다른 거 없음. 다리가 길어지고 좀더 날씬한 정도..

모델 유럽의 멧돼지

역시 조상은 멧돼지입니다. 이들은 잡식성이라 생존력이 강합니다. 그리고 깊은 틈으로 갈라진 카르스트지대에 빠지지 않기 위해 좀더 긴 다리와 긴 두개골(?)형태를 가지게 됩니다. 이들은 무리를 이르기 때문에 적에게 공격받을 일이 드물지만 어린 개체가 무리에서 이탈하는 순간 이 어린 개체는 앞으로 생명이 위험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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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Gryken

분류 척색동물(문) 포유(강)

서식지 지중해 소금사막의 석회석지대

특징 긴몸.

모델 솔담비

이 동물도 카르스트지대에 적응하기 위해 팔다리가 길어지고 놀라운 균형감각을 발달시킵니다. 육식성이라 Cryptile lizard의 알을 먹기도 하지만 또한 Scrofa를 노리곤 합니다. 다만 몸집이 작아 다 큰 Scrofa를 공격하지 못합니다. 자연세계에서 그렇듯이 늘 어린 개체가 표적이 되곤 합니다. 어린 Scrofa는 늘 조심해야 합니다. 잘못하여 무리를 놓치면 Gryken의 표적이 되고 그들의 표적에서 벗어났다고 하더라고 드넓은 소금 바다에서 어린 Scrofa는 말라죽게 됩니다.

지금으로부터 5백만년 후 온 지구는 빙하기의 영향에 춥고 건조한 세상에서 살아가지만 곧 간빙기가 오고 지구는 다시 생명체가 북적거리는 풍요로는 곳이 됩니다. 1억년 후(Green world)의 세계를 기대해 주세요... 2억년 후(New world)의 세계도... 아마 더 기이하고 재미있을 겁니다. 그럼..

추신 : 물론 위 내용은 과학자들의 상상으로 만들어낸 픽션입니다. 그냥 여러가지 미래의 가능성중 하나라고 받아들이세요.. 심각해질 필요는 없습니다..

1억년후

1억 년 후 대륙의 위치는 꽤 많이 달라졌습니다.

남극과 호주가 점점 북극 쪽을 향해 전진하고 결국엔 호주 대륙이 우리 한반도와 호상열도, 알래스카, 북아메리카 대륙을 하나로 만들어 버려 아렌시아 라는 새로운 대륙이 형성됩니다.

다행히 남극대륙은 호주대륙을 따라 열심히 쫓아가지만 아직도 남반구에 위치합니다. 다만 낮아진 위도와 온실 화된 지구 환경 속에서 남극대륙은 바람을 타고 온 씨앗에 의해 거대한 밀림으로 자신의 표면을 바꾸어 버립니다.

판의 급격한 움직임은 거대한 산맥의 출현을 야기합니다. 아렌시아 대륙의 고산부는 평균 높이가 1만 미터가 되는 거대한 산맥이 형성되고 때로는 3만 미터가 넘는 산이 형성됩니다.

또 판의 급격한 움직임은 각종화산 활동을 유발케 합니다. 빙하기가 끝나고 난 뒤의 간빙기. 그리고 화산활동으로 인해 지구는 온실효과의 영향을 받아 뜨거운 온실세계가 됩니다. 여름의 비닐하우스 안과 같이 말이죠.. 아주 덥고 다습한 환경이 됩니다. 지구가 뜨거워지면 빙하가 녹아 해수면은 점점 올라갑니다.

처음에는 얕은 육지부터 침식해 가다가 결국은 지구표면의 90%가 바다가 되는 결과를 낳아 버립니다. 그전의 육지였던 곳은 불과 수심 20m정도의 얕은 바다가 형성됩니다. 바다 연안 생명체가 살기 딱 좋은 곳이죠... 그리고 남극과 오스트레일리아 대륙을 제외한 나머지 대륙이 거의 하나로 합쳐져 좌우로 길게 늘어져서 남쪽의 바닷물과 북쪽의 바닷물의 원활한 순환을 방해합니다. 커다란 바다, 작은 대륙, 높은 온도, 다습한 환경은 생물체의 다양화와 번성을 불러옵니다. 다른 조건과 맞물려 10%를 차지한 작은 대륙은 밀림과 늪지대로 둘러 쌓여 생명체들의 다양화를 더욱 빨리 진행하게 끔 만듭니다.

우선 바다가 이 지구의 90%를 차지하니 바다에 먼저 가보면 무언가를 볼 수 있을 듯 합니다.

바다 위에 뭔가 커다란 게 떠 있군요.. 바다 위를 떠다니는 부유 생물인 것 같습니다. 과연 뭘까요?

이름 Oceanphantom

서식지 바다

분류 강장동물(문) 해파리(강)

특징 해파리 군락같은 해양생물

크기 길이 9미터, 폭 4미터의

모델 부유성 군생 해파리

굉장히 크군요. 하지만 알고 보니 해파리 종류입니다. 해파리가 저렇게 클까요? 물론 사진의 생명체는 개체 하나가 아닙니다. 수많은 개체가 모여서 이루어진 해파리 군락입니다. 요즘에도 바다에 떠다디는 부유성 해파리가 존재합니다. 아마 Oceanphantom은 그런 종류의 해파리들이 진화한 형태입니다. 원래 그런 종류의 해파리는 개인행동을 하지만 무리생활로 생활방식을 바꾼 듯 합니다. 즉 무리생활을 합니다. 무리생활을 할려면 각각 개체마다 역할이 필요합니다. 이 Oceanphantom이란 동물도 개체 하나하나에 나름대로의 역할이 존재하게 됩니다.

바다 밑에서 촉수를 뻗어 먹이를 사냥하는 개체. 바다 위에서 바람의 방향에 반응하는 즉 돛의 역할을 하는 개체. 폴립을 이룬 개체 등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이들은 수많은 개체가 모은 군체로써 바다에서 두려울 것이 없어 보입니다. 하지만 이들에게도 엄연히 Reefgliders라는 천적이 존재합니다. 다 큰 Reefgliders의 크기는 1.5m나 됩니다. 하지만 바다 밑이라 활동에 더 유리한 Reefgliders는 그들의 촉수를 잘라서 먹을 려고 합니다. 하지만 이들에겐 밑의 사진과 같이 바다거미의 한 종류인 spindletrooper라는 동물이 Oceanphantom의 몸속에서 나와 천적을 물리치게 됩니다. 즉 Oceanphantom은 spindletrooper라는 동물과 공생관계를 맺고 있죠. 바다거미는 Oceanphantom의 먹이를 같이 먹는 대신 그들을 천적으로부터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제 유일한 천적인 Reefgliders의 위협도 바다거미와의 공생관계를 통해 물러나고 이들은 바다에서 무서울 게 없어 보입니다. 하지만 매년마다 닥쳐오는 거대한 태풍 앞에서 이 해파리 군체는 여러 가지 개체로 찢겨 지게 됩니다. 하지만 태풍이 그치면 이들은 서로서로 또다시 뭉쳐 하나의 군체가 됩니다. 즉 다시 하나가 됩니다.

그럼 이 해파리들의 천적인 Reefgliders에 대헤 알아보겠습니다.

작고 귀엽게 생겼군요. 하지만 이 동물이 완전히 자라면 1.5m까지 자랍니다. 덩치도 커지고요... 앞의 Oceanphantom의 유일한 천적이긴 하지만 이들도 어린 개체일 때는 Oceanphantom의 먹이가 되곤 합니다.

이름 Reefgliders

분류 연체동물(문) 복족(강)

서식지 얕은 바다

특징 홍조류 등 조류와 공생관계를 이룬다(예 곤충과 꽃식물)

크기 1.5m(성체)

모델 바다 민달팽이

바다 민달팽이의 후손이었군요... 역시.. 그래서 Oceanphantom의 천적이 되나 봅니다. 이들의 조상인 해파리는 민달팽이에게 잡아먹히거나 살아남아도 그들의 무기인 자세포를 빼앗겨 버리곤 합니다. 조상이 천적 관계인 것도 서러운데 후손도 천적관계 군요.

이들은 바다의 밑바닥 바위에서 생활하던 모습에서 헤엄을 칠수 있도록 지느러미 모양의 기관을 발달 시켰습니다. 풍부한 먹이와 온난한 기후 덕분에 덩치는 수백 배 커져버렸습니다. 그리고 앞의 Oceanphantom이 spindletrooper와 공생관계를 맺은 것처럼 이들은 홍조류와 공생관계를 유지합니다.

