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이랑 키스.. 했어요.

동성이랑 키스.. 했어요.

작성일 2009.10.10댓글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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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1입니다.

진지하게 상담 부탁드려요

소설?이려니 하고, 재미없더라도 읽어주세요.

 

학교는 남녀 공학이구요.

음...

뭐랄까 상대는 저랑 닮은 .. 그러니까 외모가아니라

성격이라던지 행동이 많이 닮은 아이에요.

그여자애는 여중출신이구요,.둘다 여성스럽게 ? 생겼는데

저는 머리가 짧구요 그아이는 길어요 ,,

저는 여성스럽게 생겼다고 생각하는데

주변에들은 뭐 .. 미소년이다 꽃미남이다.. 뭐 이러고

여자화장실가면 이상한 눈으로 쳐다보는 사람 많구요,,

'쟤 남자아냐?' 이런소리 자주 듣는.. 그렇게 생겼어요.,.

아무튼 시작해보면

그아인..레즈비언 이라던지 무튼 동성애가 이해안된다 .. 이러던 아이였어요

저는 동성애 이런거 이해는 하지만 이 아이 만나기 전까지는

남자친구도 사귀고 키스도하고 ,, 뭐 그랬습니다.

그런데 진짜 이런건 처음이였어요

입학할때는 '뭐..애 괜찮네 마음에 드네 '

이런생각이었는데 1달쯤 지나니까

제가 그아이를 참 많이 챙기고 좋아하고 있더라구요

우정이려니 하고 있는데 그게 아니에요 그아이랑 손잡으면 놓기싫고

그냥 여자애들처럼 장난이라도 뽀뽀하면 심장이 막 ...

그리고 다른애들보다 둘이 따로 만나서 있는시간도 상대적으로 많았구요..

학교마치고 학원갔다가 한밤중에 12시30분? 넘어서도 전화하고 ,떨어져있기만 하면 문자하고,

그래서 휴대폰 요금.. 장난아니게 나왔더라죠,., 아 아무튼..

그아이랑은 학교에서 틈만나면 안고있었구요..

2달쯤 되니까 '얘랑 키스하고싶다'이런 생각이 막들더라구요,.,

그래서 밤에 전화로 얘기했어요.

니가 나한테 친구가 아닌것같다고 .. 좋아하는것같다고..

그렇게 얘기하니까 자기는 아니라고 .. 자기는 절 그냥 순수하게 친구로 본데요..

그래서 아 그럼 내가 잘못생각하고 있구나..

뭐 이런식으로 끝났는데.

어찌됬든 그아이가 절 피하지도 않고 원래처럼 지내더라구요..

그렇게 쭉쭉쭉 지냈지만.

전화하는건  끝났어요..

솔직히 제가 집착이심한편이라 ..

꼭 집착때문이아니더라도 싸이코같다 5차원,6차원 에사는 아이다 이런얘기 많이듣거든요?

넌 좀 평범한애들이랑은 다르다....

이런얘기 많이듣구요...

하루는 제가 자살시도라고 하죠......이유는 이것때문이 아니고.. 힘든일이 있어서..

손목을 그었어요.... 실패..했지만..

그때는 방학이었는데 개학하고 나니까 그래도 상처(흉터아닙니다.)가 조금남아있어서 붕대를 하고 다녔어요

걔한테는 보이기 싫어서 괜히 학교에서는 위에 동복체육복 입고..가리고 그러고다니다가

중학교1학년 때부터 같은반인 아이가 저랑 얘기했어요..

그래서 저는 힘든일 뭐 그런거 다얘기했는데...

그날밤에 전화가 온거에요, 그아이한테서요..

.... 왜 자기한텐 얘기안해주냐고 묻더라고요

그래서 사실대로

아 너한텐 별로 얘기해주고 싶지않았다고..

그렇게 얘기했어요..

근데

'나한테 못하는 얘기를 걔한텐(중1때부터 친구) 왜해주는데?'

이러는 거에요

'그래서 우리가 무슨사이라도되냐?'

