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스틱 인조종이(상품명 : 백진주)의 장점
첫째, 환경을 보호한다. 백진주는 원료자체가 석유화학 제품으로서 종이를 만들기 위해 나무를 베지 않아도 되어 1차적으로 환경을 파괴하지 않는다.
둘째, 재활용이 가능해 자원의 낭비를 막을 수 있다. 백진주는 사용후 회수하여 재차 플라스틱 판이나 기타 플라스틱 가공품으로 재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불필요한 자원의 낭비를 막을 수 있다.
셋째, 얇고 가벼운 백진주의 특성으로 우편요금 절약 및 학생들의 건강을 지킬 수 있다. 백진주는 일반 종이에 비해 가볍고, 강하며, 찢어지지 않는 특수성이 있어 펄프가 많이 사용되는 두꺼운 종이를 대체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백진주로 제작한 우편료를 절감할 수 있고, 교과서로 사용시 책의 무게를 줄여 성장기 어린 학생들의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넷째, 서로 다른 두 가지 재질사용으로 인한 환경파괴를 막을 수 있다. 천연용지는 방수를 위해(PE), 혹은 인쇄의 선명도를 위해 (BOPP) 코팅을 하는데, 이는 공정이 번거로울 뿐 아니라. 코팅으로 인해 재활용을 할 수 없어 자연 자원의 남용과 낭비를 초래하게 된다. 그러나 백진주는 단일 재질이기 때문에 회수 및 재활용에 적합하며, 라벨, 스티커, 쇼핑백 등 일반 종이에PE혹은 OPP 재료로 라미네이트 코팅을 하는 제품을 훌륭하게 대체할 수 있다.
다섯째, 중요 문건이나 중요 서적을 영구보존 하는데 적합하다. 백진주를 활용한 책자나 문건은 물 속에서도 볼 수 있다. 또 벌레 먹지 않고 쉽게 찢어지지 않으며 다이옥신으로 인한 환경 오염의 피해도 거의 없어, 중요문건이나 중요서적을 영구보존 하는데 적합하다. 서적, 달력, 지도, 교과서, 앨범, 브로셔, 사진첩, 스티커용지, 포장지 등 일반 인쇄품목이나 그 가공품에 응용이 가능하다. 또한 내구성이 강한 특성으로 영구보존 자료 제작에 적합하다.
** 인조종이의 4대 용도
1) 우수한 인쇄특성과 저렴한 가격으로 일반합성지를 대체
각종 인쇄 : 인쇄의 수려함, 적용인쇄방식의 다양성, 저렴한 가격으로 일반합성지 대체
교통,관광,학습,벽걸이지도 : 인쇄의 수려함, 지도의 고급화, 찢김방지, 저렴한 가격으로 일반합성지 대체 가능
감열지, 접착지 : 우량한 품질, 저렴한 가격으로 일반합성지 대체
대중포스터지 : 인쇄의 수려함, 저렴한 가격으로 일반합성지 대체
각종 라벨 : 인쇄의 수려함, 저렴한 가격으로 일반합성지 대체
잉크젯 용지 : 저렴한 가격으로 일반합성지 대체
항공화물 택 (꼬리표) : 인쇄의 수려함, 저렴한 가격으로 일반합성지 대체
2) 일반지에 PE혹은 OPP재료로 라미네이트 코팅을 하는 제품의 대체
프레소(배면식) 라벨 : 동판지에 OPP재질로 코팅하여 재작하는 라벨지를 대체, 본 제품은 단일소재임
스티커 용지 : PE재료 활용한 스티커 용지 대체, 본 제품은 단일소재임
랩 어라운드 라벨 : 동판지에 OPP재질로 코팅하여 재작하는 라벨지를 대체, 본 제품은 단일소재임
쇼핑백: 우피지에 OPP재질로 코팅하여 재작하는 쇼핑백용지를 대체, 본 제품은 단일소재임
상업용평판인쇄포스터 : 동판지에 OPP재질로 코팅하여 재작하는 포스터용지 대체, 본 제품은 단일소재임
3) 가볍고, 방수, 찢기지 않는 특성으로 일반 인쇄품목이나 그 가공품에 응용 가능함
설명서,서적,잡지,달력,지도,교과서,회사소개책자,졸업앨범 : 찢겨지지 않고,벌레가 먹지 않으며,방수가 되는 특성으로 천연종이로는 해결할수 없는 기능성이 요구되는 제품제작에 탁월한 효능이 있을뿐만 아니라, 종이보다 가볍고 얊아 무게를 현저해 줄임으로써, 교과서 지도,잡지,달력,졸업앨범 재작등에 활용할 수 있음.