1억년 후 지구 바다에는 붉은 홍조류가 가득합니다. 그러나 산호류가 보이지 않습니다. 산호류는 급격한 바닷물의 온도변화에 적응하지 못하고 멸종해 버립니다. 그 빈자리를 홍조류가 대신 생태적 지위를 이어 받아 빈자리를 메꿔 버립니다. 홍조류는 그들에게 먹이를 주는 대신 자신들의 후손을 퍼트리는 일을 남겨 줍니다. 1억년이 지난 지구엔 이런 공생관계는 아주 흔한 일이 됩니다.

이제 바다에서 떠나 지금의 인도 벵갈지역 늪지에 가보겠습니다.

아마 늪지대에서 이런 동물은 아주 흔하게 보일 겁니다. 바로 이 동물입니다.

맛있는 문어가 생각납니다. 하지만 다리가 4개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나머진 어떻게 된 걸까요? 프로필을 볼까요?

이름 swampus

분류 연체동물(문) 두족(강)

서식지 인도 벵갈 지방의 늪지대

특징 원시적인 폐를 가짐으로써 물 밖에서 4일간이나 생존이 가능하다.

크기 30~50cm, 40파운드

모델 문어

지구 초기 양치식물이 육지에 올라오고 그 다음 지네 전갈 그 다음 양서류가 육지로 올라오더니 이젠 두족류가 육지로 상륙하려고 합니다. 현재 두족류들은 물 밖에서 살순 없지만 이들은 늪지대에 살면서 어느 정도 육지생활이 가능하게끔 진화했습니다. 이들은 원시적인 폐를 가짐으로써 피 속에 저장해둔 산소로 물 밖에서 4일간이나 생존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다리 4개가 발처럼 넓적하게 변하면서 육지에서 몸을 가누기 쉽게 진화했습니다.

이들이 왜 편한 수중생활을 놔두고 육지생활에 적응하려고 하는 걸까요? 그건 아래에 언급할 lurkfish라는 강력한 포식자를 피해 서식지를 어느 정도 옮긴 결과입니다. 이들은 어린 개체들의 양육도 호수 밖에서 합니다. 물론 어린 개체는 물 속에서 자라죠? 어떻게 된걸 까요? 이들은 육지의 양육식물과 공생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이 식물이 자라면 식물 중앙에 큰 웅덩이처럼 되어 물이 고여 어린 개체를 키우기에 알맞은 조건이 됩니다. 이 식물이 그들에게 양육처 까지 주면서 얻으려는 건 무엇일까요? 그건 그들의 생존 때문입니다. 이 swampus가 어린 개체를 기르는 동안 성체는 어린 개체가 자랄 양육식물이 무너지지 않게 양육식물에게 다가가는 모든 다른 동물들을 독으로 물어 죽입니다. 식물입장에서도 자신의 생존율을 높이는 결과를 얻을 수 있겠죠.

또한 이들은 의사 소통할 때 몸의 색깔이 가지각색으로 변합니다. 이 과정은 동물의 본능 뿐만 아니라 중앙신경계에서 지시를 내리는데 이 중앙신경계는 원시적인 뇌로써 이 두족류들의 지능발달을 내포합니다.

늪지대의 늪은 따분해 보입니다. 문어말고는 특별한 동물은 보이지 않습니다. 하지만 호수 속에는 무서운 포식자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바로 위의 물고기입니다. 그냥 보기엔 눈도 작고 흐리 멍텅하게 보이지만 실은 무서운 능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프로필을 볼까요?

이름 lurkfish (러크 피쉬)

분류 척색동물(문) 경골어(강)

크기 4m

특징 1000볼트의 전압 발생

서식지 늪가의 호수, 강

모델 전기메기

전기메기의 후손이라... 1000볼트나 되는 강한 전압을 일으키게 하는군요. 이 전압이라면 왠만한 동물은 쉽게 죽일 수 있을 듯 합니다. 실제로 이 메기는 먹이를 구하러 가끔 물 속에 들어온 swampus를 전기로 기절시켜 잡아먹습니다. swampus가 먹물을 뿜어 보겠지만 이미 늦은 것 같군요... 결국 기절해 버렸으니까요... 그리고 조상에 비해 덩치에 꽤 커졌군요... 하긴 이처럼 따듯하고 다습한 환경에선 생물에겐 최적의 환경이고 동물들의 덩치가 커지곤 합니다.

물 밖으로 나와 볼까요? 갑자기 땅이 울리는군요.. 우리는 여기서 지구 역사상 가장 덩치가 큰 동물을 만날 수 있습니다. 바로 이 동물이죠..

무슨 동물일 까요? 피부에 비늘이 있는걸 보니 파충류 종류 일 겁니다. 그럼 공룡? 하지만 공룡은 이미 1억 6천년(지금 우리의 기준이 아닌 지금으로부터 1억년이 지난 시기를 기준으로 함) 전에 멸종했습니다. 프로필을 봐야 되겠습니다.

이름 toraton

분류 척색동물(문) 파충(강)

서식지 인도 벵갈 지방의 늪지대

크기 높이 7m 몸무게 120톤(?)

특징 유사이래 최대의 육상 초식동물.

모델 현대 육지거북이류

거북이가 진화했군요... 그런데 왜 이렇게 커져버린 걸까요? 우선 지구환경이 너무 좋아버린 것이 그 이유입니다. 공룡이 거대해 진 것처럼 말이죠.. 그리고 덩치가 커질수록 포식자들에게 위협을 덜 받게 됩니다. 이들은 채식을 하기 때문에 큰 덩치가 우선적으로 필요한 것도 그 이유가 될 겁니다. 하지만 커져도 너무 커져버린 것 같습니다..

120톤이라? 말이 안됩니다. 브리키오사우르스(둘리 엄마)도 80톤 밖에 나가지 않았는데 키가 더 적은 toraton이 120톤이라?? 하지만 거북이의 확대판이라고 생각해 보면 어쩌면 120톤이 나갈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뼈가 어떻게 견딜지 걱정입니다.

하여튼 이들은 거대한 몸을 힘겹게 이끌고 위풍당당하게 늪지대를 쑥대밭으로 만들어 버립니다. 이들에겐 마땅한 적이 없지만 가끔 어린 개체가 겁도 없이 swampus의 양육장에 접근하다가 독에 물려 죽어버리기도 합니다. 조금 불쌍하죠..

이제 인도 벵갈 늪지대를 떠나 아렌시아 대륙의 거대한 산맥으로 떠날까 합니다.

앞에서도 설명했지만 대륙충돌로 인해 생긴 아렌시아 대륙의 거대한 산맥은 평균이 1만미터를 자랑하고 최고 3만 미터까지 자랑하는 춥고 척박한 환경입니다. 앞의 바다와 늪지대 만큼의 다양한 생명체의 형태는 나타나지 않습니다만 그 지대의 생물들 못지 않게 생명체들은 높은 지대에 적응하며 살아갑니다.

우선 절벽과 절벽 사이엔 거대한 거미줄이 있습니다. 누구의 작품일까요??

은빛이 감도는 귀여운 거미네요...

이름 silverspider(실버 스파이더)

분류 절지동물(문) 거미(강)

서식지 넓은 고원

특징 개미와 같은 군집생활.

크기 약 20~30cm

모델 거미류

크기가 장난이 아니군요... 거미가 왜 저렇게 커졌을까요? 그건 대기 중 산소 농도 때문입니다. 개방순환계를 가지고 있는 절지 동물류들은 기관(갑각류와 일부 수서 곤충제외)으로 호흡합니다. 즉 이 특징으로 인해 곤충, 거미류의 크기는 대기 중 산소농도에 의존합니다. 산소의 농도가 커질수록 곤충과 거미류의 크기는 커집니다. 고생대 때 날개를 펼친 길이가 70cm인 잠자리가 출현한 이유도 그 때문입니다.

1억 년이 지난 지금. 지구는 거대한 온실 속의 생명체들의 천국이 됩니다. 온 대륙은 밀림과 늪으로 뒤덮여져 대기중 산소농도가 올라갑니다. 남극대륙이 밀림으로 가득 차 버렸다면 말 다한 거죠... 그러한 이유로 이 거미의 크기가 커질 수 있었습니다.

이들은 크기도 클뿐더러 24km나 되는 거미줄을 뽑을 수 있습니다. 그렇게 길게 뽑아서 무엇을 하려고 하는 걸까요? 이들은 과거의 생활방식도 바꾸어 집단생활을 합니다. 그러면 계급이 필요하겠죠... 당연히 여왕거미와 일거미가 따로 존재합니다. 이들은 집단생활을 하면서 머리가 엄청나게 좋아졌습니다. 그래봤자 개나 고래정도겠죠... 아무튼 이들은 때가 되면 거대한 공사를 시작합니다. 절벽과 절벽사이를 거미줄로 채우는 작업을 합니다. 우선 작은 거미가 거미줄을 잡고서 바람을 타고 반대편까지 도착해 기본 틀을 만들고 나머지 거미가 그 기본 틀을 따라 복잡 고도 기하학적인 거미집을 만들어 냅니다..

