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학기 사회 통신사와 연행사의 차이점(내공 30 냠냠 신고)

6-1학기 사회 통신사와 연행사의 차이점(내공 30 냠냠 신고)

작성일 2018.03.21댓글 1건
    게시물 수정 , 삭제는 로그인 필요

차이점이 무엇인가요오~ 오늘 안에 빨리 요오~



#6-1학기 사회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간단하게 구분하자면 통신사는 조선에서 일본에 보내는 사절단이고 

연행사는 청나라에 보내는 사절단입니다. 


조선은 태종 때부터 일본의 최고권력자인 막부의 장군에게 사절단을 보냈는데, 이 사절단을 두 나라가 신의를 나눈다는 뜻에서 통할:통(通), 믿을:신(信)을 써서 '통신사'라 불렀습니다. 일본이 더 자주 조선으로 사신을 파견했는데, 일본에서 조선에 보내던 사절단을 '국왕사'라고 했습니다. 


한편 청나라에는 연행사를 파견했는데, 통신사와 달리 연행사는 청나라 황제의 즉위를 축하하거나 조선 왕의 즉위를 승인받기 위한 파견이었습니다. 

조선 전기에는 중국은 명나라여서 그때 보내는 사신을 '조천사'라 하였는데

조천사는 천자의 나라에 인사를 한다는 의미입니다. 하지만 조선 후기에는 

만주족인 청나라가 지배하게 되자, 천자의 나라에 대한 존경의 의미는 없이 단순히 청나라의 수도 연경에 가는 사신이라는 뜻으로 '연행사'라고 불렀습니다.

잘못된 습성이지만 한족이 아니라 만주족이 세운 청나라를 

오랑캐의 나라로 낮추어 봤기 때문입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글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조선은 청나라, 일본과 밀접한 외교관계를 맺고 있었다.

하지만  임진왜란 이후 일본과는 한동안 국교가 단절되었을 뿐만 아니라 정기적인 사절단 파견도 중지되었다. 이렇게 두 나라의 관계가 멀어지던 중 조선 조정에 일본으로부터 편지 한 통이 전해졌다.

일본이 보낸 편지의 내용은 조선과 일본이 국교를 재개하고 일본에 사절단을 보내달라는 것이었다.






일본은 임진왜란을 일으켰던 장본인인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죽고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막부의 정권을 새로이 잡고 있었다.




새로 막부를 연 도쿠가와 이에야스는 대외적으로 정통성을 인정받아야 했기 때문에 조선과의 화해가 절실했다.

하지만 전쟁의 상처가 아물지 않은 조선에게 일본과의 화해는 쉽지 않은 일이었다.

원래 조선은 태종 때부터 일본 막부의 장군에게 사절단을 보냈는데, 이 사절단을 두 나라가 신의를 나눈다는 뜻에서 통할:통(通), 믿을:신(信)을 써서 '통신사'라 불렀다.






일본 또한 조선으로 자주 사신을 파견했는데, 일본에서 조선에 보내던 사절단을 '국왕사'라고 했다.




초기에 조선이 일본에 통신사를 파견한 이유는 일본 해적들의 노략질 문제를 해결하고, 두 나라의 우호관계를 유지하기 위한 정치적인 목적이 컸다.

반면 일본의 경우는 국왕사를 보내 생필품인 쌀, 콩, 면 등을 가져가기 위한 경제적인 이유와 문화 수준이 높은 조선의 불교 서적이나 범종을 가져가는 등 문화적인 목적이 컸다.

하지만 임진왜란으로 두 나라 간의 신뢰가 깨지자 사절단의 파견도 당연히 중단되었다.

그러던 중 새로운 막부가 들어서자 일본 쪽에서 먼저 화해를 청하는 편지를 보내온 것이었다.

조선은 임진왜란 때의 고통을 생각하면 화해하고 싶지 않았지만, 그렇다고 계속해서 일본과 적대관계를 유지하는 것도 큰 부담이었다.

따라서 조선으로써는 화해를 해야할지, 말아야 할지가 커다란 고민이었다.

그후 일본은 계속해서 편지와 사신을 보내 조선에 화해의 손짓을 보내왔다.

결국 조선 조정은 일본에 다시 사절단을 파견하겠다는 결정을 내렸다. 다만, 이때는 일본의 사과를 받아들이고 일본으로 끌려간 포로를 데려온다는 의미에서 통신사가 아니라 '회답겸쇄환사'라 칭했다.





1607년 임진왜란이 끝난 지 9년만의 일이었다.

이를 계기로 이후 조선통신사 파견이 계속되었다.




보통 조선 통신사의 행렬은 화려하고 그 규모가 엄청났었다고 한다.

