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미가 욕 먹는 이유

페미니즘이 성평등이라고 착각하신 거 같은데

페미니즘의 우리말 번역은 여성주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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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욕먹긴요. 페미들 하는 행동들 보세요.

남자 피해자 조롱하죠.(혜화 시위)

성범죄 저지르면서 페미 외치죠.(혜화 시위. 호주국자 아동성범죄 사건)

한남, 재기해, 애비충, 한남유충이라면서 남혐하죠.

이중잣대, 의무와 책임은 다 안 하면서 권리, 혜택만 달라면서 뷔페미니즘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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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쯤이면 페미니즘에 혐오감 안 드는 게 이상한 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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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가 사회 페미들이 욕먹는 이유고 페미니즘이 뭔지

페미니즘 역사, 유래, 정의 간단하게 적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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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미니즘에 대한 기본적인 용어 정리와 유래, 역사부터 알고 시작하자.

<페미니즘 용어 정리>

femin(여성) + ism(주의) = feminism (여성주의)

feminism(여성주의) 정의:

여성억압의 형태와 원인을 기술하고 궁극적으로 여성해방을 목표로 두는 이데올로기

이데올로기: 어떤 목표나 이상향에 도달하기 위한 이념, 신념,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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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미니즘 유래>

페미니즘의 유래는 프랑스가 처음이다.

프랑스어 'féminine' (여성다운, 여자같은, 여성의, 여성 고유의)의 어근을 이용하여 1830년 '게이'(여성적 특질)을 부르는 의학용어로써 'féminisme'(프랑스어) 이 쓰였다.

공식적인 문헌에서는 1882년 처음으로 등장하였다. 정기 간행물 『La Citoyenne』(여성 시민) 에서 위베르틴 오클레르가 'féminisme'를 여성의 권리투쟁의 상징으로 삼을 것을 주장하였다.

분명한 것은 'feminism' 이라는 말은 19세기 말, 20세기 초 이전까지는 공적인 담론에서 나오지 않는 용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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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 후 미국, 유럽등으로 세계 각지로 뻗어나갔으며 '미국식 페미니즘'이 오늘날 주류 페미니즘 모델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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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미니즘 역사>

페미니즘, 여성학계에서는 페미니즘 역사를 크게 3가지 물결로 나누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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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물결

자유주의, 마르크스주의, 사회주의의 영향을 크게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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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럴 페미니즘(자유주의 페미니즘)

말 그대로 자유주의(=자유를 중시하고 존중하는 이념)를 중시하는 페미니즘 운동이다.

참정권 등 여성의 자유의 확대를 주장하는 운동이 이에 해당한다.

배움의 기회, 참정권, 투표권, 기회의 권리 등 자유(기회)의 가치를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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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크스주의, 사회주의 페미니즘은 자본주의가 여성억압의 원인이라고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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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물결 (레디컬 페미니즘)

1950~2000 사이에는 레디컬 페미니즘이 생겨나는데 미국 중심으로 활발히 발생하였다.

리버럴이든 레디컬이든 모든 페미니즘은 페미니즘의 정의(여성억압의 형태와 원인을 기술하고 궁극적으로 여성해방을 목표로 두는 이데올로기)에서 '여성억압의 형태와 원인' 이 부분의 해석에 따라 방향성이 나눠지는데.

레디컬 페미니즘은 페미니즘 정의 해석에서 '여성억압의 형태와 원인' = 남자 라고 해석하는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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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레디컬 페미들은 남자 = 가해자, 잠재적 성범죄자, 기득권, 강자, '악'으로 일단 못을 박고 시작한다.

이건 그냥 성서, 신성불가침 영역이고 토론 대상이 아니다.

평소에 레디컬 페미들이 남혐은 존재할 수 없다라고 상식적으로는 이해하기 어려운 말을 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이렇게 말하면 페미들 중에 미소지니 번역이고 나발이고 하는 사람있을 텐데, 그건 페미들의 말장난같은 거다. 미소지니 번역을 악의적으로 혐오로 번역해놓고 기존의 우리사회에서 쓰던 '혐오'의 의미 뜻을 재정립시키기 위한 악의적인 목적으로 그런거다. 페미니즘(여성주의)은 그대로 쓰는데 왜 미소지니는 그대로 안 쓰고 어거지로 여성혐오라고 번역하는 줄 아냐? 말장난으로 혼돈 상황을 만들고 교묘하게 악용하는거야.