그런데 거미집이 산 절벽과 절벽을 이어질 정도로 거대할 필요가 있을까요? 거미줄로 새라도 사냥할 작정일까요? 하지만 이 거미들은 채식성입니다. 새나 다른 곤충을 잡기 위한 거미집이 아닌 거죠.. 바로 식물 씨앗을 잡기 위한 거미집입니다.

높은 지대 풀 한 포기 없는 절벽의 동굴에 사는 이들에게 일정한 때마다 날려오는 털이 달린 속씨식물의 씨앗은 그들의 유일한 식량입니다. 그렇게 거미줄에 걸린 씨앗을 열심히 동굴로 모으고 나면 그들의 일과는 거의 끝났습니다. 그런데 거미들이 힘들게 모은 씨앗을 몰래 훔쳐먹는 동물이 있군요.. 그런데 거미는 그렇게 신경을 쓰지 않는 것 같습니다. 왜 그럴까요?

별로 귀여워 보이지 않는 쥐 군요...

이름 poggleseed

서식지 넓은 고원

분류 척색동물(문) 포유(강) 설치(목)

특징 지난 3억년 에 걸쳐 탄생하고 번성한 포유류의 마지막 모습.

크기 10cm

모델 현재 설치류

거미들이 힘들게 모은 씨앗을 훔쳐먹는 동물이 이 쥐군요.. 역시 쥐는 저런 모습이 어울립니다. 그런데 이 쥐가 포유류의 마지막 종이라는 군요... 그럼 포유류는 이 동물을 끝으로 완전히 지구상에서 사라진다는 소리가 되겠죠...

신생대에 걸쳐 대 번성한 포유류.. 지금도 번성중이지만 환경파괴 남획으로 인해 그 종류가 줄어들고 있습니다. 생물진화학자의 말로는 포유류의 미래가 그다지 밝지 많은 않다고 합니다. 지금으로부터 포유류는 하나 둘 씩 사라져 갑니다. 고양이 말 개 등 점차 사라집니다. 그나마 살아남을 가능성이 있는 동물은 쥐, 다람쥐를 포함한 설치류입니다. 번식력도 강하고 덩치가 작아 굶을 걱정이 없죠... 역시 설치류들은 1억년이 지난 지구에도 살아 남았습니다. 하지만 약해 보입니다. 다른 동물들을 지배할만한 힘은 없어 보입니다.

사실 이들은 silverspider에 의해 길들여지고 있습니다. 거미는 이 쥐들이 자신들이 모아둔 먹이를 먹어도 그다지 상관하지 않습니다. 쥐들은 거미들이 공짜로 주는 먹이를 잔뜩 먹고 살이 올랐습니다. 그들의 삶은 참 편해 보입니다. 먹이를 구하려고 돌아다닐 필요도 없고 동굴에 처박혀서 포식자로부터 몸을 숨길수도 있고 얼마나 좋을까요?

하지만 거미들의 번식기가 다가오면 이 친절한(?)거미는 순간 갑자기 돌변하여 임신중인poggleseed를 독으로 마비시킨 뒤 여왕거미에게 가져갑니다. 이 여왕거미는 마비된poggleseed에 독을 주입해 체내의 모든 장기를 녹여 그 즙을 빨아먹습니다. 임신중인 poggleseed에게는 거미가 산란할 때 도움을 주는 호르몬이 들어 있습니다. 그래서 이 친절한 거미도 가끔은 돌변해 몇 마리 정도 잡아먹습니다.

참 냉정한 것 같습니다만 쥐의 입장에서도 나쁜 것 없습니다. 몇몇 개인의 희생으로 그 무리는 자손을 불릴 수 있거든요... 하지만 거미에게 너무 길들여진 나머지 이 허약한 동물은 스스로 살아 갈 수 없습니다. 거미가 멸종하면 이 쥐도 따라서 멸종하겠지요...

드높은 고산 지대엔 생명체도 별로 없고 포유류가 거의 멸종하다시피 한 상황이지만 조류는 아직 건장합니다.

이름 windrunner

분류 척색동물(문) 조(鳥)강

서식지 넓은 고원

특징 4개의 날개를 지닌 거대한 새.

크기 날개펼친 길이 4m

모델 학

앞의 쥐랑 달리 위풍당당합니다. 학은 가마우지(5백만년 후 Gannetwhale을 참조)에 비해 조금 우아하게 진화했습니다. 이들은 날개가 4개입니다. 바로 뒷다리에 날개가 생긴 것입니다. 높고 춥고 바람이 거세게 부는 고산지대에서 이들은 4개의 날개로 맘껏 활공합니다. 새로 깃털이 달린 두 날개 때문이죠... 하지만 뒷다리는 앞날개처럼 퍼덕이진 못합니다. 다만 미세한 비행이나 균형조절에 도움이 됩니다. 이 새가 절벽 위 바닥에 착륙하고 나서는 이 뒷날개는 날개로서의 역할을 잃어버리고 걸어 다디는 보통의 다리로 돌아갑니다. 이들은 또한 귀여운 silverspider를 잡아먹기도 합니다. 고산지대에서 먹이 사슬은 이런 경로로 유지 됩니다.

이 학은 살아 남기 위해 개체 숫자를 줄이는 대신 덩치가 커지는 방향으로 진화해 멋지게 살아 남았습니다. 하지만 화산활동이 계속 일어나고 이 windrunner의 생명도 안정되게 보이진 않습니다. 언제나 이들의 생명은 불안하게 보입니다.

이제 춥고 공기도 별로 없어 숨쉬기가 힘든 고산 지대를 지나 따듯한 남극대륙으로 가 봅시다.

혹 더 춥지는 않을 까요? 하지만 1억년이 지난 지금 남극 대륙은 적도까진 아니더라도 꽤 저위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평생 얼음으로 덮일 것만 같았던 남극대륙이 이젠 숲이 꽤 우거진 밀림으로 뒤덮혀 지고 생명이 넘치는 땅이 됩니다.

우리는 남극대륙 밀림에서 한 마리의 새를 보게 됩니다.

이름 flutter bird, roach cutter, spitfire bird (각각 한 종에서 진화한 다른 3종)

분류 척색동물(문) 조(강)

서식지 남극대륙 밀림

특징 남극대륙 각 지역마다 넓게 분포되어 각자 다른 종으로 진화했다

크기 20~30cm(현대 갈매기정도)

모델 남극대륙의 바다제비

비록 포유류는 멸종이 거의 확실시 되었지만 조류는 굉장히 다양하게 나뉘어 졌습니다. 원래 철새였던 바다제비는 남극대륙에 적응하면서 하얀 몸이 다양한 색으로 변해 화려함을 뽐내고 있습니다. 남극이 원래는 척박한 땅이었지만 생명이 우거진 밀림으로 변하면서 아예 남극에서 살기로 작정했습니다. 이들은 flutter bird, roach cutter, spitfire bird 와 같이 다양한 종류로 퍼져 남극대륙 곳곳에 번성하여 살아갑니다. 각자 날개길이가 짧아지고 넓어지고 부리가 길어지고 짧아지는 그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바다제비 한 종이 엄연히 다른 종으로 분화한 것이죠...

특히 이름의 세가지종류의 새 중 가장 특이한 새는 spitfire bird입니다. 바로 사진에 있는 새입니다. 혹시 폭탄먼지벌레라고 아십니까? 이 딱정벌레는 몸에서 두 가지 물질을 혼합하여 고온의 가스를 방출하여 포식자를 몰아 내죠... 이러한 행동패턴이 조류에게도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spitfire bird새는 암수가 다른 나무(예 : 은행나무)에서 두 가지 다른 꽃에서 생성되는 물질을 얻어 포식자가 나타났을 때 고온의 액체를 뿜어내서 포식자를 몰아내죠...

하지만 이 식물이 공짜로 새에게 방어수단이 될만한 물질을 줄까요?? 물론 공짜는 아닙니다. 식물은 새에게 방어수단이 될만한 물질을 제공하는 대신 수분을 옮기게 하여 수정이 되게 끔 합니다. 즉 식물과 새는 서로 공생관계를 이룹니다.. 근데 새는 무엇 때문에 이런 물질을 얻으려고 할까요??

바로 다음과 같은 포식자 때문입니다.