일본은 실질적인 최고 통치자인 막부의 장군이 새로 즉위하면 조선에 통신사 파견을 요청하였다.




이에 조선은 정3품 이상의 당상관을 중심으로 통신사를 구성했는데, 양국의 통역을 담당하는 통역관, 외교문서를 작성하는 제술관....

 


사절단의 건강을 돌보는 의관, 사절단의 모습을 생생한 그림으로 남기는 화원


 


또 행렬을 이끄는 여러 악사들까지 그 수가 무려 400여 명에서 500여 명에 달했다.






일본에 다녀온 조선의 사신들은 <부상록>, <봉사일본시문견록>과 같은 다양한 기록을 남겼다.




기록에 의하면 그 여정은 다음과 같다.

한양을 출발한 통신사 일행은 육로로 문경, 안동 등을 거쳐 약 두 달 후 부산에 도착한다. 그리고 부산에서 배를 타고 대마도까지 이동한 후 대마도에서 오사카까지는 뱃길과 함께 육로를 이용했는데, 정해진 지역에 들러 극진한 대접을 받으며 여행을 하였다. 오사카에 도착하면 배를 정박하고, 일본에서 준비한 배로 갈아 타 강을 따라 교토까지 이동하였다. 






교토에서 에도까지는 육로를 이용하는데, 일본측의 호위무사 800여 명, 가마꾼과 인부들 2600여 명, 말 800여 마리.








통신사의 행렬은 수천 명의 사람들과 말로 대장관을 이루었다.

통신사의 행렬을 목격한 한 네덜란드인은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행렬이 지나가는데만 5시간이 걸렸는데 마치 왕자의 행렬같았다.'


에도에 도착한 통신사 일행은 막부 장군에게 조선 국왕의 편지를 전달하고 다시 돌아오는데 짧게는 6개월, 길게는 9개월이 걸리는 긴 여정이었다.

통신사의 방문은 일본 최대의 축제였는데 통신사가 머무는 곳에는 구경꾼들이 몰려와 거리가 마비될 정도였다고 한다.




숙종 45년 통신사로 일본에 갔다 온 신유한이 쓴 <해유록>에 보면 '그들은 조선의 사신을 사모하여 떼지어 따라다니며 시와 문장, 그리고 학문 토론을 청하였다.'




또한 그림에도 관심이 많아 달마도로 유명한 김명국이 화원으로 따라 갔을 때에는 그림을 그려달라는 사람이 너무 많아 팔이 아파 울 지경이었고,



영조 24년 통신사의 화원이었던 이성린의 그림은 일본인들에게 신의 경지에 이르렀다는 극찬을 받기도 했다.




이렇게 통신사는 일본에 조선의 학문과 문화를 전파하며 문화 사절단의 역할을 하였다.

일본인들은 돌아가는 조선 사신들에게 황금을 선물로 주기도 했는데, 인조 14년 통신사 사신으로 간 김세렴은 이를 부도덕하다 여겨 받은 황금을 바다에 던져버렸는데 그후 그곳은 '금을 던진 바다'라고 해서 '투금포'라 불렸다고 한다.

그 다음 통신사 때에는 또 황금을 바다에 던질까봐 부산에 도착한 후에 황금을 전해줄 정도로 일본이 조선과의 관계 개선을 위해 노력했다고 한다.

통신사는 임진왜란 이후만 해도 12번이나 파견되었다. 그리고 일본도 무려 60여 차례의 사절단인 국왕사를 보내 조선과의 평화적인 외교 관계를 지속하려 했다.


일본에 통신사를 파견했다면 청나라에는 연행사를 파견했다.

통신사와 달리 연행사는 청나라 황제의 즉위를 축하하거나 조선 왕의 즉위를 승인받기 위한 파견이었다.




조선 전기에는 명나라에 보내는 사신을 '조천사'라 하였다.

조천사는 천자의 나라에 인사를 한다는 의미가 담겨있다. 




하지만 중국의 지배자가 청으로 바뀐 뒤에는 존경의 의미는 없이 단순히 청나라의 수도 연경에 가는 사신이라는 뜻으로 '연행사'라고 불렀다.

이는 만주족이 세운 청나라를 오랑캐로 낮추어 봤기 때문이었다.

연행사는 약 200명에서 300명으로 이루어진 대규모 행렬이었다.




한양을 출발해 압록강을 건너 청나라의 옛 수도인 심양을 거쳐 만리장성의 동쪽 끝인 산해관을 지나 연경으로 향했다.




이렇게 조선이 청나라의 힘에 눌려 어쩔 수 없이 연행사를 파견해야 하는 신세가 되었지만 대부분의 조선인들은 아직도 청나라 사람들을 '되놈'이라 해 멸시하는 인식이 강했다.






