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의 구조를 결정하는 기본힘이 전자기력인가요?

원자의 구조를 결정하는 기본힘이 전자기력인가요?

작성일 2023.10.24댓글 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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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과학서를 읽다가 좀 바보같긴 한데 궁금한 내용이 생겨 질문 드립니다.
아래 글의 굵은 글씨체로 작성된 게 하고싶은 질문(요지)입니다. 



1. 세상의 기본 힘은 강력,약력,전자기력,중력으로 4가지이다.

2. 원자핵과 전자를 결합하는 힘은 전자기력이다. -> 따라서 전자기력이 원자의 크기와, 원자의 구조를 결정한다고 볼 수 있다.

 여기서 (쿨롱법칙에 따라) 전하량이 서로 다른 원자핵과 전자는 전자기력에 의해 서로 끌리므로 전자기력이 원자의 크기와 구조를 결정한다고 볼 수 있다ㅡ까지는 이해되는데

그러면 원자핵과 전자는 전자기력에 의해 서로 챱 달라붙어야지 왜 확률 분포 함수에 따라 구름처럼 퍼져있는건가요?
서로 꽉 껴안고 있어야 되는 거 아닐까요? ㅋㅋㅋ 마치 빅 크런치처럼요! ㅡ 따라서 원자는 원자핵만큼 매우 작은 크기여야하지 않을까요?




제 머릿속으로 혼자 직관적으로 이해해보려 했는데 전자는 아마 운동량이 커서?(활동력이 좋은 친구인가 봅니다..) 전자기력에 반발해 원자핵 주위를 마구 싸돌아다녀야 하기 때문에 전자기력이 이악물고 서로 꼭 붙여놓으려는 걸 뿌리치고 마구 싸돌아다녀서 구름형태로 퍼져있는건가요.... 

그럼 이 돌아다니려는,운동하려는 힘은 무슨 힘인건가요?



불확정성 원리 때문에 서로 꼭 껴앉고 있는 게 안 되나? 근데 이건 힘은 아니잖아요? 그쵸?
그냥 입자의 성질이 그런건가?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1. 세상의 기본 힘은 강력, 약력, 전자기력, 중력으로 4가지이다.

2. 원자핵과 전자를 결합하는 힘은 전자기력이다. -> 따라서 전자기력이 원자의 크기와, 원자의 구조를 결정한다고 볼 수 있다.

전자기력이 원자의 구조를 결정하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그러나 원자 내부의 전자 분포와 원자핵의 위치는 양자역학과 확률 분포에 따라 결정됩니다. 여기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소가 있습니다:

- **불확정성 원리 (Heisenberg Uncertainty Principle):** 이 원리에 따르면, 우리는 원자 내부 입자의 정확한 위치와 운동량을 동시에 정확하게 측정할 수 없습니다. 이 원리로 인해 전자의 위치와 운동량 사이에 불확실성이 존재하며, 이는 전자가 원자 주변을 확률적으로 움직이게 만듭니다.

- **양자역학:** 양자역학은 원자 내부의 입자들의 행동을 예측하고 설명하는 이론입니다. 양자역학에 따르면, 전자는 원자핵 주위를 특정 궤도에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여러 가능한 상태 중 하나에 있을 확률이 높습니다. 이러한 상태는 원자의 전자 궤도나 에너지 수준을 나타냅니다.

전자가 물리적으로 원자핵에 꼭 붙어 있는 것이 아니라 구름처럼 퍼져있는 이유는 이러한 양자역학적 현상과 불확정성 원리 때문입니다. 전자가 특정 위치나 운동량을 가지는 것이 아니라, 가능한 여러 상태 중 하나에 존재할 확률이 높다는 것이 중요합니다.

더불어, 불확정성 원리는 전자의 운동량이 크다거나 작다는 것과는 관련이 없으며, 단순히 위치와 운동량을 동시에 정확하게 측정할 수 없다는 원리입니다.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원자핵과 전자는 전자기력이 작용하니까 즉 서로 계속 끌어당기기 때문에 달라붙어야될것 같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우선 고전적으로, 태양과 지구의 운동을 생각할 수 있습니다.