이랬더니

'아 맞네.. 신경안쓸게'

이러고 전화를 끊었어요

그리고 학교에서도 떨어져있고 서로 서로 눈도 안마주치고 그랬는데..

제가 못참겠어서 ,... 미안하다고

사실대로 있었던일 다얘기해줬어요..

그랬더니 울면서 앞으로는 그러지말라고 ..약속이라고...

그이후로 더 친해졌달까? (평범한 친구였다면 ..)

저희는 좀 더 붙어있고 스킨십도 점점 심해졌어요..

입술에 뽀뽀 정도?

물론 제가 해달라그랬죠..

처음엔 못하겠다고 그러다가 힘들다고 그러다가 해주더라고요,

그렇게 지내다가 9월중순에 한번더 자살시도를 하려고했거든요..

그런데 걔가 떠올라서..

문자를 했어요 미안하다고 .. 약속 못지키겠다고 ..

그랬더니 바로 전화가 온거에요 .

왜그러냐고 무슨일있냐고 .. 대답을 안하니까 울면서

대답좀 하라고 말좀해보라고 .. 하지말라고 ...

전화 끊으니까 쉴새없이 문자가 오더라구요,,,

전화가 다시와서 받으니까

"나도 너 사랑하는것같아.. 사랑해.."

이런... 말을 하더라구요,,..

그래서.. 마음이 아파서... 저도 못하겠더라구요...

그다음날 학교갔을때는 또 아무렇지 않았어요..

그 주 일요일에 만났어요 ,.,. 이런저런 얘기하다가 ..

키스...................... 했습니다..

그아이도 처음엔 안받아주려고 하더니..

결국 받아주더군요..

그이후로 학교에서도 아무도 없으면 키스했구요

걔네 집에 가서도 키스하구...

키스 뿐아니라 ... 왜 .. 그런거요... 가슴 만지고.. 하는것 도 했어요..

그런데 항상 제가 원해서 했어요.. 그아이가 먼저 해달라고 한적 없구요..

그렇게 지내다가

9월말에.. 그 중1때부터 친구가 이상한 소문이 들린다고 그러더군요.

너네 레즈냐고... 애들이 다 레즈라 그런다고,.

그런 소리들으면서 시월 까지 왔습니다.

 

제가 질문하는건요

저희가 레즈인지. 제가 레즈인지...

그아인 어떤 마음일지...

그아이가 정말 절 사랑하는건지...

전 정말 사랑하는것 같아서요...

끊어야할지.. 그런.. 소문까지 돌정도면  그만둬야하는건지..

저희 사귀자는 말 그런건 안했구요 ..

확실한건 엔조이는 아니에요.......

 

드럽다 ... 뭐 그런말 사절이구요,,

정말 진심 힘듭니다 .. 힘이들어요,,,,

 

재미도 없고.. 앞뒤도 없고 그런 이야기지만

진지하게 ... 상담 부탁드려요...........


#동성이랑 키스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거지같은 말 지껄이는 인간들 신고해 주시구요. 제가 하려니까 자신 글이 아니라고 안되네요ㅋㅋ

동갑이시네요. 저도 고1 여자입니다 물론 이반(동성애자). 이구요!

 

대충 제 얘기를 들려드릴께요.

 

중2때 그냥 얼굴만 몇번 본 애와 같은 반이 됬습니다. 급격하게 친해져서.. 한두달? 도 안되어 굉장히 친해졌던 기억이 나요. 그러다 손도 잡고.. 처음으로 스킨쉽도 다른 친구들보단 과하게 해보고.

전 이때 사춘기에 오는 '성 정체성 혼란기' 를 겪었구요

 

혼란기란게, 2차 성징도 오고 자아도 형성되는걸 아실꺼에요 그때 성의 정체성이 자리를 잡아가면서 혼란기가 생기는 거랍니다. 남자들도 겪구요 제 주위도 겪었구요. 자연스러운 거에요

그뒤로, 그 해 말쯤 싸움이 났습니다. 저는 풀려고 안간힘을 쓰긴 했는데.. 결국은 쫑 내버렸구요

하지만 지금 생각하면 좀 씁쓸하니 웃긴 얘기더라구요ㅋㅋ 그리고 이 친구와 친해졌을 쯤에 대충 얘기만 하던 친구와 또 굉장히 친해졌었어요 그러다 싸우는것 까지 다 옆에서 본 친구였고.. 3학년이 되어서 서로 호감을 있는대로 다 들어냈습니다 문자로 호칭도 하게되고.. 가볍게 뽀뽀도 하게되고.