모든 건 남혐이 존재하지 않는다 거나 사회에 존재하는 남혐을 축소하거나 남혐을 조장하기 위한 불순한 목적임. 그들에게는 이것조차 여성해방을 위한 수단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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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디컬 페미니스트 사이에도 입장의 차이는 있지만, 공통적으로 기울어진 운동장 이론을 공유한다.

이들은 사회(남성)가 악의적으로 여성을 억압하고 있다고 본다.

따라서 남성 차별. 혐오 행위는 정당한 것이고 합리적인 것이며 여성 우대 또한 정당한 것, 합리적인 것으로 보는 경향이 매우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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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식 페미가 변질된 거고 페미는 원래 좋은 거라고 착각하는 얘들이 있는데

애초에 위에 말했다싶이 한국식 페미의 원조는 미국식 레디컬 페미니즘이 원본이다. 50년도 더 된 얘기다.

그리고 그 미국식 레디컬 페미니즘 모델이 현재 페미니즘 주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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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페미니즘 이게 얼마 정도의 사회문제였냐면

'더 레드 필'이라는 페미니즘 고발 다큐멘터리가 제작될 정도였다.

('더 레드 필' 감독은 전직 유명 여성 페미니스트였으며 제작 후 충격받고 페미니스트 그만 둠.

애시당초 '더 레드 필' 여성 감독의 원래 다큐 제작 목적은 안티 페미니즘 고발하려고 다큐 제작 중이였는데

실제 페미니즘의 민낯을 파헤쳐보니 제작 중간에 방향 선회한 거임)

'더 레드 필'의 제목 유래는 영화 '매트릭스'에서 나왔다.

빨간 약 먹고 그 동안의 거짓된 세계를 깨닫고 세계의 진상을 목격한 네오를 묘사한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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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레드 필 제작 후기

https://www.youtube.com/watch?v=uaEsX5DT2-0&ab_channel=kindLee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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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영국, 미국 페미니즘 설문조사를 보면 성평등에 동의는 80~90%에 해당하지만 페미니즘의 동의는 겨우 20% 밖에 안 된다.

레디컬 페미들 주장과는 다르게 주류 페미니즘의 기반이 된 국가들조차 페미니즘 ≠ 성평등이라고 생각한다는 것이다.

https://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30305287&memberNo=390070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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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bbc.com/news/uk-politics-47006912

▼번역본

https://brunch.co.kr/@miroosmiro/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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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레디컬 페미니즘은 모든 논제가 남성 = 악 이라는 전제 위에서 만들어진다.

모든 것을 남녀로 이분하여 말하는 것도 이 때문

딱 봐도 성차별주의자 발언을 하는데, 자기 스스로 페미니스트라고 하는 사람이 있는 것도 이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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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째 물결

3번째 물결의 키워드는 '퀴어이론'이다. 퀴어이론은 남자, 여자 개념 자체를 부정한다. 성별을 남, 녀로 구분하면 안 된다는 것이다.

n개의 성별. 성별은 무지개 스펙트럼이라는 것이 이들의 주장이다.(자세히 공부하면 정신나갈 것 같다..)

이해하기 어렵다면 성소수자까지 포함해서 확대된 페미니즘이라고 보는 게 편하다. 실제로도 그렇다. 이론적 토대를 정확히 파악하고 페미니즘 운동하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

이들은 성소수자 이슈에 대한 공통분모를 가지고 있지만 이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제 각각이다.

게이 yes/no, 트젠 yes/no, 레즈 yes/no 등등 내부적으로 엉망진창, 카오스 상태이다.

이론적 토대가 엉망이기에 발생하는 일이다.

이것도 거의 대부분의 논제가 레디컬 페미니즘 기반 위에서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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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페미니즘은 1,2,3 이 전부 있고 현대 페미니즘에서 말하는 거의 대부분의 논제가 레디컬 페미니즘 기반이다. 그 까닭에 페미니스트라고 자칭하는 사람들 대부분이 인격이 뒤틀려있는 것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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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페미니즘 고발 다큐멘터리 '더 레드 필'의 제작 후기 영상을 보면 거의 대부분이 설명되어 있다.

(더 레드 필 제작 감독인 캐시 제이는 다큐멘터리를 제작할 당시만 해도 페미니스트였고 누구보다 페미니즘 운동에 앞장섰었던 페미니즘을 가까이에서 봐왔던 인물)

원래 취지와 뜻은 나쁘지 않습니다만

우리나라에 정착해서는 변질되었기 때문입니다.