태양과 지구 사이에 중력이 작용해, 태양과 지구는 계속 서로 끌어당기는 힘이 발생합니다.

하지만 힘이라는것은 F=ma 즉, 그 방향 속도가 아닌 가속도를 결정합니다. 즉 특정 방향으로 힘을 받는다고 물체가 곧바로 힘 방향대로 이동하는것은 아니고, 물체의 운동이 힘의 방향에 따라 시간을 두고 변화하게 됩니다.

지구와 태양은 서로 끌어당기지만 지구는 태양과 충돌하지 않고 태양 주위를 공전합니다. 이는 지구가 공전궤도의 접선방향으로 충분한 속도(운동에너지)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태양과 충돌하지 않고 원운동 할수 있는 것입니다. 즉 계속 떨어지지만 달라붙지 않는 것입니다.

이 사진을 참고하여 보면, 산에서 대포를 쏘면 대포와 지구 사이에 서로 잡아당기는 힘이 작용해 떨어지지만, 대포를 점점 세게 쏘며 원궤도 접선방향으로 충분한 속도(운동에너지)가 있다면 충돌하지 않고 마치 달처럼 지구에 속박되어 지구 주위를 공전하게 됩니다.

즉, 지구와 태양 사이에는 중력만 작용하며, 지구가 중력을 거스르고 원운동하려는 별도의 힘은 없습니다.

다만 운동에너지가 있을 뿐입니다.

수소 원자 모형도 고전적으로 생각하면 원자핵과 전자 사이에 전자기력이 작용하지만, 전자가 운동에너지를 갖고 있기에 원자핵과 완전히 달라붙지 않고 원자핵에 속박되어 원운동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 운동에너지의 크기에 따라서 원자 궤도 반지름이 정해진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사실 이 모형이 완전히 맞는 모형은 아니기에 양자역학적으로 봐야 합니다. 양자역학적으로 보면 전자가 실제로 원자핵주변을 돈다고 할순 없습니다.

원자핵과 전자 사이 전자기력에 의해 포텐셜이 결정되고,

이 포텐셜이 포함된 슈뢰딩거 방정식을 풀어 전자의 위치에 대한 확률분포를 얻는다는 것입니다.

앞서, 고전역학에서 운동에너지가 클수록 궤도 반지름이 크다고 했는데, 양자역학에서 에너지에 대한 효과는 에너지가 클수록 전자의 확률 분포가 원자중심으로부터 더 멀리까지 퍼지는 것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계산해보시면 전자가 핵 주위를 회전할 때 원심력과 전기력이 균형을 이룹니다.

운동할려는 힘은 없습니다. 지구가 태양 주위를 공전하는 것과 동일합니다.

다만 고전적인 원운동으로 보기 힘든 점이 있을 뿐입니다.

고전역학에 의하면 전하는 가속운동시 반드시 전자기파를 발생하게 됩니다.

그리하여 에너지를 전자기파의 형태로 잃게 되는데, 전자의 원운동에는 이러한 전자기파 방사가 일어나지 않습니다.

다만 그러기 위한 양자조건이 있을 뿐입니다. (보어가 제시)

그리고 양자역학에서 기술하는 파동함수들은 입자의 운동상태가 아니라 입자의 위치에 대한 확률함수입니다.

그리고 그 파동함수에 연산자를 씌우면 다양한 물리량을 얻을 수 있을 뿐입니다.

그리고 원자모양을 결정하는 것은 결국 전자의 궤도형태입니다.

전자궤도는 전자기력에 의해서 주양자수가 정해지기도 하지만 그 속에 들어갈 수 있는 전자들의 개수는 다양한 부양자수에 의존합니다. 이들 부양자수, 혹은 자기양자수는 기본적으로 양자역학적 원리에 의해서 정해지므로 결국은 전자기력과 파울리배타원리를 큰 축으로 하는 양자역학적 원리에 의해서 원자 크기와 모양이 정해진다고 함에 가장 타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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