 

그러다 1학기가 거의 끝날 쯤 제가 고백을 했구요. 1년째 교제중이다, 차였었는데 다시 돌아와 사귀고 있습니다.

물론 지금 애인도 동성애에 대한 생각을 물었을 때, 싫다. 라고 대답했었습니다

그래서 거의 반 포기 수준이었구요. 하지만 예상외로 나중엔 서로 호감을 갖게되었습니다

 

그 후에 1년이 되가면서 많이도 싸웠어요. 친구이다 보니까.. 정말 사랑인건지, 정인건지도 헷갈리더라구요

하지만 간간히 얠 보면서 웃을 수 있는 행복감과, 사랑스럽다. 라도 느낄 수 있다면 사랑. 이겠죠?

좀 길어졌네요. 본론으로 가기전에, 토 달 분들은 아예 달지를 마세요. 정 달고 싶으면 면상 마주보면서 해보시구요^^

 

사춘기때 정체성 혼란기는 위에 설명이 되어 있구요

어쩌다보니 설명이 횡설수설 해서.. 그래도 어찌됬든 조금은 비슷하다고 느끼실 수.. 있을꺼에요;ㅋㅋ

아, 한창 저도 그때 힘들어서 죽고싶다고 그러기도 하고.. 자해도 한창 했었어요

나중에가서 지금 애인을 만나는 시간이 늘면서 줄여가게 됬구요

 

여학교를 다니셨는지 모르겠지만.. 막 보이쉬한데, 이쁘장한 전형적인 여성스러운 애들이랑 단둘이 다니면

그렇게 둘이 사귄다, 이반이다. 라고 루머타게 되어 있답니다ㅋㅋ

물론 이반인게 맞다곤 해도, 전혀 근거없는 루머죠.. 전 학교에서 일체 스킨쉽을 안했어요ㅋㅋ

여학교였는데 절친이고 해서.. 같이 잘 다닌다는 이유만으로도 소문이 돌더라구요 걍 씹었구요

 

그 친구분이.. 사랑이란 감정이 있다. 라고 확실하게 답은 못해드려요.

사람 마음이란게, 감정이란게 꼭 뜻대로만 되는게 아니란건 잘 아실꺼에요 또한 당사자도 아니니까요..

괜히 그 친구때문에 힘들게 되어버려서 자살기도라든가.. 하지마세요.

그렇게라도 잡을 만큼 사랑한다면 어떻게 해서든 잡아야 하긴 하겠지만.. 비겁하게 약점식으로 잡는건 아니에요.

저도 그렇게 잡아봐서 잘 알아요. 그렇다 보면 마음 여린 분들은 말리기 위해서 어쩔 수 없이 거짓으로 남겠죠

다시 옆자리로. 그렇게 되면 그 당사자 마음은 없는거잖아요.. 거짓이구요

그래서 제일 끝에 마지막에선 안되겠다 해서 미안하다고, 그냥 한번 잡아 봤으니까 깨끗히 포기 하겠다고 했었어요. 그 뒤에 자기도 후회된다고, 아직도 사랑한다고 해서 돌아와 줬구요

 

일반이든, 이반이든. 서로 사귀는 것에서는 전혀 다를게 없어요.

또 번개, 원나잇, 엔조이. 이것도 다 이반들도 하는 것들이에요 같은 사람인데, 다를게 있을까요?

 

제가 보기엔 실례될진 모르겠지만.. 친구분이 너무 마음이 여리셔서, 힘들다는 말에 잡아주려고 너무 끌려다는 식같아요.. 한번도 해달라 한적도 없고, 이런 관계에 대해서 아무런 말도 없고

저도 겪어봐서 힘든건 잘 알겠는데 느긋하게 한번 기다려 보세요.