한국에서 2018년~2019년 사이에 페미니스트들이 탈코르셋이라는 운동을 한 적이 있습니다.

화장이나 드레스, 긴머리가 뭐 성적대상화라거나 가부장적 자본주의에 의해 생겨났다거나...그래서 뭐 결국 저걸 거부한다는 운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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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재미있게도 이 운동을 통하여 평소 남성혐오를 하던 페미니스트들을 '일반인'들이 구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사실 일베라고 하면 딱히 그들이 일베 사이트를 들어가거나 그들 특유의 혐오 언어 같은 것이 나와야 알 수 있었습니다. 그건 사실 페미니스트들도 비슷했습니다. 그런데 이 '탈코르셋'운동이란 것을 통하여 페미니스트들 스스로 그들의 모습을 규정하면서 페미니스트들을 일반인들도 구분할 수 있는 길이 우리 한국에서 열린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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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종에 일반인들도 이해하기 쉬운 페미 구분법이죠. 이걸로는 물론 "아, 저 여자 페미구나." 라고 확신할 수는 없으나 적어도 "이 여자 설마 페미아냐?" 라고 의심할 수 있는 외면적인 길이 열린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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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탈코르셋이란 운동은 다수의 일반 여성들에게 깊은 혐오감만을 만들어냈습니다. 일단 화장과 드레스, 긴머리를 좋아하는 일반 여성들이 그 성적대상화 때문에 하고 다니는 것도 아니고 본인들이 좋아서 하는 것일 수도 있잖습니까? 그런데 지들이(페미니스트) 무슨 엄마나 아빠, 남편도 아니면서 공적도 아니고 사적으로까지 자잘한 것마다 건드리니까 일반 여성들도 짜증나는거죠. (그래서 이 탈코르셋 운동은 이성애자 여성, 양성애자 여성들을 공격하려는 성소수자인 레즈비언 페미니스트들과의 관계성이 의심받기도 합니다. 그래서 탈코르셋 운동에 대해 자세히 알고 있는 이들의 경우는 숏컷 하나로 레즈비언으로도 의심받을 수 있지만 이렇게 알고 있는 이들은 그래도 소수일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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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시간이 흘러서 저 탈코르셋 운동과 관계없이 본인 개성에 의해 바지를 입거나 평소 화장없이 맨 얼굴로 다니거나 숏컷을 하던 여성들의 경우도 폭탄을 맞아버렸죠. 페미니스트로 규정될 수 있다는 불안감이 생겼으니까요. 아무리 질문하고 물어봐도 "상관없다.", "괜찮다."라고 해봐야 정작 당사자가 된다면 괜히 신경쓰이죠. 이러한 여성들도 페미니스트들에 대해 불만이 많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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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코르셋 운동은 잠잠해졌어도 막상 그 피해는 고스란히 원래 그런 모습으로 다니던 여자들한테 돌아가게 되었으니까요. 물론, 아직도 저러고 다니는 페미니스트들도 있어서 저 구분법이 아주 틀린 것도 아니란 거죠. 적어도 그냥 의심하는 것보다는 저런 구분법이 있다면 확률은 더 올라가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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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것은 숏컷에 대한 답변(사실 위의 것도 페미니스트가 욕먹는 이유 중 하나죠.)이구요. 아래 3개의 링크는 왜 페미니스트가 욕먹는지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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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미니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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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amu.wiki/w/%ED%8E%98%EB%AF%B8%EB%8B%88%EC%A6%98/%EB%B9%84%ED%8C%90%20%EB%B0%8F%20%EB%85%BC%EB%9E%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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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마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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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amu.wiki/w/%EC%9B%8C%EB%A7%88%EB%93%9C/%EC%82%AC%EA%B1%B4%20%EC%82%AC%EA%B3%A0/%EC%97%AD%EC%82%AC%20%EB%B0%8F%20%EC%A0%95%EC%B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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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amu.wiki/w/%EC%9B%8C%EB%A7%88%EB%93%9C/%EC%82%AC%EA%B1%B4%20%EC%82%AC%EA%B3%A0/%EB%AA%A8%EC%9A%95%20%EB%B0%8F%20%EB%B9%84%EB%B0%A9

욕 먹는 이유 없습니다. 페미니즘에 대해 제대로 알지 못하며 입 터는 남자들이 더럽게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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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mad.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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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워념글 한 번이라도 정독해 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