열하일기에는 박지원이 자신의 종인 장복에게 

"장복아, 네가 죽어서 중국에 다시 태어난다면 어떻겠느냐?"라고 하자, 

"중국은 되놈의 나라입니다. 소인은 싫사옵니다."라고 대답했다고 한다.

사절단은 황제에게 조선에서 가져간 특산물을 바치고 황제는 하사품을 내줬다.

청나라 황제를 만날 때는 조선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 사신들이 함께 나아가는 경우가 많았는데, 그 중에서 조선은 가장 으뜸의 대접을 받았다고 한다.

그리고 사신들은 청나라 학자들과 교류하며 견문을 넓힐 수 있었는데, 특히 서점가이면서 골동품이 전시되어 있는 유리창 거리에는 청나라 문물과 다양한 서양 학문서적을 접할 수 있었다.




 


그래서 연행사로 갔던 많은 사신들은 조선에 다양한 서양 서적과 문물을 들여오는 역할을 하였다.




또 연행사에 따라갔던 학자들은 청나라의 발전된 문물을 소개하는 기행문을 남겨 사람들의 인기를 얻었는데 홍대용의 <담헌연기>, 박지원의 <열하일기>가 대표적이라 할 수 있겠다.






홍대용과 박지원은 바로 청나라의 앞선 문물을 배워야 한다고 주장한 북학파의 실학자들이다.

이들은 연행사와 동행해 청나라에 감으로써 당시 청나라에 들어와 있던 서양 선진 문물을 접하고, 조선의 낙후성을 타계하고 사회 개혁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bs 


연행사의 차이점(내공 30 냠냠 신고)

차이점이 무엇인가요오~ 오늘 안에 빨리 요오~ 간단하게 구분하자면 통신사는 조선에서 일본에 보내는 사절단이고 연행사는 청나라에 보내는 사절단입니다. 조선은 태종...

6학년1학기사회요점정리 **아주짧게요...

**사회요점정리 부탁드림** 아주짧게 최대한빨리써주세요 내공50걸께요 내공냠냠신고 < 6학년 1학기꺼 전부> ■ 선사... ㆍ 임진왜란 이후 조선은 일본의 요청에 통신사를...

6학년1학기 사회요점정리(내공50)

6학년1학기 사회요점정리좀여...부탁이염 내공냠냠 신고들... 발해(해동성국) ㄴ고구려가 멸망한 후 30여 년이 지나... 요청에 통신사를 파견. ㄴ통신사 파견으로 학문,기술...

6학년1학기 사회

... 6학년 1학기 정리.... 좀 내공냠냠 신고,,, 쓸대없는말... (癸亥條約)체결 : 통신사(通信使)가 쓰시마 도주와... 백과 사전식으로 지방의 정치,경제,역사,행정,사회...

6학년1학기사회80쪽질문요

안녕하세요 다름아닌 6학년1학기사회80쪽 질문입니다. 저는... 30 겁니다(적어서 죄송) 악플,이상한 글,내공냠냠 신고합... ★천주교와 동학의 공통점 과 차이점 ☆공통점 -조선...

6학년 1학기 사회 근대사회로...

... 근대사회로 가는길 최대한 자세하게 좀 써주세요... 지식검색하세요, 내공냠냠같은거 올리시면 신고 합니다...... ㆍ 임진왜란 이후 조선은 일본의 요청에 통신사를 파견하여...

6학년 1학기 사회 조선말 부터...

... 발전까지 30문제를 내오라고 햇습니다,!!!!!! 욕이나 니가 알아서 해 뭐이런거나 내공냠냠 같은 글은 신고... 7.천주교와 동학의 차이점은 무엇인가? 8.흥선대원군은...

2011년6학년1학기 사회 요점정리

... 다름이 아니라, 사회가 정말 어려워서요.. 요점정리... 이해좀 잘되게 해주세요 ㅠ 제발 ㅠ 내공냠냠신고... ㆍ 임진왜란 이후 조선은 일본의 요청에 통신사를 파견하여...

6학년1학기사회100문제

6학년 1학기 사회에서 1단원으로 사회 100문제만 내주세욧!! 내공은..80!!! 내공 냠냠드시면 신고 고공~ 1. 조선 후기... 우리나라에서 중국으로 보내진 이 통신사의 이름은?...

6학년 1학기 사회 44~59 사탐 50~63

... 저주글, 내공냠냠 하면 신고합니다 힘든거라 내공... 임진왜란 이후 조선은 일본의 요청에 통신사를 파견하여... 공통점과 차이점을 파악하기 위해 노력한다 * 6학년 사회...