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관(내공 40이요)

안녕하세요^^

저도 외교관이 되고자 공부하고 있는 학생입니다~

 

1. 아직 늦지 않았네요~

중국어 일어 스페인어를 조금씩 접한 상태에서 그것도..중학생이

그러면 나중에 전문적으로 공부할 떄 훨씬 다른 애들보다 수월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 조금씩 접해서 하나의 언어도 제대로 마스터하지 못한다면

그거는 무용지물입니다.

외무고시는 전문적이고 다양한 지식을 요구합니다.

언어는 당연하구요

영어와 제2외국어(일어, 스페인어, 중국어, 불어, 러시아어, 독어) 하나를 선택하셔서

집중적으로 마스터해야합니다~

글쓴님이 적어주신 외국어들도 이 제2외국어에 속하시니

여기서 하나만 선택해서 공부하는 것도 좋다고 생각해요~^^

 

2. 아직 안늦었어요

3.  아직 안늦었으니까

 지금은 언어능력(회화중심으로)을 기르시고 고등학교 때부터

글쓰기를 시작하는 게 좋을 것 같네요

외무고시 제2차시험에서 제2외국어와 영어 시험을 봅니다

이 때 상당한 해석과 번역능력이 필요합니다.

이거를 대비하기 위해서 논술을 배우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4. 어떤 공부를 많이 해야....

합격하는 게 아닙니다

외무고시는 국제정치학, 국제경제학,. 경제학, 국제법(국제경제법 포함), 국제정치학에 관해 상당한 지식을 요구합니다.

그러나 합격자들 수기를 보면 대부분은 이 것 이외에 넓은 방면에서

상당히 많은 지식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지금부터 많은 책을 읽으시고 많은 신문과 뉴스를 접하시고

논문을 읽어보시는 것도 추천합니다.

꿈이 같으신 분과 어떤 주제를 가지고 토론을 나눠보는 것도 좋구요.

아~! 그러나 다른사람보다 많이 공부해야 할 과목은 외국어입니다.

영어와 제2외국어. 열심히 해야할껄요.ㅋㅋ

 

5. 중학교성적은 크게 구애받지 않아요.

물론 고등학교도 마찬가지구요.

중요한 건 자기 공부예요.

외무고시 볼 때 학연을 방지하고자 학력기재란을 없앴답니다~ ()

실제로 외무고시 합격생들 보면

많은 지역에서 다양하게 뽑힌 것을 볼 수 있어요.

어떤 경우는 서울권에서보다 다른 지방대학에서 더 많이 뽑힌 경우도 보았구요.

무조건 서울대라고 해서 많이 뽑힌 것은 아니예요.

지방대학에서도 비슷비슷하게 뽑혀요.

배우는 건 어디에서나 똑같습니다.

중요한 건 자기 태도이고 자기 공부예요~!

지금부터 열심히 하세요~^^

 

 

 

 

 

밑에 글은 제가 다른 답변때 쓴 건데 관련된 내용이니 붙여놓고 갑니다^^

 

 

외무고시는 제 1차 2차 3차 시험으로 나뉜답니다.(공무원임용시험령 제6조 제1항)

제 1차에서는 TOEIC, TOEFL, TEPS, G-TELP, FLEX 로 영어를 보구요

이거는 성적표를 제출하시면 되요

 

그리고 제1차시험에서는 언어논리영역, 자료해석영역, 상황판단영역인 PSAT 라는 시험을 봅니다. 이거는 선택형으로, 기입형을 가미할 수도 있구요. 어떤 내용의 시험을 보는 것인가에 대해서는 아까 말했다시피 언어논리와 자료해석과 상황판단중심으로 시험을 봅니다.

 

 

제2차 시험에서는  논문형으로 과목별로 주관식단답형을 가미할 수도 있어요.

제2차 에서는 필수인 영어와 국제정치학(외교사 및 군축 안보 분야포함)과 국제법(국제경제법 포함), 경제학(국제경제학 포함) 그리고 선택인 제2외국어(불어 일어 스페인어 러시아어 독어 중국어)가 있습니다.

필수과목에서는 뭐 서술하라, 또는 논하라, 설명하라, 라는 문제가 나오구요

예를 들면 경제학(국제경제학 포함)에서는 시험이

경쟁시장에서 수용공급곡선이 도출되는 효과에 대해 논하라(2000년 제 34회)

이런 식으로 나옵니다

그리고 선택인 제2외국어는 번역 해석 및 회화능력을 판단하는 문제입니다.

외국어문장을 두고 이것을 우리말로 옮기시오.