이름 falconfly

분류 절지동물(문) 곤충(강) 벌(목)

서식지 남극대륙 밀림

특징 거대해진 몸 뾰족한 앞다리

크기 20~30cm

모델 말벌류

말벌입니다. 생긴 건 현대와 비슷하지만 많이 커져버렸습니다. 물론 대기중 산소농도의 증가 때문입니다. 앞의 새들의 천적이 이 말벌입니다. 이 falconfly 때문에 방어물질을 얻으려고 새들이 식물주위에서 배회하고 있었습니다. 말벌류가 조류를 사냥한다?? 현대에서는 이해가 되지 않는 군요... 하지만 대기중 산소농도가 올라간 1억 년이 지난 지금. 곤충의 크기는 커져버려서 기존의 척추동물과의 관계가 가끔 식 역전되어 버립니다. 앞의 poggleseed와 silverspider의 관계도 얼추 비슷하다고 보면 됩니다.

이 말벌은 독이라는 무기가 있지만 무엇보다도 날카로운 앞다리가 있습니다. 3쌍의 다리 중 앞의 한 쌍의 다리를 모아서 창처럼 만들어서 사냥감을 향해 돌진합니다. 바늘 같은 다리에 찔린 사냥감은 힘이 다해 그대로 falconfly의 먹이가 됩니다. 미래 남극대륙의 새들에게 있어 falconfly는 무시무시한 포식자입니다.

이제 곤충은 여러 동물의 먹잇감이 아닌 당당한 사냥꾼으로써 다른 척추동물과 비슷한 때로는 위협하는 강력한 세력으로 등장하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남극대륙에는 falconfly와 마찬가지로 새들에게 위협이 되는 곤충이 있습니다.

이름 spitfire beetles

분류 절지동물(문) 곤충(강) 딱정벌레(목)

서식지 남극 대륙 밀림

특징 4인 1조로 사냥을 위해 꽃으로 위장하는 엄청난 위장술.

크기 10cm

모델 딱정벌레류

언뜻 보기엔 한 송이의 꽃처럼 보이지만 실은 네 마리의 딱정벌레가 만들어낸 함정입니다. 꽃 사마귀처럼 꽃처럼 위장해 다가오는 곤충을 잡아 먹어버리는 위장술을 가진 곤충은 미래에는 더욱더 발전시킵니다. 이 4마리는 서로 무리를 지어 날개를 펴서 하나의 꽃처럼 위장합니다. 사진에서는 아직 두 마리가 날개를 완전히 펴지 않았군요... 그렇게 날개를 쫙 펴서 꽃처럼 위장하고 나면 나중에 새 한 마리가 다가옵니다. 전의 falconfly에게 쫓겨 방어수단을 다 써버린 새는 다시 꽃에게서 방어수단이 되는 물질을 얻으려고 꽃에게 접근합니다. 이때 딱정벌레들은 서로서로 새에게 달려들어서 자신들의 무게로 새를 땅바닥에 떨어지게끔 합니다.

1억 년 후의 세계는 5백만 년 후의 세계보다 흥미롭고 새로운 종류의 동물이 많이 나옵니다. 포유류 조류밖에 나오지 않았던 5백만 년 후의 세계보다 더 다양한 동물이 나와서 참 흥미로웠습니다. 기존의 포유류 조류에서 파충류 어류 두족류 해파리 민달팽이 곤충에 걸쳐 다양한 종류가 나왔습니다.

2억년후

혹시 지구과학시간에 판게아라는 대륙을 들어 보신 적이 있으십니까??

고생대 말에 형성되어 중생대 초에 갈라지기 시작한 모든 대륙이 하나였던 우리에게 아주 먼 과거의 원시 대륙이죠... 이러한 하나의 거대한 대륙 판게아가 지금으로부터 2억 년 뒤 다시 한번 재연됩니다.

제2의 판게아 거대한 하나의 대륙이 지구에 다시 존재하게 된 것입니다.

대륙의 위치를 알면 대략 생태계가 어떤 양상으로 변할지 예측할 수 있습니다. 여러 개인 작은 대륙이 커다란 하나의 대륙으로 뭉쳐 버렸다? 그게 무엇을 의미할까요??

차근차근 따져 봅시다. 우선 여러 개의 대륙이 하나로 합쳐지면 합쳐지는 부분의 해안선은 육지의 일부분이 되어 버립니다. 즉 해안선의 길이가 급격히 짧아집니다. 이 말은 연안 바다생명체의 다양화가 줄어드는 결과를 낳아 버립니다. 다른 말로 표현하면 얕은 바다에 사는 다양한 미생물, 동식물들의 대량 멸종을 일으킵니다. 지구 역사상 최악의 대 절멸인 고생대 폐름기말의 사건이 좋은 예가 될 수 있습니다.(혹시 최악의 대 절멸 사건이 중생대 백악기 멸종이라고 생각하신다면 한번 검색해 보세요... 공룡이 멸종된 것 때문에 사람들 머릿속에 임팩트가 가장 큰 것뿐입니다..)

고생대 폐름기 말.. 해양동물의 96%가 멸종해 버리는 최악의 사태가 벌어 졌습니다. 육상 생물도 80%정도 멸종해 버렸습니다. 이때의 사건이 판게아가 형성되는 시가와 일치합니다.(이때 대 절멸사건의 원인에서 화산활동과 운석충돌설이 같이 언급되기도 합니다)

얕은 바다가 급격히 줄어들어 해양생명체들이 급격하게 사라진 겁니다. 삼엽충도 이때 멸종했죠... 그럼 육지는 어떻게 변할까요? 우선 거대한 수분을 포함한 바다와의 접촉면이 갑자기 적어집니다. 즉 대륙의 공기는 건조하기 쉬워집니다. 그리고 수분을 포함한 즉 다습한 기단이 대륙내부까지 올 확률이 적어집니다. 그 결과 거대한 대륙의 중앙에는 거대한 사막이 자리잡게 됩니다. 이것 또한 생명체들의 다양화에 악조건이 됩니다.(다양성이 종의 수라는 개념으로 본다면...) 즉 거대한 대륙은 생명체들의 대량절멸을 일으키게 합니다.

즉 2억 년 뒤의 세계는 생명체들에겐 힘겨운 시기 생명체들이 살기가 힘들어 지는 세상이 되어 버립니다. 하지만 환경이 아무리 안 좋아져도 생명체는 놀라운 적응력으로 살아남고 진화하여 살아남아 번성합니다. 앞으로 여러분은 악조건에서 사는 생명체들의 놀라운 진화를 보실 수 있습니다. 또한 그것은 아주 극적이기까지 합니다. 우선 생명체들에게 제일 안 좋은 환경인 대륙 중앙부 거대 사막을 둘러봅시다.

거대한 사막. 아무것도 없을 것 같지만 뜨거운 태양 아래 땅위에는 흙덩이로 된 기둥이 여러 개 있습니다. 이 기둥이 자연에 의해 만들어 진 것이 아니라면 누가 만들었을까요?

바로 다음과 같은 동물에의 해 만들어졌습니다.

언뜻 봐선 무슨 동물인지 모르겠습니다. 더듬이가 있는 것 같습니다만 머리는 하나인데 몸통이 두 개인 것 같습니다. 마치 가슴이 아닌 몸통에 다리가 달린 개미가 몸통과 가슴을 꺽어서 네다리로는 걷고 두 다리로는 가슴과 머리를 지탱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이름 terabyte

분류 절지동물(문) 곤충(강)

서식지 중앙 사막 지하동굴.

특징 체계화된 조직과 계급을 지님. 계급에 다양한 모습을 가짐.

크기 5~6cm

모델 흰개미

곤충은 아무리 죽여도 다시 나타납니다. 집안의 개미도 마찬가지죠... 이 흰개미도 놀라운 생존력 덕분에 2억 년이 지난 지구에도 특히 살기 어렵다는 사막에서 생존하고 있습니다. 이들의 생활방식은 조상과 바뀐 것이 없습니다. 여전히 무리를 이루고 삽니다. 식성도 채식성으로써 똑같습니다. 하지만 조상과 다른 게 없다면 환경에 따라 변한 게 없으면 언제나 그 종은 도태되어 버립니다.

이들은 중앙 사막 지하동굴에서 개미탑을 쌓아서 살아갑니다. 개미탑은 공기의 순환 강한 태양 빛에 대한 방어 그리고 먹이가 되는 조류를 키우는 아주 중요한 곳입니다.. 그런데 물 없는 사막에서 어떻게 조류를 키울까요? 그건 이 사막동굴의 비밀에 있습니다.

