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vs부경대vs동아대vs울산대vs창원대vs금오공대

국립대는 경상대랑 금오공대 부경대 네요..

나머지는 사립대학인거 아시죠?(창원대는 잘모르겠네요)

제가 금오공대에 대해 잘알아서 금오공대 설명이 좀 길겁니다.

인지도에 따르면

울산대>경상대>동아대>부경대>금오공대 이런거 같네요..

창원대는 생소한듯..

울산대는 도시가 유명해서 인지도는 있으나 울산대가 명문대라고 보긴 어렵구요...

울산대는 의대는 의대중에서도 최고수준이라고 들었긴한데 다른 학과는 좀....

그리고 울산은 현대자동차가 유명해서 이곳도 기계쪽으로 지원이 많이 가는 학교일것으로 예측되네요

게다가 사립이니... 학교 서비스에서 차별좀 받으실 거임

경상대는 전 관심없는데 저 고등학교다닐때 많은 학생이 가고싶어 했던 학교 입니다..(전 작년 졸업생임.)

저희 학교가 경북 구미 거든요. 경상대는 경남에 있었나?? 솔직히 금오공대 못가는 애들이 좋아했던걸로아네요..(금오공대가 구미에 있죠..)

동아대는 제가 고1때 수학여행가면서 밥을 얻어먹으면서 홍보 들었던 곳인데,

캠퍼스 무지 크더군요.. 그학교 졸업한 분중 최홍만이 있었던거 같음...

사립대학교의 캠퍼스가 크다면 등록금은 대충 감이 오시겠죠??

땅값이 싼곳이라면 모르겠지만 등록금 에대해 조금 알아 보시고 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다음 금오공대. 저도 금오공대를 다녔는데 반수하려고 이번에 수능 쳤거든요.

금오공대 중 TOP3 라는 전자공학, 기계공학, 컴퓨터공학 중 기계공학입니다.

그이외에 학과는 차이가 많이 나거든요.. 위의 학과는 밑의 학과 개무시합니다.

비슷한 학과가 중간에 끼어있으면 밑의 학과 이름도 잘모르니 어느학과가 높은지 잘모르는데..

제가알기로 배치표에 TOP3학과가 한칸에 있고 밑에 공란이 두개정도 있고 신소재 인걸로 아는데...

그리고 금오공대는 특징이 뭐냐면 이름에 공대가 붙는 겁니다...

문과대학은 한개 학과 인가 그렇습니다.. 문과애들이 보기에는 개썩은 전문대에서 한개과만 있는 정말 작은 대학이구나!! 이런 생각?? 우리나라 인구 대다수가 과반수이상 문과라는걸 감안한다면 대부분학생에게

전문대로 보여집니다. 공대라고는 포항공대밖에 못들어 봤을 거니까요..

과거에는 인하공대, 아주공대 였던걸로 알던 대학은 종합대가 되었으니까..

구미 주변에서 취직한다면 금오공대라는 이름이 위에 적힌 대학보다 명문대학이라고 말할수 있겠지만..

한가지 생각해야 할게 있다면 금오공대에 신소재 나와서 취직할곳은 없을 것 같습니다...

구미에 살아서 잘아는데 구미는 삼성 엘지등 전자회사중 최고인 회사들이 밀집한 전자공단 지역입니다.

그래서 다른학교와 달리 전자공학, 기계공학, 컴퓨터공학 이런 학과가 명문이 된거구요...

결국 다른지역에 취직하려면 금오공대라는 이름값은 헐값이 될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른지역에서 옆집 엄마가 "너 무슨대학 다니니?"라고 물어서 "금오공대요"라고 대답한다면

속으로 전문대다니는구나 하고 생각 할겁니다. 저같은 경우도 서울에서 살고 싶은데

게임같은걸 해도 무슨대학다니냐고 물었다가 금오공대라고 말하면 1학년 마치고 취직하지 않냐고 묻습니다.

나름 4년제 국립이고 웬만한 4년제 국립중 금오공대 기계라면 중상위권 정도의 학교거든요..

기계중에서는 서울대, 시립대, 부산대, 경북대 다음일 겁니다. 그런데도 다른데 가면 무시 당합니다.

(충북대보다 높은데 대부분 충북대를 더 명문이라고 생각할거임.)

아무튼 금오공대 신소재라면 비추입니다. 금오공대는 TOP3학과 이외에 희망이 없습니다..

부경대는 제가 담임과 상담할때 들어본거 같은데 부산에 있는대학 맞죠??

점수는 금오공대 수준이었던거 같던데?? 부산은 큰도시니까 신소재와 관련된 회사도 많을 겁니다.

창원대는 생략하겠습니다..너무생소하네요.

참고로 덧붙이자면 학교 선생님과 상담할때 조언해 드립니다..

상담할때 선생님이 사용하시는 정보와 배치표와는 차이가 있습니다.

상담할때 사용하시는 프로그램은 대부분 상향이라고 나옵니다. 100%는 믿지 마세요.

이런건 학교의 대학 진학률을 높이기 위한 겁니다. 고등학교입장에서 자기학교 명성 높이는건

단순 합격률과 서울권 합격자수, 경북대나 부산대합격자수 이정도만 중요하지 그밑의 대학은

그아이의 인생과 상관없는 합격 여부가 중요하거든요.

그다음 배치표도 100% 믿지 마세요. 배치표 입장에서 실제 합격 컷을 쓴다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하향지원 하더라도 한칸 위정도 하지 두칸 위에학생들은 지원하지 않을 겁니다.(현재컷이라 적은 점수애들이 지원하지 않을겁니다.)

그럼 실제 등급컷을 쓴다면 실제로 등급컷이 일정하지만 그학과에 쓰는 학생이 대부분 하위 점수들...

대학 입장에서 싫어 할겁니다. 또한 등급컷 조사를 내년에도 해야 할텐데 변동한다면 더욱 어려워지고,

대학에서 협조도 안해줄거고..

실제 등급컷은 적혀있는것보다 낮습니다. 추가 합격이 있거든요. 추가합격이 대부분 5차 이상하는걸로 아는데, 배치표 등급컷은 최초합격이거나 1차추가 합격정도의 컷일것으로 추정되네요..

저같은 경우 작년 수능이 망쳐서 모두 상향했는데(사실 떨어지길 바랬음.)

기계과는 다군 40명정도 모집하는데 후보 200번이 넘었는데 합격 했습니다..

의외로 다군 후보는 잘빠집니다.

올해도 상향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