이런 문제인데요.

상당한 말의 능력을 가지고 있어야 하죠.

뭐 딱딱 끊어서 하면 안되잖아요...?ㅋㅋ

영어도 영어문단을 두고 우리말로 옮기시오 와 우리말 문단을 주고

영어로 옮기라든가 하는 문제가 나와요.

아, 외무고등고시는 외교통상직과 외교통상직(영어능통자)를 뽑는데 후자는 2~3명 뽑습니다. 그러니 외교통상직(영어능통자)에 지원할 사람은 제2차시험 필수과목은 영어로 답안지를 작성해야 해요.`!허걱!

제 3차 시험에서는 개별면접과 집단토론이 있습니다.

토론은 공통된 주제에 따라 한명이 몇분 한..3분?4분? 정도 발표를 하구요.

 

응시자격은 학력상의 제한은 없고 연령상의 제한만 있는 걸로 압니다

20세 이상 30세 미만만이 볼 수 있구요.

아 예외도 있어요. - 복무기간이 만료되어 시험에 응시할 경우... 응시연령을 조금씩 늘려줍니다.

장애인일 경우에는 2~3세로 나이를 늘리구요.

그리고 범죄기록이 있는 사람일 경우 시험 보기 힘들어요~

학력은 상관없다고 아까 말했죠?

학연이나 고학력 지향을 방지하고자 시험볼 때 학력기재란을 삭제했습니다

 

저도 같은 2학년으로써 외교관을 장래 희망으로 두고있는 학생입니다.. 

우선 외교관이라는 직업은 한 나라를 대표해서 외국에나가 자국의 이익 보호를 위주로 일을합니다..  세계평화를 위해 UN 같은 곳에서 일을하는것도 마찬가지로 외교관이 하는일입니다.

 

우선 님께서 물어보신 질문에 대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1. 지금부터 다른나라의 역사나 문화같은 책들을 많이 읽어두시면 좋습니다. 또한  공부라는 것이 학교공부만을 의미한다고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다른나라의 문화도 접해보고 시야를 넓히는것도 하나의 공부입니다.  학교공부도 열심히하셔야겠지만 책도 여러 분야 관련된 책들을 두루두루 읽어놓으셔야 나중에 외교관이 됬을때  많은 도움이 될것입니다.

 

2. 지금부터 공부해도 늦지는 않습니다. 아직 고등학생도 아니시니까 앞으로 내신 관리 잘하시고 공부에 재미를 붙여서 하시기바랍니다. 하지만 중학교 1학년 때 것을 완벽히 이해하지 못한 상태이시면 중2 와 중3  또 고등학교까지 영향을 미칠수도 있습니다.. 그러니  중학교에서 배우는 내용들을 완벽히 이해하시고 고등학교를 올라가셔야 고등학교때도 성적이 상위권에 들수 있을 것입니다.

 

3. 영어나 다른 외국어 말하는것 가지고는 절대로 외교관이 되실수 없습니다.  외교관이 되려면 외무고시를 보아야 하는데 외무고시 시험 종목이 국제법 국제정치학 경제학 입니다. 이것들은 학교공부를 완벽히 하시더라도 공부하기에 매우 힘든 것들입니다.  그러므로 공부도 열심히 하셔야합니다.

 

4. 공부는 대체적으로 잘하셔야되고 특별하게 잘하셔야하는것은 일단 외국어입니다.

   외교관은 자신의 나라를 대표하는사람이기 때문에 외국어가 거의 외국인 수준정도는 되어야 외무고시를 패스하고 외교관으로서 활동을할수있습니다.. 그리고 영어 essay 쓰기를 많이 연습하셔야합니다. (essay는 우리나라로 치면 논술같은것 임으로 자기의 생각을 표현하는 글쓰기입니다.)  만약에 외국어고등학교를 졸업하신다면 외대보다는 서울대가 더 외무고시합격하는데 도움이 될것입니다. 현재 외교관들은 80%이상이 서울대출신들입니다. 그러니 선배들에게 자료도 많이 얻을수있고 합격도 더 쉽게 할수 있습니다.

 

5. 성적은 전교 3등 안에는 들어야 외교관이될 확률이 있다고 생각하셔야 합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초등학교때는 정말 성적이 바닥을 기어다녔지만 중학교되서 마음을 먹고 하니 처음 중학교 1학년 1학기 시험때 전교8등  1학년 2학기 시험때 전교 2등 그다음 2학년 1학기 시험때 전교1등이 됬습니다. 님도 노력하시면 충분히 가망성이 있다고 봅니다

 

그럼 이만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