원래 대륙 중앙 사막은 얕은 바다였습니다. 하지만 대륙이 하나로 합쳐지는 바람에 육지가 되 버렸고 사막이 되어버렸습니다. 하지만 지하로 흘러 내려간 바닷물은 대륙이 합쳐진 뒤에도 지하에 존재하여 석회석을 녹이고 결국엔 지하동굴을 만들어 냅니다. 물론 바닥엔 물이 가득합니다.

terabyte들은 조류를 기르는데 필요한 물을 지하동굴에서 구하죠... 당연히 바닥에 있는 물들은 짠물이지만 사막의 기온 때문에 지하지만 지하동굴의 짠물은 수증기가 되고 수증기는 종유석에 단물로 맺혀서 밑의 바위에 떨어집니다. 즉 이물을 구하는 것이죠..

그렇게 물을 구해서 조류를 키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무리생활은 계급이 생기면 더욱더 효과적인 결과를 낳습니다. 현재 여왕개미 일개미 병정개미 수개미 정도로 나뉘던 계급은 미래에 약 7가지의 계급으로 나뉩니다. 운반을 담당하는 계급. 물을 자신의 몸에 가득 채움으로써 물을 보관하는 역할을 하는 계급. 여왕개미, 전투를 담당하는 계급 등 수없이 많아 집니다.

이들은 계급의 수뿐만 아니라 계급에 따라 그 계급에 맞도록 신체를 더욱 더 변형시킵니다. 운반을 담당하는 개미는 두 다리로 무언가를 운반해야 하므로 다리4개로 걷습니다. 전투를 담당하는 개미는 다리가 걸을 수 없을 정도로 짧아지고 무기가 되는 턱 즉 머리가 커집니다. 이들은 너무 다른 모습이라 서로 같은 종이라고 믿어지지 않을 만큼 다르게 생겼습니다.

그럼 이제 위의 사진을 분석해 봅시다. 위의 사진은 한 마리가 아니라 운반을 담당하는 개미가 전투를 담당하는 개미를 등에 지고 있는 모습입니다. 운반을 담당하는 개미의 머리가 보이지 않고 더듬이만 조금 보이는군요.. 위의 전투를 담당하는 개미는 다리가 보이긴 하지만 너무 허약해서 혼자선 움직이지 못할 듯 합니다. 이들은 2인 1조가 되어 걸어다니는 병기가 됩니다.

이들은 채식성이라 조류를 기르지만 가끔 gardenworm이란 동물을 공격하기도 합니다. 위의 사진과 같이 개미들은 2인 1조가 되어서 gardenworm에게 체액을 내 뿜습니다. 이 체액이 마르면 거미줄 같이 하얀 덫이 생깁니다. 이들이 육식을 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왜 gardenworm을 공격할까요?

벌레 같습니다만 등에 뭔가를 붙이고 다닙니다. 어떻게 된 걸까요??

이름 gardenworm

분류 환형동물(문)

서식지 중앙 사막 오아시스 호수

특징 등의 녹조류와의 공생관계를 통한 생존전략.

크기 45cm

모델 갯지렁이

이들이 등에 차고 있는 것은 무엇일까요? 놀랍게도 조류입니다. 조류가 식물은 아니지만(조류는 식물이 아닌 원생생물 또는 진핵생물계에 속합니다.) 아무튼 동물이 엽록소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 놀랍군요...

이들은 갯지렁이로부터 진화했습니다. 갯벌에 사는 갯지렁이가 걸어서 사막까지 간 것일까요?? 아닙니다. 원래 갯벌 바다었던 지역이 대륙끼리 하나로 합치면서 오랜 기간에 걸쳐 사막으로 변한 것입니다. 갯지렁이들은 처음으로 바다에서 육지생활을 해야하는 위기를 맞게 된 것입니다.

다행히 지하동굴로부터 솟아 오른 물로 인해 사막에는 몇몇의 오아시스 있습니다. 이들은 이 오아시스 주변에서 살아갑니다.

평소에는 물밖에 나와 따가운 햇볕아래 등에 있는 잎 같은 것을 펼쳐 그 안의 조류가 광합성을 할 수 있게 가만히 있습니다. 하지만 드넓은 사막에 장시간동안 가만히 있는 건 포식자로부터의 위험이 커짐을 의미합니다.

terabyte들은 조류가 부족하거나 필요할 때마다 단체로 습격해 gardenworm을 공격합니다. 등 쪽에 있는 잎을 원하는 것이죠... terabyte는 gardenworm에게 굳어버리면 덫이 되는 액체를 뿜어냅니다. 붙잡히면 terabyte들은 gardenworm의 잎을 때어 버리죠.. 하지만 gardenworm의 힘이 훨씬 세기 때문에 개미가 만들어낸 덫을 빠져나가고 오아시스 속으로 도망가 버립니다. 이 오아시스는 지하 동굴과 연결되어 그들은 지하동굴까지 갈 수 있습니다. 하지만 물 속에서도 그들을 노리는 포식자가 있습니다. 바로 다음과 같은 동물입니다.

이름 slickribbon

분류 환형동물? 편형동물??

서식지 중앙 사막 오아시스 호수 안의 수중 석회석 동굴

특징 돌출 된 촉수를 이용해 먹이를 유혹하는 입을 가졌다.

크기 약 3m

모델 ??

동영상을 봐도 책을 봐도 그들의 조상은 알 수 없었습니다. 다만 환형동물 또는 편형동물중 하나라고 추측합니다. 바로 이 동물이 앞의 gardenworm을 노립니다. 이들은 gardenworm을 빠른 속도로 쫓아갑니다. 하지만 gardenworm의 속도가 만만치 않습니다. gardenworm을 거의 잡으려는 순간 gardenworm은 하얀 물질을 뿜어버립니다. 그 물질에 slickribbon은 당황해 버리고 그 사이 gardenworm은 도망가 버립니다. 이들이 gardenworm을 놓친다고 할 지라도 아쉬울 게 없습니다. 왜냐하면 이들은 이 지하 동굴에서 가장 센 먹이 사슬에서 가장 위에 속하는 동물이기 때문입니다. 먹이는 주변에 널리고 널린 거죠...

이들은 돌출된 촉수를 가지고 있는데 평소에는 숨기고 있습니다. 하지만 가까이 먹이가 다가오면 갑자기 촉수를 드러내서 순식간에 사냥해 버립니다. 개인적으로 이 동물에 대한 정보가 별로 없어서 아쉽습니다.

거대한 대륙 중앙사막은 항상 뜨겁고 건조해 사람이 살만한 환경이 되지 못합니다. 하지만 이 더운 사막도 밤이 되면 기온이 영화로 떨어지는 등 일교차가 심해 또 다른 환경이 펼쳐집니다.

밤이 되어 시원해지니 낮 동안 땅 속에서 쉬고 있었던 동물이 하나 둘 씩 나오곤 합니다.

다음과 같이 말이죠.

이름 desert hopper

분류 연체동물(문) 복족(강)

특징 초대형 달팽이. 꼬리의 근육을 이용해 뛰어다님

서식지 중앙사막

크기 50cm

모델 달팽이 류

좀 큰 달팽이입니다. 이름은 desert hopper. 사막을 뛰어다닌다는 뜻입니다.(grass hopper가 메뚜기란 뜻이죠) 달팽이가 뛰어다닌다?? 현대인의 머리로는 문득 이해가 가지 않는군요..

하지만 이 동물도 엄연히 현재 지구에 존재하는 동물에서 시작합니다. 보통 달팽이는 매우 느리지만 일부 바다에 사는 달팽이는 순간적으로 근육을 수축하여 일명 점프를 할 수 있습니다. 달팽이 종류 중 일부는 이런 방식을 개발해 버립니다. 결국 2억 년이 지나서 이들은 더 이상 느린 동물이 아니라 빠르게 뛰어다니는 동물이 됩니다. 캥거루처럼 말이죠.

낮엔 땅속에서 자고 있다가 밤에 나와 사막에 간간이 자라는 식물에게서 이슬과 잎을 먹습니다. 하지만 일부 식물은 그들이 자신을 공짜로 먹게 해 주지 않습니다.

바로 식충식물이란 존재입니다. 이들은 많지 않은 앞과 줄기를 땅위에 내놓지만 실은 땅속에서 무시무시한 덫을 놓고 있습니다. desert hopper가 겁없이 뛰어다니다가 덫에 빠지길 기다립니다. 마침내 desert hopper는 덫에 빠지고 땅 밑으로 빠지게 됩니다. 이 식물은 그 즉시 파리지옥처럼 가시가 무수히 많은 또 다른 잎으로 닫아 버립니다. 가시엔 소화액이 나오고 거의 한 달에 걸쳐 desert hopper를 소화시킵니다. 먹잇감을 다 소화시키고 나면 식충식물은 다시 덫을 만들겠죠.

이름 bumblebeetle

분류 절지동물(문) 곤충(강) 벌(목)

특징 하루에 800km를 비행하는 슈퍼 벌. 곤충 진화의 마지막 단계.