스티커용지,원료포장용지,벽걸이용품,사진첩,일반포장지 : 방수와 찢김이 없는 특성으로 비닐(프라스틱)을 재료로한 가공상품에 광범위하게 사용될 수 있음
4) 내구성이 강한 특성으로 영구보존 자료 재작에 적합
잉크젯 용지 : 천연종이보다 내구성,방수성,절단성이 강해 영구보존용 제품제작에 적합
레이저프린터 용지 : 천연종이보다 내구성,방수성,절단성이 강해 영구보존용 제품제작에 적합
[참고] 잡지기사 일부
* 물에 젖지 않는 종이로 만든 책. 목욕을 하면서도 젖을 걱정 없이 읽을 수 있다.
기존의 신문과 함께 배달되는 광고지처럼 펄프로 만들어진 종이 위에 코팅을 한 것이 아니다. 처음부터 종이의 성질에 가깝게 만들어낸 석유화학 제품들이다.
미국에서는 뉴욕의 출판사인 멜처미디어사가 이 기술을 개발해 '듀라북스(Durabooks)'로 이름 붙였다. 이 기술로 만들어진 책은 물을 흡수하지도 않고, 찢어지지 않으면서 신축성 있게 늘어나는 성질을 지녔다. 단지 포도주를 떨어뜨렸을 때 약간의 얼룩이 질 뿐이다.
이 같은 방수 책에 대한 수요가 얼마나 많을지 의문이지만 멜처미디어사 관계자는 "최근 물 속에서 가볍게 볼 수 있는 '아쿠아 에로티카'와 같은 화보 위주의 책들이 12만부나 팔려나갈 정도로 기대 이상의 판매 호조세를 보였다"고 말했다.
앞으로는 어린이용 방수 책을 선보일 계획이다. 부모들이 아이를 목욕시키면서 얌전히 있도록 동화책을 들려주는 것을 선호하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스킨스쿠버 다이버들도 바다 속에서 해양생물에 대한 도감을 휴대, 참조할 수 있는 등 이 책의 실용화가 계속될수록 응용가능한 분야가 늘어날 것이라고 멜처미디어사는 예상했다.
대만 포모사그룹에서 개발된 '백진주'도 멜처미디어사에서 개발한 것과 같은 플라스틱 종이이다.지난해 포모사그룹 왕융칭(王永慶) 회장의 자서전 발간에 쓰이면서 국내에 처음 소개됐다.
기존의 종이를 이용해 책을 만들 때와 비해 전용 잉크를 사용해야 하는 등 제작비용이 2.5배 더 들어간다는 점이 흠이다. 대신 종이생산을 위해 나무를 베어낼 필요가 전혀 없고 사용 후 회수, 다른 플라스틱 제품으로 재활용이 가능해 환경친화적이라는 평가를 듣고 있다. 또한 벌레도 먹지 않고, 찢어지지도 않아 중요 문건의 영구 보존에 매우 적합하다는 점을 내세운다.
포모사그룹의 한국지사인 포모사코리아 김정환 과장은 "이 같은 특성으로 최근 뉴질랜드에서는 '백진주'를 이용해 위조가 불가능한 지폐 생산을 추진 중이다"고 귀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