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현재 고1학생입니다.
먼저 인류학적 관점에서
21세기에 들어서야 인종,성,민족간의 자유와 평등,박애라는 공통인권가치가 유일하게
정립되고 노력하고 있는 시기라고 말씀드리고자합니다.
고대때부터 20세기까지 여성은 [흑인]과 마찬가지로
선거권과 인권이 존재하지 않았으며, 피해 양상 또한 흑인과 같이 차별과 학대를 받아온 존재들입니다.
고노동과 저임금 그리고, 성폭력과 가정스트레스 같은것들이 당연시 되었죠.
세계를 재패하던 유럽이지만, 가사노동과 더불어 막노동까지 하는 여자들이 참 많았습니다.
페미니즘의 양상에 따라 여성평등 뿐만아니라,
여성 우월적 문화운동도 존재하는것이 사실입니다.
페미니즘의 여성우월주의 같은 경향은 (예컨대 프라다 브랜드)
과거의 수천년동안의 남성우월주의 문화를 상쇄시키며,
억압받던 자아긍정 차원에서 이루어지는 운동이라고 할수 있지만,
반대로 남자가 차별받으며 여자가 우월한 세계를 구축하려는 운동으로는 볼수 없습니다.
촛볼시위에 참가하였던 많은 남자들이지만, 사회에서 여성 인권운동을 반대하고,
오히려 남성 역차별을 주장하는것은 인간의 이기적 본성입니다.
어느 계층과 신분을 막론하고, 자신들이 누리던 지위가 격하되거나, 다른 존재의 입지가 상승하는것은
반대하고픈 심리가 있기 마련입니다.
현대 법전의 토대는 프랑스혁명의 나폴레옹 법전입니다.
프랑스혁명의 인류 3대정신 자유,평등,박애는 유명한 슬로건이였죠.
그렇지만, 정작 유럽에서 여성의 인권이 제일 늦게 개선된 나라가 프랑스였다는 것은,
대중이란 존재 자체가 역사에 언급된만큼 선하지도 않으며, 상황과 이익에 따라, 선과 악을
선택하는 이중적 존재라는것이 확인되는겁니다.
문명의 3대요소는 정치와 경제 문화입니다.
21세기에들어서 법차원에서는 남녀의 완전한 성평등과 더불어
문화부분에 해당하는 미투운동이 확산되면서
여성의 인권이 완전하게 나아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현재 학생분은 메갈이나 일베같은 곳에다 정신적 에너지를 소모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고대때부터 현대사까지 언제나 그렇듯 무지하고, 비도덕적이며, 낡은 사상에 젖어있는
암적인 대중이 있는 반면, 진리와 개혁을 쫓는 위인도 있기 마련입니다.
메갈이나 일베같은 경우는 대부분 지잡대 출신들과 힘없는 백수들의 집합소기 때문에,
사회 여론에 별 영향력도 없고, 그러한 문화 컨텐츠들을 접하는것 개인의 정서에 악영향입니다..
대부분의 글들을 보면, 지적수준도 낮고,
교양이란 존재하지 않으며, 파괴적이고 가난하며, 변태성욕적인 글들이 참 많습니다.
무지하고 가난하다고 해서 사람이 무조건 악해지지 않지만,
부와 지식이 사람을 선하게 만드는데 많은 영향을 주는것은 기정 사실입니다.
동생분이 사회와 인류에 헌신하기 위한 존재를 꿈꾸신다면,
비판을 쫓기보다 오바마 대통령과 같이 미래와 희망을 꿈꾸며 노력하는것이 더 효율적입니다.
비판은 문제를 인지하는데 끝나지만, 희망은 문제를 해결해버립니다.
예를들자면, 여성들을 차별하는 사회와 집단들은 나빠! 에서 끝나는것보다,
공부해서 우리 어머니와 딸들이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라는 동기부여가 훨씬 결과적이라는거죠
오바마가 미국에서 큰 지지를 얻었던 까닭은 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비판에서 끝나는것이아니라,
흑인 인권과 진보사상을 실현하기 위해서 직접 자선단체와 대안정책에 큰 힘을썼기 때문에,
진보 대선주자임에도 불구하고, 네거티브 이미지보다는 보수주의자들이 갖고있는
건설적 이미지가 강했던거죠
일본 사람들은 시사에도 관심이 없고, 개인주의가 너무 강해서, 큰 걱정인데,
대한민국은 개인주의와 신세대 문화가 진행되도, 여전히 사람들이 사회에 관심이 많고,
변화의지가 높은것이 한국인으로서 정말 큰 자부심이라고 생각합니다.
시사에 관심이 있는것은 정말 큰 장점이고, 꿈의 밑거름이 될수 있습니다.
위인들도 이런 사소한 계기로 조금씩 조금씩 큰 목적과 사회변화 의지가 밑거름이 되서
큰 사람들이 된거죠
문제를 인식하고 비판하는것에서 멈추지 않고, 직접 공부해보겠다는 자세는 너무 훌륭하신겁니다.
앞으로는 여성 인권문제를 넘어서 국내의 여러 시사문제와 세계의 여러 문제를
자신의 꿈과 연결시켜서 꿈을 향해 나아가시기 바랍니다.
직위가 높아지건 낲아지건간에
인류사에 공헌한 루소나 앙리뒤낭(적십자 창설자)과 같은 성품과 실력을 가진
개인이 될수 있을 것이며, 그 지혜와 지식은
자식과 손자들에게 전수될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