크기 5~6cm

모델 벌 류

이들은 드넓은 사막에서 무언가를 찾아 쉴새없이 돌아다닙니다. 아무것도 먹지 않고서 말입니다. 사실은 먹을 수 있는 기관도 없습니다. 대신 배에 유충 때 모아둔 지방이 있어 하루에 500km 나 되는 거리를 쉬지 않고 날 수 있습니다. 이들이 사막에서 찾고 있는 건 flish라는 동물입니다. 원래 바다에서 사는 동물이지만 거대한 태풍으로 일정한 때마다 태풍에 의해 flish가 죽어서 사막까지 날라 옵니다.

이들이 flish를 찾는 과정은 매우 힘겹습니다. 이들은 드넓은 사막에서 간간히 있는 flish의 시체를 찾아야 합니다. 운 좋게 한 마리가 flish를 찾아내지만 이미 주인이 있습니다. 이미 다른 벌이 개체를 낳아 버린 것입니다. 결국 bumblebeetle은 또다시 돌아다니다가 또 한 마리의 죽은 flish를 찾아냅니다. 하지만 이번엔 식충 식물에게 완전히 속았습니다. 앞의 desert hopper를 잡아먹는 식충식물은 씨앗을 퍼트리기 위해 flish와 똑같이 생겼고 섞은 냄새까지 풍기는 꽃을 피웁니다. 그러면 bumblebeetle이 속아서 오고 곧바로 덫을 놓아 꽃의 어떤 기관을 자극하지 않으면 영원히 빠져 나오지 못하게 합니다.

운 좋게 bumblebeetle는 그 기관을 자극하고 꽃은 갑자기 씨앗을 멀리 퍼트리며 bumblebeetle을 놓아줍니다.

bumblebeetle의 입장에선 여간 짜증나는 일이 아니지만 식물은 이렇게 해서 씨앗을 퍼트리는데 성공합니다.

시간이 없습니다. 배에 저장해둔 지방이 거의 떨어지고 목숨이 위험한 상황이 옵니다.

다행히 열심히 돌아다니는 끝에 주인이 없는 flish를 발견합니다. 그리고선 가만히 앉아 그대로 죽어 버립니다. 그러자 갑자기 배에서 뭔가가 뚫고 벌레가 나옵니다. 이들은 bumblebeetle의 유충입니다. 알이 뱃속에서 깨어나서 지방을 소비하고 있었습니다. 어미벌이 날아다니는 동안에도 말이죠... 아마 어미벌이 flish를 찾지 못한다면 유충은 어미를 먹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더 이상의 먹이는 업어서 뜨거운 사막에서 죽어 갑니다. 자손을 늘리는데 실패한 것이죠... 하긴 이렇게 되나 저렇게 되나 어미 벌은 죽어야할 운명이었습니다. 그러나 자손을 남기고 죽는 게 낮겠죠..

바로 위사진이 bumblebeetle가 flish를 찾은 모습입니다.(절대로 바위위가 아닙니다)

이제 앞에서 언급한 flish란 동물에 대해 알아야 되겠죠.. 그들은 바다에 사니 뜨거운 사막에서 벗어나 잠시 바다로 가야됩니다.

배를 타고(?) 거대한 바다 한가운데 가면 수면 위를 날아다니는 뭔가가 보입니다. 바로 이 동물입니다.

이름 flish (플리쉬)

분류 척색동물(문) 경골어(강)

특징 날개로 변한 지느러미. 안 밖의 두개의 입. 폐로 대체된 아가미

크기 50cm

모델 날치류

날치류는 위협을 느끼면 커다란 지느러미를 펼쳐 공기를 가로지르며 200~300미터까지 활공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단지 이건 날아다닌다는 개념이 아니라 잠시 떠서 이동하는 정도죠... 하지만 먼 미래엔 날치류는 아예 바다 위에서 날아다닙니다. 공중을 삶의 장소로 선택해 버린 것입니다. 어떻게 된 것일 까요?

그건 바다의 변해 가는 생태계에 이유가 있습니다. 생물들간의 점점 치열해져 가는 생존 경쟁에 있어서 기존의 바다를 버리고 하늘을 선택하게 된 것입니다. 그리고 이 시대의 바다엔 무서운 포식자들이 들끓는 아주 위험한 바다입니다. 이들이 바다가 아닌 하늘을 선택한 것은 아주 좋은 선택인 듯 합니다.

어류가 바다가 아닌 하늘에서 살아가려면 날개가 있어야 합니다. 이들의 커다란 지느러미는 좀더 커지고 튼튼한 근육이 붙게 됩니다. 즉 날개로 바뀌어 버립니다. 그러나 flish의 날개는 조류의 것과 비교해서 다르고 곤충의 것과도 다릅니다. 독자적으로 새로운 기관을 탄생시킨 것입니다.

하지만 이들 3가지 동물의 날개는 그 발원지가 다르더라도 비슷한 역할을 합니다. 즉 발생기관은 다르지만 결과적으로 같은 역할을 하는 기관. 즉 이들의 날개는 상사기관입니다.

그리고 하늘에서 살기 위한 두 번째 조건은 공기호흡을 하기 위한 폐입니다. 원래 부레였지만 하늘생활에 적응하면서 부레는 그 역할이 변형되어 폐로써 역할이 바뀌어 버립니다.

그리고 수분의 증발을 막는 피부를 가지고 있어야 되겠죠... 이렇게 해서 그들은 원래 어류였지만 하늘을 자신의 무대로 삶는데 성공합니다. 가끔 쉬거나 먹이를 사냥할 때말고는 하루종일 하늘에서 날아다닙니다. 그렇지만 독특하게 진화된 안쪽, 바깥쪽으로 되어있는 두 개의 입은 참 이상해 보입니다... 그러한 입의 구조가 무슨 이득이 있을지 의문이지만 아무튼 그 생물에겐 의미가 있겠죠... 이 안쪽, 바깥쪽의 이중으로 된 입에 대해선 동영상과 책에서 언급이 없었습니다.

이들은 바다의 먹이사슬에서 꽤 높은 층에 해당하는 상위그룹이지만 자기보다 더 위협적인 rainbowsquid의 먹이가 되거나 거대한 태풍에 쓸려서 대륙중앙부 거대사막까지 도달할 때가 종종 있게 됩니다. 이미 태풍 안에서 기운이 빠진 flish는 사막에서 죽어버리고 이 동물의 시체는 bumblebeetle에게 중요한 먹이이자 자손번식의 중요한 수단이 됩니다.

그런데 flish는 알을 낳을까요? 어린 개체를 낳을까요? 또는 어린 개체는 바다에 살다가 나중에 하늘로 옮길까요 아님 바로 하늘에 살까요??

불행이 이들이 알을 낳는지 어린 개체를 낳는지 아님 그 어린 개체가 바다에 살다가 커서 하늘로 옮기는지 바로 하늘을 날아다니는지에 대한 그 생물의 일대에 관한 정보는 알 길이 없었습니다. 책이나 동영상에서도 그러한 정보는 없이 단순히 성체의 모습과 삶에 대해서만 묘사되었을 뿐 더 이상 자세한 내용은 다루지 않은 것 같습니다. 아쉽군요...

2억년 뒤 바다에선 이처럼 거대한 오징어가 살지도 모릅니다.

이름 rainbowsquid

분류 연체동물(문) 두족(강)

특징 36미터 길이의 거대 해양생명체.

크기 36m

모델 오징어류

이들은 앞의 flish처럼 바다를 떠나지는 않았지만 덩치가 엄청나게 큽니다. 비록 한쪽은 삶의 터전을 바꾸어 버리고 한쪽은 덩치가 커진다는... 다른 말로 이들 두 생명체는 전혀 다른 형식으로 진화했지만 공통점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생존 경쟁 때문에 이들이 가지고 있던 특징들이 많이 달라진 것이 있습니다. 즉 결과는 다르지만 원인이 같다는 예기입니다. 치열한 생존경쟁이 벌어지고 있는 바다는 2억년 뒤 경쟁은 더욱더 치열해 집니다. 생명체들은 살아 남기 위해 자신의 뭔가를 변화시킬 필요 가 있었습니다. 이에 대해 flish는 아예 바다에서의 경쟁을 피해 하늘로 방향을 바꾸었고 rainbowsquid는 엄청나게 커진 덩치로 다른 생물들에게 맞서고 있습니다.

즉 오징어류의 한 부류(또 다른 부류는 뒤에 북부 우림 이야기에서 나옵니다)가 살아 남기 위해 덩치가 커져버린 것입니다. 이 말은 즉 이 시대의 바다엔 덩치가 작은 오징어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예기가 됩니다. 실제로 2억년 뒤 바다에는 작은 덩치의 오징어는 존재하지 않게 되죠.. 저렇게 무식하게 큰 오징어만 살아남게 됩니다.