제가 아무리 느긋하게 라고 해도.. 잘 안된다는 것도 잘 알아요 하지만, 정말 사랑하는 감정이라 확신하신다면.

그 사람을 마음도 없는채로 취하게 되는건 원치 않으실꺼에요 그렇죠?

처음 친구 사이처럼 사이를 두고 생각해 보세요. 아니면 서로 진지하게 대화를 해보셔도 좋구요.

단지 자살하는 걸, 힘들어하는 걸 잡아주려고 억지로 마음없이 사랑한다고.. 사귀고 그러는건.

내 자신이 구차하다고 느끼게 되서 더 자신비하 하실지도 몰라요 제가 그래서 잘 알구요ㅋㅋ

이것만큼 미련한 짓도 없더라구요.

 

나중에가면 얼마든지 언제 그랬냐는듯 이성을 잘 만나실테지만..

요즘은 팬픽같은 문화가 성행해서 10대 이반들이 느는 추세에요. 바라보는 시선도 나아져서.. 쉽게 자신을 인정해버린답니다. 저도 전같으면 혼란기니까, 나중에서도 그런다면 생각해보고 결정하라 했는데 요즘은 그렇진 않아요. 어느 거든 자신의 선택에 결정이고. 그 결과에 만족하는 것도 본인이니까요.

그만큼 시간을 들여서 몇시간이던, 몇일이던 혼자 깊이 생각해보세요 최소 몇가지던 답은 나와요.

 

정말 그 친구를 사랑하는 건지. 없으면 정말 당장은 죽을것만 같은지.

마지막으로, 이성에게 아무런 감정이 없는지도 확실하게 하시면 더 좋을꺼에요

이 전에 이성을 만나신 유무와.. 현재의 이성친구들에 대한 생각과 감정들.

 

그리고 후에 감당할 사회와 시선들.

잘 아실꺼에요 이반이란게 얼마나 혐오당하고, 욕먹고.. 그러는지.

보수적인 우리나라에선 당연한 거지만... 이걸 감당할 자신이 없으시다는 분들도 몇분 보았어요

나중엔 이반이 되셨다가 힘들어서 탈반(이반에서, 일반으로)하시는 분들도 몇분 봤구요

 

이성애자인 '척' 을 하며 거짓감정으로 이성을 만나 불행. 할지..

이반이여서 힘들더라도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행복. 할지.

 

이 것들도 본인이 택하는 거에요. 이외에 다른 것도 있겠지만 이 두가지가 가장 클 것 같아요 제생각엔..

꼭 한번 동성을 좋아했다고 이반인 것도 아니고, 후에 이성을 못 만나는 것도 아니에요.

얼마든지 이성에게 감정을 갖을 수 있다면 만나면 되는거에요 한번 이반이 되었다고 해서 아예 일반으로 못돌아 가는것도 아니구요. 그저 서로 좋으면 만나고, 사귀는거니까.. 사람대 사람으로서 사랑하는 이유따윈 없잖아요?

 

저도 이성에게 감정을 갖는다면, 일반이 되겠죠?

하지만 이반이 되기전 딱 한번의 이성과의 교제로 지금은 족하다고 생각해요.

남자애들은 그저 이성인 '친구' 일 뿐인거지.. 그 이상으로 느끼지도 못하구요

나중에 가서도 이성을 만나고 싶다. 라는 생각은 조금도 없네요ㅋㅋ 지금 이반이라서 그런진 몰라도..

제가 살짝 보이쉬하고, 리드하는 걸 좋아해서 딱히 남자들과 어울릴 생각은 없어용

 

말이 너무 주저리로 길어졌는데..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구요!

반 강요적인 관계는 언젠가 틀어지기 마련이에요 서로 시간과, 사이를 두고 잘 생각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필요하신게 있으시다면 주저말고 쪽지주세요 이렇게 답 달고 다니다 보니 상담하고 하는 분들도 많이 생겼네요ㅋㅋ

좋은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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