비록 rainbowsquid가 엄청난 덩치를 가지지만 보호색이라는 또 다른 무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피부의 세포에 있는 색소를 변화시킴으로써 바다에서 자신의 거대한 덩치를 통째로 숨길 수 있습니다. 바다에서 이들의 존재는 색깔로 구별할 수 없고 다만 촉각과 후각 물살의 흐름으로만 그 존재를 느낄 수 있는 존재가 됩니다. 그들의 보호색은 인간의 눈으로도 어느 정도 색이 불연속적이라는 것에 대해 그들의 존재를 짐작할만한 수준입니다.

즉 바다 안에서 이들을 찾는 건 매우 어려운 일이 되죠... 다만 서로간의 경계나 포식자에 대한 경계로써 이들은 모습을 드러내고 다양한 색을 발함으로써 서로에게 경고합니다. 이들의 경계태세는 마치 네온사인을 보듯 아름답고 다양한 색을 발합니다. 또한 이들의 세포 속 색소의 변화는 매우 복잡해서 우리는 rainbowsquid가 어느 정도의 지능을 가졌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실제로 rainbowsquid의 복잡한 색소변화는 신경계가 모인 원시적인 뇌에서 명령을 내리고 지시합니다. 이는 두족류가 지능이 급속도로 좋아지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즉 두족류들의 뇌의 진화가 촉진되기 시작한 것이죠.

이들은 여러 가지 먹이를 먹는데 바다 속 생명체뿐만 아니라 하늘의 flish까지 사냥합니다. 거대한 덩치 때문에 이들은 천적이 거의 없을 것 같지만 무리로서 이들을 사냥하는 존재가 있습니다.

무엇일까요??

이름 sharkopath(샤코파스)

분류 척색동물(문) 연골어(강)

특징 상어의 후손. 시속 40km속도. 발광 생명체이다

크기 현재의 상어정도

모델 현재의 상어류

아마도 가장 오래된 생물이라고 한다면 은행나무, 바퀴벌레등을 생각하겠지만 상어도 고생대중기에 나타나 3~4억 년 동안 지구에 존재한 뼈대있는 동물입니다. 그만큼 상어는 오래되었고 생명력 또한 강한 동물입니다. 고생대중기에 나타나 지금까지 생존했기 때문이죠...

아마 상어는 그 질긴 생존력 때문에 2억 년이 지난 지구에도 여전히 살아남아 번성할 것이 분명해 보입니다. 이 상어들은 평소에는 개인행동을 하지만 사냥만큼은 단체행동으로 엄청난 조직력과 협동심을 보여 줍니다.

이들은 빠른 축에 속합니다. 거기다가 자신의 몸에서 빛을 낼 수 있습니다. 이 빛은 동료들간의 신호로써 사냥이나 다른 그 밖의 행동에 큰 도움을 줍니다. 즉 간단한 의사소통능력을 가지게 된 것입니다.

위의 사진에서 sharkopath가 무리를 지어 거대한 rainbowsquid를 사냥하려고 하는 장면입니다. 지금도 상어는 바다에서 무서운 존재이지만 미래에도 여전히 무서운 존재가 됩니다. 미래 바다는 이런 무시무시한 동물들로 인해 생명체가 살아가기 힘든 곳이 됩니다.

바다에는 또한 살아남기 위해 생식방법을 바꾼 동물들이 있습니다. 바로 다음과 같은 동물입니다.

이름 silverswimmer(실버 스위머)

분류 절지동물(문) 갑각(강)

특징

크기 다양함.

모델 갑각류

여기서 silverswimmer란 완전한 하나의 종(種)을 뜻하는 것이 아닌 갑각류들의 유생을 뜻하는 말입니다. 잘은 모르겠지만 미래의 갑각류들은 아마 생존전략으로 성체 때 자손을 남기는 기존의 방식을 버리고 어린 유체일 때 자손을 남기는 방식을 택한 것 같습니다.

즉 신체는 미성숙이지만 성적으로는 성숙하여 자손을 남길 수 있는 상태가 되 버립니다.

그림의 silverswimmer들은 귀여운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들이 성체가 되면 보통 일반적인 갑각류의 모습으로 돌아가 버립니다.

이제 우리는 드넓은 바다도 아닌 또한 거대한 중아 사막도 아닌 또 다른 세계에 떠날려 고 합니다. 바로 대륙 북부의 빽빽한 밀림입니다.

비록 대륙이 하나가 되어 대륙중앙에 거대한 사막이 생기고 기존의 생태계가 크게 훼손되는 등의 좋지 않는 사건이 일어나지만 거대한 대륙은 또 다른 환경을 만들어 냅니다. 즉 1년 내내 비가 내리는 우림 지역입니다.

대륙중앙은 사막이지만 대륙 북쪽은 빽빽한 밀림이 자리잡습니다. 왜 그럴까요??

그건 바다가 일으키는 온난, 다습한 기단이 흐르는 방향과 이를 가로막아 버리는 산맥에 그 이유가 있습니다. 특히 북쪽 바다에서 생긴 온난, 다습한 기단은 바람을 따라 남쪽으로 내려갑니다. 하지만 대륙의 충돌로 인해 생긴 거대한 산맥은 기단의 움직임을 방해하고 결국 그 기단은 그 자리에 머물러서 대륙북쪽 지역은 따듯하고 항상 비가 내리는 우림 지역으로 변모합니다. 반대로 산맥을 넘은 지역. 즉 중앙의 거대한 사막으론 바다의 온난, 다습한 기단이 전혀 닿지 못하게 되고 결국 지독히도 건조한 사막이 되어버립니다.

이제 우린 바로 이 우림 지역으로 떠날 생각입니다.

이 우림에는 일년 내내 비가 내리고 바닥엔 키가3m나 되는 이끼와 지의류가 가득합니다. 그들의 키가 3m까지 자랄 수 있었던 이유는 1년 내내 비가 내려 공기에 수분이 가득 차 버려 선태식물과 지의류가 살기엔 최고의 환경이 되어버렸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우리는 새처럼 나무사이를 지나며 날아다니는 한 생명체를 볼 수 있습니다. 색은 아름답지만 울음소리는 그다지 아름답지 않습니다. 그리고 깃털이 하나도 없습니다. 박쥐종류의 후손일까요?? 아마 그 동물은 다음과 같을 것입니다.

↑사진에 디스커버리 채널의 로고가 보입니다.

이름 forest fish

분류 척색동물(문) 경골어(강)

특징 앞의 소개된 flish친척. 나무가지를 잡을 수 있게 진화된 지느러미 날개로

진화된 지느러미 등등.

서식지 거대대륙 북부 우림 지역

크기 30cm ~ 40cm

모델 날치류

놀랍게도 이들의 조상은 어류입니다. 하지만 어류의 특징도 없으며 양서류 파충류 조류 포유류의 특징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아마도 어류에서 새롭게 진화된 종류이지 싶습니다.

이들은 날치류에서 진화했는데 앞에 나온 flish의 친척이기도 합니다. 원래 고향은 바다였지만 하늘로서 삶의 공간을 바꾸었고 우연히 북부우림에 퍼져 flish와 다르게 진화된 종류입니다. 즉 한 조상에서 나온 굉장히 가까운 친척입니다.

하지만 바다 위 공기 중에서 사는 것과 숲에서 사는 것은 많은 면에서 다릅니다.

우선 숲에는 그들의 이동경로를 방해하는 나뭇가지가 있고 그들을 덮칠 수 있는 적들이 사방팔방 존재합니다.. flish의 천적은 바다 및 에만 있지만 forest fish의 천적은 나무에 사는 동물이라면 사방팔방 어디에든지 있을 수 있죠...

아마 그들의 삶은 flish보다 많이 힘들 것입니다. 다행히 이들은 숲에서 살 수 있게 나뭇가지에 매달릴 수 있는 지느러미에서 변형된 갈고리 비슷한 것이 있고 날개도 있습니다. 부리처럼 변형된 입도 있고요... 하지만 서식지의 특정성 forest fish는 그 친척인 flish와는 달리 먹이사슬관계에서 하위층을 맞게 됩니다.

이들은 양서류처럼 비가 오는 날에 활발하게 활동합니다. 아직 육지생활에 완전히 적응하지 못한 증거가 되겠죠...

이제 이 우림 속에서 가장 큰 동물을 만나 봅시다. 바로 다음과 같은 동물입니다.

이름 megasquid

분류 연체동물(문) 두족(강)

특징 2억 년 후 최고크기의 육상동물.

크기 7m 8ton

서식지 북부 우림 지역

모델 오징어 류

사진으로 보니 오징어와 닮아 보이지만 실제로 이들의 조상은 오징어가 속하는 두족류입니다. 곤충 양서류에 이어 두족류가 육지로 완전히 올라 왔습니다. 1억년 전(지금으로부터 2억년 후의 세계를 기준으로 함) swampus(1억년 후 Green world에 나옴) 가 육지를 정복할 기미를 보이더니 다시 1억년 후에 두족류가 완전히 육지를 정복하고 말았습니다.

위에서 rainbowsquid에 대하여 설명할 때 오징어의 한 부류가 몸집이 커지는 쪽으로 진화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여기서 또 다른 쪽으로 진화한 오징어의 다른 부류의 예가 바로 megasquid입니다. megasquid는 rainbowsquid와는 달리 아예 바다를 포기하고 육지를 선택한 경우입니다.

그런데 오징어를 포함한 두족류가 육지에 상륙하고 육지생활에 적응. 완전한 육지동물이 될 때까지 다른 육지 동물들은 뭐 했을까요? 그냥 빤히 바라만 보았을 까요??

아닙니다.. 만약 기존의 육지동물. 양서류 파충류 조류 포유류가 그때까지 살아 있었다면 두족류는 육지에 상륙하고 싶어도 육지엔 틈이 없어서 육지로 상륙하는걸 포기했을 겁니다. 이미 육지는 그들만으로도 충분히 차지했고 더 들어올 만한 틈은 없습니다.

하지만 미래엔 상황이 다릅니다. 지금으로부터 1억 년 후 포유류가 멸종 한 것에 이어 2억년 후엔 모든 육지 척추생물들이 멸종합니다. 2억 년 후엔 땅을 뛰어다니는 포유류도 파충류, 양서류도 없고 하늘을 나는 조류도 없습니다. 이제 육지에는 그들이 차지한 영역 생태적 지위가 사라져 버렸습니다. 이제 누군가가 그 자리를 메꾸어야 합니다. 육지 척추동물의 멸종으로 인해 텅 빈 육지에는 두족류가 공중은 어류의 후손이 차지하게 됩니다. 육지척추동물이 사라진 덕택이죠... 물론 바다 속 환경이 안 좋아 진 것도 그 이유가 됩니다.

좋은예로 중생애때 공룡에게 눌려지냈던 포유류가 공룡이 멸종한 이후 급격히 진화한 경우가 있습니다. 만약 공룡이 멸종되지 않았다면 현재 포유류의 진화가 이렇게까지 다양해 질 수는 없었겠죠... 틈이 없으니까요..

이 북부 우림 속 가장 큰 동물은 바로 megasquid입니다. 이들은 키가 7m에 몸무게가 8t까지 나갑니다. 뼈도 없는 무척추동물이 그 무게를 지탱 할 수 있을까요?

하지만 가능합니다 그것이 가능한 이유는 바로 걸어 다니는 8개(2개는 사람의 손처럼 사용합니다)의 다리 근육에 비밀이 있습니다. megasquid의 다리 근육은 이중구조로 되어 있어서 강한 무게를 뼈도 없이 견딜 수 있습니다. 몸통으로부터 발까지 이어진 근육 다발. 그리고 그 근육다발을 원형으로 에워싸는 원형근육 이렇게 이중으로 되어있어서 그들의 다리는 매우 튼튼합니다.

그리고 나머지 두개의 촉완으로 나무가지에 매달린 열매를 딸 수 있죠.. 그리고 megasquid의 몸통에 달린 녹색의 기관은 소리를 공명시키는 기관으로써 지 기관으로 소리를 냅니다.

아무튼 megasquid는 다른 육지 동물처럼 폐도 생겼습니다.... 이들은 이제 완전한 육지 동물입니다. 2억 년 후 가장 큰 동물입니다. 이제 두족류는 바다 속에서 헤엄치면서 우리 인간의 반찬에 올라오는 단순한 동물이 아닙니다. 그들이 이제 당당한 육지 생명체가 되는 것입니다. 그것도 가장 큰 육지동물로서 말입니다.

동시대에 megasquid말고도 육지를 정복한 또 다른 두족류가 있습니다. 바로 이 동물입니다.

이름 squibbon

분류 연체동물(문) 두족(강)

서식지 북부 숲지대

특징 육상으로 올라온 오징어. 인류이후의 지구에서 가장 기능이 높은 생명체

크기 30cm~40cm

모델 오징어류

도저히 지구 생명체라고 볼 수 없고 차라리 화성인 같습니다. 하지만 이들도 엄연히 지구 생명체의 후손으로써 2억 년 후 지구에 존재하게 됩니다.

이들은 어떻게 보면 megasquid의 먼 친척이지만 여러 가지로 다릅니다. 덩치도 작고 덩치가 작은 만큼 원숭이처럼 나무사이를 마음껏 돌아다닐 정도로 날렵합니다. 아니 그 이상입니다. 척추동물인 원숭이와는 달리 조상이 연체동물 이었던 만큼 squibbon은 몸이 유연해 원숭이와는 달리 다양한 형태 모습을 가질 수 있고 나무 사이를 자기 집처럼 돌아다닐 수 있습니다. 이들의 나무 타는 실력은 수준 급인데 그건 먹이감인 forest fish를 포획하기 위해 연습한 결과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자유자재로 움직이는 8개의 다리와 2개의 촉완은 squibbon이 다양하고 창의적인 행동을 할 수있도록 합니다. 그리고 달팽이처럼 긴 촉수 끝에 메달린 눈은 이들이 사방팔방을 볼수 있게 합니다.

그리고 squibbon은 사회성 동물로써 굉장히 복잡한 사회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개미 같은 계급사회랑 또 다릅니다. 한 예로 이들은 어린 개체를 보호하면서 이동하는데 중간에 megasquid에게 어린 개체를 빼앗겨 버리기도 합니다. 하지만 squibbon은 나무를 오를 수 없다는 점을 이용하여 나뭇가지나 나무 열매를 마구 던져 megasquid가 어린 squibbon을 포기하게 만듭니다. 바로 위의 사진이 squibbon이 열매를 들고 있는 보습입니다. 결국 이들은 인류이후 가장 머리가 좋은 생명체가 됩니다.

아마 먼 미래에 인류문명이 멸망한 이후 숲 속에서 squibbon에 의해서 또 한번 문명이 부활할지도 모릅니다.

이름 slithersucker

분류 진핵생물계(점균류)

서식지 지구의 북부 숲지대

특징 먹이를 잡기 위해 젤리 같은 끈끈한 점액질을 분비하는 육식 생명체.

크기 ??

모델 점균류

위 사진에 나오는 동물은 지금까지 지구역사상 한번도 출현한 적이 없는 새로운 종류의 생명체입니다. 동물도 아니고 식물도 아닌 원시적인 생명체입니다. 이들의 조상은 점균류 들인데 점균류 부류 중 일부는 몸의 형태가 자유자재로 바뀝니다. 이들이 미래에 가서는 더욱더 크고 무서운 포식자가 됩니다.

이들은 나무 위에서 끈끈한 점액질의 물질을 분비하여 자신의 모습을 끊임없이 바꿀 수 있습니다. 이들은 이렇게 나무 위에서 편하게 자신의 분비물을 뿜어내 forest fish같은 먹이감이 점액질의 물질에 달라붙게 만듭니다. 먹이감은 발버둥 쳐보지만 끈끈한 점액질의 물질에 그대로 붙잡히고 산성물질로 먹이감을 녹여서 섭취합니다.

이들은 몸이 자유자재로 바뀌고 강력한 점액질의 분비물도 가지고 있지만 이동속도가 느리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 약점을 극복하기 위해 이들은 어수룩한 megasquid를 이용하기도 합니다. slithersucker는 나무에서 조용히 열매모양으로 몸을 바꾸어 버리고 megasquid가 자신을 먹길 바랍니다. 결국 megasquid에게 먹힌 slithersucker는 megasquid의 뇌를 조정하여 자신이 의도하던 곳에 가게 만들고 재채기를 하게끔 유도하여 자신을 뱉어내게 합니다. slithersucker가 빠져나간 megasquid자신이 무엇을 했는지도 기억 못한체 다시 자기 갈 길을 걸어갑니다.

아마 미래에는 어느 동물이든 어느 정도의 지능은 가지고 있을 겁니다. 그만큼 생존경쟁이 치열해 졌다는 예기가 되겠죠...

출처 https://kin.naver.com/qna/detail.nhn?d1id=13&dirId=130102&docId=37672650&qb=7KCE7ISk7IaNIOuPmeusvA==&enc=utf8&section=kin.ext&rank=2&search_sort=0&spq=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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